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quire{mediawiki-texvc}$

연합인증

연합인증 가입 기관의 연구자들은 소속기관의 인증정보(ID와 암호)를 이용해 다른 대학, 연구기관, 서비스 공급자의 다양한 온라인 자원과 연구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여행자가 자국에서 발행 받은 여권으로 세계 각국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연합인증으로 이용이 가능한 서비스는 NTIS, DataON, Edison, Kafe, Webinar 등이 있습니다.

한번의 인증절차만으로 연합인증 가입 서비스에 추가 로그인 없이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연합인증을 위해서는 최초 1회만 인증 절차가 필요합니다. (회원이 아닐 경우 회원 가입이 필요합니다.)

연합인증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최초이용시에는
ScienceON에 로그인 → 연합인증 서비스 접속 → 로그인 (본인 확인 또는 회원가입) → 서비스 이용

그 이후에는
ScienceON 로그인 → 연합인증 서비스 접속 → 서비스 이용

연합인증을 활용하시면 KISTI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네트워크 및 정보 알고리즘 기반 심리학 분석
Analysis of Psychology Based on Network and Informatic Algorithm 원문보기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The Journal of the Korea Contents Association, v.15 no.7, 2015년, pp.567 - 577  

김유리 (성신여자대학교 심리학과) ,  안새미 (성신여자대학교 심리학과) ,  김학용 (충북대학교 생화학과)

초록
AI-Helper 아이콘AI-Helper

21세기 정신혁명 시대에 인문학과 더불어 중요성이 대두되는 분야는 인간의 마음을 다루는 심리학이다. 본 연구에서는 심리학의 대중화에 따른 올바른 이해, 심리학의 연구 동향, 자연과학과 사회과학을 연결고리로써의 심리학 세부 분야 사이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고자 네트워크 기술과 정보기술 알고리즘을 도입하여 객관적인 결과를 도출하고자 하였다. 심리학개론에 등장하는 용어 및 그 용어를 설명하는 단어로 구성된 bipartate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핵심용어를 추출하여 제공함으로써 심리학 이해를 위한 콘텐츠 정보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한국심리학회지 및 Annual Review of Psychology에 실린 논문수를 기반으로 지금까지의 심리학 세부 분야의 발전 동향을 제공하였다. 최근 15년 동안 Psychological Review에 실린 논문 제목을 기반으로 정보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심리학 세부분야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이는 자연과학과 사회과학의 연결고리로써 심리학 세부 분야의 위상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결과는 심리학의 대중화, 동향분석, 심리학 세부 분야의 위상에 관한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심리학과 정보과학 기술을 접맥시켜 심리학 기반 융합콘텐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In the period of spirit revolution, psychology for studying human mind is one of the important fields with humanities. To analyze for correct understanding of popularization of psychology, for future psychology research trends, and for correlation of the psychological sub-fields as a linker between ...

