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이 인식하는 전통음식과 약선음식에 관한 연구 -대구·경북지역 외식계열 전공자 중심으로- Study on University Student's Awareness of Traditional and Yaksun Foods - Focus on University Students majoring in Culinary Art and Foodservice Daegu and Gyungbuk Area -원문보기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termine the awareness and preference relating to traditional food and yaksun food by university students majoring in culinary art and foodservice in the Daegu and Gyeongbuk area. This research carried out an investigation on 492 (male 257 and female 235) students.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termine the awareness and preference relating to traditional food and yaksun food by university students majoring in culinary art and foodservice in the Daegu and Gyeongbuk area. This research carried out an investigation on 492 (male 257 and female 235) students. 'Awareness of traditional food' was gained through school education in male students (37.4%) and female students (46.7%). For 'the most-favored traditional food', 260 (male 138 and female 122) students most often responded galbijjim, followed by bibimbap, bulgogi, and kimchi. For 'the part that requires the attention most in improving traditional food', variety of taste received the highest votes by 109 male students (42.4%) and 98 female students (41.7%). For 'awareness for yaksun food', the most popular paths were TV, newspaper and the Internet in 123 male students (47.9%) and 139 female students (59.1%), where as 97 students answered school education (19.7%). For 'the part that requires the attention most in developing yaksun food', variety of taste received the highest votes by 103 male students (43.8%) and 106 female students (41.2%), which was the same result for the development of traditional food. For 'awareness on the possibility of popularization of traditional and yaksun food', needs for food development received the highest score of 3.99 (male 3.99 and female 3.99) by 5-point Likert measurement. In conclusion, high awareness levels of health, traditional food, and yaksun food in university students in Daegu and Gyeongbuk majoring in food-service will contribute to a healthy food culture. Further, this research will have a large impact on development of various convenience foods in the food-service industry as well as hom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termine the awareness and preference relating to traditional food and yaksun food by university students majoring in culinary art and foodservice in the Daegu and Gyeongbuk area. This research carried out an investigation on 492 (male 257 and female 235) students. 'Awareness of traditional food' was gained through school education in male students (37.4%) and female students (46.7%). For 'the most-favored traditional food', 260 (male 138 and female 122) students most often responded galbijjim, followed by bibimbap, bulgogi, and kimchi. For 'the part that requires the attention most in improving traditional food', variety of taste received the highest votes by 109 male students (42.4%) and 98 female students (41.7%). For 'awareness for yaksun food', the most popular paths were TV, newspaper and the Internet in 123 male students (47.9%) and 139 female students (59.1%), where as 97 students answered school education (19.7%). For 'the part that requires the attention most in developing yaksun food', variety of taste received the highest votes by 103 male students (43.8%) and 106 female students (41.2%), which was the same result for the development of traditional food. For 'awareness on the possibility of popularization of traditional and yaksun food', needs for food development received the highest score of 3.99 (male 3.99 and female 3.99) by 5-point Likert measurement. In conclusion, high awareness levels of health, traditional food, and yaksun food in university students in Daegu and Gyeongbuk majoring in food-service will contribute to a healthy food culture. Further, this research will have a large impact on development of various convenience foods in the food-service industry as well as 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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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음식문화의 미래를 선도할 외식계열 전공 남녀 대학생들이 향후 관련 분야 종사 시 건강한 식문화의 정착 및 외식산업의 발전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바, 대구·경북지역 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식계열 전공 남녀 대학생들의 전통음식과 약선음식에 대한 인식정도와 정확한 실태파악을 통해 개발방안과 발전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얻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대구․경북지역 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식계열 전공 남녀 대학생들의 전통음식과 약선음식에 대한 인식 실태를 조사하였다.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음식과 약선음식을 외식산업이나 가공식품으로 계승․발전시키고, 대중화를 위한 바람직한 방향을 모색하고자 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본 연구는 대구․경북지역 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식계열 전공 남녀 대학생들의 전통음식과 약선음식에 대한 인식 실태를 조사하였다.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음식과 약선음식을 외식산업이나 가공식품으로 계승․발전시키고, 대중화를 위한 바람직한 방향을 모색하고자 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가설 설정
3) There are slight differences in the number of cases because no- response was processed as missing value.
