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 보존능력(CR)이란 보완적 뇌 연결망을 통해 인지적 수행력을 최적화 또는 극대화시키는 능력이다. CR은 노화에 따른 인지-언어 능력의 저하를 완화 또는 지연시키는 데 기여한다. CR 및 정상 노년층의 인지-언어 능력 간 상관성을 체계적으로 살펴본 국내 메타분석 연구는 거의 드문 편이다. 본 연구에서는 2000년 이후 게재된 국내외 문헌 중 총 32개 논문을 대상으로 메타분석을 실시하여 상관성을 체계적으로 검증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CR의 유형은 교육수준과 인지자극 활동, 다중언어 사용, 직업 순으로 많았고, 인지-언어의 하위 영역 중에는 기억력, 전반적 인지능력, 언어능력이 대다수를 차지하였다. 또한, CR과 인지-언어 능력 간 상관성은 '중간' 정도였으며, 기억력, 언어능력 등이 여러 CR 유형과 유의한 상관성을 보였다. 본 연구는 CR이 정상 노년층의 인지-언어 능력에 미치는 효과성을 체계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증거 기반적 자료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인지 보존능력(CR)이란 보완적 뇌 연결망을 통해 인지적 수행력을 최적화 또는 극대화시키는 능력이다. CR은 노화에 따른 인지-언어 능력의 저하를 완화 또는 지연시키는 데 기여한다. CR 및 정상 노년층의 인지-언어 능력 간 상관성을 체계적으로 살펴본 국내 메타분석 연구는 거의 드문 편이다. 본 연구에서는 2000년 이후 게재된 국내외 문헌 중 총 32개 논문을 대상으로 메타분석을 실시하여 상관성을 체계적으로 검증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CR의 유형은 교육수준과 인지자극 활동, 다중언어 사용, 직업 순으로 많았고, 인지-언어의 하위 영역 중에는 기억력, 전반적 인지능력, 언어능력이 대다수를 차지하였다. 또한, CR과 인지-언어 능력 간 상관성은 '중간' 정도였으며, 기억력, 언어능력 등이 여러 CR 유형과 유의한 상관성을 보였다. 본 연구는 CR이 정상 노년층의 인지-언어 능력에 미치는 효과성을 체계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증거 기반적 자료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Cognitive reserve(CR) is the ability to optimize or maximize performance through complementary brain networks. CR is relevant to normal aging in cognitive-linguistic abilities. There are few domestic systematic reviews or meta-analyses that analyze the relationships between multiple CR and cognitive...
Cognitive reserve(CR) is the ability to optimize or maximize performance through complementary brain networks. CR is relevant to normal aging in cognitive-linguistic abilities. There are few domestic systematic reviews or meta-analyses that analyze the relationships between multiple CR and cognitive-linguistic domains in healthy older people. This meta-analysis included 32 studies published since 2000. In result, education level topped the list, followed by the occupation, cognitively stimulating activities, and the multilingualism. Most studies were related to memory, global cognition, and language. CR had a modest positive association with cognitive-linguistic performance. Multiple domains including memory and language also showed the significant correlations across most measures of CR. This study provides evidence-based information to support cognitive-linguistic ability in normal aging.
Cognitive reserve(CR) is the ability to optimize or maximize performance through complementary brain networks. CR is relevant to normal aging in cognitive-linguistic abilities. There are few domestic systematic reviews or meta-analyses that analyze the relationships between multiple CR and cognitive-linguistic domains in healthy older people. This meta-analysis included 32 studies published since 2000. In result, education level topped the list, followed by the occupation, cognitively stimulating activities, and the multilingualism. Most studies were related to memory, global cognition, and language. CR had a modest positive association with cognitive-linguistic performance. Multiple domains including memory and language also showed the significant correlations across most measures of CR. This study provides evidence-based information to support cognitive-linguistic ability in normal aging.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본 연구는 CR이 정상 노년층의 인지-언어 능력에 미치는 효과성을 메타분석을 통해 체계적으로 살펴보고, CR 및 인지-언어의 세부 영역별로 효과크기를 비교함으로써 증거 기반적 자료를 제공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즉, 본 연구를 통해 지속적인 교육, 직업적 경험, 다양한 인지자극 활동 및 언어 경험 등이 노화에 따른 인지-언어 능력의 저하를 완화시키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메타분석을 통해 CR이 노년층의 인지-언어 능력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 체계적으로 알아보고자 하였다. 2000년부터 2015년까지 학술지에 게재된 국내외 연구에 한정하였으며, 선정 기준에 따라 599개 중 32개 논문에 포함된 총 187개의 연구 결과를 분석하였다.
2000년부터 2015년까지 학술지에 게재된 국내외 연구에 한정하였으며, 선정 기준에 따라 599개 중 32개 논문에 포함된 총 187개의 연구 결과를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CR과 노년층의 인지-언어 능력 간의 상관성에 대한 메타분석 연구의 현황을 파악하고, CR 및 인지-언어의 세부 영역별로 상관성의 정도를 살펴보았다.
