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이라는 용어는 언론이나 정치적 논의에서 빈번하게 사용되어 왔다. 그러나 서민이 누구인지, 서민을 어떤 기준으로 정의할 수 있는지, 서민과 중산층은 차이가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부족하였다. 이 논문은 전국 규모의 설문조사와 25명을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수행하여 서민에 대한 정의와 인식을 탐색적인 수준에서 살펴보았다. 대다수의 조사응답자들은 스스로를 서민으로 인식하며, 서민을 정의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은 경제적 소득이라고 하였다. 구체적으로는 서민은 고등학교 졸업, 월평균 200~300만원의 수입, 20평 전셋집에 거주하는 영세자영업자나 숙련노동자, 낮은 직급의 화이트칼라의 직업을 가진 사람들로 정의하였다. 또한 서민은 계층상승의 가능성도 있지만 계층하락의 불안감도 지니는, 빈민과 중산층 사이에 끼어 있으면서 일부는 중첩된 집단으로 인식하였다. 스스로를 서민으로 규정하는 사람들은 중산층을 부러워하거나 자신의 계층적 위치를 폄하하기 보다는 자신의 계층적 지위에 대하여 자긍심을 가지면서 미래에 대한 희망을 지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서민 스스로의 자긍심과 희망이 유지, 실현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서민을 정의하고 서민의 구체적인 특성과 정책욕구를 파악하는 보다 심층적인 분석과 연구가 필요하다.
서민이라는 용어는 언론이나 정치적 논의에서 빈번하게 사용되어 왔다. 그러나 서민이 누구인지, 서민을 어떤 기준으로 정의할 수 있는지, 서민과 중산층은 차이가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부족하였다. 이 논문은 전국 규모의 설문조사와 25명을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수행하여 서민에 대한 정의와 인식을 탐색적인 수준에서 살펴보았다. 대다수의 조사응답자들은 스스로를 서민으로 인식하며, 서민을 정의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은 경제적 소득이라고 하였다. 구체적으로는 서민은 고등학교 졸업, 월평균 200~300만원의 수입, 20평 전셋집에 거주하는 영세자영업자나 숙련노동자, 낮은 직급의 화이트칼라의 직업을 가진 사람들로 정의하였다. 또한 서민은 계층상승의 가능성도 있지만 계층하락의 불안감도 지니는, 빈민과 중산층 사이에 끼어 있으면서 일부는 중첩된 집단으로 인식하였다. 스스로를 서민으로 규정하는 사람들은 중산층을 부러워하거나 자신의 계층적 위치를 폄하하기 보다는 자신의 계층적 지위에 대하여 자긍심을 가지면서 미래에 대한 희망을 지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서민 스스로의 자긍심과 희망이 유지, 실현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서민을 정의하고 서민의 구체적인 특성과 정책욕구를 파악하는 보다 심층적인 분석과 연구가 필요하다.
Seomin has been used frequently in mass media and political discussion. However, who is Seomin, how to define Seomin, and whether Seomin and middle class are different has been rarely discussed. This study conducted both national level of survey and in-depth interviews and explored how to define Seo...
Seomin has been used frequently in mass media and political discussion. However, who is Seomin, how to define Seomin, and whether Seomin and middle class are different has been rarely discussed. This study conducted both national level of survey and in-depth interviews and explored how to define Seomin and who respondents think as Seomin. The majority of respondents consider themselves as Seomin and that monthly income is the most important criteria to define Seomin. Seomin was considered as those who have high school education and 200~300(million won) monthly income, live in a rented house, and work as a small-scale self-employer, skilled laborer, and low level of white collar workers. Also, Seomin is a precarious group which can achieve upward or downward mobility and is located between low and middle class. Those who have Seomin identity tend to have pride in their social status and hope for upward mobility rather than depreciate their social status or envy the middle class. In order for Seomin to be able to achieve upward mobility and to maintain pride in current status, diverse social policies are needed. Further analyses on examining characteristics and policy needs of Seomin are needed.
