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aging anxiety, factors of successful aging, and preparation for aging in early and late middle-aged people. Methods: The study subjects were 140 middle-aged people aged from 40 to 59. Data were collected using a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aging anxiety, factors of successful aging, and preparation for aging in early and late middle-aged people. Methods: The study subjects were 140 middle-aged people aged from 40 to 59. Data were collected using a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 from August 16 to September 30, 2013.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with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chi}^2$-test and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using IBM SPSS 21.0 program. Results: Between early and late middle age, there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subcategories of aging anxiety: fear of loss (t=2.93, p=.004), fear of old people (t=-2.33, p=.021), physical appearance (t=2.32, p=.022), and psychological concerns (t=2.04, p=.043). A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was found between two groups in one subscale of preparation for aging: physical preparation (t=-2.02, p=.045). In early midlife, significant associations were observed between preparation for aging and both aging anxiety (r=.56, p<.001) and factors of successful aging (r=.54, p<.001). In late midlife, preparation for aging and factors of successful aging showed positive correlation (r=.50, p<.001) Conclusion: Results of this study indicate that programs for successful transition to old age in middle-aged people should consider their aging anxiety level and preparation for aging at their stage of life.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aging anxiety, factors of successful aging, and preparation for aging in early and late middle-aged people. Methods: The study subjects were 140 middle-aged people aged from 40 to 59. Data were collected using a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 from August 16 to September 30, 2013.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with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chi}^2$-test and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using IBM SPSS 21.0 program. Results: Between early and late middle age, there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subcategories of aging anxiety: fear of loss (t=2.93, p=.004), fear of old people (t=-2.33, p=.021), physical appearance (t=2.32, p=.022), and psychological concerns (t=2.04, p=.043). A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was found between two groups in one subscale of preparation for aging: physical preparation (t=-2.02, p=.045). In early midlife, significant associations were observed between preparation for aging and both aging anxiety (r=.56, p<.001) and factors of successful aging (r=.54, p<.001). In late midlife, preparation for aging and factors of successful aging showed positive correlation (r=.50, p<.001) Conclusion: Results of this study indicate that programs for successful transition to old age in middle-aged people should consider their aging anxiety level and preparation for aging at their stage of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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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기존 선행연구에서 중년기를 통합적 관점에서 파악한 것에 비해 생물학적 연령을 기준으로 중년기를 규정하고 동시대적 사회문화를 반영하여 세대 특성에 따라 중년 전기와 중년 후기로 구분하여 노화 불안, 성공적 노화 요소, 노후준비를 비교하고 세 개념의 관계를 확인하였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중년기 성인의 성공적인 노년기 적응을 위해서는 중년 전기와 중년 후기의 세대적 특성에 따른 프로그램이 적용되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중년기 성인을 대상으로 전기와 후기로 구분하여 노화불안과 성공적 노화 요소 및 노후준비를 파악하고 이들 간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시행하였다.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논의하면 다음과 같다.
본 연구는 중년기 성인을 대상으로 전기와 후기로 구분하여 노화불안과 성공적 노화 요소 및 노후준비를 파악하고 이들 간의 관계를 확인하여 중년기를 위한 성공적인 노년기 적응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중년 전기와 후기의 노화불안의 차이와 중요하게 생각하는 성공적 노화 요소를 이해하고 다양한 영역에서의 노후준비를 돕는 중재가 필요할 것이다.
본 연구는 중년기를 전기와 후기로 구분하여 노화불안과 성공적 노화 요소 및 노후준비 관계를 파악하는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중년기 성인을 대상으로 전기와 후기로 구분하여 노화불안과 성공적 노화 요소 및 노후준비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구체적인 목표는 다음과 같다.
