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여성 결혼이민자의 유방암과 자궁경부암 검진행위를 파악하고 관련 요인을 규명함으로써 여성결혼이민자의 유방암과 자궁경부암 검진행위 증진 프로그램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려는 목적으로 시도되었다. 연구의 주요 변수로는 Pender의 건강증진모형에 포함된 변수를 사용하였으며, 이들의 측정을 위해 총 7개의 측정도구가 사용되었다. 연구대상자는 한국인 남자와 결혼하여 대구, 경북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결혼이민 여성 157명이었다. 연구결과, 대상자의 유방암 검진 행위율은 유방촬영술 33.1%, 유방 자가검진 29.9%, 자궁경부암 검진 51%로 나타났다. 유방암 검진행위는 사회적지지가 1점 높아짐에 따라 1.25배, 지각된 유익성이 1점 높아짐에 따라 1.13배, 유방암 및 자궁경부암 교육경험이 있는 경우가 없는 경우보다 3.58배, 행동계획 수립이 1점 높아짐에 따라 1.24배 높아졌다. 자궁경부암 검진행위는 유방암 및 자궁경부암 교육경험이 있는 경우가 없는 경우보다 2.89배, 사회적지지가 1점 높아짐에 따라 1.23배, 지각된 장애성이 1점 높아짐에 따라 0.82배 낮아졌다.
본 연구는 여성 결혼이민자의 유방암과 자궁경부암 검진행위를 파악하고 관련 요인을 규명함으로써 여성결혼이민자의 유방암과 자궁경부암 검진행위 증진 프로그램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려는 목적으로 시도되었다. 연구의 주요 변수로는 Pender의 건강증진모형에 포함된 변수를 사용하였으며, 이들의 측정을 위해 총 7개의 측정도구가 사용되었다. 연구대상자는 한국인 남자와 결혼하여 대구, 경북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결혼이민 여성 157명이었다. 연구결과, 대상자의 유방암 검진 행위율은 유방촬영술 33.1%, 유방 자가검진 29.9%, 자궁경부암 검진 51%로 나타났다. 유방암 검진행위는 사회적지지가 1점 높아짐에 따라 1.25배, 지각된 유익성이 1점 높아짐에 따라 1.13배, 유방암 및 자궁경부암 교육경험이 있는 경우가 없는 경우보다 3.58배, 행동계획 수립이 1점 높아짐에 따라 1.24배 높아졌다. 자궁경부암 검진행위는 유방암 및 자궁경부암 교육경험이 있는 경우가 없는 경우보다 2.89배, 사회적지지가 1점 높아짐에 따라 1.23배, 지각된 장애성이 1점 높아짐에 따라 0.82배 낮아졌다.
This study intended to identify the factors of breast and cervical cancer screening behaviors in married female immigrants and provide information for the development of intervention programs to promote the behaviors. Pender's Health Promotion Model was the conceptual framework of this study. The su...
This study intended to identify the factors of breast and cervical cancer screening behaviors in married female immigrants and provide information for the development of intervention programs to promote the behaviors. Pender's Health Promotion Model was the conceptual framework of this study.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157 female immigrants living in Daegu and Gyeongbuk area. It was found that 33.1% of subjects had mammography, 22.9% of them did breast self-examination, and 51% of them had cervical cancer screening test. The breast cancer screening behavior increased 1.25 times as the score of social support increased one point, 1.13 times as the score of perceived benefit increased one point, 3.58 times when the subjects had experiences of breast and cervical cancer education, and 1.24 times as the score of action plan increased one point. The cervical cancer screening behavior increased 2.89 times when the subjects had experiences of breast and cervical cancer education, and 1.23 times as the score of social support increased one point. However, the cervical cancer screening behavior decreased 0.82 times as the score of perceived barriers increased one point.
