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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다만 극단적인 생각을 할수록 식욕감퇴, 의욕상실 및 체중감소 현상을 추측할 수 있겠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는 체중의 감소가 우울 및 자살 생각을 예측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뒷받침 해 준다.
- 그렇기 때문에 자살 생각은 자살을 예측하는 일차적 지표로 볼 수 있으며, 실제 자살 한 대상자를 연구하는 것은 어려우므로 자살 생각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2012년에 시행한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우리나라 중년 남성의 자살 생각률과 관련 요인을 분석하여 자살예방을 위한 전략개발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 또한 Kim, Shim(2013)은 대학생의 수면의 질과 생활양식, 건강 특성이 우울과 같은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친다고 발표하면서[16], 이러한 특성이 성인기의 정신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 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국민건강영양조사의 항목 중, 수면, 건강특성, 그리고 햇빛 노출시간과 활동 정도 등과 같은 생활양식을 자살의 주요 변수로 분석하고자 한다.
- 또한 본 연구에서 사용한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는 우리나라 전체 인구를 대상으로 표본을 선정한 대단위 연구이기는 하나 분석 항목이 단순화 되어있고, 자살생각, 스트레스, 우울 등의 지표가 이분화 되어 있어 심도 있는 분석이 어렵다는 제한점이 따른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항목들을 세분화하여 정도에 따른 분석을 시행해볼 것을 제안한다.
- 본 연구는 2012년에 시행된 국민건강영양조사 제 5기 3차 자료를 이용하여 중년 남성의 자살 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고자 시행되었으며,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 본 연구는 2012년에 시행된 국민건강영양조사 제 5기 3차 자료를 이용하여 한국의 중년 남성을 대상으로 자살 생각의 정도를 파악하고, 자살 생각이 있는 대상자와 자살 생각이 없는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건강상태 및 생활습관 특성 그리고 사회적 활동에 따른 차이를 파악하기 위한 이차자료 분석 연구이다.
- 본 연구는 중년 남성의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자살 생각 발생빈도와 이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요인을 파악하고자 층화다단계집락 복합표본추출법으로 수집된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였다. 대상자는 전국 40세이상 64세까지 중년남성으로, 일반적 특성, 건강특성, 사회활동과 자살 생각의 관련성을 조사하였다.
제안 방법
- ‘예’라고 대답한 대상자들을 자살 생각군으로 ‘아니오’라고 대답한 대상자들을 비자살 생각군으로 분류하였다.
- ’ 에 ‘예’ 또는 ‘아니오’라도 응답하는 단일항목으로 측정하였다.
- ’라는 질문에 응답하도록 하였고, ‘안정 상태(거의 누워 있거나 앉아서 지냄)’를 ‘낮음’으로, ‘가벼운 활동(사무관리, 기술 종사자, 가사 노동시간이 적은 주부 등), 보통 활동(가사작업량이 많은 주부, 제조업, 가공업, 판매업종사자, 교사 등)’을‘보통’으로, ‘심한활동(농업, 어업, 토목업, 건축업 종사자 등), 격심한 활동(운동선수, 목재운반, 농번기 농업종사자 등 육체 노동직종)‘을 ’높음‘으로 분류하였다.
- 1차 추출단위는 시도별(서울, 6대 광역시, 경기, 경상·강원, 충청, 전라·전라) 층화하고, 2차 추출단위는 일반지역은 성별, 연령대별 인구비율 기준 26개 층, 아파트 지역은 단지별 평 당 가격, 평균평수 등 기준 24개 층으로 층화한 후 표본조사구를 추출하였다.
- 3) 대상자의 건강특성에 따른 자살 생각률을 비교한다.
- 4) 대상자의 사회적 활동에 따른 자살 생각률을 비교한다.
- 대상자의 건강 특성은 건강 설문조사 중 흡연, 음주, 수면시간, 스트레스, 우울 항목과 검진조사의 ‘햇빛노출 시간’, ‘비만’ 항목을 분석하였다.
- 대상자의 결혼 상태는 ‘미혼’, ‘유배유자, 동거’, ‘무배우자, 사별, 별거, 이혼’의 3항목으로 재분류 하였다,
- 대상자의 사회 활동은 건강 설문조사 중 직업, 지위, 활동정도 항목을 분석하였다. 직업은 ‘관리자, 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 사무종사자, 서비스 및 판매 종사자’를 ‘화이트칼라’로, ‘농립어업 숙련 종사자, 기능원, 장치 기계조작 및 조립 종사자, 단순노무 종사자’를 ‘블루칼라’로, ‘주부, 학생 등’을 ‘무직’으로 분류하였다.
