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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군 병사의 군 생활스트레스와 군 생활에서의 적응 관계를 알아보고 이러한 군 생활스트레스 상황 시 유연하게 대처해 나가기 위해 필요한 군 병사의 대인관계능력이 조절효과가 있는지 확인하였다. 본 연구의 연구문제를 중심으로 결과를 요약하고 논의를 전개하면 다음과 같다.
- 본 연구에서는 군 병사의 계급과 병과에 따라 군 생활스트레스, 대인관계능력, 군 생활적응에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고, 군 병사의 군 생활스트레스가 군 생활 적응에 미치는 영향에서 대인관계능력이 군 병사의 현실적인 과제인 군 생활적응에 조절효과를 갖는지를 밝혀 보고자 한다. 본 연구의 연구모형은 [그림 1]에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제안 방법
- 군 생활스트레스와 군 생활적응사이에서 대인관계능력의 조절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계급과 병과를 통제 변인으로 설정한 뒤, 조절변인들의 상호작용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통제변인과 군 생활스트레스, 조절변수만을 포함하여 회귀분석을 실시한 후(Model 1) 군 생활스트레스와의 하위요인인 대인관계능력의 상호작용 항을 추가로 투입하는(Model 2) 조절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다중공선성 문제를 피하기 위해 대인관계능력과 조절변수의 상호작용 항을 만들어 평균 중심화를 하였다. 독립변수(군 생활 스트레스)가 종속변수(군 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에서 조절효과(대인관계능력)검증을 위해 3단계에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는 [표 6]과 같이 나타났다.
- 군 생활스트레스는 군 병사가 병영생활 중 겪는 스트레스를 의미하는 것으로 군 내부의 스트레스 요인과 군 외부의 스트레스 요인으로 측정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생산성본부에서 개발한 도구 중 20개 문항을 추출하여 군 생활스트레스 질문지를 구성하였다[21]. 이것은 직무스트레스 5문항, 역할스트레스 5문항, 구성원 상호작용 스트레스 5문항, 군 외부 스트레스 5문항으로 4개 영역 총 20문항으로 구성되어있다.
- 군 병사의 군 생활적응은 신태수(1981)와 구승신(2004)의 연구를 기초로 구성한 척도를 강지연(2011)이 수정한 척도를 사용하였다[23-25]. 본 연구의 대인관계 능력의 하위영역은 심신안정 5문항, 임무수행의지 5문항, 직책과 직무만족 5문항, 군조 직 환경에 대한 태도 10문항으로 4개 영역의 총 25 문항으로 구성하였다. 각 문항은 Likert의 5점 척도를 이용하였다.
- 군 병사의 대인관계능력 을 측정하는 도구로는 관계성 변화 척도를 우리 실정에 맞게 번안한 대인관계능력 검사를 사용한 척도로 사용 하였다[22]. 본 연구의 대인관계능력 하위영역은 만족감, 의사소통, 신뢰감, 친근감, 민감성, 개방성, 이해성으로 7개 영역의 총 25문항으로 구성하였다. 각 문항은 Likert의 5점 척도를 이용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충남과 대전지역에서 군 생활을 하고있는 군 병사를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설문조사는 군부대의 보안과 기밀누설금지 규정으로 인하여 먼저 사전조사를 통해 문항에 대한 보안성 검토를 거쳤고, 2015년 2월 13일부터 2월 15일까지 10명의 군 병사에게 예비조사를 실시하여 설문지를 수정 보완하였다. 수정 보완 된 설문지를 2015년 2월 20일부터 2015년 3월 7일까지 총 510부를 배포하였고, 그 중에 회수된 466부 중 응답이 불성실하거나 분석에 적당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13부를 제외한 453부를 최종분석에 사용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에서는 충남과 대전지역에서 군 생활을 하고있는 군 병사를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설문조사는 군부대의 보안과 기밀누설금지 규정으로 인하여 먼저 사전조사를 통해 문항에 대한 보안성 검토를 거쳤고, 2015년 2월 13일부터 2월 15일까지 10명의 군 병사에게 예비조사를 실시하여 설문지를 수정 보완하였다.
