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노인차별이 노인학대에 미치는 영향과 공적기관상담의 매개효과 :노인장기요양기관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진철숙

doi:10.5392/jkca.2015.15.10.193

[국내논문] 노인차별이 노인학대에 미치는 영향과 공적기관상담의 매개효과 :노인장기요양기관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How the Ageism Influenced on Elder Abuse and the Mediating Effects of Counselling from Public Organizations :Focusing on Care Helpers Working at Elderly Long-term Care Institutions 원문보기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The Journal of the Korea Contents Association, v.15 no.10, 2015년, pp.193 - 204

진철숙 (경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초록
AI-Helper

본 연구는 노인장기 요양 서비스 과정에서 행하게 되는 요양보호사의 노인차별이 노인학대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 노인차별과 노인학대의 인과관계에서 공적 기관 상담의 매개 효과를 규명하기 위해 시도한 연구이다. 경상남도에 있는 노인장기 요양기관에 근무하는 요양보호사 627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사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Baron과 Kenny(1986)의 방법에 의해 다중회귀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노인차별이 노인학대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있었으며, 분석결과 공적 기관 상담이 노인차별과 노인학대의 관계상에서 유의한 부분 매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노인차별에 따른 노인학대를 공적 기관 상담을 통하여 감소시킬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노인차별과 공적 기관 상담에 대한 몇 가지 실천적 함의를 제시하였다.

Abstract ▼ AI-Helper

This study investigated how the ageism of geriatric care helpers influenced on elder abuse during their long-term care service for elderly, and analyzed the mediating effects of counselling from public organizations on the causal relationship between ageism and elder abuse. The data used in this study was collected from 627 of care helpers working at elderly long-term care institutions in Gyeongsangnam-do Province, using structured survey(or questionnaire), and analyzed by Baron and Kenny(1986)'s multiple regression method. Ageism has a meaningful influence on elder abuse and counselling from public organizations has meaningful mediating effect on the relationship between ageism and elder abuse. These results show that elder abuse according to ageism can be improved by counselling from public organizations and It presents some practical implications for ageism and counselling from public organizations.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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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가해자의 관점에서 Fraboni et, al, "The Fraboni Scale Ageism(FSA) 개발한 척도를 사용하여 노인장기 요양기관 요양보호사들의 노인차별의식을 살펴보고 노인차별이 노인학대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요양보호사의 노인차별과 노인학대의 관계, 그리고 공적 기관 상담이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파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협조 의사를 밝힌 노인요양시설 요양보호사 311명과 재가기관 요양보호사 316명, 총 627명을 대상으로 Baron and Kenny가 제시한 방법을 이용하여 붓 스트레핑(Boot-strapping) 방법으로 노인차별과 노인학대의 관계, 그리고 공적 기관에서의 상담이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를 토대로 요양보호사의 노인차별에 의한 노인학대와 관련된 추후 연구에 대한 실천적 함의 및 제한점을 밝히고자 한다.
한국 노장잡지, ‘청춘’[38]제2호에 실린 “학대받는 노인들, 사회적 학대, 그 이름은 노인차별”이라는 기사에서 보듯이 노인차별이 노인학대로 이어짐을 알 수 있다.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본 연구는 노인장기 요양기관(요양시설, 재가)에 근무하는 요양보호사의 노인차별의식이 노인학대에 어떠한 영향 요인이 있는지 연구하여 장기요양기관에서 차별의식을 재고하고, 노인학대 예방과 대책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러한 제한점에도 불구하고 요양보호사의 의한 노인학대를 예방하기 위한 방안으로 노인차별과 공적기관 상담의 영향관계를 살펴봄으로써 노인학대를 예방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특히, 노인에게 직접 서비스를 담당하는 요양보호사에 의해 노인의 삶의 질이 담보 되어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요양보호사의 노인차별의식이 노인학대, 공적 기관 상담과 서로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가를 살펴볼 것이다[그림 1].

가설 설정

1. 노인장기 요양기관 요양보호사의 노인차별은 노인학대에 영향을 미칠 것인가?
2. 노인장기 요양기관 요양보호사의 노인차별이 공적 기관에서의 상담에 영향을 미칠 것인가?

