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취오동(臭梧桐)의 국내,외 연구동향과 『본초학』,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의 상관관계에 대한 체계적 문헌고찰

김현석; 정종길

doi:10.6116/kjh.2016.31.6.53.

취오동(臭梧桐)의 국내,외 연구동향과 『본초학』,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의 상관관계에 대한 체계적 문헌고찰
Literature Review on The Research Trend of Clerodendri Trichotomi Folium and Relationship Between the Herbology and KCD-code 원문보기

大韓本草學會誌 = The Korea journal of herbology, v.31 no.6, 2016년, pp.53 - 61

Abstract ▼ AI-Helper

Objectives : The study was aimed to analyze the correlation between Herbology and contemporary research results, KCD-codes, and terms. The study will present information that can be used to find the direction of further researches and be applied to the education of Herbology. Methods : Papers were searched in PubMed, ScienceDirect, and KISS. Papers were then categorized as "medicine and pharmacy articles" or "articles unrelated to medicine and pharmacy." Medicine or pharmacy articles about Clerodendri Trichotomi Folium were matched with treatments in Herbology and KCD-codes. Medicine and pharmacy articles not researching Clerodendri Trichotomi Folium mainly, and articles unrelated to medicine and pharmacy were categorized and analyzed. KCD-codes and terms were arranged by treatments in Herbology. Research types, the number of papers, and the citation count were arranged by each treatment in Herbology. Degrees of Herbology research were represented as a number and a graph. Results : There were 25 Medicine and pharmacy articles about Clerodendri Trichotomi Folium, 6 medicine and pharmacy articles which did not studied Clerodendri Trichotomi Folium mainly. Among in vivo researched herbology treatments, Hypertension scored 47, migraine scored 47, and abscess and scabies scored 53. Conclusions : The category 'Abscess and scabies' was the most researched treatment in Herbology. Of the medicine and pharmacy articles that did not match treatments in Herbology, there were in vivo researching on reflux oesophagitis, Malignant neoplasm of bronchus and lung, and that of breast which can be used in the Herbology education field.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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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또한 최근 논의에서 한약 제제의 분류기준에서 기존 처방을 현대병명으로 전환하여 분류하는 것이 필요하며, 현재 한의사가 사용하는 KCD의 질병코드와 처방을 연결시키는 것이 필요하다⁴³⁾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취오동을 연구한 논문들을 현대의학적으로 해석하고, 이를 KCD-code와 연계시키는 작업을 통해 임상 현장에서 직접적인 응용이 가능한 결과물들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취오동의 현 연구 동향을 파악할 뿐만 아니라, 현대 연구 성과들이 본초학의 효능·주치와 어느 정도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는가를 확인하기 위하여, 국내·외의 포털 사이트를 검색하여 검색된 논문들과 본초학의 주치를 연결시켜 분석하였다.
본초학을 주제로 한 현대의학적 연구는 주로 단일약재 혹은 단일약재의 추출물의 의학적 치료효과를 연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본 연구는 이러한 연구들을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본초학적 주치와 현대의학적 연구성과를 연결시키는 문헌연구 모델을 만들고자 취오동을 사용하였다. 기존 본 연구와 유사 혹은 동일한 방식으로 연구한 논문은 각각 박하⁴¹⁾, 천마⁵⁾, 택사⁴²⁾를 주제로 삼았지만 去風濕藥 항목에 기재된 본초를 주제로 삼은 논문은 존재하지 않았다.
또한, 이러한 연구의 임상적 활용을 위하여 현재 다양한 보건의료 현상을 파악하는 통계를 작성함에 있어 표준화된 기준⁴⁾인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Korean Standard Classification of Diseases, KCD)에서 어떠한 상병명과 관련이 있는지 확인하였다. 이로서 취오동에 대한 향후 연구방향을 모색하고, 본초학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기초 자료로서 제시하고자 한다.

가설 설정

3. Clinical research까지 진행된 질환은 존재하지 않았다. 『본초학』에 직접적으로 기술되지 않았지만 in vivo 수준에서 연구가 진행된 것은 위식도역류병, 폐암, 유방암이 각각 in vivo 1건으로 총 1건의 연구결과가 존재하였고, 위 연구주제들 모두 in vitro 수준에서도 연구가 진행되었다 볼 수 있었다.

