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전자발찌 착용 대상자의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한 차문화치료 프로그램의 효과성 연구 -<U시>의 보호관찰 성범죄자를 대상으로-

김인숙

doi:10.14400/jdc.2015.13.6.307

전자발찌 착용 대상자의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한 차문화치료 프로그램의 효과성 연구 -의 보호관찰 성범죄자를 대상으로-
Tea Culture Therapy Program for the Improvement of Self-Esteem of the Offenders Monitored by GPS System -Targeted on the Sex Offenders Probationers in - 원문보기

디지털융복합연구 = Journal of digital convergence, v.13 no.6, 2015년, pp.307 - 315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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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전자발찌 착용 성범죄자들의 웰니스의 기본인 자아존중감 향상이라는 연구 목적에 적합한 보호관찰과 차문화치료를 융복합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전자발찌 착용 성범죄자들에게 적용하여 그 효과성을 검증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U시 보호관찰소 차문화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한 전자발찌 착용 성범죄자들에게 편안하고 따뜻한 차문화치료적 환경속에서 대접받고 존중받음으로 긍정적 자아감과 바람직한 대인관계를 활발히 하는 질적변화가 나타났다. 또한 프로그램 실시 전, 후에 전체 대상자의 자아존중감 척도를 측정한 결과, 전체 연구 대상자들의 자아존중감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향상되었다. 이는 기존의 인지행동적인 접금보다는 인간존중과 수용적인 인본주의적 접근의 차문화치료프로그램의 효과로 나타난 것이라고 할 수있다.

Abstract ▼ AI-Helper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pply a probation and tea culture therapy convergence program developed for the self-esteem improvement and recidivism prevention of sex offenders supervised by GPS electronic monitoring(wearing electronic anklet). After applying the tea culture therapy program, this study examines the effect of the program on the self-esteem improvement of sex offenders with electronic anklet. This study employs an integrative approach of qualitative and quantitative methods. It was shown from the qualitative analysis that the participants have considerably more positive attitudes, active participation, seriousness in interpersonal relationship, anger management, and sympathy after the program. The results from quantitative analysis indicate that the self-esteem of participants are significantly improved.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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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프로그램 후기에는 나를 이해하며 존중하고 사랑하는 참나다례를 하였다. 나를 대접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짐으로서 자기를 존중할 수 있도록 나를 위한 차를 우려서 마셨다. 자신이 소중하다는 존재감을 알고 나니 마음이 뿌듯해 진다고 하였다.
본 연구는 기존의 인지행동적인 접금보다는 인간존중과 수용적인 인본주의적 접근으로 전자발찌 착용 성범죄자들을 대상으로 하여 그들과의 인간적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자아존중감 향상과 더불어 행동의 변화를 통해 재범 방지와 건전한 사회복귀를 지원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전자발찌 착용 성범죄자들의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차문화치료 프로그램을 개발, 적용하여 그 효과를 검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본 연구는 전자발찌 착용 성범죄자들의 자아존중감 향상이라는 연구 목적에 적합한 차문화치료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전자발찌 착용 성범죄자들에게 적용하여 그 효과성을 검증하고, 효과적인 차문화치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모색하는데 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연구 대상을 U시 보호관찰소 차문화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한 7명으로 한정하였으며, 프로그램 실시 전과 실시 후 자아 존중감 척도 점수를 평가하여 그 효과성을 검증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해 보면 다음과 같다.
본 연구는 기존의 인지행동적인 접금보다는 인간존중과 수용적인 인본주의적 접근으로 전자발찌 착용 성범죄자들을 대상으로 하여 그들과의 인간적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자아존중감 향상과 더불어 행동의 변화를 통해 재범 방지와 건전한 사회복귀를 지원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전자발찌 착용 성범죄자들의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차문화치료 프로그램을 개발, 적용하여 그 효과를 검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제안 방법

