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 복합추출물 (AF-343) 첨가 간편가정식용 저염 건식형 치킨 비빔밥의 항산화적 품질특성 Antioxidative Characteristics of Dried Type Sodium Reduced Chicken Bibimbap Using Dandelion Complex Extract Powder of AF-343 as a Home Meal Replacement원문보기
We investigated the antioxidant, physicochemical, and sensory characteristics of dried type sodium reduced chicken bibimbap using dandelion complex extract powder of AF-343 (DCEP) as a home meal replacement. The DCEP is known to add moisture to the skin and to relieve the symptoms of atopic dermatit...
We investigated the antioxidant, physicochemical, and sensory characteristics of dried type sodium reduced chicken bibimbap using dandelion complex extract powder of AF-343 (DCEP) as a home meal replacement. The DCEP is known to add moisture to the skin and to relieve the symptoms of atopic dermatitis. The sodium content of the standard sample was 1,190 mg per serving. The sodium was significantly reduced by 30%, resulting in 820 mg of sodium for the reduced-sodium group (p<0.05). The ash contents of the standard sample group with the DCEP showed significantly the highest value at 6.01% in all of the samples as affected by the minerals of the DCEP (p<0.05). Sensory characteristics of savory aroma, savory flavor, cooked vegetable flavor and hardness in all the samples did not show significant differences, implying that addition of DCEP and 30% sodium reduction did not have undesirable effects on those sensory attributes. Furthermore, chicken flavor, which was a bit oily in the standard samples tended to decrease slightly, leaving a desirable savory flavor increased in the reduced sodium groups. In acceptance tests, the samples did not show any significant differences, indicating that the DCEP added sodium-reduced samples may be potentially acceptable to consumers. Total flavonoid contents, ABTS and DPPH radical scavenging activity, indicators of biologically active ingredients such as antioxidant, anticancer, and antibacterial activities significantly increased with the amount of DCEP added (p<0.05).
We investigated the antioxidant, physicochemical, and sensory characteristics of dried type sodium reduced chicken bibimbap using dandelion complex extract powder of AF-343 (DCEP) as a home meal replacement. The DCEP is known to add moisture to the skin and to relieve the symptoms of atopic dermatitis. The sodium content of the standard sample was 1,190 mg per serving. The sodium was significantly reduced by 30%, resulting in 820 mg of sodium for the reduced-sodium group (p<0.05). The ash contents of the standard sample group with the DCEP showed significantly the highest value at 6.01% in all of the samples as affected by the minerals of the DCEP (p<0.05). Sensory characteristics of savory aroma, savory flavor, cooked vegetable flavor and hardness in all the samples did not show significant differences, implying that addition of DCEP and 30% sodium reduction did not have undesirable effects on those sensory attributes. Furthermore, chicken flavor, which was a bit oily in the standard samples tended to decrease slightly, leaving a desirable savory flavor increased in the reduced sodium groups. In acceptance tests, the samples did not show any significant differences, indicating that the DCEP added sodium-reduced samples may be potentially acceptable to consumers. Total flavonoid contents, ABTS and DPPH radical scavenging activity, indicators of biologically active ingredients such as antioxidant, anticancer, and antibacterial activities significantly increased with the amount of DCEP added (p<0.05).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본 연구에서는 가정간편식용 비빔밥 제품으로서 DCEP 첨가, 저염 건식형 치킨 비빔밥을 개발하여 항산화활성 및 이화학적·관능적 품질특성을 분석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날로 증가하는 외식비빔밥 시장에서 비빔밥 제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고부가가치화 및 아토피 피부염환자는 물론 피부 보습 건강을 고려하는 일반 소비자들에게 간편편이식용 비빔밥 제품으로서 제품 선택의 다양성 보장이 가능하도록 DCEP 첨가, 저염 건식형 치킨 비빔밥을 개발하여 항산화활성 및 이화학적·관능적 품질특성을 분석하였다.
DCEP이 첨가된 치킨 비빔밥의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Kim JS 등(2012)의 방법을 변형하여 측정하였다. 각 시료 추출물 1 mL에 5% NaNO2 300 μL를 가하여 5분 후 10% AlCl3·6H2O 600 μL를 가하여 5분 방치하였으며, 1 N NaOH 2 mL를 가하여 vortex한 후 실온의 암소에서 30분간 반응시켰다.