주제어

AI 본문요약
AI-Helper 아이콘 AI-Helper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 네트워크에서 중요한 인물이나 용어를 도출하는 구조인자가 연결계수이다. 네트워크에서 연결계수가 높은 노드를 허브라고 하고 이 허브를 중심으로 네트워크를 분석하고자 하였다[16]. 최근에 연결계수 이외에도 응집 중심성 인자를 추가하여 두 값을 상호 비교하고 보완함으로써 허브 중심으로 네트워크 또는 중심어 도출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27].
  • 대학에서 널리 교재로 사용되고 있는 심리학개론에 등장하는 용어와 그 용어를 설명하는 단어로 구성된 bipartate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심리학에 핵심이 되는 용어 및 단어를 제공함으로써 심리학을 이해하는데 기여하고자 하였다[그림 2][표 1]. 비록 본 연구에서는 심리학을 설명하는데 가장 많이 등장하는 핵심 용어 15개만을 제공하였지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얻은 많은 심리학 핵심 용어는 심리학을 이해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 인지철학에서 심리학을 하나의 학문으로 독립시킨 분트를 시작으로 심리학은 발전하기 시작하였다[6]. 분트의 구성주의 접근은 과학의 환원주의에 입각한 것으로 정신을 구성하고 있는 요소들을 환원시켜 분석하고 이해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접근은 같은 정신이라 할지라도 상황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복잡한 정신세계를 이해하지 못하였으며 20세기 초 제임스에 의한 기능주의 탄생으로 이어졌다[7].
  • 21세기 대중화로서의 심리학 및 자연과학과 사회과학의 연결고리로서의 심리학을 이해하기 위하여 네트워크 기술과 정보 알고리즘을 도입하였다. 심리학 용어, 심리학 연구 동향, 심리학 세부분야 사이의 상관성을 분석하여 용합 콘텐츠로써 심리학에 관한 과학기술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 이를 극복할 뿐만 아니라 자연과학과 사회과학의 연결고리로서 심리학 세부 분야의 이해를 위하여 두 세부 분야 사이에 상관성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 도입한 정보기술은 쌍대비교행렬 알고리즘이다[그림 6].
  • 최근 15년 동안 “Psychological Review”에 실린 제목을 통해서 다양한 스펙트럼으로 구성된 심리학의 세부분야별 상관성을 세부분야별로 뭉침 정도를 보고자 하였다.
본문요약 정보가 도움이 되었나요?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생명을 정신적인 측면에서 접근하는 학문은? 생명을 물질적인 측면에서 이해하려는 학문이 생명 과학이라면 정신적인 측면에서 접근하는 학문이 심리학이다. 인지철학에서 심리학을 하나의 학문으로 독립시킨 분트를 시작으로 심리학은 발전하기 시작하였다 [6].
심리학은 언제, 누구에 의해 탄생되었나? 1897년 독일의 분트에 의해서 탄생된 심리학은 미국을 중심으로 발전하였으며 현재 미국심리학회는 54개 분과가 있으며 우리나라 심리학회는 1946년에 창립되었고 현재 15개 분과로 운영되고 있다[15]. 심리학은 사회과학과 자연과학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기 때문에 마치 스펙트럼과 같은 다양한 전공으로 세분화되어 있는 특성이 있다.
21세기가 왜 융합과학의 시대, 정신문화의 시대, 인문학의 시대, 심리학의 시대를 표방하기 시작했는가? 이와 같은 한계점이 궁극적으로 물질적인 풍요가 정신적인 안정과 행복감을 얻는데 반드시 비례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를 극복하려는 과정에서 물질분야에서는 전체주의 접근방식을 도입한 복잡계 과학이 태동하였고 정신분야에서는 인문학과 심리학의 필요성이 대두되기 시작했다[4]. 따라서 21세기는 융합과학의 시대, 정신문화의 시대, 인문학의 시대, 심리학의 시대를 표방하기 시작하였다[5].
질의응답 정보가 도움이 되었나요?

참고문헌 (31)

  1. T. Kuhn, The structure of scientific revolutions. University of Chicago Press, 2000. 

  2. P.W. Anderson, "More is different," Science Vol.177, No.4047, pp.393-396, 1972. 

  3. M. I. Kaiser, "The limits of reductionism in the life sciences," History and Philos. of Life Sci. Vol.33, No.4, pp.453-476, 2011. 

  4. M. C. Jackson, "Creative holism: a critical systems approach to complex problem situations," Systems Res. Behav. Sci. Vol.23, No.5, pp.647-657, 2006. 

  5. 에드워드 윌슨 (최재천, 장대익 역), 지식의 대통합 통섭, 사이언스 북스, 2005. 

  6. 최창호, 20세기를 빛낸 심리학자, 학지사, 2012. 

  7. L. T. Benjamin Jr., A brief history of modern psychology, Malden:Blackwell Publishing, 2007. 

  8. P. Holth, "Psychological behaviorism: a path to the grand reunification of psychology and behavior analysis?," The Behavior Analyst Today, Vol.4, No.3, pp.306-309, 2003. 

