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urpose of this research is to analyze characteristics and related factors of IAQ (Indoor Air Quality) in newly built wooden houses by measuring pre and post occupancy. The subjects were five wooden houses which were built with similar materials and completed from July to December 2013. Measurin...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is to analyze characteristics and related factors of IAQ (Indoor Air Quality) in newly built wooden houses by measuring pre and post occupancy. The subjects were five wooden houses which were built with similar materials and completed from July to December 2013. Measuring factors were TVOC, HCHO, PM10, $CO_2$, CO, indoor temperature, and relative humidity. As the result of pre occupancy measuring, the houses that revealed the lowest TVOC concentration or HCHO concentration were satisfied with "the standard for newly built apartment houses". Therefore, IAQ by the wooden structures is considered to be in good condition. However, in cases of partial value exceeded the standard, the reason is analyzed to be the materials of molding, wrapping doors, built-in closet, or kitchen furniture, etc. rather than structure materials. Most PM10 concentration level showed slightly below "the standard for occupied multi-use facilities". Remaining of construction dust was considered to be the reason. As the result of post occupancy measuring, every value except of one subject's TVOC concentration was lower than pre occupancy, explaining the importance of natural ventilation.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is to analyze characteristics and related factors of IAQ (Indoor Air Quality) in newly built wooden houses by measuring pre and post occupancy. The subjects were five wooden houses which were built with similar materials and completed from July to December 2013. Measuring factors were TVOC, HCHO, PM10, $CO_2$, CO, indoor temperature, and relative humidity. As the result of pre occupancy measuring, the houses that revealed the lowest TVOC concentration or HCHO concentration were satisfied with "the standard for newly built apartment houses". Therefore, IAQ by the wooden structures is considered to be in good condition. However, in cases of partial value exceeded the standard, the reason is analyzed to be the materials of molding, wrapping doors, built-in closet, or kitchen furniture, etc. rather than structure materials. Most PM10 concentration level showed slightly below "the standard for occupied multi-use facilities". Remaining of construction dust was considered to be the reason. As the result of post occupancy measuring, every value except of one subject's TVOC concentration was lower than pre occupancy, explaining the importance of natural venti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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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목조주택은 구조법이나 목재 자체나 처리법, 내부마감재 등의 종류가 매우 다양하므로, 사용된 자재를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신축주택에서 실내공기질을 입주전후에 측정하여 그 특성 및 관련요인을 파악하는 것은, 향후 소비자가 목조주택을 선택하고, 공급자가 설계, 시공하는데 있어서 자료 제공의 의의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신축목조주택의 실내공기질을 입주전후에 측정 분석하여 그 특성 및 관련요인을 파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본 연구는 신축목조주택의 실내공기질을 입주전후에 측정 분석하여 그 특성 및 관련요인을 파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2013년 7월~12월에 신축된, 구조재가 유사한 5개 목조주택을 대상으로, 입주직전과 입주후 1개월 시점에 TVOC, HCHO, PM10, CO2, CO, 실내온도, 상대습도를 측정하였다.
제안 방법
본 연구는 신축목조주택의 실내공기질을 입주전후에 측정 분석하여 그 특성 및 관련요인을 파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2013년 7월~12월에 신축된, 구조재가 유사한 5개 목조주택을 대상으로, 입주직전과 입주후 1개월 시점에 TVOC, HCHO, PM10, CO2, CO, 실내온도, 상대습도를 측정하였다.
D주택은 입주전 실내공기질 농도가 대체로 기준치보다 4배가량 높게 나타난 것에 대한 원인이 장작연소가스가구들을 통해 침입한 것으로 판단되어, 입주후 측정에는 대청에 지열전기난방만을 가동한 상태로 측정하기로 하였다. 그러나 안방에는 지열전기난방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 실내온도가 너무 낮기에 전기스토브를 가동하였다.
공동주택의 실내공기질 관련법규에서의 기준치는 VOC 5가지 물질 각각의 기준치를 제시하고 있고 개별 물질의 기준치를 단순합산하여 TVOC 기준으로 할 수는 없으나, 본 연구에서는 현장식 측정기기를 사용하여 TVOC를 측정하였으며, 법적인 의미가 아닌, 측정값의 의미를 가늠하기 위하여 개별 VOC 기준치의 합산값과 비교하였다.
