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74세 여자 환자가 심정지 후 일반인과 119구급대원들에게 시행된 심폐소생술의 합병증인 기복증에 대한 증례를 경험하였기에 이에 대한 임상양상과 병태생리를 조사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평소 건강했던 74세 여자가 식당에서 일하던 중 갑자기 발생한 의식저하로 쓰러졌다. 증상발생 후 즉시 119에 신고를 하였고 현장에서 목격자에 의한 즉각적인 심폐소생술이 시행되었으며,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대원에 의한 심폐소생술과 제세동이 시행된 결과 자발순환을 회복하였다. 자발순환 회복 후 환자는 인근 2차병원으로 이송되어 시행한 심전도 검사에서 급성심근경색이 의심되어 추가적인 검사와 치료를 위해 3차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이후 시행한 X-ray 검사와 복부전산화 단층촬영 검사결과 위문접합부의 파열과 다량의 기복증을 보여 수술치료를 결정하였으나 수술실에서 다시 심정지가 발생하여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였으나 환자는 결국 사망하였다. 따라서 병원 전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시행 할 때 흉부압박의 정확한 위치 선정이 필요하며 양압 환기에 대한 신중한 고려가 필요하겠다. 또한 심폐소생술 후 발생한 기복증의 치료는 환자의 혈역학적 상태를 충분히 고려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74세 여자 환자가 심정지 후 일반인과 119구급대원들에게 시행된 심폐소생술의 합병증인 기복증에 대한 증례를 경험하였기에 이에 대한 임상양상과 병태생리를 조사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평소 건강했던 74세 여자가 식당에서 일하던 중 갑자기 발생한 의식저하로 쓰러졌다. 증상발생 후 즉시 119에 신고를 하였고 현장에서 목격자에 의한 즉각적인 심폐소생술이 시행되었으며,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대원에 의한 심폐소생술과 제세동이 시행된 결과 자발순환을 회복하였다. 자발순환 회복 후 환자는 인근 2차병원으로 이송되어 시행한 심전도 검사에서 급성심근경색이 의심되어 추가적인 검사와 치료를 위해 3차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이후 시행한 X-ray 검사와 복부전산화 단층촬영 검사결과 위문접합부의 파열과 다량의 기복증을 보여 수술치료를 결정하였으나 수술실에서 다시 심정지가 발생하여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였으나 환자는 결국 사망하였다. 따라서 병원 전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시행 할 때 흉부압박의 정확한 위치 선정이 필요하며 양압 환기에 대한 신중한 고려가 필요하겠다. 또한 심폐소생술 후 발생한 기복증의 치료는 환자의 혈역학적 상태를 충분히 고려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attemped to investigate the clinical presentation and pathophysiology of 74-year-old female who developed pneumoperitoneum as complications of chest compression from sudden cardiac arrest. Such chest compression is the same one excercised to by-stander and paramedics. A...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attemped to investigate the clinical presentation and pathophysiology of 74-year-old female who developed pneumoperitoneum as complications of chest compression from sudden cardiac arrest. Such chest compression is the same one excercised to by-stander and paramedics. A healthy 74 year female had a sudden mental deterioration while working at a restaurant. She was transfered from 119 emergency medical system to the hospital. After the symptom developed, by-stander called 119 who carry out 6 minutes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CPR). Defibrillation and CPR was carried out by health provider after the arrival, and the patients spontaneous circulation returned. After Return of spontaneous circulation(ROSC), patients was transferred to the nearst hopspital, but suspicious of myocardial infarction, she was again transferred to a larger scale hospital. At the hospital she took X-rays and Abdominal CT, and the results of suspicious gastro-intestinal perforation near gastro-esophageal junction, surgical repair was recommended. But in operation room, while operation went on, cardiopulmonary arrest appeared again, and she expired. For this reason, prehospital CPR needs more accurate localization of cardiac massage and serious consideration of positive pressure ventilation. Moreover, treatment of pneumoperitoneum after CPR needs more cautious consideration of patients hemodynamic stability.