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 앱의 효능감과 만족도, 지속적 사용의도가 웨어러블 기기의 수용에 미치는 효과: 융복합적 관점 The Influence of Health Apps Efficacy, Satisfaction and Continued Use Intention on Wearable Device Adoption: A Convergence Perspective원문보기
스마트폰의 건강 관리 및 진단 기능은 모바일 헬스라 불리며 가장 혁신적인 분야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웨어러블 기기와의 결합은 향후 가장 유망한 산업으로 예측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발전 속도에 비해 소비자들의 수용 및 활용은 아직까지 미비한 수준이다. 본 연구는 건강 관련 앱에 대한 선행연구를 통해 앱과 연동되어 활용이 가능한 웨어러블 기기의 사용의도를 대학생을 대상으로 검증코자 했다. 특히 건강 관련 앱의 사용 효능감, 사용의도, 만족도가 웨어러블 기기의 사용 의도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구조방정식 모델을 통해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건강 관련 앱의 사용 효능감은 건강 관련 앱 만족도와 건강 관련 앱의 지속사용의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고, 앱 만족도는 건강 관련 앱 지속사용의도와 웨어러블 기기의 사용의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다. 건강 관련 앱 지속사용의도 또한 웨어러블 기기의 사용의도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관계가 있음이 밝혀졌다. 이 같은 결과는 건강 웨어러블 기기의 성공적 확산을 위해서는 선행 요소로 건강 관련 앱의 사용 효능감, 만족도, 앱의 지속사용의도가 중요하게 고려되어야 함을 시사한다.
스마트폰의 건강 관리 및 진단 기능은 모바일 헬스라 불리며 가장 혁신적인 분야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웨어러블 기기와의 결합은 향후 가장 유망한 산업으로 예측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발전 속도에 비해 소비자들의 수용 및 활용은 아직까지 미비한 수준이다. 본 연구는 건강 관련 앱에 대한 선행연구를 통해 앱과 연동되어 활용이 가능한 웨어러블 기기의 사용의도를 대학생을 대상으로 검증코자 했다. 특히 건강 관련 앱의 사용 효능감, 사용의도, 만족도가 웨어러블 기기의 사용 의도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구조방정식 모델을 통해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건강 관련 앱의 사용 효능감은 건강 관련 앱 만족도와 건강 관련 앱의 지속사용의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고, 앱 만족도는 건강 관련 앱 지속사용의도와 웨어러블 기기의 사용의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다. 건강 관련 앱 지속사용의도 또한 웨어러블 기기의 사용의도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관계가 있음이 밝혀졌다. 이 같은 결과는 건강 웨어러블 기기의 성공적 확산을 위해서는 선행 요소로 건강 관련 앱의 사용 효능감, 만족도, 앱의 지속사용의도가 중요하게 고려되어야 함을 시사한다.
Mobile's health care and diagnostic capabilities are accepted as the most innovative sectors, and the combination with wearable device is being predicted as the future's most promising industries. However, the level of consumer acceptance and utilization is still insufficient compared to the develop...
Mobile's health care and diagnostic capabilities are accepted as the most innovative sectors, and the combination with wearable device is being predicted as the future's most promising industries. However, the level of consumer acceptance and utilization is still insufficient compared to the development of technology. This study explores the use intention of wearable device based on previous studies about health apps. In particular, health-related use efficacy of the app, app use intention and app satisfaction are analyzed through a structural equation model. The use of health-related apps revealed that there is a statistically significant relationship with the use of the wearable device. The results suggest that the importance of app use efficacy, satisfaction, apps use should be considered for the successful diffusion of wearable health devices.
Mobile's health care and diagnostic capabilities are accepted as the most innovative sectors, and the combination with wearable device is being predicted as the future's most promising industries. However, the level of consumer acceptance and utilization is still insufficient compared to the development of technology. This study explores the use intention of wearable device based on previous studies about health apps. In particular, health-related use efficacy of the app, app use intention and app satisfaction are analyzed through a structural equation model. The use of health-related apps revealed that there is a statistically significant relationship with the use of the wearable device. The results suggest that the importance of app use efficacy, satisfaction, apps use should be considered for the successful diffusion of wearable health devi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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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가설을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는 웨어러블 기기의 기반이 되는 건강관련 앱의 자기효능감과 만족도, 지속사용의도에 대한 사용자의 웨어러블 기기의 사용의도를 파악하고자 다음과 같은 연구모형을 설정했다[Fig. 1].
