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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Journal of the Korea Academia-Industrial cooperation Society, v.16 no.7, 2015년, pp.4816 - 4827
전영미 (대구과학대학교 간호학과) , 박상연 (경북대학교 간호대학)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experience symptoms and severity of hemodialysis patients and to determine the effects of each symptom on health related quality of life. This research involved 102 patients who were receiving hemodialysis at one university hospital and two Kidney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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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어 | 질문 |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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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신부전은 어떤 질환인가? | 만성신부전은 비가역적 신기능의 병리적 변화로 인해 보존요법으로 더 이상 치료가 불가능하여 투석이나 신장이식 수술을 받아야만 생명연장이 가능한 질환이다[1]. 대한신장학회에서는 2013년에 새로 혈액투석을 시작하는 환자 수는 9,543명으로 2013년 말 기준 우리나라 혈액투석환자 수가 52,378명에 달하며 매년 약 5-8% 증가하고 있다고 보고하였다[2]. | |
만성 신 질환자에 적용되는 투석의 한계는 무엇인가? | 만성 신 질환자에 적용되는 투석은 효과적이고 안정된 신 대체 요법으로 인정되어 왔으나, 근본적으로 문제를 해결해주는 치료법이 아니므로, 질병을 지닌 채 살아가야 하는 혈액투석환자들은 치료과정에서 다양한 문제, 즉 신체적 제한, 신체상 변화, 사회활동 제한, 불안, 우울및 대인관계의 어려움 등을 지속적으로 경험하게 된다[3][4]. 또한 혈액투석은 요독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하여 주기적으로 노폐물과 수분을 걸러내는 방법으로 1회 4시간 이상, 주 2-3회 치료를 받아야 하므로 신체적, 정신적, 경제적 부담감이 높아진다[5]. | |
혈액투석을 받는 환자들은 삶에 어떤 부정적 시각을 갖게 되는가? | 특히 에너지 고갈, 기진맥진, 식욕부진, 통증, 오심, 소양증, 호흡곤란, 근육경련, 수면장애 등은 혈액투석을 받는 환자가 자주 호소하는 증상이다[6]. 이러한 신체적 특성은 자신의 외모에 대한 불만은 물론 삶 자체에 대한 부정적 시각을 갖도록 유도하기도 한다[7]. 또한 기계에 의존하여 평생 투석을 받으며 살아야 하고 투석을 중단하면 죽음에 직면할지도 모른다는 좌절감과 압박감, 사회적 고립감 및 생의 의미 상실 등 수많은 긴장을 가중시켜 궁극적으로 환자의 삶의 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한다[8]. |
H. S. Min, E. J. Lee, "A study of the relationship between compliance with therapeutic regimens and physiological parameters of hemodialysis patients",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Nursing, 36(1), pp. 64-73, 2006.
ESRD Registry Committee, Korean Society of Nephrology (2013). Current Renal Replacement Therapy in Korea - Insan Memorial Dialysis Registry, 2012 -[Internet]. Seoul: Korean Society of Nephrology[cited 2014 Jan 19]. Available from: http://www.ksn.or.kr.
대한신장학회에서는 2013년에 새로 혈액투석을 시작하는 환자 수는 9,543명으로 2013년 말 기준 우리나라 혈액투석환자 수가 52,378명에 달하며 매년 약 5-8% 증가하고 있다고 보고하였다[2].
E. Y. Choi, "Prediction model of fatigue for hemodialysis patients", Unpublished doctoral dissertation, Kyung Hee University, Seoul, 2005.
만성 신 질환자에 적용되는 투석은 효과적이고 안정된 신 대체 요법으로 인정되어 왔으나, 근본적으로 문제를 해결해주는 치료법이 아니므로, 질병을 지닌 채 살아가야 하는 혈액투석환자들은 치료과정에서 다양한 문제, 즉 신체적 제한, 신체상 변화, 사회활동 제한, 불안, 우울 및 대인관계의 어려움 등을 지속적으로 경험하게 된다[3][4].
R. B. Curtin, D. B,Sitter, D. Schatell, B. A. Chewning, "Self management, knowledge, and functioning and well-being of patient on hemodialysis", Nephrology Nursing Journal, 31(4), pp. 378-396, 2004.
