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 자연성지 잠재지로서의 부안군 격포리 일원 당산숲의 경관특성 Landscape Characteristics of the Sacred Dangsan Forests in the Neighborhood of Gyeokpo-ri, Buan-gun as a Potential World Heritage-Sacred Natural Site원문보기
유네스코 세계자연보전연맹은 전세계의 생물다양성 보전, 문화다양성 보호를 위해 '자연성지' (특정 민족이나 공동체에게 특별한 영적 중요성을 갖는 육상 또는 해상의 지역) 개념을 정립하였다. 수 백년 이상의 당산제 역사를 갖고 있는 농어촌 전통마을숲인 당산숲은 한국을 대표하는 '자연성지'라고 할 수 있다. 부안군 격포리 죽막마을은 작은 해안마을이지만, 국내최대의 고대 해양 제사터가 있는 중요한 곳이다. 부안군청에서는 '부안 죽막동 제사유적' 에 대해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부안 죽막동 제사유적' (5~6세기, 삼국시대 백제)이 마을 당집(수성당)을 둘러싸고 있는 당산숲 안에서 발굴된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이 연구는 부안 격포리를 중심으로, 인근의 대리, 내소사 석포리, 고창 동호리 등 네 곳 당산숲의 경관 특성과 그 문화를 고찰한 것이다. 그리고, 이들 네 곳의 당산숲을 연계하여, 세계유산-'자연성지 보호지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고찰하였다. 격포리 일원 당산숲은 저 마다의 경관 특징을 간직한 채 생활문화로서의 전통이 잘 남아있다. 격포리 일원 당산숲의 자연성지로서의 잠재력과 제한요인을 검토하기 위한 SWOT 분석 결과, WT(약점-위협)전략을 중점전략으로 선정하였다. 그 이유는 현재 당산숲에 대한 효과적인 관리체계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이들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되기 위해서는 먼저, 국내에서 이들 당산숲으로 이루어진 경관의 특성이 밝혀지고, 자연성지 보호지역으로 지정되기 위한 선행 조치가 이루어져야 한다.
유네스코 세계자연보전연맹은 전세계의 생물다양성 보전, 문화다양성 보호를 위해 '자연성지' (특정 민족이나 공동체에게 특별한 영적 중요성을 갖는 육상 또는 해상의 지역) 개념을 정립하였다. 수 백년 이상의 당산제 역사를 갖고 있는 농어촌 전통마을숲인 당산숲은 한국을 대표하는 '자연성지'라고 할 수 있다. 부안군 격포리 죽막마을은 작은 해안마을이지만, 국내최대의 고대 해양 제사터가 있는 중요한 곳이다. 부안군청에서는 '부안 죽막동 제사유적' 에 대해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부안 죽막동 제사유적' (5~6세기, 삼국시대 백제)이 마을 당집(수성당)을 둘러싸고 있는 당산숲 안에서 발굴된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이 연구는 부안 격포리를 중심으로, 인근의 대리, 내소사 석포리, 고창 동호리 등 네 곳 당산숲의 경관 특성과 그 문화를 고찰한 것이다. 그리고, 이들 네 곳의 당산숲을 연계하여, 세계유산-'자연성지 보호지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고찰하였다. 격포리 일원 당산숲은 저 마다의 경관 특징을 간직한 채 생활문화로서의 전통이 잘 남아있다. 격포리 일원 당산숲의 자연성지로서의 잠재력과 제한요인을 검토하기 위한 SWOT 분석 결과, WT(약점-위협)전략을 중점전략으로 선정하였다. 그 이유는 현재 당산숲에 대한 효과적인 관리체계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이들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되기 위해서는 먼저, 국내에서 이들 당산숲으로 이루어진 경관의 특성이 밝혀지고, 자연성지 보호지역으로 지정되기 위한 선행 조치가 이루어져야 한다.
UNESCO and IUCN established the term of 'Sacred Natural Sites' (areas of land or water having special spiritual significance to peoples and communities) for conservation of biological and cultural diversity. Dangsan forest, a traditional village forests of rural Korea is a representative 'Sacred Nat...