This study intended to identify the factors of breast and cervical cancer screening behaviors in married female immigrants and provide information for the development of intervention programs to promote the behaviors. Pender's Health Promotion Model was the conceptual framework of this study.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157 female immigrants living in Daegu and Gyeongbuk area. It was found that 33.1% of subjects had mammography, 22.9% of them did breast self-examination, and 51% of them had cervical cancer screening test. The breast cancer screening behavior increased 1.25 times as the score of social support increased one point, 1.13 times as the score of perceived benefit increased one point, 3.58 times when the subjects had experiences of breast and cervical cancer education, and 1.24 times as the score of action plan increased one point. The cervical cancer screening behavior increased 2.89 times when the subjects had experiences of breast and cervical cancer education, and 1.23 times as the score of social support increased one point. However, the cervical cancer screening behavior decreased 0.82 times as the score of perceived barriers increased one po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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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국내 최초로 대구·경북지역 여성 결혼이민자의 유방암 및 자궁경부암 검진 행위와 그 영향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시도된 연구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이들의 유방암 및 자궁경부암 검진 행위 증진을 위한 전략 개발에 유용한 기초자료를 제공하였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본 연구는 Pender[17]의 건강증진모형을 기초로 여성결혼이민자의 유방암과 자궁경부암 검진행위 정도를 파악하고 영향 요인을 규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그림 1]. 본 연구의 주요 변수로는 행위에 대한 인지 및 정서 요인 중에는 지각된 유익성, 장애성, 자기효능감을, 대인관계 영향요인으로는 사회적지지를, 상황적 영향요인으로는 문화적응도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는 국내 최초로 대구·경북지역 여성 결혼이민자의 유방암 및 자궁경부암 검진 행위와 그 영향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시도된 연구이다.
본 연구는 여성 결혼이민자의 유방암과 자궁경부암 검진행위를 파악하고, 그 관련 요인을 확인하기 위하여 시도되었다.
본 연구는 여성 결혼이민자의 유방암과 자궁경부암 검진행위와 그 영향 요인을 확인하기 위하여 시도되었다. 연구결과, 유방촬영술에 유의한 영향을 미친 요인으로는 사회적지지가, 유방 자가검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친 요인으로는 유방암 및 자궁경부암 교육경험, 지각된 유익성, 행동계획 수립이, 자궁경부암 세포검사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는 유방암 및 자궁경부암 교육 경험, 사회적지지, 지각된 장애성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목적은 여성 결혼이민자의 유방암과 자궁경부암 검진행위를 파악하고 영향 요인을 확인하는 것으로서,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번역은 한국과 각국의 언어와 문화에 능통한 전문 번역가들에 의해서 이루어졌으며 여성 결혼이민자 20명을 대상으로 한 예비조사를 통해 이해하기 쉬운 용어로 수정된 후 자격이 인정된 공증인의 공증을 거쳐 정확성을 인정받았다. 여기에 연구 대상자가 충분히 이해하고 답할 수 있도록 연구자와 훈련된 연구보조원, 그리고 각 기관의 한국어 강사 또는 통역사가 함께 하면서 대상자의 질문을 받고 설명하도록 하였다. 자료수집은 2014년 2월 24일에서 3월 28일까지 약 1개월 동안 진행되었다.
Pender[17]의 건강증진모형은 검진행위를 포함한 다양한 건강행위를 효과적으로 설명하기 위해 사용되어 지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Pender[17] 모형을 적용하여 여성 결혼이민자의 유방암과 자궁경부암 검진 행위 및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함으로써, 이들 행위의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 자료로 제공하고자 한다[17].
제안 방법
2) 대상자의 지각된 유익성, 지각된 장애성, 자기효능감, 사회적지지, 문화적응도, 행동계획 수립 및 유방암과 자궁경부암 검진행위 정도를 파악한다.