따라서 중년 전기와 후기의 이러한 특성은 노화에 대한 인식이나 준비에 영향을 미칠 것이므로 중년기 시기에 따른 차이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중년기 성인을 대상으로 생물학적 연령과 동시대적 특징을 반영하여 전기와 후기로 구분하여 노화불안과 성공적 노화 요소 및 노후준비를 파악하고 이들 간의 관계를 확인하여 중년 전ㆍ후기를 위한 성공적인 노년기 적응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본 연구는 구조화된 자가 보고형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11문항, 노화불안 20문항, 성공적 노화 요소 33문항, 노후준비 35문항으로 구성되어 있고 각 도구의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본 연구는 구조화된 자가 보고형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11문항, 노화불안 20문항, 성공적 노화 요소 33문항, 노후준비 35문항으로 구성되어 있고 각 도구의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자료 수집을 위해 연구자가 B광역시와 K도에 소재한 종교단체와 지역주민대표체 등을 방문하여 대상자를 편의표집 하였다. 연구의 목적, 참여의 자율성, 개인의 정보 비밀 유지, 연구 참여를 희망하였어도 언제든지 연구 참여를 중단할 수 있다는 것을 설명하고 이에 동의한 대상자에게 설문지를 배포하였고, 각 대상자가 자가 기록한 후 연구자가 다시 설문지를 회수하는 방법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B 광역시와 K 도에 거주하는 만 40세~59세 사이의 중년기 성인 남녀 중 연구의 목적과 방법을 이해하고 연구 참여에 동의한 자이다. 중년 전기는 만 40~49세, 중년 후기는 만 50~59세로 구분하였다.
30으로 산출한 결과 두 집단 비교에 필요한 표본 수가 각 군에 64명이었다. 본 연구에서는 탈락률 30%를 고려하여 각 군 90명 총 180명을 대상으로 자료 수집을 실시하였으며, 응답이 불성실한 40부를 제외하고 최종 분석 자료는 각 군 70명 총 14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중년 전기는 만 40~49세, 중년 후기는 만 50~59세로 구분하였다. 연구대상자 수는 G-power 3.0 program을 이용하여 유의수준 0.5, 검정력 .80, 효과크기 0.30으로 산출한 결과 두 집단 비교에 필요한 표본 수가 각 군에 64명이었다. 본 연구에서는 탈락률 30%를 고려하여 각 군 90명 총 180명을 대상으로 자료 수집을 실시하였으며, 응답이 불성실한 40부를 제외하고 최종 분석 자료는 각 군 70명 총 14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 수집을 위해 연구자가 B광역시와 K도에 소재한 종교단체와 지역주민대표체 등을 방문하여 대상자를 편의표집 하였다. 연구의 목적, 참여의 자율성, 개인의 정보 비밀 유지, 연구 참여를 희망하였어도 언제든지 연구 참여를 중단할 수 있다는 것을 설명하고 이에 동의한 대상자에게 설문지를 배포하였고, 각 대상자가 자가 기록한 후 연구자가 다시 설문지를 회수하는 방법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수집에 앞서 2013년 7월 P 대학병원 임상시험심사위원회의 연구승인을 얻었다(E-2013058). 자료수집기간은 2013년 8월 16일부터 2013년 9월 30일까지이며 총 180부의 설문지를 배포하였고 응답이 불성실한 자료를 제외한 최종 140부를 분석에 이용하였다.
데이터처리
·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로 분석하고 전기군과 후기군의 차이는 t-test 와 χ2 검정을 실시하였다.
· 중년 전기군과 중년 후기군 내 노화불안, 성공적 노화 요소, 노후준비의 관계는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분석을 실시하였다.
· 중년 전기와 중년 후기의 노화불안, 성공적 노화 요소, 노후준비는 평균과 표준편차로 분석하고 두 군 간의 차이는 t-test를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노화불안을 측정하기 위해 Lasher와 Faulkender (1993)가 개발한 Anxiety about Aging Scale (AAS)을 Kim (2010)이 우리말로 번안하여 신뢰도와 타당도를 검증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총 20개 문항으로 4개의 하위 영역인 상실에 대한 두려움(문항 2, 6, 8, 14, 17), 노인에 대한 두려움(문항 1, 3, 10, 13, 19), 외모에 대한 걱정(문항 4, 9, 12, 15, 20), 심리적 불안정(문항 5, 7, 11, 16, 18)으로 구성되어 있다.
