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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고에서는 IoT관련 기술을 디바이스, 네트워크, 플랫폼 그리고 보안 기술로 구분하고 이에 대한 특허분석을 통해 IoT 특허 동향 및 특허적인 관점에서 우리나라의 경쟁력 분석과 더불어 향후 연구 개발 방향에 대한 제언을 제시하고자 한다.
- 본 고에서는 IoT관련 기술을 디바이스, 네트워크, 플랫폼 그리고 보안 기술로 구분하였으며, 4개의 중분류 기술에 해당하는 13개의 세부 기술에 대한 특허 분석을 통해 전체적인 IoT 특허 동향 및 우리나라의 경쟁력을 살펴보고자 한다. 각 중분류 기술에 해당하는 세부 기술은 미래창조과학부 미래성장동력 분야 중 ‘지능형 사물인터넷’분야의 세부 분류체계를 따른 것이다.
- 사물인터넷 특허를 바탕으로 기술간 특허 경쟁력과 한국의 특허 경쟁력의 관점에서 세부 기술에 대한 특허를 분석하였으며 이를 통해 각 기술의 R&D 전략을 도출하고자 한다.
- <그림 8>과 <그림 9>는 선도국 대비 점유율과 인용도를 연도 구간별 대비하여 나타낸 것이다. 연도별 출원된 유효특허 중 2001년에서 2008년까지를 이전구간, 2009년에서 2015년까지를 최근구간으로 하여 세부기술별 인용도 및 점유율 변화를 살펴보고자 하였으며, 이러한 분석을 통해 최근 세부기술별 변화 추이를 알 수 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특허활동의 주체(국가, 기업, 대학, 연구소 등)들의 다양한 기술 및 시장 선점에 대한 의지를 파악할 수 있는 객관적이고 정형화된 데이터 기반의 분석이라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의 기술 수준, 선진 기업의 연구개발동향 및 핵심특허 현황 등을 파악하여 객관적인 특허정보 제공과 사물인터넷 분야의 연구개발 방향을 제시하는데 그 의미를 둘 수 있다.
제안 방법
- 6개의 특허 분석 지표를 이용하여 2차원 매트릭스 내에서 총 3개의 영역으로 구분하였으며, 각 영역에 대한 전략적 해석을 에 나타내었다.
- 특허를 기반으로 주요시장 확보율을 분석하기 위해 각 기술별로 가장 특허를 많이 출원하고 있는 미국, 일본, 중국, 유럽 및 한국(이하 IP5)에 동시에 출원한 특허를 분석하였다. IP5 중 3개 이상의 국가에 동시 출원한 특허를 주요시장 확보율을 분석하기 위한 유효 데이터로 분류하였으며, 특허 출원인의 국적을 기준으로 선도국과 한국의 경쟁력을 비교하였다. <그림10>은 13개의 세부 기술에 해당하는 주요시장 확보율을 나타낸 것이다.
- 보다 객관적인 피인용 관계를 분석하기 위해 특허 등록 심사 시 심사관이 인용한 심사과 피인용 정보를 활용하여 분석하였으며, 에 특허 피인용도를 기준으로 세부기술별 선도국과 선도국 대비 한국의 경쟁력을 나타내었다.
- 본 고에서는 사물인터넷과 관련된 한국, 미국, 일본 및 유럽 특허 분석을 통해 국가별, 응용분야별 기술개발 현황을 분석하였다. 사물인터넷의 응용분야를 기준으로 4개의 중분류로 기술체계를 수립하였으며, 중분류 내의 각 세부기술을 대상으로 분석을 수행하였다.
- 사물인터넷 관련 특허의 주요 출원인 Top 10을 대상으로 세부기술별 주요 출원인의 보유특허 포트폴리오 분석을 통해 연구개발 집중 분야를 분석하였다. <그림 11>에서 보는 바와 같이 주요 출원인의 대부분은 개방형 HW/SW 플랫폼 기술(IoT-03)분야를 제외한 거의 모든 세부 기술분야에서 특허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체 사물인터넷 관련 기술에서 특허 활동이 가장 활발한 출원인은 ETRI, Qualcomm, LG Electronics 순으로 나타났으며, 삼성전자와 KT도 높은 순위의 주요 출원인으로 분석되었다.