문정순[18]의 건강신념 측정도구를 외과 의사 2인, 산부인과 의사 2인, 간호학 교수 2인의 의견을 토대로 본 연구의 대상자와 검진행위에 맞게 일부 어휘와 문항수를 수정하여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4점 척도로써 총 10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지각된 유익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설문지는 정확한 자료수집을 위해 연구 대상자의 모국어인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로 번역하여 사용하였다. 번역은 한국과 각국의 언어와 문화에 능통한 전문 번역가들에 의해서 이루어졌으며 여성 결혼이민자 20명을 대상으로 한 예비조사를 통해 이해하기 쉬운 용어로 수정된 후 자격이 인정된 공증인의 공증을 거쳐 정확성을 인정받았다. 여기에 연구 대상자가 충분히 이해하고 답할 수 있도록 연구자와 훈련된 연구보조원, 그리고 각 기관의 한국어 강사 또는 통역사가 함께 하면서 대상자의 질문을 받고 설명하도록 하였다.
001)과 연구의 주요 변수인 지각된 유익성, 지각된 장애성, 자기효능감, 사회적지지, 문화적응도 및 행동계획 수립 등 12개의 예측변수를사용하여Stepwise Multiple Regression을 실시하였다. 변수 중 연속형이 아닌 연령, 국적, 한국 거주기간, 의료보장 종류, 배우자 학력, 주관적 건강상태, 유방암과 자궁경부암 교육경험은 Dummy변수로 처리하였으며, 연령은 25세 미만, 국적은 중국, 한국 거주기간은 5년 미만, 의료보장 종류는 국민건강보험, 배우자 학력은 중학교 졸업 이하, 주관적 건강상태는 매우 좋다, 유방암과 자궁경부암 교육경험은 교육경험이 없는 대상자를 기준으로 하였다. 주요 예측변수들 간의 상관계수는 .
본 연구의 설문지로는 여성 결혼이민자의 특성 17문항과 함께 다음과 같은 도구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는 Pender[17]의 건강증진모형을 기초로 여성결혼이민자의 유방암과 자궁경부암 검진행위 정도를 파악하고 영향 요인을 규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그림 1]. 본 연구의 주요 변수로는 행위에 대한 인지 및 정서 요인 중에는 지각된 유익성, 장애성, 자기효능감을, 대인관계 영향요인으로는 사회적지지를, 상황적 영향요인으로는 문화적응도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자가 여성 결혼이민자의 유방암과 자궁경부암 검진행위를 파악하기 위해 외과 의사 2인, 산부인과 의사 2인, 간호학 교수 2인의 의견을 토대로 개발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문항은 최근 3년 내에 유방촬영술, 유방 자가검진, 그리고 자궁경부암 세포검사 시행에 대한 경험의 유, 무를 확인하는 3개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설문지는 정확한 자료수집을 위해 연구 대상자의 모국어인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로 번역하여 사용하였다. 번역은 한국과 각국의 언어와 문화에 능통한 전문 번역가들에 의해서 이루어졌으며 여성 결혼이민자 20명을 대상으로 한 예비조사를 통해 이해하기 쉬운 용어로 수정된 후 자격이 인정된 공증인의 공증을 거쳐 정확성을 인정받았다.
연구 대상자 개개인에게 본 연구의 목적을 충분히 설명하고, 자발적 연구 참여임을 확인하는 구두 및 서면동의를 받은 후 자료수집을 시작하였다. 대상자에게는 본인이 원할 경우 언제든지 설문작성을 철회할 수 있으며, 수집된 자료에 대해서는 익명성, 연구외의 사용금지를 엄수할 것임을 설명하였다.
유방 자가검진 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해 대상자의 특성에 따라 유방 자가검진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인 연령(χ²=9.75, p=.021)과 유방암 및 자궁경부암 교육경험(χ²=9.75, p<.001)과 연구의 주요 변수인 지각된 유익성, 지각된 장애성, 자기효능감, 사회적지지, 문화적응도 및 행동계획 수립 등 8개의 예측변수를 사용하여 Binary Logistic Regression을 실시하였다.
유방촬영술 검진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해 대상자의 특성에 따라 유방촬영술 검진행위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인 자녀수(χ²=6.79, p=.034), 배우자 연령(χ²=10.17, p=.017), 배우자 직업(χ²=11.68, p=.018), 진단받은 질병(χ²=8.15, p=.017), 유방암 및 자궁경부암 교육경험(χ²=13.61, p<.001)과 연구의 주요 변수인 지각된 유익성, 지각된 장애성, 자기효능감, 사회적지지, 문화적응도 및 행동계획 수립 등 11개의 예측변수를 사용하여 Binary Logistic Regression을 실시하였다.
