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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기존 선행 연구논문에는 PNF 상지패턴을 통한 체간 안정성과 균형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해보자 하는 것은 많았으나, 진동운동기구를 통하여 그 영향을 확인하고자 하는 논문은 거의 연구되어진 바가 없었다. 그래서 본 연구는 진동운동기구가 체간 안정성과 균형에 미치는 영향을 PNF 상지 패턴을 통해 향상 시킬 수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 특히 노인의 체간 안정성과 균형의 기능저하가 대표적인데 이로 인한 낙상은 2차적인 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6주간의 진동운동기구를 이용한 운동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노인의 체간 안정성과 균형에 미치는 영향을 기능적인 평가 도구를 통하여 그 효과를 알아보았다.
- 이에 진동운동기구 훈련이 신체 정렬과 안정성 등에 유의하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도 PNF를 접목시켜 신체기능 향상과 평형성의 증가를 바라보고자 하였고, 여기에 PNF 패턴의 효과를 보다 극대화 하고자 진동운동기구 훈련을 접목하여 운동을 실시하였다.
- 본 연구는 PNF 상지패턴을 이용한 진동운동기구훈련이 노인의 체간안정성과 균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재 노인복지센터에서 한국형 간이 정신상태 검사(MMSE-K)를 15점 이상인 노인 1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 본 연구는 PNF 상지패턴을 이용한 진동운동기구훈련이 노인의 체간안정성과 균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실험연구로서 유사실험설계 중 단일집단 사전사후 설계로 실험에 동의한 노인 1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제안 방법
- 구서영(2013)은 진동 블레이드에서 채택한 종·횡 진동 운동이 편마비 환자의 균형 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기 위하여 뇌졸중에 따른 편마비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10명의 대조그룹은 기본적인 물리치료(보바스 신경 발달치료 또는 고유수용성 신경근 촉진법)를 30분 동안 받았고 6주 동안 주 5회 실시하였다. 10명의 훈련 그룹은 기본적인 물리치료를 받고 선 자세에서 블레이드를 사용하여 세로로 진동시키는 운동을 추가 하였다. 진동 운동은 한 회 당 10초 이상 10번 실시하였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재 노인복지센터에서 한국형 간이 정신상태 검사(MMSE-K)를 15점 이상인 노인 1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PNF 상지패턴을 이용한 진동운동 프로그램을 20분, 준비운동과 정리운동 각 10분을 포함하여 하루에 40분씩 총 12회 실시하였다.
- PNF 상지패턴을 이용한 플렉시바 운동을 20분, 준비 운동과 정리운동 각 10분을 포함하여 하루에 40분씩 2회, 총 12회 실시하였다. 균형능력을 측정하기 위해 기능적 뻗기 테스트, 일어서서 걷기검사, 운동 평가 척도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 김수민(2004)은 PNF와 순환운동의 집단훈련이 재가 뇌졸중 장애인의 운동 기능 향상에 미치는 효과를 연구하기 위해 뇌졸중으로 진단받고 마비측 사지의 운동장애가 나타나는 뇌졸중 장애인 45명을 대상으로 유사실험 설계(quasiexperimental design)로 확률배정 복수군 전후조사 실험 설계(randomize group pretest-posttest design)에 기초하여 예비조사를 통해 대상자 선정 후 뽑기 형식으로 PNF군, 순환운동군 그리고 대조군으로 각 15명씩 무작위 그룹 배정을 하였다. 각 그룹의 운동 프로그램은 매주 3회, 6주간 실시하였으며, 매회 운동은 60분간 적용하였다. 각 그룹별 운동평가척도의 일어서기에 관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 PNF 상지패턴을 이용한 플렉시바 운동을 20분, 준비 운동과 정리운동 각 10분을 포함하여 하루에 40분씩 2회, 총 12회 실시하였다. 균형능력을 측정하기 위해 기능적 뻗기 테스트, 일어서서 걷기검사, 운동 평가 척도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사후 측정은 사전측정과 동일하게 실시하였다(그림 1).