- 본 고에서는 사물인터넷과 관련된 한국, 미국, 일본 및 유럽 특허 분석을 통해 국가별, 응용분야별 기술개발 현황을 분석하였다. 사물인터넷의 응용분야를 기준으로 4개의 중분류로 기술체계를 수립하였으며, 중분류 내의 각 세부기술을 대상으로 분석을 수행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특허활동의 주체(국가, 기업, 대학, 연구소 등)들의 다양한 기술 및 시장 선점에 대한 의지를 파악할 수 있는 객관적이고 정형화된 데이터 기반의 분석이라 할 수 있다.
- <그림 6>은 특허 출원 건수를 기준으로 선도국 대비 한국의 특허 점유율을 나타낸 것이다. <그림 6>에서 한국이 최다 출원국으로 나타나는 경우에는 2위 출원국을 선도국으로 놓고 그 경쟁력을 비교하였다. <그림 6>에서 보는 바와 같이 개방형 H/W, S/W 플랫폼 기술(IoT-03), 자율 디바이스 연결을 위한 서비스 인지형 네트워크 기술(IoT-06), 이종 플랫폼의 Federation 기술(IoT-10)과 IoT 보안 기술과 관련된 하드웨어기반IoT 보안기술(IoT-12), 크로스 레이어 보안기술(IoT-13)은 미국이 선도하고 있으며, 한국은 S/W 플랫폼 기술(IoT-3)과 크로스 레이어 보안기술(IoT-13) 분야는 선도국 대비 20% 이하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어 다소 특허 출원 측면의 경쟁력이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 특허를 기반으로 주요시장 확보율을 분석하기 위해 각 기술별로 가장 특허를 많이 출원하고 있는 미국, 일본, 중국, 유럽 및 한국(이하 IP5)에 동시에 출원한 특허를 분석하였다. IP5 중 3개 이상의 국가에 동시 출원한 특허를 주요시장 확보율을 분석하기 위한 유효 데이터로 분류하였으며, 특허 출원인의 국적을 기준으로 선도국과 한국의 경쟁력을 비교하였다.
- 특허정보를 이용하여 양적인 측면의 경쟁력을 분석하기 위해 세부 기술별 선도국과 선도국 대비 한국의 특허 점유율을 분석하였다. IoT 관련 기술은 인터넷을 비롯하여 다양한 통신기술이 접목된 기술로써 정량적인 특허 출원 건수 기준의 점유율은 한국이 상당히 많은 분야에서 선도하고 있다.
- 한국의 IP 경쟁력은 개별 기술을 대상으로 선도국과 한국으로 구분하여 비교하였으며, 출원 점유울, 특허 인용율, 주요시장 확보율을 기준으로 산출하였다. <표 2>에 IP 경쟁력을 분석하기 위한 분석 지표와 그 내용을 정리하였다.
대상 데이터
- 특허 데이터 추출 기준은 초록 및 청구항 내에 사물인터넷과 관련된 세부 기술의 키워드가 포함된 특허를 검색하였으며, 검색 기간 및 범위는 2002년부터 2015년 4월 1일 이전까지 한국, 일본, 미국, 유럽에 출원된 특허를 대상으로 하였고, 검색 데이터베이스는 WIPS를 사용하였다. 최종 전체 모집단 101,245여건(raw-data) 중 기술적 연관성이 떨어지는 특허를 제외한 분석대상 특허 건수(유효 특허) 는 8,304건이다.