제안 방법

in vitro 19건의 논문의 초록을 분석하여 논문이 다루고 있는 치료효과별로 분류하였다. 그 결과 ACE 억제 작용 (ACE inhibitory activity) 1건, 항 박테리아 작용(Antibacterial effect) 1건, 항암 효과(Anti tumor activity) 2건, 항염증 효과(Anti-inflammatory activity) 4건, 항 백혈병 작용(Anti-leukemia activity) 1건, 항산화 효과(Antioxidant activity) 6건, 항원 결정기(Epitopes) 1건, 항 HIV 효과(HIV inhibitory effect) 2건, 적혈구 응집 (Hemagglutination)1건으로 분류되었다.
in vivo, in vitro & in vivo, clinical research 에 속하는 총 8건의 논문들과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를 대응시키는 항목에서는 먼저 각 논문들을 연구 방법에 따라 in vivo, in vitro & in vivo, clinical studies로 분류하였다.
『본초학』에서 기술한 취오동의 주치(Treatment in Herbology)는 논문에서 다루는 취오동의 현대의학적 질병 및 증상을 기존 문헌 및 연구, 임상에서의 증상의 유사성들을 참고하여 대응하였다.『본초학』에서 기술한 취오동의 주치 항목은 본초학 교재의 주치를 기술한 후, WHO 전통의학 표준용어(WHO International Standard Terminologies on Traditional Medicine in the Western Pacific Region)²⁵⁾를 참고하였으며, WHO 전통의학 표준용어에 포함되지 않은 본초학적 주치는 MESH term을 대응시키거나 본 연구진에서 임의적으로 직역하였다. 그 결과 治風濕痺痛의 風濕痺痛은 pattern/syndrome of winddampness arthralgia, 半身不遂은 hemiplegia, 高血壓은 hypertension, 偏頭痛은 migraine, 瘧疾은 malaria, 痢疾은 dysentery, 癰疽瘡疥은 abscess and scabies로 표기하였다.
그 후 논문의 초록과 실험 방법을 분석하여 각각의 논문에서 다루는 실험 모델에서 표현하는 현대의학적 질병 및 증상을 KCD-code를 대응시킨 후 제목 철자 순으로 나열하였다.『본초학』에서 기술한 취오동의 주치(Treatment in Herbology)는 논문에서 다루는 취오동의 현대의학적 질병 및 증상을 기존 문헌 및 연구, 임상에서의 증상의 유사성들을 참고하여 대응하였다.『본초학』에서 기술한 취오동의 주치 항목은 본초학 교재의 주치를 기술한 후, WHO 전통의학 표준용어(WHO International Standard Terminologies on Traditional Medicine in the Western Pacific Region)²⁵⁾를 참고하였으며, WHO 전통의학 표준용어에 포함되지 않은 본초학적 주치는 MESH term을 대응시키거나 본 연구진에서 임의적으로 직역하였다.
그 결과 ACE 억제 작용 (ACE inhibitory activity) 1건, 항 박테리아 작용(Antibacterial effect) 1건, 항암 효과(Anti tumor activity) 2건, 항염증 효과(Anti-inflammatory activity) 4건, 항 백혈병 작용(Anti-leukemia activity) 1건, 항산화 효과(Antioxidant activity) 6건, 항원 결정기(Epitopes) 1건, 항 HIV 효과(HIV inhibitory effect) 2건, 적혈구 응집 (Hemagglutination)1건으로 분류되었다. 각 항목에 속하는 논문들을 제목의 철자순으로 나열한 다음, 각 논문의 피인용수치(number of citations)를 기술하였다. 논문의 피인용수치(number of citations)는 구글 학술검색(www.
그 외 취오동이 주요 연구주제가 아닌 의·약학 논문의 연구 주제 및 방법에 대해서 조사하여 항목별로 분류하여 기술하였다.