- 대상자의 수면 시간은 하루 평균 수면 시간을 직접 응답하게 하였고, 이를 ‘6시간 이하’ ‘7시간’, ‘8시간’, ‘9시간 이상’으로 분류하였다.
- 대상자의 우울은 2주이상 연속 우울 여부를 조사하여 ‘2주이상 연속우울감 있음’과 ‘2주이상 연속 우울감 없음’으로 분류하였다.
-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건강 설문조사 중 연령, 교육, 소득, 결혼상태의 항목을 분석하였다. 연령은 연속변수로 측정되어 40대, 50대, 60대로 분류하였다.
- 또한 대상자에게 평소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스트레스가 어느 정도인지 조사하여 ‘많이 느낌’과 ‘적게 느낌’으로 분류하였다.
- 183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 비만 여부는 신체계측을 통한 BMI를 이용하여 구별하였고, BMI는 정신분열증과 같은 정신질환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21]. 이와 같은 맥락으로, 또 다른 선행연구에는 BMI가 증가할수록 자살이 감소한다는 결과를 보고하기도 하였다[22].
- 05로 하였다. 분석 시 복합표본설계를 이용하여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전체 대상자 중 40세 이상 64세 이하의 남성에 해당하는 자료를 수집 한 후 표본 추출한 자료에 적용하는 SPSS 명령어를 사용하였으며, 표본 추출률을 반영한 설계가중치, 무응답률, 사후 층화, 극단 가중치 처리 단계를 거쳐 최종 산출된 모집단이 대한민국 국민 전체에 대한 결과를 대표할 수 있도록 해당기관에서 제시한 개인가중치를 모두 적용하였다. 국민건강영양조사 5기는 ‘건강 설문조사’ 항목의 대상자와 ‘검진조사’ 항목의 대상자가 대부분 일치하여 같은 가중치인 wt_itvex(변수명)을 사용하였다[19].
- 비만은 대상자의 신체와 체중으로 Body mass index(BMI)를 산출하여 18.5Kg/㎡ 미만을 ‘저체중’, 18.5Kg/㎡ 이상 25Kg/㎡ 미만을 ‘정상’, 25Kg/㎡ 이상을 ‘비만’으로 분류하였다.
- 소득 수준은 개인과 가구로 각각 측정되었는데, 본 연구에서는 개인의 소득 사분위수를 사용하였고, ‘중하’와 ‘중상’을 ‘중’으로 재분류 하여 ‘하’, ‘중’, ‘상’으로 분석하였다.
- 한편 햇빛 노출시간은 검진조사의 ‘안검진’에 포함된 항목으로, 대상자가 하루 동안 햇빛에 노출되는 시간을 해당 항목에 응답하였고, ‘2시간 미만’, ‘2-5시간’, ‘5시간 이상’으로 분류하였다.
대상 데이터
- 1차 추출단위는 시도별(서울, 6대 광역시, 경기, 경상·강원, 충청, 전라·전라) 층화하고, 2차 추출단위는 일반지역은 성별, 연령대별 인구비율 기준 26개 층, 아파트 지역은 단지별 평 당 가격, 평균평수 등 기준 24개 층으로 층화한 후 표본조사구를 추출하였다. 3차 추출단위는 (표본조사구 내에서 계통추출방법으로 조사구당 20개의 조사대상) 가구를 추출하였다. 건강 설문조사 및 검진조사는 이동검진센터에서 실시하였으며 항목에 따라 면접 방법 또는 자기기입식으로 조사하였다[19].
- 40-64세의 중년 남성 919명을 복합표본방법으로 빈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결측값을 제외하고 가중되지 않은 빈도는 ‘자살 생각이 있는 대상자’가 88명(10%)으로 모집단 추정값 885001.
- 본 연구는 중년 남성의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자살 생각 발생빈도와 이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요인을 파악하고자 층화다단계집락 복합표본추출법으로 수집된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였다. 대상자는 전국 40세이상 64세까지 중년남성으로, 일반적 특성, 건강특성, 사회활동과 자살 생각의 관련성을 조사하였다.
- 건강 설문조사 및 검진조사는 이동검진센터에서 실시하였으며 항목에 따라 면접 방법 또는 자기기입식으로 조사하였다[19]. 본 연구는 제 5기 3차 년도(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중에서 8,058명의 전체 대상자 중 40세 이상 64세 이하 중년 남성을 분석대상으로 하였으며, 이를 만족하는 919명의 자료를 최종 분석에 이용하였다.
- 제5기 국민건강영양조사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개년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192개 표본 조사구를 추출하여 3,800 가구의 만 1세 이상 가구원 전체를 대상으로 1∼12월까지 실시하였다.
