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우리나라의 직장인 음주 연구들은 '근무시간 외 음주'에 초점을 두었기 때문에 '근무시간 중 음주'와 직무수행과의 관계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는 직장인 음주에 '근무시간 외 음주' 뿐만 아니라 '근무시간 중 음주'에도 주목하고 직무수행과의 관계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서울 N구의 보건복지 관련기관 종사자 577명이다. 연구결과, 지난 한 달 동안 근무시간 중에 음주를 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경우는 전체 대상자의 49.3%였고, 대부분(48.2%)이 음주회식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근무시간 중 음주'와 '근무시간 외 음주'와 직무수행 간의 관계를 살펴본 결과, '근무시간 중 음주'는 '결근하였다'와 '직장에서 몸을 다쳤다'는 문항을 제외한 모든 직무수행 문제와 유의미한 관계를 보인 반면 '근무시간 외 음주'는 직무수행 문제들 중에서 '일을 잘 하지 못했다'라는 문항하고만 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인구사회학적 요인, '근무시간 중 음주', '근무시간 외 음주' 모두를 함께 독립변수로 투입하여 회귀분석을 한 결과, 남성과 건강상태, 직무기간, '근무시간 중 음주'가 직무수행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직장인 음주에서 특히 '근무시간 중 음주'가 직무수행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근무시간 중 음주'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음주회식에 대한 보다 면밀한 관심이 필요함을 보여준다.
지금까지 우리나라의 직장인 음주 연구들은 '근무시간 외 음주'에 초점을 두었기 때문에 '근무시간 중 음주'와 직무수행과의 관계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는 직장인 음주에 '근무시간 외 음주' 뿐만 아니라 '근무시간 중 음주'에도 주목하고 직무수행과의 관계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서울 N구의 보건복지 관련기관 종사자 577명이다. 연구결과, 지난 한 달 동안 근무시간 중에 음주를 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경우는 전체 대상자의 49.3%였고, 대부분(48.2%)이 음주회식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근무시간 중 음주'와 '근무시간 외 음주'와 직무수행 간의 관계를 살펴본 결과, '근무시간 중 음주'는 '결근하였다'와 '직장에서 몸을 다쳤다'는 문항을 제외한 모든 직무수행 문제와 유의미한 관계를 보인 반면 '근무시간 외 음주'는 직무수행 문제들 중에서 '일을 잘 하지 못했다'라는 문항하고만 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인구사회학적 요인, '근무시간 중 음주', '근무시간 외 음주' 모두를 함께 독립변수로 투입하여 회귀분석을 한 결과, 남성과 건강상태, 직무기간, '근무시간 중 음주'가 직무수행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직장인 음주에서 특히 '근무시간 중 음주'가 직무수행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근무시간 중 음주'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음주회식에 대한 보다 면밀한 관심이 필요함을 보여준다.
Previous studies related to drinking problems among Korean employees has focused on not 'drinking on the job' but 'drinking off the job'. Thus, little is known about the relationships between 'drinking on the job' and work performance among employees in Korea.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Previous studies related to drinking problems among Korean employees has focused on not 'drinking on the job' but 'drinking off the job'. Thus, little is known about the relationships between 'drinking on the job' and work performance among employees in Korea.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relationships between alcohol use including 'drinking on the job' and 'drinking off the job' and work performance among 577 employees working at the health or welfare related agencies in N-gu of Seoul. Analyses were conducted using univariate analyses and multiple regression to examine which alcohol use factors were associated with work performance among employees. As for alcohol use, 49.3% of participants reported 'drinking on the job' in the past 30 days and 48.2% of participants reported 'drinking in a company dinner' in the past 30 days. Univariate analyses on the relationships between alcohol use including 'drinking on the job' and 'drinking off the job' and 'work performance' showed' drinking on the job' was associated with all work performance items except 'being absent' and 'being hurted' were not associated with work performance. Meanwhile, 'drinking off the job' was related to only 'did not do the job well'. Multiple regression analyses demonstrated that gender, subjective health status, service period, and 'drinking on the job'. These findings suggested that there is a need to more concerns about 'drinking on the job', especially 'drinking in a company dinner' among employees in Korea.
