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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 검사실 종사자의 업무 행위 별 방사선피폭 조사에 따른 피폭선량 저감화를 위한 연구
A study on the strategies to lower technologist occupational exposure according to the performance form in PET scan procedure 원문보기

핵의학기술 = The Korean journal of nuclear medicine technology, v.19 no.1, 2015년, pp.17 - 29  

고현수 (서울아산병원 핵의학과) ,  김호성 (서울아산병원 핵의학과) ,  남궁창경 (서울아산병원 핵의학과) ,  윤순상 (서울아산병원 핵의학과) ,  송재혁 (서울아산병원 핵의학과) ,  류재광 (서울아산병원 핵의학과) ,  정우영 (서울아산병원 핵의학과) ,  장정찬 (서울아산병원 핵의학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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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의학과 방사선 작업 종사자는 진단 방사선 발생장치를 사용하는 업무처럼 방사선원으로부터 완전히 격리 된 공간에서 근무하거나, 선원과의 거리를 멀게 유지하기가 쉽지 않다. 또한 종사자는 시행하고 있는 업무 행위에 대해 익숙해지고 오랫동안 업무를 하게 되면, 본인이 시행하고 있는 업무가 최적화 된 방법이라고 인식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방사성동위원소를 이용하는 환자 검사 및 정도 관리 행위마다 얼마만큼의 방사선피폭을 받는 지를 측정해보고, 개선 해야 할 업무 방법에 대해 모색하여 실제로 개선 하였을 경우 피폭 선량의 차이는 얼마나 되는지를 조사해 보고자 한다. PET 검사실에서 시행 되는 업무 형태를 행위 별로 장비 정도 관리, 주사, 영상획득, 기타 사항으로 크게 네 가지로 분류 하였다. 장비 정도 관리 업무 에서는 $^{68}Ge$ cylinder phantom을 이용한 일 별(Daily) 정도 관리 중 테이블을 직접 조종 하는 방법과 조종실에서 원격으로 조정하는 두 가지 방법으로, 주사 업무에서는 주사 전 안내와 주사 후 안내 두 가지 방법으로, 영상획득 업무에서는 환자 바로 옆에 있는 테이블 조종 버튼을 사용하는 방법과 멀리 떨어진 곳에서의 버튼을 사용하는 방법 두 가지로 나누어 실험하여 비교하였다. 행위 별 누적 피폭 선량을 측정하기 위해 시간 별 피폭 누적치(${\mu}Sv$) 측정이 가능한 Tracerco 사의 'PERSONAL ELECTRONIC DOSEMETER (PED)'를 사용하였다.$^{68}Ge$ cylinder phantom을 이용한 일 별정도 관리(Daily QC) 업무에서 테이블을 직접 조종 하는 경우에는 1회당 평균 $0.27{\pm}0.04{\mu}Sv$를, 조종실에서 원격으로 조정하는 경우에는 평균 $0.13{\pm}0.14{\mu}Sv$의 피폭을 받았다. 주사 업무에서는 주사 후 안내 시 한 명당 평균 $0.97{\pm}0.36{\mu}Sv$를, 주사 전 안내 시에는 $0.62{\pm}0.17{\mu}Sv$의 피폭을 받았다. 또한 영상획득 업무에서는 환자 바로 옆 테이블 조종 버튼 사용 시 한 명당 평균 $1.33{\pm}0.54{\mu}Sv$를, 멀리 떨어진 곳의 버튼 사용 시$0.94{\pm}0.50{\mu}Sv$의 피폭을 받았다. 이는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 한 차이가 있었다(P<0.05). 실험을 통해 PET 검사의 업무 행위 별로 1회 시행 시 어느 정도의 피폭을 받는지를 평균적으로 확인 할 수 있었고, 행위 별로 업무 방식을 나누어 비교하여 얼마만큼의 피폭 차이가 발생하는지도 확인 하였다. 같은 업무라 하더라도 개인 성향이나 습관에 따라 업무 방식이 다를 수 있고, 피폭을 최소화 하기 위한 업무 방법이 어떤 것인지 인식하고 있음에도 그렇게 실천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본 실험에서 비교한 업무 방법 이외에 더 추가적으로 피폭을 저감화 할 수 있는 방법을 더 모색한다면 PET 업무뿐 만 아니라 핵의학 검사에 있어 방사선 작업 종사자의 피폭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 된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Purpose For nuclear medicine technologists, it is difficult to stay away from or to separate from radiation sources comparing with workers who are using radiation generating devices. Nuclear medicine technologists work is recognized as an optimized way when they are familiar with work practices. The...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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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또한 핵의학과에서 근무하는 방사선 작업 종사자는 개인 피폭방사선량의 평가 및 관리에 관한 규정7)에 따라 주기 별로(월별 또는 분기별) 개인 방사선 피폭 선량계를 이용하여 해당 기간의 총 방사선 피폭에 대하여 측정하고 있고, 그에 관련된 연구8-11)는 이미 많이 시행되었지만, 개별적인 업무 행위 별로 얼마만큼의 방사선 피폭을 받는지 측정하고 확인 하는 것이 어렵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PET 검사실에서 방사성동위원소를 이용하는 장비 정도 관리(Quality Control) 및 환자를 검사하는 행위마다 방사선피폭을 받는 선량을 측정해보고, 개선해야 할 업무 방법에 대해 모색하여 실제로 개선하였을 경우 피폭 선량의 변화를 조사해 보고자 한다.