본 연구는 웨어러블 기기가 자체로도 건강관리의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수 있지만 현재의 기술 수준 및 스마트폰과의 연동에 초점을 맞춰, 건강 관련 앱의 측면에서 웨어러블 기기의 사용의도를 예측하고자 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건강 관련 앱의 이용의도와 만족도가 앱의 기능을 확장시켜주는 웨어러블 기기의 사용의도에도 정적효과를 줄 것으로 예측하여 다음과 같은 가설을 설정하였다.
자기 기입 방식을 통해 개인들의 건강정보 기술과 지식 능력을 측정한 eHealth Literacy Scale 역시 효능감의 개념을 인터넷 건강정보 분야로 응용한 사례라 볼 수 있다[12,15], 이러한 효능감의 개념은 스마트폰 및 앱의 활용 분야에까지 확대 적용 가능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인터넷 건강정보 효능감의 개념을 확장, 재구성하여 스마트폰의 건강 관련 앱 사용 효능감의 역할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 앱 사용 효능감은 건강 관련 앱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
본 연구는 건강관련 앱의 초기 수용에 대한 연구가 아닌 지속적 이용의도가 웨어러블 기기에 미치는 영향에 중점을 두었다. 벤카테시와 데이비스[31], 조재희[22]의 연구에서 측정된 행위적 의도에 대한 문항을 재구성하여 사용하였다.
본 연구는 웨어러블 기기가 자체로도 건강관리의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수 있지만 현재의 기술 수준 및 스마트폰과의 연동에 초점을 맞춰, 건강 관련 앱의 측면에서 웨어러블 기기의 사용의도를 예측하고자 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건강 관련 앱의 이용의도와 만족도가 앱의 기능을 확장시켜주는 웨어러블 기기의 사용의도에도 정적효과를 줄 것으로 예측하여 다음과 같은 가설을 설정하였다.
본 연구는 헬스 관련 앱에 대한 선행연구를 검토한 후 헬스 앱과 연동되어 활용이 예상되는 헬스 관련 웨어러블 기기의 사용의도를 검증코자 했다. 특히 앱의 사용 효능감, 사용의도, 만족도가 웨어러블 기기의 사용의도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구조방정식 모델을 통해 분석하였다.
가설 설정
가설1: 건강관련 앱 사용 효능감은 건강관련 앱 만족도에 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가설2: 건강관련 앱 사용 효능감은 건강관련 앱 지속사용의도에 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가설3: 건강관련 앱 만족도는 건강관련 앱 지속사용의도에 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가설4: 건강관련 앱 만족도는 웨어러블 기기의 사용의도에 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가설5: 건강관련 앱 지속사용의도는 웨어러블 기기의 사용의도에 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제안 방법
본 연구는 건강관련 앱의 초기 수용에 대한 연구가 아닌 지속적 이용의도가 웨어러블 기기에 미치는 영향에 중점을 두었다. 벤카테시와 데이비스[31], 조재희[22]의 연구에서 측정된 행위적 의도에 대한 문항을 재구성하여 사용하였다. 연구에서 제시된 문항은 다음과 같다 : ‘건강관련 앱을 앞으로 사용할 의향이 있다’, ‘건강관련 앱을 자주 사용하려 한다’, ‘새로운 건강관련 앱이 나온다면 꼭 사용하고 싶다’의 문항을 사용해 분석했다.
본 조사를 실시하기 전, 설문지에 대한 이해도 및 문항의 적절성을 평가하기 위해 대학 및 대학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규모의 사전 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조사는 지역의 한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367명을 대상으로 2014년 10월 20일에서 11월 5일까지 설문조사 방식을 통해 실시되었다.
이를 측정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 사용된 문항의 예는 ‘나는 건강관련 앱에 대해 전반적으로 만족한다’, ‘나는 건강관련 앱의 기능에 대해 만족한다’, ‘나는 건강관련 앱의 정보에 대해 만족한다’ 의 3문항을 사용하였다.
건강관련 앱 사용 효능감은 건강관련 앱의 전반적인 사용에 대한 이해 및 활용의 정도를 의미한다. 이를 측정하기 위해 인터넷 건강정보 효능감과 노만과 스키너의 연구에서 사용된 문항을 재구성해 사용하였다[12,15]. 총4문항이 리커트 5점 척도를 사용하여 측정되었다.