노후준비는 Bae (1989)가 개발한 신체적ㆍ경제적ㆍ정서적 준비 도구를 Hawang (2000)이 수정ㆍ보완하고 여가 준비 도구를 추가한 도구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총 35문항으로 신체적 준비 9문항, 경제적 준비 8문항, 정서적 준비 9문항, 여가준비 9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중년세대들이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는 성공적 노화의 구성 요소를 측정하기 위하여 Choi, Paik과 Seo (2005)가 한국노인들의 성공적인 노화에 대한 연구 설문자료에서 사용한 성공적인 노화 83문항을 Choi (2007)가 요인분석을 통해 재구성한 33문항을 사용하였다. 6가지 하위 영역인 건강과 경제, 의미추구, 중용, 과시성, 가족의 안녕, 개인성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성능/효과
043)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중년 전기가 중년 후기 보다 상실에 대한 두려움, 외모에 대한 걱정, 심리적 불안정이 높고, 노인에 대한 두려움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노후준비의 하위 영역 중 신체적 준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는데(t=-2.02, p=.045), 중년 후기가 중년 전기보다 신체적 준비 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공적 노화요소의 모든 하위 영역은 두 군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본 연구에서는 중년 전기와 후기에 따른 노화불안, 성공적 노화 요소, 노후준비의 차이를 살펴보았는데, 성공적 노화 요소는 단계에 따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노화불안과 노후준비는 하위영역에서 차이를 보였다. 노화불안의 경우 중년 전기 대상자가 후기 대상자에 비해 노화불안의 하부영역에서 상실에 대한 두려움, 외모에 대한 걱정, 심리적 불안정이 높고, 노인에 대한 두려움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실에 대한 두려움은 나이가 들면서 떠나버리거나 잃게 될 무엇인가에 대한 불안을 의미하는 것으로 40세∼59세 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한 Barrett과 Robbins (2008)의 연구에서 젊을수록 매력ㆍ건강ㆍ생식력 감소와 관련한 노화불안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본 연구 결과와 유사하였다.
본 연구 결과 중년기 단계에 따른 노후준비의 경우 총합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이는 중년기 기혼 여성을 대상으로 한 Lee, S.
(2014)의 연구에서도 40대와 50대 연령에 따른 노후준비의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나 본 연구결과와 유사하였다. 본 연구에서 노후준비의 하위 영역별로 살펴본 결과, 경제적 준비, 정서적 준비 및 여가 준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신체적 준비의 경우 중년 후기가 중년 전기보다 더 준비를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본 연구에서 중년 전기 대상자의 8.
본 연구에서 대상자의 노화불안과 성공적 노화 요소 및 노후준비의 관계를 살펴본 결과, 중년 전기의 경우 노화불안과 노후준비, 성공적 노화 요소와 노후준비에서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나타났고, 중년 후기의 경우 성공적 노화 요소와 노후준비 간에서만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중년 전기와 후기로 구분하여 상관관계를 파악하여 직접적인 비교는 어려우나, 30대 부터 50대 중년 성인을 대상으로 한 Jeon (2014)의 연구에서는 노화불안과 노후준비가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를 보여 본 연구결과와 상이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중년 전기와 후기에 따른 노화불안, 성공적 노화 요소, 노후준비의 차이를 살펴보았는데, 성공적 노화 요소는 단계에 따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노화불안과 노후준비는 하위영역에서 차이를 보였다. 노화불안의 경우 중년 전기 대상자가 후기 대상자에 비해 노화불안의 하부영역에서 상실에 대한 두려움, 외모에 대한 걱정, 심리적 불안정이 높고, 노인에 대한 두려움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년 전기의 경우 노화불안과 노후준비(r=.56, p<.001), 성공적 노화 요소와 노후준비(r=.54, p<.001)에서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고, 중년 후기의 경우 성공적 노화 요소와 노후준비에서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다(r=.50, p<.001).