Previous studies related to drinking problems among Korean employees has focused on not 'drinking on the job' but 'drinking off the job'. Thus, little is known about the relationships between 'drinking on the job' and work performance among employees in Korea.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relationships between alcohol use including 'drinking on the job' and 'drinking off the job' and work performance among 577 employees working at the health or welfare related agencies in N-gu of Seoul. Analyses were conducted using univariate analyses and multiple regression to examine which alcohol use factors were associated with work performance among employees. As for alcohol use, 49.3% of participants reported 'drinking on the job' in the past 30 days and 48.2% of participants reported 'drinking in a company dinner' in the past 30 days. Univariate analyses on the relationships between alcohol use including 'drinking on the job' and 'drinking off the job' and 'work performance' showed' drinking on the job' was associated with all work performance items except 'being absent' and 'being hurted' were not associated with work performance. Meanwhile, 'drinking off the job' was related to only 'did not do the job well'. Multiple regression analyses demonstrated that gender, subjective health status, service period, and 'drinking on the job'. These findings suggested that there is a need to more concerns about 'drinking on the job', especially 'drinking in a company dinner' among employees in Korea.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그런 의미에서 본 연구는 직장인 음주를‘근무시간 외 음주’뿐만 아니라 ‘근무시간 중 음주’를 포함시키고, 직장인의 자기보고에 의한 음주 정보를 근거로 하여 직무수행과의 관계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공중보건(public health) 관점에 따르면, 보통 알코올 의존자들이 알코올 관련 문제를 많이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많은 알코올 관련 문제들은 알코올 의존자가 아닌 문제음주자들에게서 나타난다고 한다[30]. 따라서 본 연구는 임상샘플이 아닌 지역사회 샘플을 가지고 직장인 음주와 직무수행과의 관계를 알아보고 이를 토대로 예방프로그램 개발의 실증적 근거로 삼고자 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직장인 음주를 '근무시간 중 음주'와 '근무시간 외 음주' 모두를 포함하여 직장인 음주와 직무수행과의 관계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한편 선행연구 결과를 통해 직무수행과의 관계를 확인한 성별, 연령, 건강상태, 직무기간, 직무만족 등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을 통제한 상태에서 직장인 음주가 직무수행문제와 관계가 있는지를 살펴보았다.
제안 방법
‘근무시간 외 음주’는 지난 한 달 동안에 몇 잔의 술을 마셨는지를 질문하여 이를 30일로 나누어, Mangione, Howland, Amick, Cote(1999)의 경우처럼 평균 일일 알코올 소비량으로 보았다.
그리하여 지난 한 달 동안에 ① 직장에 가기 2시간 내에 술을 마셨다, ② 직장에서 점심식사 시간 동안에 술을 마셨다, ③ 직장에서 휴식시간에 술을 마셨다, ④ 직장에서 일을 하는 중에 술을 마셨다, ⑤ 직장 회식에서 술을 마셨다, ⑥ 회사 차를 운전하기 전에 술을 마셨다 등의 6문항에 '예'와 '아니오'로 응답하도록 하였다.
연구진은 각 기관의 행정책임자에게 연구의 목적과 설문내용, 설문결과에 대한 익명성을 설명한 후 구두로 설문에 동의한 각 기관에 설문지를 배포하였다. 기관 행정책임자는 기관 실무자에게 연구목적 및 조사내용 등을 설명하였고 본 연구목적에 동참하기를 수락한 실무자 596명에게 설문지를 개별 배포하여 자기기입식 방법으로 설문지를 작성하도록 하였고, 연구진이 각 기관을 방문하여 회수하였다. 조사기간은 2010년 8월 6일부터 9월 10일까지였다.
본 연구의 첫 번째 연구문제인 ‘근무시간 중 음주’와 ‘근무시간 외 음주’로 이루어지는 직장인 음주 실태를 알아보았다.
Mangione, Howland, Amick, Cote(1999) 등은 '근무시간 중 음주'를 지난 한 달 동안에 6가지 직장 관련 상황(work-related situations)에서의 음주여부로 질문하였다. 여기에서 6가지 직장 관련 상황들로 ① 직장에 가기 2시간 내, ② 점심시간, ③ 직장에서 휴식시간, ④ 직장에서 일을 하는 중, ⑤ 회사가 후원하는 모임, ⑥ 회사 차를 운전하기 전 등을 제시하였다. Mangione, Howland, Amick, Cote(1999) 등은 '근무시간 외 음주'를 Blum, Romam, and Martin(1993)과 동일하게 평균 일일 알코올 소비량으로 조사하였다.