본 연구는 헬스 관련 앱에 대한 선행연구를 검토한 후 헬스 앱과 연동되어 활용이 예상되는 헬스 관련 웨어러블 기기의 사용의도를 검증코자 했다. 특히 앱의 사용 효능감, 사용의도, 만족도가 웨어러블 기기의 사용의도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구조방정식 모델을 통해 분석하였다. 앱의 사용 효능감은 앱의 속성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한 개인의 인식으로서, 헬스 앱의 활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가장 기본적인 변인이고, 앱과 연동되는 웨어러블 기기의 사용의도에도 영향을 미칠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에 본 연구에서는 중요한 변인으로서 분석될 것이다.
헬스 앱 및 건강 관련 선행연구에 근거하여 설정된 연구모형을 분석함으로써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첫째, 건강관련 앱 사용 효능감은 건강관련 앱 만족도와 건강관련 앱 지속사용의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고,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했다.
대상 데이터
본 조사를 실시하기 전, 설문지에 대한 이해도 및 문항의 적절성을 평가하기 위해 대학 및 대학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규모의 사전 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조사는 지역의 한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367명을 대상으로 2014년 10월 20일에서 11월 5일까지 설문조사 방식을 통해 실시되었다. 대학생 집단을 선택한 이유는 20대가 하루 평균 스마트폰의 사용시간(평균 4시간 41분)이 가장 길고, 테크놀로지에 익숙하며 새로운 기술을 잘 받아들이는 집단이기 때문이다[28].
대학생 집단을 선택한 이유는 20대가 하루 평균 스마트폰의 사용시간(평균 4시간 41분)이 가장 길고, 테크놀로지에 익숙하며 새로운 기술을 잘 받아들이는 집단이기 때문이다[28]. 응답자 367명 중 100명 (27.2%)이 건강관련 앱을 사용해본 경험이 있다고 답하여 100명의 응답자를 연구의 최종 분석에 사용하였다. 이와 같은 응답률은 미국 스마트폰 이용자 중 건강관련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은 이용자의 비율이 약 19%수준인 것과 비교해 보면 다소 높은 수준임을 알 수 있다[29].
데이터처리
본 연구에서는 잠재변수들의 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해 Amos 20을 사용하여 확인적 요인분석(CFA, Confirmtory Fctor Analysis)을 실시하였다. 확인적 요인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모형의 검증 결과, 일반적인 모형적합도 지수를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나 변수들의 타당성이 확보된 것으로 판단되었다[Table 3].
본 연구에서는 주요 변수들 간의 관련성을 분석하기 위해 상관관계분석을 실시하였다. 주요 변수 간 상관관계는 모두 통계적 유의수준에서 유의미한 정(+)의 관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Table 2].
설정된 가설을 분석하고 요인들의 영향을 검증하기 위해 본 연구는 경로분석을 이용하였다. 총 5개의 경로로 이루어진 모델을 통해[Fig.
설정된 가설을 분석하고 요인들의 영향을 검증하기 위해 본 연구는 경로분석을 이용하였다. 총 5개의 경로로 이루어진 모델을 통해[Fig. 2] 건강관련 앱의 사용 효능감과 앱의 만족도, 앱의 지속사용의도가 웨어러블 기기의 사용의도에 최종적으로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Amos20을 사용하여 분석했다. 분석결과, 최종모델은 적합한 것으로 판단되었는데, 모델 적합성 지수인 GFI(Goodness of Fit Index), AGFI(Adjusted GFI)와 증분적합지수 NFI(Normed Fit Index)는 모두 적합 기준을 충족하였다[Table 4].
이론/모형
웨어러블 기기의 사용의도는 향후 건강과 관련된 웨어러블 기기를 사용할 것에 대한 의도를 말하며, 벤카테시와 데이비스[31]의 연구에 기초하여 3문항을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예를 들면, ‘나는 건강관리를 위해 웨어러블기기를 이용할 것이다’, ‘새로운 웨어러블 기기가 나온다면 꼭 사용하고 싶다’, ‘나는 향후 건강관리를 위해 필요하다면 웨어러블 기기를 사용할 의향이 있다’가 사용되었다.
성능/효과
경로분석 결과 가설 3은 통계적으로 지지되었으나(β = 0.46, ρ < 0.001), 가설 4는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β = 0.16, ρ =0.21).
첫째, 건강관련 앱 사용 효능감은 건강관련 앱 만족도와 건강관련 앱 지속사용의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고,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했다. 둘째, 앱 만족도는 건강관련 앱 지속사용의도와 웨어러블 기기의 사용의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다. 셋째, 건강관련 앱 지속사용의도는 웨어러블 기기의 사용의도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관계가 있음이 밝혀졌다.