이를 통해 노화에 따른 인지-언어 능력의 저하에 관여하는 요인들을 예측함으로써 치매 등 신경학적 질환으로의 진전을 예방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CR과 정상 노년층의 인지언어 능력 간의 상관성에 관한 국내외 문헌들을 검토하고, 메타분석을 통해 그 효과성을 체계적으로 검증하고자 한다. 구체적인 연구 문제는 다음과 같다.
제안 방법
메타분석을 위해 CR의 변인 및 인지-언어 능력을 세부 영역별로 분류하였다. CR의 변인에는 교육수준, 직업, 인지자극 활동, 다중언어 사용, 그리고 인지-언어능력에는 주의력, 지남력, 시지각력, 기억력, 조직화 능력, 추론력, 문제해결력, 집행기능, 언어능력, 기능적 인지능력, 전반적 인지능력을 포함시켜 분석하였다.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치로는 각각의 상관계수 값을 사용하였다.
분석 대상에 포함된 연구들은 연구자, 출판년도, 연구대상의 수, CR의 변인, 인지-언어의 하위 영역, 상관계수로 분류하여 코딩하였다. CR의 변인은 교육수준, 직업, 인지자극 활동, 다중언어 사용 등 4개로 구분하였다. 인지-언어의 하위 영역에는 주의력, 지남력, 시지각력, 기억력, 조직화 능력, 추론력, 문제해결력, 집행기능, 언어능력, 기능적 인지능력, 전반적 인지능력 등 11개 영역이 포함되었다.
CR이 정상 노년층의 인지-언어 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해 각 변인 간 상관계수 효과크기를 사용하였으며, 일반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Fisher's z로 변환된 값을 제시하였다[28].
CR이 정상 노년층의 인지-언어 능력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국내외의 다양한 데이터베이스와 학술지 검색을 통해 관련 문헌들을 수집하였다. 국내는 DBPIA, RISS 등 2개, 국외는 Academic Search Premier, CINAHL Plus with Full Text, ERIC, PsycoINFO, PudMed, Scopus 등 6개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였다.
이로 인해 분석된 연구의 수가 적은 편이고, 연구 결과가 편향되었을 수 있다. 둘째, CR의 유형을 크게 4개로 분류하여 분석하였다. 따라서, CR의 다른 유형이나 각 유형의 하위 요소에 따라 세부적인 분석을 시행하지 않았다.
CR이 정상 노년층의 인지-언어 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해 각 변인 간 상관계수 효과크기를 사용하였으며, 일반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Fisher's z로 변환된 값을 제시하였다[28]. 또한, 95% 신뢰구간을 기준으로 효과크기의 유의성을 평가하였다. 개별 연구에서 도출된 효과크기의 통계적 이질성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동질성 검정을 실시한 결과 통계적 동질성이 확보되지 않아 무선효과 모형(random effect model)을 사용하여 메타분석을 실시하였다[28].
메타분석을 위해 CR의 변인 및 인지-언어 능력을 세부 영역별로 분류하였다. CR의 변인에는 교육수준, 직업, 인지자극 활동, 다중언어 사용, 그리고 인지-언어능력에는 주의력, 지남력, 시지각력, 기억력, 조직화 능력, 추론력, 문제해결력, 집행기능, 언어능력, 기능적 인지능력, 전반적 인지능력을 포함시켜 분석하였다.
분석 대상에 포함된 연구들은 연구자, 출판년도, 연구대상의 수, CR의 변인, 인지-언어의 하위 영역, 상관계수로 분류하여 코딩하였다. CR의 변인은 교육수준, 직업, 인지자극 활동, 다중언어 사용 등 4개로 구분하였다.
이들은 모두 임상경력 5년 이상이었으며, 노인 및 신경언어장애환자에 대한 평가 및 치료 경험이 있었다. 최종 검토 시 이상치나 확인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논의 후 수정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메타분석을 통해 CR이 노년층의 인지-언어 능력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 체계적으로 알아보고자 하였다. 2000년부터 2015년까지 학술지에 게재된 국내외 연구에 한정하였으며, 선정 기준에 따라 599개 중 32개 논문에 포함된 총 187개의 연구 결과를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CR과 노년층의 인지-언어 능력 간의 상관성에 대한 메타분석 연구의 현황을 파악하고, CR 및 인지-언어의 세부 영역별로 상관성의 정도를 살펴보았다.
국내는 DBPIA, RISS 등 2개, 국외는 Academic Search Premier, CINAHL Plus with Full Text, ERIC, PsycoINFO, PudMed, Scopus 등 6개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였다. 2015년 9월 22일자로 제시된 순서에 따라 2000년부터 2015년 사이에 게재된 연구로 제한하여 검색하였다. 구체적인 주제어는 다음과 같다: older(aging), cognitive reserve(cognition), education, occupation, cognitive activity(cognitively stimulating activity), multilingualism(bilingualism, language experience, foreign language), 노인(노년층), 인지 보존 능력(인지, 인지 기능), 교육수준(교육), 직업, 인지 활동(인지자극 활동), 다중언어(이중언어, 언어 경험).
CR이 정상 노년층의 인지-언어 능력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국내외의 다양한 데이터베이스와 학술지 검색을 통해 관련 문헌들을 수집하였다. 국내는 DBPIA, RISS 등 2개, 국외는 Academic Search Premier, CINAHL Plus with Full Text, ERIC, PsycoINFO, PudMed, Scopus 등 6개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였다. 2015년 9월 22일자로 제시된 순서에 따라 2000년부터 2015년 사이에 게재된 연구로 제한하여 검색하였다.