- 설문조사는 군부대의 보안과 기밀누설금지 규정으로 인하여 먼저 사전조사를 통해 문항에 대한 보안성 검토를 거쳤고, 2015년 2월 13일부터 2월 15일까지 10명의 군 병사에게 예비조사를 실시하여 설문지를 수정 보완하였다. 수정 보완 된 설문지를 2015년 2월 20일부터 2015년 3월 7일까지 총 510부를 배포하였고, 그 중에 회수된 466부 중 응답이 불성실하거나 분석에 적당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13부를 제외한 453부를 최종분석에 사용하였다.
데이터처리
- 군 생활스트레스와 군 생활적응사이에서 대인관계능력의 조절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계급과 병과를 통제 변인으로 설정한 뒤, 조절변인들의 상호작용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통제변인과 군 생활스트레스, 조절변수만을 포함하여 회귀분석을 실시한 후(Model 1) 군 생활스트레스와의 하위요인인 대인관계능력의 상호작용 항을 추가로 투입하는(Model 2) 조절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다중공선성 문제를 피하기 위해 대인관계능력과 조절변수의 상호작용 항을 만들어 평균 중심화를 하였다.
- 계급에 따라 군 생활스트레스, 대인관계능력과 군 생활적응에 차이가 있는가를 알아보기 위해 t검증을 실시하였고, 하위 영역별로 결과는 [표 1]과 같다.
- 넷째, 군 생활스트레스와 군 생활적응과의 관계에서 대인관계능력의 조절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조절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 둘째, 주요변인들에서 계급차이, 병과차이가 나타나는지 알아보기 위해 t검증을 실시하였다. 셋째, 군 생활스트레스와 군 생활적응 및 대인관계능력의 상관관계 분석을 위해 Pearson의 적률상관분석을실시하였다.
- 병과에 따라 군 생활스트레스, 대인관계능력과 군 생활적응에 차이가 있는가를 알아보기 위해 t검증을 실시하였고, 하위 영역별로 결과는 [표 2]와 같다.
- 본 연구는 군 병사의 군 생활스트레스와 대인관계능력 및 군생활적응의 하위요인 간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Pearson의 적률상관분석을 실시하였는데 그 결과는 [표 3]과 같다.
- 본 연구는 수집된 설문지의 각 문항을 점수화 하고,통계처리는 데이터 코딩(data coding)과 데이터 크리닝(data cleaning) 과정을 거쳐, SPSS(Statistical Package for Social Science) 20.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 둘째, 주요변인들에서 계급차이, 병과차이가 나타나는지 알아보기 위해 t검증을 실시하였다. 셋째, 군 생활스트레스와 군 생활적응 및 대인관계능력의 상관관계 분석을 위해 Pearson의 적률상관분석을실시하였다.
- 첫째, 본 연구에 사용된 측정 도구의 타당성 및 신뢰도를 검증하기 위해 신뢰도 검증(Cronbach’s a)을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 군 병사의 군 생활적응은 신태수(1981)와 구승신(2004)의 연구를 기초로 구성한 척도를 강지연(2011)이 수정한 척도를 사용하였다[23-25]. 본 연구의 대인관계 능력의 하위영역은 심신안정 5문항, 임무수행의지 5문항, 직책과 직무만족 5문항, 군조 직 환경에 대한 태도 10문항으로 4개 영역의 총 25 문항으로 구성하였다.
- 군 병사의 대인관계능력 을 측정하는 도구로는 관계성 변화 척도를 우리 실정에 맞게 번안한 대인관계능력 검사를 사용한 척도로 사용 하였다[22]. 본 연구의 대인관계능력 하위영역은 만족감, 의사소통, 신뢰감, 친근감, 민감성, 개방성, 이해성으로 7개 영역의 총 25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성능/효과
- 독립변수(군 생활 스트레스)가 종속변수(군 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에서 조절효과(대인관계능력)검증을 위해 3단계에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는 [표 6]과 같이 나타났다. 1단계에서 독립변수인 군 생활 스트레스가 군 생활 적응에 미치는 통계적 유의한 영향관계를 확인한 결과, 회귀모형의 F값은 185.796이고, 유의확률값이 유의수준 보다 작게 나타나 회귀모형이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R 제곱 값이 .292로 회귀식에 대한 29.2%의 설명력을 보이는 것을 확인 하였다. 결과적으로 군 생활 스트레스(B=-.
