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건강식생활 유형 및 건강증진 동기가 힐링체험 욕구에 미치는 영향

이상민; 윤지영; 정희선

doi:10.9724/kfcs.2015.31.4.413

건강식생활 유형 및 건강증진 동기가 힐링체험 욕구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Health Diet Lifestyle and Health Improvement Motivation on the Healing-Experience Demand 원문보기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 Korean Journal of Food & Cookery Science, v.31 no.4, 2015년, pp.413 - 422

이상민 (숙명여자대학교 전통문화예술대학원 전통식생활문화전공) , 윤지영 (숙명여자대학교 문화관광학부 르꼬르동블루 외식경영전공) , 정희선 (숙명여자대학교 전통문화예술대학원 전통식생활문화전공)

Abstract ▼ AI-Helper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s of a lifestyle consisting of a health oriented diet and personal motivation toward health improvement on an individual's desire to participate in condolence or "healing" -workshops and programs. In order to examine the influence of the "health diet" and motivation, the "health diet" lifestyle was classified into nutrition pursuit factors, psychological factors, food safety factors, and health conscious consumption factors. Personal motivation was categorized into perceived benefits, environmental factors and the individual's desire for happiness. Empirical analysis showed that nutrition pursuit factors had an impact on perceived benefits and the desire for happiness. Psychological aspect factors had a significant influence on perceived benefits, environmental factors and the desire for happiness. However, food safety factors and health conscious consumption factors did not have an effect on individual motivation to improve health. Regarding personal motivation toward health improvement on the desire for "healing", perceived benefits and environmental factors had significant influence. However, the individual's desire for happiness did not influence the demand for "healing". Regarding the effect of a "health diet" on the desire for "healing", only the psychological aspects of a "health diet" had any significant effects on the desire for "healing". The results from this study can help local organizations or service companies that provide "healing" programs with developing effective marketing strategies that could lead to greater customer satisfaction. Especially, the significant influence of psychological aspects of a "health diet" on the demand for "healing" is noteworthy in that this could play a key role in establishing a more effective marketing strategy to attract increasing numbers of consumers using health conscious diets.

주제어

AI 본문요약
AI-Helper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본 연구는 건강식생활 유형이 건강증진 동기에 영향을 미치고 건강증진 동기가 힐링체험 욕구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이와 같은 연구모델을 구조방정 식에 맞게 구체화한 최종 모델은 Fig.
본 연구에서는 사람들의 관심이 증가되고 있는 건강 식생활 실천을 위한 유형을 분류해 보았으며, 건강을 증진시키고자 하는 동기와 힐링체험 서비스 요구에 대한 구체적 견해 및 이들의 상관관계를 분석해보고자 하였다. 건강식생활에 대한 연구는 꾸준히 이루어져 왔으나 힐링 체험 관련 연구는 많이 진행된 바가 없다.
본 연구에서는 수도권 지역에 살고 있는 일반인 남녀 315명을 대상으로 건강식생활 유형 및 건강증진 동기가 힐링체험 욕구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실시되었다.
그러나 힐링과 식생활을 연관지어 다룬 연구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사회문화적 트렌드인 건강식생활과 힐링체험 모두 건강 유지 및 증진에 목적을 두고 있다는 점에서 연관성이 있다고 판단되어 이들은 관계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사람들은 건강 유지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유용한 점을 인지하거나, 건강 유지 행동 자체의 즐거움 등 다양한 동기요소로 인해 건강증진을 위한 행위를 이행해 나가려는 경향이 높다(Song RY & Lee HJ 2000, Park NH 등 2001, Jo HS 등 2004). 이에 본 연구에서는 식생활, 건강, 힐링의 관계를 구체화하기 위해 건강식생활 유형과 건강증진 동기를 구분하고 이들 요인이 힐링체험 욕구에 영향을 미치는 지 파악하여 힐링체험 관련 산업에 있어서의 전반적인 마케팅 전략 수립 및 힐링 상품의 핵심 요소인 음식과 식품 관련 부분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가설 설정

가설1은 ‘영양추구 요인은 인지된 유익성 동기에 영향을 미칠것이다’이고 경로계수는 0.439(C.R.=4.351, p<0.001)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있어 본 가설은 채택되었다.
가설3은 ‘영양추구 요인은 즐거움 동기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이고 경로계수는 0.195(C.R.=2.014, p<0.05)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있어 본 가설은 채택되었다.