제안 방법
경북지역 소재 6개 대학의 외식계열 전공자 남녀 52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설문지는 본 연구와 관련된 선행연구(Cho JO 2005; Cho YS 2005; Park HJ 2009)를 토대로 구성하였으며, 2013년 3월 27일 외식계열 전공 남녀 대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예비조사를 실시한 후, 미비한 사항을 수정, 보완하여 최종적으로 완성하였다. 본 설문조사는 2013년 4월 1일부터 4월 20일까지 실시하였고, 설문지는 520부를 배부하여 509부(회수율 97.
2) 식생활 유형에 따른 건강에 대한 인식
식생활 유형에 따른 건강에 대한 인식을 살펴보기 위해 조사한 문항으로는 아침식사의 섭취 여부, 건강식 위주의 식사 여부, 주식의 잡곡 섭취 여부, 고기와 생선류 및 채소류의 선호도, 건강보조식품의 복용 여부, 자연적인 식품 선호도, 외식 여부 등에 관하여 5점 Likert 척도(1=전혀 그렇지 않다, 2=그렇지 않다, 3=보통이다, 4=그렇다, 5=매우 그렇다)로 측정 조사하였다.
약선음식에 대한 인식 실태를 살펴보기 조사한 문항으로는 약선음식을 알게 된 경로 6항목, 약선음식 개발 부분 5항목이며, 약선음식 중 선호 음식에 관한 10항목은 다중응답형으로 조사하였다. 약선음식을 접해 본 경험 여부 및 만족도는 4항목, 약선음식에 대한 인식 10항목은 5점 Likert 척도로 측정 조사하였다.
약선음식에 대한 인식 실태를 살펴보기 조사한 문항으로는 약선음식을 알게 된 경로 6항목, 약선음식 개발 부분 5항목이며, 약선음식 중 선호 음식에 관한 10항목은 다중응답형으로 조사하였다. 약선음식을 접해 본 경험 여부 및 만족도는 4항목, 약선음식에 대한 인식 10항목은 5점 Likert 척도로 측정 조사하였다.
전통음식에 대한 인식을 살펴보기 위해 조사한 문항으로는 전통음식에 대해 알게 된 계기 5항목, 전통음식 개선 및 계승․발전을 위해 중점을 두어야 할 부분 10항목이며, 전통음식 중 선호 음식에 관한 10항목은 다중응답형으로 조사하였고, 전통음식에 대한 인식 10항목은 5점 Likert 척도로 측정 조사하였다.
조사 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은 설문지를 통해 측정하였으며, 문항은 성별, 나이, 거주지역, 월 평균 용돈, 종교, 부모님의 직업 등으로 구성하였다. 부모님의 직업은 부모님이 안 계시는 경우를 제외하고, 아버지 468명, 어머니 475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대상 데이터
설문지는 본 연구와 관련된 선행연구(Cho JO 2005; Cho YS 2005; Park HJ 2009)를 토대로 구성하였으며, 2013년 3월 27일 외식계열 전공 남녀 대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예비조사를 실시한 후, 미비한 사항을 수정, 보완하여 최종적으로 완성하였다. 본 설문조사는 2013년 4월 1일부터 4월 20일까지 실시하였고, 설문지는 520부를 배부하여 509부(회수율 97.9%)를 회수하였으나, 불완전하거나 기재가 불충분한 17부를 제외한 492부를 최종 분석자료로 사용하였다.