in vivo, in vitro & in vivo, clinical research 에 속하는 총 8건의 논문들과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를 대응시키는 항목에서는 먼저 각 논문들을 연구 방법에 따라 in vivo, in vitro & in vivo, clinical studies로 분류하였다. 그 후 논문의 초록과 실험 방법을 분석하여 각각의 논문에서 다루는 실험 모델에서 표현하는 현대의학적 질병 및 증상을 KCD-code를 대응시킨 후 제목 철자 순으로 나열하였다.『본초학』에서 기술한 취오동의 주치(Treatment in Herbology)는 논문에서 다루는 취오동의 현대의학적 질병 및 증상을 기존 문헌 및 연구, 임상에서의 증상의 유사성들을 참고하여 대응하였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분석한 항목은 취오동을 주요 연구대상으로 하는 의·약학 분야 논문이므로 두 개의 표로 나누어서 Table 1에서는 취오동이 주요 연구대상인 의약학 분야의 논문 가운데 in vitro 수준 17건을 효능별로 분류하여 도표화하였고, 취오동이 주요 연구대상인 의·약학 분야의 논문 가운데 in vivo, in vitro & in vivo, clinical research 수준의 논문 8건을 관련 질환별로 분류하여 도표화하였다.
본 연구는 인터넷 논문 검색 포털을 검색하는 방법을 통해, 『본초학』의 기존 연구성과인 본초학적 주치를 현대의학적 연구성과를 토대로 검증하였다. 기존 임상가들의 본초학에 대한 기술이 증상에 대한 본초의 치료효과를 서술하는 것을 토대로 하였으므로, 본 연구에서는 각 주치가 치료하는 주요 증상들의 정의 및 실제 연구사례들을 임상 현장과 한의학 교육 현장에서 사용되는 텍스트를 바탕으로 상관관계를 제시하는 연구방법을 사용하였다. 따라서 본초학적 주치는 현재 한의학 임상현장과 교육과정에서 사용되는 텍스트들과 해당 본초와 관련된 연구 논문들에서 주제로 삼은 질병들을 그 기준을 삼았으며, 그 연구정도를 정랑화된 수식으로 평가하여 본초학 문헌연구의 새로운 연구모델을 제시했으며 현재 연구성과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였다.
논문의 초록을 분석하여 실험 주제가 취오동의 의·약학적 응용과 연관된 경우는 의·약학 논문으로 분류하였고, 그 외의 논문은 비의·약학 논문으로 분류하였다.
각 항목에 속하는 논문들을 제목의 철자순으로 나열한 다음, 각 논문의 피인용수치(number of citations)를 기술하였다. 논문의 피인용수치(number of citations)는 구글 학술검색(www.scholar.google.com)에 각 논문명을 검색하여 나온 값을 기술하였다. 이렇게 분류된 도표는 Table 1과 같다.
기존 임상가들의 본초학에 대한 기술이 증상에 대한 본초의 치료효과를 서술하는 것을 토대로 하였으므로, 본 연구에서는 각 주치가 치료하는 주요 증상들의 정의 및 실제 연구사례들을 임상 현장과 한의학 교육 현장에서 사용되는 텍스트를 바탕으로 상관관계를 제시하는 연구방법을 사용하였다. 따라서 본초학적 주치는 현재 한의학 임상현장과 교육과정에서 사용되는 텍스트들과 해당 본초와 관련된 연구 논문들에서 주제로 삼은 질병들을 그 기준을 삼았으며, 그 연구정도를 정랑화된 수식으로 평가하여 본초학 문헌연구의 새로운 연구모델을 제시했으며 현재 연구성과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였다. 또한 본초학 교육현장에서의 전국 한의과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본초학 내용중 가장 관심을 가지는 부분 항목에서 총 5개의 설문조사 선택지 가운데 본초와 방제에 대한 효능주치 항목이 전체 투표수 4005 중 1484표로 가장 많았고, 본초학 교육에서 보완해야 될 점 항목에서 총 7개의 설문조사 선택지 가운데 효능 및 주치의 활용 항목이 전체 투표수 5085 중 1161표로 두 번째로 많았으며, 현대 병명과의 연관성 항목이 전체 투표수 5085 중 1078표로 세 번째로 많았다⁴⁹⁾는 선행 연구 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는 향후 한의과대학 교육현장에서 교육적 자료로 사용할 수 있는 결과물들을 제시하고, 임상과 연계하여 진행된 문헌연구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취오동의 현 연구 동향을 파악할 뿐만 아니라, 현대 연구 성과들이 본초학의 효능·주치와 어느 정도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는가를 확인하기 위하여, 국내·외의 포털 사이트를 검색하여 검색된 논문들과 본초학의 주치를 연결시켜 분석하였다. 