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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동질성 검사의 영가설은 분석하는 모든 연구들의 효과크기가 동일 모집단에서 나온 것인지를 알아보는 것이다. 동질성 검사는 메타분석에서 검증해야 하는 1차 검사로서, 검사의 결과인 Q값이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아야 분석에서 사용된 효과크기들이 동일 모집단의 표본이라고 할 수 있다.
- 반면 국내에서 문법 분야를 대상으로 이루어진 메타분석 연구는 Lee(2006)의 연구가 있다[14]. 이 연구에서는 12편의 논문을 통해 문자적 입력 강화(Typographical Visual Input Enhancement)의 효과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 문자적 입력 강화가 의미 부분(d=-.
가설 설정
- ③ 통제집단과 실험집단이 존재하는 실험 연구일 것.
제안 방법
- 2번의 연구 대상은 초등학생과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이상 성인 등 나이를 기준으로 분류하였으며, 학교급에 따른 문법 교육의 효과를 살펴보는데 비교해 보는 기준으로 사용하였다. 다음으로 처치 기간은 실험 처치, 즉 문법 교수가 학생들에게 이루어진 기간에 따른 효과를 밝히기 위하여 변인으로 설정하였다.
- 4번 문법 교수 방법 변인에서는 의미에 중점을 두면서 형태의 정확성을 함께 습득하도록 형태초점 의미중심 접근법(Focus on Form)과 기타 접근 방법을 비형태초점 접근으로 구분하였다. 의사소통능력 향상을 위해 의미에만 중점을 두는 의미중심 접근법(Focus on Meaning)은 문법에 대한 별도의 관심을 두고 진행되는 교수법은 아니라고 판단하여 변인 분류에서 제외하였다.
- 4시간 단위로 각 연구의 처치 기간을 분류하여 처치 시간별 평균 효과크기를 산출하였으며, 그 결과는 [표 5]에 제시하였다.
- ② 도서관 활용: 아직 디지털화되지 않은 문헌을 검색하기 위해 ‘국회도서관’은 물론, 각 대학의 도서관을 통해 문법 관련 주제어를 중심으로 문법 관련 연구를 수집하였다.
- ③ 학회 홈페이지 활용: 영어교육 관련 연구가 출간하고 있는 여러 학회들의 홈페이지를 이용해 해당 학회의 학회지나 소식지의 내용을 수집하여 해당 출간물에 주제어 방식으로 검색하지 못한 문법 교육 관련 연구가 추가적으로 존재하는지 확인하였다.
- 각 연구의 대상군, 즉 실험 대상을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의 학교급으로 구분하여 각 집단별 효과크기를 산출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 [표 4]와 같다.
- 2번의 연구 대상은 초등학생과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이상 성인 등 나이를 기준으로 분류하였으며, 학교급에 따른 문법 교육의 효과를 살펴보는데 비교해 보는 기준으로 사용하였다. 다음으로 처치 기간은 실험 처치, 즉 문법 교수가 학생들에게 이루어진 기간에 따른 효과를 밝히기 위하여 변인으로 설정하였다.
- 둘째, 연구 대상, 처치 기간, 문법 교수 유형, 문법 영역 등 다양한 조절 변인 및 종속 변인 별로 연구를 분류하여 그 효과를 비교해 보았다. 세부적으로 연구를 구분하였을 때 아직 연구의 수가 충분하지 않아 일반화하기는 힘든 측면이 있지만, 차후 연구가 좀 더 누적될 경우 보다 의미 있는 데이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하나의 논문에 다수의 연구 결과가 제시되어 있는 경우가 존재하였고, 개별 효과크기의 산출은 논문별이 아닌 연구 결과 별로 개별적으로 처리되기 때문에 중복 코딩이 일부 존재한다. 또한 관련 내용이 누락되었거나 명확히 제시되어 있지 않은 경우는 결측값으로 처리하였다.
- 영어 문법 교육의 효과를 살펴보기 위해 연구 사례별로 개별적으로 계산된 효과크기를 바탕으로 평균 효과크기를 산출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 [표 3]과 같다.
- 영어 문법교육 관련 연구를 형태초점 접근법(Focus on Form)을 활용한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로 구분하여 그 효과를 비교해 보았다.
- 000) 본 메타분석에 사용된 연구들 사이에 동질성이 발견되지 않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고정효과 모형이 아닌 랜덤효과 모형을 통해 평균 효과크기를 산출하였다.