제안 방법

본 연구는 수도권 지역에 살고 있는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응답자가 직접 기입하는 자기기입식 설문방식을 사용하여 2014년 2월부터 약 두 달간 대면 면접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총 360부의 설문지를 배부하여 회수된 자료 중 무성의한 답변 혹은 응답이 누락되어 분석에 적합하지 않은 설문지를 제외한 총 315부(응답률: 87.
설문내용은 건강식생활 유형을 분류하기 위한 건강 식생활 행동 정도 측정 문항 21문항(Sul HK 등 2007, Kim YS 2010, Jang YJ 2010, Choi MK 2011), 건강에 대한 관리 정도와 건강 향상을 위한 행동 정도 및 이유를 알아보기 위한 건강증진 동기 측정문항 13문항(Abood DA 등 2003, Jo HS 등 2004, Yoon HS 등 2008), 힐링체험 욕구 측정문항 7문항(Lee YS 2007, Park JH & Kwon YM 2009, Yang JY 2012)으로 구성하였다.
연구 가설 검증에 앞서 분석에 사용될 변수들의 요인 분석과 이에 따른 신뢰도를 분석하였다. 신뢰성은 어떠한 개념을 반복 측정했을 경우 일관성 있는 결과가 도출되었지를 의미하며 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Cronbach’s α를이용하였으며 본 연구에서는 0.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수도권 지역에 살고 있는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응답자가 직접 기입하는 자기기입식 설문방식을 사용하여 2014년 2월부터 약 두 달간 대면 면접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총 360부의 설문지를 배부하여 회수된 자료 중 무성의한 답변 혹은 응답이 누락되어 분석에 적합하지 않은 설문지를 제외한 총 315부(응답률: 87.5%)를분석에 이용하였다. 설문내용은 건강식생활 유형을 분류하기 위한 건강 식생활 행동 정도 측정 문항 21문항(Sul HK 등 2007, Kim YS 2010, Jang YJ 2010, Choi MK 2011), 건강에 대한 관리 정도와 건강 향상을 위한 행동 정도 및 이유를 알아보기 위한 건강증진 동기 측정문항 13문항(Abood DA 등 2003, Jo HS 등 2004, Yoon HS 등 2008), 힐링체험 욕구 측정문항 7문항(Lee YS 2007, Park JH & Kwon YM 2009, Yang JY 2012)으로 구성하였다.

데이터처리

이 후 요인분석을 통해 얻어진 요인을 바탕으로 각 요인 간의 상관관계 여부를 알아보기 위하여 Pearson 상관관계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각 변인들간의 관계를 확인하기 위하여 확인적 요인분석(CFA: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및 구조방정식 모형 분석(SEM: Structural Equation Modeling)을 실시하였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변인별 차이와 힐링체험 서비스 항목의 필요도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t-test 및 one-way ANOVA 분석을 실시하였고, 유의한 차이가 있는 집단에 대해 Duncan의 사후 검정을 실시하였다.
응답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 조사항목의 기본 분석을 위해 빈도분석과 기술통계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본 연구의 주요 변인인 건강식생활 유형, 건강증진 동기, 힐링 체험 욕구의 설문항목들을 대상으로 요인을 추출하고 요인을 구성하는 문항들의 타당성 및 신뢰도를 파악하기 위해 탐색적 요인분석(EFA: Exploratory Factor Analysis) 및 신뢰도 분석을 실시하였다. 이 후 요인분석을 통해 얻어진 요인을 바탕으로 각 요인 간의 상관관계 여부를 알아보기 위하여 Pearson 상관관계분석을 실시하였다.
신뢰성은 어떠한 개념을 반복 측정했을 경우 일관성 있는 결과가 도출되었지를 의미하며 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Cronbach’s α를이용하였으며 본 연구에서는 0.6 이상인 경우 신뢰도가 있다고 판단하였다(Hair Jr. JF 등 1998).
응답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 조사항목의 기본 분석을 위해 빈도분석과 기술통계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본 연구의 주요 변인인 건강식생활 유형, 건강증진 동기, 힐링 체험 욕구의 설문항목들을 대상으로 요인을 추출하고 요인을 구성하는 문항들의 타당성 및 신뢰도를 파악하기 위해 탐색적 요인분석(EFA: Exploratory Factor Analysis) 및 신뢰도 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본 연구의 주요 변인인 건강식생활 유형, 건강증진 동기, 힐링 체험 욕구의 설문항목들을 대상으로 요인을 추출하고 요인을 구성하는 문항들의 타당성 및 신뢰도를 파악하기 위해 탐색적 요인분석(EFA: Exploratory Factor Analysis) 및 신뢰도 분석을 실시하였다. 이 후 요인분석을 통해 얻어진 요인을 바탕으로 각 요인 간의 상관관계 여부를 알아보기 위하여 Pearson 상관관계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각 변인들간의 관계를 확인하기 위하여 확인적 요인분석(CFA: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및 구조방정식 모형 분석(SEM: Structural Equation Modeling)을 실시하였다.
또한 각 변인들간의 관계를 확인하기 위하여 확인적 요인분석(CFA: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및 구조방정식 모형 분석(SEM: Structural Equation Modeling)을 실시하였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변인별 차이와 힐링체험 서비스 항목의 필요도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t-test 및 one-way ANOVA 분석을 실시하였고, 유의한 차이가 있는 집단에 대해 Duncan의 사후 검정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 자료는 SPSS Win Program(ver 21.

