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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이를 위해 농업인 대상 설문조사 문항은 지속가능한 농업에 대한 인식 5문항, 지속가능한 농업 이슈 4문항, 지속가능한 농업의 애로사항 및 실천경험 5문항, 지속가능한 농업 채택 의향 및 정책방향 11문항, 응답자 특성 3문항 등 총 28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설문조사의 특성상 조사대상자인 농업인들이 지속가능한 농업의 개념에 대해 잘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설문응답을 할 경우, 응답결과를 수용하는데 문제가 있을 것으로 사료되어 설문문항을 제시하기 전에 지속가능한 농업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개념에 대한 설명문을 제시하였다.5)
- 이 연구는 농가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농업의 인식도 및 수용의향을 분석하여 지속가능한 농업 확대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는데, 주로 정성적 분석에 의존한 한계를 가지고 있다. 추후 연구에서는 학제 간 연구협력을 통해 환경성 및 사회성 제고의 경제성을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연구를 시도할 필요가 있다.
- 이 연구는 지속가능한 농업에 대한 농가의 인식도와 수용의향을 분석하였다. 웹 시스템을 이용하여 농가 설문조사를 하였고, 조사된 자료를 바탕으로 빈도분석 및 헤크만의 2단계 추정절차에 의한 분석을 실시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제안 방법
- 개별 농가의 사회 · 경제적 특성이 지속가능한 농업을 선택하는 의향에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되어 면적(ACR), 나이(AGE), 교육수준(EDU), 주품목화훼(FLOWERS), 산간재배지대(MOUNTAIN), 영농경력(CAREER), 소득(INC), 주품목과수(FRUIT), 지역(REGION) 등을 설명변수로 포함하였다.
- 경제적 문제 인식은 우리 농업이 직면한 문제로 경제적 문제가 가장 크다고 인식하는 농가를 1로, 기타를 0으로 설정하였으며, 환경 · 사회적 문제 인식도 경제적 문제 인식과 같게 설정하였다(Table 10).
- 이 연구는 지속가능한 농업에 대한 농가의 인식도와 수용의향을 분석하기 위해 우선 웹시스템을 이용하여 농가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378명의 유효설문지를 수거하였다. 그리고 조사 자료를 기초로 빈도분석 및 헤크만의 2단계 추정절차에 의한 분석을 실시하였다.
- 피설명변수인 지속가능한 농업 선택의향(Choice)은 선택하는 농가를 1로, 그 밖의 농가를 0으로 설정하였다. 그리고 지속가능한 농업 실천비중은 총 경지면적 가운데 지속가능한 농업 실천의향비중을 나타내며, 농가들의 응답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0~20% 미만, 20~40% 미만, 40~60% 미만, 60~80% 미만, 80~100% 가운데 선택하도록 질문지를 작성하여 실천의향비중을 조사하였으며, 분석할 때에는 각 범위의 중간값을 이용하였다. 개별 농가의 사회 · 경제적 특성이 지속가능한 농업을 선택하는 의향에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되어 면적(ACR), 나이(AGE), 교육수준(EDU), 주품목화훼(FLOWERS), 산간재배지대(MOUNTAIN), 영농경력(CAREER), 소득(INC), 주품목과수(FRUIT), 지역(REGION) 등을 설명변수로 포함하였다.
- 다음으로 지속가능한 농업의 실천정도 및 인식과 지속가능한 농업의 선택 의향의 상관관계를 살펴보기 위해 인지(RECOG), 채택의 중요성 인식정도(IMP), 실천정도(STATUS) 등을 설명변수로 추가하였다. 여기에서 인지는 지속가능한 농업을 인지하는 농가를 1로 그밖의 농가를 0으로 설정하였다.
- 마지막으로 지속가능한 농업 선택 의향과 지속가능한 농업의 환경적, 경제적, 사회적 측면의 인식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보기 위해 이웃과 갈등 경험(CONFLICT), 소득격차 완화 인식(INCDIFF), 경제적 문제 인식(ECOPRO), 환경 · 사회적 문제 인식(ENVSOCPRO), 공동작업 이익 인식(COWORK), 등을 설명변수로 추가하였다.
- 마지막으로 지속가능한 농업 선택 의향과 지속가능한 농업의 환경적, 경제적, 사회적 측면의 인식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보기 위해 이웃과 갈등 경험(CONFLICT), 소득격차 완화 인식(INCDIFF), 경제적 문제 인식(ECOPRO), 환경 · 사회적 문제 인식(ENVSOCPRO), 공동작업 이익 인식(COWORK), 등을 설명변수로 추가하였다. 여기에서 이웃과 갈등 경험은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천하다가 갈등을 경험하였다고 응답한 농가를 1로, 무경험을 0으로 설정하였다. 경제적 문제 인식은 우리 농업이 직면한 문제로 경제적 문제가 가장 크다고 인식하는 농가를 1로, 기타를 0으로 설정하였으며, 환경 · 사회적 문제 인식도 경제적 문제 인식과 같게 설정하였다(Table 10).