DPPH radical 소거활성은 Blois MS(1958)의 방법을 참고하여 시료의 특성을 고려하여 약간 수정하여 측정하였다. 시료는 호화시킨 비빔밥 1 g에 에탄올 9 mL를 가하여 24시간동안 추출한 여과액을 3,000 rpm에서 15분간 원심분리하여 상등액을 취하여 사용하였다.
시료는 제조 후 식혀 세 자리의 난수표가 쓰여진 같은 크기의 일회용 용기에 담아 일회용 숟가락과 함께 제시하였고, 평가지와 물 컵 및 뱉는 컵을 함께 제공하였다. 검사 시에는 한 번에 한 개의 시료를 평가하였고, 한 번의 검사가 끝나면 시료를 뱉고 반드시 미지근한 물로 입안을 행군 후 다음 시료를 평가하도록 하였다. 검사된 특성들은 색의 밝은 정도, 윤기, 치킨 향, 고소한 향, 익힌 채소향, 치킨 맛, 고소한 맛, 익힌 채소맛, 조직감, 후미이었다.
경도(hardness)는 각 시료를 90*15 mm의 petri dish에 50 g씩 채워 평평하게 한 후 rheometer(COMPAC 100, Sun Scientific Co., Tokyo, Japan)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측정조건으로서 test type은 mastication, distance는 5 mm, adaptor는 No.
5-1 g을 마이크로웨이브(MARS 5, CEM, Mattews, NC, USA)를 이용하여 전처리하였고, 분해된 시료는 방냉하여 100 mL로 mass up 한 후 시험용액으로 사용하였다. 나트륨함량은 ICP-OES(Optima8300, Perkin elmer, Waltham, MA, USA)를 이용 하여 측정하였으며 기기조건은 Table 2와 같다. 표준액은 Multi element calibration stadard 21(Perkin elmer, Waltham, MA, USA)을 0.
반응 후 510 nm에서 분광광도계(SP- 2000UV, Woongi science Co,. Seoul, Korea)를 사용하여 흡광도를 측정하였고, 표준물질로 quercetin을 분석하여 작성한 검량선에 흡광도를 대입하여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을 산출하였다.
색도는 투명한 유리 용기에 가득 담아 평평하게 한 후 분광 색차계(JC 801, Color techno system Co. ltd., Tokyo, Japan)를 이용하여 측정 하였다. 색의 명도는 L값 (lightness)으로 나타내었고 녹색에서 적색을 나타내는 적색도(redness)는 a값, 청색과 황색의 보색을 나타내는 황색도 (yellowness)는 b값으로 표시하였다.
시료의 분석적 관능검사는 식품영양학을 전공한 대학원생 7명을 패널로 선정하여 예비실험과 훈련을 통해 검사방법과 평가특성을 충분히 인지시킨 후 실시하였다. 시료는 제조 후 식혀 세 자리의 난수표가 쓰여진 같은 크기의 일회용 용기에 담아 일회용 숟가락과 함께 제시하였고, 평가지와 물 컵 및 뱉는 컵을 함께 제공하였다. 검사 시에는 한 번에 한 개의 시료를 평가하였고, 한 번의 검사가 끝나면 시료를 뱉고 반드시 미지근한 물로 입안을 행군 후 다음 시료를 평가하도록 하였다.
시료의 분석적 관능검사는 식품영양학을 전공한 대학원생 7명을 패널로 선정하여 예비실험과 훈련을 통해 검사방법과 평가특성을 충분히 인지시킨 후 실시하였다. 시료는 제조 후 식혀 세 자리의 난수표가 쓰여진 같은 크기의 일회용 용기에 담아 일회용 숟가락과 함께 제시하였고, 평가지와 물 컵 및 뱉는 컵을 함께 제공하였다.
기호도 검사는 식품영양학을 전공한 대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제조된 시료는 실온에서 식힌 후 세 자리의 난수표가 쓰여 진 같은 크기의 일회용 용기에 담아 일회용 숟가락, 평가지, 물 컵 및 뱉는 컵을 함께 제공하였다. 하나의 검사가 끝나면 물로 입을 헹군 후 다음 시료를 순차적으로 검사하도록 하였다.
치킨비빔밥의 ABTS radical 소거활성은 Roberta Re 등 (1999)의 방법을 변형하여 측정하였다. ABTS 용액은 7.
평가된 기호 특성은 색, 향, 짠맛, 경도, 후미, 전반적인 기호도 이었으며, 9점 척도(hedonic scale)를 이용하여 1점으로 갈수록 ‘매우 싫다’에서 9점으로 갈수록 ‘매우 좋다’를 표시하도록 하였다.