이론/모형
- 보다 객관적인 피인용 관계를 분석하기 위해 특허 등록 심사 시 심사관이 인용한 심사과 피인용 정보를 활용하여 분석하였으며, <그림 7>에 특허 피인용도를 기준으로 세부기술별 선도국과 선도국 대비 한국의 경쟁력을 나타내었다. 특허 피인용 정보를 이용한 질적 평가 지표는 CPP(Cites Per Patent)[3,4,5]를 사용하였다. <그림 7>에서 보는 바와 같이 양적인 경쟁력과는 달리 대부분의 세부 기술에서 선도국과 대비하여 질적인 경쟁력은 다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능/효과
- 특허 인용도 측면에서 전체적으로는 세부기술 중 독일이 4개 분야, 미국이 3개 분야에서 선도하고 있 으며, 한국 특허의 질적 경쟁력을 살펴보면, 중분류 기준으로 IoT 네트워크 기술(IoT-05/06/07)에 해당되는 세부기술의 인용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보안기술 중 IoT 프라이버시 보호기술(IoT-11)이 다소 높은 인용도를 나타냈다. 4개의 중분류 기준에서 IoT 디바이스와 관련된 세부기술(IoT-01/02/03/04)의 인용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IoT 보안 기술은 하드웨어 기반 보안기술 (IoT-12)과 크로스레이어 보안기술(IoT-13)의 특허 인용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IoT 플랫폼과 관련된 3개의 세부기술(IoT-08/09/10)은 선도국 대비로는 높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의 특허 인용도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IoT 네트워크 관련 기술인 자율 디바이스 연결을 위한 서비스인지형 네트워크 기술(IoT-06), IoT플랫폼 기술인 이종 플랫폼의 Federation기술(IoT-10), IoT 보안 기술인 하드웨어 기반 IoT 보안 기술 (IoT-12)이 기술간 IP 경쟁력과 한국의 IP 경쟁력 측면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이와 관련하여 보다 적극적인 특허 확보 및 양질의 특허를 확보함으로써 선점할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IoT 디바이스와 관련하여 저전력, 고신뢰 IoT 디바이스 플랫폼 기술(IoT-01, IoT-02)과 분산구조 기반의 IoT 플랫폼 기술(IoT-8)은 한국의 특허 출원 점유율로 인해 IP 경쟁력이 높게 나타났으며, 기술간 IP 경쟁력은 아직까지는 급격하게 증가하는 추세는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하여 신규 시장 창출이 가능하고 신규 시장에 대한 대응이 용이할 것으로 판단되며 이와 관련된 전략적인 R&D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 IoT 플랫폼 및 IoT 네트워크 분야에 가장 많은 특허가 분포되어 있으며, 두 응용분야 모두 미국이 각각 1,600여건을 보유하여 가장 많은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두 응용분야에 각각 650여건 내외를 보유하고 있어 전체적인 출원 건수 측면에서 미국보다는 적지만 비율적으로는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그림 14> IoT 플랫폼 분야 세부기술 출원 동향 및 주요출원인 분석 IoT 플랫폼 기술의 연도별 출원동향을 살펴본 결과, 2002년부터 2011년까지 지속적인 출원 양상을 나타내고 있으나, 전체적인 출원율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2011년에 들어 급격한 출원율의 증가를 기록하였으나 최근 출원 증가율이 감소 추세를 나타내고 있어 전반적인 출원패턴은 하락세를 나타내는 것으로 판단된다.
- 1%의 출원점유율을 기록하여 미국국적의 출원인 점유율과 근소한 차이를 나타냈다. 또한 해당 분야의 출원건을 기준으로 주요출원인 TOP5를 산출한 결과, 한국의 ETRI가 총 132건의 특허를 보유 하여 전체대비 10.4%의 점유율을 나타내며 다출원 1위로 나타났으며, 뒤를 이어 KT 30건, SAMSUNG 28건, INTEL 23건, ALCATEL LUCENT 21건의 순으로 확인되었다. 높은 점유율을 기록한 TOP3출원인 모두 한국 국적의 출원인으로 한국 특허의 양적인 경쟁력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 7%의 출원점유율을 기록하여 한국국적의 출원인 점유율과 근소한 차이를 나타냈다. 또한 해당분야의 출원건을 기준으로 주요출원인 TOP5를 산출한 결과, 한국의 KT가 총 147건의 특허를 보유하여 전체대비 6.2%의 점유율을 나타내며 다출원 1위로 나타났으며, 뒤를 이어LG ELECTRONICS가 147건, ETRI가 140건, ERICSSON 106건, INERDIGITAL이 100건의 순으로 확인되었다.