  • 또한 종사자는 시행하고 있는 업무 행위에 대해 익숙해지고 오랫동안 업무를 하게 되면, 본인이 시행하고 있는 업무가 최적화 된 방법이라고 인식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본연구의 목적은 방사성동위원소를 이용하는 환자 검사 및 정도관리 행위마다 얼마만큼의 방사선피폭을 받는 지를 측정해보고, 개선해야 할 업무 방법에 대해 모색하여 실제로 개선하였을 경우 피폭 선량의 차이는 얼마나 되는지를 조사해 보고자한다. PET 검사실에서 시행 되는 업무 형태를 행위 별로 장비정도 관리, 주사, 영상획득, 기타 사항으로 크게 네 가지로 분류 하였다.
  • 그 중에서, 이번 실험은 68Ge cylinder phantom을 직접 이동하여 사용하는 특정 장비만을 대상으로 하였다. 실험 기간의 68Ge cylinder phantom의 방사능은 36.1 M㏃ (0.98 mCi)정도로 높은 방사능은 아니지만, 매일 시행해야 하는 항목이며 선원과 매우 근접하여 이동 하여야 하 기 때문에, 1회 정도관리 시행 시 어느 정도의 방사선 피폭을 받는지 확인해 보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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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핵의학과 방사선 작업 종사자의 업무 환경은 어떠한가? 핵의학과 방사선 작업 종사자는 진단 방사선 발생장치를 사용하는 업무처럼 방사선원으로부터 완전히 격리 된 공간에서근무하거나, 선원과의 거리를 멀게 유지하기가 쉽지 않다. 환자에게 투여되는 개봉 방사선원이든 장비 정도 관리에 사용되는 밀봉 방사선원이든, 결국 방사성동위원소에 접근하여 다루어야 하기 때문에 방사선 피폭이 불가피하다1,2). 따라서 핵의학과 방사선 작업 종사자는 방사선원을 손으로 취급해야 하는 업무 특성상, 보이지 않는 방사선 피폭에 대하여 둔감해지는 경우가 발생한다3,4).
방사선 피폭량을 측정하고 확인 하는 것은 어떠한 방법으로 진행되는가? 하지만 조금만 더 관심을 가지고 업무 행위에 대해 살펴보면, 현재 시행하고 있는 방법 중에 개선해야 할 행동이 있을 수 있으며 피폭을 저감화 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존재 할 것이다5,6).또한 핵의학과에서 근무하는 방사선 작업 종사자는 개인 피폭방사선량의 평가 및 관리에 관한 규정7)에 따라 주기 별로(월별또는 분기별) 개인 방사선 피폭 선량계를 이용하여 해당 기간의 총 방사선 피폭에 대하여 측정하고 있고, 그에 관련된 연구8-11)는 이미 많이 시행되었지만, 개별적인 업무 행위 별로 얼마만큼의 방사선 피폭을 받는지 측정하고 확인 하는 것이 어렵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PET 검사실에서 방사성동위원소를 이용하는 장비 정도 관리(Quality Control) 및 환자를 검사하는 행위마다 방사선피폭을 받는 선량을 측정해보고, 개선해야 할 업무 방법에 대해 모색하여 실제로 개선하였을 경우 피폭 선량의 변화를 조사해 보고자 한다.
PET 검사실에서 68Ge cylinder phantom를 이용하여 조사한 방사능 피폭량은 업무방법에 따라 어떠하였는가? 행위 별 누적 피폭 선량을 측정하기 위해 시간 별 피폭 누적치(µSv) 측정이 가능한 Tracerco 사의 ‘PERSONAL ELECTRONIC DOSEMETER(PED)’를 사용하였다. 68Ge cylinder phantom을 이용한 일 별정도 관리(Daily QC) 업무에서 테이블을 직접 조종 하는 경우에는 1회당 평균 0.27±0.04 µSv 를, 조종실에서 원격으로 조정하는 경우에는 평균 0.13±0.14 µSv 의 피폭을 받았다. 주사 업무에서는 주사 후 안내 시 한 명당 평균 0.97±0.36 µSv 를, 주사전 안내 시에는 0.62±0.17 µSv 의 피폭을 받았다. 또한 영상획득 업무에서는 환자 바로 옆 테이블 조종 버튼 사용 시 한 명당평균 1.33±0.54 µSv 를, 멀리 떨어진 곳의 버튼 사용 시0.94±0.50 µSv 의 피폭을 받았다. 이는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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