- 이는 군 생활 스트레스가 높아질수록 군 생활 적응대해 음의 영향을 미치는 것을 의미한다. 2단계에서 독립변수와 조절변수를 동시에 투입하여 군 생활 적응에 미치는 변수와 조절변수를 동시에 투입하여 군 생활 적응에 미치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관계를 확인한 결과,회귀모형의 F값은 168.886이고, 유의확률 값이 유의수준 보다 작게 나타나 회귀모형이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R 제곱 값이 .429로 회귀식에 대한 42.9%의 설명력을 보이는 것을 확인 하였다. 두 변수의 다중공선성을 확인한 결과, VIF값이 동일하게 1.
- 05)은 종속변수인 군 생활적응에 대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3단계에서의 회귀분석결과 독립변수와 조절변수 그리고 상호작용항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여 종속변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 되었으며, 3단계의 설명력이 .435로 1단계와 2단계에 비해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러므로 군 생활 스트레스가 군 생활 적응에 미치는 영향에서 대인관계 능력의 조절효과가 존재한다고 할 수 있다.
- 개방성에 대한 계급의 평균 차이를 확인한 결과 일병 문항이 3.97로 가장 높았고, 병장 문항 3.92, 상병 문항 3.85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병 문항이 3.56으로 가장 적었다.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가에 대해 검정한 결과 F값이 7.
- 개방성에 대한 병과의 평균 차이를 확인한 결과 행정병과 문항의 평균이 3.93로 가장 높았고, 전투병과 문항 3.82, 기술병과 3.55 순으로 나타났다.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가에 대해 검정한 결과 F값이 9.
- 결과적으로 군 생활 스트레스(B=-.303, p<0.001)와 대인관계능력(B=.452,p<0.001)은 종속변수인 군 생활 적응에 대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 결과적으로 군 생활 스트레스(B=-.303. p<0.001)와 대인관계능력(B=.452, p<0.001) 그리고 상호작용항(B=.088, p<0.05)은 종속변수인 군 생활적응에 대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 결과적으로 군 생활 스트레스(B=-.511, p<0.001)는 종속변수인군 생활 적응에 대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 군 병사의 대인관계능력과 군생활적응의 관계에서는 대인관계능력이 높을수록 군 생활적응을 잘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인관계능력 하위요인 중 친근감과 군 생활 만족의 하위요인 중 심신안정이 가장 높은 정적상관을 보였다.
- 군 생활 스트레스와 대인관계능력의 대한 상관관계를 확인해 본 결과, 군 생활 스트레스의 경우 대인관계능력(r=-.501, p<0.01), 상호작용항(군 생활 스트레스*대인관계능력) (r=-.104, p<0.05)에 대해서 음의 상관관계가 확인 되었고, 대인관계능력의 경우 상호작용항(군 생활 스트레스*대인관계능력) (r=.109, p<0.05)에 대해서 양의 상관관계가 확인되었다.
- 군 생활 적응의 하위요인 및 대인관계능력 하위요인들에 대한 상관관계를 확인해 본 결과, 심신안정의 경우 만족감(r=.600, p<0.01), 의사소통(r=.602, p<0.01),신뢰감(r=.543, p<0.01), 친근감(r=.632, p<0.01), 민감성(r=.371, p<0.01), 개방성(r=.620, p<0.01), 이해성(r=.594,p<0.01)에 대해서 양의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임무수행 의지의 경우 만족감(r=.315, p<0.01), 의사소통(r=.374, p<0.01), 신뢰감(r=.328, p<0.01), 친근감(r=.313,p<0.01), 민감성(r=.262, p<0.01), 개방성(r=.379, p<0.01),이해성(r=.353, p<0.01)에 대해 비교적 약한 양의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다.