- 또한 해당분야의 출원건을 기준으로 주요출원인 TOP5를 산출한 결과, 한국의 LG ELECTRONICS가 총 171건의 특허를 보유하여 전체대비 7.2%의 점유율을 나타내며 다출원 1위로 나타났으며, 뒤를 이어 ETRI 154건, QUALCOMM 144건, SAMSUNG 120건, ERICSSON 74건의 순으로 확인되었다.
- 또한 해당분야의 출원건을 기준으로 주요출원인 TOP5를 산출한 결과, 한국의 SAMSUNG ELECTRONICS가 총 92건의 특허를 보유하여 전체대비 6%의 점유율을 나타내며 다출원 1위로 나타났으며, 뒤를 이어 ETRI가 82건, QUALCOMM이 77건, ERICSSON이 69건, KT가 56건의 순으로 확인되었다.
- 하지만 최근구간(2009년~2015년)에서는 출원 건수 측면에서는 한국이 선도국을 유지하고 있으나, 인용도 측면에서는 평균값 이하로 나타났다. 또한, 세부기술 중 최근 구간에서 큰 변화를 나타낸 기술 분야는 실시간성 보장형 IoT 플랫폼 기술(IoT-09)과 초소형 저전력 스카트 센서 모듈 기술(IoT-04) 분야로 나타났으며, 실시간성 보장형 IoT 플랫폼 기술(IoT-09)은 이전 구간에서 선도국 대비 인용도가평균 값인 40% 정도였으나 최근 구간에서 가장 높은 인용도를 나타내었으며, 초소형 저전력 스카트 센서 모듈 기술(IoT-04) 분야는 이전구간에서 평균이하의 선도국 대비 인용도 및 점유율을 나타내었지만 최근구간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그림 11>에서 보는 바와 같이 주요 출원인의 대부분은 개방형 HW/SW 플랫폼 기술(IoT-03)분야를 제외한 거의 모든 세부 기술분야에서 특허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체 사물인터넷 관련 기술에서 특허 활동이 가장 활발한 출원인은 ETRI, Qualcomm, LG Electronics 순으로 나타났으며, 삼성전자와 KT도 높은 순위의 주요 출원인으로 분석되었다. 세부기술로 살펴보면, 초소형 저전력 스마트 센서 모듈 기술(IoT-04) 분야는 한국의 ETR가 기술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외의 다른 기술분야는 주요 출원인별 기술경쟁이 활발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 사물인터넷 관련 특허의 주요 출원인 Top 10을 대상으로 세부기술별 주요 출원인의 보유특허 포트폴리오 분석을 통해 연구개발 집중 분야를 분석하였다. <그림 11>에서 보는 바와 같이 주요 출원인의 대부분은 개방형 HW/SW 플랫폼 기술(IoT-03)분야를 제외한 거의 모든 세부 기술분야에서 특허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체 사물인터넷 관련 기술에서 특허 활동이 가장 활발한 출원인은 ETRI, Qualcomm, LG Electronics 순으로 나타났으며, 삼성전자와 KT도 높은 순위의 주요 출원인으로 분석되었다. 세부기술로 살펴보면, 초소형 저전력 스마트 센서 모듈 기술(IoT-04) 분야는 한국의 ETR가 기술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외의 다른 기술분야는 주요 출원인별 기술경쟁이 활발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 <그림 10>에서 보는 바와 같이, 대부분의 기술분야에서 선도국의 주요 시장 확보율은 한국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자율제어/고신뢰 IoT 디바이스 플랫폼 기술(IoT-02), 초소형 저전력 스마트 센서 모듈 기술(IoT-04), 크로스 레이어 보안기술(IoT-13) 분야에서는 선도국이 주요시장에서 50% 내외를 차지하고 있어 주요시장 확보에 대한 의지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 IoT보안 관련 기술도 2010년 이후 급증하고 있으며, IoT 디바이스와 관련된 기술은 다른 중분류에 비해 증가율 측면에서는 다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능형 사물인터넷 관련 기술의 특허 출원 측면에서 최근의 관심도는①IoT 네트워크 기술, ②IoT 플랫폼 기술, ③IoT 보안기술, ④IoT 디바이스 기술의 순으로 나타났다
- 특허 인용도 측면에서 전체적으로는 세부기술 중 독일이 4개 분야, 미국이 3개 분야에서 선도하고 있 으며, 한국 특허의 질적 경쟁력을 살펴보면, 중분류 기준으로 IoT 네트워크 기술(IoT-05/06/07)에 해당되는 세부기술의 인용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보안기술 중 IoT 프라이버시 보호기술(IoT-11)이 다소 높은 인용도를 나타냈다.