공정시험법에서는 측정일에 2회 시료채취 후 분석하는 방법으로 규정되어있으나 본 연구에서는 현장식 기기를 사용하였다. 공정시험법은 신축공동주택과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이 기준을 초과하는지 평가하기 위함이 주 목적이고, 본 연구는 생활적·건축적 변수가 많은 주택내에서의 현장연구로서, 특히 측정치의 변화요인 즉 관련요인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고자 하는 것이 연구의 목적이므로 측정시간대에 여러번 다회 측정하는 방법을 이용하였다.
공정시험법은 신축공동주택과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이 기준을 초과하는지 평가하기 위함이 주 목적이고, 본 연구는 생활적·건축적 변수가 많은 주택내에서의 현장연구로서, 특히 측정치의 변화요인 즉 관련요인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고자 하는 것이 연구의 목적이므로 측정시간대에 여러번 다회 측정하는 방법을 이용하였다.
국내 ‘목조주택의 실내환경’에 관한 선행연구를 고찰한 결과, 신축목조주택 내 마감자재에 따른 실내오염물질의 방출특성을 비교한 연구(Lee et al., 2007)가 있었는데, 이 연구는 실제주택이 아닌 신축목조 시험실 5곳에서 실내마감자재 중 벽마감재를 달리하여 VOCs 및 포름알데히드 방출 특성을 비교하였다.
입주전 신축주택의 측정은, 신축공동주택 실내공기질 시험방법을 원칙적으로 따랐다. 다만, 공정 시험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시료채취 후 분석법 대신 본연구에서는 현장직독식(또는 자동기록) 측정기기를 사용하여, 주택의 거실에서 밀폐전 30분(오전7시30분-오전8시) 이상 환기후 측정전 5시간 밀폐(오전8시-오후1시), 오후1시-오후6시에 20분 간격으로 저장 또는 기록하면서 관련요인을 관찰기록 하였다. 입주전에는 재실자가 없는 상태에서 측정이 원칙이므로 측정시에만 입실하여 기록후 퇴실하는 방법으로 하였다.
본 연구는 신축목조주택에서 시공 완료 후 입주전에, 그리고 입주일로부터 1개월 후에 실내공기질을 측정하면서 관련요인을 관찰기록 또는 면접조사 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입주전 측정의 경우는 신축 공동주택의 권고기준과 측정기준을 적용하고, 입주후 측정의 경우는 다중이용시설 중 주택의 상황에 가까운「보육시설포함시설군」의 유지기준 및 ‘실내공기질공정시험 기준’의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시험방법을 적용하였으며, 시료채취 및 분석법만 현장식 측정기기를 사용하였다.
입주전에는 재실자가 없는 상태에서 측정이 원칙이므로 측정시에만 입실하여 기록후 퇴실하는 방법으로 하였다. 이와함께 측정주택의 특성으로 주변환경, 건축적 특성, 공간특성, 측정공간특성에 대해 관찰기록 및 면접조사를 하였으며, 더욱 구체적인 사항은 주택을 설계한 건축가와 시공현장소장으로부터 자료를 제공받았다.
입주전 측정은 ‘실내공기질 공정시험기준’의 신축공동주택 실내공기질 시험방법을 원칙으로, 내부 출입문 및 가구 문은 모두 개방하고 외부로는 밀폐상태에서 측정하였다.
입주후 농도는 여전히 매우 높은 상태이나, 입주전보다 2107 µg/m3 감소 하였다. 입주전 측정일로부터 입주후 측정일까지, 시공사 측에서 구들을 보완시공하고, 장작연소를 하면서 CO가스 농도 테스트를 5회 하였다. 입주후 측정일은 장작연소가 없었는데도 TVOC농도가 높았는데, 모든창을 열었을 때 0으로 감소하였고 창을 다시 닫은 후 CO농도(1.
입주후, 거주중인 상태의 측정은 사용중인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시험방법을 원칙으로, 거실에서 거주자의 생활을 수용한 상태에서 오전10시-오후6시에 20분 간격으로 측정하였다. 입주후 측정시에는 거주자의 생활요인을 관찰 기록하였으며, 거주자를 대상으로 응답자특성, 생활특성, 평상시(입주후) 실내환경 조절특성에 대해 면접조사 하였다. 입주후 측정시에는 측정자 2인과 거주자 1인이 집 안에 있었으나, 측정공간에는 대부분 측정자 2인만 재실하였다.