제조된 시료는 실온에서 식힌 후 세 자리의 난수표가 쓰여 진 같은 크기의 일회용 용기에 담아 일회용 숟가락, 평가지, 물 컵 및 뱉는 컵을 함께 제공하였다. 하나의 검사가 끝나면 물로 입을 헹군 후 다음 시료를 순차적으로 검사하도록 하였다. 평가된 기호 특성은 색, 향, 짠맛, 경도, 후미, 전반적인 기호도 이었으며, 9점 척도(hedonic scale)를 이용하여 1점으로 갈수록 ‘매우 싫다’에서 9점으로 갈수록 ‘매우 좋다’를 표시하도록 하였다.
대상 데이터
비빔밥의 원료 배합비는 선행연구(Choi SJ & Kim HY 2014, Ra HN & Kim HY 2014)와 ㈜참맛의 건조형 비빔밥 조리법을 참고한 예비실험 결과를 고려하여 Table 1과 같이 결정하였다. DCEP(Sungkyun biotech Co., Ansan, Korea)은 동결 건조된 분말 형태의 것을 구입하여 저온, 건조한 곳에서 밀폐보관하여 실험에 사용하였다. 건조형 치킨 비빔밥 재료는 건조미, 혼합야채, 조미 맛단백 및 치킨맛 시즈닝으로 ㈜참맛에서 구매하여 실험에 이용하였다.
, Ansan, Korea)은 동결 건조된 분말 형태의 것을 구입하여 저온, 건조한 곳에서 밀폐보관하여 실험에 사용하였다. 건조형 치킨 비빔밥 재료는 건조미, 혼합야채, 조미 맛단백 및 치킨맛 시즈닝으로 ㈜참맛에서 구매하여 실험에 이용하였다.
기호도 검사는 식품영양학을 전공한 대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제조된 시료는 실온에서 식힌 후 세 자리의 난수표가 쓰여 진 같은 크기의 일회용 용기에 담아 일회용 숟가락, 평가지, 물 컵 및 뱉는 컵을 함께 제공하였다.
, Seoul, Korea). 대조군은 시료 용액과 같은 양의 99.9% 에탄올을 사용하였다.
결과 값은 추출물 첨가군과 무첨가군을 비교하여 radical 소거활성을 백분율(%)로 나타내었다. 이 때 무첨가군은 시료와 동량의 99.9% 에탄올을 사용하여 대조군으로 하였다.
데이터처리
3) Mean±SD, The same superscripts in a row are not significantly different each other at p<0.05 level by Duncan's multiple range test.
결과 데이터는 SPSS(Statistical package for the social sciences, Ver 20.0, SPSS Inc., Chicago IL, USA)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통계처리 및 분석하였고, 각 변수는 평균±표준편차로 나타내었다.
또한 사후검정에는 Duncan’s multiple range test를 사용하였으며 모든 구간에서 유의수준은 p<0.05로 하였다.
, Chicago IL, USA)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통계처리 및 분석하였고, 각 변수는 평균±표준편차로 나타내었다. 실험군의 평균값에는 분산 분석(ANOVA)를 이용하여 유의차 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사후검정에는 Duncan’s multiple range test를 사용하였으며 모든 구간에서 유의수준은 p<0.
시료의 일반성분 분석은 AOAC(1995)의 방법을 참고하여 실시하였다. 수분함량은 105°C의 상압가열 건조법 (J-DSA2, Jisico Co.
지방의 함량은 산 분해법(OF-22GW, Jelo tech, Seoul, Korea)으로 측정하였고 단백질의 함량은 Micro-kjeldahl의 질소 정량법(Foss tecator digestor auto & Kjeltec auto 2300, Foss, Hoganas, Sweden)을 사용하였으며, 탄수화물 함량은 100에서 수분, 조회분, 조단백질, 조지방의 중량을 뺀 값으로 계산하였다.
성능/효과
ABTS 라디칼 소거활성에 의한 항산화활성측정에서도 표준염도 시료군에서 DCEP을 첨가한 경우 31.74%에서 34.24%로 유의적 증가를 하였으며, 저염 시료군에서 DCEP을 첨가한 경우 31.10%에서 38.22%로 유의적으로 더 높은 항산화 활성 증가를 보였다(p<0.05).
건조형 치킨 비빔밥의 나트륨함량은 1인 1회 분량인 120 g으로 환산하였을 때, 표준염도군이 약 1,190 mg이었으며 저염시료 군은 유의적으로 약 30% 정도 감소된 약 820 mg의 나트륨을 함유하였다(p<0.05).