- 군 병사의 대인관계능력과 군생활적응의 관계에서는 대인관계능력이 높을수록 군 생활적응을 잘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인관계능력 하위요인 중 친근감과 군 생활 만족의 하위요인 중 심신안정이 가장 높은 정적상관을 보였다. 군 생활의 적응을 위해서는 심신안정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마지막 3단계에서는 독립변수인 군 생활스트레스와 조절변수인 대인관계능력을 동시에 투입하여 군 생활 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본 결과 1단계와 2단계보다 더 설명력 있는 결과가 나와 군 생활 스트레스가 군 생활적응에 미치는 여향에서 대인관계능력의 조절효과가 존재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독립변수인 군 생활 스트레스가 종속변수인군 생활 적응에 미치는 영향에서 조절효과로 대인관계 능력 하위요인을 검증한 결과 개방성요인에서 조절효과의 가능성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 9%의 설명력을 보이는 것을 확인 하였다. 두 변수의 다중공선성을 확인한 결과, VIF값이 동일하게 1.334로 다중공선성이 존재하지 않는 것을 확인했다. 결과적으로 군 생활 스트레스(B=-.
- 첫째, 계급, 병과에 따른 군 생활스트레스, 대인관계 능력, 군생활적응의 차이를 살펴보면 군 생활 스트레스에서는 유의미한 결과가 나타나지 않았지만 대인관계 능력과 군 생활적응에서는 유의미한 결과가 나타났다. 둘째, 군 병사의 군 생활스트레스, 대인관계능력과 군 생활적응과의 상관관계를 살펴보면 군 생활스트레스와 군 생활적응 간에는 부적상관을 보여 군 생활스트레스가 높을수록 군 생활적응이 힘들어짐을 알 수 있었다. 이는 군 생활스트레스가 적은 군 병사들이 군 생활적응을 잘 한다는 구승신(2006)의 연구와 일치하며[3], 군 생활스트레스는 군 생활적응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총 효과가 크게 나타나는 연구와도 같은 맥락을 가진다[26].
- 본 연구에서는 군 생활스트레스 하위요인인 역할스트레스와 군 생활적응 하위요인인 환경에 대한 태도에 가장 높은 부적상관을 보여 군 생활스트레스에서 역할스트레스가 증가할 수록 일 경우 군 생활적응에서 환경에 대한 태도의 적응이 가장 힘들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군 생활스트레스와 대인관계능력 간에는 부적상관을 보여 군 생활스트레스가 높을수록 대인관계능력이 낮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는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대인관계의 문제의 수준이 높아진다는 연구와도 일치 한다[25].
- 001)은 종속변수인 군 생활 적응에 대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 3단계에서는 독립변수와 조절변수 그리고 상호작용항(군 생활 스트레스*대인관계능력)을 동시에 투입하여 군 생활 적응에 미치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관계를 확인한 결과, 회귀모형의 F값은 115.160이고, 유의확률값이 유의수준 보다 작게 나타나 회귀모형이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R 제곱 값이 .432로 회귀식에 대한 43.2%의 설명력을 보이는 것을 확인 하였다. 투입된 세 변수의 다중공선성을 확인한 결과, VIF값이 각각 1.
- 2단계에서 군 생활 스트레스와 대인관계능역은 종속변수인 군 생활적응에 대해 유의미한 여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 3단계에서는 독립변수인 군 생활스트레스와 조절변수인 대인관계능력을 동시에 투입하여 군 생활 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본 결과 1단계와 2단계보다 더 설명력 있는 결과가 나와 군 생활 스트레스가 군 생활적응에 미치는 여향에서 대인관계능력의 조절효과가 존재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독립변수인 군 생활 스트레스가 종속변수인군 생활 적응에 미치는 영향에서 조절효과로 대인관계 능력 하위요인을 검증한 결과 개방성요인에서 조절효과의 가능성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 만족감에 대한 계급의 평균 차이를 확인한 결과 일병문항이 4.21로 가장 높았고, 병장 문항 4.08, 상병 문항 4.05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병 문항이 3.93으로 가장 적었다.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가에 대해 검정한 결과 F값이 2.