입주후, 거주중인 상태의 측정은 사용중인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시험방법을 원칙으로, 거실에서 거주자의 생활을 수용한 상태에서 오전10시-오후6시에 20분 간격으로 측정하였다. 입주후 측정시에는 거주자의 생활요인을 관찰 기록하였으며, 거주자를 대상으로 응답자특성, 생활특성, 평상시(입주후) 실내환경 조절특성에 대해 면접조사 하였다.
6eV보다 큰 VOCs에는 반응하지 않고 주요 VOCs에 반응함으로써, VOCs의 대안으로 사용가능한 것으로 본다. 측정 전에 전문업체를 통한 센서 및 소프트웨어 동작, Zero Calibration, Span Calibration 등의 제품점검 후 사용하였다. 그러나, 이 기기는 측정범위는 20~2,000 ppb이므로 측정치 0은 20 ppb 미만을 의미한다.
입주 후는 거주자의 생활을 수용한 상태의 측정이 원칙이나, D 주택은 아직 거주자가 사용하지 않고 있어 겨울철이므로 의도적으로 환기하지는 않고 측정하였다. 측정중에, TVOC와 HCHO가 높은 농도로 나타나, 이의 원인파악을 위해 의도적으로 40분간 모든창을 열어 TVOC와 HCHO, CO 농도가 0이 된 것을 확인한 후 다시 창을 닫고 측정하였다. 환기시 측정치는 분석에서 제외하였다.
현장측정 자료는 각 주택별 측정치와 영향요인을 표로 작성하였으며, 측정치를 유지·권고기준치와 비교, 실내공기이론과의 비교, 측정주택간 비교, 입주전후의 비교, 선행연구 측정결과와의 비교를 통해 측정주택의 실내공기질 특성을 분석하였다.
대상 데이터
모든 주택에서 입주시 새가구를 다수 구입하였다. 평상시 실내환경 조절특성 중 실내공기질과 가장 유관한 환기상태를 살펴보면, A주택과 B주택은 측정시 여름이라 1일 12시간이상 지속적 창문개방을 통한 환기를 하였고, C주택과 E주택은 측정시 겨울이라 1일 1~2회 정도의 환기를 하였으며 난방을 하여 실내온도를 20~23℃로 유지하였다.
연구에 협조의사가 있으며, 2013년 7월~12월에 신축되어 입주하는 목조주택을 대상으로 하였다. 현재, 국내에 건축되고 있는 목조주택의 종류가 다양하고, 내부마감이나 가구 등도 다양한 현실에서, “신축목조주택의 실내공기질 실태파악”이라고 하는 연구의 본질적 목적에 따라, 구조재만이라도 범위를 한정할 필요가 있었다.
이에 구조체와 재료에 대한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사)한국목조건축협회의 ‘목조건축 5-Star 품질인증’ 참여회원사인 시공사가 시공한 유사한 구조재로 건축된 5개 주택을 대상으로 하였다.
측정주택은 경기도에 위치한 3개 대지의 5개 단독주택으로서, 건축구조는 3개의 주택이 경골목구조, 2개 주택은 기둥-보 목구조였다. 주요 건축재료는 석고보드, 구조목, 연질우레탄폼, 구조용합판, 방부목, 레드파인목재사이딩 등이었다.
측정요소는 TVOC, HCHO, PM10, 배경요소로서 CO2, CO, 기온, 상대습도를 측정하였으며, 측정기기는 HCHO 는 HCHO 측정기(PPM FormaldemeterTM 400), PM10은 디지털분진계(KANOMAX-Model 3442), 그외 측정요소는 실내환경종합측정기(DirectSense TM IAQ LAP IQ-610Xtra; 환경부 인증장비)를 사용하였으며, TVOC 센서는 에탄, 메탄, 포름알데히드 등과 같이 이온화 가능성이 10.6eV보다 큰 VOCs에는 반응하지 않고 주요 VOCs에 반응함으로써, VOCs의 대안으로 사용가능한 것으로 본다. 측정 전에 전문업체를 통한 센서 및 소프트웨어 동작, Zero Calibration, Span Calibration 등의 제품점검 후 사용하였다.
