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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성 동위원소를 이용한 핵의학과 검사에서 병동 간호사의 방사선 피폭선량 평가
Evaluation of Radiation Exposure to Nurse on Nuclear Medicine Examination by Use Radioisotope 원문보기

핵의학기술 = The Korean journal of nuclear medicine technology, v.21 no.1, 2017년, pp.44 - 49  

정재훈 (국립암센터 핵의학과) ,  이충운 (국립암센터 핵의학과) ,  유연욱 (국립암센터 핵의학과) ,  서영덕 (국립암센터 핵의학과) ,  최호용 (국립암센터 핵의학과) ,  김윤철 (국립암센터 핵의학과) ,  김용근 (국립암센터 핵의학과) ,  원우재 (국립암센터 핵의학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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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핵의학 검사를 시행한 병동 환자의 시간과 거리에 따른 방사선량률을 측정하여 방사성동위원소 투여를 받은 환자가 병동 간호사에게 미치는 피폭을 예측하고 실제 총 피폭량과 비교하여 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병동에서 근무하고 있는 간호사 14명을 대상으로 열형광 선량계와 광자극 선량계를 이용하여 방사선 피폭선량을 측정하였고 핵의학 검사를 시행한 환자 50명(PET/CT 20명, Bone scan 20명, Myocardial SPECT 10명)을 대상으로 방사성동위원소 투여 직후와 검사시행 직후에 표면, 50cm, 1m에서 외부 방사선량률을 측정하였다.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유효반감기를 도출한 후 병동 간호사가 받을 수 있는 피폭량을 예측하였다. 그리고 열형광선량계와 광자극선량계로 측정된 병동 간호사의 실제 총 피폭량과 비교 하였다. 결과: 병동 간호사 14명을 대상으로 한 피폭선량 측정결과 평균값과 최대값은 각각 분기당 0.01 mSv, 0.02 mSv 이었고 핵의학 검사를 시행 받은 환자의 선량률은 표면, 50cm, 1m 거리 순으로 PET/CT는 $376.0{\pm}25.2{\mu}Sv/hr$, $88.1{\pm}8.2{\mu}Sv/hr$, $29.0{\pm}5.8{\mu}Sv/hr$ 이고 Bone scan은 $206.7{\pm}56.6{\mu}Sv/hr$, $23.1{\pm}4.4{\mu}Sv/hr$, $10.1{\pm}1.4{\mu}Sv/hr$이고 Myocardial SPECT는 $22.5{\pm}2.6{\mu}Sv/hr$, $2.4{\pm}0.7{\mu}Sv/hr$, $0.9{\pm}0.2{\mu}Sv/hr$이다. 또한 검사를 시행한 후 측정한 선량률은 표면, 50cm, 1m 거리 순으로 PET/CT는 $165.3{\pm}22.1{\mu}Sv/hr$, $38.7{\pm}5.9{\mu}Sv/hr$, $12.4{\pm}2.5{\mu}Sv/hr$ 이고 Bone scan은 $32.1{\pm}8.7{\mu}Sv/hr$, $6.2{\pm}1.1{\mu}Sv/hr$, $2.8{\pm}0.6{\mu}Sv/hr$이고 Myocardial SPECT는 $14.0{\pm}1.2{\mu}Sv/hr$, $2.1{\pm}0.3{\mu}Sv/hr$, $0.8{\pm}0.2{\mu}Sv/hr$이다. 위의 결과를 바탕으로 유효반감기를 도출한 후 검사종료 30분 후 원자력안전법에서 규정하는 일반인 선량한도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반감기를 고려치 않고 보수적으로 계산하면 PET/CT는 표면, 50cm, 1m 거리 순으로 7.9시간, 34.1시간, 106.8시간이며 Bone scan은 40.4시간, 199.5시간, 451.1시간이고 Myocardial SPECT는 62.5시간, 519.3시간, 1313.6시간이다. 결론: 본 연구 결과에 의하면 병동 간호사는 일반인 선량한도 보다 훨씬 적은 피폭량을 받는 것으로 나타나, 실질적으로 판단할 때 핵의학 검사를 시행한 환자로 인하여 받는 피폭의 영향은 미미한 것으로 판단된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Purpose Radiation exposure management has been strictly regulated for the radiation workers, but there are only a few studies on potential risk of radiation exposure to non-radiation workers, especially nurses in a general ward. The present study aimed to estimate the exact total exposure of the nur...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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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목적: 핵의학 검사를 시행한 병동 환자의 시간과 거리에 따른 방사선량률을 측정하여 방사성동위원소 투여를 받은 환자가 병동 간호사에게 미치는 피폭을 예측하고 실제 총 피폭량과 비교하여 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병동에서 근무하고 있는 간호사 14명을 대상으로 열형광 선량계와 광자극 선량계를 이용하여 방사선 피폭선량을 측정하였고 핵의학 검사를 시행한 환자 50명(PET/CT 20명, Bone scan 20명, Myocardial SPECT 10명)을 대상으로 방사성동위원소 투여 직후와 검사 시행 직후에 표면, 50cm, 1m에서 외부 방사선량률을 측정하였다.
  • 본 연구는 방사성의약품을 이용한 핵의학 검사에서 병동간호사의 의료방사선 피폭에 대한 안전성 평가를 위해 실시하였다. ICRP에서 나온 권고안에 따르면,6) 방사선 작업종사자의 연간 피폭량은 20 mSv 미만으로 하고, 일반인의 경우는 1 mSv 이하를 받도록 정해져 있다.
  • 과거 방사선작업종사자들에 대한 선량관리나 방사선방호에 관해서는 꾸준히 연구되어 왔고, 그들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이 정립되어 있으나, 핵의학검사 후 환자로부터 일반인들이 받게 되는 피폭에 대해서는 국내실정에 근거한 연구가 많이 부족했던 점을 고려할 때 이와 관련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러한 내용을 바탕으로 본 연구는 핵의학과 검사들을 시행 받은 환자들의 시간과 거리에 따른 방사선량을 측정하여 이들이 방사선 작업종사자가 아닌 일반인(연간 1mSv)으로 분류되는 병동간호사에게 미치는 피폭을 예측하고 개인선량계를 이용하여 측정한 실제 피폭량과 비교하여 보고자 한다.