- 박철(2014)은 무릎 편자세에서 외측쐐기 안창을 적용한 전신진동운동이 뇌졸중 환자의 균형과 보행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기 위해 편마비 환자 38명을 대상으로 무릎 편 자세에서의 외측 쐐기 안창을 적용한 전신진동운동 군 13명, 무릎 굽힌 자세의 전신진동운동 군 13명, 대조군 12명을 무작위로 선정하였고, 무릎 편 자세에서 외측쐐기 안창을 적용한 전신진동 운동군과 무릎 굽힌 자세의 전신진동운동군은 1회 20분 주 3회 6주간 운동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대조군과 무릎 편 자세에서 외측쐐기안창 적용군, 무릎 굽힌 자세의 전신진동 운동군에서도 주 5회 일반적 운동치료를 적용하였다. 각 집단 내 중재 전과 후의 일어나 걸어가기 검사(TUG) 평균을 보면 세 집단 간의 중재 후의 변화량의 차이는 무릎 편 자세에서 외측쐐기안창을 착용한 전신진동 운동군은 -10.
- 대상자들의 부상을 방지하기 위하여 운동 전에 준비 운동을 실시하였다. 이에 대한 준비운동은 심호흡운동, 관절운동으로 구성하여 10분 동안 실행하며, 정리운동 또한 이와 동일하게 실행하였다(표 2).
- 동적 균형을 측정하기 위하여 일어서서 걷기검사(TUG)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는데 실험 전과 실험 후의 결과 값을 비교해보면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표 3).
- 본 운동 프로그램은 1주에서 6주 동안 Pattern A, Pattern B, Pattern C를 1세트씩 순차적으로 적용하였다. Pattern A는 양팔을 아래쪽(오른쪽)으로 뻗은 자세에서 진동운동 10초, PNF 상지패턴 이동 15초, 위쪽(왼쪽)으로 뻗은 자세에서 진동운동 10초, PNF 상지패턴 이동 15초, 양팔을 아래쪽(오른쪽)으로 뻗은 자세에서 진동 10초로 이루어져 있으며, Pattern B는 이와 좌우 대칭으로 구성되어 있다.
- 김은경(2015)의 바디블레이드 훈련이 전방머리자세의 목과 어깨의 신체 정렬, 근 활성도, 안정성, 족저압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기 위해 머리척추각도 52°이하, 머리회전각도가 143° 이상인 자로(정연우, 2007) 해부학적 연직선(plumb line)에 대해 머리가 앞쪽에 위치하는 자를 대상자로 선별하였다. 선별된 대상자들은 무작위로 바디블레이드 훈련과 함께 일반적인 물리치료를 시행한 실험군(bodyblade group)과 일반적 물리치료만을 실시한 대조군(control group)로 구분하여 각각 19명씩 무작위 배치하여 주3회 6주간 훈련을 실시하였다. 바디블레이드 훈련을 실시한 실험군의 오른쪽과 왼쪽 어깨 안정성은 시기별로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대조군과 유의한 상호작용을 보였다.
- 운동프로그램은 목 휘돌리기, 몸 옆으로 굽히기, 손목 돌리기, 발목 돌리기, 몸통 옆으로 틀기, 팔 앞·뒤로 들어 옆으로 내리기로 구성하였다.
- 운동프로그램은 정남해(2012)의 운동프로그램을 참조하여 준비운동과 마무리운동을 10분간 시행하였다. 운동프로그램은 목 휘돌리기, 몸 옆으로 굽히기, 손목 돌리기, 발목 돌리기, 몸통 옆으로 틀기, 팔 앞·뒤로 들어 옆으로 내리기로 구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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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플렉시 바를 이용한 PNF 상지패턴 운동
운동프로그램은 준비운동, 본 운동, 마무리운동으로 구성하여 6주간 12회의 훈련을 실시하였다. 다소 적은 횟수의 운동 빈도라도 동기부여, 적절한 운동 강도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참여자의 적극적인 자세 등이 나타난다면, 충분한 운동효과를 볼 수 있어, 참여 대상자의 체력을 고려하여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김설향 등, 2011).