또한, 이러한 연구의 임상적 활용을 위하여 현재 다양한 보건의료 현상을 파악하는 통계를 작성함에 있어 표준화된 기준⁴⁾인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Korean Standard Classification of Diseases, KCD)에서 어떠한 상병명과 관련이 있는지 확인하였다. 이로서 취오동에 대한 향후 연구방향을 모색하고, 본초학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기초 자료로서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인터넷 논문 검색 포털을 검색하는 방법을 통해, 『본초학』의 기존 연구성과인 본초학적 주치를 현대의학적 연구성과를 토대로 검증하였다. 기존 임상가들의 본초학에 대한 기술이 증상에 대한 본초의 치료효과를 서술하는 것을 토대로 하였으므로, 본 연구에서는 각 주치가 치료하는 주요 증상들의 정의 및 실제 연구사례들을 임상 현장과 한의학 교육 현장에서 사용되는 텍스트를 바탕으로 상관관계를 제시하는 연구방법을 사용하였다.
본초학적 주치에 대한 연구의 진행 상황을 파악하고자, 항목별로 연구방법, 논문제목, 인용횟수를 정리(Table 4)한 내용을 토대로, 항목별로 직관적인 분석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하여 연구지수 방정식을 개발하여 지수화한 다음 그래프로 도식화(Fig.1)하였다.
실험 방법에 따라 분류된 취오동을 주요 연구주제로 한의·약학 논문들은 논문의 초록과 실험 방법을 분석하여 효능 또는 관련 질환, 상병명 코드, 본초학 주치, 인용 지수를 기술하였다.
의·약학 논문 가운데 취오동이 단일 연구 주제인 논문을 누리장나무를 주요 연구주제로 한 의·약학 논문으로 분류하였다.
이후 각 항목에 속하는 논문들을 제목의 철자순으로 나열한 다음, 각 논문의 피인용수치(number of citations)를 기술하였다. 논문의 피인용수치(number of citations)는 구글 학술검색(www.
취오동에 대한 의·약학 논문 33건을 취오동이 주요 연구주제인 논문과 취오동이 주요 연구주제가 아닌 논문으로 분류하였다.
취오동이 주요 연구대상인 의약학 분야의 논문 가운데 in vivo, in vitro & in vivo, clinical research 수준의 논문 8건들의 초록과 실험 방법을 분석한 내용을 기존 문헌 및 연구, 임상에서의 증상의 유사성들을 바탕으로 『본초학』에서 기술한 취오동의 주치와 연결하였다.
취오동이 주요 연구주제가 아닌 논문은 취오동이 주요 연구주제가 아닌 의·약학 논문으로 분류하였다.
취오동이 주요 연구주제인 논문 25건 가운데 연구 방법에 따라 literature research 0건, in vitro 19건, in vivo 6건, in vivo & in vitro 2건, clinical studies 0건으로 분류하였다.
취오동이 주요 연구주제인 의·약학 논문들은 연구 방법에 따라서 문헌 연구(literature research), 세포실험(in vitro), 동물실험(in vivo), 세포 및 동물실험(in vitro & in vivo), 임상 연구(Clinical research)로 분류하였다.
현대의학적으로『본초학』에서의 취오동의 주치의 연구 수준을 확인하기 위해 Table 2의 논문 가운데 취오동의 주치와 대응되는 논문 7건을 분석한 뒤『본초학』에 기술된 순서대로 취오동의 주치를 기술한 다음 각 주치 항목에 대응되는 효능 또는 관련질환, 상병명 코드, 논문명, 인용 지수, 인용 지수 합계를 작성하였다. 현대의학적 질병 및 증상명과『본초학』에 기술된 취오동의 주치를 대응시킨 근거는 현재 임상 현장 및 교육 현장에서 사용하는 텍스트와 연구문헌들을 이용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실험 방법에 따라 분류된 취오동을 주요 연구주제로 한의·약학 논문들은 논문의 초록과 실험 방법을 분석하여 효능 또는 관련 질환, 상병명 코드, 본초학 주치, 인용 지수를 기술하였다. 효능 또는 관련 질환과 상병명 코드는 논문의 초록과 실험 방법에서 사용한 실험 모델을 분석한 다음 상병명 코드의 상병명을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와 질병명 검색 사이트(http://kcdcode.co.kr/browse/main)를 참고하여 각각의 상병명 코드(KCD code)를 대응시켰다. 본초학 주치는 전국 한의과대학 본초학 공통교재인 『본초학』을 참고하였다.

