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국민국내관광객을 대상으로 이동시간거리에 대한 관광수요탄력성을 분석하는 것이다. 분석자료는 국민여행실태조사의 여행기록부 원자료를 이용하였고, 이동시간거리별 관광 수요는 구분적 선형회귀모형(Piecewise Linear Regression)을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정리하면, 첫째, 우리나라 국민국내관광객의 이동시간거리 1분 증가할 때 관광수요는 비탄력적으로 0.005%만큼 감소하였다. 이를 시간거리에 따른 구간별로 보면, 동일 조건에서 관광수요는 출발지에서 1구간(11.6분 이내)은 0.206% 상승하였고, 2구간(11.7-75.1분)과 3구간(75.2분 이상)에서 각각 0.106%, 0.014% 감소하였다. 둘째, 관광객의 수요가 나타나지 않는 이동시간거리 75.2분 이상의 구간은 거리조락율이 급격히 상승하는 관광효과배제구역(Effective Tourism Exclusion Zone)으로 해석할 수 있다. 셋째, 관광행태별 관광수요는 동반여행보다 단독여행 할 경우 증가하였으며, 출발지 기준의 관광수요는 중소도시 및 읍면에 비하여 대도시에 거주할수록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 관광수요는 젊은 연령에서 증가하다 고연령으로 갈수록 감소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국민국내관광객을 대상으로 이동시간거리에 대한 관광수요탄력성을 분석하는 것이다. 분석자료는 국민여행실태조사의 여행기록부 원자료를 이용하였고, 이동시간거리별 관광 수요는 구분적 선형회귀모형(Piecewise Linear Regression)을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정리하면, 첫째, 우리나라 국민국내관광객의 이동시간거리 1분 증가할 때 관광수요는 비탄력적으로 0.005%만큼 감소하였다. 이를 시간거리에 따른 구간별로 보면, 동일 조건에서 관광수요는 출발지에서 1구간(11.6분 이내)은 0.206% 상승하였고, 2구간(11.7-75.1분)과 3구간(75.2분 이상)에서 각각 0.106%, 0.014% 감소하였다. 둘째, 관광객의 수요가 나타나지 않는 이동시간거리 75.2분 이상의 구간은 거리조락율이 급격히 상승하는 관광효과배제구역(Effective Tourism Exclusion Zone)으로 해석할 수 있다. 셋째, 관광행태별 관광수요는 동반여행보다 단독여행 할 경우 증가하였으며, 출발지 기준의 관광수요는 중소도시 및 읍면에 비하여 대도시에 거주할수록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 관광수요는 젊은 연령에서 증가하다 고연령으로 갈수록 감소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tourism demand elasticity of travel time distance on domestic destinations in Korea. Piecewise Linear Regression Model was applied to estimate the elasticities based on the Korea National Tourism Survey. It is found that the tourism demand elasticities by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tourism demand elasticity of travel time distance on domestic destinations in Korea. Piecewise Linear Regression Model was applied to estimate the elasticities based on the Korea National Tourism Survey. It is found that the tourism demand elasticities by tourist distances decrease by 0.005% if time distance increase by 1 minute. In the first section, the most nearest distance is less than 11.6 minutes from the origin, elasticities increases by 0.206% of tourism demand, whereas in second section (from 11.7 to 75.1 minutes) and third section (more than 75.2 minutes) it decreases by 0.106% and 0.021%, respectively. The third section with sharply rising distance decay rate can be interpreted as the Effective Tourism Exclusion Zone of domestic tourists in Korea. Additionally, the more tourism demand is appeared at the younger age group than older age group, single travellers than group travellers, and people in Metropolitan Areas than in smaller citie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tourism demand elasticity of travel time distance on domestic destinations in Korea. Piecewise Linear Regression Model was applied to estimate the elasticities based on the Korea National Tourism Survey. It is found that the tourism demand elasticities by tourist distances decrease by 0.005% if time distance increase by 1 minute. In the first section, the most nearest distance is less than 11.6 minutes from the origin, elasticities increases by 0.206% of tourism demand, whereas in second section (from 11.7 to 75.1 minutes) and third section (more than 75.2 minutes) it decreases by 0.106% and 0.021%, respectively. The third section with sharply rising distance decay rate can be interpreted as the Effective Tourism Exclusion Zone of domestic tourists in Korea. Additionally, the more tourism demand is appeared at the younger age group than older age group, single travellers than group travellers, and people in Metropolitan Areas than in smaller c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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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이를 위하여 출발지(거주지)와 관광목적지 간의 물리적 거리 대신 시간거리를 이용하고, 이는 관광객이 출발지에서 도로속도를 고려한 최단거리 선택을 반영한다. 또한 출발지에서 목적지 상의 시간거리를 세분화하여 해당 구간별 관광수요탄력성을 비교하고, 특정 시간거리에서 관광수요가 사라지는 관광효과배제구역과 관광수요의 임계구간을 탐색하고자한다. 분석 자료는 2012 국민여행실태조사(문화체육관광부, 2013)의 여행기록부 원자료에서 출발지(시도) 및 목적지(시군) 정보를 활용하였다.