가설 설정

  • 5시간 후 약 355명, 1시간 후 약 372명, 2시간 후 약 413명이다. 병동간호사가 환자 1명당 처치시간은 10분씩 설정하였으며 환자와의 거리는 최대한 밀착하였을 때를 가정하여 0 m에서의 선량률로 계산하였다. 계산에 사용된 시간과 거리는 매우 보수적으로 설정한 값으로 실제 처치시간은 더 짧고 거리는 길 것으로 생각되며 따라서 처치가능 환자수도 실제로는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Table 3).
  • 위에서 계산한 병동간호사의 연간 처치가능 환자 수는 환자 1명당 처치시간은 10분씩 설정하였으며 환자와의 거리는 최대한 밀착하였을 때를 가정하여 표면에서의 선량률로 계산하였다. 이는 매우 보수적인 값으로 실제로는 훨씬 더 많은 검사를 시행하더라도 일반인 기준을 상회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 또한 환자의 몸에서 나오는 방사능량을 측정할 수 있는 주요단계에서 거리별로 실측하고 이를 계산하여 시간 경과에 따라 간호사가 병동에서 주사, 혈당체크, 채혈, 혈압체크 등 일반적인 간호업무를 하면서 받을 수 있는 피폭량을 예측하여 연간 처치 가능 환자수를 예상하였다. 이때 1인당 처치시간은 보수적으로 10분씩 가정하였고 거리 또한 환자와 최대한 밀착 하였을 때로 가정하여 표면에서의 선량률로 하였다. 이렇게 계산된 피폭량을 열형광선량계(TLD)와 광자극선량계(OSL)로 측정된 병동간호사들의 실제 총 피폭량과 비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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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방사선 관련 작업을 하지 않는 일반인이 연간 받는 피폭량은 얼마인가? 방사선종사자가 아닌 일반인이 연간 받는 피폭량이 1 mSv를 넘지 않는 경우 안전한 것으로 생각할 수 있겠다. 일반인이 특별히 방사선 관련 작업을 하지 않을 때 자연적으로 연간 2-3 mSv를 받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1 mSv는 매우 엄격한 기준이다.
방사선과학기술의 발전과 임상적 유용성이 의료분야에 미치는 영향은? 방사선과학기술의 발전과 임상적 유용성으로 인해 의료분야에서 방사선의 이용은 날로 증가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연간 3천7백만 건의 핵의학 검사 및 치료가, 국내에서는 약 92만 건의 검사 및 치료가 이루어지고 있다. 핵의학검사가 증가함에 따라 핵의학검사 후 의료진에게 발생할 수 있는 방사선 피폭에 대한 관심도 같이 증가하고 있다.
환자에게 방사성동위원소를 투여하기 전과 후의 변화는 무엇인가? 1) 핵의학에서 사용하는 방사성동위원소들은 진단과 치료 등의 목적으로 생성 동위원소를 바로 방사성의약품으로 사용할 수도 있으나 많은 경우 여러 가지 화합물에 방사성동위원소를 표지하여 사용한다.2) 방사성동위원소를 환자에게 투여하기 전에는 방사성동위원소가 방사선원이 되지만 투여 후에는 환자의 몸 전체가 방사선원이 된다.3) 의료행위로 얻는 총 이득은 환자에 대한 직접적 이득뿐만 아니라 그 가족이나 사회에 주는 이득까지 포함하며, 비록 의료에서의 주된 피폭은 환자에게 주어지지만 의료인이나 직접적으로 관련이 없는 보호자들에 대한 피폭도 고려되어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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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6)

  1. 김병일. Radiation Exposure during ERCP after F-18 FDG PET Examination and Health Effect. 대한췌담도 학회지. 2013. 

  2. 핵의학교육연구회. 핵의학 입문. 고려의학. p. 13, 3월. 1997. 

  3. Germain JS. The radioactive patient. Semin Nucl med 1986;16;179-183 

  4. ICRP, "종사자의 방사선방호에 대한 일반원칙", 국제방사선방호위원회 간행물 75, 1999. 

  5. Recommendations of the International commission of Radiological Protection. Ann ICRP 1990; ICRP Publication 60. 

  6. Waddington WA, Keshtgar MRS, Taylor I, Lakhani SR, Short MD, Ell PJ. Radiation safety of the sentinel lymph node technique in breast cancer. Eur J Nucl Med 2000;27:37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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