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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논문] 노년기 사별 후 성장척도의 개발 및 타당화
Development and Validation of the Post-bereavement Growth Inventory in Later Life 원문보기

韓國社會福祉學 = Korean journal of social welfare, v.67 no.2, 2015년, pp.61 - 84  

장수지 (경성대학교)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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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노년기 사별 후 성장을 측정하기 위한 척도를 개발하고 척도의 타당도를 검증하는 것이다. 선행연구 및 기존 척도들을 참고로 문항을 개발하고, 전문가에 의한 내용타당도 검증, 예비조사를 거쳐 척도의 타당화를 실시하였다. 설문조사는 배우자 사별노인 308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요인타당도 검증을 위해 탐색적 요인분석확인적 요인분석 결과, 최종적으로 24개의 문항이 결정되었으며, 사별 후 성장척도의 5요인 구조가 도출되었다. 둘째, 공인타당도 검증을 위해 비탄반응척도(HGRC: Hogan and Schmidt, 2001) 가운데 '개인적 성장'척도와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결과, 사별 후 성장과 HGRC 개인적 성장은 높은 상관관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나, 공인타당도가 입증되었다. 셋째, 대비집단 타당도 검증을 위해 심리적 안녕감척도(PWB: Ryff and Keyes, 1995)와 슬픔극복척도(GRI: Remondet and Hansson, 1987)의 상 하위 30% 집단 간에 사별 후 성장점수의 차이를 비교한 결과, 모두 유의미한 차이가 제시되었다. 넷째, 사별 후 성장척도의 내적일치도는 .907(하위요인 .649~.856)으로 높은 수준으로 나타나, 본 척도의 신뢰성을 입증하였다. 마지막으로 인구사회학적 변수와 사별 후 성장과의 관계를 살펴본 결과, 특히 학력이 가장 강력한 예측요인임이 밝혀졌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사별 후 성장척도의 타당도는 높은 것으로 결론지을 수 있다. 본 척도는 사회복지 및 임상분야 실천가들에게 사별자에 대한 성장지향적인 실천적 개입의 이론적 근거를 제시하고, 개입 시 활용가능한 객관적인 평가도구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velop the Post-bereavement Growth Inventory(PBGI) for the elderly and to evaluate its validity. The items for developing PBGI were compiled from a literature search, content validity review, and a preliminary survey. A main survey of 308 widowed persons(aged 60+) w...

주제어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외상 후 성장은 어떤 하위요인으로 구성되는가? 이들 가운데 상대적으로 많은 연구가 축적되어 있는 개념은 외상 후 성장(PTG; Tedeschi and Calhoun, 1996)이다. Tedeschi와 Calhoun(1996)은 PTGI 개발과정에서 PTG는 '대인관계의 깊이 증가‘, ‘새로운 가능성의 발견’, ‘개인적 강점의 발견’, ‘영성의 변화’, ‘삶에 대한 감사’의 다섯 개 하위요인으로 구성됨을 확인하였다. ‘대인관계의 깊이 증가’는 외상사건 이후 타인에 대한 신뢰와 친밀감, 연민 등의 행동 및 태도가 증가한 것이고, ‘새로운 가능성의 발견’은 인생에서의 새로운 기대와 관심사, 가능성의 발견을 의미한다.
현재까지 진행된 사별적응에 관한 연구의 한계는? 그 중 대부분의 연구는 사별 후 스트레스, 혼란, 우울 증상, 사회적 위축을 포함하는 부정적인 변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사별적응에 관한 연구는 기본적으로 이러한 부정적인 변화를 극복하기 위한 의학적 모델에 기초하고 있다(Stroebe and Schut, 1999; Worden, 2008). 그에 비해, 사별로 인해 개인이 경험할 수 있는 긍정적 변화에 대한 관심은 매우 부족하였다.
사별은 어떠한 악영향을 끼치는가? 사별(bereavement)은 남겨진 유족에게 강렬한 슬픔과 스트레스를 초래한다. 사별에 관한 선행연구에서는 이러한 슬픔과 스트레스에 대한 개인의 반응과 변화과정에 주목하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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