명상 시에는 익숙하지 않아 자세가 바르지 않고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사람도 있었으나 전체적으로는 음악소리에 귀를 기울여 차분하게 적응을 잘 하였다. 또한 차의 유래와 차의 효능을 알고 선조들이 왜 차를 마시게 되었는지를 알 수 있게 하였다. 대상자들이 프로그램을 마치면서 적은 소감문을 보면 “처음에는 낯설고 교육을 받는다는 생각에 부정적이었는데 나를 위해 차를 우려 마시니까 차분해지고 마음의 수행을 하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은행), “한 번도 겪어보지 못했던 경험이라 호기심이 많이 생기고 배우면 마음이 편해지겠지”(태양), “차를 마시니 마음이 안정되는 것 같았다”(소나무), “차를 마시니 마음의 평화가 오는 것 같다”(달리는 기차), “차가 마음의 위로가 된다”(하늘)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다.
프로그램 소개와 전자발찌 착용 성범죄자들의 친밀감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1회기에 배정하였고, 이후 회기에서는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한 차문화치료 프로그램 이해, 차문화와 나의 만남, 차나무 알기와 인생목표 세우기, 성 교육과 차 예절, 다도구 알기와 빈 찻상 요법, 긍정적 감정 채우기, 사건이후 부정적 감정 다루기, 피해자의 고통 인식하기와 차 우려내서 대접하기, 자신의 스트레스 대처 방식 파악하기와 다례시연, 차부적 만들기와 감사의 절하기, 편지쓰기 등의 순으로 배정하였다. 매 회기 명상 프로그램 활동으로 본인의 정서를 점검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마지막 10회기에는 프로그램을 마치면서 느낀 점과 변화된 점을 정리하도록 하였다.
본 연구는 7명의 소수참여자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양적분석결과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을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판단 하에, 자료처리 및 분석을 위해 양적 분석 및 질적 분석 방법을 통합적으로 적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전자발찌 착용 성범죄자들의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한 차문화치료 프로그램 개발을 위하여 먼저 문헌연구, 현장전문가, 보호관찰관 및 전자발찌 착용 성범죄자들을 대상으로 한 욕구조사 등을 실시하였고, 이를 토대로 하여 10회기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프로그램 소개와 전자발찌 착용 성범죄자들의 친밀감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1회기에 배정하였고, 이후 회기에서는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한 차문화치료 프로그램 이해, 차문화와 나의 만남, 차나무 알기와 인생목표 세우기, 성 교육과 차 예절, 다도구 알기와 빈 찻상 요법, 긍정적 감정 채우기, 사건이후 부정적 감정 다루기, 피해자의 고통 인식하기와 차 우려내서 대접하기, 자신의 스트레스 대처 방식 파악하기와 다례시연, 차부적 만들기와 감사의 절하기, 편지쓰기 등의 순으로 배정하였다.
자신이 소중하다는 존재감을 알고 나니 마음이 뿌듯해 진다고 하였다.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이고 상대 또한 소중한 존재임을 알 수 있도록 장점을 찾고 서로 칭찬도 하면서 자신의 차부적을 만들었다. 자신도 모르는 장점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 계기를 통해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전자발찌 착용 성범죄자의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한 차문화치료 프로그램은 2012년 9월20일부터 11월29일까지 주 1회, U시 보호관찰소의 집단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되었다. 집단 프로그램실은 한옥의 안방느낌이 나는 좌실로 꾸며져 있어서 편안하고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전자발찌 착용 성범죄자들의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한 차문화치료 프로그램 개발을 위하여 먼저 문헌연구, 현장전문가, 보호관찰관 및 전자발찌 착용 성범죄자들을 대상으로 한 욕구조사 등을 실시하였고, 이를 토대로 하여 10회기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프로그램 소개와 전자발찌 착용 성범죄자들의 친밀감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1회기에 배정하였고, 이후 회기에서는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한 차문화치료 프로그램 이해, 차문화와 나의 만남, 차나무 알기와 인생목표 세우기, 성 교육과 차 예절, 다도구 알기와 빈 찻상 요법, 긍정적 감정 채우기, 사건이후 부정적 감정 다루기, 피해자의 고통 인식하기와 차 우려내서 대접하기, 자신의 스트레스 대처 방식 파악하기와 다례시연, 차부적 만들기와 감사의 절하기, 편지쓰기 등의 순으로 배정하였다. 매 회기 명상 프로그램 활동으로 본인의 정서를 점검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마지막 10회기에는 프로그램을 마치면서 느낀 점과 변화된 점을 정리하도록 하였다.
집단 프로그램실은 한옥의 안방느낌이 나는 좌실로 꾸며져 있어서 편안하고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프로그램 진행은 사회복지와 보호관찰운영위원이며 그리고 차문화치료사로 본 연구자가 보호관찰관과 함께 진행하였는데, 프로그램 시작 전 사전검사를 실시하고 10회기 종료 후 사후 검사를 실시하여 프로그램의 효과분석을 하였다.
프로그램 후기에는 나를 이해하며 존중하고 사랑하는 참나다례를 하였다. 나를 대접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짐으로서 자기를 존중할 수 있도록 나를 위한 차를 우려서 마셨다.
89였다. 프로그램의 질적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관찰 기록, 소감문, 프로그램 결과물을 분석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를 위한 프로그램의 참여자들은 U시에서 보호관찰을 받고 있는 전자발찌 착용 성범죄자들 중 차문화 치료 프로그램에 참가를 희망한 7명으로 한정하였다. 참여자들의 특징은 [Table 1]과 같다.