윤순녕, 김수영과 이지윤[23]이 개발한 도구를 본 연구의 대상자와 검진행위에 맞게 외과 의사 2인, 산부인과 의사 2인, 간호학 교수 2인의 의견을 토대로 일부 어휘와 문항을 수정하여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4점 척도로써 총 5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유방암과 자궁경부암 검진행위를 수행하려는 계획의지가 높음을 의미한다.
자료수집은 연구자와 연구내용과 자료수립에 대해 교육받은 사회복지사 (연구보조원) 1인이 직접 각 기관을 방문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대상 지역인 대구, 경북에 위치한 총 16곳의 사회복지기관(종합복지관, 다문화가족지원센터)과 공공보건기관(보건소, 보건 진료소) 및 여성전문 병원에 연구의 목적과 설문내용을 설명한 후, 자료수집의 승인을 받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4곳, 종합 복지관 1곳, 보건소 1곳, 보건진료소 1곳, 여성병원 1곳에서 자료수집을 실시하였다.
대상 데이터
연구 대상자를 한국 거주기간 3년 이상인 자를 선정기준으로 한 이유는 대다수의 여성 결혼이민자들이 결혼 후 1년 이내에 첫 임신을 하며, 입국 후 1-2년 이내에 출산이 이루어지고 있는 현실을 고려하였기 때문이다[4]. 대상자 수는 G*Power 3.1.7 도구를 이용하여 유의수준 .05, 효과크기 0.15, 검정력 0.90, 예측변수 10개를 기준으로 회귀분석에 필요한 최소 인원인 147명을 참고로 하되, 탈락률을 고려하여 165명을 선정하였다. 자료분석에는 불성실한 응답을 제외한 157명의 자료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여성 결혼이민자로서 다음과 같은 선정기준을 적용하여 편의표출 하였다.
90, 예측변수 10개를 기준으로 회귀분석에 필요한 최소 인원인 147명을 참고로 하되, 탈락률을 고려하여 165명을 선정하였다. 자료분석에는 불성실한 응답을 제외한 157명의 자료를 사용하였다.
자료수집은 연구자와 연구내용과 자료수립에 대해 교육받은 사회복지사 (연구보조원) 1인이 직접 각 기관을 방문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대상 지역인 대구, 경북에 위치한 총 16곳의 사회복지기관(종합복지관, 다문화가족지원센터)과 공공보건기관(보건소, 보건 진료소) 및 여성전문 병원에 연구의 목적과 설문내용을 설명한 후, 자료수집의 승인을 받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4곳, 종합 복지관 1곳, 보건소 1곳, 보건진료소 1곳, 여성병원 1곳에서 자료수집을 실시하였다.
데이터처리
1) 대상자의 특성을 실수와 백분율로 구하기 위해 기술적 통계를 사용하였다.
2) 지각된 유익성, 지각된 장애성, 자기효능감, 사회적지지, 문화적응도 및 행동계획 수립에 대해서 평균과 표준편차 구하기 위해 기술적 통계를 사용하였다.
3) 대상자의 유방암과 자궁경부암 검진행위에 대해서 실수와 백분율을 구하기 위해 기술적 통계를 사용하였다.
4)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유방암과 자궁경부암 검진행위 및 행동계획 수립의 차이를 파악하기 위해 분산분석, χ²-test, t-test를 사용하였다.
5) 대상자의 행동계획 수립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Stepwise Multiple Regression을 사용하였다.