데이터처리
- ■ 중년 남성의 일반적 특성, 건강 특성, 사회 활동에 따른 자살 생각의 차이는 Rao-Scott Chi-square test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 ■ 중년 남성의 일반적 특성, 건강 특성, 사회 활동은 빈도와 백분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 ■ 중년 남성의 자살 생각 정도는 추정값과 표준오차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 ■ 중년 남성의 자살 생각에 미치는 영향요인 분석은 단순로지스틱 회귀분석에서 의미 있는 변수를 추출하여 독립변수간의 다중공선성(multicollinearity)을 검증하고,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Logistic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 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이용 지침[16]에 따라 분석하였으며, SPSS 19.0의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였고, 통계학적 유의수준은 .05로 하였다. 분석 시 복합표본설계를 이용하여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전체 대상자 중 40세 이상 64세 이하의 남성에 해당하는 자료를 수집 한 후 표본 추출한 자료에 적용하는 SPSS 명령어를 사용하였으며, 표본 추출률을 반영한 설계가중치, 무응답률, 사후 층화, 극단 가중치 처리 단계를 거쳐 최종 산출된 모집단이 대한민국 국민 전체에 대한 결과를 대표할 수 있도록 해당기관에서 제시한 개인가중치를 모두 적용하였다.
이론/모형
- 제5기 국민건강영양조사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개년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192개 표본 조사구를 추출하여 3,800 가구의 만 1세 이상 가구원 전체를 대상으로 1∼12월까지 실시하였다. 전체 조사 대상자는 거주지역과, 성별, 연령집단에 근거한 층화다단계집락 복합표본추출법이 사용되었다. 1차 추출단위는 시도별(서울, 6대 광역시, 경기, 경상·강원, 충청, 전라·전라) 층화하고, 2차 추출단위는 일반지역은 성별, 연령대별 인구비율 기준 26개 층, 아파트 지역은 단지별 평 당 가격, 평균평수 등 기준 24개 층으로 층화한 후 표본조사구를 추출하였다.
성능/효과
- 대상자들의 직업군을 살펴본 결과 ‘무직’ 117명(11.9%), ‘블루칼라’ 374명(45.1%), ‘화이트칼라’ 375명(43.0%) 이었고, 직업상 지위는 ‘임금근로자’ 405명(53.8%), ‘자영업, 고용주’ 324명(42.1%), ‘무급가족종사자’ 23명(4.1%)의 분포를 보였다.
- 대상자들의 흡연 실태를 살펴본 결과 비흡연 134명(25.2%), 가끔흡연 29명(6.2%), 흡연 298명(68.7%)으로 흡연자의 비율이 높았고, 음주 실태를 살펴본 결과 ‘마시지 않음’ 101명(10.3%), ‘월 1회 미만’ 95명(12.6%), ‘월 1회 이상’ 635명(77.2%)으로 음주자의 비율이 높았다.
- 따라서 본 연구에서 우리나라 중년 남성의 자살 생각의 영향 요인을 분석한 결과 비만과 우울, 스트레스가 자살 생각의 영향 요인이었으며 그 중 비만은 가장 큰 위험 요인으로 나타났다. 이를 위해서는 체중감소와 자살 생각의 관련성을 바탕으로, 이를 해소 할 수 있는 적극적인 프로그램 적용이 우선시 되어야 할 것이다.
- 본 연구의 결과 중년 남성의 10%가 자살 생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살 생각이 높은 고위험군은 소득이 낮은 대상자, 배우자 또는 지지체계가 없는 대상자, 우울을 느끼는 대상자, 마른 체형 또는 체중감소를 보이는 대상자, 블루칼라 종사자나 무직 그리고 활동정도가 낮은 대상자이다.
- 본 연구의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40-64세 중년 남성의 1년간 자살 생각률은 10%로, 세계 정신건강조사(The World Mental Health Surveys)의 1년간의 자살 생각이 2.1∼2.2%라는 결과에비해 약 5배 정도 현저히 높았다.
- 본 연구의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중년 남성의 자살 생각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요인은 비만, 스트레스, 우울 이었다. 특히 흥미로운 결과는 저체중인 경우에 비만인 대상자보다 자살 생각이 18.
- 이 밖에 연령, 교육, 흡연, 음주, 수면시간, 햇빛노출시간, 사회적 지위는 자살 생각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본 연구가 자살생각에 대해 단일 문항으로 응답하도록 하여 여러 변수와 자살 생각의 심각함 정도를 함께 파악하기 어려웠다는 제한점이 있으므로 위의 요인들이 자살 생각의 심각한 정도와는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 규명하는 후속 연구를 제안한다.
- 중년 남성 중 우울 대상자들은 비우울 대상자에 비해 6.093배 자살 생각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중년의 우울 정도가 높을수록 자살 생각이 높아진다고 한 선행연구와 일치한다[25].