- 이 연구는 지속가능한 농업에 대한 농가의 인식도와 수용의향을 분석하였다. 웹 시스템을 이용하여 농가 설문조사를 하였고, 조사된 자료를 바탕으로 빈도분석 및 헤크만의 2단계 추정절차에 의한 분석을 실시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이 연구는 지속가능한 농업에 대한 농가의 인식도와 수용의향을 분석하기 위해 우선 웹시스템을 이용하여 농가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378명의 유효설문지를 수거하였다. 그리고 조사 자료를 기초로 빈도분석 및 헤크만의 2단계 추정절차에 의한 분석을 실시하였다.
- 실효성 있는 정책 방안 모색을 위해서는 지속가능한 농업에 대한 농업인의 반응조사와 이를 기초로 한 심층적인 분석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농업인 대상 설문조사 문항은 지속가능한 농업에 대한 인식 5문항, 지속가능한 농업 이슈 4문항, 지속가능한 농업의 애로사항 및 실천경험 5문항, 지속가능한 농업 채택 의향 및 정책방향 11문항, 응답자 특성 3문항 등 총 28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설문조사의 특성상 조사대상자인 농업인들이 지속가능한 농업의 개념에 대해 잘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설문응답을 할 경우, 응답결과를 수용하는데 문제가 있을 것으로 사료되어 설문문항을 제시하기 전에 지속가능한 농업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개념에 대한 설명문을 제시하였다.
대상 데이터
- 6) 조사 방법은 KREI의 웹 시스템 조사를 이용하였고, 378명의 응답을 얻었다. 설문조사 응답자들의 사회 경제적 특성을 살펴보면, 학력은 고등학교 졸업이 35.
- 설문조사 기간은 2014년 10월 2일(목)부터 10월 15일(수)까지 2주 동안이었으며, 조사대상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현지통신원 및 리포터로 구성하였다.6) 조사 방법은 KREI의 웹 시스템 조사를 이용하였고, 378명의 응답을 얻었다.
데이터처리
- 다음으로 2단계는 개인의 사회 ․ 경제적 특성변수가 지속가능한 농업 실천의향 비중에 미치는 영향을 가중최소자승법(Weighted Least Square, WLS)으로 회귀 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를 살펴보면 주품목 화훼(FLOWERS)는 음의 부호로, 실천정도(STATUS), 환경 · 사회적 문제 인식(ENVSOC-PRO) 등은 양의 부호로 유의하게 추정되었다.
이론/모형
- 농업인의 지속가능한 농업의 수용성 정도를 분석하기 위해 농업인 설문조사 결과를 기초로 헤크만 모형(Heckman model)7)을 이용하였다. 헤크만 모형은 1단계 최우도추정법(maximum likeklihood method)으로 표본선택 방정식의 파라미터를 추정한다.
성능/효과
- 그러나 최근 들어 지속가능한 농업은 친환경농업을 기준으로 볼 때 실천면적이 크게 감소하고 있고 위축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1) 지속가능한 농업이 환경성, 경제성, 사회성 측면에서 모두 바람직한 농업이고, 그래서 미래 농업의 대안으로 간주한다면, 다시 한번 지속가능한 농업을 확대시키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농가들이 지속가능한 농업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으며, 또한 지속가능한 농업의 실천의향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이 무엇인지에 대해 체계적으로 분석할 필요가 있다.
- 결과를 살펴보면 주품목 화훼(FLOWERS)는 음의 부호로, 실천정도(STATUS), 환경 · 사회적 문제 인식(ENVSOC-PRO) 등은 양의 부호로 유의하게 추정되었다.
- 경제적 요인에 대한 세부 요인으로는 ‘생산비 증가’요인이 34.7%로 가장 높은 응답을 얻어, 농업인들이 생산비 증가 부담을 매우 크게 느끼는 것을 알 수 있다.
- 8%로 나타났다. 긍정적으로 답변한 농가가 약 43% 이상이었고, 부정적으로 답변한 농가가 28% 이상으로 긍정적으로 동의한 농가들이 더 많았다(Table 5).