본 연구는 권영현·김의준 (2013)의 후속연구로 국민여행실태조사 자료의 여행기록부 원자료의 시도 출발지와 시군구 목적지 간의 거리정보를 이용하여 관광수요의 탄력성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내국인관광객의 지역관광수요를 대상으로 거리조락이론을 토대로 이동시간거리의 관광수요탄력성을 분석하였다. 거리조락이론은 모든 공간이 동질적이며 거리마찰율이 일정하다는 가정을 포함하고 있다.
본 연구는 문화체육관광부(2013)의 2012 국민 여행실태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국민국내관광객의 이동거리의 수요탄력성을 분석하였다. 총 설문표본 4,846부 중 관광목적을 기준으로 교육훈련및 연수, 쇼핑, 사업및전문활동/업무상 목적을 제외한 여가위락/휴가, 건강치료, 종교/성지순례, 가족/친척/친구방문 등에 해당하는 4,450부를 분석에 활용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국민국내관광객 이동시간거리에 대한 관광수요탄력성을 분석하여 시간거리 효과를 추정하는 것이다. 국민여행실태조사의 여행기록부 원자료를 이용하였고, 이동시간거리별 관광수요는 구분적 선형회귀모형(piecewise linear regression)을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우리나라 국민국내관광객의 이동거리에 따른 관광수요탄력성을 분석하는 것이다. 기존 연구가 특정 관광자원 혹은 국외해외관광객을 대상으로 동질지역을 가정한 거리조락을 분석하였다면, 본 연구는 우리나라 국내 관광수요의 이동시간거리에 따라 공간적인 이질성을 고려한 점이 차별화된다.
가설 설정
본 연구에서는 관광수요탄력성의 변동을 분석하기 위하여 이동거리를 세분화하여 분석하는데 적합한 구분회귀모형(Piecewise Regression Model) 을 적용하였다. McKercher and Lew(2003)의 거리조락특성을 반영하여 시간거리에 대하여 출발지 이후 관광수요는 증가하다가 특정시점 이후부터는 관광수요가 감소로 반전하는 가설을 설정하였다. 이 경우 변수에 대해 선형모형을 가정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
본 연구는 내국인관광객의 지역관광수요를 대상으로 거리조락이론을 토대로 이동시간거리의 관광수요탄력성을 분석하였다. 거리조락이론은 모든 공간이 동질적이며 거리마찰율이 일정하다는 가정을 포함하고 있다. 하지만, 관광효과배제 구역은 공간적 공급상황이 균형적이지 않다는 현실을 반영한 개념으로 해당 구역 내에서 거리조락율(distance decay rate)은 급격히 증가한다 (McKercher and Lew, 2003).