측정주택은 경기도에 위치한 3개 대지의 5개 단독주택으로서, 건축구조는 3개의 주택이 경골목구조, 2개 주택은 기둥-보 목구조였다. 주요 건축재료는 석고보드, 구조목, 연질우레탄폼, 구조용합판, 방부목, 레드파인목재사이딩 등이었다.
성능/효과
1) 거주자 측면에서는, 주택신축시 입주시기는 가급적 자연환기가 가능한 여름철로 하고 부득이한 경우 입주전 베이크 아웃(bake-out) 실시, 새가구의 도입을 자제하거나 또는 입주전에 구입하여 오염물질을 방출시킨 후 사용하고, 미세먼지 제거를 위한 입주청소를 권한다. 또한, 입주 후 측정시 향초가 탈 때 포름알데히드가 매우 고농도로 나타난 사례에서, 건축 및 가구재료 이외에 화학물질이 포함된 생활용품이 실내공기 오염의 원인임을 인지하고 사용을 자제할 것을 권한다.
2) 설계자 및 시공자 측면에서는 목조주택의 건강성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품질인증된 구조재를 사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외 부자재와 마감재, 붙박이장의 재료 선택을 신중하게 할 것과, 입주후 실내공기질 관리를 위해 자연환기시스템 도입을 권장한다. 또한, 소규모 면적의 한옥을 전통구법과 구들방식으로 기밀성만 높여 건축한 경우 실내공기질이 심각한 상태로 나타났으므로, 매우 주의를 요한다.
4) 제도적으로는, 현재 신축공동주택의 경우는「다중이용시설 등의 실내공기질관리법」에 입주전 측정 공고·보고, 오염물질의 기준치가 규정되어 있으나, 단독주택은 아무런 규정이 없다.
11 ppm로 주택간 차이가 크지 않았다. 5개의 주택중 입주후 유일하게 HCHO가 0 ppm으로 나타난 C주택은 겨울철 입주이나 의도적 환기가 있었고, 천장고가 일반 주택에 비해 3배 가량 높으며 주택 면적이 크고, 원목 가구를 도입한 것이 원인으로 생각된다. 그 다음으로 낮은 A와 B주택은 입주시기가 여름이므로 입주후 환기량과 측정일의 환기효과가 원인일 것으로 생각된다.
12 ppm 감소하여, HCHO가 검출되지 않았다. B, C주택은 입주전 HCHO 농도가 가장 낮았고, 입주전 이들 주택에는 HCHO를 방출할만한 원인이 거의 없었다. 입주시에도 B주택은 도입한 가구도 적었고, A주택과 마찬가지로 입주후 환기량과 측정일의 환기효과가 있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B주택은 측정시 유리 도장된 현관 신발장, 유리 도장된 주방가구, 래핑 도어, 래핑 몰딩 등에서 냄새가 관찰되었다. B주택의 측정공간은 1층 거실로서 현관과 인접되어 있었고, 화장실 래핑 도어, 바닥 걸레받이와 천장 몰딩이 영향을 주는 상태로 보였고, 거실과 주방 사이에 외부 데크가 있고 거실과 주방은 복도로 분리된 형태이므로 오염물질 확산이 다소 감소될 수 있을 것으로 보였다. C주택은 현관 신발장, 유리 도장된 거실 바와 주방가구에서 냄새가 관찰되었는데, 측정공간은 1층 거실로서, 현관과 거실 바가 영향을 주는 상태로 판단된다.
이 주택은 5개 측정주택중 TVOC 농도만 가장 높은 것이 아니라, HCHO, CO2, CO 농도가 모두 가장 높았다. CO 농도가 평균 24.8 ppm, 측정종료시 최대치 30.9 ppm로 상승한 것으로 보아, 측정 전 환기시 외부에서 들어온 CO가스가 남아있는 것이 아니라 불완전연소된 가스가 주택내부로 지속적으로 침투한 것으로 보여지며, 이것이 원인이 아닐까 추측된다. 이 주택의 구들은 전통한옥방식 그대로 구들 장인이 시공하였다.
HCHO 농도를 주택간 비교하면, B와 C주택에서 가장 낮고 그 다음 A와 E주택 순이었으며 D주택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가장 농도가 낮은 B와 C주택의 측정치는 신축공동주택 기준치보다는 낮았으나, 사용중인 다중이용시설의 기준치(0.