검사 시에는 한 번에 한 개의 시료를 평가하였고, 한 번의 검사가 끝나면 시료를 뱉고 반드시 미지근한 물로 입안을 행군 후 다음 시료를 평가하도록 하였다. 검사된 특성들은 색의 밝은 정도, 윤기, 치킨 향, 고소한 향, 익힌 채소향, 치킨 맛, 고소한 맛, 익힌 채소맛, 조직감, 후미이었다. 척도는 10 cm 선척도를 이용하였으며 오른쪽으로 갈수록 특성의 강도가 커지며 왼쪽으로 갈수록 특성의 강도가 약해지는 것으로 하였다.
43보다 다소 강하게 평가 되었다. 고소한 향미는 표준 염도시료군에서 30% 저염화 한 경우 약간 감소하는 경향이었으나, DCEP을 첨가하면 오히려 고소한 향미가 약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익힌 채소향미는 저염화 한 경우와 DCEP를 첨가한 경우 다소 증가하였지만 유의차를 보이지 않았다.
86으로 다소 감소하였으나 유의차는 보이지 않았다. 고소한 향미는 표준염도 시료군에서 DCEP이 첨가된 SW의 경우 DCEP 무첨가군 SWO보다 6.00에서 7.15로 다소 증가하였으며, 저염시료군에서도 DCEP 첨가군 RW가 6.52의 값으로 DCEP 무첨가군 RWO의 고소한 향미인 5.43보다 다소 강하게 평가 되었다. 고소한 향미는 표준 염도시료군에서 30% 저염화 한 경우 약간 감소하는 경향이었으나, DCEP을 첨가하면 오히려 고소한 향미가 약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고소한 향은 표준염도 시료군에서는 DCEP 첨가에 따라 다소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유의차는 없었고, 저염시료군에서는 DCEP 첨가에 따라 고소한 향이 5.11에서 7.12로 유의적 증가를 하였다(p<0.05).
)로 측정한 경도 결과와 유사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의 비빔밥 저염화 및 DCEP의 첨가는 비빔밥의 경도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사료된다. 후미는 저염시료군이 각각의 표준염도 시료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약하게 평가 되었으며, DCEP을 첨가하면 표준염도시료군 및 저염시료군에서 각각 유의적으로 약간 강하게 평가되었다(p<0.
Shin JH 등(2010)의 연구에서는 다량무기질인 나트륨 함량이 높은 재래간장이 마늘간장보다 회분의 양이 유의적으로 높게 측정되었다고 보고되었으며, 본 연구에서도 나트륨의 함량이 높은 표준염도 시료군인 SWO 및 SW의 회분함량이 저염 시료군에 비해 높게 측정 되어 이와 비슷한 결과를 나타내었다. 또한 DCEP 첨가 시료군은 무첨가 시료군에 비해 회분 값이 높은 결과를 보였으며, 이는 DCEP 내의 무기질도 치킨 비빔밥 시료의 회분함량을 증가시킨 것으로 사료된다. 지방과 탄수화물 함량은 각각의 표준염도 시료군과 저염 시료군 간에 유의차는 없었으나 DCEP 무첨가 시료군인 SWO와 RWO가 각각의 첨가군인 SW와 RW보다 유의적으로 높은 지방 및 탄수화물 값을 보였다(p<0.
05), 표준 염도 시료군에서 30% 정도 저염화한 경우에도 고소한 향, 고소한 향미, 익힌 채소향미, 및 경도 등의 주요 관능적 품질특성에는 유의차가 거의 없었다. 또한 표준염도 시료군 및 저염 시료 군에서 각각 다소 느끼할 수 있는 치킨 향미는 감소하였고 고소한 향미는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항산화 지표 물질로 이용되는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 ABTS 및 DPPH 라디칼 소거활성도 측정 결과 DCEP 첨가군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
명도를 나타내는 L값은 저염 시료군인 RWO 및 RW가 58.27 및 57.49로 표준염도 시료군인 SWO 및 SW의 56.14 및 56.22보다 유의적으로 높은 L값을 나타냈고(p<0.05), DCEP 의 첨가 유무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
또한, 민들레를 포함한 국화과 식물의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 및 ABTS 라디칼 소거활성을 분석한 연구에서는 민들레 추출물을 천연 항산화 소재로 그 활용을 제언한 바 있다(Woo JH 등 2009). 본 연구 결과, 민들레 복합추출물의 1일 권고 섭취량 750 mg을 1회 비빔밥 섭취분량에 첨가하여도 기호도에 큰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높은 항산화 능을 보여 민들레 복합추출물을 첨가한 간편 가정식용 건식 형 저염 치킨 비빔밥 제품이 성공적으로 개발되었다고 볼 수 있다.
