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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이에 본 연구는 치아상실 후 시행하는 보철치료 전과 후의 불안 및 우울의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여 치아상실 환자들을 좀 더 이해하고 관리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 효율적인 치료계획과 효과적인 치료방법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 본 연구의 대상은 부산광역시, 경남지역에 소재하는 14개의 치과 병⋅의원에서 치아를 발치하였거나, 치아를 하나 이상 상실한 후 보철치료를 받기 위해 치과에 내원한 20세 이상의 환자 총 350명을 조사하였다. 자료 수집은 2013년 7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구강검사와 보철치료 전 1차 설문조사하고 보철치료를 받은 후 2차 설문조사를 통해 이루어졌다. 자료는 350명 중 1차 설문에만 응답한 28명, 불성실하게 응답한 74명을 제외한 248명을 최종 분석에 사용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는 부산광역시와 경남지역에 있는 14개 치과 병ㆍ의원에서 치아를 상실한 20세 이상의 환자 248명을 대상으로 2013년 7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구강검사와 보철치료 전과 후의 불안과 우울에 대해 2회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분석하였다. 자료의 분석방법은 SPSS 19.
- 본 연구의 대상은 부산광역시, 경남지역에 소재하는 14개의 치과 병⋅의원에서 치아를 발치하였거나, 치아를 하나 이상 상실한 후 보철치료를 받기 위해 치과에 내원한 20세 이상의 환자 총 350명을 조사하였다. 자료 수집은 2013년 7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구강검사와 보철치료 전 1차 설문조사하고 보철치료를 받은 후 2차 설문조사를 통해 이루어졌다.
- 자료 수집은 2013년 7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구강검사와 보철치료 전 1차 설문조사하고 보철치료를 받은 후 2차 설문조사를 통해 이루어졌다. 자료는 350명 중 1차 설문에만 응답한 28명, 불성실하게 응답한 74명을 제외한 248명을 최종 분석에 사용하였다.
데이터처리
- 불안과 우울도구의 신뢰도는 Cronbach'sAlpha를 구하여 알아보았다.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불안 및 우울수준은 빈도와 백분율을 이용하였으며, 보철치료 전과 후의 불안 및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일반적 특성, 임상적 특성, 의료서비스, 보철치료특성이 무엇인지 알아보기 위하여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 Beck 등13)에 의한 불안척도(Beck's Anxiety Inventory:BAI)는 개인의 불안 수준을 평가하기 위한 측정도구이다. 본 연구에서는 권14)이 번안한 것으로 불안의 심각성 정도를 측정하기 위한 총 21문항으로 구성하였다.
- 의 자가평가 우울척도(Self-Rating Depression Scale: SDS 또는 우울척도)는 우울의 증상을 심리적 및 생리적인 우울로 구분한 대표적인 우울척도이다. 본 연구에서 이16)가 번안한 것으로 총 20개 문항으로 구성하였다. 본 연구에서의 Cronbach's Alpha를 구한 결과 보철치료 전 우울 증상은 0.
- 에 의한 불안척도(Beck's Anxiety Inventory:BAI)는 개인의 불안 수준을 평가하기 위한 측정도구이다. 본 연구에서는 권14)이 번안한 것으로 불안의 심각성 정도를 측정하기 위한 총 21문항으로 구성하였다. 본 연구에서의 Cronbach's Alpha를 구한 결과 보철치료 전 불안증상은 0.
- 0 for Windows를 이용하여 수행하였다. 불안과 우울도구의 신뢰도는 Cronbach'sAlpha를 구하여 알아보았다.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불안 및 우울수준은 빈도와 백분율을 이용하였으며, 보철치료 전과 후의 불안 및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일반적 특성, 임상적 특성, 의료서비스, 보철치료특성이 무엇인지 알아보기 위하여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성능/효과
- 1. 보철치료 전후 불안과 우울 수준을 조사한 결과, 불안 수준은 보철치료 전 정상인 인원이 69.4%에서 보철치료 후 78.2%로 증가하였고, 우울 수준은 보철치료 전 정상인 인원이 53.2%에서 보철치료 후 64.1%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보철치료 후 치아상실 환자의 불안과 우울이 낮아진 것을 알 수 있었다.