제안 방법
종속변수인 관광수요는 국민여행실태조사 자료에 가중치가 적용된총 관광객 수를 활용하였다. 독립변수는 우선 관광객의 이동거리는 여행기록부 원자료의 출발지 (시도)와 목적지(시군구) 정보를 토대로 시간거리를 구축하였다. 이동시간거리는 한국교통연구원 (2011)이 작성한 도로네트워크에 도로속도 를 감안하여 관광객이 이동과정 중 신규도로를 선택할수 있는 조건을 적용하여 계산되었다.
두 번째 구간의 관광수요에 대한 시간거리의 변화는 E(Yi|Di = 1, Xi , X*1) =α1 -β2X*1+ (β1 +β2 )Xi으로 설명할 수 있고, 셋째 구간은 E(Yi|Di = 1, Xi , X*1, X*2) = α1 - β2X*1-β3X*2 + (β1 +β2 +β3 )Xi을 통해 확인할수 있다. 모형 1은 전체 이동시간거리를 포함한 일반회귀모형이고, 모형 2는 관광수요의 최고 및 최저점을 기준으로 이동시간거리를 세 구간으로 분석하였으며, 모형 3은 이동시간거리를 10분 간격으로 보다 세밀하게 구분하였다. 모형 3은 임계치를 9개 구간에 적용하여 각 구간별 수요탄력성을 분석하였다.
모형 1은 전체 이동시간거리를 포함한 일반회귀모형이고, 모형 2는 관광수요의 최고 및 최저점을 기준으로 이동시간거리를 세 구간으로 분석하였으며, 모형 3은 이동시간거리를 10분 간격으로 보다 세밀하게 구분하였다. 모형 3은 임계치를 9개 구간에 적용하여 각 구간별 수요탄력성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 다룰 관광객의 이동거리는 거리마찰력인 동시에 매력요인으로 작용하며, 공간적 이질성에 따라 크게 변동한다. 이동거리변수는 관광수요 예측, 정책적으로 관광공급시설의 관리 및 관광시장세분화의 기준으로 유용성이 높게 평가된다.
이동거리변수는 관광수요 예측, 정책적으로 관광공급시설의 관리 및 관광시장세분화의 기준으로 유용성이 높게 평가된다. 본 연구에서는 먼저 국민국내관광수요의 거리탄력성을 분석 후 우리나라의 관광효과배제구역의 존재 및 범위를 탐색한다. 관광효과배제구역은 지리적 공간에서 관광활동이 사라지는 특정 임계구간을 의미하고, 물리적으로 해양, 산악지역 및 비거주지역 등에서 발생하거나 매력성이 낮은 관광목적지에서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관광수요와 시간 거리의 관계를 다항회귀모형에서 ‘변화율’로 해석하는 것이 불가하므로, 이를 보완하기 위해 1차식으로 구성된 구분선형회귀 모형을 도입하였다 (이상경·신우진, 2001). 종속변수인 관광수요는 국민여행실태조사 자료에 가중치가 적용된총 관광객 수를 활용하였다. 독립변수는 우선 관광객의 이동거리는 여행기록부 원자료의 출발지 (시도)와 목적지(시군구) 정보를 토대로 시간거리를 구축하였다.
또한, 관광목적 중 가족/ 친척/친지 방문 행태가 포함되어 상대적으로 짧은 이동시간거리에서 관광수요가 집중되어 나타나고 있다. 추가적으로 관광객의 소득, 연령, 성별, 거주지 인구밀도 등을 독립변수로 고려하여 관광수요를 설명하였다.
하지만 관광수요와 시간 거리의 관계를 다항회귀모형에서 ‘변화율’로 해석하는 것이 불가하므로, 이를 보완하기 위해 1차식으로 구성된 구분선형회귀 모형을 도입하였다 (이상경·신우진, 2001).