대상자의 행동계획 수립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결과는 [표 4]와 같다. 행동계획 수립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해 대상자의 특성에 따라 행동계획 수립 점수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인 연령(F=4.25, p=.006), 원국적(F=27.51, p=.015), 한국 거주기간(F=4.00, p=.020), 의료보장 종류(F=4.78, p=.010), 배우자 학력(F=3.25, p=.041), 주관적 건강상태(F=5.18, p=.007), 유방암 및 자궁경부암 교육경험(t=3.48, p=.001)과 연구의 주요 변수인 지각된 유익성, 지각된 장애성, 자기효능감, 사회적지지, 문화적응도 및 행동계획 수립 등 12개의 예측변수를사용하여Stepwise Multiple Regression을 실시하였다. 변수 중 연속형이 아닌 연령, 국적, 한국 거주기간, 의료보장 종류, 배우자 학력, 주관적 건강상태, 유방암과 자궁경부암 교육경험은 Dummy변수로 처리하였으며, 연령은 25세 미만, 국적은 중국, 한국 거주기간은 5년 미만, 의료보장 종류는 국민건강보험, 배우자 학력은 중학교 졸업 이하, 주관적 건강상태는 매우 좋다, 유방암과 자궁경부암 교육경험은 교육경험이 없는 대상자를 기준으로 하였다.
이론/모형
6) 대상자의 유방암과 자궁경부암 검진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Binary Logistic Regression을 사용하였다.
Abbey 등[21]이 개발한 사회적지지 도구를 정남옥과 이명하[20]가 번안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5점 척도로써 총 6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사회적지지가 높음을 의미한다.
Chen 등[19]이 개발한 자기효능감 도구로 정남옥과 이명하[20]가 번안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5점 척도로써 총 8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자기효능감이 높음을 의미한다.
Suinn-Lew Asian Self-identity Acculturation의 도구[22]를 정남옥과 이명하[20]가 번안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5점 척도로써 총 20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문화적응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성능/효과
연구결과, 유방촬영술에 유의한 영향을 미친 요인으로는 사회적지지가, 유방 자가검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친 요인으로는 유방암 및 자궁경부암 교육경험, 지각된 유익성, 행동계획 수립이, 자궁경부암 세포검사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는 유방암 및 자궁경부암 교육 경험, 사회적지지, 지각된 장애성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여성 결혼이민자에 있어 유방암과 자궁경부암 검진행위는 이에 대한 지각된 장애성이 낮고, 지각된 유익성과 사회적지지, 행동계획 수립이 높으며, 관련된 교육경험이 있는 경우 증가함을 알 수 있다.
대상자의 자궁경부암 검진에는 이에 관한 교육경험과 함께, 사회적지지와 지각된 장애성도 유의한 영향 요인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에서 교육경험이 있는 군이 없는 군보다 자궁경부암 검진이 2.
따라서 여성 결혼이민자의 유방 자가검진 행위를 증진시키기 위해서 이에 대한 교육이 역시 중요함을 알 수 있다. 본 연구결과 지각된 유익성과 행동계획 수립도 대상자의 유방 자가검진 행위의 영향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인지된 유익성이 톺 여성 결혼이민자들이 스스로 계획을 세워 유방 자가검진을 규칙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의 개발과 적용도 필요할 것이다.
본 연구에서 유방암 및 자궁경부암 검진을 위한 행동계획 수립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사회적 지지, 지각된 장애성, 문화적응도, 유방암 및 자궁경부암 교육경험이 있었다. 이들은 전술한 바와 같이 실제적인 유방암 및 자궁경부암 검진행위에도 유의한 영향을 미친 요인들이다.
본 연구의 주요 변수의 평균은 지각된 유익성 30.96(SD 5.84), 지각된 장애성 23.30(SD 5.17), 자기효능감 28.07(SD 4.86), 사회적지지 21.55(SD 4.84), 문화적응도 54.29(SD 11.30), 행동계획 수립 12.78(SD 3.70)이었고, 문항수로 나눈 평균은 4점 척도로 지각된 유익성 3.01점, 지각된 장애성, 2.33점, 문화적응도 2.71, 행동계획수립 2.56이었고, 5점 척도로 자기효능감 3.52, 사회적지지 3.59이었다. 이러한 결과는 여성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한 선행연구의 결과와 크게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20], 한국 여성보다는 지각된 유익성은 낮고 장애성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24][25].
