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교육프로그램 참여 노인들의 신체능력, 주관적인 건강상태와 건강증진행위의 관계 The relationships among the physical competence, subjective health status, and health promoting behavior of elderly participating in health activity program원문보기
이 연구의 목적은 건강교육프로그램 참여노인들의 신체능력과 주관적인 건강상태 및 건강증진행위의 관계에 대해 조사하는 것이다. 이러한 목적으로, 207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다.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우수 집단이 다른 집단에 비해 높은 주관적 건강상태와 건강증진행위를 보였다. 둘째, 신체능력은 주관적 건강상태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셋째, 건강능력은 건강증진행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넷째, 주관적 건강상태는 건강증진행위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결론들은 선행연구의 문헌과 이론에 근거하여 논하였다.
이 연구의 목적은 건강교육프로그램 참여노인들의 신체능력과 주관적인 건강상태 및 건강증진행위의 관계에 대해 조사하는 것이다. 이러한 목적으로, 207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다.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우수 집단이 다른 집단에 비해 높은 주관적 건강상태와 건강증진행위를 보였다. 둘째, 신체능력은 주관적 건강상태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셋째, 건강능력은 건강증진행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넷째, 주관적 건강상태는 건강증진행위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결론들은 선행연구의 문헌과 이론에 근거하여 논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relationships among the physical competence, subjective health status, and health promoting behavior of elderly participating in health activity program. For these purposes, we conducted a survey with 207 elderly. The findings were as follows. First, high...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relationships among the physical competence, subjective health status, and health promoting behavior of elderly participating in health activity program. For these purposes, we conducted a survey with 207 elderly. The findings were as follows. First, high physical strength group compared to the other groups had high subjective health status and health promoting behavior. Second, physical competence influenced positively on subjective health status. Third, physical competence influenced not significantly on health promoting behavior. Fourth, subjective health status influenced positively on health promoting behavior. These results were discussed based on previous literature and theory.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relationships among the physical competence, subjective health status, and health promoting behavior of elderly participating in health activity program. For these purposes, we conducted a survey with 207 elderly. The findings were as follows. First, high physical strength group compared to the other groups had high subjective health status and health promoting behavior. Second, physical competence influenced positively on subjective health status. Third, physical competence influenced not significantly on health promoting behavior. Fourth, subjective health status influenced positively on health promoting behavior. These results were discussed based on previous literature and the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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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건강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노인들의 신체능력과 주관적인 건강상태, 그리고 건강증진행위의 관계를 규명하였으며, 주요 결과를 간략하게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본 연구는 노인을 위한 건강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신체능력(근력과 유연성)과 주관적인 건강상태, 그리고 건강증진행위의 관계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노인을 위한 건강교육프로그램의 내용은 한국무용, 율동, 댄스, 체조 등으로 기본적으로 노인들의 신체(건강)활동 참가동기 유발에 초점을 두고 노인들의 신체적, 정신적 발달단계(나이 및 신체적 운동능력수준)에 따른 욕구수준 및 특성과 건강운동활동에 대한 관심 및 흥미를 폭넓게 파악하여 구성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신체능력이 인지기능이나 정서적, 심리적인 부분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동시에 측정하는 것이 노인의 바람직한 건강증진행위를 이끌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현재 건강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노인들을 중심으로 신체능력과 주관적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건강증진행위와의 관련성을 검토함으로서 노인들의 바람직한 건강증진행위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기본목적을 두었으며, 연구문제와 가설은 다음과 같다.
가설 설정
가설 1, 건강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노인들의 신체능력(근력과 유연성)은 주관적 건강상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다.
가설 2, 건강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노인들의 신체능력(근력과 유연성)은 건강증진행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다.
가설 3, 건강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노인들의 주관적인 건강상태는 건강증진행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다.
제안 방법
본 연구에서 건강교육프로그램 참여노인들의 신체능력 측정은 근력과 유연성을 통해 측정하였다. 근력 측정은 [5, 30]의 측정방식을 참조하여 배근력 측정기를 이용, 배근력계에 올라가 무릎을 편 상태에서 상체를 30도 앞으로 구부린 자세에서 팔을 펴고 손잡이를 잡아 줄 높이를 고정시킨 상태에서 자신의 힘을 최대한 이용하여 3초간 2회 실시하여 우수와 보통, 비우수로 평가하였다. 유연성 측정은 정진성(2011)[5]이 사용한 방식을 참조하여 좌전굴 측정기를 통해 바닥에 앉아 측정기에 발바닥을 대고 무릎이 완전히 펴지도록 한 후에 양손을 펴서 측정기를 서서히 밀어주는 방식을 통해 우수와 보통, 비우수로 평가하였다.
0을 이용하여 신체능력인 근력을 측정하였으며, 유연성은 좌전굴 테스트를 통해 상위40%, 보통 50-60%, 하위40% 그룹을 나눠 구분하였다. 둘째, 근력과 유연성을 측정 받은 동일 대상에 대해 준비된 설문지를 배포하여 추가적인 조사를 수행하였다.