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attemped to investigate the clinical presentation and pathophysiology of 74-year-old female who developed pneumoperitoneum as complications of chest compression from sudden cardiac arrest. Such chest compression is the same one excercised to by-stander and paramedics. A healthy 74 year female had a sudden mental deterioration while working at a restaurant. She was transfered from 119 emergency medical system to the hospital. After the symptom developed, by-stander called 119 who carry out 6 minutes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CPR). Defibrillation and CPR was carried out by health provider after the arrival, and the patients spontaneous circulation returned. After Return of spontaneous circulation(ROSC), patients was transferred to the nearst hopspital, but suspicious of myocardial infarction, she was again transferred to a larger scale hospital. At the hospital she took X-rays and Abdominal CT, and the results of suspicious gastro-intestinal perforation near gastro-esophageal junction, surgical repair was recommended. But in operation room, while operation went on, cardiopulmonary arrest appeared again, and she expired. For this reason, prehospital CPR needs more accurate localization of cardiac massage and serious consideration of positive pressure ventilation. Moreover, treatment of pneumoperitoneum after CPR needs more cautious consideration of patients hemodynamic stabi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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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저자들은 두통 및 가슴통증 등을 호소하며, 의식이 저하된 병원 전 심정지 환자에게 일반인과 119 구급대원이 시행한 심폐소생술 후 자발순환 회복(return of spontaneous circulation, ROSC)되었으나 복부 전산화단층촬영(Computed tomography, CT)에서 위식도 접합부위의 위벽 결손과 함께 기복증이 발견된 환자를 경험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일반인과 119구급대원의 심폐소생술 후 발생한 기복증에 대한 임상 양상과 병태생리를 조사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제안 방법
150 ng/mL 로 전반적으로 상승 소견 관찰되었다. 3차병원에서 시행한 흉부 및 복부 X선 촬영 상 복부의 기복증 소견이 관찰되어[Fig. 3], 비위관(Levin Tube)을 삽입하였으며, 기복증의 원인을 확인하기 위하여 복부 전산화단층촬영을 시행하였다.
대상 데이터
평소 건강했던 74세 여자가 식당에서 일하다가 갑자기 발생한 의식저하로 119 통하여 2차 병원 경유 3차 병원 응급실로 전원 되었다. 과거력 상 특이 병력 없었으며, 증상 발생 직전 두통, 어지러움 및 가슴 통증을 호소하였다고 한다.
성능/효과
3차병원 도착 후 반 혼수상태의 의식 상태를 보였고, 혈압은 130/90 mmHg, 맥박수 14회/분, 호흡수 16회/분, 체온은 36.5℃ 로 의식을 제외한 활력 징후는 안정적이였다. 문진 및 신체검사에서 심한 복부 팽만 소견 관찰되었으며, 그 외 특이 사항은 없었다.
심장내과 및 외과 의료진과 수술에 관한 논의 결과 기복증에 대한 수술 후 급성 심근경색에 대한 치료를 위한 심혈관 조영술을 시행하기로 한 후 수술실로 이동하였다. 수술실에서 복강경 삽입 위해 상복부 절개 시 높은 압력의 공기가 새어나왔으며, 절개된 복강내에 복강경 카메라 삽입 결과 유착이나 삼출물 등의 염증 소견은 관찰되지 않고 깨끗한 상태로 추가로 장비 삽입하여 복강내 천공 유무를 자세히 확인하려 하였으나 다시 심정지가 발생하여 수술을 중단하고 심폐소생술 시행하여 자발 순환을 회복하였다. 이후 환자는 중환자실로 이동하여 관찰 중 다시 심정지 발생하여 심폐소생술 지속적으로 시행하였으나 자발순환 회복되지 못하고 환자는 결국 사망하였다.
한편, 긴장성 기복증을 유발하게 되면, 급격히 상승된 복압이 하대정맥을 압박하여 정맥혈류를 방해하므로 심박출량을 감소시키고, 횡경 막의 탄성 감소로 인해 폐 환기를 방해하며 흡기 시 압력을 증가시켜 환기 관류장애 발생하여 혈역학적 불안정을 일으키게 된다[15,16]. 이러한 위 파열에 의한 긴장성 기복증 발생으로 복막 자극 증상이 있고, 복막염의 징후가 있다면 즉각적인 개복술이 필요한데 본 증례의 경우 심폐소생술 이후 활력징후는 혈역학적으로 안정적이었 으나 환자의 의식상태가 호전되지 않았고 복부 방사선 검사 소견과 복부 컴퓨터 단층 촬영 검사결과 위식도 접합부의 천공과 복강 내 자유공기 및 체액의 축적이 발견 되어 위 파열에 의한 기복증이 의심되었다. 따라서 복막염 및 패혈증, 심혈관계 합병증에 대한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어 복강경을 이용한 수술을 결정하였으나 위의 어느 부위에서 파열되었는지는 확인 하지 못하였다.