대상 데이터
또한 출발지에서 목적지 상의 시간거리를 세분화하여 해당 구간별 관광수요탄력성을 비교하고, 특정 시간거리에서 관광수요가 사라지는 관광효과배제구역과 관광수요의 임계구간을 탐색하고자한다. 분석 자료는 2012 국민여행실태조사(문화체육관광부, 2013)의 여행기록부 원자료에서 출발지(시도) 및 목적지(시군) 정보를 활용하였다. 분석방법은 관광객 이동에 따라 상이한 수요탄력성이 존재한다는 가정 하에 구분회귀모형(Piecewise Regression Model)으로 관광수요탄력성을 추정하였다.
본 연구는 문화체육관광부(2013)의 2012 국민 여행실태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국민국내관광객의 이동거리의 수요탄력성을 분석하였다. 총 설문표본 4,846부 중 관광목적을 기준으로 교육훈련및 연수, 쇼핑, 사업및전문활동/업무상 목적을 제외한 여가위락/휴가, 건강치료, 종교/성지순례, 가족/친척/친구방문 등에 해당하는 4,450부를 분석에 활용하였다. 해당 자료는 관광객의 개인특성 및 관광행태 정보가 포함되어 관광수요 분석에 유용하다.
데이터처리
본 연구의 목적은 국민국내관광객 이동시간거리에 대한 관광수요탄력성을 분석하여 시간거리 효과를 추정하는 것이다. 국민여행실태조사의 여행기록부 원자료를 이용하였고, 이동시간거리별 관광수요는 구분적 선형회귀모형(piecewise linear regression)을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정리하면, 첫째, 우리나라 국민국내관광객의 이동시간거리가 1% 증가할 때 관광 수요는 비탄력적으로 0.
분석 자료는 2012 국민여행실태조사(문화체육관광부, 2013)의 여행기록부 원자료에서 출발지(시도) 및 목적지(시군) 정보를 활용하였다. 분석방법은 관광객 이동에 따라 상이한 수요탄력성이 존재한다는 가정 하에 구분회귀모형(Piecewise Regression Model)으로 관광수요탄력성을 추정하였다. 본 논문의 구성을 살펴보면, 제2장에서는 관광객의 이동거리와 수요변동에 관한 선행연구를 검토하였고, 제3장은 해당 분석모형을 이용하여 실증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관광객의 이동거리에 대한 수요탄력성 분석을 위하여 구분적 선형 회귀(piecewise linear regression) 모형을 이용하였다.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 나타나는 관광수요모형의 기울기는 특정 이동시간의 임계치에서 변한다.
관광수요탄력성은 관광객의 목적지 선택과 이동과정에서 나타나며, 주로 관광객의 개인, 여행 및 공간 특성에 의하여 결정된다. 본 연구에서는 관광수요탄력성의 변동을 분석하기 위하여 이동거리를 세분화하여 분석하는데 적합한 구분회귀모형(Piecewise Regression Model) 을 적용하였다. McKercher and Lew(2003)의 거리조락특성을 반영하여 시간거리에 대하여 출발지 이후 관광수요는 증가하다가 특정시점 이후부터는 관광수요가 감소로 반전하는 가설을 설정하였다.
독립변수는 우선 관광객의 이동거리는 여행기록부 원자료의 출발지 (시도)와 목적지(시군구) 정보를 토대로 시간거리를 구축하였다. 이동시간거리는 한국교통연구원 (2011)이 작성한 도로네트워크에 도로속도 를 감안하여 관광객이 이동과정 중 신규도로를 선택할수 있는 조건을 적용하여 계산되었다. 출발지는 관광객의 거주지를 의미하고, 시도 단위의 센트 로이드를 중심으로 하였다.
성능/효과
국제관광이동의 80%는 이동거리 1,000km 이내에서 발생하였으며, 1,000km 이상 2,000km 미만 구간에서는 그 중 50%가 감소하였고, 3,000km 이상에는 2~3%수준의 수요가 고정적으로 나타남을 밝혔다. 거리조락특성은 대륙 및 국가별로 다르게 나타났고, 미국의 관광수요는 1,000km 이상에서는 급격히 감소하였으나, 호주 및 일본은 2,000km 및그 이상의 원격지에서 높은 수요가 나타났다. Bull(1991)은 출발지에서 가까이 존재하는 수요 최대치는 비용대비 시간최소화하는 지점이고, 그 이후 관광수요구간은 기회비용의 증가로 인하여 급격한 거리조락이 나타난다고 주장하였다.