- 이 평가도구는 뇌졸중 환자의 운동손상과 기능장애를 평가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이 평가도구의 평가항목은 바로 누운 자세에서 옆으로 돌아눕기, 바로 누운 자세에서 침대에 걸쳐 앉기, 앉기 균형, 앉은 자세에서 서기, 위팔 기능, 손 움직임, 고도의 손 활동, 걷기, 일반적인 긴장도로 총 9가지의 운동기능을 평가하도록 되어있다. 각 과제 항목은 1에서 6등급으로 기록하며, 각 항목마다 3회 반복하여 수행한 결과 중 가장 높은 점수를 채택하였다.
- 대상자들의 부상을 방지하기 위하여 운동 전에 준비 운동을 실시하였다. 이에 대한 준비운동은 심호흡운동, 관절운동으로 구성하여 10분 동안 실행하며, 정리운동 또한 이와 동일하게 실행하였다(표 2).
- 팔걸이가 있는 50㎝ 높이의 의자에 앉아 있는 대상자에게 “시작” 이라는 구령에 따라 의자에서 일어나 앞쪽 3m 지점까지 보행한 후 뒤돌아 와서 의자에 앉기까지의 시간을 측정하는 방법으로 측정자는 초시계로 3회 측정하여 평균값을 기록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는 PNF 상지패턴을 이용한 진동운동기구훈련이 노인의 체간안정성과 균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재 노인복지센터에서 한국형 간이 정신상태 검사(MMSE-K)를 15점 이상인 노인 1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PNF 상지패턴을 이용한 진동운동 프로그램을 20분, 준비운동과 정리운동 각 10분을 포함하여 하루에 40분씩 총 12회 실시하였다.
- 김은경(2015)의 바디블레이드 훈련이 전방머리자세의 목과 어깨의 신체 정렬, 근 활성도, 안정성, 족저압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기 위해 머리척추각도 52°이하, 머리회전각도가 143° 이상인 자로(정연우, 2007) 해부학적 연직선(plumb line)에 대해 머리가 앞쪽에 위치하는 자를 대상자로 선별하였다.
- 본 연구는 2015년 4월 17일부터 5월 22일까지 6주간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재 복지센터에서 한국형 간이 정신상태 검사(MMSE-K) 결과 15점 이상인 노인을 대상으로 PNF 상지패턴을 기초로 한 진동운동기구인 플렉시바를 이용한 운동치료를 실시하였다. 프로그램 시행전 모든 대상자들에게 연구 방법과 진행 순서, 목적에 대하여 설명하였으며, 연구에 동의한 사람만을 대상자로 선정 하였다.
데이터처리
- 본 연구는 실험 전·후의 체간 안정성과 균형 변화를 비교하기 위해 대응표본 t-검정을 사용하였다.
- 정적 균형을 측정하기 위하여 기능적 뻗기 테스트(FRT)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는데 실험 전과 실험 후의 결과 값을 비교한 결과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표 4).
이론/모형
- 체간 안정성을 측정하기 위하여 운동평가척도(MAS)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는데 실험 전과 실험 후의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표 5).