제안 방법

노인학대 및 공적 기관상담 간의 관계는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로 교차분석을 하였다. 공적기관 상담의 매개 효과 검증을 위해 통제 변인을 연구모형에 포함시켰다. Baron과 Kenny[72]의 회귀분석조합에 따른 매개 효과 검증을 시행하였으며, 붓 스트래핑(Boot-strapping)방법을 적용하여 매개 효과의 유의성을 검증하였다.
다음으로 연구모형에 고려된 변인들의 상관성 정도와 통제 변인 선정을 위한 상관분석을 하였으며, 결과는 [표 2]와 같다. 먼저 주요 변인인 노인차별과 노인학대는 노인차별 정도가 높을수록 노인학대와 관련되는 정적 상관(ｒ=.
다음으로 요양보호사의 노인차별이 노인학대에 미치는 간접효과로서 공적기관 상담의 매개 효과 계수 값(-.2208=.192× -1.149)에 대한 붓스트래핑(표본수 1.000개)을 적용한 통계적 검증 결과를 [표 4]에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요양보호사의 노인차별과 노인학대의 관계, 그리고 공적 기관 상담이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파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협조 의사를 밝힌 노인요양시설 요양보호사 311명과 재가기관 요양보호사 316명, 총 627명을 대상으로 Baron and Kenny가 제시한 방법을 이용하여 붓 스트레핑(Boot-strapping) 방법으로 노인차별과 노인학대의 관계, 그리고 공적 기관에서의 상담이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제시한 연구문제를 중심으로 정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자료수집은 편의표본추출방법(convenience sampling method)으로 이루어졌으며 구조화된 설문지를 사용하여 자기 기재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총 640부(요양시설: 317부, 재가: 323부)의 설문지를 배부하여 635부를 회수하였으며 99.
학대의 정도를 측정하기 위해 ‘예, 아니오’로 응답하도록 되어 있는 것을 ‘없었다, 가끔 있었다, 자주 있었다’ 등으로 응답하도록 본 연구자가 재구성하여 사용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에서 사용한 자료는 2014년 10월 8일부터 10월 22일까지 경상남도지역에 있는 노인장기 요양기관에 근무하는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였다. 설문조사 시행 전 KUIRB(경남대학교 생명윤리위원회)의 심의(심의번호: 1010460-A-2014)를 득한 후, 각 기관 담당자에게 연구자가 직접 본 연구의 취지에 관해 설명하였으며 구두 동의한 자에게만 개별봉투에 밀봉하도록 한 후 본 연구자가 직접 설문지를 받았다.
2%의 회수율을 보였다. 응답이 누락되고 불성실하여 분석에 부적합한 8부를 제외한 627부를 최종 분석에 사용하였다.
자료수집은 편의표본추출방법(convenience sampling method)으로 이루어졌으며 구조화된 설문지를 사용하여 자기 기재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총 640부(요양시설: 317부, 재가: 323부)의 설문지를 배부하여 635부를 회수하였으며 99.2%의 회수율을 보였다. 응답이 누락되고 불성실하여 분석에 부적합한 8부를 제외한 627부를 최종 분석에 사용하였다.

데이터처리

05 기준을 적용하였다. 노인학대 및 공적 기관상담 간의 관계는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로 교차분석을 하였다. 공적기관 상담의 매개 효과 검증을 위해 통제 변인을 연구모형에 포함시켰다.
연구모형분석은 Baron과 Kenny의 회귀분석 조합에 따른 매개 효과 검증을 실시하였으며, 붓 스트래핑(Boot-strapping)방법을 적용하여 매개 효과의 유의성을 검증하였다[표 3].
0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조사대상자들의 인구 사회학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빈도와 백분율을 확인하였으며, 연구모형에 포함된 변수의 정규분포를 확인하기 위하여 기술통계분석을 하였고, 연구 과정의 모든 유의 검증은 유의수준 .05 기준을 적용하였다. 노인학대 및 공적 기관상담 간의 관계는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로 교차분석을 하였다.

이론/모형

공적기관 상담의 매개 효과 검증을 위해 통제 변인을 연구모형에 포함시켰다. Baron과 Kenny[72]의 회귀분석조합에 따른 매개 효과 검증을 시행하였으며, 붓 스트래핑(Boot-strapping)방법을 적용하여 매개 효과의 유의성을 검증하였다.
가족, 이웃, 본인이 학대 하고 있다고 느끼는 경우 공적 기관에 연락하여 상담을 받을 것인지에 관한 질문이며 水上然(미즈가미 쯔츠루)[71] 가 사용한 5문항을 Likert 4점 척도를 사용하였다. ‘망설이지 않고 상담 한다, 망설이지만 상담 한다, 아마 상담하지 않는다, 상담할 필요 없다.
노인에 대한 차별 정도를 측정하기 위하여 Fraboni et, al, "The Fraboni Scale Ageism(FSA)의 척도를 [69] 김나리[70]가 재구성한 척도를 사용하였다.
노인학대는 보건복지부에서 발행한 2010년 노인보호전문기관 업무수행 지침상에서 제시한 노인학대 유형 및 대표적인 행위에 관한 구체적인 지표를 토대로 노인장기 요양시설의 실정에 맞추어 김에스더[38]가 재구성한 척도를 사용하였다. 학대의 정도를 측정하기 위해 ‘예, 아니오’로 응답하도록 되어 있는 것을 ‘없었다, 가끔 있었다, 자주 있었다’ 등으로 응답하도록 본 연구자가 재구성하여 사용하였다.