- 6%가 ‘기반구축을 위한 지원’을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생각하였다. 넷째, 지속가능한 농업 실천의향을 분석한 결과, 현재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천하고 있는 농가일수록, 우리나라가 지속가능한 농법을 채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농가일수록, 소득이 높은 농가일수록 지속가능한 농업을 더 많이 선택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 현재 우리 농업이 직면한 가장 큰 문제를 환경 및 사회문제로 인식하는 농가일수록 향후 지속가능한 농업 실천비중을 확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우선 1단계인 프로빗 모형 추정결과를 보면, 농가가 지속가능한 농업을 선택하는데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는 소득(INC), 채택의 중요성 인식 정도(IMP), 이웃과 갈등 경험(CONFLICT)등이 양(+)의 부호로 유의하게 추정되었다. 다시 말해 소득이 높은 농가일수록 우리나라가 지속가능한 농법을 채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인식할수록, 기존에 지속가능한 농업의 추진으로 이웃과의 갈등을 경험한 농가일수록 지속가능한 농업을 선택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적 유의성은 낮지만 재배면적 규모(ACR)가 클수록, 농사경력(CAREER)이 짧을수록, 또, 주품목이 과수(FRUIT)인 농가가 그렇지 않는 농가에 비해, 지속가능한 농업을 선택할 의향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 통계적 유의성은 낮지만 소득격차 완화 인식(INCDIFF), 공동작업 이익 인식(COWORK), 경제적 문제 인식(ECOPRO) 등이 양(+)의 부호로 나타났다. 다시 말해 지속가능한 농업에 대해 소득격차를 완화시키는 농업으로, 그리고 공동작업을 통해 지역의 화합이나 친목도모에 도움을 준다고 인식할수록, 우리농업에 대해 경제적 문제가 가장 크다고 인식할수록 지속가능한 농업 실천비중을 확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 다시 말해서 주품목이 화훼인 농가가 그렇지 않는 농가에 비해 지속가능한 농업 실천에 따른 이익이 낮기 때문에 지속가능한 농업 실천의향 비중이 낮으며, 현재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천하는 농가일수록 우리농업에 대해 환경 · 사회적 문제가 크다고 인식할수록 지속가능한 농업 실천의향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다음으로 ‘농산물의 판로’ 요인이 23.5%, ‘낮은 판매가격’이 12.2%, ‘생산성 저하’가 10.1%로 나타났다(Table 7).
- 5%로 나타나 농업인들은 경제적 문제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다음으로 지속가능한 농업의 농법 및 기술이 23.1%, 농가재정과 농자재 기반 문제가 16.3%로 나타났다(Table 6).
- 둘째,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천해 본 농가가 관행농가나 이웃주민과의 갈등을 겪었는가에 대해서는 ‘아니다’(38.4%)가 ‘그렇다’(29.6%)보다 많았지만 갈등을 겪는 농가도 상당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 통계적 유의성은 낮지만 재배면적 규모(ACR)가 클수록, 농사경력(CAREER)이 짧을수록, 또, 주품목이 과수(FRUIT)인 농가가 그렇지 않는 농가에 비해, 지속가능한 농업을 선택할 의향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재배지역이 전남(REGION)인 농가가 다른 지역 농가에 비해, 지속가능한 농업에 대해 들어서 알고 있는 농가(RECOG)일수록 지속가능한 농업을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11).
- 넷째, 지속가능한 농업 실천의향을 분석한 결과, 현재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천하고 있는 농가일수록, 우리나라가 지속가능한 농법을 채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농가일수록, 소득이 높은 농가일수록 지속가능한 농업을 더 많이 선택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 현재 우리 농업이 직면한 가장 큰 문제를 환경 및 사회문제로 인식하는 농가일수록 향후 지속가능한 농업 실천비중을 확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셋째, 지속가능한 농업 채택의 촉진을 위한 방법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37.6%가 ‘기반구축을 위한 지원’을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생각하였다.
- 우선 1단계인 프로빗 모형 추정결과를 보면, 농가가 지속가능한 농업을 선택하는데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는 소득(INC), 채택의 중요성 인식 정도(IMP), 이웃과 갈등 경험(CONFLICT)등이 양(+)의 부호로 유의하게 추정되었다. 다시 말해 소득이 높은 농가일수록 우리나라가 지속가능한 농법을 채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인식할수록, 기존에 지속가능한 농업의 추진으로 이웃과의 갈등을 경험한 농가일수록 지속가능한 농업을 선택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이웃농가와의 공동작업이 지역화합 및 친목도모에 도움이 되는가에 대해서 긍정적인 의견이 57%, 보통이 24%, 부정적인 의견이 17%로 나타났다. 보통이나 부정적인 의견의 비율도 낮지 않음을 볼 때, 공동작업이 반드시 지역화합이나 친목도모 등에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유추할 수 있다.
- 지속가능한 농업 채택의 촉진을 위한 방법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37.6%가 ‘기반구축을 위한 지원’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생각하였다(Table 9).
- 지속가능한 농업에 대한 농업인들의 기본 인식을 파악코자 지속가능한 농업이 주는 의미에 대해 질문한 결과, ‘안전한 농산물 생산’ 37.0%, ‘환경친화적 건강한 농촌’ 35.5%로 응답하였다(Table 3).
