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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이하에서는 청소년들이 지각하는 사회적 배제가 통일의식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았으며, 이 관계에서 국민정체성의 조절효과를 검증하였다. 이 과정에서 일반 청소년과 다문화가족 청소년의 두 집단 간 비교연구를 진행함으로써 사회적 특성을 반영한 보다 적절한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 본 연구는 경기와 충남·북 지역의 중·고등학교 재학 중인 399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그들이 인식하는 사회적 배제가 통일의식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고, 이 관계에서 국민정체성의 조절효과를 검증하였다.
- 따라서, 이하에서는 청소년들이 지각하는 사회적 배제가 통일의식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았으며, 이 관계에서 국민정체성의 조절효과를 검증하였다. 이 과정에서 일반 청소년과 다문화가족 청소년의 두 집단 간 비교연구를 진행함으로써 사회적 특성을 반영한 보다 적절한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통일문제에 대한 관심 제고와 올바른 통일의식을 고취시키고자 하였다.
- 이 과정에서 일반 청소년과 다문화가족 청소년의 두 집단 간 비교연구를 진행함으로써 사회적 특성을 반영한 보다 적절한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통일문제에 대한 관심 제고와 올바른 통일의식을 고취시키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 일반 청소년과 다문화가족 청소년의 사회적 배제가 통일의식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이 관계에서 국민 정체성의 조절효과를 검증하였다. 이를 위해 모델Ⅰ에서는 성별, 학교급, 거주지역 등의 인구사회학적 변인들을 투입하였다.
가설 설정
- 첫째, 청소년들의 국민정체성을 확립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다문화가족 청소년들의 국민정체성 향상에 보다 주목해야 할 것이다.
제안 방법
- 그리고 국민정체성 수준을 측정하기 위해 박정군 외 (2011)[23]의 척도를 수정하여 이용하였다. 이 척도는 국민으로서 나라에 대한 애착, 자긍심, 헌신도 등의 6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하위요인의 응답범주는 ‘전혀 그렇지 않다’의 1점에서 ‘매우 그렇다’의 5점까지의 리커트 척도로 구성되어 있다.
- 그리고 사회적 배제, 국민정체성 및 통일의식 수준을 알아보기 위하여 기술통계를 실시하였고, 각 집단별 통일의식 수준을 살펴보기 위해서 t검증을 했다. 마지막 단계에서 사회적 배제의 하위요인과 국민정체성과의 상호작용 항을 투입하여 사회적 배제와 통일의식과의 관계에서 국민정체성의 조절효과를 검증하였다. 이 과정에서 다중공선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평균 중심화(mean centering) 기법을 사용하였다.
- 모델Ⅱ에서는 사회적 배제의 하위요인을 추가적으로 투입하였고, 모델Ⅲ에서는 국민정체성을 투입하였다. 마지막으로 모델Ⅳ에서는 사회적 배제의 하위요인과 국민정체성의 상호작용 항을 투입하여 조절효과를 검증하였다. 이 과정에서 각 변수들 간의 다중공선성 발생 여부를 알아보기 위해 VIF(Variance Inflation Factor)값을 확인한 결과 모두 2.
- 이를 위해 모델Ⅰ에서는 성별, 학교급, 거주지역 등의 인구사회학적 변인들을 투입하였다. 모델Ⅱ에서는 사회적 배제의 하위요인을 추가적으로 투입하였고, 모델Ⅲ에서는 국민정체성을 투입하였다. 마지막으로 모델Ⅳ에서는 사회적 배제의 하위요인과 국민정체성의 상호작용 항을 투입하여 조절효과를 검증하였다.
- 본 연구의 설문지는 조사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사회적 배제, 국민정체성 및 통일의식을 측정하기 위한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사회적 배제의 척도는 이중섭·이용교(2009)[22]가 한국청소년패널 자료를 토대로 재구성한 것을 사용하였다.
- 본 연구의 조사대상자는 경기, 충남·북 지역의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이며, 일반 청소년과 다문화가족 청소년으로 나누어 구성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학교, 다문화가족센터 및 지역 아동센터 관리자 동의를 받았으며, 학생들에게 연구의 취지를 충분히 설명한 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조사기간은 2014년 9월∼11월 이었고, 예비조사를 실시한 후, 일부 문항을 수정하여 본조사를 실시하였다.