이론/모형

본 연구에서 의미하는 건강식생활 유형은 Donovan JE 등(1991)에 의해 정의된 ‘건강생활 양식’, 즉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행동양식의 하위개념 중하나로 간주하였다.
설문내용은 건강식생활 유형을 분류하기 위한 건강 식생활 행동 정도 측정 문항 21문항(Sul HK 등 2007, Kim YS 2010, Jang YJ 2010, Choi MK 2011), 건강에 대한 관리 정도와 건강 향상을 위한 행동 정도 및 이유를 알아보기 위한 건강증진 동기 측정문항 13문항(Abood DA 등 2003, Jo HS 등 2004, Yoon HS 등 2008), 힐링체험 욕구 측정문항 7문항(Lee YS 2007, Park JH & Kwon YM 2009, Yang JY 2012)으로 구성하였다. 측정척도는 5 point Likert scale(1: 전혀 그렇지 않다 ~ 5:매우 그렇다)을 이용하였다.

성능/효과

KMO-Bartlett 검정결과 유의적으로 나타났으므로(p<0.001) 요인분석에 문제가 없음을 확인하였으며 생성된 3개 요인에 의해서 총 66.891%의 설명력을 얻었다.
05)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아 가설10~가설12 모두 기각되었다. 가설 검증 결과, 건강구매 요인은 건강증진 동기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건강구매 요인이 건강을 증진시키고자 하는 동기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요인이 아닌 것으로 분석되었다.
실선은 유의한 경로를 나타내며, 점선은 유의하지 않은 경로를 나타낸다. 가설 검증 결과를 종합하면, 건강식생활 유형 중 영양추구 요인은 인지된 유익성 동기라는 연결고리를 거쳐 힐링체험 욕구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심리적 요인은 인지된 유익성 동기와 주변 상황 동기를 거쳐 힐링 체험 욕구에 영향을 미치는 동시에 힐링체험 욕구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05) 본 가설은 기각되었다. 가설17에서 가설 19까지의 검증 결과를 종합하면 건강증진 동기 중 인지된 유익성 동기와 주변 상황 동기가 힐링체험 욕구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즐거움 동기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힐링체험 서비스를 하고자 함에 있어 건강을 증진하는 행위에서 오는 즐거움보다는 건강에 도움이 될 것으로 인식하고 상황 동기에 의한 영향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가설1에서 가설12까지 가설검증 결과를 보면 건강식생활 유형 중 식품안전 추구 요인과 건강구매 요인은 건강 증진 동기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영양추구 요인과 심리적 안정 추구 요인은 건강증진 동기에 정(+)의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정규성 검토를 위해 왜도와 첨도를 살펴본 결과 왜도, 첨도 모두 0 근방의 값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정규성 가정을 하는데 있어서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판단할 수 있다. 각 요인 간의 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한 결과(Table 6), 안전성 요인과 영양추구 요인 간의 상관관계가 0.47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독립변인 간의 상관관계가 낮은 편이고 매우 높은 상관관계(0.
구조방정식 모형을 통한 실증 분석 결과, 총 19개의 가설 중 8개의 가설이 채택되었으며, 가설 검증의 주요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건강식생활 유형 중 영양추구 요인은 인지된 유익성 동기와 즐거움 동기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으며, 심리적 안정 추구 요인은 인지된 유익성 동기, 주변 상황 동기, 즐거움 동기에 모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한편 식품안전성추구 요인과 건강구매추구 요인은 건강증진 동기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건강을 증진하고자 하는 동기 요인 중 행위 자체를 즐기는 것 보다는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긍정적인 결과를 예상하고 자각할 때와 자신을 둘러싼 외부 환경으로부터 영향을 받을 때 힐링체험을 하고자 하는 정도가 더 크게 나타난다고 볼 수 있다. 