- 체간안정성을 측정하기 위하여 운동평가척도(Motor assesment scale)를 사용 하였다. 이 평가도구는 뇌졸중 환자의 운동손상과 기능장애를 평가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성능/효과
- 그룹 C에서 훈련 전과 3주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10m 보행검사를 이용하여 측정한 결과 그룹 B에서 훈련 전과 3주, 훈련 전과 6주, 3주와 6주 모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그룹 C에서 훈련 전과 3주, 3주와 6주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 배창환(2014)은 진동자극을 이용한 저항운동이 앞십자인대 재건술 후 무릎관절 근력과 균형 및 보행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기 위하여 앞십자인대 재건술을 시행한 환자를 대상으로 진동자극을 이용한 저항운동군 11명, 저항운동군 11명, 대조군 12명을 무작위로 나누어 연구에 참여하여 진동자극을 이용한 저항운동 프로그램은 6주간 주 3회 50분을 실시하였고, 무릎관절 근력과 균형 및 보행능력은 사전과 사후로 검사를 실시하였다. Biorescue를 이용하여 측정한 결과 눈을 뜬 상태 시 동요거리의 비교에서 각 그룹의 운동치료 전, 후 차이 값에 대한 그룹 간 동요거리의 비교를 일원 배치 분산 분석한 결과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 이 평가도구의 평가항목은 바로 누운 자세에서 옆으로 돌아눕기, 바로 누운 자세에서 침대에 걸쳐 앉기, 앉기 균형, 앉은 자세에서 서기, 위팔 기능, 손 움직임, 고도의 손 활동, 걷기, 일반적인 긴장도로 총 9가지의 운동기능을 평가하도록 되어있다. 각 과제 항목은 1에서 6등급으로 기록하며, 각 항목마다 3회 반복하여 수행한 결과 중 가장 높은 점수를 채택하였다. 모든 과제는 타인의 도움 없이 대상자 스스로 수행해야 하며, 왼쪽의 검사 결과가 서로 다르게 나올 경우에는 왼쪽, 오른쪽의 검사 결과를 각기 다른 기록지에 표시하였다(Carr 등, 1985).
- 각 군의 치료 전과 후의 기능적 팔 뻗기(FRT) 평균값 차이를 측정한 결과 고유수용성 신경근 촉진법 운동군의 치료 전 평균값은 17.77±1.38이었으며, 치료후 평균값은 22.17±1.50으로서 치료 전에 비해 매우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 각 집단 내 중재 전과 후의 일어나 걸어가기 검사(TUG) 평균을 보면 세 집단 간의 중재 후의 변화량의 차이는 무릎 편 자세에서 외측쐐기안창을 착용한 전신진동 운동군은 -10.08±6.17, 무릎 굽힌 자세의 전신진동 운동군은 -4.76±9.01, 대조군은 -2.00±6.61로 세 집단 모두 측정 후에 감소하였고, 세 집단 간의 변화량의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사후 검정을 실시한 결과 무릎 편 자세에서 외측쐐기안창을 착용한 전신진동 운동군과 대조군 사이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 인태성과 송창호(2010)는 전신 진동 운동이 만성 뇌졸중 환자의 슬관절 신전근력, 균형 및 보행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기 위해 총 32명의 대상자들을 무작위 표본추출을 통해 진동 운동군과 대조군으로 각각 16명씩 배치하였다. 균형능력을 확인하기 위해 버그균형척도(BBS)를 분석한 결과 전신 진동 운동군에서 운동 전 43.14점에서 3.14점 증가한 46.29점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보행능력을 확인하기 위해 일어서서 걷기검사(TUG)를 분석한 결과 전신 진동 운동군에서 운동 전 57.14초에서 25.84초가 감소한 31.30초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 정은호(2015)는 진동기구 운동과 요부안정화 운동이 만성 요통환자의 몸통근 활성도와 요통장애지수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기 위해 만성 요통 진단을 받은 환자 총 20명의 대상자들을 바디블레이드 운동군과 요부 안정화 운동군에 각각 10명씩 무작위 배치하여 바디블레이드 운동과 요부 안정화 운동을 6주 동안 주3회, 회 당 25분씩 실시하였다. 그 결과 집단 내 배곧은근, 뭇갈래근, 척추세움근의 근활성도를 분석한 결과 바디블레이드 운동 군은 요부 안정화 운동군 보다 운동 6주 후가 운동 전보다 유의한 증가를 나타내었다. Bogaerts(2007)은 94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1년간, 회당 30~60초간 35~40Hz로주당 4~15세트의 전신진동운동을 실시한 결과 자세 제어 능력이 유의하게 향상되고 낙상 빈도가 유의하게 감소되었다고 하였고, Merriman과 Jackson(2009)는 선행연구에 대한 메타분석을 통해 전신진동운동은 노인의 근력과 평형성, 기능적 가동성 및 골밀도를 유의하게 향상시킨다고 하였으며, Verschueren 등(2004)은 58~74세 노인 25명을 대상으로 24주 동안 35~40Hz로 전신진동 운동을 실시한 결과 낙상위험 요소들이 유의하게 감소하였다고 보고하였다.