- 본 연구는 경기와 충남·북 지역의 중·고등학교 재학 중인 399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그들이 인식하는 사회적 배제가 통일의식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고, 이 관계에서 국민정체성의 조절효과를 검증하였다. 이과정에서 일반 청소년과 다문화가족 청소년을 비교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결과 및 논의는 다음과 같다.
- 일반 청소년과 다문화가족 청소년의 사회적 배제가 통일의식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이 관계에서 국민 정체성의 조절효과를 검증하였다. 이를 위해 모델Ⅰ에서는 성별, 학교급, 거주지역 등의 인구사회학적 변인들을 투입하였다. 모델Ⅱ에서는 사회적 배제의 하위요인을 추가적으로 투입하였고, 모델Ⅲ에서는 국민정체성을 투입하였다.
- 조사기간은 2014년 9월∼11월 이었고, 예비조사를 실시한 후, 일부 문항을 수정하여 본조사를 실시하였다.
- 조사대상자들의 사회적 배제, 국민정체성 및 통일의식 수준을 살펴보기 위해서 일반 청소년과 다문화가족 청소년으로 나누어 분석하였고, 그 결과는 다음 [표 2] 와 같다. 우선, 사회적 배제의 하위영역별로 살펴보면, 신체·정신건강 영역에서 배제 수준은 일반 청소년과 다문화가족 청소년이 각각 3.
- 통일의식은 ‘청소년의 통일의식’을 조사하기 위에서 통일부에서 사용한 문항을 재구성하여 측정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의 조사대상자는 경기, 충남·북 지역의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이며, 일반 청소년과 다문화가족 청소년으로 나누어 구성하였다.
- 조사기간은 2014년 9월∼11월 이었고, 예비조사를 실시한 후, 일부 문항을 수정하여 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지는 총 484부를 배포하여 425부가 회수(회수율: 87.8%)되었고, 응답이 불성실한 것을 제외한 399부를 최종분석에 사용하였다.
- 본 연구에서 조사대상자들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은 다음 [표 1]과 같다. 조사대상자들은 일반 청소년 213명 (53.4%)과 다문화가족 청소년 186명(46.6%)으로 구성되었다. 성별을 조사한 결과, 여성 190명(47.
데이터처리
- 조사대상자들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빈도분석을 실시 하였다. 그리고 사회적 배제, 국민정체성 및 통일의식 수준을 알아보기 위하여 기술통계를 실시하였고, 각 집단별 통일의식 수준을 살펴보기 위해서 t검증을 했다. 마지막 단계에서 사회적 배제의 하위요인과 국민정체성과의 상호작용 항을 투입하여 사회적 배제와 통일의식과의 관계에서 국민정체성의 조절효과를 검증하였다.
- 0을 이용하였다. 조사대상자들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빈도분석을 실시 하였다. 그리고 사회적 배제, 국민정체성 및 통일의식 수준을 알아보기 위하여 기술통계를 실시하였고, 각 집단별 통일의식 수준을 살펴보기 위해서 t검증을 했다.
이론/모형
- 사회적 배제의 척도는 이중섭·이용교(2009)[22]가 한국청소년패널 자료를 토대로 재구성한 것을 사용하였다.
- 마지막 단계에서 사회적 배제의 하위요인과 국민정체성과의 상호작용 항을 투입하여 사회적 배제와 통일의식과의 관계에서 국민정체성의 조절효과를 검증하였다. 이 과정에서 다중공선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평균 중심화(mean centering) 기법을 사용하였다.
성능/효과
- 가족관계 영역에서 배제 수준은 일반 청소년과 다문화가족 청소년이 2.84(SD=.49), 3.34(SD=.27)로 나타나 일반 청소년은 보통수준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다문화가족 청소년은 보통수준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문화가족 청소년이 유의미하게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t=-7.371, p<.001).
- 경제영역에서의 배제 수준은 일반 청소년과 다문화가족 청소년이 각각 2.72(SD= .93), 3.01(SD=.82)로 나타나 일반 청소년은 보통수준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다문화가족 청소년은 보통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다문화가족 청소년이 유의미하게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t=-3.429, p<.01).
- 국민정체성 수준은 일반 청소년과 다문화가족 청소년이 각각 3.14(SD=.48), 2.88(SD=.45)로 나타나 일반 청소년은 보통수준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다문화가족 청소년은 보통수준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반 청소년이 유의미하게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t=3.174, p<.01).