만성 신 질환자에 적용되는 투석은 효과적이고 안정된 신 대체 요법으로 인정되어 왔으나, 근본적으로 문제를 해결해주는 치료법이 아니므로, 질병을 지닌 채 살아가야 하는 혈액투석환자들은 치료과정에서 다양한 문제, 즉 신체적 제한, 신체상 변화, 사회활동 제한, 불안, 우울 및 대인관계의 어려움 등을 지속적으로 경험하게 된다[3][4].
K. A. Min, "Comparison of quality of life among hemodialysis and peritoneal dialysis patients", Unpublished master's thesis, Chungnam National University, Daejon, 2004.
또한 혈액투석은 요독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하여 주기적으로 노폐물과 수분을 걸러내는 방법으로 1회 4시간 이상, 주 2-3회 치료를 받아야 하므로 신체적, 정신적, 경제적 부담감이 높아진다[5].
S. D. Weisbord, L. F. Fried, R. M. Arnold, A. J. Rotondi, M. J. Fine, D. J. Levenson, G. E. Switzer, "Development of a symptom assessment instrument for chronic hemodialysis patients: The Dialysis Symptom Index", Journal of Pain Symptom Manage, 27(3), pp. 226-240, 2004. DOI: http://dx.doi.org/10.1016/j.jpainsymman.2003.07.004
H. W. Lim, "A study on the hemodialysis patient's characteristics and sleep disorder", Unpublished master's thesis, Ewha Womans University, Seoul, 2007.
이러한 신체적 특성은 자신의 외모에 대한 불만은 물론 삶 자체에 대한 부정적 시각을 갖도록 유도하기도 한다[7].
D. S. Yong, A. O. Kwok, D. M Wong, M. H. Suen, W. T. Chen, D. M. Tse, "Symptom burden and quality of life in end-stage renal disease: A study of 179 patients on dialysis and palliative care", Palliat Med, 23(2), pp. 111-119, 2009. DOI: http://dx.doi.org/10.1177/0269216308101099
P. L. Kimmel, S. S. Patel, "Quality of life in patients with chronic kidney disease: focus on end-stage renal disease treated with hemodialysis", Semin Nephrol 26, pp. 68-79, 2006. DOI: http://dx.doi.org/10.1016/j.semnephrol.2005.06.015
D. L. Mapes, A. A. Lopes, S. Satayathum, K. P. McCullough, D. A. Goodkin, F. Locatelli, et al.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as a predictor of mortality and hospitalization: the dialysis outcomes and practice patterns study (DOPPS)", Kidney Int, 64, pp. 339-349, 2003. DOI: http://dx.doi.org/10.1046/j.1523-1755.2003.00072.x
H. J. Min, K. S. Ko, M. S. Kim, S. S. Moon, W. D. Park, C. W. Park, et al., "The influencing factors of quality of life in hemodialysis patients", The Korean Journal of Nephrology, 18(5), 714-732, 1999.
선행연구에서 혈액투석환자의 삶의 질에 영향 인자로 직업과 경제적 수준뿐 아니라 학력, 증상, 영양 상태, 육체적 기능상태[11], 결혼상태, 주된 지지자[12], 교육수준, 합병증유무, 투석기간[13] 등을 언급하였다.
K. H. Cho, K. W. Sung, "The effect of anticipated variables on hemodialysis patient's quality of life",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Adult Nursing, 30(2), pp. 413-424, 2000.
S. H. Oh, E. K. Yoo, "Comparison of quality of life between kidney transplant and hemodialysis patients",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Nursing, 36, pp. 1145-1153, 2006.
선행연구에서 혈액투석환자의 삶의 질에 영향 인자로 직업과 경제적 수준뿐 아니라 학력, 증상, 영양 상태, 육체적 기능상태[11], 결혼상태, 주된 지지자[12], 교육수준, 합병증유무, 투석기간[13] 등을 언급하였다.
일반적 특성 및 질병관련 특성에 따른 삶의 질을 확인한 연구들을 문헌고찰 한 결과, Oh와 Yoo[13]는 교육정도에서, Kim과 Kim[26]의 연구에서는 성별에서만 유의하였고, Hur와 Kim[25]은 성별, 원인질병, 운동여부를, Shim[27]의 연구에서는 성별, 교육정도, 배우자 동거유무, 주수발자, 동반 질환 수가 유의한 차이가 있다고 보고하여 연구마다 다양한 결과를 보였다.
