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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이에 본 연구는 대규모 사업장 근로자의 한방 건강 검진 결과를 이용하여, 심박 변이도(Heart rate variability)* 이용하여 스트레스 정도를 파악하고, 이를 통해 확인된 스트레스 와 한방건강검진 결과와의 관계를 조사하여 스트레스에 유의한 관련 요인을 파악하여 스트레스 관리 방안과 정신 건강 개선의 근거를 마련하며, 추후 이들 분야의 기초자료 제공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 운동 정도는 일주일 중 운동 횟수를 질문하였으며, "거의 매일, 1-2 회, 3-4 회, 5-6 회, 안 한다” 중 선택하도록 하였다.
- 검진 당시 문진표에 성별, 연령, 결혼 여부 등을기입하도록 하였으며, 연령은 이후 20대, 30대, 40 대, 50대, 60대 이상으로 재분류하였다. 직종은 “생산직, 기술직, 사무직, 영업직, 기타”로 구분하여 선택하도록 하였다.
- 서울)이었다. 대상자는 누워 있는 상태에서 5분간 안정을 취하고 좌측과 우측 손목과 좌측 발목 부분에 각각 전극을 부착 시킨 뒤 5분간 측정하였다. 스트레스 지수는 주파수 범주 분석 (frequency do main parameters) 의 HRT (heart rate) 와 시간 범주분석 (time domain parameters) 의 SDNN (standard deviation of all normal NN interval) 의 수치를 종합하여 기기에서 자동으로 나타내는 결과로 인체가 육체적 정신적으로 받고 있는 스트레스 정도를 말한다.
- 음주, 흡연, 운동 등의 생활 습관은 자기 기입 형식의 설문을 이용했고 음주는 빈도를 중심으로 “거의 마시지 않는다, 월 2-3회, 주 1-2회, 주 3-4회, 거의 매일” 중 선택하도록 하였으며, 흡연은 하루 흡연량이 “반 갑 미만, 반 갑 이상-한 갑 미만, 한 갑 이상-두 갑 미만, 두 갑 이상” 중 선택하도록 하였다. 운동 정도는 일주일 중 운동 횟수를 질문하였으며, "거의 매일, 1-2 회, 3-4 회, 5-6 회, 안 한다” 중 선택하도록 하였다.
대상 데이터
- 2011년 3월에서 11월까지 8개월간 자동차 제조회사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방 건강 검진에서 시행한 설문지와 검사 결과를 토대로 하였으며, 총 수검자 22, 937명이었다.
- 스트레스 지수는 심박 변이도 분석을 통하여 이루어졌으며, 측정에 이용한 기기는 SA 3000((주)메디코아, 서울)이었다. 대상자는 누워 있는 상태에서 5분간 안정을 취하고 좌측과 우측 손목과 좌측 발목 부분에 각각 전극을 부착 시킨 뒤 5분간 측정하였다.
- 연구 대상자는 남성이 22, 467명(98.0%), 여성이 459명(2.0%)이였다. 연령 평균은 46.
데이터처리
- 검진 대상자들의 일반적인 특성은 빈도, 백분율 등의 기술통계방법을 사용하였으며, 스트레스와 다른 변수와의 관계는 다항 로지스틱 회귀분석 (multinomial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을 이용하여 다변량 분석을 수행하였다. 다항 로지스틱 회귀분석에서 사용한 반응변수의 참조값은 스트레스 지수가 정상인 값을 사용하였다.
성능/효과
- 1. 흡연량의 증가와 직종은 스트레스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인자로 밝혀졌다.
- 2. 운동 빈도의 증가는 스트레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인자로 밝혀졌다.
- 나이, 결혼 여부, 음주 빈도, 흡연량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운동을 하지 않는 군에 비해 주 3-4 회, 5-6 회, 거의 매일 운동하는 군에서 OR 이 1.576, 2.168, 4.834로, 매우 좋음, 이 나타날 확률이 57%, 110%, 380% 가량 증가하였다 (Table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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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정상 대비 나쁨
나이, 음주 빈도, 결혼 여부 등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나타내지 않았으나, 하루 흡연량이 '반 갑 미만’인 군에 비해 '반 갑 이상-한 갑 미만’, '한 갑 이상-두 갑 미만', '두 갑 이상‘의 군에서 OR 가 1.613, 24.355, 2.454로 '정상’에 비해 '나쁨’이 나타날 확률이 매우 높게 나타났다. 생산직에 비해 사무직에서 OR 이 144.