PM10 농도의 주택간 비교 결과, C주택에서 가장 높고 그 다음 E주택, B주택 순이었으며 A와 D주택이 가장 낮게 측정되었다. PM10 농도가 가장 낮은 A주택과 D주택은 선행연구의 평균보다 약 10 µg/m3 높은 상태이므로 비교적 양호한 상태로 판단되는데, 이들 주택에는 미세먼지가 발생할 원인이 별로 없었다.
가장 농도가 낮게 나타난 A주택의 TVOC 측정치는「다중이용시설 등의 실내공기질관리법」의 신축공동주택 기준치뿐만 아니라 사용중인 다중이용시설의 기준치(400µg/m3) 보다도 낮아 신축주택으로서는 매우 양호한 상태였는데, 이는 측정공간(2층 가족실) 내에 TVOC가 방출될만한 원인이 거의 없었다는 것이며, 이 주택의 목조 구조재를 포함하여 측정일에 설치되어있던 마감재와 붙박이가구 등도 TVOC의 방출량은 매우 적은 상태로 해석된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신축목조주택의 입주전 측정에서 TVOC 농도 또는 HCHO 농도가 가장 낮은 주택은 신축 공동주택 기준치를 만족하여, 목조주택의 구조재에 의한 실내공기질은 양호한 것으로 판단되나, 일부 주택은 기준치를 상당치 초과하였으며, 그 원인은 주택별로 다르게 사용된 몰딩이나 래핑도어, 붙박이장, 부엌가구 등으로 분석되었다. PM10은 모든주택에서 기준치는 만족하였으나 일부는 기준치에 가까운 높은 농도로 나타났는데, 공사먼지의 잔류가 원인으로 판단된다.
상승하였다. 모든 측정주택의 모든 입주후 측정요소가 입주전보다 감소하였으나, A주택의 TVOC농도만 상승하였다. 상승한 농도도 사용중 다중이용시설 기준치 이하로 양호한 상태이지만, 입주후 거주자가 지속적으로 환기하였고, 측정일에 지속적으로 환기가 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입주전에 비해 농도가 상승한 것은 입주후 TVOC를 방출하는 원인이 도입된 것으로 볼 수 있으며, 입주시 가족실의 책장과 테이블, 안방의 침대, 자녀 방의 수납장, 책상, 1층 소파 등의 새가구 도입이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된다.
가장 농도가 낮게 나타난 A주택의 TVOC 측정치는「다중이용시설 등의 실내공기질관리법」의 신축공동주택 기준치뿐만 아니라 사용중인 다중이용시설의 기준치(400µg/m3) 보다도 낮아 신축주택으로서는 매우 양호한 상태였는데, 이는 측정공간(2층 가족실) 내에 TVOC가 방출될만한 원인이 거의 없었다는 것이며, 이 주택의 목조 구조재를 포함하여 측정일에 설치되어있던 마감재와 붙박이가구 등도 TVOC의 방출량은 매우 적은 상태로 해석된다. 본 연구의 측정주택 A, B, C, E의 구조재는 모두 같은 종류였으므로, A주택의 측정결과로 볼 때 본 측정주택들의 목조 구조재는 TVOC 방출량면에서 양호한 것으로 판단된다.
PM10 농도가 가장 낮은 A주택과 D주택은 선행연구의 평균보다 약 10 µg/m3 높은 상태이므로 비교적 양호한 상태로 판단되는데, 이들 주택에는 미세먼지가 발생할 원인이 별로 없었다. 본 연구의 측정주택 A, B, C, E의 구조재는 모두 같은 종류였으므로, A주택의 측정결과로 볼 때 본 측정주택들의 목조 구조재는 미세먼지농도면에서도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판단된다. D주택은 모든 측정요소가 높게 나타난 것에 비해 미세먼지 농도는 높지 않아, 공기오염물질이 열린창을 통해 외부에서 들어온 것이 아니라는 것과 공기오염물질들이 구들을 통과해 실내로 침투할 때 미세먼지는 여과가 된 것으로 짐작된다.
측정시 B주택은 측정공간에 설치된 가구가 거의 없었고, C주택은 측정공간에 전면장식장이 설치되어 있었으나, SE0등급이었고 설치후 측정일까지 1개월가량 경과하였으며 측정공간의 천장고가 높고 면적이 큰 것이 HCHO농도가 낮게 나타난 원인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의 측정주택 A, B, C, E의 구조재는 모두 같은 종류였으므로, B, C주택의 측정 결과로 볼 때 본 측정주택들의 목조 구조재는 HCHO 방출량면에서도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판단된다.