143%가 동반 상승하였다. 관광수요는 동반여행보다 단독여행 할 경우 높게 나타났으며, 중소 도시 및 읍면 거주에 비하여 대도시 거주자의 관광수요가 더욱 크게 발생하였다. 중소도시 및 읍면 보다 대도시 거주하는 관광객의 수요가 7.
관광수요임계치 구간별로 이동시간거리 1분 증가시 관광수요는 출발지에서 11.6분 이내에서 0.206% 증가하였으나, 11.7~75.1분 구간 및 75.2분 이상 구간에서 각각 -0.106% 및 –0.021%으로 나타났다.
관광객들의 이동거리는 인구통계학적 특성인 연령, 직업, 학력, 소득, 자각임금수준, 경관 선호 등과 관련되어 있음을 주장하였다. 교육, 소득, 자각임금수준은 이동거리와 정(+)의 관계를 나타내었고, 연령대별로 25~35세가 가장 원거리 여행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유명한 관광지인 국립공원 이외의 인지도가 낮은 관광지에 대한 이동거리는 현저히 감소할 것이며, 이동과정의 불균형적인 공간구조 및 시장특성에 대한 고려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005%감소함을 의미한다. 구간별로 보면, 시간거리 1분 증가할 때, 관광수요는 출발지 기준 1구간 (11.6분 이내)에서 0.206% 상승하고, 2구간 (11.7~75.1분) 및 3구간(75.2분 이상)에서 각각 0.106%, 0.021% 감소하였다. 둘째, 관광객의 수요가 나타나지 않는 이동시간거리 75.
Wynen(2013)은 여행거리가 당일여행(same-day visit)의 지출액과 목적지 선택에 주요한 결정요인임을 프로빗모형, 이산절단모형 및 헤크만선택모형을 통하여 한계효과를 추정하여 제시하였다. 당일여행의 이동거리에 대한 주요 결정요인은 성별, 체재시간, 연령, 교육수준, 정보원천 변수임을 주장하였다. 정보 및 교육 수준이 높을수록, 여행거리가 연장되고, 인터넷보다 브로슈어에서 정보를 구득한 관광객이 더 멀리 이동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021% 감소하였다. 둘째, 관광객의 수요가 나타나지 않는 이동시간거리 75.2분 이상의 구간은 관광효과배제구역으로 해석할 수 있다. 관광효과배제구역은 거리조락율을 상승시키는 비용의 개념으로 작용하여 관광객 효용을 초과하게 되는 구간이 된다.
이동시간거리 증가에 따라 관광수요는 출발지에서 인접 구간까지 급격히 증가하였고, 이후 급속한 감소패턴과 완만한 감소구간이 차례로 나타났다. 또한, 시간거리가 증가함에 따라 숙박, 여행기간, 사전예약비율 및 동행자 비율은 증가하였다. 관광객의 연소득은 시간거리 1구간 대비 2구간에서 감소하다가 3구간에서 다시 증가하였다.
국민여행실태조사의 여행기록부 원자료를 이용하였고, 이동시간거리별 관광수요는 구분적 선형회귀모형(piecewise linear regression)을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정리하면, 첫째, 우리나라 국민국내관광객의 이동시간거리가 1% 증가할 때 관광 수요는 비탄력적으로 0.014%만큼 감소하였다. 이는 시간거리(분) 1분 증가 시 관광수요 0.
분석 결과, 우리나라 국민국내관광객 총관광수요는 모형 1에서 이동시간거리가 1% 증가할 때 0.020% 감소하였다(표 2). 이를 시간단위로 환산하면 시간거리 1분 증가 시 관광수요는 0.