- 나이, 직종, 결혼 여부, 음주 빈도, 흡연량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주 3-4 회, 5-6 회 운동하는 군에서 OR 이 1.210, 1.266으로 , 좋음, 이 나타날 확률이 20% 정도 증가하였다 (Table 8).
- 첫째, 단면 연구의 특성상 스트레스와 다른 인자와의 관련성을 인과 관계로 해석하기는 어렵다. 둘째, 사업장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건강 검진 후 대상자에서 설명하기 위해 이용한 자료를 분석하였으므로, 심박 변이 도의 계량화된 지표를 사용하지 않고, 5단계로 분류하여 면밀한 분석이 불가능한 점이다. 이러한 연구의 한계는 향후 전향적 연구를 계획할 때 보정하는 방법을 고려할 수 있겠다.
- 본 연구 결과, 스트레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인자로는 운동 빈도의 증가로 나타났다. 운동은 스트레스 요인이 산재해 있는 일상생활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운동을 하는 동안에는 외부 환경의 변화에 집중하게 되어 스트레스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된다.
- 본 연구 결과, 스트레스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인자로는 흡연량의 증가와 직종으로 나타났다. 하루 흡연량이 '반 갑 미만인 군에 비해 '한 갑 이상 두 갑 미만'인 경우, 스트레스 지수가 정상에 비해 매우 나쁨에 대한 OR 이 48.
- 310으로 ‘정상’에비해 ‘매우 나쁨’이 나타날 확률이 매우 높게 나타났다. 생산직에 비해 사무직에서, 매우 나쁨’ 나타날 확률이 매우 높게 나타났다. 운동을 하지 않는 군에 비해 주 3-4 회 운동하는 군에서 매우 나쁨’이 나타날 확률이 30% 정도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스트레스 지수는 주파수 범주 분석 (frequency do main parameters) 의 HRT (heart rate) 와 시간 범주분석 (time domain parameters) 의 SDNN (standard deviation of all normal NN interval) 의 수치를 종합하여 기기에서 자동으로 나타내는 결과로 인체가 육체적 정신적으로 받고 있는 스트레스 정도를 말한다. 스트레스 지수의 측정 결과는 자동적으로 '매우 나쁨, , '나쁨, , '보통', '좋음, , '아주 좋음, 의 5단계로 분류되어 나타났다.
- 0%였다. 연구 대상자 중 생산직이 79.3%로 가장 많았으며, 영업직, 기술직, 기타, 사무직의 순으로 각각 13.3%, 6.7%, 0.6%, 0.1%의 분포를 보였다. 대상자 중 기혼은 21, 025명 (95.
- 생산직에 비해 사무직에서, 매우 나쁨’ 나타날 확률이 매우 높게 나타났다. 운동을 하지 않는 군에 비해 주 3-4 회 운동하는 군에서 매우 나쁨’이 나타날 확률이 30% 정도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Table 6).
- 355 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이로써 스트레스 정도가 높을수록 흡연량이 늘어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는 이전의 연구들19, 20)과도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 직종에 따른 스트레스 정도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사무직이 다른 직종에 비해 스트레스 정도가 정상에 비해 나쁨, 매우 나쁨이 나올 확률이 매우 높게 나타나, 사무직에서 다른 직종에 비해 스트레스가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사무직 근로자는 일반적으로 물리화학적 요인에 의한 스트레스는 적지만, 정신적인 업무 스트레스가 많고 장시간 노동이 일반화되어 22, 23) 스트레스가 많은 것으로 생각된다.
- 나타났다. 하루 흡연량이 '반 갑 미만인 군에 비해 '한 갑 이상 두 갑 미만'인 경우, 스트레스 지수가 정상에 비해 매우 나쁨에 대한 OR 이 48.313, 나쁨에 대한 OR은 24.355 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이로써 스트레스 정도가 높을수록 흡연량이 늘어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후속연구
- 둘째, 사업장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건강 검진 후 대상자에서 설명하기 위해 이용한 자료를 분석하였으므로, 심박 변이 도의 계량화된 지표를 사용하지 않고, 5단계로 분류하여 면밀한 분석이 불가능한 점이다. 이러한 연구의 한계는 향후 전향적 연구를 계획할 때 보정하는 방법을 고려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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