메타분석을 위해 1차적으로 총 599개의 논문을 선정하였고, 본 연구의 선정 기준에 따라 567개의 논문이 제외되어 총 32개의 논문이 분석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논문 선정 과정을 [그림 1]에 순서도로 제시하였다.
데이터처리
또한, 95% 신뢰구간을 기준으로 효과크기의 유의성을 평가하였다. 개별 연구에서 도출된 효과크기의 통계적 이질성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동질성 검정을 실시한 결과 통계적 동질성이 확보되지 않아 무선효과 모형(random effect model)을 사용하여 메타분석을 실시하였다[28].
메타분석 결과의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출판편의(publication bias)에 대한 검증을 실시하였다[30]. 오류의 존재 유무를 알아보기 위해 [그림 2]와 같이 Funnel plot을 확인한 후, Egger의 회귀분석(Egger's regression test)을 통해 통계적 대칭성을 분석하였다.
CR의 변인에는 교육수준, 직업, 인지자극 활동, 다중언어 사용, 그리고 인지-언어능력에는 주의력, 지남력, 시지각력, 기억력, 조직화 능력, 추론력, 문제해결력, 집행기능, 언어능력, 기능적 인지능력, 전반적 인지능력을 포함시켜 분석하였다.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치로는 각각의 상관계수 값을 사용하였다.
오류의 존재 유무를 알아보기 위해 [그림 2]와 같이 Funnel plot을 확인한 후, Egger의 회귀분석(Egger's regression test)을 통해 통계적 대칭성을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연구의 질을 평가하기 위해 Gersten 등의 필수적인 질 지표(Essential Quality Indicators)를 사용하여 3점 척도(1점: 부적절, 2점: 불명확, 3점: 적절)로 측정하였다[27]. 주요 평가 항목으로는, 연구 대상자의 정보, 각 변인의 내용적 적절성, 각 변인의 평가 내용 및 방법, 상관성 분석 결과 등이었다.
효과크기는 메타분석용 통계 프로그램인 CMA 3(Comprehensive Meta-Analysis version 3)을 활용하였다. CR이 정상 노년층의 인지-언어 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해 각 변인 간 상관계수 효과크기를 사용하였으며, 일반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Fisher's z로 변환된 값을 제시하였다[28].
성능/효과
주요 평가 항목으로는, 연구 대상자의 정보, 각 변인의 내용적 적절성, 각 변인의 평가 내용 및 방법, 상관성 분석 결과 등이었다. 32개 논문 중 31개는 평균 3점, 1개는 2.8점으로 평가되어 논문의 질적 수준이 적절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32개 논문을 분석한 결과, CR의 유형별 효과크기의 수는 교육수준 89개(47.6%), 인지자극 활동 64개 (34.2%), 다중언어 사용 18개(9.6%), 직업 16개(8.6%) 순이었다[그림 3]. 인지-언어 능력의 하위 영역은 기억력이 67개(35.
32개의 논문을 분석한 결과, 각 연구 대상의 평균 연령은 57.80~91.40세, 연령 범위는 50~99세로 50대 이상 노년층을 광범위하게 포함하고 있었다. 연구에 포함된 대상자의 수는 24~25,152명으로 다양했으며, 1개 연구에서 영역별로 대상자를 다르게 선정한 경우도 있었다.
00으로 대상 연구 수에 비해 누락된 연구의 수가 충분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본 연구의 출판편의는 매우 미미한 수준임을 알 수 있었다.
그 결과, 시각적 비대칭성이 관찰되었고, 회귀식 초기값(intercept)의 유의확률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p = < .01).
전체 연구의 10%에 해당하는 논문을 무선적으로 선택한 후 2인의 평가자가 각각 코딩하고 효과크기(effect size)를 산출하였다. 그 결과, 평가자간 신뢰도는 100%를 나타내었다.
기능적 인지능력, 전반적 인지능력은 직업과 유의한 상관성을 보인 반면(p < .01), 기억력 및 언어능력은 유의미하지 않았다.
기능적 인지능력과 전반적 인지능력은 ‘직업’ 변인과 유의한 상관성을 보였고, 상대적으로 높은 효과크기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인지자극 활동’은 정상 노년층의 인지-언어 능력과 ‘중간’ 정도의 상관성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다중언어 사용’은 정상 노년층의 인지-언어 능력에 대해 ‘중간’ 정도의 상관성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둘째, ‘교육수준’은 정상 노년층의 인지-언어 능력에 대해 ‘중간’ 정도의 상관성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의 질적 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첫째, 연구 대상의 연령 범위는 50~99세로 50대 이상의 정상 노년층을 광범위하게 포함하였다. 둘째, CR의 유형별로는 교육 수준이 가장 많았고, 인지자극 활동, 다중언어 사용, 직업 순으로 분석되었다. 실제로, 노년층의 인지-언어 능력과 다중언어 사용 또는 직업 변인 간의 상관성에 관한 연구는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본 연구에서 다중언어 사용과 기억력 간의 상관성이 가장 크게 나타났는데, 이는 두 종류 이상의 언어 처리 능력이 어휘기억, 작업기억, 의미기억 등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기 때문이다[56]. 따라서, 다중언어의 사용이 노년층의 전반적인 인지능력, 특히 기억력의 향상에 기여한다는 사실을 입증한 본 연구 결과는 매우 유용한 임상적 의의를 지닌다.