본 연구는 여성 결혼이민자의 유방암과 자궁경부암 검진행위와 그 영향 요인을 확인하기 위하여 시도되었다. 연구결과, 유방촬영술에 유의한 영향을 미친 요인으로는 사회적지지가, 유방 자가검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친 요인으로는 유방암 및 자궁경부암 교육경험, 지각된 유익성, 행동계획 수립이, 자궁경부암 세포검사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는 유방암 및 자궁경부암 교육 경험, 사회적지지, 지각된 장애성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여성 결혼이민자에 있어 유방암과 자궁경부암 검진행위는 이에 대한 지각된 장애성이 낮고, 지각된 유익성과 사회적지지, 행동계획 수립이 높으며, 관련된 교육경험이 있는 경우 증가함을 알 수 있다.
019)이 있었다. 유방 자가검진 행위는 유방암 및 자궁경부암 교육경험이 있는 경우 3.58배(OR=3.58, 95% CI=1.49-8.64), 지각된 유익성이 1점 높아질수록 1.13배 (OR=1.13, 95% CI=1.02-1.26), 행동계획 수립이 1점 높아질수록 1.24배(OR=1.24, 95% CI=1.04-1.49)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궁경부암 세포검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해 대상자의 특성에 따라 자궁경부암 세포검사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인 연령(χ²=9.
001)과 연구의 주요 변수인 지각된 유익성, 지각된 장애성, 자기효능감, 사회적지지, 문화적응도 및 행동계획 수립 등 11개의 예측변수를 사용하여 Binary Logistic Regression을 실시하였다. 유방촬영술 시행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사회적지지 (p=.005)가 유일하였으며, 사회적지지가 1점 높아질수록 유방촬영술 시행이 1.25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OR=1.25, 95% CI=1.07-1.47). 유방 자가검진 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해 대상자의 특성에 따라 유방 자가검진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인 연령(χ²=9.
030)이 있었다. 자궁경부암 세포검사는 유방암 및 자궁경부암 교육경험이 있는 경우 2.89배(OR=2.89, 95% CI=1.27 -8.62), 사회적지지가 1점 높아질수록 1.23배(OR= 1.23, 95% CI=1.02-1.49) 증가하고, 지각된 장애성이 1점 높아질수록 0.82배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OR=0.82, 95% CI=0.71-0.96).
변수 중 연속형이 아닌 연령, 국적, 한국 거주기간, 의료보장 종류, 배우자 학력, 주관적 건강상태, 유방암과 자궁경부암 교육경험은 Dummy변수로 처리하였으며, 연령은 25세 미만, 국적은 중국, 한국 거주기간은 5년 미만, 의료보장 종류는 국민건강보험, 배우자 학력은 중학교 졸업 이하, 주관적 건강상태는 매우 좋다, 유방암과 자궁경부암 교육경험은 교육경험이 없는 대상자를 기준으로 하였다. 주요 예측변수들 간의 상관계수는 .80이상인 변수가 없으므로 독립적인 것이 확인되었으며, 오차항에 대한 기본 가정을 검증한 결과 Durbin-Watson 통계량이 1.98로 자기상관이 없었다. 다중공선성은 공차한계(tolerance)는 사회적지지 .
특히 본 연구에서는 지각된 장애성의 문항 중 ‘검진방법을 몰라서’, ‘의료진의 말을 잘못 알아들어서’, ‘돈이 없어서’의 점수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나 일반여성을 대상으로 한 선행연구의‘건강하다고 생각해서’, ‘시간이 없어서’, ‘결과가 불안해서’라는 응답과 큰 차이를 보였다.
후속연구
특히 여성 결혼이민자들은 저개발 국가에서 입국하는 경우가 많고 한국에서도 가구소득이 낮은 편에 속하며, 젊은 나이에 결혼을 위해 한국에 들어 왔기 때문에 암 조기검진 및 예방에 관한 교육의 기회가 부족했을 것으로 판단되는 바, 이들을 위한 건강 교육의 실시가 시급히 요구된다 하겠다. 그리고 교육의 효과를 더욱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이들의 검진행위를 지원할 수 있는 보건의료시스템도 함께 구축되어야 할 것이다.