- 그리고 모델Ⅲ에서는 학교급(β=.151, p<.05), 통일교육 참여(β=.234, p<.001), 사회적 배제에서의 가족관계(β=-.152, p<.05)와 학교생활(β=-.205, p<.001), 국민정체성 (β=.288, p<.001) 등이 통일의식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모델Ⅲ 설명력은 모델Ⅱ에서 3.7% 유의미하게 증가한 22.8%로 나타났다(F=6.641, p<.001).
- 우선, 사회적 배제는 모든 하위영역에서 다문화가족 청소년이 유의미하게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문화가족 청소년들은 사회적 배제에서의 경제영역에서만 보통수준으로 나타났고, 그 외의 영역에서는 보통수준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청소년들은 사회적 배제에서의 경제적 영역과 가족관계영역에서는 보통수준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신체·정신건강과 학교생활에서의 영역은 보통수준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다음으로, 사회적 배제에서의 가족관계와 학교생활 영역이 통일의식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유념해야 한다. 다문화가족 청소년들은 일반 청소년보다 사회적 배제를 더 크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족관계에서의 배제는 두 집단이 가장 큰 집단별차이가 나타났고, 통일의식에도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요인임을 인식해야 한다.
- 다음으로, 다문화가족 청소년들의 회귀분석 결과를 보면, 모델Ⅰ에서는 학교급(β=.160, p<.05), 통일교육 참여(β=.175, p<.01)가 통일의식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이 모델의 설명력은 7.0%로 나타났다 (F=2.930, p<.001).
- 둘째, 통일의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한 결과, 두 집단에서 영향요인은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그 요인들의 영향력은 크게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일반 청소년 집단은 국민정체성, 통일교육 참여, 사회적 배제에서의 학교생활 영역, 사회적 배제에서의 가족관계 영역, 학교급의 순으로 통일의식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또한, 사회적 배제의 하위요인과 국민정체성의 상호작용 효과는 가족관계(β=.173, p<.01)와 학교생활(β=.118, p<.05)에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또한, 사회적 배제의 하위요인과 국민정체성의 상호작용 효과는 학교생활(β=.157, p<.05)에서만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마지막으로 모델Ⅳ에서는 학교급(β= .143, p<.05), 통일교육 참여(β=.203, p<.01), 사회적 배제에서의 가족관계(β=-.145, p<.05)와 학교생활(β=-.184, p<.01), 국민정체성(β=.271, p<.001) 등이 통일의식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마지막으로, 다문화가족 청소년에게 있어 통일교육은 그들의 통일의식에 미치는 영향력이 일반 청소년보다 약하게 나타났음을 유념해야 한다. 현재의 청소년 통일교육은 그 효과가 미흡하고, 많은 예산을 투입하면서 활성화가 저조하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25].
- 마지막으로, 모델Ⅳ에서는 조사대상자들의 학교급(β=.132, p<.05), 통일교육 참여(β=.117, p<.05), 사회적 배제에서의 가족관계(β=-.185, p<.01)와 학교생활 (β=-.141, p<.05), 국민정체성(β=.179, p<.01) 등이 통일 의식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마지막으로, 통일의식 수준은 일반 청소년과 다문화가족 청소년이 각각 3.22(SD=.49), 2.96 (SD=.75)으로 나타나 일반 청소년은 보통수준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다문화가족 청소년은 보통수준보다 다소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반 청소년이 유의미하게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t=4.308, p<.01).
- 모델Ⅲ에서는 조사대상자들의 학교급(β=.140, p<.05), 통일교육 참여(β=.137, p<.05), 사회적 배제에서의 가족 관계(β=-.211, p<.001)와 학교생활(β=-.121, p<.05), 국민정체성(β=.209, p<.001) 등이 통일의식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모델Ⅲ의 설명력은 모델Ⅱ에서 3.7% 유의미하게 증가한 14.8%로 나타났다(F=3.685, p<.001).
- 셋째, 국민정체성은 사회적 배제와 통일의식과의 관계에서 조절효과를 갖는가?