- 민감성에 대한 계급의 평균 차이를 확인한 결과 일병 문항이 3.88로 가장 높았고, 병장 문항 3.84, 상병 문항 3.77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병 문항이 3.50으로 가장 적었다.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가에 대해 검정한 결과 F값이 5.
- 민감성에 대한 병과의 평균 차이를 확인한 결과 행정병과 문항의 평균이 3.83로 가장 높았고, 전투병과 문항 3.66, 기술병과 3.60 순으로 나타났다.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가에 대해 검정한 결과 F값이 3.
- 병과에 대한 군 생활 적응 하위요인 차이검정 결과는[표 2]와 같이 나타났다. 병과에 따른 심신안정의 평균 차이 확인 결과 행정병과가 3.91로 가장 높았고, 전투병과 3.75, 기술병과 3.52 순으로 나타났다.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가에 대해 검정한 결과 F값이 7.
- 이는 군 생활스트레스가 적은 군 병사들이 군 생활적응을 잘 한다는 구승신(2006)의 연구와 일치하며[3], 군 생활스트레스는 군 생활적응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총 효과가 크게 나타나는 연구와도 같은 맥락을 가진다[26]. 본 연구에서는 군 생활스트레스 하위요인인 역할스트레스와 군 생활적응 하위요인인 환경에 대한 태도에 가장 높은 부적상관을 보여 군 생활스트레스에서 역할스트레스가 증가할 수록 일 경우 군 생활적응에서 환경에 대한 태도의 적응이 가장 힘들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군 생활스트레스와 대인관계능력 간에는 부적상관을 보여 군 생활스트레스가 높을수록 대인관계능력이 낮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이는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대인관계의 문제의 수준이 높아진다는 연구와도 일치 한다[25]. 본 연구에서는 하위요인 중 역할 스트레스와 환경에 대한태도가 가장 큰 부적상관을 보여 역할과 관련된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군 생활적응이 현저하게 낮아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036이고, 유의확률 값이 유의수준 보다 작아 병과에 따라 개방성의 유의미한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사후검정을 실시한 결과 기술병과 문항과 전투병과, 행정병과 문항 두 집단으로 나뉘어 평균의 차이가 확인 되었다.
- 694이고, 유의확률 값이 유의수준 보다 작아 병과에 따라 의사소통의 유의미한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사후검정을 실시한 결과 기술병과 문항과 행정병과 문항 두 집단으로 나뉘어 평균의 차이가 확인 되었다.
- 788이고, 유의확률 값이 유의수준보다 작아 계급에 따라 직책과 직무만족에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사후검정을 실시한 결과 병장 문항과 이병, 일병 문항에서 평균의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 869 이고, 유의확률 값이 유의수준 보다 작아 계급에 따라 민감성의 유의미한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사후검정을 실시한 결과 이병 문항과 일병,상병, 병장 문항 두 집단으로 나뉘어 평균의 차이가 확인 되었다.
- 869 이고, 유의확률 값이 유의수준 보다 작아 계급에 따라 민감성의 유의미한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사후검정을 실시한 결과 이병 문항과 일병,상병, 병장 문항 두 집단으로 나뉘어 평균의 차이가 확인 되었다.
- 777이고, 유의확률 값이 유의수준보다 작아 병과에 따라 심신안정에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사후검정을 실시한 결과, 기술병과와 전투병과, 행정병과 문항에서 평균의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 셋째, 군 생활스트레스와 군 생활적응사이에서 대인관계능력의 조절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조절회귀분석을 통하여 살펴본 결과 1단계에서 군 생활스트레스는 종속변수인 군 생활 적응에 대해 음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2단계에서 군 생활 스트레스와 대인관계능역은 종속변수인 군 생활적응에 대해 유의미한 여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신뢰감에 대한 계급의 평균 차이를 확인한 결과 일병문항이 3.99로 가장 높았고, 병장 문항 3.89, 상병 문항 3.80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병 문항이 3.62로 가장 적었다.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가에 대해 검정한 결과 F값이 5.
- 신뢰감에 대한 병과의 평균 차이를 확인한 결과 행정병과 문항의 평균이 3.91로 가장 높았고, 전투병과 문항 3.78, 기술병과 3.64 순으로 나타났다.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가에 대해 검정한 결과 F값이 4.