메타분석 결과, CR과 노인의 인지-언어 능력 간 상관계수 효과크기는 .21(p < .001)로 ‘중간’ 정도였다[표 2].
메타분석 결과, 정상 노년층의 인지-언어 능력에 대한 ‘교육수준’의 상관계수 효과크기는 .27(p < .001)로 ‘중간’ 정도에 해당하였다[표 3].
메타분석 결과, 정상 노년층의 인지-언어 능력에 대한 ‘다중언어 사용’의 상관계수 효과크기는 .34(p < .001)로 ‘중간’ 정도에 해당하였다[표 6].
메타분석 결과, 정상 노년층의 인지-언어 능력에 대한 ‘인지자극 활동’의 상관계수 효과크기는 .10(p < .001)으로 ‘중간’ 정도였다[표 5].
메타분석 결과, 정상 노년층의 인지-언어 능력에 대한 ‘직업’의 상관계수 효과크기는 .16(p < .001)으로 ‘중간’ 정도였다[표 4].
2개 변인 이상의 CR과 인지-언어 능력 간의 상관성을 살펴본 몇몇 연구에서도 CR이 기억력, 언어능력, 전반적 인지능력 등에 긍정적으로 기여한다고 보고된 바 있다[41][46]. 반면에, 본 연구에서 집행기능은 인지-언어 능력과의 상관관계가 유의하지 않을 뿐 아니라 상대적으로 낮은 효과크기를 보였다. 일반적으로 집행기능은 복합적인 영역에 해당하기 때문에 다른 인지 능력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25].
예컨대, 교육수준은 집행기능과의 상관성이 낮고[11], 인지자극 활동이나 다중언어 사용은 집행기능의 향상에 크게 기여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20][23]. 본 연구에서는 교육수준, 직업, 인지자극 활동, 다중언어 사용을 모두 포괄하여 인지-언어 능력과의 상관성을 분석했기 때문에,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의 작용이 매우 컸을 것으로 보인다.
셋째, ‘직업’은 정상 노년층의 인지-언어 능력에 ‘중간’ 정도의 상관관계를 갖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따라서, 후속 연구를 통해 CR의 세분화된 하위 유형과의 상관성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셋째, CR 및 인지-언어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활용된 도구들이 연구마다 다양해 효과 측정에 대한 타당도가 낮을 수 있다. 넷째, 정상 노년층 외에 다른 집단과의 비교 분석도 필요하다.
특히, 저소득 국가의 경우 직업에 필요한 전문적 자격을 평가하는 기준이 모호해 인지-언어 능력과의 상관성에 관한 연구가 매우 드문 실정이다[16]. 셋째, 인지-언어의 하위 영역으로는 기억력, 전반적 인지능력, 언어능력이 대다수였고, 주의력, 시지각력 등 8개 영역이 뒤를 이었다. CR과 인지-언어 능력 간의 상관성에 관한 연구는 하위 영역별로 매우 다양하나,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연구의경우 경도인지장애, 치매 등 신경학적 질환을 감안하여 초기 병리학적 증상 중 하나인 ’기억력‘의 변화에 주목하는 경우가 많다[24][25].
연구의 질적 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첫째, 연구 대상의 연령 범위는 50~99세로 50대 이상의 정상 노년층을 광범위하게 포함하였다. 둘째, CR의 유형별로는 교육 수준이 가장 많았고, 인지자극 활동, 다중언어 사용, 직업 순으로 분석되었다.
지남력과 주의력은 고차원적 인지-언어 기능을 처리하는 데 근간이 되는 기초적인 능력에 해당하는데, 이를 촉진하는 중요 요소 중 하나가 ‘교육’이다[9]. 요컨대, 본 연구 결과를 통해 교육수준, 직업, 인지자극 활동, 다중언어 사용을 포함한 CR이 기초적인 인지 기능을 바탕으로 한 문제해결력, 언어능력 등의 고차원적 처리 과정을 활성화시키는 데 기여한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이는 본 결과가 노화에 따른 인지-언어 능력의 저하를 완화하고, 치매 등 신경학적 질환의 발병을 감소시키는 예방적 조치로서 적극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요컨대, 본 연구의 분석에 활용된 ‘직업’ 관련 자료가 상대적으로 적었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직업이 기능적 또는 전반적 인지 능력의 중요 변인 중 하나라는 사실을 본 연구에서 입증할 수 있었다.
이 중 기억력과 추론력의 상관계수가 유의하게 나타났고(p < .001), 주의력, 지남력, 시지각력, 조직화 능력, 문제해결력, 집행기능, 언어능력, 기능적 인지능력, 전반적 인지능력 등 9개 영역은 인지자극 활동과 유의미한 상관성을 보이지 않았다.