연구문제 3: 직무수행에 영향을 미치는 인구사회학적 특성들을 통제한 상태에서, '근무시간 중 음주'와 '근무시간 외 음주'는 직무수행과 관계가 있는가를 살펴보기 위해 통제변수로 성별, 연령, 건강상태, 직무기간, 직무 만족 등을 설정하고 '근무시간 중 음주'와 '근무시간 외 음주'와 직무수행과의 관계를 알아보았다.
연구진은 각 기관의 행정책임자에게 연구의 목적과 설문내용, 설문결과에 대한 익명성을 설명한 후 구두로 설문에 동의한 각 기관에 설문지를 배포하였다. 기관 행정책임자는 기관 실무자에게 연구목적 및 조사내용 등을 설명하였고 본 연구목적에 동참하기를 수락한 실무자 596명에게 설문지를 개별 배포하여 자기기입식 방법으로 설문지를 작성하도록 하였고, 연구진이 각 기관을 방문하여 회수하였다.
여기에서 직장인 음주는 지난 한 달 동안 ‘근무시간 중 음주’ 즉, 근무시간 중에 음주를 경험한 빈도와 지난 한 달 동안 마신 일일 평균 술잔 수를 측정하는 ‘근무시간 외 음주’ 등을 말한다. 종속변수는 직무수행 문제로 설정된 6가지 문항의 합으로 측정하였다.
중다회귀분석을 위해 직무수행 문제를 종속변수로, 성별, 연령, 건강상태, 직무기간, 직무만족 등을 통제변수로 설정하고, 직장인 음주를 독립변수로 투입하여 어떤 요인이 직무수행 문제와 관련이 있는지 분석하였다. 여기에서 직장인 음주는 지난 한 달 동안 ‘근무시간 중 음주’ 즉, 근무시간 중에 음주를 경험한 빈도와 지난 한 달 동안 마신 일일 평균 술잔 수를 측정하는 ‘근무시간 외 음주’ 등을 말한다.
직무수행 문제를 1번 이상 경험한 대상자들에 한하여, '근무시간 중 음주'를 한 대상자들과 '근무시간 중 음주'를 하지 않은 대상자들 간에 직무수행 문항별 비율을 막대그래프로 비교하여 보았다[그림 1].
직무수행 척도의 구체적인 문항 내용들로는 ‘결근하였다,’ ‘일을 잘 하지 못했다’, ‘직장에 늦게 출근하거나 일찍 퇴근하였다’, ‘원래 계획된 일을 다하지 못하였다’, ‘동료와 언쟁을 하였다’ 등으로, 이러한 일들이 지난 1년 동안 어느 정도 일어났는지 응답하도록 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서울지역의 자치구인 N구에 위치한 보건·복지 관련기관 종사자들을 조사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남성이 33.6%(188명), 여성이 66.4%(372명)로, 여성이 남성의 2배 정도로 나타났다. 음주문화와 관련하여 여성의 비율이 3분의 2를 넘어서 여성중심 직장이라고 볼 수 있다.
연구문제 1: '근무시간 중 음주'와 '근무시간 외 음주'로 이루어지는 직장인 음주 실태는 어떠한가?
본 연구는 서울지역의 자치구인 N구에 위치한 보건·복지 관련기관 종사자들을 조사대상으로 하였다. 연구진은 N구청 자료의 구분에 따라 설문에 동의한 종합사회복지관 8개소, 자활후견기관 3개소, 장애인복지시설 11개소, 노인복지시설 2개소, 아동청소년복지시설 17개소, 구청 및 보건소, 경찰서, 교육청 각 1개소, 동주민센터 19개소, 학교 11개소, 정신보건시설 7개소, 건강 관련시설 2개소, 가족 및 여성관련시설 2개소, 시민단체 5개소 등 총 91개 기관을 설문조사기관으로 선정하여 진행하였다.