성능/효과

’는 답변을 하였다. 27.9%는 업무 과중으로 노인학대신고에 관심이 없다고 답변 하였으며 고용형태는 정규직이 39.7%, 비정규직이 42.7%로 요양시설 요양보호사는 대부분 정규직이며 재가기관의 요양보호사는 대부분 비정규직으로 근무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소속기관으로는 요양시설이 48.
2단계에서 노인차별이 매개변인인 공적 기관 상담에 미치는 효과는 공적 기관에서의 상담이 많으면 노인학대에 정적인 영향(.192, p<.009)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3. 노인장기 요양기관 요양보호사의 공적 기관 상담은 노인차별과 노인학대 사이의 관계를 매개할 것인가?
3단계에서 노인차별과 공적 기관 상담을 통제한 상태에서, 매개 변인인 공적 기관 상담이 종속 변인인 노인학대에 부적영향(-1.149, p<.001)를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독립 변인인 노인차별이 종속 변인인 노인학대에 미치는 직접 효과는 유의미한 영향(2.196, p<.001)이 확인되었다.
01)로 나타나 연구모형을 바탕으로 설정한 3가지 연구문제가 타당함을 간접적으로 확인하였다. 다음으로 공적 기관 상담은 독립변인인 노인차별(.048)보다 종속 변인인 노인학대(.156)와 더 큰 상관관계로 나타나 매개 효과 검정에 대한 통계적 검증력을 최대화 할 수 있으므로 매개 변인으로 적절하게 선정되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인간의 존엄성에 기반을 둔 인권의식을 함양하고 노인학대 예방을 강화시킬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이 개발되어야 할 것이다. 둘째, 노인차별의식이 노인학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공적 기관에서의 상담으로 노인학대가 줄어든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따라서 노인차별을 줄이기 위해 노인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교육할 필요가 있으며 정기적·의무적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공적인 상담창구를 만들어 시스템화할 필요가 있다.
공적기관 상담은 노인학대에 부적인 영향의 결과는, 요양보호사들의 노인차별에 대한 인식이 공적기관에서 상담을 받음으로써 노인학대를 감소시킬 수 있음을 나타낸다고 할 수 있다. 둘째, 요양보호사의 노인차별이 공적 기관의 상담을 통해서 노인학대로 연결되는 매개 경로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분석되어 부분매개모형이 검증되었다. 이를 토대로 볼 때, 요양보호사들이 대상자를 돌보는 과정에서 노인학대를 감소시키기 위해 노인차별을 줄이고, 공적 기관에서의 상담을 장려하고 강화할 필요가 있다.
먼저 주요 변인인 노인차별과 노인학대는 노인차별 정도가 높을수록 노인학대와 관련되는 정적 상관(ｒ=.156, p<.01)를 보였으며, 공적기관 상담과 노인학대도는 높은 수준의 공적기관 상담이 낮은 수준의 노인학대와 관련되는 부적상관(ｒ=-.157, p<.01)를 보였으며, 공적기관 상담과 노인학대는 높은 수준의 공적기관 상담이 낮은 수준의 노인학대와 관련되는 부적 상관(ｒ=-.157, p<.01)로 나타나 연구모형을 바탕으로 설정한 3가지 연구문제가 타당함을 간접적으로 확인하였다.
첫째, 노인차별과 공적 기관 상담이 노인학대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본 결과, 요양보호사의 노인차별은 노인학대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공적기관 상담은 노인학대에 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노인차별과 노인학대의 정적인 영향에 대한 결과는 요양보호사의 노인차별이 노인학대로 이어진다는 것을 말해 주고 있다. 공적기관 상담은 노인학대에 부적인 영향의 결과는, 요양보호사들의 노인차별에 대한 인식이 공적기관에서 상담을 받음으로써 노인학대를 감소시킬 수 있음을 나타낸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 척도의 신뢰도는 Cronbach's Alpha .80으로 내적 일관성이 비교적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첫째, 노인차별과 공적 기관 상담이 노인학대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본 결과, 요양보호사의 노인차별은 노인학대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공적기관 상담은 노인학대에 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노인차별과 노인학대의 정적인 영향에 대한 결과는 요양보호사의 노인차별이 노인학대로 이어진다는 것을 말해 주고 있다.
첫째, 요양보호사로부터 노인학대 신고의무자 여부를 확인한 결과 90.7%로 대부분 요양보호사가 신고의무자임을 인지하고 있으나 학대를 알고도 신고하지 않은 이유로는 ‘심하지 않거나 증거가 불충분하기 때문’이라고 응답한 경우가 58%이며, ‘신고절차를 모르거나 필요성을 못 느낀다.