건강식생활 유형이 힐링체험 욕구에 미치는 영향 검중에 있어서는 건강식생활 유형 중에서는 심리적 요인만이 힐링체험 욕구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건강한 식생활을 할 때 느끼는 심리적인 부분들이 힐링체험 욕구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건강식생활을 영위하는 과정에서 즐거움을 느끼며 감성적 이미지에 영향을 받는 심리적 측면이 건강을 증진시키고자 하는 동기 부여를 돕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건강증진 동기가 힐링체험 욕구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서는 건강증진 동기 중 인지된 유익성 동기와 주변상황 동기는 힐링체험 욕구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즐거움 동기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건강을 증진하고자 하는 동기 요인 중 행위 자체를 즐기는 것 보다는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긍정적인 결과를 예상하고 자각할 때와 자신을 둘러싼 외부 환경으로부터 영향을 받을 때 힐링체험을 하고자 하는 정도가 더 크게 나타난다고 볼 수 있다.
80 이상)를 보이는 변수는 없으므로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는데 있어서 다중공선성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판단할 수 있다. 또한 안전성 요인과 주변상황 동기의 상관계수(0.101)를 제외한 모든 요인들의 상관계수 값이 유의적인 양의 상관관계를 보이므로 본 연구의 연구가설과 어느 정도 방향성이 일치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05)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있어 본 가설은 채택되었다. 본 가설 검증 결과로 건강식생활 유형 중 영양추구 요인은 인지된 유익성과 즐거움 동기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로써 영양추구를 위해 건강식생활을 유지하는 사람은 영양을 고려하여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될 것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식품을 선택하거나 음식을 섭취할 때 영양을 추구하는 행위 자체가 즐겁기 때문에 건강을 증진하려는 동기가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3%로 홍보를 보지 못한 사람을 상회하고 있으며 따라서 건강증진 프로그램참가 의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건강증진행위의 유익성을 적극 홍보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본 연구 결과에서도 인지된 유익성 동기가 힐링체험 욕구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잠재고객에게 유익한 점을 인식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Fleury J & Lee S(2006)의 연구에서는 친구나 이웃의 권유를 받거나 함께 건강증진행위를 할 때 건강증진행위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친구와 이웃의 동참과 권유는 건강증진 프로그램 이용에 영향을 주는 변수로 나타나 본 연구의 결과와 유사한 부분을 보였다.
연구모델의 모델 적합도 지수는 χ2 =740.915 (df=407, p=0.000), GFI=0.868, AGFI=0.839, NFI=0.834로 나타났다.
요인분석 실시에 적합한 자료 형태 여부를 파악하기 위한 KMO-Bartlett 검정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p<0.001)를 얻어 자료 분석에 문제가 없음을 확인하였다.
추출된 4개의 요인에 대하여 요인 1은 심리 적안정 추구 요인, 요인 2는 건강구매 추구 요인, 요인 3은 영양추구 요인, 요인 4는 식품안전성 추구 요인으로 명명하였다. 위의 분석 결과를 보면 총 14개의 설문문항은 새롭게 생성된 4개의 요인에 의해 총 67.8% 설명되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4개 요인의 Cronbach’s α값이 0.
가설17에서 가설 19까지의 검증 결과를 종합하면 건강증진 동기 중 인지된 유익성 동기와 주변 상황 동기가 힐링체험 욕구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즐거움 동기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힐링체험 서비스를 하고자 함에 있어 건강을 증진하는 행위에서 오는 즐거움보다는 건강에 도움이 될 것으로 인식하고 상황 동기에 의한 영향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Yoon HS 등(2008)의 연구에 따르면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사람 중 홍보를 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 77.