중년 전기의 노화불안은 총점 5점 중 평균 3.10±0.97점, 성공적 노화 요소는 총점 4점 중 평균 3.27±0.30점, 노후준비는 총점 5점 중 평균 3.09±0.63점이었고, 중년 후기의 노화불안은 평균 3.00±0.29점, 성공적 노화 요소는 평균 3.27±0.39점, 노후준비는 평균 3.27±0.60점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중년기 성인의 성공적인 노년기 적응을 위해서는 중년 전기와 중년 후기의 세대적 특성에 따른 프로그램이 적용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선행연구에 따르면 배우자 유무가 성공적 노화, 노화불안, 노후준비에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본 연구의 대상자들은 모두 기혼자로 미혼의 중년층은 포함하지 못하였고, B 광역시와 경상도 지역에 거주하는 일부 중년기 성인을 대상으로 시행하였으므로 그 결과를 확대 해석하는데 제한점 있으므로 추후 이를 반영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본 연구와 동일한 도구를 사용한 Suh와 Choi (2013)의 연구에서는 40대에 비해 50대에서 노화불안 총점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나 중년 후기에서 노화불안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하위영역별 비교결과를 제시하지 않아 본 연구결과와 직접적인 비교가 어려운 만큼, 추후 대상자의 범위를 확대한 반복 연구를 통해 노화불안의 중년 전․후기 차이를 면밀히 검증하여 중년기 단계에 따른 노화불안을 감소시켜 노년기 적응을 돕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특히 중년 전기에는 상실에 대한 두려움, 외모에 대한 걱정, 심리적 불안정의 정도를 이해하고 조절할 수 있도록 돕는 노화불안 교육 프로그램과 신체적 준비를 강화할 수 있는 노후준비 프로그램이 필요하고, 중년 후기에는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편견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돕는 노화불안 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할 것이다. 더불어 중년기 성인들이 성공적 노화를 이루기 위해 중요시 하는 성공적 노화 요소를 강화시킬 수 있는 중재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둘째,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중년 전기와 중년 후기 특성을 고려하여 노화불안과 중요하게 생각하는 성공적 노화 요소를 이해하고 노후준비를 돕는 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중재효과를 검증하는 연구를 시행할 것을 제언한다.
따라서 노년기의 불확실성과 노화불안에 대처하여 성공적인 노화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중년기부터 노화과정을 잘 이해하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Bae, 2012). 또한 앞으로 연장된 노년기를 보내야할 중년층의 성공적인 노년기 적응을 위해 이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성공적 노화 요소가 무엇인지 파악하여 그에 맞는 노후준비가 필요할 것이다. 2013년 고령자통계 자료에 따르면 국내 65세 이상 노인의 59.
본 연구는 기존 선행연구에서 중년기를 통합적 관점에서 파악한 것에 비해 생물학적 연령을 기준으로 중년기를 규정하고 동시대적 사회문화를 반영하여 세대 특성에 따라 중년 전기와 중년 후기로 구분하여 노화 불안, 성공적 노화 요소, 노후준비를 비교하고 세 개념의 관계를 확인하였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중년기 성인의 성공적인 노년기 적응을 위해서는 중년 전기와 중년 후기의 세대적 특성에 따른 프로그램이 적용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선행연구에 따르면 배우자 유무가 성공적 노화, 노화불안, 노후준비에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본 연구의 대상자들은 모두 기혼자로 미혼의 중년층은 포함하지 못하였고, B 광역시와 경상도 지역에 거주하는 일부 중년기 성인을 대상으로 시행하였으므로 그 결과를 확대 해석하는데 제한점 있으므로 추후 이를 반영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중년기 성인을 대상으로 전기와 후기로 구분하여 노화불안과 성공적 노화 요소 및 노후준비를 파악하고 이들 간의 관계를 확인하여 중년기를 위한 성공적인 노년기 적응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중년 전기와 후기의 노화불안의 차이와 중요하게 생각하는 성공적 노화 요소를 이해하고 다양한 영역에서의 노후준비를 돕는 중재가 필요할 것이다. 특히 중년 전기에는 상실에 대한 두려움, 외모에 대한 걱정, 심리적 불안정의 정도를 이해하고 조절할 수 있도록 돕는 노화불안 교육 프로그램과 신체적 준비를 강화할 수 있는 노후준비 프로그램이 필요하고, 중년 후기에는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편견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돕는 노화불안 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할 것이다.