데이터처리

프로그램 효과성을 분석하기 위해 참여자 집단의 자아존중감에 대한 사전, 사후 점수 차이를 검증하였는데, 윌콕슨 부호-서열 검증(Wilcoxon Matched-Pairs Signed-Ranks Test)을 실시하였다. 윌콕슨 부호-서열 검증은 자료의 정규성 가정이 만족되기 어렵고 표본수가 적을 때, 자료의 분포에 대한 연속성과 독립성에 대한 가정만을 전제로 t 검정을 대신하여 집단의 사전, 사후 비교를 할 수 있는 대표적인 비모수 통계방법이다.

이론/모형

본 연구는 자아존중감을 측정하기 위하여 Rosenberg의 자아존중감 척도를 전병제(1974)가 번역한 질문지를 사용하였다. Rosenberg의 자아존중감 척도(RSE; Rosenberg, 1965)는 개인의 전반적인 자아존중감(global self-esteem)을 평가하는 도구로, 문항은 낮은 자아존중감을 지닌 개인부터 높은 자아존중감을 지닌 개인에 이르기까지 자기가치에 대한 상태를 단일 차원의 연속선상에 나타내어 설명한다[9].

성능/효과

또한 관찰기록에 의하면 차문화치료를 통해 U시 보호관찰소 전자발찌 착용 성범죄자들 간의 자기존중하며 나아가 상대를 존중하므로 상호작용이 높아졌으며, 차문화를 체험하고 느낌으로써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예를 갖추는 대인관계로 생활의 적극성이 향상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러므로 차문화치료가 자아존중감을 향상하고자 하는 대상자에게 효과적인 프로그램인 것이 검증되었다.
대상자들이 프로그램을 마치면서 적은 소감문을 보면 “처음에는 낯설고 교육을 받는다는 생각에 부정적이었는데 나를 위해 차를 우려 마시니까 차분해지고 마음의 수행을 하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은행), “한 번도 겪어보지 못했던 경험이라 호기심이 많이 생기고 배우면 마음이 편해지겠지”(태양), “차를 마시니 마음이 안정되는 것 같았다”(소나무), “차를 마시니 마음의 평화가 오는 것 같다”(달리는 기차), “차가 마음의 위로가 된다”(하늘)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다.
또한 관찰기록에 의하면 차문화치료를 통해 U시 보호관찰소 전자발찌 착용 성범죄자들 간의 자기존중하며 나아가 상대를 존중하므로 상호작용이 높아졌으며, 차문화를 체험하고 느낌으로써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예를 갖추는 대인관계로 생활의 적극성이 향상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러므로 차문화치료가 자아존중감을 향상하고자 하는 대상자에게 효과적인 프로그램인 것이 검증되었다.
또한 질적 분석에 사용된 자료에는 프로그램 전 과정에서 진행자와 참여자 간의 모든 대화, 참여자들의 신체적인 특징, 몸짓 등 변화과정에 대한 관찰 기록과 소감문 및 프로그램 결과물, 참여자들이 자기 자신에 대하여 느끼는 감정, 자신의 가치가 얼마나 인정되고 있는지에 대한 생각,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자들의 평가 등이 모두 포함되었다.
먼저, 차문화치료 프로그램은 U시보호관찰소 전자발찌 착용 성범죄자들의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즉, 차문화치료 프로그램 실시 전, 실시 후에 전체 대상자의 자아존중감 척도를 측정한 결과 전체 연구 대상 7명 전체의 자아존중감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향상되었다.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이고 상대 또한 소중한 존재임을 알 수 있도록 장점을 찾고 서로 칭찬도 하면서 자신의 차부적을 만들었다. 자신도 모르는 장점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 계기를 통해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자신과 상대를 존중하는 절 명상을 하였는데 절을 받아본 적이 없는 대상자들이 서로에게 절을 하였고 소장님과 교수님께도 절을 받으니 존중 받는 기분이 들면서 행복하고 마음이 안정된다고 하였다.
37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즉 차문화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한 전자발찌 착용 성범죄자들의 자아존중감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차문화치료 프로그램은 U시보호관찰소 전자발찌 착용 성범죄자들의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즉, 차문화치료 프로그램 실시 전, 실시 후에 전체 대상자의 자아존중감 척도를 측정한 결과 전체 연구 대상 7명 전체의 자아존중감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향상되었다.
[Table 3]에는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사전 사후의 자아존중감 점수와 그 차이를 검증하기 위한 윌콕슨 부호-서열검증의 결과가 제시되어 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사전 사후 자아존중감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전검사에서 평균 2.