- 신뢰도 분석 결과 전체 군 생활적응은 Cronbach’s a는 .934 이고, 하위요인은 심신안정 (a= .899), 임무수행의지 (a= .817),직책과 직무수행 (a= .883), 군 조직 환경에 대한 태도(a= .810)로 각각 나타났다.
- 신뢰도 분석 결과 전체 대인관계능력의 Cronbach’s a는 .963이고, 하위요인은 만족감 (a= .905),의사소통 (a= .824), 신뢰감 (a= .782), 친근감(a= .788),민감성(a= .548), 개방성 (a= .857), 이해성(a= .852)로 각각 나타났다.
- 의사소통에 대한 계급의 평균 차이를 확인한 결과 일병 문항이 4.00으로 가장 높았고, 병장 문항 3.93, 상병 문항 3.82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병 문항이 3.65로 가장 적었다.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가에 대해 검정한 결과 F값이 4.
- 이는 대인관계능력이 높을수록 군 생활에 더 잘 적응하는 것으로 나타난 선행연구와 일치하는 결과이며[27], 군 병사의 군 생활 적응에 있어 군 내부의 대인관계능력이 미치는 영향이 가장 크다는 연구와 맥을 같이 한다[5][28]. 이러한 결과는 군 생활스트레스가 높으면 대인관계능력은 낮아지고 군 생활적응은 힘들어지지만, 군 생활스트레스가 높더라도 변화하는 환경에 융통성 있게 적응하는 대인관계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심리적인 갈등을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대인관계능력이 높으면 군 생활적응에 미치는군 생활스트레스의 부정적인 영향을 감소시킬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 이해성에 대한 계급의 평균 차이를 확인한 결과 일병문항이 4.11로 가장 높았고, 병장 문항 4.08, 상병 문항 3.93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병 문항이 3.82로 가장 낮았다.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가에 대해 검정한 결과 F값이 3.
- 첫째, 계급, 병과에 따른 군 생활스트레스, 대인관계 능력, 군생활적응의 차이를 살펴보면 군 생활 스트레스에서는 유의미한 결과가 나타나지 않았지만 대인관계 능력과 군 생활적응에서는 유의미한 결과가 나타났다. 둘째, 군 병사의 군 생활스트레스, 대인관계능력과 군 생활적응과의 상관관계를 살펴보면 군 생활스트레스와 군 생활적응 간에는 부적상관을 보여 군 생활스트레스가 높을수록 군 생활적응이 힘들어짐을 알 수 있었다.
- 친근감에 대한 계급의 평균 차이를 확인한 결과 일병문항이 4.19로 가장 높았고, 병장 문항 4.07, 상병 문항 3.99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병 문항이 3.83으로 가장 적었다.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가에 대해 검정한 결과 F값이 5.
- 93으로 가장 적었다.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가에 대해 검정한 결과 F값이 2.628 이고, 유의확률 값이 유의수준 보다 작아 계급에 따라 만족감의 유의미한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사후검정을 실시한 결과 이병 문항과 일병 문항 두 집단으로 나뉘어 평균의 차이가 확인 되었다.
- 68 순으로 나타났다.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가에 대해 검정한 결과 F값이 3.694이고, 유의확률 값이 유의수준 보다 작아 병과에 따라 의사소통의 유의미한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사후검정을 실시한 결과 기술병과 문항과 행정병과 문항 두 집단으로 나뉘어 평균의 차이가 확인 되었다.
- 82로 가장 낮았다.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가에 대해 검정한 결과 F값이 3.938 이고, 유의확률 값이 유의수준 보다 작아 계급에 따라 이해성의 유의미한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사후검정을 실시한 결과 이병 문항과 일병, 병장 문항 두 집단으로 나뉘어 평균의 차이가 확인 되었다.
- 65로 가장 적었다.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가에 대해 검정한 결과 F값이 4.889 이고, 유의확률 값이 유의수준보다 작아 계급에 따라 의사소통의 유의미한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사후검정을 실시한 결과 이병 문항과 일병, 병장 문항 두 집단으로 나뉘어 평균의 차이가 확인 되었다.