관광효과배제구역은 거리조락율을 상승시키는 비용의 개념으로 작용하여 관광객 효용을 초과하게 되는 구간이 된다. 셋째, 관광행태별 관광수요는 동반여행보다 단독여행에서 높게 나타났고, 출발지 기준으로 중소도시 및 읍면 보다 대도시에 거주할수록 해당 수요는 증가하였다. 연령에 따른 관광수요는 젊은 연령에서 증가하다 고연령으로 갈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Mckercher(1998b)는 제약된 시간예산을 비용측면에 고려하여 관광자들이 목적지의 근접성, 단일 목적지, 단기휴일을 더 선호한다고 주장하였다. 시간제약이 작은 관광객들의 경우, 다목적관광지, 원거리 이동, 장기간 휴가를 선호하였고, 거리조락율이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Wynen(2013)은 여행거리가 당일여행(same-day visit)의 지출액과 목적지 선택에 주요한 결정요인임을 프로빗모형, 이산절단모형 및 헤크만선택모형을 통하여 한계효과를 추정하여 제시하였다.
박진석·박성훈 (2012) 은 여가수요의 장기소득탄력성과 소득충격에 따른 여가수요의 충격반응을 가계동향조사 및 분기별 소비자물가조사자료를 토대로 벡터오차수정모형을 이용하여 비교분석하였다. 여가수요의 장기 소득탄력성은 1.44~2.00으로 높은 탄력성을 나타내었고, 연령대별로 30대 가구의 여가수요 장기소득탄력성이 가장 높았고, 60대 가구의 여가 수요에 대한 소득충격 효과가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한상열 (2006)은 성수기와 비수기의 교통여건이나 휴무와 관련된 요일별 교통여건 등을 반영하기 위하여 수요 억제 요인인 거리변수를 시간거리로 적용하여 국립공원 탐방수요함수를 추정하였다.
681)지역의 자연휴양림의 이용객은 시간거리에 대한 탄력성이 높지만 다른 지역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여행배분모형에서는 방태산을 제외한 모든 자연휴양림의 이용률은 시간거리에 탄력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익수 (2009)는 관광객의 심리적, 물리적 거리지각이 관광지 선택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회귀모형으로 분석하였다.
6% 증가한 42만 5천원으로 나타났다. 이동시간거리 증가에 따라 관광수요는 출발지에서 인접 구간까지 급격히 증가하였고, 이후 급속한 감소패턴과 완만한 감소구간이 차례로 나타났다. 또한, 시간거리가 증가함에 따라 숙박, 여행기간, 사전예약비율 및 동행자 비율은 증가하였다.
이를 종합하면, 관광수요는 이동성을 전제로 한 여행비용과 관광객의 효용 수준 간의 경쟁에서 나타난다. 물리적 거리 이외에 공간적 이질성과 관광객의 개인특성을 반영한 주관적 거리 개념이 관광수요 설명에 보다 효과적이라는 연구가 활발해지고 있었다.
문화적으로 친밀한 목적지는 장거리관광보다 단거리관광을 더 선호하였다. 이를 통하여 문화적으로 익숙한 목적지는 휴양, 레크레이션, 쾌락을 위하여 주로 방문하지만, 문화적으로 낯선 장소는 교육적 목적으로 참여하는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한상열 (2006)은 성수기와 비수기의 교통여건이나 휴무와 관련된 요일별 교통여건 등을 반영하기 위하여 수요 억제 요인인 거리변수를 시간거리로 적용하여 국립공원 탐방수요함수를 추정하였다. 이를 통하여 시간거리 변수가 1단위 증가함에 따라 탐방수요량은 1.89배 감소하는 탄력성을 나타내었다.
당일여행의 이동거리에 대한 주요 결정요인은 성별, 체재시간, 연령, 교육수준, 정보원천 변수임을 주장하였다. 정보 및 교육 수준이 높을수록, 여행거리가 연장되고, 인터넷보다 브로슈어에서 정보를 구득한 관광객이 더 멀리 이동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성별변수는 이동거리의 중요한 기준이 되고 여성이 남성보다 가까운 거리를 이동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후속연구
관광수요의 거리탄력성 및 임계구간은 지역관광정책 입안자및 관광시설공급자에게 중복된 투자방지, 수요예측, 시장범위 설정 등에 기준이 될 수 있다. 또한 특정 지역의 재난재해로 인한 관광산업의 피해 규모 및 관광수입 감소의 공간적 범위를 분석하여 자원관리 측면에 활용할 수 있다.