UNESCO and IUCN established the term of 'Sacred Natural Sites' (areas of land or water having special spiritual significance to peoples and communities) for conservation of biological and cultural diversity. Dangsan forest, a traditional village forests of rural Korea is a representative 'Sacred Natural Site' with a history of more than several hundred years of Dangsan ritual. The Chungmak village, Gyeokpo-ri, Buan-gun is a small seashore village. It is an important place that has the largest ancient maritime ritual sites in Korea. Buan-gun have been tried to register the 'Chungmak-dong Ritual Site' for the World Heritage List. However, the fact that this 'Chungmak-dong Ritual Site'(5~6 century, Baekje of the Three-kingdom period) was located in the Dangsan forest, surrounding the shrine, is not much understood. In this study, the landscape characteristics and culture of the sacred Dangsan forest at Gyeokpo-ri, including Gyeokpo-ri, Dae-ri, Naesosa temple Seokpo-ri, Buan-gun and Dongho-ri, Gochang-gun were investigated. And, the potential of registering for World Heritage, 'Protected Area of Sacred Natural Sites' by linking the four site's Dangsan forests has been investigated. The sacred Dangsan forests in the neighborhood of Gyeokpo-ri have kept their landscape characteristics and retained Dangsan ritual. As a result of SWOT analysis for sacred natural sites, WT(weakness-threat) strategy has chosen as priority strategy. The reason is that there is few management scheme. The Dangsan forests at the neighborhood of Gyeokpo-ri need to be recognized by people in Korea, for their valuable landscape characteristics. The places should be managed and protected to remain as a sacred natural sites in order to be prepared for a World Heritage.
UNESCO and IUCN established the term of 'Sacred Natural Sites' (areas of land or water having special spiritual significance to peoples and communities) for conservation of biological and cultural diversity. Dangsan forest, a traditional village forests of rural Korea is a representative 'Sacred Natural Site' with a history of more than several hundred years of Dangsan ritual. The Chungmak village, Gyeokpo-ri, Buan-gun is a small seashore village. It is an important place that has the largest ancient maritime ritual sites in Korea. Buan-gun have been tried to register the 'Chungmak-dong Ritual Site' for the World Heritage List. However, the fact that this 'Chungmak-dong Ritual Site'(5~6 century, Baekje of the Three-kingdom period) was located in the Dangsan forest, surrounding the shrine, is not much understood. In this study, the landscape characteristics and culture of the sacred Dangsan forest at Gyeokpo-ri, including Gyeokpo-ri, Dae-ri, Naesosa temple Seokpo-ri, Buan-gun and Dongho-ri, Gochang-gun were investigated. And, the potential of registering for World Heritage, 'Protected Area of Sacred Natural Sites' by linking the four site's Dangsan forests has been investigated. The sacred Dangsan forests in the neighborhood of Gyeokpo-ri have kept their landscape characteristics and retained Dangsan ritual. As a result of SWOT analysis for sacred natural sites, WT(weakness-threat) strategy has chosen as priority strategy. The reason is that there is few management scheme. The Dangsan forests at the neighborhood of Gyeokpo-ri need to be recognized by people in Korea, for their valuable landscape characteristics. The places should be managed and protected to remain as a sacred natural sites in order to be prepared for a World Heritage.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위와 같이. 부안군 격포리 일원 당산 숲의 경관 특성을 조사하고 UNESCO . IUCN의 자연성지 관리지침 [16]을 참고하여, 부안 격포리 일원 당산숲의 세계유산 잠재성에 대해 자연성지 개념 위주로 고찰하였다.
본 연구는 부안 격포리를 중심으로 대리, 내소사 . 석포리, 고창 동호리 등 네 곳당 산 숲의 경관 특성과, 이들이 하나로 연계되었을 때 가능한 세계유산 자연성지로서의 잠재성을 고찰한 것이다.