후속연구

끝으로, 보호관찰소 전자발찌 착용 성범죄자들에게 차문화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할 경우 향후 차문화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할 수 있는 담당 인력과 관련하여 보호관찰소에서 인적지원 재정적 부담을 느끼지 않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과 비공식기관에서 프로그램지지를 공동으로 지원해 줄 필요가 있다. 그리고 차문화치료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U시 전자발찌 착용 성범죄자들은 본 프로그램 체험시간 이외 시간과 공간에서, 즉 보호관찰소 밖에서 가족, 친구, 다른 외부 사람들과 차를 마시거나 이야기를 하면서 좋은 대인관계의 경험을 하기도 하였다.
따라서 일반인 및 보호관찰 청소년들의 자아존중감 향상에 유의한 효과가 있음이 확인된 차문화치료 프로그램을 전자발찌 착용 성범죄자들에게 적용시켜 그들의 자아존중감 향상을 도모하는 것은 성범죄자 개인의 사회적응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큰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자아존중감이나 정서적지지 수준이 낮은 전자발찌 착용 성범죄자들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이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공감하여 사회적 지지 및 정서적 유대를 강화하는데 차문화치료는 유용한 치료도구가 될 수 있으며, 충동적이고 변화가 많은 현대사회에 부적응한 전자발찌 착용 성범죄자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정서적 지지를 제공함으로써 그들의 응어리진 감정을 표출하게 하여 행동을 변화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그러나 본 연구는 비교 내지 통제집단이 결여된 채 단일집단 설계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프로그램 효과성 검증에 상당한 제한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추후 차문화치료에 관한 연구에서는 실험집단과 통제집단 간의 결과 비교를 실시하여 프로그램 적용에 대한 효과성이 좀 더 정밀하고 타당하게 측정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차문화치료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U시 전자발찌 착용 성범죄자들은 본 프로그램 체험시간 이외 시간과 공간에서, 즉 보호관찰소 밖에서 가족, 친구, 다른 외부 사람들과 차를 마시거나 이야기를 하면서 좋은 대인관계의 경험을 하기도 하였다. 따라서 프로그램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보호관찰소 전자발찌 착용 성범죄자들뿐만 아니라 그들의 가족 또는 친지들과 지역사회와 연계된 차문화치료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다양한 차문화치료 프로그램 개발과 진행을 위해 차문화치료사들을 보다 많이 양성할 필요가 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성범죄자의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키고 재범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여야 하는 이유로 보여지는 사례는 무엇인가?	전자발찌 착용 성범죄자에 의한 성폭력이나 강력범죄가 자주 발생하면서 전자발찌 착용 성범죄자들에 대한 일반국민의 법 감정이 좋지 않은 편이기 때문에 이들의 스트레스나 우울, 자살에 관심을 갖기보다 재범방지를 위해 전자발찌제도를 더욱 강화하려는 움직임이 오히려 사회적 공감을 더 많이 얻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전자발찌제도의 시행 초기에 비하여 시간이 흐를수록 전자발찌 착용 성범죄자들이 장기간 전자발찌를 부착하는데 따른 피로감 및 스트레스 증가 등으로 의무 준수사항을 위반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고, 우울감이 커지며 죽고 싶다는 의사를 수시로 밝히는 등 자살의 충동이나 실제로 자살을 감행한 사례가 다수 보고되고 있다[6]. 따라서 전자발찌 착용 성범죄자들의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키고 재범을 예방하기 위하여 그들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 제공이 시급하다.
	자아존중감에 대한 정의 중 최초의 정의는 무엇인가?	심리, 상담 분야의 많은 연구들이 인간의 적응과 정신건강에 직·간접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주는 변인으로 자아존중감 역할을 보고하였고 그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Magill(1996)에 의하면 많은 학자들의 자아존중감에 대한 정의 중 최초는 1892년 William James의 것으로, 그는 자아존중감을 “자신에 대한 가치, 즉 자신의 성취에 대한 과거의 예측과 비교했을 때 현재 자신의 성취수준”으로 정의하였다[6]. 그 외로 Coopersmith(1967)는 자아에 대한 전반적인 가치의 판단을 의미하는 것으로 자신이 얼마나 유능하며 중요하고 가치 있는지 스스로 믿는 정도를 나타낸다고 하였으며[7], Wells와 Marwell(1976)은 자기애의 형태로 지각되며, 자기 수용의 과정이고, 자신에 대한 유능성이나 능력을 자아존중감이라고 정의 내렸다[8].
	성범죄는 어떠한 성격을 지니는가?	성범죄는 단순한 성추행에서 강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상대방의 동의 없이 또는 상대방의 의사에 반하여 폭력 등 강제적인 방법을 동원하여 성적 행위를 하거나 성적 행위를 하도록 강요하는 행위라는 성격을 지닌다. 이러한 성범죄는 상대방의 인격을 무시하고 수치감을 주는 행위로서 피해자에게 심각한 정신적 손상을 가할 뿐 아니라 성범죄에 동반된 폭력으로 인해 심각한 신체적 상해 심지어 사망에 이르게 하는 경우도 종종 있기 때문에 중대한 범죄로 취급되지 않을 수 없다.

참고문헌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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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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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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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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