Oh와 Yoo[13]의 연구에서는 삶에 대한 태도영역이 가장 높고 사회적 활동영역이 가장 낮았으며, Yang과 Park[28]은 가족영역이 가장 높았고 경제상태가 가장 낮았다고 보고하였다.
N. S. Seo, S. J. Kang, J. H. Kim, S. J. Kim, "Relationships between fatigue, sleep disturbance, stress, self-efficacy and depression in hemodialysis patients", Journal of Korean Clinical Nursing Research, 19(2), pp. 285-297, 2013.
한편, 많은 연구자들이 혈액투석환자가 경험하는 다양한 증상들에 대해 언급하였으나 대부분의 연구들이 우울, 불안, 피로, 수면장애, 소양증[14][15][16]과 같은 일부 증상을 중심으로 실태와 관련성을 파악했을 뿐 구체적인 도구를 사용하여 혈액투석환자의 전반적인 증상의 정도를 측정하거나 각각의 증상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본 연구는 소수에 불과하였다.
M. H. Jeong, "Effects of dan jeon breathing on depression, anxiety and fatigue of hemodialysis patients", Journal of Korea Contents Society, 12(4), pp. 292-303, 2012. DOI: http://dx.doi.org/10.5392/JKCA.2012.12.04.292
한편, 많은 연구자들이 혈액투석환자가 경험하는 다양한 증상들에 대해 언급하였으나 대부분의 연구들이 우울, 불안, 피로, 수면장애, 소양증[14][15][16]과 같은 일부 증상을 중심으로 실태와 관련성을 파악했을 뿐 구체적인 도구를 사용하여 혈액투석환자의 전반적인 증상의 정도를 측정하거나 각각의 증상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본 연구는 소수에 불과하였다.
J. S. Park, Y. S. Hong, K. H. Lee, K. K. Kim, H. R. Lee, "Comparative Research of Pruritus Group and Non Pruritus Group in Hemodialysis Patients", J Korean Biol Nurs Sci, 11(1), pp. 59-67, 2009.
한편, 많은 연구자들이 혈액투석환자가 경험하는 다양한 증상들에 대해 언급하였으나 대부분의 연구들이 우울, 불안, 피로, 수면장애, 소양증[14][15][16]과 같은 일부 증상을 중심으로 실태와 관련성을 파악했을 뿐 구체적인 도구를 사용하여 혈액투석환자의 전반적인 증상의 정도를 측정하거나 각각의 증상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본 연구는 소수에 불과하였다.
Research Institute of Korean Studies. Korea university korean dictionary. Seoul: Research Institute of Korean Studies Press, 2009.
증상경험이란 병에 걸렸을 때 신체에 나타나는 이상 현상을 실지로 보고 듣거나 몸소 겪게 되는 것으로[17], 본 연구에서는 미국 피츠버그 대학에서 개발한 투석환자 증상지수(Dialysis Symptom Index) 도구를 사용하여 증상의 유무와 증상의 수준을 측정한 점수를 의미한다.
D. L. Patrick, P. Erickson, "Health status and health policy. Quality of life in health care evaluation and resource allocation",. New York: Oxford University Press, 1993.
건강관련 삶의 질은 질병, 상해, 치료 등에 의해 영향을 받는 장애, 기능상태, 인식과 사회적 기회가 변화되어질 때의 삶에 주어진 가치[18]를 말하며, 본 연구에서는 Min 등[19]이 WHOQOL-BREF를 번안하여 수정 보완한 한국판 세계보건기구 삶의 질 간편형 척도를 이용하여 측정한 점수를 의미한다.
S. K. Min, C. I. Lee, K. I. Kim, S. Y. Suh, D. K. Kim, "Development of Korean version of WHO quality of life scale abbreviated version (WHOQOL-BREF)", J Korean Neuropsychiatr Assoc, 39, pp. 571-579, 2000.
건강관련 삶의 질은 질병, 상해, 치료 등에 의해 영향을 받는 장애, 기능상태, 인식과 사회적 기회가 변화되어질 때의 삶에 주어진 가치[18]를 말하며, 본 연구에서는 Min 등[19]이 WHOQOL-BREF를 번안하여 수정 보완한 한국판 세계보건기구 삶의 질 간편형 척도를 이용하여 측정한 점수를 의미한다.
건강 관련 삶의 질은 Min 등[19]이 WHOQOL-BREF 를 번안하여 수정 보완한 한국판 세계보건기구 삶의 질 간편형 척도를 이용하여 측정한 점수를 말한다.