본 연구는 대구·경북지역 소재 6개 대학의 외식계열 전공자 남녀 52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조사 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은 설문지를 통해 측정하였으며, 문항은 성별, 나이, 거주지역, 월 평균 용돈, 종교, 부모님의 직업 등으로 구성하였다. 부모님의 직업은 부모님이 안 계시는 경우를 제외하고, 아버지 468명, 어머니 475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데이터처리
식생활유형 및 전통음식과 약선음식의 인식에 대한 평균과 표준편차를 살펴보기 위해 기술통계분석과 남녀 대학생간의 차이를 비교 분석하기 위해 t 검증을 실시하였다. 또한, 연령에 따른 차이를 비교 분석하기 위하여 일원배치분산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수집된 자료는 SPSS Statistics program 19.0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조사대상자의 인구 통계학적 특성과 전통음식과 약선음식의 인식 실태를 살펴보기 위해 빈도 분석을 실시하였다. 식생활유형 및 전통음식과 약선음식의 인식에 대한 평균과 표준편차를 살펴보기 위해 기술통계분석과 남녀 대학생간의 차이를 비교 분석하기 위해 t 검증을 실시하였다.
0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조사대상자의 인구 통계학적 특성과 전통음식과 약선음식의 인식 실태를 살펴보기 위해 빈도 분석을 실시하였다. 식생활유형 및 전통음식과 약선음식의 인식에 대한 평균과 표준편차를 살펴보기 위해 기술통계분석과 남녀 대학생간의 차이를 비교 분석하기 위해 t 검증을 실시하였다. 또한, 연령에 따른 차이를 비교 분석하기 위하여 일원배치분산분석을 실시하였다.
성능/효과
1. 성별은 남학생이 257명(52.2%), 여학생이 235명(47.8%)이며, 연령대는 21∼25세가 남학생은 51.4%, 여학생은 48.1%로 가장 많았으며, 거주지역은 대부분 도시(78.7%)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 식생활 유형에 따른 건강에 대한 인식은 대부분 항목이 보통 이하의 수준으로 나타났으나, 『자연적인 식품을 선호한다』는 항목은 남학생(3.03), 여학생(3.06)의 평균값이 3.00이상으로 나타났다. 남녀 차이를 분석한 결과, 항목 간 남녀의 차이가 나타난 것은 『외식을 자주 하는 편이다』는 항목으로 남학생(2.
3. 전통음식에 대해 알게 된 계기는 『학교 교육을 통해서』가 남학생 37.4, 여학생 46.7%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가장 선호하는 음식은 『갈비찜 이었으며, 전통음식의 개선부분으로는 『맛이 다양하여야 한다』가 가장 응답율이 높았다. 전통음식의 계승 발전과 대중화를 위한 중점은 『대중매체홍보 및 상품개발』이 남학생 46.
4. 약선음식을 알게 된 경로는 TV, 인터넷 등의 매스컴을 통해서라고 남학생 47.9%, 여학생 59.1%였으며, 가장 선호하는 약선음식은 한방삼계탕이었다. 약선음식의 개발중점으로는 남학생 43.
5. 전통음식과 약선음식의 대중화에 대한 인식은 『전통·약선음식의 장점을 살린 음식의 개발이 필요하다』가 남녀 (3.99) 모두 높게 나타났으며, 전통음식의 장점을 살린 개발한다면 가장 중점을 두어야 할 부분 남녀 모두 『다양한 맛』이라고 응답하였다.
00 이상으로 나타나 외식계열 전공 남녀 대학생들의 약선음식에 대한 인식정도는 보통 이상의 수준을 나타내었다. 『약선음식은 질병을 예방한다』 남학생 3.78, 여학생 3.80, 『약선음식은 메뉴가 다양하다』 남학생 3.75, 여학생 3.82, 『약선음식에 대한 건강 효능 정보가 필요하다』 남학생 3.76, 여학생 3.78, 『약선음식은 건강에 도움이 된다』 남학생 3.45, 여학생 3.38, 『약선음식은 가정에서 조리해 먹는 것보다 전문음식점을 이용하는 것이 경제적이다』 남학생 3.35, 여학생 3.40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약선음식은 일반음식에 비해 영양적인 효능이 높다』는 항목은 남학생(2.