본 가설 검증 결과로 건강식생활 유형 중 영양추구 요인은 인지된 유익성과 즐거움 동기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로써 영양추구를 위해 건강식생활을 유지하는 사람은 영양을 고려하여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될 것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식품을 선택하거나 음식을 섭취할 때 영양을 추구하는 행위 자체가 즐겁기 때문에 건강을 증진하려는 동기가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건강식생활 유형 중 심리적안정 추구요인이 건강증진 동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부분은 가설4~가설6에 해당한다.
90 이하더라도 구조모형을 해석하는 경우(Lim KH 2006, Woo JP 2014)가 있으므로 본 모델의 구조모형도 해석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이외에도 CMIN/ DF는 1.820으로 3보다 작기 때문에 모형이 적합하다고 말할 수있으며 TLI=0.905, CFI=0.917, RMR=0.034, RMSEA= 0.051로 모두 적합도 기준을 충족하였다. 이에 연구모델이 표본자료에 적합하다고 판단되어 가설에 대한 유의성 검증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는 Table 7과 같다.
05)에 미치는 영향은 통계적으로 유의적이지 않아 가설7~가설9 모두 기각되었다. 즉, 건강 식생활 유형 중 식품안전성 요인은 건강증진 동기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안전한 식생활을 위해 인공첨가물, 유전자 조작 식품을 회피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건강을 증진시키려는 의도가 아니라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를 차단하려는 행동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총 13문항 중 요인적재치가 낮은 3문항을 제외 하고 나머지 설문문항을 통해 요인분석을 재실시하여 3개의 요인이 도출되었으며 요인1은 ‘유익성’, 요인2는 ‘주변상황’, 요인 3은 ‘즐거움’으로 명명하였다.
건강식생활 유형을 분류하고자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는 Table 2와 같다. 총 21개의 설문문항에서 요인적재치가 낮거나 요인적재치가 0.4 이상이더라도 해당 항목을 포함할 경우 신뢰도가 낮아지는 일부 항목을 제외하고 14개의 항목으로 요인분석을 실시하여 4개의 요인이 결정되었다. 추출된 4개의 요인에 대하여 요인 1은 심리 적안정 추구 요인, 요인 2는 건강구매 추구 요인, 요인 3은 영양추구 요인, 요인 4는 식품안전성 추구 요인으로 명명하였다.
4 이상이더라도 해당 항목을 포함할 경우 신뢰도가 낮아지는 일부 항목을 제외하고 14개의 항목으로 요인분석을 실시하여 4개의 요인이 결정되었다. 추출된 4개의 요인에 대하여 요인 1은 심리 적안정 추구 요인, 요인 2는 건강구매 추구 요인, 요인 3은 영양추구 요인, 요인 4는 식품안전성 추구 요인으로 명명하였다. 위의 분석 결과를 보면 총 14개의 설문문항은 새롭게 생성된 4개의 요인에 의해 총 67.
건강식생활에 대한 연구는 꾸준히 이루어져 왔으나 힐링 체험 관련 연구는 많이 진행된 바가 없다. 특히 힐링체험과 관련된 선행 연구 중 식생활과 관련한 연구는 미비하지만 힐링체험의 중요한 구성 요소가 식생활과 관련된 부분으로 판단되어 이 두 가지를 연결한 연구를 시도하고자 한 점에 본 연구의 의의가 있으며 분석 결과 실제로 두 잠재변인 간에는 유의한 영향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분석 결과를 토대로 다음과 같은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건강식생활 유형 중 영양추구 요인은 인지된 유익성 동기와 즐거움 동기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으며, 심리적 안정 추구 요인은 인지된 유익성 동기, 주변 상황 동기, 즐거움 동기에 모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한편 식품안전성추구 요인과 건강구매추구 요인은 건강증진 동기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건강식생활을 영위하는 과정에서 즐거움을 느끼며 감성적 이미지에 영향을 받는 심리적 측면이 건강을 증진시키고자 하는 동기 부여를 돕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후속연구