기관 행정책임자는 기관 실무자에게 연구목적 및 조사내용 등을 설명하였고 본 연구목적에 동참하기를 수락한 실무자 596명에게 설문지를 개별 배포하여 자기기입식 방법으로 설문지를 작성하도록 하였고, 연구진이 각 기관을 방문하여 회수하였다. 조사기간은 2010년 8월 6일부터 9월 10일까지였다. 최종적으로 590부의 설문지가 회수되었으나 불성실한 응답 등으로 13부를 제외하고 나머지 577부를 분석하였다.
조사기간은 2010년 8월 6일부터 9월 10일까지였다. 최종적으로 590부의 설문지가 회수되었으나 불성실한 응답 등으로 13부를 제외하고 나머지 577부를 분석하였다.
데이터처리
연구문제 2: '근무시간 중 음주'와 '근무시간 외 음주'는 직무수행과 관계가 있는가?를 살펴보기 위하여 직장인 음주와 직무수행을 구성하는 항목들과의 단일변인통계분석을 실시하였다. '근무시간 중 음주' 여부와 직무수행과의 관계에서 직장에서 몸을 다쳤다의 직무수행 문항의 경우를 제외한 모든 문항에서 '근무시간 중 음주'를 한 대상자들은 '근무시간 중 음주'를 하지 않은 대상자들에 비하여 평균적으로 더 많은 직무수행에서의 문제를 보였으며, 이는 통계적으로도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은 빈도와 퍼센트, 평균과 표준편차를 알아보는 빈도분석과 기술통계 방법을 사용하였다. 연구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빈도분석, 기술통계, 단순상관관계, 중다회귀분석 등의 통계방법을 사용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은 빈도와 퍼센트, 평균과 표준편차를 알아보는 빈도분석과 기술통계 방법을 사용하였다. 연구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빈도분석, 기술통계, 단순상관관계, 중다회귀분석 등의 통계방법을 사용하였다.
이론/모형
‘근무시간 중 음주’를 측정하기 위하여 drinking on the job 척도(Mangione, Howland, Amick, Cote, 1999)를 사용하였다.
직무수행을 측정하기 위하여 Mangione 등(1999)이 사용한 직무수행 척도를 사용하였다. 직무수행은 직장에서의 문제에 관한 6가지 질문에 대한 응답을 합한 것으로 측정되었다.
성능/효과
'근무시간 중 음주' 여부와 직무수행과의 관계에서 직장에서 몸을 다쳤다의 직무수행 문항의 경우를 제외한 모든 문항에서 '근무시간 중 음주'를 한 대상자들은 '근무시간 중 음주'를 하지 않은 대상자들에 비하여 평균적으로 더 많은 직무수행에서의 문제를 보였으며, 이는 통계적으로도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자들의 신체건강을 묻는 척도에서는 평균 3.65,표준편차 .74를 보여, 연구대상자들은 자신의 건강에 대하여 보통 ‘그저 그렇다’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Mangione, Howland, Amick, Cote(1999)의 연구에서도 연령이 높아질수록 그리고 여성일수록 직무수행 문제를 덜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신체가 건강하고, 자신의 직업에 대하여 만족하고, 직무기간이 오래될수록 직무수행문제도 덜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결과들을 보면 ‘근무시간 중 음주’와 ‘근무시간 외 음주’를 포함하는 직장인 음주 변수 이외에도 성별, 연령, 건강상태, 직업만족, 직무기간 등의 인구사회학적 특성들이 직장인의 직무수행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통제변수와 '근무시간 중 음주'와 '근무시간 외 음주'인 직장인 음주 변수와 직무수행 문제와의 관계를 알아본 결과, 여전히 남성인 경우, 자신의 건강상태를 좋지 않게 인식할수록, 직무기간이 길지 않을수록, 그리고 '근무시간 중 음주'를 경험한 대상자는 직무수행 문제와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문제 1: '근무시간 중 음주'와 '근무시간 외 음주'로 이루어지는 직장인 음주 실태는 어떠한가를 살펴본 결과, 지난 한 달 동안에 근무시간 중에 한 번이라도 음주를 한 사람은, 전체 연구대상자의 반 정도인 49.3%에 해당하는 241명으로 나타났다.