- 83으로 가장 적었다.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가에 대해 검정한 결과 F값이 5.005 이고, 유의확률 값이 유의수준 보다 작아 계급에 따라 친근감의 유의미한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사후검정을 실시한 결과 이병 문항과 일병 문항 두 집단에서 평균의 차이가 확인 되었다.
- 62로 가장 적었다.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가에 대해 검정한 결과 F값이 5.371 이고, 유의확률 값이 유의수준 보다 작아 계급에 따라 신뢰감의 유의미한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사후검정을 실시한 결과 이병 문항과 일병,병장 문항 두 집단으로 나뉘어 평균의 차이가 확인 되었다.
- 50으로 가장 적었다.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가에 대해 검정한 결과 F값이 5.869 이고, 유의확률 값이 유의수준 보다 작아 계급에 따라 민감성의 유의미한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사후검정을 실시한 결과 이병 문항과 일병,상병, 병장 문항 두 집단으로 나뉘어 평균의 차이가 확인 되었다.
- 56으로 가장 적었다.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가에 대해 검정한 결과 F값이 7.581 이고, 유의확률 값이 유의수준 보다 작아 계급에 따라 개방성의 유의미한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사후검정을 실시한 결과 이병 문항과 일병, 상병, 병장 문항 두 집단으로 나뉘어 평균의 차이가 확인 되었다.
- 55 순으로 나타났다.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가에 대해 검정한 결과 F값이 9.036이고, 유의확률 값이 유의수준 보다 작아 병과에 따라 개방성의 유의미한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사후검정을 실시한 결과 기술병과 문항과 전투병과, 행정병과 문항 두 집단으로 나뉘어 평균의 차이가 확인 되었다.
- 2%의 설명력을 보이는 것을 확인 하였다. 투입된 세 변수의 다중공선성을 확인한 결과, VIF값이 각각 1.339,1.340, 1.015로 다중공선성이 존재하지 않는 것을 확인했다. 결과적으로 군 생활 스트레스(B=-.
후속연구
- 첫째, 본 연구에서 군 생활 스트레스는 병사의 계급과 병과에서 유의미한 결과가 나오지 않았는데 이는 최근 병영문화의 혁신으로 개선되어지는 군 생활을 반영한 것으로 예측 할 수는 있지만 정확한 연구를 위해 체계적으로 규명하는 연구가 후속으로 이루어질 필요성이 있다. 둘째, 군 병사의 군 생활 적응에 대한 다양한 독립변인을 투입하여 군 생활적응에 필요한 문제를 다양하고 광범위하게 사회복지적인 관점에서 연구할 필요가 있다. 셋째, 군 병사의 대인관계능력을 향상시킨다면 군 생활스트레스가 조절되어 군 생활 적응에 도움이 된다는 본 연구의 결과를 활용할 수 있는 실천이 필요하다.
- 둘째, 군 병사의 군 생활 적응에 대한 다양한 독립변인을 투입하여 군 생활적응에 필요한 문제를 다양하고 광범위하게 사회복지적인 관점에서 연구할 필요가 있다. 셋째, 군 병사의 대인관계능력을 향상시킨다면 군 생활스트레스가 조절되어 군 생활 적응에 도움이 된다는 본 연구의 결과를 활용할 수 있는 실천이 필요하다.
- 이를 위해 군 생활에서 나타나는 여러 가지 부적응의 문제에 자격요건을 강화한 군사회복지전문가를 양성하고 활용하는 적극적인 정책으로 나가기를 제언 한다.
- 이러한 의의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의 제한점 미 제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에서 군 생활 스트레스는 병사의 계급과 병과에서 유의미한 결과가 나오지 않았는데 이는 최근 병영문화의 혁신으로 개선되어지는 군 생활을 반영한 것으로 예측 할 수는 있지만 정확한 연구를 위해 체계적으로 규명하는 연구가 후속으로 이루어질 필요성이 있다. 둘째, 군 병사의 군 생활 적응에 대한 다양한 독립변인을 투입하여 군 생활적응에 필요한 문제를 다양하고 광범위하게 사회복지적인 관점에서 연구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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