본 연구에서는 모형을 지나치게 복잡하게 할 우려가 있어 기존 연구에서 증명된 모든 건강증진 동기요인을 잠재요인으로 설정하지 못하였으나 다른 건강증진 동기 들이 구조모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더불어 힐링체험을 경험한 사람들이 적은 현실을 반영하여 힐링체험 욕구를 측정도구로 선택하였으나 앞으로는 힐링체험을 실제 경험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여 힐링체험 시 음식과 관련된 부분에 대한 실질적인 평가를 포함하는 연구가 이루어져 더욱 의미 있고 발전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결과 도출이 요구된다.
예를 들어 힐링체험 시 건강 식단 구성이나 프로그램 홍보에 있어서 식품 영양학적 혹은 의학적 관점에서 그 식단 또는 프로그램이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이유를 충분히 설명할 필요가 있다. 또한 고객들이 건강한 식사를 통한 심리적인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감성적인 부분과 시각, 촉각, 청각등 감각적인 측면, 스토리텔링적 요소들을 효율적으로 구성하여 체험 프로그램 경쟁우위를 확보해야 할 것이다. 즉 테이블 구성, 식기 선정, 음식의 담음새 등에 있어서도 힐링, 자연, 웰빙의 느낌을 줄 수 있도록 구성하여 고객이 심리적으로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해야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식품안전성 요인은 건강증진 동기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어떻게 판단할 수 있는가?	즉, 건강 식생활 유형 중 식품안전성 요인은 건강증진 동기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안전한 식생활을 위해 인공첨가물, 유전자 조작 식품을 회피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건강을 증진시키려는 의도가 아니라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를 차단하려는 행동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건강식생활 유형 중 건강구매 요인이 건강증진 동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부분은 가설 10~가설12에 해당한다.
	건강식생활을 본 연구에서 왜 주요 변수로 다루었나?	건강식생활은 식생활 라이프스타일의 세부요인이면서 건강생활양식을 구성하는 핵심 요소이다. 이에 건강식생활은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식생활 행동 양식이라는 점에서 건강증진과도 밀접한 관계에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어 본 연구에서 주요 변수로 다루었다. 사람들은 건강 유지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유용한 점을 인지하거나, 건강 유지 행동 자체의 즐거움 등다양한 동기요소로 인해 건강증진을 위한 행위를 이행해 나가려는 경향이 높다(Song RY & Lee HJ 2000, Park NH 등 2001, Jo HS 등 2004).
	건강식생활은 어떤 요소인가?	본 연구에서 의미하는 건강식생활 유형은 Donovan JE 등(1991)에 의해 정의된 ‘건강생활 양식’, 즉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행동양식의 하위개념 중하나로 간주하였다. 건강식생활은 식생활 라이프스타일의 세부요인이면서 건강생활양식을 구성하는 핵심 요소이다. 이에 건강식생활은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식생활 행동 양식이라는 점에서 건강증진과도 밀접한 관계에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어 본 연구에서 주요 변수로 다루었다.