- 67점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동적 균형 검사 (TUG)를 측정한 결과 고유수용성 운동 프로그램군은 28.94초에서 20.67초로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트레이드밀 훈련군은 18.44초에서 17.07초로 감소하였으나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일반 물리치료를 적용한 대조군은 34.
- 한슬기(2012)는 수중과 지상에서의 고유수용성 감각운동프로그램이 만성 뇌졸중 환자의 균형능력에 미치는 효과 비교를 연구하기 위해서 편마비 환자 93명을 대상으로 수중운동군과 지상운동군 그리고 대조군으로 무작위 할당하여 12주간 주6회, 50분씩 실시하였다. 동적 균형 검사(BBS)를 측정한 결과 세 그룹 모두 유의하게 향상되었으며, 수중운동군이 지상운동군과 대조군에 비해 더 유의하게 향상되었다. 박태준(2010)은 앉아있는 자세에서 열린과 닫힌 운동형상학적 사슬에서, 정상인의 한쪽 상지에 PNF 패턴 중 4가지 상지패턴을 적용했을 때 발생되는 방사현상이 반대쪽 하지의 안쪽넓은근, 넙다리두갈래근, 앞정강근, 장딴지근의 근활성도에 미치는 영향을 표면근전도로 측정하여 알아보았다.
- 선별된 대상자들은 무작위로 바디블레이드 훈련과 함께 일반적인 물리치료를 시행한 실험군(bodyblade group)과 일반적 물리치료만을 실시한 대조군(control group)로 구분하여 각각 19명씩 무작위 배치하여 주3회 6주간 훈련을 실시하였다. 바디블레이드 훈련을 실시한 실험군의 오른쪽과 왼쪽 어깨 안정성은 시기별로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대조군과 유의한 상호작용을 보였다. 족저압 지지분포는 일반 물리치료군보다 바디블레이드 훈련군에서 앞쪽과 뒤쪽 정적 족저압 지지분포가 감소하였다.
- 버그균형검사 (BBT)를 이용하여 측정한 결과 전신진동운동군은 38.4±5.0에서 42.3±5.8로 3.9점 증가하여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 본 연구는 체간안정성에서는 실험 전에 비해 실험 후 체간 안정성이 증가하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볼 수 없었다. 유의한 차이를 볼 수 없었던 이유는 아마도 대상자의 연령이 높고 운동 횟수가 적어서 유의하지 않았다고 생각된다.
- 본 연구에서는 일어서서 걷기검사(TUG)와 기능적 뻗기 검사(FRT)를 이용하여 동적·정적균형능력을 실험 전, 실험 후 측정한 결과 실험 전에 비해 실험 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볼 수 없었다.
- 두 가지 사슬 넙다리두갈래근의 패턴별 근활성도 비교에서 D2 굽힘 패턴과 D2 폄 패턴사이에서는 D2 굽힘 패턴이 굽힘 동작이었기 때문에 넙다리두갈래근이 더욱 활성화 되는 경향을 보였다. 열린사슬운동 시 보다 닫힌사슬운동 시에 안쪽넓은근과 앞정강근에서 근 활성도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운동형상학적 사슬 모두에서 D2 굽힘 패턴을 적용할 때 넙다리두갈래근의 근 활성도를 증가시킬 수 있었다.