05). 본 연구결과 염도를 30% 저감화 하고 DCEP를 첨가하여 항산화 기능이 높은 건강지향적인 건식형 저염 치킨 비빔밥 제품을 성공적으로 개발하였다. 이는 날로 성장하고 있는 HMR시장 속에서 편의와 건강을 동시에 추구하는 현대인들의 새로운 식문화에 어울리는 경쟁력이 높은 고부가가치 편의식으로 이용될 수 있으며, 고령사회에 대비하여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독거가구의 복지를 위한 고령친화식품으로도 발전이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Kang MJ(2002)의 연구에서 민들레 추출물을 첨가하였을 때 제조상의 특성이나 관능적 품질에는 큰 영향이 없었다는 보고가 있다. 본 연구에서 DCEP이 첨가됨에 따라 표준염도 시료군 및 저염 시료군에서 각각 오히려 다소 느끼할 수 있는 치킨 향미는 감소하고 고소한 향미는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 관능적 품질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또한, 표준 염도 시료군에서 30% 정도 저염화한 경우에도 고소한 향, 고소한 향미, 익힌 채소향미, 및 경도 등의 주요 품질특성에는 유의차가 거의 없어, DCEP을 첨가하여 기능성이 강화된 저염 비빔밥의 개발 시에 바람직한 관능적 특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된다.
분석적 관능검사결과, DCEP이 첨가됨에 따라 향은 유의적으로 강하게 평가되었고(p<0.05), 표준 염도 시료군에서 30% 정도 저염화한 경우에도 고소한 향, 고소한 향미, 익힌 채소향미, 및 경도 등의 주요 관능적 품질특성에는 유의차가 거의 없었다.
색도 a값은 DCEP 무첨가군인 SWO 및 RWO가 각각 -1.01 및 -1.87의 값으로 SW 및 RW의 -3.07 및 -3.67보다 유의적으로 높은 적색도를 보였다(p<0.05).
색도 b값은 SWO 및 RWO가 32.65 및 31.03으로 SW 및 RW의 26.89 및 24.64보다 유의적으로 높은 황색도를 보였다(p<0.05).
색은 치킨 비빔밥의 밝고 어두운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로써 표준염도시료군의 DCEP 첨가 시료군인 SW가 9.20으로 유의적으로 가장 밝게 평가되었고 그 다음으로 표준염도의 DCEP 무첨가 시료군인 SWO가 밝게 평가되었다(p<0.05).
치킨 비빔밥의 기호도 검사 결과는 Table 7과 같다. 색의 기호도는 30% 저염화한 경우 유의차는 없었으나 약간 증가 하였으며 향의 경우에도 유의차는 보이지 않았으나 DCEP 첨가시에 저염시료군에서 향의 기호도가 약간 상승하였다. 짠향미, 경도, 후미 및 전반적 기호도 특성에서도 저염화 하거나 DCEP을 첨가한 경우의 기호도가 유의차 없이 약간 높은 경향을 보였다.
수분함량은 저염 DCEP 무첨가군인 RWO가 60.21%로 유의적으로 가장 높은 수분함량을 보였고 그 다음은 저염 DCEP 첨가군인 RW가 58.32%의 수분을 함유한 것으로 나타나, 저염화시료군의 수분함량이 표준염도시료군보다 유의적으로 높은 것으로 평가되었다(p<0.05).
05), DCEP 무첨가 표준 염도 시료군인 SWO와는 유의차를 보이지 않았다. 윤기는 SWO가 8.54로 유의적으로 가장 높은 값을 보였으며 그 다음으로 DCEP을 첨가한 SW가 7.20의 높은 수치를 보였다. 저염시료군인 RWO 및 RW의 윤기는 각각 7.
익힌채소향에서도 표준염도 및 저염도 시료군에서 DCEP를 첨가한 SW 및 RW가 7.00 및 8.01로 각각 DCEP를 무첨가한 SWO 및 RWO의 5.83 및 6.05보다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p<0.05).
일반성분분석결과, 회분함량은 DCEP 첨가 시료군인 SW가 6.01%로 유의적으로 가장 높게 평가되어, DCEP 내의 무기질이 치킨 비빔밥 시료의 회분함량을 증가시킨 것으로 사료된다(p<0.05).