참고문헌 (27)

Abood DA, Black DR, Feral D. 2003. Nutrition education worksite intervention for university staff: Application of the health belief model. J Nutr Educ Behav 35(5):260-267

상세보기
Choi MK. 2011. Analysis of dine-out consumption behavior based on consumers' well-being dietary life pursuit attitude. Doctorate dissertation. Ewha Womans University. Seoul, Korea. p 40
Donovan JE, Jessor R, Costa FM. 1991. Adolescent health behavior and conventionality-unconventionality: an extension of problem-behavior theory. Health Psychol 10(1):52-61

상세보기
Fleury J, Lee S. 2006. The social ecological model and physical activity in African American women. American J Commu Psychol 37(1-2):129-140

상세보기
Grzywacz JG, Marks N. 2001. Social inequalities and exercise during adulthood; toward and ecological perspective. J Health Soc Behav 42(1):202-220

상세보기
Hair Jr. JF, Anderson RE, Tatham RL, Black WC. 1998. Multivariate data analaysis. Prentice-Hall. 5th ed. pp 33-125
Jang YJ. 2010. Food-related lifestyle segments of older consumers in Seoul and its characteristics. J Korean Soc Food Sci Nutr 39(1):146-153

원문보기 상세보기
Jo HS, Kim CB, Lee HW, Jeong HJ. 2004. A meta-analysis of health related behavior study based on health belief model in Korean. Korean J Health Psychol 9(1):69-84
Jo SM. 2011. Change in dietary lifestyle in the era of nomad and future trend in food industry. Korean living science association summer conference. Korean Living Sci Assoc 2011(2):29-39
Jung JH. 2009. A study of the application of emotional design in healing environments-interior design of a women's hospital-. Master's thesis. Ewha Womans University. Seoul, Korea. pp 1-39
Kim SS. 1999. Research regarding senior citizens cure program (SCCP) development -focused on Ee-Rae township welfare foundation-. Master's thesis. Myong Ji University. Seoul, Korea. pp 1-29
Kim YH. 2012. A study on utilization of naturopathy by patients and healthy persons. J Naturopathy 1(1):1-6
Kim YS. 2010. Awareness of environmental pollution and attitudes toward eco-friendly clothing according to women's LOHAS lifestyle. Res J Costume Culture 18(3):499-513
Korea Culture & Tourism Institute. 2013. An analytical study on to prospect arts and cultural trends 2013. 2013 6th Mirae Culture Forum. Ministry of Culture, Sport and Tourism. Seoul, Korea. pp 43-53
Korea Forest Foundation. 2013. Forests and human welfare the world harmony happy to realize that. - Promotion of health in forests. Available from: http://www.kofofo.or.kr/business/sub08_02_02.php. Accessed February 15, 2014
Lee YS. 2007. A definition and concept of healing contents. J Korea Soc Design Forum 17(1):301-310
Lim KH. 2006. The effect of consumer behavior on motivation of buy in the food service industry. Intl J Tour Hosp Res 20(1):199-216
Magazine Hankyung. 2012. [Healing business] 'Healing' product.service pouring ${\cdots}$ holds as a marketing tool. Available from: http://magazine.hankyung.com/business/apps/news?popup0&nid01&c11001&nkey2012052200859000151&modesub_view. Accessed February 15, 2014
Ministry of agriculture, Food and rural affairs. 2013. Presentation on the results from a customer demand survey regarding the policy on traditional Korean cuisine. Available from: http://www.mafra.go.kr/list.jsp?newsid155446313§ion_idb_sec_1&listcnt5&pageNo1&year&group_id3&menu_id1125&link_menu_id&divisionB&board_kindC&board_skin_idC3&parent_code3&link_url&depth1. Accessed December 24, 2014
Park JH, Kwon YM. 2009. Discovering the power of the healing as a tourism product in the transformation economy. J Tour Leisure Res 21(1):357-374
Park NH, Lee HJ, Kim JS. 2001. Effects of the elderly health promotion behavior program on motivation, health behaviors, and depression. J Korean Gerontol Nurs 3(2):186-195
Shepherd R. 2001. Healthier eating in the U.K: the eating, food, and health LINK programme. Trend Food Sci Technol 12(11):425-428

상세보기
Song RY, Lee HJ. 2000. Effects of the inpatient cardiac rehabilitation program on behavioral modification and quality of life in patients with coronary artery disease. J Korean Acad Nurs 30(1):463-475
Sul HK, Lee SH, Jun JK. 2007. An exploratory study on dietary behavior in lifestyle. J Food Service Manag Soc Korea 10(2):267-284
Woo JP. 2014. Principles and understanding in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Hannarae Publishing Co. Seoul, Korea. pp 374-391
Yang JY. 2012. Study on relationship between construction of healing experience and behavior intention for transformation -focused on the mediating effects and moderating effects of healing involvement-. Doctorate dissertation. Kyung-Hee University. Seoul, Korea. pp 13, 17-23, 26
Yoon HS, Lee HY, Lee SK. 2008. Factors associated with the use of health promotion program -Seoul community health center-. Health Soc Welf Rev 28(1):157-184

상세보기

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내보내기 구분	파일저장 인쇄 메일전송
구성항목	기본정보 상세정보 관리번호, 논문명, 저널/프로시딩명, 저자 , 발행년, 권, 호, 시작페이지, 끝페이지, 발행기관 관리번호, 논문명, 대등논문명, 저자 , 저널/프로시딩명, 발행기관, 발행년, 발행언어, 권, 호, 시작페이지, 끝페이지, ISBN, ISSN, 주제분야, 키워드, 초록(한글), 초록(영문), 저자(소속기관)
저장형식	Text(ASCII format) Excel format RefWorks Direct Export RIS format (for Reference Manager, ProCite, EndNote), Scholar's Aids, Mendeley
메일정보	받는사람 (필수) @ 보내는사람 (선택) @ 제목 내용 KISTI 검색결과 이메일 서비스
안내	총 건의 자료가 검색되었습니다. 다운받으실 자료의 인덱스를 입력하세요. (1-10,000) 검색결과의 순서대로 최대 10,000건 까지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데이타가 많을 경우 속도가 느려질 수 있습니다.(최대 2~3분 소요) 다운로드 파일은 UTF-8 형태로 저장됩니다. 파일의 내용이 제대로 보이지 않을실 때는 웹브라우저 상단의 보기 -> 인코딩 -> 자동선택 여부를 확인하십시오. ~ Text(ASCII format) Excel format

연합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