인지-언어의 각 하위 영역별로 상관계수 효과크기를 분석한 결과, 문제해결력(ES = .61), 지남력(ES= .60), 주의력(ES = .36), 추론력(ES = .35), 언어능력 (ES = .33), 전반적 인지능력(ES = .33), 기능적 인지능력(ES = .28), 기억력(ES = .26), 시지각력(ES = .25), 조직화 능력(ES = .13), 집행기능(ES = .11)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주의력, 시지각력, 기억력, 언어능력, 기능적 인지능력, 전반적 인지능력은 유의수준 .
인지-언어의 각 하위 영역별로 상관계수 효과크기를 비교한 결과, 기능적 인지능력(ES = .35), 전반적 인지능력(ES = .19), 언어능력(ES = .15), 기억력(ES = .09)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기능적 인지능력, 전반적 인지능력은 직업과 유의한 상관성을 보인 반면(p < .
인지-언어의 각 하위 영역별로 상관계수 효과크기를 살펴본 결과, 문제해결력(ES = .36), 지남력(ES = .33), 시지각력(ES = .22), 조직화 능력(ES = .17), 기능적 인지능력(ES = .12), 기억력(ES = .10), 추론력(ES = .10), 언어능력(ES = .10), 전반적 인지능력(ES = .08), 주의력(ES = .07), 집행기능(ES = .03)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 중 기억력과 추론력의 상관계수가 유의하게 나타났고(p < .
21로 ‘중간’ 정도의 상관성을 갖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인지-언어의 하위 영역별로는 기억력, 문제해결력, 언어능력, 전반적 인지능력 등 9개 영역에서 유의한 상관성을 보였다. 2개 변인 이상의 CR과 인지-언어 능력 간의 상관성을 살펴본 몇몇 연구에서도 CR이 기억력, 언어능력, 전반적 인지능력 등에 긍정적으로 기여한다고 보고된 바 있다[41][46].
전체 연구의 10%에 해당하는 논문을 무선적으로 선택한 후 2인의 평가자가 각각 코딩하고 효과크기(effect size)를 산출하였다. 그 결과, 평가자간 신뢰도는 100%를 나타내었다.
01에서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조직화 능력, 추론력, 집행기능등 3개 영역은 교육수준과 유의미한 상관성을 보이지 않았다.
11)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주의력, 시지각력, 기억력, 언어능력, 기능적 인지능력, 전반적 인지능력은 유의수준 .001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지남력 및 문제해결력은 유의수준 .01에서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조직화 능력, 추론력, 집행기능등 3개 영역은 교육수준과 유의미한 상관성을 보이지 않았다.
05) 순으로 높았다. 주의력, 시지각력, 기억력, 추론력, 언어능력, 기능적 인지능력, 전반적 인지능력은 유의수준 .001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지남력과 문제해결력은 유의수준 .01에서 유의미한 상관성을 보였다. 반면에, 조직화 능력, 집행기능 등 2개 영역은 CR과의 상관관계가 유의미하지 않았다.
요컨대, 본 연구의 분석에 활용된 ‘직업’ 관련 자료가 상대적으로 적었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직업이 기능적 또는 전반적 인지 능력의 중요 변인 중 하나라는 사실을 본 연구에서 입증할 수 있었다. 즉, 본 연구를 통해 노화에 따른 인지-언어 능력의 저하를 완화하는 데 있어 사회적 교류와 지적 요구를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직업 활동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CR이 정상 노년층의 인지-언어 능력에 미치는 효과성을 메타분석을 통해 체계적으로 살펴보고, CR 및 인지-언어의 세부 영역별로 효과크기를 비교함으로써 증거 기반적 자료를 제공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즉, 본 연구를 통해 지속적인 교육, 직업적 경험, 다양한 인지자극 활동 및 언어 경험 등이 노화에 따른 인지-언어 능력의 저하를 완화시키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인지-언어의 하위 영역 중 문제해결력, 지남력, 언어능력, 주의력 등이 CR과 크게 관련되며, CR의 유형 중에서는 ‘교육수준’이 이들과 높은 상관성을 보였다.
첫째, 정상 노년층의 인지-언어 능력에 대한 CR의 상관계수 효과크기는 .21로 ‘중간’ 정도의 상관성을 갖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다섯째, ‘다중언어 사용’은 정상 노년층의 인지-언어 능력에 대해 ‘중간’ 정도의 상관성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특히, 본 연구에서는 전반적 인지능력의 상관성이 유의하게 나타났다. CR과 인지 기능 간의 관계를 설명하는 기제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 신경병리학적 변화를 방해하는 뇌의 직접적인 역할을 강조하는 관점, 그리고 상대적으로 손상이 적은 기능을 보충하는 뇌의 보완적 역할에 중점을 두는 관점이다[9].
특히, 인지-언어의 하위 영역 중 문제해결력, 지남력, 언어능력, 주의력 등이 CR과 크게 관련되며, CR의 유형 중에서는 ‘교육수준’이 이들과 높은 상관성을 보였다.
하위 영역별로는 주의력, 시지각력, 기억력, 언어능력 등 8개 영역에서 유의미한 상관성을 보였는데, 이 중 ‘언어 능력’은 효과크기에서도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기억력 역시 교육수준과 상관성이 크다는 보고가 많다[10][32][35][43]. 한편, 본 연구에서 조직화 능력과 집행 기능은 교육수준과 유의한 상관성이 없었고 효과크기도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과제의 범주화, 단계별 순서화 등을 관장하는 조직화 능력은 집행기능과 직결된다.