- 이 외에도 자율제어/고신뢰 IoT 디바이스 플랫폼 기술(IoT-02)과 IoT 플랫폼 기술 (IoT-08, IoT-09)은 한국이 양적인 측면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 출원건을 기준으로 한 점유율 측면에서 한국 특허의 양적인 경쟁력은 ①IoT 네트워크 기술, ②IoT 플랫폼 기술, ③IoT 보안기술, ④IoT 디바이스 기술 순으로 나타났다.
- IoT 플랫폼과 관련된 3개의 세부기술(IoT-08/09/10)은 선도국 대비로는 높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의 특허 인용도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인용도 측면에서 한국 특허의 질적인 경쟁력은 ①IoT 네트워크 기술, ②IoT 플랫폼 기술, ③IoT 보안기술, ④IoT 디바이스 기술 순으로 나타났다.
- 미국이 선도하고 있는 7개 세부 기술을 제외한 나머지 분야에서는 한국이 선도국으로 나타났다. 특히 초경량 저전력 IoT 디바이스 플랫폼 기술(IoT-01)과 다중 디바이스 연결을 위한 액세스 네트워크 기술(IoT-05) 은 한국의 출원 점유율이 4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자율제어/고신뢰 IoT 디바이스 플랫폼 기술(IoT-02)과 IoT 플랫폼 기술 (IoT-08, IoT-09)은 한국이 양적인 측면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표에서 보는 바와 같이 총 13개의 세부 기술을 분석 한 결과 한국의 입장에서 적극적 R&D를 통해 원천성 높은 특허를 활용하여 사업화나 신규 시장 창출 가능성이 높은 영역에 해당하는 8개 기술과 특성화를 통해 신규 시장 진입이나 원천특허를 확보할 수 있는 전략적 R&D영역에 4개 기술이 도출되었으며, 정책적인 R&D 선택 영역으로 분류된 기술이 1개로 나타났다.
- 한편, 한국의 세부기술별 주요시장 확보력을 살펴보면 정량적인 측면에서는 다중 디바이스 연결을 위한 액세스 네트워크 기술(IoT-05), 이종 플랫폼의 Federation 기술(IoT-10), 하드웨어기반 IoT 보안 기술(IoT-12) 분야에서 높은 시장 확보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선도국 대비 상대적인 시장 확보율의 경우에는 하드웨어기반 IoT 보안 기술(IoT-12)과 이종 플랫폼의 Federation 기술(IoT-10) 분야에서 시장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자율제어/고신뢰 IoT 디바이스 플랫폼 기술(IoT-02) 과 개방형 HW/SW 플랫폼 기술(IoT-03) 분야에서는 한국의 주요시장 확보율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 이후 2011년에 진입 하여 대폭적인 출원 증가를 기록한 후 2012년에 전체년도대비 가장 높은 출원율을 나타냈으나 2013년에 진입하여 다시 감소하는 양상을 나타냈다. 해당 분야의 주요 출원인 국적에 대한 점유율 분석결과, 미국 국적의 출원인의 비율이 32%를 기록하여 가장 높은 출원점유율을 나타냈고, 뒤를 이어 한국 국적의 출원인이 27%의 출원점유율을 기록하여 한국국적의 출원인 점유율과 근소한 차이를 나타냈다.