D주택은 TVOC 농도가 가장 높았고 그 농도는 신축공동주택 기준치의 4배를 초과하였다. 유기용제가 휘발하면서 방출하는 일반적인 새집 냄새는 거의 관찰되지 않았고, 한지벽지와 한지장판 마감이 마르면서 나는 냄새가 관찰되었다. 이 주택은 소규모 한옥으로서, 목조 구조재의 종류는 다른 측정주택들과 같고, 기본적으로 전통 한옥 형식을 따르면서 다른 측정주택들과는 단열재의 두께가 얇은 것만이 다를 뿐이다.
대청은 기거공간이 아니므로 방을 측정공간으로 하였는데, 측정조건 20℃를 맞추기 위해, 측정일에 장작을 때어 구들을 처음 사용하였다. 이 주택은 5개 측정주택중 TVOC 농도만 가장 높은 것이 아니라, HCHO, CO2, CO 농도가 모두 가장 높았다. CO 농도가 평균 24.
4 ppm)가 측정되었다. 이것을 본 거주자가 향초를 주택 외부로 버렸고 그 이후 HCHO 농도는 안정적이었다. 즉, 주택의 건축 및 가구재료 이외에 화학물질이 포함된 생활용품이 원인이 될 수도 있다는 사례였다.
내부재료는 대체로 친환경 도장을 하고, 수납공간의 내부 및 도어는 E0합판을 사용하였으나, 문이나 몰딩재료, 부엌가구의 등급에서 다소의 차이가 있었다. 입주전 측정시 주택별로 설치된 가구의 양에 차이가 있었는데, 모든 주택에 현관장과 부엌가구는 설치되어 있었으나, 측정시 측정공간에 A주택은 2층의 모든 방들에 붙박이장, B주택의 거실은 현관과는 동일공간이나, 부엌은 복도를 지나 위치하였고, C주택은 장식장과 홈바, D주택은 가구가 거의 없었고, E주택은 거실이 현관, 부엌과 동일공간이었다.
입주후 TVOC의 농도는 D주택에서 가장 높고 그 다음 E주택 그리고 C주택, A주택 순이었으며 B주택아 가장 낮았다. 입주후 농도 감소량은 E주택이 가장 크고 그 다음 D, B, C, A주택 순이었다.
입주전 측정일로부터 입주후 측정일까지, 시공사 측에서 구들을 보완시공하고, 장작연소를 하면서 CO가스 농도 테스트를 5회 하였다. 입주후 측정일은 장작연소가 없었는데도 TVOC농도가 높았는데, 모든창을 열었을 때 0으로 감소하였고 창을 다시 닫은 후 CO농도(1.2~2.1(평균1.7) ppm)를 포함한 모든 측정요소가 다시 상승한 것으로 보아, 장작연소가스도 원인이고 또한 이를 제외한 원인도 있다고 판단된다.
08 ppm)보다는 높은 상태였다. 측정시 B주택은 측정공간에 설치된 가구가 거의 없었고, C주택은 측정공간에 전면장식장이 설치되어 있었으나, SE0등급이었고 설치후 측정일까지 1개월가량 경과하였으며 측정공간의 천장고가 높고 면적이 큰 것이 HCHO농도가 낮게 나타난 원인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의 측정주택 A, B, C, E의 구조재는 모두 같은 종류였으므로, B, C주택의 측정 결과로 볼 때 본 측정주택들의 목조 구조재는 HCHO 방출량면에서도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판단된다.
5배가 넘게 측정되었다. 측정시, 입주후 1개월이 지났음에도 HCHO 농도가 높게 측정되는 원인을 살펴보고자, 측정 인터벌 시간에 측정기기를 가지고 HCHO 발생가능성이 있는 곳들을 점검해 보았는데, 2층 욕실에 비치된 향초에서 이론상 눈을 찌르는 듯 아파지거나 심하게 눈물이 나는 정도의 농도(7.4 ppm)가 측정되었다. 이것을 본 거주자가 향초를 주택 외부로 버렸고 그 이후 HCHO 농도는 안정적이었다.