이 연구는 세계유산 등재기준에 따라 부안군 격포리 일원 당산 숲 경관의 특성을 구명하고 세계유산의 잠재성을 고찰한 것이다. 격포리 일원 당산숲은 저 마다의 특징을 간직한 채 생활문화로서의 전통이 잘 남아있다.
제안 방법
ST(강점-위협)전략 W。(약점-기회)전략 WT(약점-위협)전략 중 본 연구에서는 WT전략을 중점전략으로 선정하였다. 그 이유는 현재 당산 숲에 대한 효과적인 관리체계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죽막마을 당산숲에 대한 실측 조사는 2014년에 당산숲의 위치, 크기, 수목의 흉고직경 등을 실측하고 주변 토지이용 현황을 조사하였다. 2014년 10월 10일에 '수성당 개양할미 당신제' 를 참관하고 마을이장 부안 수성당제전위원장에게 당산제 내력에 대해 면담하였다. 죽막동 제사유적을 1992년에 발굴한 국립전주박물관에서 자료를 수집하였다 대리는 가장 늦게 조사가 되었다.
동호리는 당산제 참관을 하지 못하였는데, 이장 면담과 당산나무에 걸린 금줄 등을 통해 당산제가 유지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2015년 6월 7일 다시 마을을 답사하여 이장, 전임이장을 면담하고 전임이장과 같이 마을을 돌면서 당산숲 현황 활용실태 등을 모니터링하였다. 위와 같이.
IUCN(2008)은 UNESCO와 함께 6원칙 . 44 지침으로 이루어진 , 자연성지 관리지침 을 작성하였다. 여기에서 자연적.
IUCN의 '자연성지 관리지침', 제2원칙(보호지역에 위치한 자연 성지를 계획과정과 관리프로그램에 통합)에 제시된 지침 열 한개[16] 중, 아래 다섯 지침(Table 8)을 참고로 보호지역설정에 대하여 고찰하였다.
본 연구는 현장조사 문헌조사, 관찰조사 관계자 인터뷰 등으로 이루어졌다(Table 1). 죽막마을 당산숲에 대한 실측 조사는 2014년에 당산숲의 위치, 크기, 수목의 흉고직경 등을 실측하고 주변 토지이용 현황을 조사하였다.
비보숲은 해안가 평지에 615x20m 규모로 되어 있는 곰솔 숲이다 이 중 비보숲 I 즉, 102x20m 부분 만 흉고직경을 측정하였다. 곰솔 72그루로 되어 있고 평균흉고직경은 53cm이다.
본 연구 대상지와 비슷한 자연성지 성격의 세계유산, Osun-Osogbo Sacred Grove 에 대해 유네스코는 문화유산으로 분류하고 있다. 여기에서의 서술 내용[18] 등을 참고로 부안군 격포리 일원 당산숲에 적용시켜 보았다.
근래에 훼손지에 보식을 하였으나, 제대로 활착하지 못해 고사한 것이 많았다. 입구로부터 150m 되는 지점에서, 숲길 좌우의 방형구(10x10m) 안에 있는 수목 수를 조사하였다. 왼쪽에서는 네 그루(평균흉고직경 59cm).
최근 문화재청에서는 부안 채석강 . 적벽강 일원(명승 제13호)의 수성당(水城堂)을 중심으로 무속인들이 제를 올릴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당제 등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였다. 자연성지로 보호되고 있는 국가지정 문화재 중 천연기념물과 명승을 대상으로 현황을 분석하고 이들 문화재를 보호지역 카테고리에 포함하기 위한 기초연구가 수행되었다[11].
이루어졌다(Table 1). 죽막마을 당산숲에 대한 실측 조사는 2014년에 당산숲의 위치, 크기, 수목의 흉고직경 등을 실측하고 주변 토지이용 현황을 조사하였다. 2014년 10월 10일에 '수성당 개양할미 당신제' 를 참관하고 마을이장 부안 수성당제전위원장에게 당산제 내력에 대해 면담하였다.