『약선음식은 한약재를 이용한 음식이다』는 18∼20세 2.95, 21∼25세 3.05, 26세 이상은 3.48로 나타났고(p<.01), 『약선음식은 가정에서 조리해 먹는 것보다 전문음식점을 이용하는 것이 경제적이다』는 18∼20세 3.41, 21∼25세 3.31, 26세 이상은 3.67로 나타났으며(p<.05), 『약선 음식은 맛이 좋다고 생각한다』는 18∼20세 3.21, 21∼25세 3.16, 26세 이상은 3.56으로 나타났다(p<.05).
『전통음식은 칼로리가 낮다』는 항목에서도 남학생(3.57)과 여학생 (3.77)의 차이가 나타났으며(p<.01), 남녀 대학생들의 인식 정도는 보통 이상의 수준으로 전통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고, 영양적인 면에서는 우수한 음식으로 인식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06)의 평균값이 높게 나타났다. 『전통음식은 칼로리가 낮다』는 항목에서도 남학생(3.57)과 여학생(3.77)의 차이가 나타났으며, 남녀 대학생들의 인식 정도는 보통 이상의 수준으로 전통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고, 영양적인 면에서는 우수한 음식으로 인식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연령대로 전통음식에 대한 인식 차이를 살펴본 결과, 유의한 차이가 나타난 항목으로는 『전통 음식은 색이 아름답고, 모양이 좋다』 26세 이상(3.
2와 같다. 가장 선호도가 높은 음식은 한방삼계탕으로 남학생(159명)이 여학생(128명)보다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유황오리구이(남 92명, 여 73명), 녹차삼겹살구이(남 74명, 여 82명), 영양밥(남 50명, 여 75명), 인삼갈비찜(남 47명, 여 42명), 연잎밥(남 23명, 여 21명), 한방오골계탕(남 23명, 여 8명), 약초쌈밥(남 7명, 여 21명), 무해물밥, 한방차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각 항목간의 평균값을 남녀별로 분석한 결과는 전통음식과 약선음식의 대중화를 위해서 『전통·약선음식의 장점을 살린 음식의 개발이 필요하다』가 남학생 3.99, 여학생 3.9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각 항목별 정도를 살펴보면 『전통음식에 관심이 있다』 남학생 4.09, 여학생 4.06, 『전통음식은 영양이 우수하다 남학생 4.01, 여학생 4.01로 나타났으며, 남녀 간 차이가 있었던 항목으로는 『전통음식은 훌륭하다』는 항목으로 남학생(3.93)보다 여학생(4.06)의 평균값이 높게 나타났다(p<.05).
그 다음으로 『전통․약선음식은 대중화가 필요하다』가 남학생 3.88, 여학생 3.97, 『전통·약선음식의 지속적 이용』은 남학생 3.78, 여학생 3.84, 『전통․약선음식 편의식품화』는 남학생 3.56, 여학생 3.66의 순으로 나타나, 모든 항목이 3.00이상으로 보통 이상의 수준으로 나타났다.
69로 나타났다. 남녀 차이를 분석한 결과,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약간 높은 평균값을 나타내었으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남학생은 자연적인 식품을 선호한다 는 항목만 3.