- 2. 보철치료 전과 후의 불안 및 우울에 영향에 미치는 요인에 대한 중다회귀분석 결과, 남자에 비해 여자가 불안 및 우울이 높고, 학력이 높을수록 불안 및 우울이 낮았으며, 평소 전신건강인지가 좋을수록 불안 및 우울이 낮으며, 치과진료에 대한 공포가 높을 때 불안 및 우울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3. 보철치료 후의 불안 및 우울에 영향에 미치는 요인에 대한 분석 결과 치과의사에 대한 불만감을 가지고 있을 때 불안 및 우울이 높았으며, 보철물 비용을 자신이 부담할 수 없고 보철치료 후 치아기능이 나쁠수록 우울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본 연구에서 보철치료 전과 후의 불안 및 우울에 영향에 미치는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대한 검증 결과, 남자에 비해 여자가 불안 및 우울이 높고, 학력이 높을수록 불안 및 우울이 낮은 것으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Moerman 등21)은 여성이 남성보다 더 불안해한다고 보고 하였고, Moore 등22)은 높은 치과불안은성, 교육정도, 수입과는 연관되나 연령과는 무관한 것으로 보고 하였다.
- 본 연구에서 보철치료 전후의 불안 및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조사대상자의 임상적 특성에 대한 검증결과, 평소 전신건강이 나쁘다고 인지할수록 불안 및 우울이 높았으며, 치과진료에 대한 공포가 높을 때 불안 및 우울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Locker 등26)은 전신건강수준이 낮은 사람에게서 저작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았고, 치아보존 가능성은 줄어든다고 하였다.
- 본 연구에서 보철치료 후의 불안 및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의료서비스에 대한 검정 결과, 치과의사 불신감은 보철치료 후의 불안과 우울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Moore 등22)은 전체 성인인구의 10% 정도에서 극심한 치과공포증을 경험하며 치아삭제(drilling)시에 가장 크고, 다음은 의사와의 관계라고 하였다.
- 본 연구에서 보철치료 후의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보철 치료특성에 대한 검정 결과, 보철물 비용을 자신이 부담할 수 없고 보철치료 후 치아기능이 나쁠수록 보철치료 후 우울이 높은 것이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대부분의 노인은 고정적인 수입원이 충분하지 않을 수 있고, 경제적 어려움이 있을 경우 적극적인 구강건강관리가 어려워서 구강건강 수준이 열악해진 탓이라고 추정된다.
후속연구
-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는 불안 및 우울의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적인 요인이나 생물학적인 요인, 환경적인 스트레스 및 인격적인 요인 등 기타 요인들이 매개 변수로서 작용할 수 있는 점이 고려되지 않았다. 또한 불안 및 우울에 관한 측정은 조사대상자의 주관적인 자기 기입방법에 의존하였기 때문에 편향된 응답이 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보철치료 전과 후의 불안 및 우울에 미치는 요인을 정확하게 규명하는데 한계가 있을 수 있다.
- 이 연구 결과를 통해 치아상실 환자들의 보철치료 전과 후의 불안 및 우울의 변화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비교분석하여 구강건강과 관련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평가할 필요성이 있음을 제기하였다. 치아상실 환자들이 느끼는 불안 및 우울을 줄이기 위한 방안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다각적인 측면의 연구와 함께 더욱 적극적으로 치아상실 환자들을 이해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적극적인 자세를 가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 이 연구 결과를 통해 치아상실 환자들의 보철치료 전과 후의 불안 및 우울의 변화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비교분석하여 구강건강과 관련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평가할 필요성이 있음을 제기하였다. 치아상실 환자들이 느끼는 불안 및 우울을 줄이기 위한 방안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다각적인 측면의 연구와 함께 더욱 적극적으로 치아상실 환자들을 이해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적극적인 자세를 가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 이러한 제한점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치아상실 후 시행하는 보철치료 전과 후의 불안 및 우울의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기초자료를 수립한 것에 의미를 부여할 수 있을 것이다. 향후 연구에서는 본 연구의 한계점을 보완하여 구강건강이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에 관한 심층적인 연구와 구강건강과 관련된 정신건강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구강건강관리를 위한 방안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들이 계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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