주요 변수 간 상관관계는 모두 통계적 유의수준에서 유의미한 정(+)의 관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Table 2]. 변수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보면, 앱 만족도와 앱의 지속사용의도간의 관계가 0.542로 가장 높고, 그 다음으로 앱 지속사용의도와 앱사용 효능감이 0.467, 앱 만족도와 앱 사용 효능감이0.336, 웨어러블 기기 사용의도와 앱 지속사용의도의 상관관계는 0.369, 웨어러블 기기와 앱 만족도간의 관계는 0.297, 상관관계가 가장 낮은 것으로는 웨어러블 기기 사용의도와 앱 사용 효능감이 0.259로 나타났다. 이 중 본 연구의 최종 종속변수에 해당하는 웨어러블 기기의 사용의도와 앱의 지속사용의도는 상관관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 건강관련 앱의 사용 효능감과 앱의 만족도, 앱의 지속사용의도가 웨어러블 기기의 사용의도에 최종적으로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Amos20을 사용하여 분석했다. 분석결과, 최종모델은 적합한 것으로 판단되었는데, 모델 적합성 지수인 GFI(Goodness of Fit Index), AGFI(Adjusted GFI)와 증분적합지수 NFI(Normed Fit Index)는 모두 적합 기준을 충족하였다[Table 4].
둘째, 앱 만족도는 건강관련 앱 지속사용의도와 웨어러블 기기의 사용의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다. 셋째, 건강관련 앱 지속사용의도는 웨어러블 기기의 사용의도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관계가 있음이 밝혀졌다.
259로 나타났다. 이 중 본 연구의 최종 종속변수에 해당하는 웨어러블 기기의 사용의도와 앱의 지속사용의도는 상관관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개인의 심리적인 측면에서 자기결정성 이론을 기반으로 연구했던 최정화와 동료들은 건강 관려 앱이 사용자의 기본 심리 욕구(즉, 자율성, 유능성)를 충족시킬 수 있는 속성을 가질 때, 사용자가 그것을 인식하고 앱의 유용성 또한 인식하게 됨을 밝혀냈다[25]. 이러한 사용자의 기본 심리와 관련된 속성의 인식은 개인의 운동에 대한 자율적 동기와 함께 건강 관련 앱의 활용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웨어러블 기기의 기능에 대해 설문조사한 이마케터(eMarketer)는 스마트 시계와 같은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해 자신의 건강을 확인하는 사람들을 ‘자기 추적자(self-tracker)’라고 규정하며, 이러한 사람들은 인터넷 이용자의 31%에 달한다고 밝혔다[3]. 자기 추적자가 가장 선호하는 웨어러블의 기능 또한 운동량 체크나 건강 체크와 같은 건강관리 기능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주요 변수들 간의 관련성을 분석하기 위해 상관관계분석을 실시하였다. 주요 변수 간 상관관계는 모두 통계적 유의수준에서 유의미한 정(+)의 관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Table 2]. 변수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보면, 앱 만족도와 앱의 지속사용의도간의 관계가 0.
21). 즉, 앱의 만족도가 웨어러블 기기의 사용의도에 직접적 영향을 주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가설 5는 앱의 지속사용의도가 웨어러블 기기 사용의도에 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했다.
헬스 앱 및 건강 관련 선행연구에 근거하여 설정된 연구모형을 분석함으로써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첫째, 건강관련 앱 사용 효능감은 건강관련 앱 만족도와 건강관련 앱 지속사용의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고,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했다. 둘째, 앱 만족도는 건강관련 앱 지속사용의도와 웨어러블 기기의 사용의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다.
본 연구에서는 잠재변수들의 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해 Amos 20을 사용하여 확인적 요인분석(CFA, Confirmtory Fctor Analysis)을 실시하였다. 확인적 요인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모형의 검증 결과, 일반적인 모형적합도 지수를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나 변수들의 타당성이 확보된 것으로 판단되었다[Table 3].
후속연구
웨어러블 기기의 시장이 초기 단계인 지금, 모바일 기기와 웨어러블 기기의 결합은 기업의 측면에서 뿐 아니라 개인의 건강 증진에 미치는 효과적인 측면에서도 중요한 연구 과제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이 분야에 대한 연구가 매우 제한적이기 때문에 개인의 건강관련 앱 사용 효능감과 건강관련 앱의 지속사용의도와 만족도의 요인이 웨어러블 기기의 수용의도에 대해 알아본 본 연구는 탐색적인 연구로써 후속 연구의 확대에 기여할 것이다.