- 총 30개의 논문에 실린 67개의 개별 연구 결과에 대한 평균 효과크기를 구하기 이전에 메타분석 모델을 선택하기 위해 동질성 검증을 실시하였다. 동질성 검증결과(Q=814.
대상 데이터
- ① 학술 데이터베이스 검색: 국내의 다양한 학술 데이터베이스인 ‘RISS', 'DBpia', 'NEWnonmun', '교보문고 스콜라’, ‘ERISNET' 등을 통해 문법 관련 문헌을 검색하였다.
- 연구 출처의 경우 메타분석 연구에 따라 연구 결과의 신뢰성을 이유로 학위 논문을 제외하고 학술지 논문만을 연구 대상으로 삼거나[3] 석/박사 학위 논문을 모두 포함하는 경우[6][16] 등 다양한 선정 기준을 사용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연구 결과의 보다 높은 신뢰성 담보를 위해 학술지 논문만을 메타분석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 30개의 연구에서 제시된 67개의 연구 결과를 수집하였으며, 이를 메타분석의 자료로서 활용하였다.
- 위와 같은 과정을 통해 수집된 문법 교육 관련 연구 중 다음과 같은 조건을 만족시키는 연구들을 메타분석의 대상으로 삼았다.
데이터처리
- 데이터의 입력은 선정된 논문들의 변인별 코딩 결과와 논문에 제시된 연구 결과를 정리하는 방법으로 정리되며, 데이터 입력과 정리에는 컴퓨터 소프트웨어인 Excel을 활용하였다. 정리된 자료는 차후 메타분석용 통계 소프트웨어인 Comprehensive meta analysis[그림 1]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 데이터의 입력은 선정된 논문들의 변인별 코딩 결과와 논문에 제시된 연구 결과를 정리하는 방법으로 정리되며, 데이터 입력과 정리에는 컴퓨터 소프트웨어인 Excel을 활용하였다. 정리된 자료는 차후 메타분석용 통계 소프트웨어인 Comprehensive meta analysis[그림 1]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성능/효과
- 093)을 제외하면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의 효과를 보여주었다. Q 검증 결과 각 집단 사이의 효과크기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Q=37.065, df=3, p=.000), 95% 신뢰구간을 통해 차이의 양상을 살펴보았을 때, 중학생과 대학생이 고등학생과 초등학생에 비해 높은 수준의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 그들은 학습 목표로 선정된 문법 항목이 단순한가 복잡한가에 따라 명시적/암시적 수업의 효과에 차이가 있는지를 살펴보기 위해 41편의 논문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단순한 문법 항목과 복잡한 문법 항목 모두에서 명시적 수업이 더 효과가 있었다.
- 이 연구에서는 12편의 논문을 통해 문자적 입력 강화(Typographical Visual Input Enhancement)의 효과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 문자적 입력 강화가 의미 부분(d=-.27) 보다 문법 지식 향상(d=.84)에 더 큰 효과가 있었다. 기타 국내에서 이루어진 영어교육 분야의 메타분석 연구로는 김정렬(2011), 권태환, 김정렬(2012), 이제영(2012) 등이 있다[6][15][16].
- 이제영(2012)은 코퍼스 기반 CALL과 관련한 32개의 연구를 토대로 메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코퍼스 기반 영어 학습은 학생들의 인지적/정의적 영역 모두에 정적인 효과가 있었으며, 표현 활동을 함께 수행한 경우보다는 이해 활동만을 수행했을 때 더 높은 효과가 있음을 보여주었다[6].
- 앞서 제시한 동질성 검증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는 랜덤효과 모형을 채택하였는데, 평균 효과크기는 .907로 영어 문법 교육이 문법 능력 향상에 미치는 영향이 큰 효과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p=.
- 연구 대상별 효과크기를 살펴보면 중학생(d=1.108)과 대학생(d=1.093) 대상 연구에서 1 이상의 매우 높은 효과크기가 산출되었고, 상대적으로 고등학생(d=.215)과 초등학생(d=.201)의 효과크기는 작았으며, 초등학생(p=.093)을 제외하면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의 효과를 보여주었다. Q 검증 결과 각 집단 사이의 효과크기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Q=37.