비록 동일한 도구로 측정하지는 않았지만, 35~65세 중년층을 대상으로 한 Kang과 Ha (2013)의 연구에서도 연령에 따른 성공적 노화 인식의 차이는 나타나지 않아 본 연구결과와 맥락을 같이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중년기 남성을 포함하였으나 Cho와 Kim (2012)의 연구에서는 중년기 여성만을 대상으로 하였기에 결과를 일반화하여 해석하기에는 제한이 있으므로 중년기 남성을 포함한 반복연구를 실시하여 확인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중년 후기의 경우 노화불안과 노후준비 간의 유의한 상관관계가 나타나지 않은 반면, 본 연구의 중년 후기 대상자와 유사한 48~56세를 대상으로 한 Kim과 Kang (2012)의 연구에서 노화불안과 노후준비가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가 나타나 본 연구결과와 상이한 결과를 보였다. 중년기 단계에 따른 차이를 검증한 선행연구가 거의 없어 이러한 결과를 직접 비교 하여 고찰하는 데는 제한적이므로 반복연구를 통해 확인할 필요가 있다.
첫째, 본 연구는 기혼의 자녀가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하여 다양한 가족형태가 노화불안, 성공적 노화 요소, 노후준비에 미치는 영향력을 파악하지 못하였으므로 추후 무배우자, 무자녀, 한 부모 가족 등 다양한 가족형태를 대상으로 노화불안과 성공적 노화 요소 및 노후준비에 대해 연구할 것을 제언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중년기는 어떤 시기인가?
평균수명의 연장으로 인생주기에서 노년기가 차지하는 기간이 길어지면서 노년기를 준비하는 중년기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중년기는 인생주기에서 그 자체의 중요성과 의미를 지니는 시기로 자기 확신과 자신의 능력을 발전시킬 수 있다는 자신감이 증가되는 시기이다(Choi, Jo, & Kim, 2001). 더불어 전반적인 신체적 기능쇠퇴로 노화를 실감하게 되고 만성질환 유병율이 높아지며 우울, 외로움, 실패감과 같은 정신 사회적 문제들을 다양하게 경험하는 역동적 시기이다 (Seo, 2010).
중년기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평균수명의 연장으로 인생주기에서 노년기가 차지하는 기간이 길어지면서 노년기를 준비하는 중년기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중년기는 인생주기에서 그 자체의 중요성과 의미를 지니는 시기로 자기 확신과 자신의 능력을 발전시킬 수 있다는 자신감이 증가되는 시기이다(Choi, Jo, & Kim, 2001).
노년기의 불확실성과 노화불안에 대처하기 위하여 성공적인 노화가 이루어지기 위해 중년기부터 노화과정을 잘 이해하고 준비하는것이 중요한 이유는?
노화과정에 따라 미래에 야기될 수 있는 현상과 관련하여 생기는 불안을 노화불안이라 하는데(Lee, 2012), 중년기 성인들은 노인들보다 노화에 대한 불안감을 더 크게 호소하는 것으로 나타났고(Barret & Robins, 2008), 이는 죽음불안을 초래할 수도 있으며(Lee, 2012) 성공적 노화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Kang, 2012). 성공적 노화는 학자에 따라 다양한 견해가 있으나 수명과 건강 등의 생물학적 측면 뿐 아니라 심리적 건강의 측면, 그리고 개인의 인지적ㆍ사회적 효율성 및 생산성을 포함하는 삶의 긍정적 측면 등 여러 요소를 포함하고 있다(Park & Lee, 2002). 따라서 노년기의 불확실성과 노화불안에 대처하여 성공적인 노화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중년기부터 노화과정을 잘 이해하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Bae,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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