- 첫째, 농업인들은 지속가능한 농업 실천을 위하여 농가가 극복해야 하는 가장 큰 문제로 ‘경제적 요인(40.5%)’을, 실천의 가장 큰 애로요인으로 ‘지속가능한 농업기술의 불확실성’ (55.8%)’을 꼽았다.
- 다시 말해서 주품목이 화훼인 농가가 그렇지 않는 농가에 비해 지속가능한 농업 실천에 따른 이익이 낮기 때문에 지속가능한 농업 실천의향 비중이 낮으며, 현재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천하는 농가일수록 우리농업에 대해 환경 · 사회적 문제가 크다고 인식할수록 지속가능한 농업 실천의향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적 유의성은 낮지만 소득격차 완화 인식(INCDIFF), 공동작업 이익 인식(COWORK), 경제적 문제 인식(ECOPRO) 등이 양(+)의 부호로 나타났다. 다시 말해 지속가능한 농업에 대해 소득격차를 완화시키는 농업으로, 그리고 공동작업을 통해 지역의 화합이나 친목도모에 도움을 준다고 인식할수록, 우리농업에 대해 경제적 문제가 가장 크다고 인식할수록 지속가능한 농업 실천비중을 확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 다시 말해 소득이 높은 농가일수록 우리나라가 지속가능한 농법을 채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인식할수록, 기존에 지속가능한 농업의 추진으로 이웃과의 갈등을 경험한 농가일수록 지속가능한 농업을 선택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적 유의성은 낮지만 재배면적 규모(ACR)가 클수록, 농사경력(CAREER)이 짧을수록, 또, 주품목이 과수(FRUIT)인 농가가 그렇지 않는 농가에 비해, 지속가능한 농업을 선택할 의향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재배지역이 전남(REGION)인 농가가 다른 지역 농가에 비해, 지속가능한 농업에 대해 들어서 알고 있는 농가(RECOG)일수록 지속가능한 농업을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11).
후속연구
- 넷째, 지속가능한 농업의 기반시설 확충이 요구된다. 이를 위해 농업생산의 지속적인 생산성 유지를 위한 토양환경개선의 추진이 필요하다.
- 둘째, 지속가능한 농업에 대한 기술개발이 요구된다. 농경지의 지속적인 지력 유지를 위한 기술, 작물양분 및 병해충 종합관리체계의 확립, 미생물 농약 및 천적을 활용한 친환경 병해충 방제기술, 경종과 축산이 연계된 순환농업 정착을 위해 가축분뇨 및 농업부산물의 자원화 기술 등의 지속가능한 농업의 기술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
- 둘째, 지속가능한 농업에 대한 기술개발이 요구된다. 농경지의 지속적인 지력 유지를 위한 기술, 작물양분 및 병해충 종합관리체계의 확립, 미생물 농약 및 천적을 활용한 친환경 병해충 방제기술, 경종과 축산이 연계된 순환농업 정착을 위해 가축분뇨 및 농업부산물의 자원화 기술 등의 지속가능한 농업의 기술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
- 셋째, 지속가능한 농업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 주요 교육내용으로 지속가능한 농업의 긍정적 측면에 대한 인식 제고방안, 우리농업이 직면한 환경 및 사회적 실태 관련 정보 제공방안, 개발된 기술의 효과적인 보급, 사회적 갈등 해소 방안 등이 되어야 할 것이다.
- 셋째, 지속가능한 농업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 주요 교육내용으로 지속가능한 농업의 긍정적 측면에 대한 인식 제고방안, 우리농업이 직면한 환경 및 사회적 실태 관련 정보 제공방안, 개발된 기술의 효과적인 보급, 사회적 갈등 해소 방안 등이 되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시청각 자료 및 지속가능한 농업 실천 매뉴얼 개발, 교육담당 전문강사 발굴 및 육성 등 교육 및 훈련 인프라 구축에 과감한 투자 확대가 필요하다.
- 첫째, 초기 지속가능한 농업 실천에 따른 소득감소를 해소할 적절한 경제적 유인 수단이 요구된다. 하나의 예로 상호 준수제도를 들 수 있으며, 유럽에서 시행되고 있는 환경친화적인 상호준수 방식의 정책프로그램을 우리나라도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
- 이 연구는 농가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농업의 인식도 및 수용의향을 분석하여 지속가능한 농업 확대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는데, 주로 정성적 분석에 의존한 한계를 가지고 있다. 추후 연구에서는 학제 간 연구협력을 통해 환경성 및 사회성 제고의 경제성을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연구를 시도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환경적 측면의 경우 토질 및 수질 개선, 생물다양성 증진 등의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측면의 경우 사회적 갈등 해소, 소득격차 완화, 신뢰 관계 등의 경제적 가치를 정량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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