후속연구
‘인지자극 활동’은 신체적·사회적·정신적 활동 등으로 분류될 수 있으며, ‘다중언어 사용’은 사용 언어의 수 및 종류, 주요 사용 언어, 사용 정도 등에 따라 다를 수 있다. 따라서, 후속 연구를 통해 CR의 세분화된 하위 유형과의 상관성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셋째, CR 및 인지-언어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활용된 도구들이 연구마다 다양해 효과 측정에 대한 타당도가 낮을 수 있다.
나아가, 신체적·사회적·정신적 활동 등 다양한 인지자극 활동은 노인의 인지-언어 능력을 보존하고 치매를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20]. 즉, 본 연구결과는 인지자극 활동에 의한 기억력과 추론력의 향상이 신경학적 질환의 예방적 조치로서 적극 활용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한편, 본 연구의 제한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는 학술지에 게재된 연구만을 분석 대상으로 선정함으로써 학위논문 등 다른 유형의 연구가 제외되었다. 이로 인해 분석된 연구의 수가 적은 편이고, 연구 결과가 편향되었을 수 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인지 보존능력이란?
인지 보존능력(cognitive reserve, 이하 CR)이란 보완적인 뇌 연결망을 통해 인지적 수행력을 최적화 또는 극대화시키는 능력이다[1]. 즉, 노화 또는 신경학적 손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뇌의 인지적 변화에 대해 보다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능력이다.
CR을 설명하는 변인들로 무엇이 있는가?
보편적으로 CR은 직접적인 평가가 어렵기 때문에 이를 증진시키는 경험이나 활동 등을 통해 추정된다. CR을 설명하는 변인들로는 교육수준, 직업 활동, 인지적 자극을 활성화하는 다양한 활동, 다중언어의 사용 (multilingualism) 등이 있다[6-9]. ‘교육수준’은 교육적 기회, 성장기의 경험, 교육의 질 등을 포괄한다.
인지 보존능력이 미치는 영향은?
즉, 노화 또는 신경학적 손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뇌의 인지적 변화에 대해 보다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능력이다. CR은 치매의 발생뿐 아니라 정상 노년층의 인지-언어 능력에도 영향을 미친다[2]. 예컨대, 신경학적 질환이 있는 노인의 경우 CR의 영향으로 인해 임상적 징후나 증상이 관찰되지 않을 수 있다[3].
참고문헌 (60)
Y. Stern, "What is cognitive reserve? Theory and research application of the reserve concept," J. of the International Neuropsychological Society, Vol.8, pp.448-460, 2002.
J. A. Mortimer, D. A. Snowdon, and W. R. Markesbery, "Head circumference, education and risk of dementia: findings from the nun study," J. of Clinical and Experimental Neuropsychology, Vol.25, pp.671-679, 2003.
M. M. Glymour and J. J. Manly, "Lifecourse social conditions and racial and ethnic patterns of cognitive aging," Neuropsychology Review, Vol.18, pp.223-254, 2008.
M. J. Aartsen, C. H. Smits, T. van Tilburg, K. C. Knipscheer, and D. J. Deeg, "Activity in older adults: cause or consequence of cognitive functioning? a longitudinal study on everyday activities and cognitive performance in older adults," The J. of Gerontology Series B: Psychological Sciences and Social Sciences, Vol.57, pp.153-162, 2002.
S. M. MousaviNasab, R. KormiNouri, and L. G. Nilsson, "Examination of the bidirectional influences of leisure activity and memory in old people: a dissociative effect on episodic memory," British J. of Psychology, Vol.105, pp.382-398, 2014.
E. Bialystok and G. Poarch, "Language experience changes language and cognitive ability," Z Erziehwiss, Vol.17, No.3, pp.433-446, 2014.
L. Angel, S. Fay, B. Bouazzaoui, A. Baudouin, and M. Isingrini, "Protective role of educational level on episodic memory aging: an eventrelated potential study," Brain and Cognition, Vol.74, pp.312-323, 2010.
A. E. Mueller, N. Raymond, and B. P. Yochim, "Cognitive activity engagement predicts future memory and executive functioning in older adults," Activities, Adaptation and Aging, Vol.37, pp.251-264, 2013.
S. M. Albert and J. A. Teresi, "Reading ability, education, and cognitive status assessment among older adults in Harlem, New York City," American J. of Public Health, Vol.89, pp.95-97, 1999.
P. S. Mathuranath, J. P. Cherian, R. Mathew, A. George, A. Alexander, and S. P. Sarma, "Mini mental state examination and the Addenbrooke's cognitive examination: effect of education and norms for a multicultural population," Neurology India, Vol.55, pp.106-110, 2007.
E. van Exel, J. Gussekloo, A. J. M. de Craen, A. Bootsma-van der Wiel, P. Houx, D. L. Knook, and R. G. J. Westendorp, "Cognitive function in the oldest old: women perform better than men," J. of Neurology, Neurosurgery and Psychiatry, Vol.71, pp.29-32, 2001.
이미숙, 김향희, "문해능력에 따른 정상 노년층 자발화의 구문적 특성," 언어청각장애연구, 제10권, 제2호, pp.1-11, 2005.