H. B. Onsoz, Y. O. Usta, "Reliability and validity of the Turkish version of the dialysis symptom index in chronic hemodialysis patients", Turk Neph Dial Transpl, 22(1), pp. 60-67, 2013. DOI: http://dx.doi.org/10.5262/tndt.2013.1001.08
E. H. Choi, "Symtoms, Mood and Sleep Disturbance in Hemodialysis", Korean Journal Rehabilitation Nursing, 13(2), pp. 105-113, 2010.
이는 Choi[21]의 연구에서 소양증 72.9%, 구강건조 85.5%, 피로 68.7%의 결과와 유사하다.
N. S. Seo, S. J. Kang, J. H. Kim, S. J. Kim, "Relationships between fatigue, sleep disturbance, stress, self-efficacy and depression in hemodialysis patients", Journal of Korean Clinical Nursing Research, 19(2), pp. 285-297, 2013.
Seo 등[22]의 연구에서도 피부건조와 가려움증이 2.09점으로 가장 높았고, 걱정, 성욕감퇴, 피곤/에너지 고갈 순으로 나타나 본 연구결과와 맥락을 같이 한다.
E. Welter, R. Frainer, A. Maldotti, A. Losekann, M. Weber, "Evaluating the association between alterations in mineral metabolism and pruritus in hemodialysis patients" Dermatologia, 86(1), pp. 31-36. 2011.
이러한 결과를 보면, 투석치료가 보편화된 후 말기신부전환자의 생존율이 증가함에 따라 50-90%의 환자가 소양증을 경험하고 있고[23], 특히 피로는 만성신부전의 합병증 중 하나라고 당연시 여겨지고 있어[24] 피로와 소양증을 경험하는 혈액투석 대상자에게 적절한 간호중재를 제공하여 증상을 완화시켜야 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A. E. Horigan. "Fatigue in hemodialysis patients: A review of current knowledge", Journal of Pain and Symptom Management, 34(5), pp. 715-724, 2012. DOI: http://dx.doi.org/10.1016/j.jpainsymman.2011.10.015
J. Hur, A. J. Kim, "Effect of self-efficacy and yangsaeng on quality of life in hemodialysis patients", Journal of East-West Nursing Research, 16(1), pp. 76-83, 2010.
증상정도에서는 직업 유무, 혈액투석기간, 투석 횟수, 동반 질병수가 유의한 차이를 보였는데 혈액투석 대상자는 장기적으로 투석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고 만성질병의 합병증으로 인해 진행된 경우가 많아[25] 2가지 이상의 만성질병을 동반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추가적인 질병의 발생과 진행을 예방하기 위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용할 필요가 있겠다.
혈액투석환자의 건강관련 삶의 질은 평균 3점으로 동일한 도구로 측정한 Hur와 Kim[25]의 결과와 일치하였고, 100점으로 환산한 경우 60점으로 Kim과 Kim[26]의 환산점수인 56점보다 높게 나타났다.
일반적 특성 및 질병관련 특성에 따른 삶의 질을 확인한 연구들을 문헌고찰 한 결과, Oh와 Yoo[13]는 교육정도에서, Kim과 Kim[26]의 연구에서는 성별에서만 유의하였고, Hur와 Kim[25]은 성별, 원인질병, 운동여부를, Shim[27]의 연구에서는 성별, 교육정도, 배우자 동거유무, 주수발자, 동반 질환 수가 유의한 차이가 있다고 보고하여 연구마다 다양한 결과를 보였다.
E. Y. Kim, J. S. Kim, "Predictors of quality of life among hemodialysis patients",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Adult Nursing, 16(4), pp. 597-607, 2004.
혈액투석환자의 건강관련 삶의 질은 평균 3점으로 동일한 도구로 측정한 Hur와 Kim[25]의 결과와 일치하였고, 100점으로 환산한 경우 60점으로 Kim과 Kim[26]의 환산점수인 56점보다 높게 나타났다.
일반적 특성 및 질병관련 특성에 따른 삶의 질을 확인한 연구들을 문헌고찰 한 결과, Oh와 Yoo[13]는 교육정도에서, Kim과 Kim[26]의 연구에서는 성별에서만 유의하였고, Hur와 Kim[25]은 성별, 원인질병, 운동여부를, Shim[27]의 연구에서는 성별, 교육정도, 배우자 동거유무, 주수발자, 동반 질환 수가 유의한 차이가 있다고 보고하여 연구마다 다양한 결과를 보였다.