후속연구
미국 심장협회의 2010년 심폐소생술 지침에서는 양질의 심폐소생술을 위해 과도한 환기를 피하고 정확한 가습압박의 위치를 선정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따라서 과도한 환기와 잘못된 가습압박 위치 선정으로 인한 합병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병원 전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경우 백 밸브 마스크의 사용과 가슴압박의 위치선정에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다. 또한, 심폐소생술 후발생한 기복증의 치료는 환자의 혈역학적 상태를 충분히 고려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그러나 최근 연구에 의하면 가슴중앙 위치를 한정할 수 있는 표식이 없기 때문에 일반인 구조자의 주관적 판단에 따라 다양한 가슴압박 위치 선정이 이루어지며, 이로 인해 잘못된 위치의 가슴압박으로 인한 내부 장기 손상의 위험성이 커질 수 있다는 결과가 보고되었다[14]. 따라서 일반인에 의한 심폐소생술 중에 가슴압박 위치를 한정 할 수 있는 객관적 표식에 대한 추후 연구가 필요하다 할 수 있겠다. 한편, 긴장성 기복증을 유발하게 되면, 급격히 상승된 복압이 하대정맥을 압박하여 정맥혈류를 방해하므로 심박출량을 감소시키고, 횡경 막의 탄성 감소로 인해 폐 환기를 방해하며 흡기 시 압력을 증가시켜 환기 관류장애 발생하여 혈역학적 불안정을 일으키게 된다[15,16].
따라서 과도한 환기와 잘못된 가습압박 위치 선정으로 인한 합병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병원 전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경우 백 밸브 마스크의 사용과 가슴압박의 위치선정에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다. 또한, 심폐소생술 후발생한 기복증의 치료는 환자의 혈역학적 상태를 충분히 고려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심폐소생술 후 발생한 기복증의 치료에 대한 표준 치료는 수술적 요법이지만 환자의 혈역학적 안정 상태에 따라 치료의 방법이 달라질 수 있다[17]. 특히 급성 심근경 색증과 같은 급성관상동맥 질환으로 인한 심정지 환자의 경우 응급수술의 위험성이 매우 높으므로 환자의 혈역학적 상태를 고려하여 수술적 치료를 할 것인지 비 수술적 보존적 치료를 할 것인지를 고려해야 할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심폐소생술의 합병증인 기복증에 대한 사례는 무엇이 있는가?
본 연구는 74세 여자 환자가 심정지 후 일반인과 119구급대원들에게 시행된 심폐소생술의 합병증인 기복증에 대한 증례를 경험하였기에 이에 대한 임상양상과 병태생리를 조사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평소 건강했던 74세 여자가 식당에서 일하던 중 갑자기 발생한 의식저하로 쓰러졌다. 증상발생 후 즉시 119에 신고를 하였고 현장에서 목격자에 의한 즉각적인 심폐소생술이 시행되었으며,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대원에 의한 심폐소생술과 제세동이 시행된 결과 자발순환을 회복하였다. 자발순환 회복 후 환자는 인근 2차병원으로 이송되어 시행한 심전도 검사에서 급성심근경색이 의심되어 추가적인 검사와 치료를 위해 3차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이후 시행한 X-ray 검사와 복부전산화 단층촬영 검사결과 위문접합부의 파열과 다량의 기복증을 보여 수술치료를 결정하였으나 수술실에서 다시 심정지가 발생하여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였으나 환자는 결국 사망하였다. 따라서 병원 전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시행 할 때 흉부압박의 정확한 위치 선정이 필요하며 양압 환기에 대한 신중한 고려가 필요하겠다.
부적절한 흉부압박의 문제점은 무엇인가?
미국 심장협회의 2010년 심폐소생술 지침에서는 목격자에 의한 적절한 흉부압박의 시행이 양질의 심폐소생 술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하고 있다[1]. 구조 자에 의한 적절한 가슴압박의 위치 선정은 심박출량 및 관상동맥 관류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부적절한 흉부압박은 심정지 환자에게 근골 격계 및 내부 장기의 손상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2,3,4]. 이러한 인공호흡과 흉부압박으로 이루어지는 심폐소생술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흔한 합병증은 늑골 골절, 흉골 골절, 흉벽 혈종, 기흉, 심좌상, 심장파열, 위파열과 기복증 등이 심폐소생술의 합병증으로 보고되었다[5,6,7].
미국 심장협회은 양질의 심폐소생술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를 무엇으로 강조하고 있는가?
미국 심장협회의 2010년 심폐소생술 지침에서는 목격자에 의한 적절한 흉부압박의 시행이 양질의 심폐소생 술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하고 있다[1]. 구조 자에 의한 적절한 가슴압박의 위치 선정은 심박출량 및 관상동맥 관류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부적절한 흉부압박은 심정지 환자에게 근골 격계 및 내부 장기의 손상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2,3,4].
참고문헌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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