대상 데이터

2016년 01월 28일 기준으로 하여, PubMed (http://www.ncbi.nlm.nih.gov/pubmed/), ScienceDirect (http://www. sciencedirect.com/), KISS (http://kiss.kstudy.com/)를 검색 포털로 지정하였다. PubMed와 ScienceDirect에서는 ‘Clerodendron trichotomum’, ‘Clerodendrum trichotomum’, ‘Clerodendrum trichotomum Thunb.
기존 본 연구와 유사 혹은 동일한 방식으로 연구한 논문은 각각 박하⁴¹⁾, 천마⁵⁾, 택사⁴²⁾를 주제로 삼았지만 去風濕藥 항목에 기재된 본초를 주제로 삼은 논문은 존재하지 않았다. 따라서 去風濕藥 항목에 기재된 본초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되며, 취오동이 연구 주제로 가치가 있는 약재라 판단해 본 문헌연구의 연구 대상으로 삼았다.
kr/browse/main)를 참고하여 각각의 상병명 코드(KCD code)를 대응시켰다. 본초학 주치는 전국 한의과대학 본초학 공통교재인 『본초학』을 참고하였다. 인용 지수는 구글(Google) 학술 검색(http://scholar.
본초학 주치는 전국 한의과대학 본초학 공통교재인 『본초학』을 참고하였다. 인용 지수는 구글(Google) 학술 검색(http://scholar.google.co.kr/)의 정보를 사용하였다.

이론/모형

Table 4에 기술된 논문을 이용하여 각 주치별 연구 지수를 도출하였으며, 계산식은 연구방법에서 기술한 방정식 Ik = Σ(Tini(k)Ci)을 이용하여 연구지수를 도출하였다.
또한 본 연구는 임상과의 연계성을 고려하여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KCD-code)를 참고하였다. 6차 개정 한국 표준질병사인분류(KCD)는 국제질병분류(ICD)를 번역하여 2010.