다음으로는 비빔밥(남 96명, 여 102명), 김치(남 92명, 여 89명), 삼계탕(남 74명, 여 43명), 불고기(남 43명, 여 36명), 식혜(남 74명, 여 38명), 잡채(남 15명, 여 25명), 떡류(남 17명, 여 30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그 외에 구절판, 신선로가 있었다.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선호율이 높았던 음식은 갈비찜, 김치, 불고기, 삼계탕 등이고, 여학생은 비빔밥과 잡채, 떡류, 구절판 등이 남학생보다 선호율이 높게 나타났으며, 남녀 대학생들의 전통음식 메뉴 선호도가 서로 다름을 알 수 있었다. Cho JO(2005)의 대학생의 전통음식에 대한 인지도 및 기호도에 관한 연구에서는 전통음식 중에서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음식으로 김치였으며, 떡류, 신선로, 구절판, 갈비찜, 불고기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00이상으로 보통 이상의 수준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전통음식과 약선음식의 대중화에 대한 인식은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약선음식의 장점을 살린 음식의 개발이 필요하다』는 남녀 모두 가장 높게 나타났으므로, 이를 토대로 전통음식과 약선음식의 장점을 살린 다양한 음식의 상품화, 편의식품화 및 대중화를 통한 지속적인 이용과 개발이 대중화를 위한 발전 방안이라 사료된다.
01), 남녀 대학생들의 인식 정도는 보통 이상의 수준으로 전통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고, 영양적인 면에서는 우수한 음식으로 인식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반면에 『전통음식은 조리법이 복잡하다』는 항목의 평균값(남 4.02, 여 4.01)과, 『메뉴가 다양하다 의 항목의 평균값(남 2.98, 여 2.92)을 살펴볼 때 전통음식은 조리법이 복잡하고 메뉴가 다양하지 않다고 인식함을 알 수 있었다. Lee JS & Kim SJ(2010)의 한국전통음식에 대한 연령별 인식 및 선호도 조사에서 20∼30대에서 전통음식의 조리방법은 ‘아주 복잡하다’에 응답율이 83.
Lee BR(2009)의 충북지역 학교 급식 영양사들의 약선에 대한 인식조사에서는 약선음식을 접해 본 경험이 있는 응답자들은 주변에서 쉽게 약선음식점을 접하였으나, 대중적인 음식은 아니었다라고 조사되었다. 약선에 사용되는 한약재에 대해서는 31.9%가 신뢰한다고 하였으며, 약선에 대한 인식은 섭취빈도가 높을수록 약선의 인지 정도가 높았다.
약선음식에 대한 연령별 인식 차이를 살펴본 결과, 유의한 차이가 나타난 항목으로는 『약선음식은 일반음식에 비해 영양적인 효능이 높다 는 18∼20세 2.63, 21∼25세 2.84, 26세 이상 3.04로 나타났다(p<.05).
8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약선음식에 대한 인식 정도는 남녀 간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연령대별로 조사한 결과,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항목으로는 『약선음식은 일반음식에 비해 영양적인 효능이 높다』, 『약선음식은 한약재를 이용한 음식이다』, 『약선음식은 가정에서 조리해 먹는 것보다 전문음식점을 이용하는 것이 경제적이다』, 『약선음식은 맛이 좋다고 생각한다』이며, 26세 이상의 학생들이 다른 연령보다 약선음식에 대한 인식정도가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2%로 응답율이 가장 높았던 부분은 『다양한 맛 』으로 나타났다. 약선음식을 접해 본 경로에 따른 경험율은 75.4%가 가정에서 경험한 경우가 가장 많았으며, 약선음식을 접해 본 경험자를 대상으로 만족도를 살펴 본 결과에서도 가정에서 약선음식을 접해 본 경험자의 만족도가 3.8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약선음식에 대한 인식 정도는 남녀 간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연령대별로 조사한 결과,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약선음식의 인식에 대한 결과는 본 연구의 전통음식에 대한 인식 정도와 비교하여 보았을 때, 전통음식보다 약선음식에 대한 인식 정도가 조금 낮게 나타났다. 이는 외식계열 전공자들이지만 학교 교육이나 대중매체를 통해서 약선음식을 접해 볼 기회가 전통음식보다는 적고, 학교 교육에서도 약선음식과 관련된 전공 교육과정을 확대시켜야할 것으로 사료된다.