- 통계적으로 자살생각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 된 변수는 스트레스, 우울, 비만 이었다. 스트레스가 적은 대상자에 비해 스트레스가 높은 대상자가 3.
- 001). 한편 대상자의 소득수준, 결혼상태, 직업, 활동 정도는 자살생각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 한편 우리나라 중년 남성 중 스트레스가 높은 대상자는 스트레스가 낮은 대상자에 비해 3.924배 자살 생각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가족 스트레스나 경제적 스트레스가 자살과 관련 있다는 선행연구의 결과와 일치한다[4].
후속연구
- 이 밖에 연령, 교육, 흡연, 음주, 수면시간, 햇빛노출시간, 사회적 지위는 자살 생각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본 연구가 자살생각에 대해 단일 문항으로 응답하도록 하여 여러 변수와 자살 생각의 심각함 정도를 함께 파악하기 어려웠다는 제한점이 있으므로 위의 요인들이 자살 생각의 심각한 정도와는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 규명하는 후속 연구를 제안한다.
- 그러나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에서는 평소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스트레스를 단일 항목으로 질문했기 때문에 정확히 어떤 측면의 스트레스가 영향을 미치는지는 확인하기 어려웠다. 따라서 추후에는 질적 연구를 통해 중년 남성에게서 일어날 수 있는 스트레스의 다양한 측면을 심도 있게 확인할 필요가 있겠다. 또한 Jeon, Lee, Lee, Hong, Won, Cho, S.
- 뿐만 아니라 우울과 스트레스로 인한 자살생각 예방을 위해서는 정신적, 신체적으로 최적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건강 검진 및 사회 조사를 통해 건강 특성상 취약한 대상자들을 선별하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할 것이다. 또한 본 연구에서 사용한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는 우리나라 전체 인구를 대상으로 표본을 선정한 대단위 연구이기는 하나 분석 항목이 단순화 되어있고, 자살생각, 스트레스, 우울 등의 지표가 이분화 되어 있어 심도 있는 분석이 어렵다는 제한점이 따른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항목들을 세분화하여 정도에 따른 분석을 시행해볼 것을 제안한다.
- 그러나 국내에서는 전국적인 단위로 이루어진 논문이 없어 비만이 자살 생각률에 미치는 관련 요인을 파악하는 연구가 필요하며 이를 위한 예방 차원의 중재가 필요하다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아직은 비만과 자살의 관계에 대한 정확한 생리적 기전이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이를 확인하기 위한 연구가 더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다만 극단적인 생각을 할수록 식욕감퇴, 의욕상실 및 체중감소 현상을 추측할 수 있겠다.
- 이를 위해서는 체중감소와 자살 생각의 관련성을 바탕으로, 이를 해소 할 수 있는 적극적인 프로그램 적용이 우선시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우울과 스트레스로 인한 자살생각 예방을 위해서는 정신적, 신체적으로 최적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건강 검진 및 사회 조사를 통해 건강 특성상 취약한 대상자들을 선별하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할 것이다. 또한 본 연구에서 사용한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는 우리나라 전체 인구를 대상으로 표본을 선정한 대단위 연구이기는 하나 분석 항목이 단순화 되어있고, 자살생각, 스트레스, 우울 등의 지표가 이분화 되어 있어 심도 있는 분석이 어렵다는 제한점이 따른다.
- 따라서 본 연구에서 우리나라 중년 남성의 자살 생각의 영향 요인을 분석한 결과 비만과 우울, 스트레스가 자살 생각의 영향 요인이었으며 그 중 비만은 가장 큰 위험 요인으로 나타났다. 이를 위해서는 체중감소와 자살 생각의 관련성을 바탕으로, 이를 해소 할 수 있는 적극적인 프로그램 적용이 우선시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우울과 스트레스로 인한 자살생각 예방을 위해서는 정신적, 신체적으로 최적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건강 검진 및 사회 조사를 통해 건강 특성상 취약한 대상자들을 선별하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할 것이다.
- 이러한 변수들은 자살생각에 직접적인 효과를 미치기 보다는 스트레스, 우울, 비만에 영향을 미쳐 자살 생각을 높이는 간접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추측한다. 이에 추후 연구에서는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간의 관계에 대한 모형구축을 시도해 볼 것을 제안한다.
- 자살로 이환될 수 있는 자살 생각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일차적으로 위와 같은 위험성이 높은 대상자를 선별하고 예방적 차원의 관리가 활성화 되어야 할 것이다. 특히 건강관련 특성 요인인 스트레스, 우울, 비만이 자살생각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를 위해서는 지역사회 내에 중년 남성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정신건강 상담 시설 또는 인력 배치를 위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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