성능/효과

1. 의·약학 분야에 해당하는 논문은 총 33건이었고, 비의약학 논문은 64건이었으며, 의·약학 분야 33건 중 취오동이 주요 연구주제인 논문은 27건, 취오동이 주요 연구주제가 아닌 논문은 6건이었다.
2. in vitro 연구결과 항산화 효과가 6건으로 가장 많았다. 『본초학』의 주치 항목과 대응되는 질병 중 in vivo 이상의 연구결과가 많이 된 질환으로는 고혈압성 질병 및 일차성 고혈압이 in vivo 3건으로 총 3건, 편두통, 혈관성 두통 및 두통이 in vivo 2건으로 총 2건, 연조직염, 기타 부종, 전신선 부종, 癰證과 대응되는 癰疽瘡疥이 in vitro & in vivo 2건으로 총 2건의 연구가 진행되었다.
in vitro 19건의 논문의 초록을 분석하여 논문이 다루고 있는 치료효과별로 분류하였다. 그 결과 ACE 억제 작용 (ACE inhibitory activity) 1건, 항 박테리아 작용(Antibacterial effect) 1건, 항암 효과(Anti tumor activity) 2건, 항염증 효과(Anti-inflammatory activity) 4건, 항 백혈병 작용(Anti-leukemia activity) 1건, 항산화 효과(Antioxidant activity) 6건, 항원 결정기(Epitopes) 1건, 항 HIV 효과(HIV inhibitory effect) 2건, 적혈구 응집 (Hemagglutination)1건으로 분류되었다. 각 항목에 속하는 논문들을 제목의 철자순으로 나열한 다음, 각 논문의 피인용수치(number of citations)를 기술하였다.
『본초학』에서 기술한 취오동의 주치 항목은 본초학 교재의 주치를 기술한 후, WHO 전통의학 표준용어(WHO International Standard Terminologies on Traditional Medicine in the Western Pacific Region)²⁵⁾를 참고하였으며, WHO 전통의학 표준용어에 포함되지 않은 본초학적 주치는 MESH term을 대응시키거나 본 연구진에서 임의적으로 직역하였다. 그 결과 治風濕痺痛의 風濕痺痛은 pattern/syndrome of winddampness arthralgia, 半身不遂은 hemiplegia, 高血壓은 hypertension, 偏頭痛은 migraine, 瘧疾은 malaria, 痢疾은 dysentery, 癰疽瘡疥은 abscess and scabies로 표기하였다.
)를 이용하여 수치화하였고 이를 직관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그래프로 표현하였다. 그 결과 風濕痺痛 0, 半身不遂 0, 高血壓 47, 偏頭痛 47, 瘧疾 0, 痢疾 0, 癰疽瘡疥 53으로 주치별 연구지수가 도출되었으며 頭痛眩暈 이를 토대로, 高血壓, 偏頭痛, 癰疽瘡疥가 현대의학적으로 일정 수준 이상 검증이 된 본초학적 주치임을 밝혔다. 그러나 선행 연구된 천마⁵⁾, 박하⁴¹⁾, 택사⁴²⁾의 현대의학적 검증이 일정 수준 이상된 본초학적 주치의 수치인 천마 주치의 肢體麻木 617, 박하 주치의 風溫初起 104, 택사 주치의 痰飮眩暈의 181점과 비교해보면 현대적 연구가 다른 본초와 비교해서는 상대적으로 부족함을 알 수 있다.
방정식 Ik = Σ(Tini(k)Ci)을 이용하여 연구지수를 도출한 결과, 風濕痺痛 0, 半身不遂 0, 高血壓 47, 偏頭痛 47, 瘧疾 0, 痢疾 0, 癰疽瘡疥 53의 값이 도출되었다.
본 연구를 통해『본초학』에 기술된 취오동의 주치 중 高血壓, 偏頭痛, 癰疽瘡疥이 현대의학적으로 일정 수준 이상 검증이 되었으며, 高血壓은 고혈압성 질병 및 일차성 고혈압, 偏頭痛는 편두통, 기타 혈관성 두통 및 두통, 癰疽瘡疥은 연조직염, 기타 부종, 전신성 부종, 癰證과 대응이 됨을 밝혔다.
비의약학 논문 64건 중 화학물질 추출 및 분석을 주제로 한 연구 28건, 생태를 주제로 한 연구 26건으로 각각 비의약학 논문 중 약 43.75%, 40.62%의 비율을 차지하였다. 화학물질 추출 및 분석 연구는 최근 천연물신약에 대한 관심과 생약추출물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연구동향을 고려한다면 의학적 가치가 있는 연구주제이며, 생태에 관한 연구 역시 약재의 약용 부위가 각각 다르므로 채집 계절이 약물의 종류 및 치료와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유효성분의 함량이 가장 많을 때 채집하면 품질이 비교적 좋은 약재를 얻을 수 있으므로³⁾ 의약학 및 본초학적 가치가 있는 연구라 할 수 있다.
비의약학 논문 64건을 연구 주제에 따라 분류한 결과, 화학물질 성분 및 분석(Chemical analysis & extraction) 28건, 생태(Ecology) 26건, 살충(Insecticide) 1건, 기원(Origin) 2건, 관련 균류(Related fungi) 1건, 기타(Et cetra) 6건으로 분류되었다.
Table 4에 기술된 논문을 이용하여 각 주치별 연구 지수를 도출하였으며, 계산식은 연구방법에서 기술한 방정식 I_k = Σ(T_in_i(k)C_i)을 이용하여 연구지수를 도출하였다. 연구지수는 소수점 첫째자리에서 반올림하였으며 그 결과 風濕痺痛 0, 半身不遂 0, 高血壓 47, 偏頭痛 47, 瘧疾 0, 痢疾 0, 癰疽瘡疥 53으로 주치별 연구지수가 도출되었다. 이를 시각적으로 알기 쉽게 그래프로 표기(Fig.
위와 같은 분류 결과 중복된 논문을 포함하면 8건, 중복된 논문을 제외하고는 총 5건의 논문이 취오동의 본초학적 주치와 대응이 되었으며, 風濕痺痛에는 총 0건, 半身不遂에는 총 0건, 高血壓에는 in vivo 3건으로 총 3건, 偏頭痛에는 in vivo 3건으로 총 3건, 瘧疾에는 총 0건, 痢疾에는 총 0건, 癰疽瘡疥의 in vitro & in vivo 2건으로 총 2건이 대응되었다.