- 셋째, 사회적 배제와 통일의식과의 관계에서 국민정체성의 조절효과를 검증한 결과, 일반 청소년에서는 사회적 배제의 학교생활 영역에서 유의미한 조절효과가 나타났고, 다문화가족 청소년에서는 사회적 배제의 가족관계, 학교생활 영역에서 유의미한 조절효과가 나타났다. 일반 청소년에게 있어 사회적 배제에서의 학교생활 영역과 국민정체성의 상호작용효과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값을 보여 사회적 배제에서의 학교생활 영역과 통일의식의 관계에서 국민정체성은 조절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첫째, 두 집단에서의 주요 요인별 수준은 다음과 같다. 우선, 사회적 배제는 모든 하위영역에서 다문화가족 청소년이 유의미하게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문화가족 청소년들은 사회적 배제에서의 경제영역에서만 보통수준으로 나타났고, 그 외의 영역에서는 보통수준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우선, 사회적 배제의 하위영역별로 살펴보면, 신체·정신건강 영역에서 배제 수준은 일반 청소년과 다문화가족 청소년이 각각 3.23(SD=.74), 3.37(SD=.75)로나타나 두 집단 모두 보통수준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다문화가족 청소년이 유의미하게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t=-2.203, p<.05).
- 둘째, 통일의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한 결과, 두 집단에서 영향요인은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그 요인들의 영향력은 크게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일반 청소년 집단은 국민정체성, 통일교육 참여, 사회적 배제에서의 학교생활 영역, 사회적 배제에서의 가족관계 영역, 학교급의 순으로 통일의식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다문화가족 청소년 집단은 사회적 배제에서의 가족관계 영역, 국민정체성, 사회적 배제에서의 학교생활 영역, 학교급, 통일교육 참여의 순으로 통일의식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우선, 일반 청소년의 회귀분석 결과를 보면, 모델Ⅰ에서는 조사대상자들의 학교급(β=.169, p<.01), 통일교육 참여(β=.252, p<.001)가 통일의식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이 모델의 설명력은 12.7%로 나타났다(F=6.040, p<.001).
- 마지막으로 모델Ⅳ에서는 사회적 배제의 하위요인과 국민정체성의 상호작용 항을 투입하여 조절효과를 검증하였다. 이 과정에서 각 변수들 간의 다중공선성 발생 여부를 알아보기 위해 VIF(Variance Inflation Factor)값을 확인한 결과 모두 2.0 이하인 것으로 나타나 다중공선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대한 회귀분석의 결과는 다음 [표 3][표 4]와 같다.
- 이와 같이 청소년들의 통일의식은 단일한 요인에 의해서 영향을 받는 것이 아니라, 관련 요인들이 상호 연관된 구조 속에서 형성되고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청소년들의 사회적 특성에 따라 그 영향요인이 크게 상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아가 급격히 진행되는 한국의 다문화 현상과 연계하여 다문화가족 청소년의 통일의식에 대해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함을 시사한다.
- 일반 청소년들은 사회적 배제에서의 경제적 영역과 가족관계영역에서는 보통수준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신체·정신건강과 학교생활에서의 영역은 보통수준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셋째, 사회적 배제와 통일의식과의 관계에서 국민정체성의 조절효과를 검증한 결과, 일반 청소년에서는 사회적 배제의 학교생활 영역에서 유의미한 조절효과가 나타났고, 다문화가족 청소년에서는 사회적 배제의 가족관계, 학교생활 영역에서 유의미한 조절효과가 나타났다. 일반 청소년에게 있어 사회적 배제에서의 학교생활 영역과 국민정체성의 상호작용효과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값을 보여 사회적 배제에서의 학교생활 영역과 통일의식의 관계에서 국민정체성은 조절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본 연구에서 일반 청소년들은 사회적 배제의 학교생활 영역과 국민정체성의 상호작용 항이 통일의식에 미치는 효과가 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 국민정체성은 일반 청소년이 유의미하게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청소년은 보통수준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다문화가족 청소년은 보통수준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일의식 수준은 일반 청소년이 유의미하게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통일의식 수준은 일반 청소년이 유의미하게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청소년은 보통수준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다문화가족 청소년은 보통수준보다 다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 1%)으로 나타났다. 일반 청소년은 시지역 거주자가 더 많았고, 다문화가족 청소년은 군 지역 거주자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나 도덕 등 정규 교과시간 이외에 통일교육에 참여했는지를 조사한 결과, ‘미참여’라고 응답한 경우 145명(36.