Seomin has been used frequently in mass media and political discussion. However, who is Seomin, how to define Seomin, and whether Seomin and middle class are different has been rarely discussed. This study conducted both national level of survey and in-depth interviews and explored how to define Seomin and who respondents think as Seomin. The majority of respondents consider themselves as Seomin and that monthly income is the most important criteria to define Seomin. Seomin was considered as those who have high school education and 200~300(million won) monthly income, live in a rented house, and work as a small-scale self-employer, skilled laborer, and low level of white collar workers. Also, Seomin is a precarious group which can achieve upward or downward mobility and is located between low and middle class. Those who have Seomin identity tend to have pride in their social status and hope for upward mobility rather than depreciate their social status or envy the middle class. In order for Seomin to be able to achieve upward mobility and to maintain pride in current status, diverse social policies are needed. Further analyses on examining characteristics and policy needs of Seomin are nee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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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구체적인 자료로는 전국 규모의 설문조사와 소규모 심층면접 자료를 활용하였는데, 심층면접은 특정 지역에 거주하는 소수의 사례만을 대상으로 하였기 때문에 결과를 일반화하기 어렵다는 제한점이 있다. 따라서 가설을 검증하거나 인과관계를 분석하지 않고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서민의 정의와 판별기준, 스스로 서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정체성을 탐색적인 수준에서 살펴보았다.
위의 주제에 대하여 심층적인 분석을 실시하기 보다는 탐색적인 수준에서 살펴봄으로써 일반인들이 서민에 대하여 가지고 있는 인식과 정의, 계층귀속의식, 스스로 서민으로 인식하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서민의 특징과 차별성을 파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통하여 한국사회에서 서민은 어떤 사람들로 이해되는지 귀납적으로 유추하여 앞으로 보다 구체적인 심층적 연구가 진행되는 데에 기초적인 지식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 연구는 구체적인 가설을 검증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탐색적인 성격에서 응답자들이 서민을 어떻게 정의하며 서민을 정의하는 기준은 무엇인지, 서민을 중산층이나 다른 계층과 어떻게 구별하는지를 알아보는 것이 목적이다. 따라서 설문조사 자료는 기술적인 수준의 통계를 제시하며, 심층면접 자료는 NVIVO 10을 이용하여 기본적인 분류를 하였다.
이 연구는 서민을 정의하고 서민의 차별적인 특성을 논하는 학술적인 시도가 부족하였던 기존연구의 제한점들을 보완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전국규모의 설문조사와 심층면접을 실시하였고, 조사결과들을 바탕으로 서민에 대한 인식, 서민을 정의하는 기준, 다른 집단과 차별적인 서민의 특성 등을 탐색적인 수준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이 연구는 서민이라는 용어가 다양한 용례로 꾸준히 사용되어 왔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에 대한 개념 정의나 특성을 파악하려는 시도가 부족하였다는 점에 문제를 제기하며 출발하였다. 전국 규모의 설문조사와 심층면접을 실시하여 구체적으로 파악하고자 하는 주제는 응답자들이 1) 어떤 사람을 서민이라고 생각하는지, 2) 서민을 정의하는 기준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3) 서민을 다른 집단(예: 중산층)과 비교하였을 때 어떤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는지, 4) 계층적 범주에서 서민을 어디에 자리매김 하는가이다.
위의 주제에 대하여 심층적인 분석을 실시하기 보다는 탐색적인 수준에서 살펴봄으로써 일반인들이 서민에 대하여 가지고 있는 인식과 정의, 계층귀속의식, 스스로 서민으로 인식하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서민의 특징과 차별성을 파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통하여 한국사회에서 서민은 어떤 사람들로 이해되는지 귀납적으로 유추하여 앞으로 보다 구체적인 심층적 연구가 진행되는 데에 기초적인 지식을 제공하고자 한다.
가설 설정
이 연구는 서민이라는 용어가 다양한 용례로 꾸준히 사용되어 왔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에 대한 개념 정의나 특성을 파악하려는 시도가 부족하였다는 점에 문제를 제기하며 출발하였다. 전국 규모의 설문조사와 심층면접을 실시하여 구체적으로 파악하고자 하는 주제는 응답자들이 1) 어떤 사람을 서민이라고 생각하는지, 2) 서민을 정의하는 기준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3) 서민을 다른 집단(예: 중산층)과 비교하였을 때 어떤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는지, 4) 계층적 범주에서 서민을 어디에 자리매김 하는가이다.
제안 방법
계층구조를 1부터 10까지로 보았을 때 빈민과 서민, 그리고 중산층이 각각 어느 정도의 구간에 위치한다고 생각하는지를 질문하였다. [표 3]에서 보는 바와 같이 빈민은 가장 낮은 계층적 지위를 점유하는 집단으로 인식된다.
조사 대상은 가구주 혹은 가구주의 배우자로 제한하였고 표본은 인구센서스 자료를 기초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로 할당하여 추출하였다. 구체적인 질문은 서민과 중산층에 대한 정의와 판별기준, 인식, 개인의 소비생활과 경제활동, 복지정책에 대한 태도, 가치관, 개인의 계층귀속의식 등 다양한 항목으로 구성되었다.