다음으로 유황오리구이(남 92명, 여 73명), 녹차삼겹살구이(남 74명, 여 82명), 영양밥(남 50명, 여 75명), 인삼갈비찜(남 47명, 여 42명), 연잎밥(남 23명, 여 21명), 한방오골계탕(남 23명, 여 8명), 약초쌈밥(남 7명, 여 21명), 무해물밥, 한방차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영양밥, 약초쌈밥, 무해물밥 등 밥 종류는 여학생의 선호도가 높았고, 한방삼계탕, 유황오리구이, 한방 오골계탕 등은 남학생의 선호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응답율이 가장 높았던 한방삼계탕은 가정이나 음식점에서 자주 접하여 먹어 본 약선음식이므로, 남녀학생들에게 선호도가 높았던 것으로 사료된다.
이상의 연구 결과, 대구·경북지역 외식계열 전공 대학생 들은 자연적인 식품을 선호하는 건강에 대한 인식이 높았으며, 전통음식과 약선음식에 대한 이들의 높은 인식 수준도 앞으로 건강한 식문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본다.
3%가 응답하였다. 전통음식에 대한 인식 정도는 전통음식에 관심이 있다 남학생 4.09, 여학생 4.06, 『전통음식은 영양이 우수하다』 남학생 4.01, 여학생 4.01로 가장 평균값이 높게 나타났으며, 남녀 간 차이가 있었던 항목으로는 전통음식은 훌륭하다 는 항목으로 남학생(3.93)보다 여학생(4.06)의 평균값이 높게 나타났다. 『전통음식은 칼로리가 낮다』는 항목에서도 남학생(3.
전통음식의 개선점 및 계승․발전을 위한 중점 요인에 대한 결과는 Table 4와 같다. 전통음식을 개선한다면 가장 중점을 두어야 할 부분으로 『맛이 다양하여야 한다』 라고 응답한 비율이 남학생 42.4%, 여학생 41.7%로 가장 많았고, 『조리법』 남학생 23.0%, 여학생 25.1%, 『영양적인 면』 남학생 17.1%, 여학생 13.6%, 『저장성』 남학생 6.6%, 여학생 7.7%, 『기능성(건강)』 남학생 6.6%, 여학생 6.0% 순으로 남녀별 차이는 없었으나, 전통음식의 다양한 맛을 중요시함을 알 수 있었다. 기타 답변으로는 『대중성, 편의성, 보편성이 있어야 한다』와 『음식의 모양과 전통음식의 보급 방법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전통음식의 계승․발전을 위해 중점을 두어야 할 점에 대해 조사한 결과, 『대중매체를 통한 홍보 및 다양한 상품 개발』이 남학생 46.7%, 여학생 44.3%로 가장 많았고, 『양념 및 소스의 개발이 필요하다』 남학생 25.7%, 여학생 23.0%, 『가정에서의 활용도를 높인다』 남학생 14.8%, 여학생 19.6%, 『전문가 양성으로 전통을 전수 한다』 남학생 12.8%, 여학생 13.2% 순으로 나타나, 남녀별 차이는 없었다.