따라서, 전통한옥은 구조체에 틈새가 많아 겨울철 웃풍이 심할 정도였으므로, 연소가스가 침투해도 실내공간의 공기오염농도가 높지 않았으나, 이 주택은 전통한옥에 비해 구조체와 창문프레임 등이 매우 기밀하므로, 이러한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짐작된다. 측정전, 막연히 한옥의 실내공기질이 가장 양호할 것이라는 선입견을 가졌는데, 건축재료와 관계없이 구들 시공상태에 의해 실내공기가 매우 오염될 수도 있으며 실내공기오염물질은 대부분 무색무취하고, 만약 냄새가 있다고 하더라도, 인간은 그 유해성을 정확히 감지할 수 없으므로 신축주택의 경우 실내공기질을 측정점검하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에, (사)한국목조건축협회에 목조건축 품질인증제(5-Star)의 평가항목으로 실내공기질 테스트를 포함할 것을 제안한다.
후속연구
3) (사)한국목조건축협회에 목조건축 품질인증제도의 평가항목에 입주전 실내공기질 테스트를 포함할 것과 이러한 측정결과에 대한 정보공유 및 개선방안에 대한 기술개발을 선도해 줄 것을 요청한다.
1) 거주자 측면에서는, 주택신축시 입주시기는 가급적 자연환기가 가능한 여름철로 하고 부득이한 경우 입주전 베이크 아웃(bake-out) 실시, 새가구의 도입을 자제하거나 또는 입주전에 구입하여 오염물질을 방출시킨 후 사용하고, 미세먼지 제거를 위한 입주청소를 권한다. 또한, 입주 후 측정시 향초가 탈 때 포름알데히드가 매우 고농도로 나타난 사례에서, 건축 및 가구재료 이외에 화학물질이 포함된 생활용품이 실내공기 오염의 원인임을 인지하고 사용을 자제할 것을 권한다.
측정전, 막연히 한옥의 실내공기질이 가장 양호할 것이라는 선입견을 가졌는데, 건축재료와 관계없이 구들 시공상태에 의해 실내공기가 매우 오염될 수도 있으며 실내공기오염물질은 대부분 무색무취하고, 만약 냄새가 있다고 하더라도, 인간은 그 유해성을 정확히 감지할 수 없으므로 신축주택의 경우 실내공기질을 측정점검하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에, (사)한국목조건축협회에 목조건축 품질인증제(5-Star)의 평가항목으로 실내공기질 테스트를 포함할 것을 제안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목재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은 분야는?
그런데, 목재라는 자재의 친환경성이나 건강성이 많이 알려진 데 비해, 건강성의 한 지표라 할 수 있는 실내공기질에 대한 실제 주택에서의 실증연구는 거의 이루어진 바 없다. 신축공동주택의 경우는 현행 「다중이용시설 등의 실내공기질관리법」에 의해 입주전에 실내공기질을 측정 보고해야하는데, 건축법상 용도구분에서 공동주택이 아닌 주택은 이러한 규정에 해당되지 않는다.
목조주택이 콘크리트나 철재보다 좋은 이유는?
최근, 친환경주택의 당위성 및 건강주거에 대한 관심 증대로 인해, 목조주택의 건축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산림은 지구환경의 보존에 매우 중요하지만, 산림의 무분별한 훼손이 아닌, 나무를 사용하고 그 자리에 어린 나무를 다시 심는 보존활동까지 이루어진다면, 주택자재로 사용되는 콘크리트나 철재 등의 자재에 비해 생산시 투입되는 에너지가 적고 주택의 수명이 끝나도 자연으로 돌아갈 수 있는, 환경에 부하를 덜 주는 친환경자재라 할 수 있다. 또한 목재는 다공성 재료로 낮은 열전도율에 의해 단열성능이 우수하고, 유해물질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다.
목조주택의 건축사례가 증가하는 이유는?
최근, 친환경주택의 당위성 및 건강주거에 대한 관심 증대로 인해, 목조주택의 건축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산림은 지구환경의 보존에 매우 중요하지만, 산림의 무분별한 훼손이 아닌, 나무를 사용하고 그 자리에 어린 나무를 다시 심는 보존활동까지 이루어진다면, 주택자재로 사용되는 콘크리트나 철재 등의 자재에 비해 생산시 투입되는 에너지가 적고 주택의 수명이 끝나도 자연으로 돌아갈 수 있는, 환경에 부하를 덜 주는 친환경자재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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