저염시료군인 RWO 및 RW의 색은 각각 7.88 및 7.90으로 DCEP 첨가 표준 염도 시료군인 SW보다 유의적으로 어두운 색으로 평가 되었으나(p<0.05), DCEP 무첨가 표준 염도 시료군인 SWO와는 유의차를 보이지 않았다.
저염시료군인 RWO 및 RW의 윤기는 각각 7.07 및 6.67으로 SWO보다 유의적으로 다소 낮은 값을 보였으나(p<0.05), SW와는 유의차를 나타내지 않았다.
지방과 탄수화물 함량은 각각의 표준염도 시료군과 저염 시료군 간에 유의차는 없었으나 DCEP 무첨가 시료군인 SWO와 RWO가 각각의 첨가군인 SW와 RW보다 유의적으로 높은 지방 및 탄수화물 값을 보였다(p<0.05).
색의 기호도는 30% 저염화한 경우 유의차는 없었으나 약간 증가 하였으며 향의 경우에도 유의차는 보이지 않았으나 DCEP 첨가시에 저염시료군에서 향의 기호도가 약간 상승하였다. 짠향미, 경도, 후미 및 전반적 기호도 특성에서도 저염화 하거나 DCEP을 첨가한 경우의 기호도가 유의차 없이 약간 높은 경향을 보였다.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DCEP 750 mg을 첨가한 SW 및 RW가 57.02 mg/100 g 및 40.84 mg/100 g의 값으로 DCEP을 첨가하지 않은 SWO 및 RWO의 27.33 mg/100 g 및 30.67 mg/100 g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측정되었다(p<0.05).
치킨 비빔밥 100 g당 나트륨 함량은 저염군인 RWO 및 RW 이 각각 683.90 mg 및 686.76 mg으로 표준염도 시료군인 SWO 및 SW의 나트륨 함량인 992.60 mg, 및 997.97 mg보다 유의적으로 약 30% 정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p<0.05).
치킨 비빔밥의 색도 a값 및 b값은 DCEP 첨가하였을 때 무첨가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음의 값으로, 나타났다(p<0.05).
나트륨 과잉 섭취는 혈압 상승, 고혈압, 당뇨병, 뇌졸중 심근경색 등 성인병 발병 위험률을 증가시키며, 짠 음식의 과다 섭취로 인한 탄산음료 섭취 증가로 비만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Kim HY & Kim JH 2014) 외식에서 제공되는 비빔밥 1인분 500 g의 나트륨 함량은 평균 1,337 mg이라고 발표 된 바 있으며(Korea Food & Drug Administration 2013), 1회 분량이 100~140 g 정도인 시판 건조 비빔밥에서도 대체로 나트륨 함량이 평균 1,100~1,300 mg 수준으로 제품화 되어 판매되고 있다. 표준시료군의 나트륨 함량을 건조비빔밥 1회 분량인 120 g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약 1,190 mg 정도이며 저염화된 시료군은 나트륨 함량이 820 mg 정도로 세계보건기구의 건강을 위한 나트륨의 1회 권고 섭취량에 가까워 진 것을 알 수 있었다. DCEP을 첨가하여 기능성을 강화한 시료군에서도 나트륨 함량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아, 건강지향적인 저염 비빔밥 제품개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표준염도 시료군에서 치킨향미는 DCEP 첨가에 따라 8.55에서 7.04로 유의적 감소를 하였고(p<0.05), 저염시료군에서 치킨 향미는 DCEP이 첨가된 경우, 6.24에서 5.86으로 다소 감소하였으나 유의차는 보이지 않았다.
항산화 지표 물질로 이용되는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 ABTS 및 DPPH 라디칼 소거활성도 측정 결과 DCEP 첨가군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5).
회분함량은 DCEP 첨가 표준염도시료군인 SW가 6.01%로 유의적으로 가장 높았으며 DCEP 무첨가 표준시료군인 SWO가 3.50%로 그 다음으로 유의적으로 높은 결과를 나타내었다(p<0.05).
후미는 저염시료군이 각각의 표준염도 시료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약하게 평가 되었으며, DCEP을 첨가하면 표준염도시료군 및 저염시료군에서 각각 유의적으로 약간 강하게 평가되었다(p<0.05).