- 각 그룹별 운동평가척도의 일어서기에 관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운동평가척도의 일어서기 순환운동군 평균은 치료 전 4.87(2.03) 치료 후 5.53(1.06)으로 유의한 차는 없었고, 추적검사는 4.60(1.43)으로 치료 전과 치료 후 비교에서 각각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 Bogaerts(2007)은 94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1년간, 회당 30~60초간 35~40Hz로주당 4~15세트의 전신진동운동을 실시한 결과 자세 제어 능력이 유의하게 향상되고 낙상 빈도가 유의하게 감소되었다고 하였고, Merriman과 Jackson(2009)는 선행연구에 대한 메타분석을 통해 전신진동운동은 노인의 근력과 평형성, 기능적 가동성 및 골밀도를 유의하게 향상시킨다고 하였으며, Verschueren 등(2004)은 58~74세 노인 25명을 대상으로 24주 동안 35~40Hz로 전신진동 운동을 실시한 결과 낙상위험 요소들이 유의하게 감소하였다고 보고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바디블레이드 운동이 만성 요통환자의 몸통근 활성도와 통증 및 요통장애지수에 유의한 향상을 이끌어낼 수 있음을 입증하였다. 인태성과 송창호(2010)는 전신 진동 운동이 만성 뇌졸중 환자의 슬관절 신전근력, 균형 및 보행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기 위해 총 32명의 대상자들을 무작위 표본추출을 통해 진동 운동군과 대조군으로 각각 16명씩 배치하였다.
- 열린사슬운동 시 보다 닫힌사슬운동 시에 안쪽넓은근과 앞정강근에서 근 활성도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운동형상학적 사슬 모두에서 D2 굽힘 패턴을 적용할 때 넙다리두갈래근의 근 활성도를 증가시킬 수 있었다. 김수민(2004)은 PNF와 순환운동의 집단훈련이 재가 뇌졸중 장애인의 운동 기능 향상에 미치는 효과를 연구하기 위해 뇌졸중으로 진단받고 마비측 사지의 운동장애가 나타나는 뇌졸중 장애인 45명을 대상으로 유사실험 설계(quasiexperimental design)로 확률배정 복수군 전후조사 실험 설계(randomize group pretest-posttest design)에 기초하여 예비조사를 통해 대상자 선정 후 뽑기 형식으로 PNF군, 순환운동군 그리고 대조군으로 각 15명씩 무작위 그룹 배정을 하였다.
- 족저압 지지분포는 일반 물리치료군보다 바디블레이드 훈련군에서 앞쪽과 뒤쪽 정적 족저압 지지분포가 감소하였다. 이에 진동운동기구 훈련이 신체 정렬과 안정성 등에 유의하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도 PNF를 접목시켜 신체기능 향상과 평형성의 증가를 바라보고자 하였고, 여기에 PNF 패턴의 효과를 보다 극대화 하고자 진동운동기구 훈련을 접목하여 운동을 실시하였다.
- 07초로 감소하였으나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일반 물리치료를 적용한 대조군은 34.58초에서 27.78초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한슬기(2012)는 수중과 지상에서의 고유수용성 감각운동프로그램이 만성 뇌졸중 환자의 균형능력에 미치는 효과 비교를 연구하기 위해서 편마비 환자 93명을 대상으로 수중운동군과 지상운동군 그리고 대조군으로 무작위 할당하여 12주간 주6회, 50분씩 실시하였다.
- 11점으로 증가하였으나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일반 물리치료를 적용한 대조군은 47.44점에서 51.67점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동적 균형 검사 (TUG)를 측정한 결과 고유수용성 운동 프로그램군은 28.