- 일반 청소년에게 있어 사회적 배제에서의 학교생활 영역과 국민정체성의 상호작용효과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값을 보여 사회적 배제에서의 학교생활 영역과 통일의식의 관계에서 국민정체성은 조절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본 연구에서 일반 청소년들은 사회적 배제의 학교생활 영역과 국민정체성의 상호작용 항이 통일의식에 미치는 효과가 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학교생활 영역은 다른 요인들을 통제한 경우에도 통일의식에 부적 영향을 미치는 독립변수로 나타나 학교생활에서의 배제가 많을수록 통일의식은 낮아졌다.
- 첫째, 일반 청소년과 다문화가족 청소년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라 통일의식은 차이가 있는가?
- 우선, 일반 청소년 집단은 국민정체성, 통일교육 참여, 사회적 배제에서의 학교생활 영역, 사회적 배제에서의 가족관계 영역, 학교급의 순으로 통일의식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다문화가족 청소년 집단은 사회적 배제에서의 가족관계 영역, 국민정체성, 사회적 배제에서의 학교생활 영역, 학교급, 통일교육 참여의 순으로 통일의식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 학교생활 영역에서의 배제 수준은 일반 청소년과 다문화가족 청소년이 3.30(SD=.75), 3.46(SD=.72)으로 나타나 두 집단 모두 보통수준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다문화가족 청소년이 유의미하게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t=-2.272, p<.05).
후속연구
- 다만, 본 연구는 일부 지역의 청소년만을 대상으로 하였기 때문에 연구결과를 일반화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또한, 다문화가족 청소년 집단을 더욱 광범위하게 표집하여 가족 구성, 부모 출신국가 등의 집단별로 비교분석하는 연구가 요구되며, 이를 통해 사회적 특성을 반영한 통일의식 향상 방안을 구체화할 필요가 있다.
- 결국, 빠른 사회적 변화 속에서 다문화 현상은 삶의 경계를 불확실하게 하고, 기존의 공통적 가치관에 변화를 초래하여 그 동안 국민들이 갖고 있던 통일의식의 변화를 일으키거나, 통일에 대한 부정적 사고를 심화시킬수 있다. 따라서, 다문화가족 청소년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하고 통합되어 미래 통일의 주체로서 역할을 완수할 수 있도록 충분한 연구를 토대로 대응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 다만, 본 연구는 일부 지역의 청소년만을 대상으로 하였기 때문에 연구결과를 일반화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또한, 다문화가족 청소년 집단을 더욱 광범위하게 표집하여 가족 구성, 부모 출신국가 등의 집단별로 비교분석하는 연구가 요구되며, 이를 통해 사회적 특성을 반영한 통일의식 향상 방안을 구체화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연구방법은 후속연구에서 실천해보고자 하며, 보다 정확한 결과도출은 후속연구의 과제로 남긴다.
- 청소년들의 성향을 반영하여 통일 관련 각종 행사, 정보 및 자료의 접근성을 도모하기 위해 관련 내용을 정보화하고 콘텐츠로 제작할 필요가 있다. 또한, 통일문제 관련 다양한 실천 활동을 하고 있는 시민단체와 유관기관의 유기적인 관계 속에서 다양한 강좌를 개설하고, 이론적 학습이 아닌 실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되어야 할 것이다. 이외에도 통일 관련 교과목의 개설과 함께 학교 및 지역도서관에 북한 및 통일문제와 관련된 각종 출판물과 영상물 등의 자료를 충분히 확보하고 자유롭게 이용할수 있어야 한다.
- 또한, 다문화가족 청소년 집단을 더욱 광범위하게 표집하여 가족 구성, 부모 출신국가 등의 집단별로 비교분석하는 연구가 요구되며, 이를 통해 사회적 특성을 반영한 통일의식 향상 방안을 구체화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연구방법은 후속연구에서 실천해보고자 하며, 보다 정확한 결과도출은 후속연구의 과제로 남긴다.
- 이외에도 통일 관련 교과목의 개설과 함께 학교 및 지역도서관에 북한 및 통일문제와 관련된 각종 출판물과 영상물 등의 자료를 충분히 확보하고 자유롭게 이용할수 있어야 한다. 이를 통해 통일 분야의 관심 증대를 유도하고, 학문적 토대를 마련하여 장기적으로 통일 분야의 전문 인력으로의 성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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