노인층의 스마트 기기 보급과 활용 수준이 아직 낮기 때문이다[20]. 그러나 헬스 앱에 대한 사용 효능감과 만족도가 높을수록 지속사용의도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앱의 지속사용의도가 웨어러블기기 사용의도로 연결된다는 본 연구결과는 다양한 후속 연구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질적인 연구에 비해 적지 않은 표본 수이지만 향후 연구에서는 조사대상자를 다양한 계층으로 확대하고 그 규모를 늘릴 필요가 있다. 둘째, 본 연구에서는 웨어러블 기기의 사용의도를 파악하기 위해 앱 중심의 효능감, 만족도, 지속사용의도의 관계를 살펴보았으나, 향후에는 다양한 이론을 사용하여 또한 검증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사용자 경험(UX), 기술스트레스(techno-stress) 등 심리적 변수들과 실제 활용적인 면에서의 행위적 변수들 역시 검증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대학생들의 건강 관련 앱 활용과 웨어러블기기의 지속적 이용의 관계를 밝혀냈으나 향후 웨어러블기기의 주 사용층이 될 노인 집단에 대한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 건강에 대한 관심과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는 고령사회에서 노인층의 웨어러블 기기 사용확산을 위해 고려해야 할 요소가 무엇인지에 대한 연구는 부족하다.
건강에 대한 관심과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는 고령사회에서 노인층의 웨어러블 기기 사용확산을 위해 고려해야 할 요소가 무엇인지에 대한 연구는 부족하다. 본 연구에서 밝혀낸 건강 관련 앱 사용 효능감과 만족도, 지속적 사용을 노인층을 대상으로 진행하기에는 현재 한계가 있다. 노인층의 스마트 기기 보급과 활용 수준이 아직 낮기 때문이다[20].
본 연구의 결과는 탐색적 차원에서 헬스 관련 웨어러블 기기의 사용의도를 앱과의 관계를 통해 분석함으로써 웨어러블 기기의 사용 확산을 위해 고려해야 할 부분이 무엇인지 실무적인 차원에서도 제시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새로운 테크놀로지에 대한 수용이 빠른 대학생 집단을 대상으로 조사를 수행했음에도 적은 수의 사용자를 분석할 수밖에 없었다. 질적인 연구에 비해 적지 않은 표본 수이지만 향후 연구에서는 조사대상자를 다양한 계층으로 확대하고 그 규모를 늘릴 필요가 있다. 둘째, 본 연구에서는 웨어러블 기기의 사용의도를 파악하기 위해 앱 중심의 효능감, 만족도, 지속사용의도의 관계를 살펴보았으나, 향후에는 다양한 이론을 사용하여 또한 검증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자기 추적자가 가장 선호하는 웨어러블의 기능은 무엇으로 나타났는가?
미국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웨어러블 기기의 기능에 대해 설문조사한 이마케터(eMarketer)는 스마트 시계와 같은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해 자신의 건강을 확인하는 사람들을 ‘자기 추적자(self-tracker)’라고 규정하며, 이러한 사람들은 인터넷 이용자의 31%에 달한다고 밝혔다[3]. 자기 추적자가 가장 선호하는 웨어러블의 기능 또한 운동량 체크나 건강 체크와 같은 건강관리 기능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의 입장에서 실제 헬스 관련 웨어러블 기기의 수용과 지속적 사용에 대한 연구가 제한적인 이유는 무엇인가?
그러나 소비자의 입장에서 실제 헬스 관련 웨어러블 기기의 수용과 지속적 사용에 대한 연구는 제한적이다. 기술의 발전 속도에 비해 관련 연구가 따라가지 못했기 때문이라 볼 수 있다.
웨어러블 기기는 무엇인가?
웨어러블 기기는 입을 수 있는 형태의 컴퓨터(착용 가능한 디지털 컴퓨터)를 말하는데, 안경, 시계, 벨트, 목걸이, 티셔츠, 운동화 등 흔히 평소에 사용하던 액세서리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시켜 이전과는 전혀 새로운 방식으로 기기를 발전시킨 것을 의미한다[4]. 현재는 손목시계 형태의 스마트 워치와 손목 밴드 형태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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