R. P. C. Correa, C. S. Lopes, and R. A. Lourenco, "Complexity of lifetime occupation and cognitive performance in old age," Occupational Medicine(Oxford, England), Vol.63, No.8, pp.556-562, 2013.
G. T. Y. Leung, A. W. T. Fung, C. W. C. Tam, V. W. C. Lui, H. F. K. Chiu, W. M. Chan, and L. C. W. Lam, "Examining the association between participation in late-life leisure activities and cognitive function in communitydwelling elderly Chinese in Hong Kong," International Psychogeriatrics, Vol.22, pp.2-13, 2010.
S. Forstmeier and A. Maercker, "Motivational reserve: lifetime motivational abilities contribute to cognitive and emotional health in old age," Psychology and Aging, Vol.23, pp.886-899, 2008.
A. Karp, R. Andel, M. G. Parker, H. X. Wang, B. Winblad, and L. Fratiglioni, "Mentally stimulating activities at work during midlife and dementia risk after age 75: follow-up study from the Kungsholmen Project," The American J. of Geriatric Psychiatry, Vol.17, pp.227-236, 2009.
F. Lin, E. Friedman, J. Quinn, D. Chen, and M. Mapstone, "Effect of leisure activities on inflammation and cognitive function in an aging sample," Archives of Gerontology and Geriatrics, Vol.54, pp.e398-e404, 2012.
M. J. Hogan, R. T. Staff, B. P. Bunting, I. J. Deary, and L. J. Whalley, "Openness to experience and activity engagement facilitate the maintenance of verbal ability in older adults," Psychology and Aging, Vol.27, No.4, pp.849-854, 2012.
E. Bialystok, F. I. M. Craik, and M. Freedman, "Bilingualism as a protection against the onset of symptoms of dementia," Neuropsychologia, Vol.45, pp.459-464, 2007.
Z. Wodniecka, F. I. M. Craik, L. Luo, and E. Bialystok, "Does bilingualism help memory? Competing effects of verbal ability and executive control," International J. of Bilingual Education and Bilingualism, Vol.13, pp.575-595, 2010.
A. A. M. Bielak, "How can we not 'lose it' if we still don't understand how to 'use it'? Unanswered questions about the influence of activity participation on cognitive performance in older age: a mini-review," Gerontology, Vol.56, pp.507-519, 2010.
R. Gersten, L. S. Fuchs, D. Compton, M. Coyne, C. Greenwood, and M. S. Innocenti, "Quality indicators for group experimental and quasiexperimental research in special education," Exceptional Children, Vol.71, No.2, pp.149-164, 2005.
R. Orwin, "A fail-safe N for effect size in meta-analysis," J. of Educational Statistics, Vol.8, pp.157-159, 1983.
L. B. Zahodne, M. M. Glymour, C. Sparks, D. Bontempo, R. A. Dixon, S. W. S. MacDonald, and J. J. Manly, "Education does not slow cognitive decline with aging: 12-year evidence from the Victoria longitudinal study," J. of the International Neuropsychological Society, Vol.17, pp.1039-1046, 2011.
A. L. Jefferson, L. E. Gibbons, D. M. Rentz, J. O. Carvalho, J. Manly, D. A. Bennett, and R. N. Jones, "A life course model of cognitive activities, socioeconomic status, education, reading ability, and cognition," J. of the American Geriatrics Society, Vol.59, No.8, pp.1403-1411, 2011.
J. Chung, J. Park, M. Cho, Y. Park, D. Kim, D. Yang, and Y. Yang, "A study on the relationships between age, work experience, cognition, and work ability in older employees working in heavy industry," J. of Physical Therapy Science, Vol.27, No.1, pp.155-157, 2015.
R. Wilson, L. Barnes, and D. Bennett, "Assessment of lifetime participation in cognitively stimulating activities," J. of Clinical Experimental Neuropsychology, Vol.25, No.5, pp.634-642, 2003.
H. Tuokko, D. D. Garrett, I. McDowell, N. Silverberg, and B. Kristjansson, "Cognitive decline in high-functioning older adults: reserve or ascertainment bias?," Aging and Mental Health, Vol.7, No.4, pp.259-270, 2003.
D. Bruno, A. D. Brown, A. Kapucu, C. R. Marmar, and N. Pomara, "Cognitive reserve and emotional stimuli in older individuals: level of education moderates the age-related positivity effect," Experimental Aging Research, Vol.40, No.2, pp.208-223, 2014.
B. Duda, A. N. Puente, and L. S. Miller, "Cognitive reserve moderates relation between global cognition and functional status in older adults," J. of Clinical Experimental Neuropsychology, Vol.36, No.4, pp.368-378, 2014.
J. Zihl, T. Fink, F. Pargent, M. Ziegler, and M. Buhner, "Cognitive reserve in young and old healthy subjects: differences and similarities in a testing-the-limits paradigm with DSST," PLoS One, Vol.9, No.1, p.e84590, 2014.
T. Fritsch, M. J. McClendon, K. A. Smyth, A. J. Lerner, R. P. Friedland, and J. D. Larsen, "Cognitive functioning in healthy aging: the role of reserve and lifestyle factors early in life," The Gerontologist, Vol.47, No.3, pp.307-322, 2007.