후속연구

본 연구에서 임상 연구까지 이루어진 본초학적 주치는 존재하지 않았다. 그러나 in vivo 수준에서 연구 및 인용이 이루어져 있으므로 의학적 가치가 충분히 있으며, 향후 취오동의 단일물질의 임상 연구수준까지 이루어져 기존 본초학적 연구와 상호보완적 관계를 형성해야 할 것이다. 風濕痺痛, 半身不遂, 瘧疾, 痢疾의 현대의학적 연구결과는 존재하지 않았으나, 향후 연구주제로서 충분한 가치로서 의의는 존재한다.
그러나 본 연구의 한계로는 Google scholar 등의 추가적인 논문 검색 포털사이트를 사용하지 않아 분석된 논문 수의 제한이 있다는 문제점과, 본초학적 주치의 현대의학적 연구 정도를 정량화한 식에서 개별 논문들에서 다루는 취오동의 질병에 대한 유효성까지 고려하지 못했다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후속되는 연구에서는 위와 같은 한계점을 반영하여 연구를 진행한다면 본 연구보다 나은 연구를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폐암 및 유방암 역시 항암효과에 대한 in vitro 수준의 연구가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세 연구주제 모두 in vitro, in vivo 수준의 연구단계가 진행되었으므로 현재『본초학』에 기재되어 있지 않지만 향후 본초학 교육자료로 사용할 가치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그러나 본 연구의 한계로는 Google scholar 등의 추가적인 논문 검색 포털사이트를 사용하지 않아 분석된 논문 수의 제한이 있다는 문제점과, 본초학적 주치의 현대의학적 연구 정도를 정량화한 식에서 개별 논문들에서 다루는 취오동의 질병에 대한 유효성까지 고려하지 못했다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후속되는 연구에서는 위와 같은 한계점을 반영하여 연구를 진행한다면 본 연구보다 나은 연구를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Prostaglandin E2 뇌혈관주위 감각신경(cranial perivascular sensory afferents)을 활성화하고 민감화하여 두통을 유발하므로⁴⁴⁾, Prostaglandin E2의 억제로 표현되는 항염증 효능은『본초학』에 기재된 止痛 효능과 偏頭痛 주치와 관련지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항 HIV 효과에 관한 연구는 in vivo 수준까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인용도가 in vitro 연구들 중 가장 높으므로 in vivo 수준 이상의 연구를 진행해볼 가치가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현대의학적 연구가 많이 이루어진『본초학』의 효능·주치를 파악하여 한의과대학 교육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고 사료된다.
또한 기원에 관한 연구에도『본초학』에 수록된 취오동의 기원식물의과인 마편초과와 다르게 꿀풀과의 특성으로서 성분을 분석한 연구⁴⁶⁾가 존재한다, 이는 acetoside와 관련된 화합물들이 꿀풀과에서 많이 추출되었다는 연구⁴⁷⁾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취오동을 꿀풀과로도 분류하고 있으므로⁴⁸⁾ 이에 관한 향후 본초학적 연구도 이루어져야 될 것으로 사료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본초학에서 다룬 취오동의 효능, 주치는 무엇인가?	으로 정의되어 있다. 취오동의 性은 凉味는 辛苦甘이고, 효능·주치는 祛風濕·止痛·降血壓. 治風濕痺痛, 半身不遂, 高血壓, 偏頭痛, 瘧疾, 痢疾, 癰疽瘡疥3)로 기록되어 있다.
	논문 분석을 통해 확인된 『본초학』에 기술된 취오동의 주치에 대한 결과는 어떠한가?	본 연구를 통해『본초학』에 기술된 취오동의 주치 중 高血壓, 偏頭痛, 癰疽瘡疥이 현대의학적으로 일정 수준 이상 검증이 되었으며, 高血壓은 고혈압성 질병 및 일차성 고혈압, 偏頭痛는 편두통, 기타 혈관성 두통 및 두통, 癰疽瘡疥은 연조직염, 기타 부종, 전신성 부종, 癰證과 대응이 됨을 밝혔다.
	취오동과 관련하여 진행된 Clinical research 결과는 무엇인가?	3. Clinical research까지 진행된 질환은 존재하지 않았다. 『본초학』에 직접적으로 기술되지 않았지만 in vivo 수준에서 연구가 진행된 것은 위식도역류병, 폐암, 유방암이 각각 in vivo 1건으로 총 1건의 연구결과가 존재하였고, 위 연구주제들 모두 in vitro 수준에서도 연구가 진행되었다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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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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