해외 관광객이 아닌 국민국내관광객을 대상으로 수요 분석이 이루어졌고, 이를 통하여 McKercher and Lew (2008)이 해외관광수요 연구에서 제시한 4가지 유형의 관광효과배제구역 중 우리나라의 국민국내관광객들에게도 거리 의존성이 높은 특성에 해당됨을 밝혔다는 것이 학문적 기여라고할 수 있다. 연구의 한계는 시간거리 계산 시 시도의 센트로이드를 출발지로 하여 해당 값에 대한 강한 가정과 도로혼잡을 고려하지 않은 점이 있다. 또한 분석 자료의 시계열 및 계절별 수요변동에 대한 자료 확보가 미흡한 것이다.
교육, 소득, 자각임금수준은 이동거리와 정(+)의 관계를 나타내었고, 연령대별로 25~35세가 가장 원거리 여행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유명한 관광지인 국립공원 이외의 인지도가 낮은 관광지에 대한 이동거리는 현저히 감소할 것이며, 이동과정의 불균형적인 공간구조 및 시장특성에 대한 고려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심리적 측면에서 모험추구자는 장거리 여행이동을 선호하고, 모험회피자는 단거리 여행을 선호하였다 (Lue et al.
또한 분석 자료의 시계열 및 계절별 수요변동에 대한 자료 확보가 미흡한 것이다. 향후 관광객 이동성은 시‧도 혹은 시‧군단위 및 확률기반의 연구가 수반되고, 관광객의 공간적 장벽(border) 에 대한 결정요인 및 효과에 대한 분석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수도권 거주자의 특정관광지 선호에 따른 변화는 무엇인가?
예를 들면, 고속철도 이용이 가능한 지역에서의 장거리 당일관광은 증가하였으나, 해당 노선과 이격되어 있는 강원과 제주 등의 원격지는 상대적으로 교통접근성 측면에서 불리해졌다. 또한, 수도권 거주자의 특정관광지 선호에 따른 해당지역의 교통혼잡으로 인해 대체관광지를 찾는 수요가 증가하였고, 이를 흡수하기 위한 도시 인근의 도시관광시설이 증가하고 있다(박용민, 2007).
관광연구 분야에 대한 기존 연구는 어떤 것에 집중하였는가?
관광연구 분야의 이동거리변수는 수요예측의 대리변수로 활용되었으나, 보다 세밀한 예측기법으로 개발되지 못하였다(McKercher and Lew, 2003). 기존 연구는 해외관광객을 중심으로 국가별 관광객 이동, 수요예측 및 관광지 가치평가 등에 집중되었으나, 내국인의 지역관광수요에 관한 연구는 부족하였다(김사헌, 1982; 박석희, 1986; 김사헌, 2001). 다만, 국외 연구의 경우, 이동거리는 국립공원 및 위락시설의 수요예측 혹은 내국인 자동차여행객의 행태분석, 관광효과배제구역(Effective Tourism Exclusion Zone: ETEZ) 식별에 활용된 바 있다 (Greer and Wall, 1979; Hanson, 1980; Paul and Rimmawi, 1992; McKean et al.
관광객의 이동거리에 관한 연구는 어떻게 구분할 수 있는가?
관광객의 이동거리에 관한 연구는 크게 관광객의 공간적 이동 및 목적지 선택 요인에 관한 연구로 구분할 수 있으며, 국제관광객을 중심으로 연구가 집중되어온 경향이 있다 (Nicolau and Mas, 2008). 관광객은 거주지와 목적지 간 이동거리를 최소화하기 위해 동일 효용 하에 유사 대안관광지를 선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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