이 연구는 구체적인 가설을 검증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탐색적인 성격에서 응답자들이 서민을 어떻게 정의하며 서민을 정의하는 기준은 무엇인지, 서민을 중산층이나 다른 계층과 어떻게 구별하는지를 알아보는 것이 목적이다. 따라서 설문조사 자료는 기술적인 수준의 통계를 제시하며, 심층면접 자료는 NVIVO 10을 이용하여 기본적인 분류를 하였다.
설문조사로는 파악되기 어려운 개인의 생애사적인 내용과 계층귀속의식의 변화, 서민과 중산층에 대한 정의 및 인식 등 다양한 측면에 대한 정보를 확보하기 위하여 추가적으로 개별 심층면접을 실시하였다. 심층면접 대상자는 일차적으로는 설문조사에 응답한 사람들 중 동의를 구하여 선별하였으며, 일부는 연구진들이 주변의 소개로 섭외하였다.
기존의 계층구분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상류층(부유층), 중산층, 하류층(빈곤층)으로 구분한다. 이 연구에서 사용한 설문조사에서는 기존의 3가지 구분에 덧붙여 서민이라는 응답 범주를 추가하였다. 이는 설문조사와 연구 자체가 서민에 초점을 맞추기 때문이며, 설문문항과 응답범주는 강신욱·이현주·박수진(2011)의 연구에서 사용한 것과 동일하다.
이 연구는 서민을 정의하고 서민의 차별적인 특성을 논하는 학술적인 시도가 부족하였던 기존연구의 제한점들을 보완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전국규모의 설문조사와 심층면접을 실시하였고, 조사결과들을 바탕으로 서민에 대한 인식, 서민을 정의하는 기준, 다른 집단과 차별적인 서민의 특성 등을 탐색적인 수준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조사 대상은 가구주 혹은 가구주의 배우자로 제한하였고 표본은 인구센서스 자료를 기초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로 할당하여 추출하였다. 구체적인 질문은 서민과 중산층에 대한 정의와 판별기준, 인식, 개인의 소비생활과 경제활동, 복지정책에 대한 태도, 가치관, 개인의 계층귀속의식 등 다양한 항목으로 구성되었다.
대상 데이터
이 연구는 2013년 4월 11일부터 5월 31일까지 만 20세 이상 74세 이하의 성인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 규모(제주도 제외)의 설문조사자료()를 사용하였다.
심층면접 대상자는 일차적으로는 설문조사에 응답한 사람들 중 동의를 구하여 선별하였으며, 일부는 연구진들이 주변의 소개로 섭외하였다. 최종적인 심층면접은 서울과 경기 지역 및 부산에 거주하는 25명을 대상으로 2014년 1월부터 3월까지 수행되었다. 심층면접 응답자의 기본적인 특성은 [표 2]에 요약하여 제시하였다.
이론/모형
홍두승(2005)은 중산층을 정의하고 판별하기 위하여 다양한 기준을 제시하였다. 객관적인 기준으로 직업, 소득, 자산, 교육수준, 문화생활을 사용하였고 주관적인 기준으로 계층귀속의식을 사용하였다. 위의 기준을 사용하여 조동기(2006)는 화이트칼라와 구중간계급, 2년 대학 이상의 교육수준, 월평균 소득 300만원 이상, 30평 이상의 주택에 거주하는 사람들을 중산층으로 정의하였다.
성능/효과
그동안의 연구결과들을 종합하면 중산층을 정의하기 위한 단일한 기준은 존재하지 않으며,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다양한 기준을 포괄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객관적인 측면 못지않게 주관적인 측면도 중요하다는 점이 공통적으로 지적되었다. 다만 한국사회에서는 주택의 소유 여부와 가구소득이나 자산과 같은 경제적인 측면이 중산층을 판별하는 중요한 기준으로 부각되는 경향이 있다.
백종화(2003)는 경제위기 전후의 중산층과 서민의 시장소득 변화를 파악하기 위하여 서민은 중위소득 50% 이상 100% 미만, 중산층은 중위소득 100% 이상 150% 미만으로 정의하였다. 시계열 자료 분석을 통하여 경제위기 이후 서민이 지속적으로 한계계층에 편입되고 있음을 보여줌으로써 서민은 중산층과는 달리 경제위기와 같은 외부의 부정적인 충격이 있을 때 극복하기 어려운 집단임을 입증하였다.
이 외에도 응답자들은 서민의 월평균소득은 193만원에서 305만원 가량일 것으로 생각하며 서민의 직업으로는 도소매 상점주인 혹은 점원, 계장 이하의 일반사무직, 공장의 숙련근로자 등을 떠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하면 서민은 고등학교 졸업 정도의 교육수준을 지니며 숙련노동자나 소규모 자영업, 낮은 직급의 화이트칼라 직업을 가지고 월평균 200∼300만원을 받으면서 20평대의 전셋집에 사는 사람들이다.