- IoT 디바이스 기술의 연도별 출원동향을 살펴본 결과, 2000년대 중반까지 저조한 출원 양상을 보였으나, 2000년대 후반인 2010년을 기점으로 최근까지 급격한 상승 추세를 나타낸다. 해당분야의 주요 출원인 국적에 대한 점유율 분석결과, 미국 국적의 출원인의 비율이 33.4%를 기록하여 가장 높은 출원 점유율을 나타냈고, 뒤를 이어 한국 국적의 출원인이 33.1%의 출원점유율을 기록하여 미국국적의 출원인 점유율과 근소한 차이를 나타냈다. 또한 해당 분야의 출원건을 기준으로 주요출원인 TOP5를 산출한 결과, 한국의 ETRI가 총 132건의 특허를 보유 하여 전체대비 10.
- 반면 2011년에 들어 급격한 출원율의 증가를 기록하였으나 최근 출원 증가율이 감소 추세를 나타내고 있어 전반적인 출원패턴은 하락세를 나타내는 것으로 판단된다. 해당분야의 주요 출원인 국적에 대한 점유율 분석결과, 한국 국적의 출원인의 비율이 31.9%를 기록 하여 가장 높은 출원점유율을 나타냈고, 뒤를 이어 미국 국적의 출원인이 27.7%의 출원점유율을 기록하여 한국국적의 출원인 점유율과 근소한 차이를 나타냈다. 또한 해당분야의 출원건을 기준으로 주요출원인 TOP5를 산출한 결과, 한국의 KT가 총 147건의 특허를 보유하여 전체대비 6.
- IoT 네트워크 기술의 연도별 출원동향을 살펴본 결과, 2002년부터 최근까지 지속적인 출원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해당분야의 주요 출원인 국적에 대한 점유율 분석결과, 한국 국적의 출원인의 비율이 34.5%를 기록하여 가장 높은 출원점유율을 나타냈고, 뒤를 이어 미국 국적의 출원인이 29.8%의 출원 점유율을 기록하여 한국국적의 출원인 점유율과 근소한 차이를 나타냈다.
후속연구
- 기술적 속성과 권리적 속성을 가진 특허 정보를 활용하여 기술 수명주기나 발전 방향 예측 등 다양한 분석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일반적으로 기술 주도적 혁신(Technology-Push innovation)과 관련된 기술에 적합한 분석이다. 다시 말해 애플이 멀티터치 가능한 정전식 터치패널을 적용함으로써 스마트폰 관련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하는 것과 같은 시장 주도적 기술혁신(Market-Pull Innovation)과 같은 기술에 대한 분석에는 그 설명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한계점 또한 존재한다.
- 복합 IoT 게이트웨이 기술(IoT-07)과 IoT 프라이버시 보안기술(IoT-11)은 특허 활동력(최근 특허 출원 추이)과 시장 확보력(패밀리 특허 수)이 높지만, 한국의 IP 경쟁력은 다소 낮게 나타났다. 이와 관련하여 보다 적극적인 특허 확보 및 양질의 특허를 확보함으로써 선점할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IoT 디바이스와 관련하여 저전력, 고신뢰 IoT 디바이스 플랫폼 기술(IoT-01, IoT-02)과 분산구조 기반의 IoT 플랫폼 기술(IoT-8)은 한국의 특허 출원 점유율로 인해 IP 경쟁력이 높게 나타났으며, 기술간 IP 경쟁력은 아직까지는 급격하게 증가하는 추세는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 이와 관련하여 신규 시장 창출이 가능하고 신규 시장에 대한 대응이 용이할 것으로 판단되며 이와 관련된 전략적인 R&D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 전세계적인 추세에 힘입어 우리나라도 사물인터넷 기술과 관련하여 정부 주도로 미래부와 산업부를 주축으로 원천기술 확보뿐만 아니라 다양한 응용기술 확보를 위한 범부처 계획이 수립 예정이며, 이를 통해 사물인터넷 서비스의 초기 수요 시장을 창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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