  9. 노암 촘스키 외 (애덤 블라이 기획, 이창희 역) 사이언스이즈컬쳐:인문학과 과학의 새로운 르네상스, 동아시아, 2012. 

  10. 데이비드 버스 (이충호 역) 진화심리학, 웅진지식하우스, 2012. 

  11. Barkow, L. Cosmides, and J. Tooby, The Adapted Mind: Evolutionary Psychology and the Generation of Culture, Oxford Univ. Press, 1992. 

  12. 앨런 밀러, 가나자와 사토시 (박완신 역) 처음 읽는 진화심리학, 웅진지식하우스, 2008. 

  13. 전병욱, "대중의 가슴에 스며드는 심리학적 서적들", 목회와 신학, 통권, 제181호, pp.246-249, 2004 

  14. 키이스 스타노비치 (신현정 역) 심리학의 오해, 혜안, 2013. 

  15. 박천식, 이희백, 한수미, 재미있는 심리학, 교육과학사, 2014. 

  16. M. E. J. Newman, Networks; an introduction, Oxford Univ. Press, 2010. 

  17. 김학용, "네트워크 기반 2000년대 한국영화의 관객 동원력 분석",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제11권, 제1호, pp.429-437, 2011. 

  18. 김학용, "대하소설 토지 등장인물 네트워크의 동적 변화 분석",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제12권, 제 11호, pp.519-526, 2012. 

  19. Y. M. Wang, Y. Luo, and Y, S. Xu, "Cross-weight evaluation for pairwise comparison matrices," Group Decision and Negotiation, Vol.22, No.3, pp.483-497, 2013. 

  20. 다니엘 샥터, 다니엘 길버트, 다니엘 웨그너(민경환, 김명선, 김영진, 남기덕, 박창호 이옥경, 이주일, 이창환, 정경미 공역) 심리학 개론, 시그마프레스, 2011 

  21. http://www.annualreviews.org/journal/psych 

  22. http://www.koreanpsychology.or.kr/publication/hesisSearch.asp 

  23. http://www.apa.org/pubs/journals/rev/ 

  24. http://cytoscape.org 

  25. J. I. Alvarez-Hamelin, L. Dall'Asta, A. Barrat, and A. Vespignani, "K-core decomposition: a tool for the visualization on large scale networks," eprint cs.NI/0504107, 2005. 

  26. 김학용, "정보 알고리즘 기반 아리랑의 계통도 및 상관관계 분석",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제14권, 제4호, pp.407-417, 2014. 

  27. 김학용, "네트워크 기반 조선왕조 건국과정 분석",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제15권, 제5호, pp.582-591, 2015. 

  28. G. M. Wittenbaum and R. L. Morelan, "Small-group research in social psychology: topics and trends over time," Social and Personality Psychology Compass, Vol.2, No.2, pp.187-203, 2008. 

  29. 김계원, 정종진, 권희영, 이윤주, 김춘경, "상담심리학의 최근 연구동향: 상담 및 심리치료학회지 게재논문 분석(2000-2009)", 한국심리학회지: 상담 및 심리치료, 제23권, 제3호, pp.521-542, 2011. 

  30. 이혜림, 김수현, 박은혜, 김나현, 최승원, "한국 임상심리학의 연구동향: 1967-2013년 한국심리학 회지: 임상학회지 게재논문 분석", 한국심리학회지: 임상, 제33권, 제3호, pp.919-945, 2014. 

  31. Y. Y. Liu, J. J. Slotine, and A. L. Barabasi, "Controllability of complex networks," Nature, Vol.473, No.7346, pp.167-173, 2011. 

저자의 다른 논문 :

관련 콘텐츠

저작권 관리 안내
섹션별 컨텐츠 바로가기

AI-Helper ※ AI-Helper는 오픈소스 모델을 사용합니다.

AI-Helper 아이콘
AI-Helper
안녕하세요, AI-Helper입니다. 좌측 "선택된 텍스트"에서 텍스트를 선택하여 요약, 번역, 용어설명을 실행하세요.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

선택된 텍스트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