A. K. Leist, P. Hessel, and M. Avendano, "Do economic recessions during early and midadulthood influence cognitive function in older age?," J. of Epidemiology and Community Health, Vol.68, pp.151-158, 2014.
D. D. Garrett, C. L. Grady, and L. Hasher, "Everyday memory compensation: the impact of cognitive reserve, subjective memory, and stress," Psychology and Aging, Vol.25, No.1, pp.74-83, 2010.
D. C. Fyffe, S. Mukherjee, L. L. Barnes, J. J. Manly, D. A. Bennett, and P. K. Crane, "Explaining differences in episodic memory performance among older African Americans and whites: the roles of factors related to cognitive reserve and test bias," J. of the International Neuropsychological Society, Vol.17, pp.625-638, 2011.
R. Correia, A. Nieto, D. Ferreira, M. Sabucedo, and J. Barroso, "Fund of information is more strongly associated with neuropsychological functioning than education in older spanish adults," Archives of Clinical Neuropsychology, Vol.30, pp.310-321, 2015.
K. Burn and C. Szoeke, "Grandparenting predicts late-life cognition: results from the Women's Healthy Ageing Project," Maturitas, Vol.81, pp.317-322, 2015.
S. Adam, E. Bonsang, C. Grotz, and S. Perelman, "Occupational activity and cognitive reserve: implications in terms of prevention of cognitive aging and Alzheimer's disease," Clinical Interventions in Aging, Vol.8, pp.377-390, 2013.
Y. Suchy, M. L. Kraybill, and E. Franchow, "Practice effect and beyond: reaction to novelty as an independent predictor of cognitive decline among older adults," J. of the International Neuropsychological Society, Vol.17, pp.101-111, 2011.
C. Andreottia and K. A. Hawkins, "RBANS norms based on the relationship of age, gender, education, and WRAT-3 reading to performance within an older African American sample," The Clinical Neuropsychologist, Vol.29, No.4, pp.442-465, 2015.
J. Lyu and J. A. Burr, "Socioeconomic status across the life course and cognitive function among older adults: an examination of the latency, pathways, and accumulation hypotheses," J. of Aging and Health, Vol.24, pp.1-28, 2015.
L. M. Lavrencic, L. Kurylowicza, M. J. Valenzuelab, O. F. Churchesc, and H. A. D. Keage, "Social cognition is not associated with cognitive reserve in older adults," Aging, Neuropsychology, and Cognition, Vol.19, pp.1-17, 2015.
M. A. Luszcz, K. J. Anstey, and P. Ghisletta, "Subjective beliefs, memory and functional health: change and associations over 12 years in the Australian longitudinal study of ageing," Gerontology, Vol.61, pp.241-250, 2015.
S. C. Pillemera and R. Holtzera, "The differential relationships of dimensions of perceived social support with cognitive function among older adults," Aging and Mental Health, Vol.23, pp.1-9, 2015.
B. R. Payne, X. Gao, S. R. Noh, C. J. Anderson, and E. A. L. Stine-Morrow, "The effects of print exposure on sentence processing and memory in older adults: evidence for efficiency and reserve," Aging, Neuropsychology, and Cognition, Vol.19, No.1-2, pp.122-149, 2012.
A. N. Puente, C. A. Lindbergh, and L. S. Miller, "The relationship between cognitive reserve and functional ability is mediated by executive functioning in older adults," The Clinical Neuropsychologist, Vol.29, No.1, pp.67-81, 2015.
E. Giogkaraki, M. P. Michaelides, and F. Constantinidou, "The role of cognitive reserve in cognitive aging: results from the neurocognitive study on aging," J. of Clinical and Experimental Neuropsychology, Vol.35, No.10, pp.1024-1035, 2013.
Z. Jafari, M. Esmaili, R. Toufan, and M. Aghamollaei, "Bilingual proficiency and cognitive reserve in Persian-English bilingual older adults," Aging Clinical and Experimental Research, Vol.27, No.3, pp.351-357, 2015.
E. A. Stine-Morrow, B. R. Payne, B. W. Roberts, A. F. Kramer, D. G. Morrow, L. Payne, P. L. Hill, J. J. Jackson, X. Gao, S. R. Noh, M. C. Janke, and J. M. Parisi, "Training versus engagement as paths to cognitive enrichment with aging," Psychology and Aging, Vol.29, No.4, pp.891-906, 2014.
G. Kave, N. Eyal, A. Shorek, and J. Cohen-Mansfield, "Multilingualism and cognitive state in the oldest old," Psychology and Aging, Vol.23, No.1, pp.70-78, 2008.
T. H. Gollan, C. Fennema-Notestine, R. I. Montoya, and T. L. Jernigan, "The bilingual effect on Boston Naming Test performance," J. of the International Neuropsychological Society, Vol.13, No.2, pp.197-208, 2007.
T. F. Hughes, R. Andel, B. J. Small, A. R. Borenstein, and J. A. Mortimer, "The association between social resources and cognitive change in older adults: evidence from the charlotte county healthy aging study," J. of Gerontology: Psychological Sciences, Vol.63B, No.4, pp.P241-P244, 2008.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