- 영어 문법교육의 효과는 형태초점 접근법을 활용하지 않은 경우(d=1.014)가 활용한 경우(d=.856)보다 좀 더 높은 효과크기를 보였으며, 둘 모두 통계적으로도 유의한 수치였다. 하지만 두 경우 모두 .
- 23의 평균 효과크기를 보여주었던 영어 수업에서의 기술(technology) 활용의 효과[50] 등과 비교할 때 매우 높은 수치이다. 즉 타 영역에 비해 영어 문법교육이 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효율을 보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처치 기간별로 나누어 평균 효과크기를 살펴보면, 3기간 모두 .80 이상의 큰 효과크기를 나타내었으며,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였다. 대체적으로 처치 시간이 길어질수록 효과크기가 조금씩 줄어드는 경향성을 보였지만, 이러한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아니었다(Q=.
- 첫째, 지금까지 단편적으로만 이해할 수 있었던 국내 문법교육 관련 연구들의 결과를 보다 거시적인 관점에서 이해하고 통합한 결과가 도출되었다. 본 연구에서 얻어진 .
후속연구
- 또한 통계적으로 유의한 향상이 있었던 연구라 하더라도 각 연구마다 표집 집단의 인원이 다르고, 처치 기간, 대상의 특성 등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종합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연구들을 다양 독립 변인, 조절 변인, 종속 변인 등으로 구분하여 각 변인의 효과를 효과 크기(effect size)라고 하는 객관적인 수치로서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를 통해 어떤 대상, 어느 정도의 기간, 어떤 교수 방법과 같은 다양한 변인별로 문법 교육의 효과를 검증함으로서 보다 세부적인 결론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종합적 결론이 도출된다면 학교 현장에서도 학생의 연령이나 수준, 또 문법 내용에 따라 문법 교육을 보다 명시적으로 실시할지, 또는 암시적으로 실시해야 할지와 같은 결정을 내릴 때 판단 근거로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 본 연구를 통해 EFL 환경에 속하는 국내에서 문법 교육의 효과를 다양한 측면에서 살펴보고 정리한다면, 그동안 단편적으로만 제시되었던 다양한 실험 연구의 결과들을 하나의 통일된 결론으로 통합하여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또한 통계적으로 유의한 향상이 있었던 연구라 하더라도 각 연구마다 표집 집단의 인원이 다르고, 처치 기간, 대상의 특성 등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종합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연구들을 다양 독립 변인, 조절 변인, 종속 변인 등으로 구분하여 각 변인의 효과를 효과 크기(effect size)라고 하는 객관적인 수치로서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를 통해 어떤 대상, 어느 정도의 기간, 어떤 교수 방법과 같은 다양한 변인별로 문법 교육의 효과를 검증함으로서 보다 세부적인 결론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본 연구를 통해 EFL 환경에 속하는 국내에서 문법 교육의 효과를 다양한 측면에서 살펴보고 정리한다면, 그동안 단편적으로만 제시되었던 다양한 실험 연구의 결과들을 하나의 통일된 결론으로 통합하여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또한 통계적으로 유의한 향상이 있었던 연구라 하더라도 각 연구마다 표집 집단의 인원이 다르고, 처치 기간, 대상의 특성 등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종합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연구들을 다양 독립 변인, 조절 변인, 종속 변인 등으로 구분하여 각 변인의 효과를 효과 크기(effect size)라고 하는 객관적인 수치로서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 둘째, 연구 대상, 처치 기간, 문법 교수 유형, 문법 영역 등 다양한 조절 변인 및 종속 변인 별로 연구를 분류하여 그 효과를 비교해 보았다. 세부적으로 연구를 구분하였을 때 아직 연구의 수가 충분하지 않아 일반화하기는 힘든 측면이 있지만, 차후 연구가 좀 더 누적될 경우 보다 의미 있는 데이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셋째, 국내, 특히 영어교육 분야에서는 대중화되지 않은 연구 통합 방법인 메타분석을 보다 대중화하고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 따라서 본 연구를 통해 어떤 대상, 어느 정도의 기간, 어떤 교수 방법과 같은 다양한 변인별로 문법 교육의 효과를 검증함으로서 보다 세부적인 결론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종합적 결론이 도출된다면 학교 현장에서도 학생의 연령이나 수준, 또 문법 내용에 따라 문법 교육을 보다 명시적으로 실시할지, 또는 암시적으로 실시해야 할지와 같은 결정을 내릴 때 판단 근거로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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