약선음식에 대한 인식 정도는 남녀 간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연령대별로 조사한 결과,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항목으로는 『약선음식은 일반음식에 비해 영양적인 효능이 높다』, 『약선음식은 한약재를 이용한 음식이다』, 『약선음식은 가정에서 조리해 먹는 것보다 전문음식점을 이용하는 것이 경제적이다』, 『약선음식은 맛이 좋다고 생각한다』이며, 26세 이상의 학생들이 다른 연령보다 약선음식에 대한 인식정도가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후속연구
이상의 연구 결과, 대구·경북지역 외식계열 전공 대학생 들은 자연적인 식품을 선호하는 건강에 대한 인식이 높았으며, 전통음식과 약선음식에 대한 이들의 높은 인식 수준도 앞으로 건강한 식문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본다. 그리고 가정에서 뿐만 아니라, 향후 관련된 분야 종사 시 외식산업의 발전과 대중화를 위한 다양한 편의식품 및 건강을 고려한 음식의 개발과 정착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여겨진다. 또한, 전통음식과 약선음식의 계승․발전과 대중화를 위해서는 전통음식의 다양한 맛을 살리고, 영양적인 면을 보완하여 장점을 살린 약선음식의 개발은 다양한 맛을 선호하는 젊은 신세대들에게도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며, 젊은 한식조리사들의 국내 일자리 창출을 통하여 조리법의 간소화, 조리기술의 개발 및 현대인의 기호를 충족시키는 대중화 방안을 마련하는 등의 지속적인 관심과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그리고 가정에서 뿐만 아니라, 향후 관련된 분야 종사 시 외식산업의 발전과 대중화를 위한 다양한 편의식품 및 건강을 고려한 음식의 개발과 정착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여겨진다. 또한, 전통음식과 약선음식의 계승․발전과 대중화를 위해서는 전통음식의 다양한 맛을 살리고, 영양적인 면을 보완하여 장점을 살린 약선음식의 개발은 다양한 맛을 선호하는 젊은 신세대들에게도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며, 젊은 한식조리사들의 국내 일자리 창출을 통하여 조리법의 간소화, 조리기술의 개발 및 현대인의 기호를 충족시키는 대중화 방안을 마련하는 등의 지속적인 관심과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9%의 순으로 나타났다. 음식은 맛과 영양적인 면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므로 전통음식의 다양한 맛을 살리고, 영양적인 면을 보완하여 장점을 살린 약선음식의 개발은 다양한 맛을 선호하는 젊은 세대들에게도 많은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01). 전통음식은 맛과 영양은 좋지만 조리방법이 복잡하고 어려우므로 표준화, 체계화 및 간소화 하여 서구화된 식단으로 인한 전통음식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적은 젊은 세대에게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전통적인 방법을 계승하면서도 보다 쉬운 조리방법을 새롭게 개발하고, 상품화하여 소비자에게 널리 보급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약선음식은 어떤 이론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것인가?
약선음식은 건강기능식품과 달리 자연의 원리인 음양오행 이론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Park HJ 2009; Kim SY 2009), 스트레스를 받으며 살아가는 현대인들로 하여금 건강의 균형을 유지하고 질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할 수 있다(Cho SH & Kim HK 2010). 또한, 건강에 관한 관심 증대로 음식궁합, 몸에 좋은 기능성 요리들을 연구하는 요리연구가와 대체의학 차원에서 연구하는 학자들의 활동도 활발해져 일부 대학에서는 약선 및 약재관련학과가 개설되어 약선음식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Lee SM 2006).
전통음식은 무엇을 말하는가?
전통음식이란 옛날부터 우리 민족의 생활여건에 가장 알맞게 창안되어 전통문화와 함께 발전해 온 음식이며, 특정지역의 특산물을 이용하거나, 그 지역에서 고유하게 계승되어온 비법으로 조리하여 발달된 음식을 말한다(Kwun SY & Yoon SJ 2006). 웰빙 트렌드의 핵심인 전통음식은 독특한 맛의 조화와 풍미, 화려하고 아름다운 색 및 각 지방마다 특색 있는 조리법으로 다양한 전래음식이 발전되어 왔고, 현대인들에게는 고열량이 아닌 무기질이나 비타민 등의 미량 원소를 섭취할 수 있는 전통음식이 건강식으로 주목 받으면서 옛날 우리 선조들이 즐겨 먹었던 음식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기 시작하였다.
전통음식의 장점을 살려서 약선음식을 개발할 때 남학생과 여학생은 각 각 어떤 부분에서 가장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하였는가?
전통음식의 장점을 살려서 약선음식을 개발한다면 가장 중점을 두어야 할 부분에 대하여 분석한 결과는 Table 10과 같다. 다양한 맛의 구성』이 남학생 103명(43.8%), 여학생 106명(41.2%)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본 연구의 전통음식의 개선 시 가장 중점을 두어야 할 부분의 『맛이 다양하여야 한다』로 나타난 결과와 같다. 그 다음으로 『영양적인 면』 남학생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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