- 05cm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대조군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전신 진동 운동군의 동적 균형감각 (BBS)을 측정한 결과 치료 전 43.14점에서 46.29점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대조군은 치료 전 45.38점에서 45.88점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두 집단 간의 치료 전 후차 비교에서는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 인태성(2009)은 전신 진동 운동이 만성 뇌졸중 환자의 근력, 균형 및 보행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기 위해 뇌졸중 환자 32명을 대상으로 처치 방법에 따라 무작위로 전신 진동 운동군과 대조군으로 나누어 전신 진동 운동을 1회 16분 주 5회 6주간 실시하였다. 전신 진동 운동군의 보행 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일어서서 걷기검사(TUG)을 측정한 결과 치료 전 57.14초에서 31.30초로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전신 진동 운동군이 대조군 보다 운동 전후의 변화량이 유의하게 개선되었다. 박철(2014)은 무릎 편자세에서 외측쐐기 안창을 적용한 전신진동운동이 뇌졸중 환자의 균형과 보행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기 위해 편마비 환자 38명을 대상으로 무릎 편 자세에서의 외측 쐐기 안창을 적용한 전신진동운동 군 13명, 무릎 굽힌 자세의 전신진동운동 군 13명, 대조군 12명을 무작위로 선정하였고, 무릎 편 자세에서 외측쐐기 안창을 적용한 전신진동 운동군과 무릎 굽힌 자세의 전신진동운동군은 1회 20분 주 3회 6주간 운동을 실시하였다.
- 인태성(2009)은 전신 진동 운동이 만성 뇌졸중 환자의 근력, 균형 및 보행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기 위해 뇌졸중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전신 진동 운동군 14명과 대조군 16명으로 무작위 분류하여 6주동안 주5회, 1회 16분간 실시하였다. 전신 진동 운동군의 정적 균형감각(총 동요속도)을 측정한 결과 눈을 감은 상태에서 총 동요거리와 총 동요속도가 각각 122.06cm에서 90.05cm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대조군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전신 진동 운동군의 동적 균형감각 (BBS)을 측정한 결과 치료 전 43.
- 안병진(2013)은 고유수용성 운동조절 프로그램과 트레이드밀 훈련이 뇌졸중 환자의 균형과 보행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기 위해 뇌졸중 환자 28명을 대상으로 고유수용성 운동조절 프로그램군과 트레이드밀 훈련군, 그리고 대조군으로 무작위 할당하여 6주간 주 3회, 30분씩 실시하였다. 정적 균형 검사(BBS)를 측정한 결과 고유 수용성 운동조절 프로그램군은 49.40점에서 52.20점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트레이드밀 훈련군은 47.11점에서 48.11점으로 증가하였으나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일반 물리치료를 적용한 대조군은 47.
- 바디블레이드 훈련을 실시한 실험군의 오른쪽과 왼쪽 어깨 안정성은 시기별로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대조군과 유의한 상호작용을 보였다. 족저압 지지분포는 일반 물리치료군보다 바디블레이드 훈련군에서 앞쪽과 뒤쪽 정적 족저압 지지분포가 감소하였다. 이에 진동운동기구 훈련이 신체 정렬과 안정성 등에 유의하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후속연구
- 본 연구의 운동프로그램 진행 시 진동운동을 처음 접하는 노인들도 쉽게 배우고 정확한 동작으로 실시할 수 있었던 이유는 준비운동을 통해 스트레칭이 충분히 이루어진 이후에 본 운동을 실시하였고, 운동 프로그램 진행시 다수의 인원이 대상자들의 운동 동작을 계속해서 교정하면서 실시하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운동을 즐겁고 편한 분위기에서 실시할 수 있게 하기 위하여 쉬는 시간에 음악을 이용해 좀 더 노인들을 흥미롭게 하여 더욱 운동 프로그램에 참여 할 수 있도록 하였고, 대상기관의 시간에 맞추어 운동 횟수를 늘려 프로그램을 개선해 나가면서 진행한다면 더 높은 참여율과 장기간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 또한 대상 기관의 사정으로 인해 주 1회 적은 운동 횟수의 제한점이 있었다. 따라서 이러한 제한점을 고려한다면 보다 높은 운동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 본 연구의 제한점은 대상자의 연령층이 높아 진동운 동의 강도 조절을 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대상 기관의 사정으로 인해 주 1회 적은 운동 횟수의 제한점이 있었다.
- 이상의 결과는 PNF 상지패턴을 이용한 진동운동기구 훈련이 노인의 체간 안정성과 균형 향상에 효과를 보기 위해서 중재 기간이 6주로 너무 적었던 것으로 생각되며 중재기간과 중재 횟수를 늘려 더욱 심층적인 연구가 필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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