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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주행시간과 졸음사고간 통계적 상관관계 분석
The Statistical Correlation Between Continuous Driving Time and Drowsy Accidents 원문보기

大韓交通學會誌 = Journal of Korean Society of Transportation, v.35 no.5, 2017년, pp.423 - 433  

김덕녕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 ,  김수진 (명지대학교 교통공학과) ,  최재헌 (명지대학교 교통공학과) ,  조종석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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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집계된 고속도로 교통사고자료에 따르면 전체 사고건수의 20%, 사망자수의 30%가 졸음운전으로 발생되고 있다. 졸음사고는 운전자의 피로도가 누적되었을 때 주행능력을 상실한 운전자의 인적 요인으로부터 발생되며, 정성적으로 체감되는 피로도는 운전자의 연속주행시간을 통해 간접적으로 분석될 수 있다. 본 연구는 2시간 이상 연속 주행한 차량의 비율과 해당 링크에서 집계된 졸음사고간의 통계적 상관관계를 규명하는데 주된 목적을 둔다. 이를 위해 네비게이션 주행 궤적 자료를 활용하여 링크별 연속주행차량의 비율을 산출하였으며, 중부내륙 고속도로의 링크별 졸음사고 건수, 교통량, 구간길이를 변수로 하는 안전성능함수를 추정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안전성능함수가 추정되었으며, 도출된 통계치의 비교를 통해 연속주행시간과 졸음사고 발생간의 통계적 상관성이 다각적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결과는 최근 화물차 및 여객버스 운전자의 연속주행을 단속하는 제도에 학술적 근거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며, 궤적자료의 양적 질적 확대를 통해 향후 졸음방지 시설물의 설치 위치를 결정하는 전략 수립에 활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During recent 5 years, it was recorded that 20% of total accident frequency and 30% of total number of death have been occurred due to drowsy driving. Drowsy driving accident is result from the loss of driving ability due to driver's accumulated fatigue. Continuous driving time can be measured as a ...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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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에서는 네비게이션 데이터를 이용하여 ⅰ)휴식여부를 고려한 연속주행시간을 link 단위로 지수화, ⅱ)해당 지수와 졸음사고로 규명되는 사고발생간의 상관관계를 규명하는 데 주된 목적을 둔다. 본 연구는 연속주행시간이 증대됨에 따른 운전자 개인의 행태적 변화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 링크 기반의 집계 데이터 측면에서 검토를 수행하였다. 즉, 개별차량의 연속주행시간이 링크의 속성을 대표하는 변수(2시간 이상 연속주행 차량 비율)가 되었을 때 해당 링크에서 연간 단위로 발생하는 졸음사고 건수의 중심 경향적 특성을 얼마나 설명할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추었다.
  • 본 연구에서는 네비게이션 데이터를 이용하여 ⅰ)휴식여부를 고려한 연속주행시간을 link 단위로 지수화, ⅱ)해당 지수와 졸음사고로 규명되는 사고발생간의 상관관계를 규명하는 데 주된 목적을 둔다. 본 연구는 연속주행시간이 증대됨에 따른 운전자 개인의 행태적 변화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 링크 기반의 집계 데이터 측면에서 검토를 수행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누적주행시간이 졸음관련 교통사고에 미치는 통계적 상관성을 규명하기 위한 방법으로 안전성능 함수를 사용한다. KTDB 교통망 링크자료의 구분단위별로 집계된 졸음 및 주시태만 사고건수를 종속변수로 설정하고, 해당 구간의 연평균 일교통량(대/일), Segment 링크 길이(m), 2시간 이상 연속주행 차량 비율(%)이 독립변수로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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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연속주행시간 등에 대한 규제는 무엇에 정책적 근거를 두고 있는가? 연속주행시간은 운전자의 피로도를 간접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정략적 지표가 되기 때문에 국내 뿐 아니라 국외에서도 화물차 운전자의 연속주행시간, 최소휴게시간, 하루 최대 근무시간 등에 대한 규제를 시행해 왔다. 이러한 규제는 운수업 종사자들의 노동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한 국제노동기구(international labour organization) 제 153호 협약(1979)에 정책적 근거를 두고 있으나(Korea Transportation Safety Authority, 2013), 연속주행시간이 갖는 학술적 근거에 대한 접근은 미미한 상태이다. 본 연구는 졸음사고와 연속주행시간간의 통계적 상관성을 규명함에 따라 2017년부터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연속주행시간 단속에 대한 근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졸음운전을 발생시키는 조건은 무엇인가? 졸음운전이란 졸음이라고 하는 운전자의 생체적인 조건(Biometric condition)과 운전이라고 하는 행동조건(Acting condition)이 동시에 주어졌을 때 발생된다(Korea Expressway Corporation Research Institute, 2016). 이중 생체적인 특성은 운전시간이 지속될수록 졸음강도가 증가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졸음강도가 증가되면 주의력이 약화, 감시능력 손상, 차량 통제력이 저하되어 최종적으로 교통사고를 회피할 수 있는 능력이 저하된다(Brown, 1994).
안전성능함수란 무엇인가? 안전성능함수(safety performance function, SPF)는 다양한 설명변수의 공변량을 통해 사고건수, 사고율 및 사고심각도를 예측하는 함수로 정의된다. 안전성능함수는 독립변수와 종속변수간의 통계적 상관성을 규명하기 위한 추론통계 기법의 일환으로 활용되며, Equation 1과 같이 사고수정계수(crash modification factor, CMF), 보정계수(calibration factor, C)와 결합하여 해당 구간의 사고건수를 예측(Npredicted)하거나 안전개선사업의 편익을 추정하는 목적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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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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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Olkin I., Gleser L. J., Derman C. (1980), Probability Models and Applications, MacMillan Publishing Co., Inc., New York, N.Y. 

  18. STATA Corp. (2009), STATA version 11.0. 

  19. Washington S. P., Karlaftis M. G., Mannering F. L. (2003), Statistical and Econometric Methods for Transportation Data Analysis, Chapman & Hall/CRC, Boca Raton, Florida. 

  20. Yoon B. J. (2007), Development of Traffic Accident Forecasting Models for Trumpet IC Ramp Types of Freeway, Journal of Korean Society of civil engineering, 27(1-D), 8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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