첫째, 여성 결혼이민자의 유방암 및 자궁경부암 검진행위를 향상시키기 위해 이들의 언어와 문화적 특성을 고려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적용하여 그 효과를 검증하는 연구를 제언하다. 둘째, 여성 결혼이민자의 유방암 및 자궁경부암 검진 행위 증진을 위한 가족 프로그램을 개발, 적용하여 그 효과를 검증하는 연구를 제언하다.
따라서 앞으로 여성 결혼이민자들의 유방암 검진에 대한 인식도 향상과 지원을 위한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할 것이다.
5%로 나타난 것과 비슷한 것이었다[16]. 따라서 여성 결혼이민자의 자궁경부암 검진율이 일반여성보다 낮은 것을 알 수 있어 이들의 자궁경부암 검진에 대한 인식도 향상과 검진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적 차원의 대책이 필요하다 하겠다. 특히 여성 결혼이민자들은 저개발 국가에서 입국하는 경우가 많고 한국에서도 가구소득이 낮은 편에 속하며, 젊은 나이에 결혼을 위해 한국에 들어 왔기 때문에 암 조기검진 및 예방에 관한 교육의 기회가 부족했을 것으로 판단되는 바, 이들을 위한 건강 교육의 실시가 시급히 요구된다 하겠다.
본 연구결과 지각된 유익성과 행동계획 수립도 대상자의 유방 자가검진 행위의 영향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인지된 유익성이 톺 여성 결혼이민자들이 스스로 계획을 세워 유방 자가검진을 규칙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의 개발과 적용도 필요할 것이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연구를 제언하고자 한다. 첫째, 여성 결혼이민자의 유방암 및 자궁경부암 검진행위를 향상시키기 위해 이들의 언어와 문화적 특성을 고려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적용하여 그 효과를 검증하는 연구를 제언하다. 둘째, 여성 결혼이민자의 유방암 및 자궁경부암 검진 행위 증진을 위한 가족 프로그램을 개발, 적용하여 그 효과를 검증하는 연구를 제언하다.
따라서 여성 결혼이민자이 지각하는 장애성을 낮추고 사회적 지지를 높여 자궁경부암 검진을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이들의 언어와 문화적 배경을 고려한 교육 프로그램과 지역사회 중심의 지원체계도 구축되어야 할 것이다. 특히 중요한 사회적지지의 원천이라고 할 수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여성 결혼이민자의 건강검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가족의 지지능력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과, 자조집단과 같은 지역사회 지원체계가 효과적일 것으로 사료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국제결혼을 하러 입국한 여성 이민자들의 평균 연령은?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여성 결혼이민자들은 주로 중국과 동남아 국가에서 들어온 사람들로서 한국 사회에 정착한 이후, 언어소통과 경제적인 어려움과 더불어 문화적 갈등과 사회적 소외 등을 경험하고 있었다[2]. 특히 이들은 입국당시 평균 연령이 24.5세로서[3] 우리나라 여성의 평균 결혼 연령보다 낮으며 저개발 국가에서 이주해 온 경우가 많기 때문에 건강의 질이나 보건 교육의 유무를 정확히 알 수 없으며, 여성건강 영역에 취약한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4].
최근 여성 결혼이민자의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이유는?
최근 한국 사회는 세계화에 따른 국가 간 교류 활성화, 혼인수급 불균형 등의 원인으로 인해 여성 결혼이민자의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2010년의 경우에는 여성 결혼이민이 대부분인 국제결혼의 비율이 전체 결혼 건수의 10.
국제결혼을 통해 한국에 정착한 결혼 이민자들은 어떤 어려움을 경험하는가?
8%에 달해 이러한 현실을 보여주고 있다[1].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여성 결혼이민자들은 주로 중국과 동남아 국가에서 들어온 사람들로서 한국 사회에 정착한 이후, 언어소통과 경제적인 어려움과 더불어 문화적 갈등과 사회적 소외 등을 경험하고 있었다[2]. 특히 이들은 입국당시 평균 연령이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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