후속연구
본 연구에서 DCEP이 첨가됨에 따라 표준염도 시료군 및 저염 시료군에서 각각 오히려 다소 느끼할 수 있는 치킨 향미는 감소하고 고소한 향미는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 관능적 품질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또한, 표준 염도 시료군에서 30% 정도 저염화한 경우에도 고소한 향, 고소한 향미, 익힌 채소향미, 및 경도 등의 주요 품질특성에는 유의차가 거의 없어, DCEP을 첨가하여 기능성이 강화된 저염 비빔밥의 개발 시에 바람직한 관능적 특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된다.
본 연구결과 염도를 30% 저감화 하고 DCEP를 첨가하여 항산화 기능이 높은 건강지향적인 건식형 저염 치킨 비빔밥 제품을 성공적으로 개발하였다. 이는 날로 성장하고 있는 HMR시장 속에서 편의와 건강을 동시에 추구하는 현대인들의 새로운 식문화에 어울리는 경쟁력이 높은 고부가가치 편의식으로 이용될 수 있으며, 고령사회에 대비하여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독거가구의 복지를 위한 고령친화식품으로도 발전이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비빔밥은 어떤 음식인가?
이에 따라 우리나라에서도 간편가정식(Home Meal Replacement; HMR) 시장 규모는 서양식 위주의 크림스프, 스파게티, 햄버거스테이크 등 음식과 한식의 경우 죽류, 덮밥류, 볶음밥, 비빔밥 등 일품식 요리 위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비빔밥은 참기름, 고추장등 양념장과 함께 섞고 비비는 과정에서 재료 본연의 속성은 유지하면서도 서로 맛과 질감이 잘 어우러져 전혀 다른 속성의 새로운 맛을 내는 통합과 융합의 우리 문화적 특징이 잘 드러나는 대표음식이다. 영양 건강 적으로도 바람직한 채소와 고기비율은 약 8대 2정도인데 비빔밥은 이에 거의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뛰어난 재료와 구성비를 가져서 편리성과 함께 건강을 추구하는 최근 소비 트렌드에도 부합하는 건강식이라 하겠다.
우리나라에서 간편가정식의 시장규모는 어떤 요리 위주로 성장하고 있는가?
인구고령화와 저출산, 소득수준의 증가, 여성의 사회진출, 독신가구증가 및 가정의 핵가구화 등의 다양한 사회적 변화에 따른 식사준비 시간의 절약과 편리성을 추구 하는 경향으로 외식, 배달음식, 완전조리 및 반조리식품 등의 활용이 증가하고 있다(Kim KJ 2013, Chung LN 등 2007). 이에 따라 우리나라에서도 간편가정식(Home Meal Replacement; HMR) 시장 규모는 서양식 위주의 크림스프, 스파게티, 햄버거스테이크 등 음식과 한식의 경우 죽류, 덮밥류, 볶음밥, 비빔밥 등 일품식 요리 위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비빔밥은 참기름, 고추장등 양념장과 함께 섞고 비비는 과정에서 재료 본연의 속성은 유지하면서도 서로 맛과 질감이 잘 어우러져 전혀 다른 속성의 새로운 맛을 내는 통합과 융합의 우리 문화적 특징이 잘 드러나는 대표음식이다.
저염 건식형 치킨 비빔밥을 개발하여 나트륨 함량을 조사한 결과 표준 염도 군과 비교했을 때의 나트륨 함량 값은?
본 연구에서는 가정간편식용 비빔밥 제품으로서 DCEP 첨가, 저염 건식형 치킨 비빔밥을 개발하여 항산화활성 및 이화학적·관능적 품질특성을 분석하였다. 건조형 치킨 비빔밥의 나트륨함량은 1인 1회 분량인 120 g으로 환산하였을 때, 표준염도군이 약 1,190 mg이었으며 저염시료 군은 유의적으로 약 30% 정도 감소된 약 820 mg의 나트륨을 함유하였다(p<0.05).