본 연구에서 건강관련 삶의 질과 증상정도, 투석기간이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는데 이는 증상정도가 심할수록, 투석기간이 길수록 건강관련 삶의 질은 낮아 짐을 의미하며 Kim과 Kim[26]은 경제적인 상태, 동반 질환, 혈액투석관련 지식, 건강상태 등이, Shim[27]의 연구에서는 동반질환 수와 건강상태에 대한 인식이 삶의 질에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으므로 혈액투석 대상자들에 대한 사회복지 차원의 지원과 대상자의 증상경험과 증상정도를 줄여줄 수 있는 체계적인 간호중재법을 모색해야할 것이다.
Kim과 Kim[26]은 동반질환 여부, 정신적 건강, 성별, 신체적 건강, 혈액투석관련 지식을 삶의 질에 대한 영향요인으로 보고하였고, Kang[31]은 혈액투석환자의 삶의 질 구조모형에서 자가간호행위, 자기효능감, 우울을 직접적 요인으로, 수면장애, 스트레스, 피로 및 가족지지가 간접적으로 영향을 준다고 하였다.
O. S. Shim, "The study on the elderly homodialysis patients' transition of health condition and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Journal of the Korean Gerontological Society, 30(1), pp. 179-194, 2010.
일반적 특성 및 질병관련 특성에 따른 삶의 질을 확인한 연구들을 문헌고찰 한 결과, Oh와 Yoo[13]는 교육정도에서, Kim과 Kim[26]의 연구에서는 성별에서만 유의하였고, Hur와 Kim[25]은 성별, 원인질병, 운동여부를, Shim[27]의 연구에서는 성별, 교육정도, 배우자 동거유무, 주수발자, 동반 질환 수가 유의한 차이가 있다고 보고하여 연구마다 다양한 결과를 보였다.
본 연구에서 건강관련 삶의 질과 증상정도, 투석기간이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는데 이는 증상정도가 심할수록, 투석기간이 길수록 건강관련 삶의 질은 낮아 짐을 의미하며 Kim과 Kim[26]은 경제적인 상태, 동반 질환, 혈액투석관련 지식, 건강상태 등이, Shim[27]의 연구에서는 동반질환 수와 건강상태에 대한 인식이 삶의 질에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으므로 혈액투석 대상자들에 대한 사회복지 차원의 지원과 대상자의 증상경험과 증상정도를 줄여줄 수 있는 체계적인 간호중재법을 모색해야할 것이다.
H. J. Yang, J. S. Park, "A survey of quality of life and sexual satisfaction in hemodialysis patients and renal transplantation patients", The korean Central Journal of Medicine, 62(2), pp. 185-197, 1997.
Oh와 Yoo[13]의 연구에서는 삶에 대한 태도영역이 가장 높고 사회적 활동영역이 가장 낮았으며, Yang과 Park[28]은 가족영역이 가장 높았고 경제상태가 가장 낮았다고 보고하였다.
Y. H. Lee, "The effect of family support,self-efficacy, and fatigue on the quality of life in hemodialysis patients", Unpublished master's thesis, Chodang University, Jeonnam, 2014.
Lee[29]는 혈액투석환자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가족지지, 피로, 월수입으로 보고하였고, Sesso 등[30]도 환자의 직업 유무, 가족의 월수입, 경제수준을 관련 요인으로 제시하여 본 연구결과와 유사하다.
R. Sesso, J. F. Rodrigues-Neto, M. B. Ferraz "Impact of socioeconomic status on the quality of life of ESRD patients", American Journal of Kidney Disease, 4(1), pp. 186-195, 2003. DOI: http://dx.doi.org/10.1053/ajkd.2003.50003
S. J. Kang, "A Structural Equation Model on Quality of Life in hemodialysis patients", Unpublished doctoral dissertation, Dongshin University, Jeonnam, 2014.
Kim과 Kim[26]은 동반질환 여부, 정신적 건강, 성별, 신체적 건강, 혈액투석관련 지식을 삶의 질에 대한 영향요인으로 보고하였고, Kang[31]은 혈액투석환자의 삶의 질 구조모형에서 자가간호행위, 자기효능감, 우울을 직접적 요인으로, 수면장애, 스트레스, 피로 및 가족지지가 간접적으로 영향을 준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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