종합하면 서민은 고등학교 졸업 정도의 교육수준을 지니며 숙련노동자나 소규모 자영업, 낮은 직급의 화이트칼라 직업을 가지고 월평균 200∼300만원을 받으면서 20평대의 전셋집에 사는 사람들이다.
종합하면 서민은 기본적인 생활에 큰 문제는 없기 때문에 하루하루 생계유지에 급급한 빈민과는 다르게 인식된다. 그러나 기본 자산이나 저축을 통하여 축적된 여윳돈이 없기 때문에 기본 생활 이외의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하면 대응하기 어렵고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기 어렵다는 점에서 중산층과도 다르다.
주: 응답자의 과반수 이상이 빈민, 서민, 중산층이 속한다고 생각하는 구간은 모두 색깔을 칠하고 과반수 미만인 경우는 응답비율에 따라 구간에서 차지하는 넓이를 조정하였음.
후속연구
이 논문은 서민이라는 말이 언론이나 정치권에서 다양한 용례로 빈번히 사용됨에도 불구하고 서민이 누구인지, 서민을 분류하는 기준은 무엇인지에 대한 논의가 부족하다는 점에 문제의식을 가지고 출발하였다. 구체적인 자료로는 전국 규모의 설문조사와 소규모 심층면접 자료를 활용하였는데, 심층면접은 특정 지역에 거주하는 소수의 사례만을 대상으로 하였기 때문에 결과를 일반화하기 어렵다는 제한점이 있다. 따라서 가설을 검증하거나 인과관계를 분석하지 않고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서민의 정의와 판별기준, 스스로 서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정체성을 탐색적인 수준에서 살펴보았다.
이 연구를 출발점으로 하여 후속 연구에서는 스스로를 서민으로 인식하는 사람들의 구체적인 특성과 가치관 및 주관적 계층의식의 결정요인, 서민을 정의하는 객관적 기준과 주관적 인식의 차이, 서민 정체성을 지닌 집단 내의 다양성과 이질성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하여 보다 심층적인 분석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후속 연구들을 통하여 계층연구의 지평을 넓히고 정책적 수요를 파악하여 제언하는 근거를 마련하기를 기대한다.
이 연구를 출발점으로 하여 후속 연구에서는 스스로를 서민으로 인식하는 사람들의 구체적인 특성과 가치관 및 주관적 계층의식의 결정요인, 서민을 정의하는 객관적 기준과 주관적 인식의 차이, 서민 정체성을 지닌 집단 내의 다양성과 이질성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하여 보다 심층적인 분석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후속 연구들을 통하여 계층연구의 지평을 넓히고 정책적 수요를 파악하여 제언하는 근거를 마련하기를 기대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서민의 사전적인 정의는?
서민은 중국 춘추전국시대부터 일반 평민을 가리키는 용어로 사용되었으며 사전적인 정의는 ‘사회적인 특권이나 경제적인 부를 누리지 못하는 일반사람’이다[1][2]. 그러나 서민은 정확히 어떤 사람들을 일컬으며 어떤 기준으로 서민을 정의할 것인지에 대한 규정이나 합의는 이루어진 바 없다[1][3].
한국의 계급은 어떻게 구분되는가?
그러나 학자들의 관점에 따라 마르크스주의자들은 계급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여 한국의 계급을 자본가 계급, 쁘띠부르조아지, 노동자 계급으로 나누기도 하고 자본가 계급, 신중간계급, 노동계급, 쁘띠부르조아지, 주변계급으로 나누기도 한다. 혹은 상층계급, 중간계급, 하층계급으로 구분한다[6].
베버주의자들이 계층을 구분하는 기준은?
홍두승(2005)은 다양한 기준을 적용하여 중산층 내에서도 핵심적 중산층과 주변적 중산층으로 나누고 중산층보다 낮은 집단을 하층으로 구분하였다. 계층을 구분하는 기준으로는 경제적 소득 외에 교육수준, 주거수준, 직업지위가 고려된다. 최근에는 계급적 구분보다는 다양한 요인을 고려하는 계층적 구분이 주로 사용되며, 소비행태와 문화생활 등도 고려된다.
참고문헌 (20)
강신욱, 이현주, 박수진, 서민의 개념과 범위에 대한 연구, 경제인문사회연구회 휴먼뉴딜 협동연구 총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2012.
이건범, "금융포용과 서민금융정책 개선 방안," 경제와사회, 제96권, pp.141-17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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