참고문헌 (26)
AOAC. 1995. Official methods of analysis. 16th ed. Association of official analytical chemists, Washington DC, USA. pp 4-12, p 431
Blois MS. 1958. Antioxidant determination by the use of a stable free radical. Nature 18(1):1191-1200
Chae WR, Kim OS, Rha YA. 2013. A study on the effect of service quality on customers satisfaction and revisit intention to Jeonju Bibimbap specialty restaurants. Korean J Culin Res 19(4):109-118
Cho JW, Jeong YS, Han JW, Chun YJ, Kim HK, Kim MY, Kim BJ, Park KM, Kim JK, Kim JH, Cho SM. 2011. Skin hydration and collagen synthesis of AF-343 in HS68 cell line and NC/Nga mice by filaggrin expression and suppression of matrix metallopreteinase. Toxicol Res 27(4):225-229
Choi SJ, Kim HY. 2014. Antioxidative activities and quality characteristics of the Aster scaber bibimbap for home meal replacement with varied blanching pre-treatment. Korean J Food Culture 29(5):444-453
Chung LN, Lee HY, Yang IS. 2007. The structural correlation between consumer's attitudes and intention of repurchase of home meal replacement (HMR) according to the product categories. Korean J Community Nutr 12(3):344-351
Han YS, Park JY. 2001. The microbiological and sensorial properties of frozen bibimbap namul during storage. Korean J Soc Food Cook Sci 17(2):149-155
Kang MH, Yoon KS. 2009. Elementary school students' amounts of sugar, sodium, and fats exposure through intake of processed food. J Korean Soc food Sci Nutr 38(1):52-61
Kang MJ. 2002. Quality characteristics of the bread added dandelion leaf powder. Korean J Food Preserv 9(2):221-227
Korea Food & Drug Administration. 2013. Nutrition data base. Available from: http://www.mfds.go.kr/nutrition/ebook/20130425/main.html. Accessed May 14, 2015
Korea Food & Drug Administration. 2015. Sodium information, sodium intake status, sodium reduction. Available from: http://www.foodnara.go.kr/Na_down/res/contents/natrium2.jsp. Accessed May 14, 2015
Kim HY, Choi SJ, Ra HN, Lee JE. 2014. Activities and quality characteristics of gruel as a home meal replacement with Angelica keiskei powder pre-treated by various drying methods. Korean J Food Culture 29(1):91-100
Kim JH, Lee HI, Park JH, Lim YY, Kim BJ, Lim IS, Kim MN, Kikm HS, Kim JK Han SH, Cho SM, Kim JH, Park KM. 2010. The effect of the extracts of Taraxacum platycarpum (AF-343) in atopic dermatitis. Korean J Asthma Allergy Clin Immunol 30(1):36-42
Kim JS, Kim JY, Chang YE. 2012. The quality characteristic and antioxidant properties of saccharified strawberry gruels. Korean J Food Cook Sci 41(6):752-758
Kim KJ. 2013. A study on a sales promotion strategy for HMR products in discount stores. Korean J Culin Res 19(4): 256-267
Kwak JS. 2013. Antioxidative activity and quality chracteristics of jeolpyon added with dandelion. Doctorate dissertation. Dong-A University. Busan, Korea. pp 10-39
Kye SH, Moon HK, Yum CA, Song TH, Lee SH. 1995. Standardization of preparation methods of Korean foods (III) -For the focus on pibimbab (mixed rice)-. Korean J Soc Food Sci 11(5):557-564
Lee BS, Park KH, Lim J. 2012. The exploratory study on the preference and the purchase intention of fusion bibimbap: Focused on Seoul area. Korean J Culin Res 18(5):95-112
Lee JS, Park KH, Han JA, Hwang JY, Kim JH, Jung YS, Kim SM, Paik JK, Hwang HS, Jeon MS, Hong WS. 2014. A study on the recognition and marketability of the bibimbap-Focusing on Japanese and Chinese staying in Korea. Korean J Food Cook Sci 30(2):109-118
Oh SH, Yu JJ, Kim SG, Cho MK, Choi DS, Oh CH, Jung MY, Woo JW. 2013. Excellency and functionality of bibimbap. Food Ind Nutr 18(1):29-36
Ra HN, Kim HY. 2014. Quality characteristics and microbial safety of sunsik with dandelion (Taraxacum platycarpum) complex extract powder (AF-343) for home meal replacement Korean J Food Cook Sci 30(5):642-649
Roberta Re, Nicoletta Pellegrini, Anna Proteggente, Ananth Pannala, Min Yang, Catherine Rice-Evans. 1999. Antioxidant activity applying an improved ABTS radical cation decolorization assay. Free Radical Biol Med 26(5):1231-1237
Shin JH, Kang MJ, Yang SM, Lee SJ, Ryu JH, Kim RJ, Sung NJ. 2010. Comparison of physicochemical properties and antioxidant activities of Korean traditional kanjang and garlic added kanjang. J Agric Life Sci 44(2):39-48
Woo JH, Shin SL, Chang YD, Lee CH. 2009. Screening for antioxidant effects of aerial part extracts obtained from sixteen compositae species. Flower Res J 17(4):271-278
Yang MG. 2013. A study on the process of Jeonju bibimbab's bringing into relief and being sophisticated. Korean Folklore 58(11):235-267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