000개)을 적용한 통계적 검증 결과를 [표 4]에 제시하였다. 표에서 제시된 것처럼 95%의 신뢰구간에서 하한값과 상한 값이 0을 포함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공적 기관상담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이는 기관 내에서 노인학대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신고로까지 이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말해 주고 있으며 교육의 부재로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인간의 존엄성에 기반을 둔 인권의식을 함양하고 노인학대 예방을 강화시킬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이 개발되어야 할 것이다. 둘째, 노인차별의식이 노인학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공적 기관에서의 상담으로 노인학대가 줄어든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둘째, 본 연구에서는 요양보호사의 노인차별과 노인학대의 관계에서 공적 기관상담의 매개 효과만을 살펴보았기 때문에 다른 변인들과의 영향관계를 고려하지 못하였다. 그러므로 후속연구에서 추가적인 변인들을 고려한 접근이 필요하다.
제한점으로는 첫째, 노인학대 신고의무자인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조사하는 과정에서 다수의 Bias 가 존재할 것이라는 가정아래 노인학대에 관한 정확한 측정이 어려운 한계가 존재한다. 둘째, 본 연구에서는 요양보호사의 노인차별과 노인학대의 관계에서 공적 기관상담의 매개 효과만을 살펴보았기 때문에 다른 변인들과의 영향관계를 고려하지 못하였다. 그러므로 후속연구에서 추가적인 변인들을 고려한 접근이 필요하다.
셋째, 갈수록 노인차별이 만연하는 우리 사회에서 노년층과 젊은 세대 간의 틈을 줄이고 사회적 지지를 잃어가는 노인 세대들이 존중받을 수 있는 사회적 안전망이 구축되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를 바탕으로 요양보호사의 노인차별을 재고하고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후속연구들이 많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따라서 노인차별을 줄이기 위해 노인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교육할 필요가 있으며 정기적·의무적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공적인 상담창구를 만들어 시스템화할 필요가 있다. 셋째, 갈수록 노인차별이 만연하는 우리 사회에서 노년층과 젊은 세대 간의 틈을 줄이고 사회적 지지를 잃어가는 노인 세대들이 존중받을 수 있는 사회적 안전망이 구축되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를 바탕으로 요양보호사의 노인차별을 재고하고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후속연구들이 많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제한점으로는 첫째, 노인학대 신고의무자인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조사하는 과정에서 다수의 Bias 가 존재할 것이라는 가정아래 노인학대에 관한 정확한 측정이 어려운 한계가 존재한다. 둘째, 본 연구에서는 요양보호사의 노인차별과 노인학대의 관계에서 공적 기관상담의 매개 효과만을 살펴보았기 때문에 다른 변인들과의 영향관계를 고려하지 못하였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무엇을 통해 노인이 사회적 지지를 잃어가고 있음을 알 수 있는가?	그러나 세계적으로 유례없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한국의 고령화 현상은 자본, 물질, 생산성 중심의 현대 사회는 노인집단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변화를 가져오고 있으며, 고령화가 사회적 생산성의 감소로 인한 경제 위기, 복지, 의료비 부담으로 인한 사회보장제도의 재정 및 정당성의 위기 등은 고령화 위기론을 불러오고 있다[4]. 이는 결과적으로 노인이 사회적 지지를 잃어가고 있음을 말해 주고 있다[5][6].
	노인차별이란 무엇인가?	노인차별(ageism)은 노인집단에 대한 부정적 또는 긍정적 편견(prejudice)과 차별(discrimination)을 의미하며[1], 서구사회에서는 성차별, 인종차별과 대등한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고 있다[2]. 한국사회의 경우 오랫동안 중요한 기준이 되어 왔던 경로효친이라는 전통적이고 견고한 사회적 가치로서의 유교적 효는 노인을 연장자로서 존경해야 하는 존재로 인식시켰으며 중요한 사회통제의 원리로 작용해 왔다[3].
	한국의 고령화 현상은 어떠한 결과를 불러오고 있는가?	그러나 세계적으로 유례없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한국의 고령화 현상은 자본, 물질, 생산성 중심의 현대 사회는 노인집단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변화를 가져오고 있으며, 고령화가 사회적 생산성의 감소로 인한 경제 위기, 복지, 의료비 부담으로 인한 사회보장제도의 재정 및 정당성의 위기 등은 고령화 위기론을 불러오고 있다[4]. 이는 결과적으로 노인이 사회적 지지를 잃어가고 있음을 말해 주고 있다[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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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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