연구문제 2: '근무시간 중 음주'와 '근무시간 외 음주'는 직무수행과 관계가 있는가를 알아본 결과는, '근무시간 중 음주'여부는 결근하였다 문항만을 제외한 나머지 즉, 일을 잘 하지 못하고, 직장에 늦게 출근하거나 일찍 퇴근하고, 원래 계획된 일을 다하지 못하고, 동료와 언쟁을 하는 등의 직무수행에서의 문제와 직무수행 전체문항과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결과들을 보면 ‘근무시간 중 음주’와 ‘근무시간 외 음주’를 포함하는 직장인 음주 변수 이외에도 성별, 연령, 건강상태, 직업만족, 직무기간 등의 인구사회학적 특성들이 직장인의 직무수행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통제변수들과 '근무시간 외 음주'를 투입하여 직무수행 문제와의 관계를 살펴보았을 때에는 통제변수들 중에 남성, 건강상태, 연령만이 직무수행 문제와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제변수들과 '근무시간 중 음주'와 '근무시간 외 음주'를 투입하여 직무수행 문제와 관계를 살펴보았을 때에는 남성과 건강상태, 직무기간, '근무시간 중 음주'가 직무수행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제변수와 '근무시간 외 음주'를 독립변수로 직무수행 문제를 종속변수로 설정하여 그 관계를 알아본 결과, 여성보다는 남성인 경우, 연령이적을수록 그리고 자신의 건강상태가 좋지 않다고 인식할수록 직무수행 문제와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제변수와 '근무시간 중 음주'를 독립변수로 직무수행 문제를 종속변수로 설정하여 분석한 결과, 여성보다는 남성인 경우, 건강상태가 좋지 않다고 인식할수록,직무기간이 오래되지 않을수록, 그리고 '근무시간 중 음주'를 경험한 사람일수록 직무수행 문제와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제변수와 '근무시간 중 음주'를 독립변수로 투입하여 직무수행과의 관계를 본 결과, 여성보다는 남성인 경우,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을수록, 직무기간이 길지 않을수록, '근무시간 중 음주'를 할수록 직무수행에서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귀분석 결과에서 ‘근무시간 중 음주’가 직무수행문제에 부정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근무시간 중 음주행위'는 주로 낮술과 직장회식 경험인 것으로 나타났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직장인 음주는 '근무시간 중 음주'와 '근무시간 외 음주'로 구분되며 각각은 무엇인가?
일반적으로 직장인 음주는 '근무시간 중 음주'와 '근무시간 외 음주'로 구분할 수 있다[17]. '근무시간 중 음주'는 직장에서 근무 중(drinking during work) 혹은 근무하기 바로 전(drinking before work)에 음주를 하는 것으로 정의되고 있다[13][18][20]. '근무시간 외 음주'는 전반적인 음주(overall drinking) 혹은 평상시 음주(usual drinking)라는 용어로 대체되어 사용되기도 한다[13][21]. '근무시간 중 음주'가 직장에서 그리고 근무시간 동안에 이루어진다면, '근무시간 외 음주'는 대부분이 직장 밖에서 그리고 근무 시간 외에 이루어진다[16][17]. 지금까지 대다수 직장인 음주 연구들에서는 '근무시간 중 음주'를 포함하지 않고 '근무시간 외 음주'만을 다루는 경향이 있었다[15].
우리가 직장인 음주에 관심을 가지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우리가 직장인 음주에 관심을 가지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직장인 음주가 직무수행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알코올 관련문제(alcohol related problems)의 예로 직장인의 경우에는 직무수행과의 관계에 대한 관심이 많은 편이며, 일반 성인들의 경우에는 음주운전, 가정폭력 등과의 관련성에도 관심이 많다.
알코올 관련문제의 예는?
우리가 직장인 음주에 관심을 가지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직장인 음주가 직무수행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알코올 관련문제(alcohol related problems)의 예로 직장인의 경우에는 직무수행과의 관계에 대한 관심이 많은 편이며, 일반 성인들의 경우에는 음주운전, 가정폭력 등과의 관련성에도 관심이 많다. 공중보건(public health) 관점에 따르면, 보통 알코올 의존자들이 알코올 관련 문제를 많이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많은 알코올 관련 문제들은 알코올 의존자가 아닌 문제음주자들에게서 나타난다고 한다[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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