대상 데이터
1992년 국립전주박물관에서부안 죽막동 제사유적(扶安 竹 幕洞 祭祀遺蹟)'을 발굴조사하였다. 여기에서 국내 최대의 고대 해양제사터가 발굴되었는데, 삼국시대 이후부터 통일신라고려 조선시대까지 제사행위가 확인되었다.
석포리는 2011 년 11 월에 내소사 비보숲인 전나무 숲길을 중심으로 조사하고 2012년 정월 14일(양력 2월 5일)에 '내소사 석포리 당산제를 참관하였다. 2015년 정월 14일(양력 3월 4일) 에 당산제를 다시 참관하고 이장을 면담하였다. 4월 18일에는 50m 간격으로 전나무 숲길 좌우의 숲폭에 대해 보완 조사하였다.
현재 제사유적을 발굴한 고고학계와 수성당 일원을 관리하고 있는 부안군청에서는 이곳의 역사적 가치를 높이 평가하여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5]. 그동안 한국의 죽막동 제사유적을 여러 차례 답사하면서 많은 자료를 수집 . 연구한 일본은 죽막동 유적과 쌍등이 형제라는 평을 받고 있는 오키노시마(沖丿島) 제사유적을 2007년에 세계유산 잠정리스트에 등록하였다[6].
4월 18일에는 50m 간격으로 전나무 숲길 좌우의 숲폭에 대해 보완 조사하였다. 동호리는 2007, 2008년에 당산숲 전반에 걸친 실측조사를 하였다. 동호리는 당산제 참관을 하지 못하였는데, 이장 면담과 당산나무에 걸린 금줄 등을 통해 당산제가 유지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고창 동호리는 죽막동에 버금가는 오랜 당산제 역사와 당산숲을 보유하고 있다. 본 연구는 부안 격포리를 중심으로 대리, 내소사 . 석포리, 고창 동호리 등 네 곳당 산 숲의 경관 특성과, 이들이 하나로 연계되었을 때 가능한 세계유산 자연성지로서의 잠재성을 고찰한 것이다.
본 연구의 주 대상인 죽믹.마을은 Choi et 虱(2014)에 의해본 학술지에 소개된 바 있으몌5], 주요 내용을 보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6).
그동안 한국의 죽막동 제사유적을 여러 차례 답사하면서 많은 자료를 수집 . 연구한 일본은 죽막동 유적과 쌍등이 형제라는 평을 받고 있는 오키노시마(沖丿島) 제사유적을 2007년에 세계유산 잠정리스트에 등록하였다[6]. 역사적으로 보면, 오키노시마 유적에 영향을 준 것이 격포리 죽막마을 유적이라고 할 수 있다.
한 곳 만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고 관련되어 있는 유산들을 연계하는 것이다. 일본도 세계유산 등재신청 시 오키노시마 외에 주변 유산을 연계하였다. 부안군 격포리 죽막마을 일원 당산숲에 대한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 여부는 유네스코에서 정립한 개념에 따라 살펴볼 수 있다.
조사대상지의 중심인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는 변산반도의 가장 서쪽 끝 해안가에 위치하고 있다. 격포리 죽막마을에서.
성능/효과
동호리는 2007, 2008년에 당산숲 전반에 걸친 실측조사를 하였다. 동호리는 당산제 참관을 하지 못하였는데, 이장 면담과 당산나무에 걸린 금줄 등을 통해 당산제가 유지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2015년 6월 7일 다시 마을을 답사하여 이장, 전임이장을 면담하고 전임이장과 같이 마을을 돌면서 당산숲 현황 활용실태 등을 모니터링하였다.
후속연구
IUCN의 '자연성지 관리지침', 제2원칙 중 경계 표시, 용도 구획 연결과 복원 생태적 접근 경관적 접근 등이 존중되고 잘 관리된다면, 부안군 격포리 일원 당산 숲은 세계유산으로서의 잠재성이 있다고 생각된다. 추후 격포리 일원 당산숲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해외사례 검토 등을 통해 OUV( Outstanding Universal Value, 탁월한 보편적 가치) 의 발굴 및 완전성과 진정성 확보 평가구역의 설정 등을 위한 지속적 연구가 요구된다.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