주요 분석은 신체능력을 우수, 보통, 비우수로 구분하여 근력과 유연성별 주관적 건강상태와건강증진행동차이를일원변량분석(oneway-ANOVA)을 통해 검증하였다. 또한 탐색적 요인분석과 확인적 요인분석을 통해 건강증진행위에 대한 요인 추출 및 적합도를 산출하였다. 이후 신체능력과 주관적인 건강상태, 그리고 건강증진행위의 상관을 살펴보기 위하여 상관관계 분석(correlation analysis)을 수행하였다.
본 연구에서 건강교육프로그램 참여노인들의 신체능력 측정은 근력과 유연성을 통해 측정하였다. 근력 측정은 [5, 30]의 측정방식을 참조하여 배근력 측정기를 이용, 배근력계에 올라가 무릎을 편 상태에서 상체를 30도 앞으로 구부린 자세에서 팔을 펴고 손잡이를 잡아 줄 높이를 고정시킨 상태에서 자신의 힘을 최대한 이용하여 3초간 2회 실시하여 우수와 보통, 비우수로 평가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측정도구의 타당도와 신뢰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탐색적 요인분석과 적합도 검증을 위한 확인적 요인분석을 수행하였다. 탐색적 요인분석의 경우, 주성분분석(principal component analysis)의 베리맥스회전(varimax rotation)을 이용하고, 적정성 평가를 위해 KMO 값과 유의도를 살펴보았다.
이들은 주 2-3회 이상 건강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노인들이다. 본 연구의 기본적인 조사는 다소 복잡하지만 두 가지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첫째는 조사대상자들에게 본 연구의 취지를 설명한 후 참여 의사가 있다고 응답한 노인들만을 대상으로 InBody 4.
그러므로 설정된 기준을 충족할 경우에 적합도가 양호하다고 평가할 수 있다[33]. 이에 따라 소수의 문항으로 구성되고, 단일요인으로 이루어진 건강 체력과 주관적 건강상태를 제외한 건강증진행위에 대한 탐색적 요인분석을 수행하였다. 우선 적정성을 살펴보면, KMO=.
본 연구의 기본적인 조사는 다소 복잡하지만 두 가지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첫째는 조사대상자들에게 본 연구의 취지를 설명한 후 참여 의사가 있다고 응답한 노인들만을 대상으로 InBody 4.0을 이용하여 신체능력인 근력을 측정하였으며, 유연성은 좌전굴 테스트를 통해 상위40%, 보통 50-60%, 하위40% 그룹을 나눠 구분하였다. 둘째, 근력과 유연성을 측정 받은 동일 대상에 대해 준비된 설문지를 배포하여 추가적인 조사를 수행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측정도구의 타당도와 신뢰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탐색적 요인분석과 적합도 검증을 위한 확인적 요인분석을 수행하였다. 탐색적 요인분석의 경우, 주성분분석(principal component analysis)의 베리맥스회전(varimax rotation)을 이용하고, 적정성 평가를 위해 KMO 값과 유의도를 살펴보았다. 확인적 요인분석과 관련된 적합도는 절대적합지수(Normed χ2, RMR, RMSEA,GFI)와 증분적합지수(NFI, IFI, TLI, CFI)를 이용하였다.
확인적 요인분석과 관련된 적합도는 절대적합지수(Normed χ2, RMR, RMSEA,GFI)와 증분적합지수(NFI, IFI, TLI, CFI)를 이용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에서 조사대상자는 서울 및 경기, 충남에 소재 하고 있는 노인복지관, 노인대학, 문화센터 등, 11개소에서 노인을 위한 건강교육프로그램(노인 레크리에이션댄스와 에어로빅, 한국무용, 스포츠댄스, 노인체조)에 참여하고 있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유의표집법(purposive sampling method)을 적용하여 조사대상을 표집 하였다. 이들은 주 2-3회 이상 건강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노인들이다.
이상의 방식은 노인복지관, 문화센터 등 관계자와 접촉을 통해 연구의 취지를 설명하고, 충분한 협의를 거쳐 협조를 받아 이루어졌다. 이런 과정을 거쳐 근력과 유연성 측정 및 설문조사에 응답한 노인들은 최종적으로 총 207명이었다. 이상의 과정은 보조연구원 5인의 도움을 받아 수행되었다.
이런 과정을 거쳐 근력과 유연성 측정 및 설문조사에 응답한 노인들은 최종적으로 총 207명이었다. 이상의 과정은 보조연구원 5인의 도움을 받아 수행되었다. 조사대상자의 특성을 간략하게 살펴보면, 성별은 남성 135명(65.
데이터처리
또한 신체능력과 주관적인 건강상태 및 건강증진행위의 관계를 살펴보기 위하여 구조모형을 적용한 경로분석(path analysis)을 수행하였으며, 기타 각 변인들에 대해 Cronbach's α를 이용한 신뢰도 분석(reliability analysis)을 수행하였다.
신체능력(근력과 유연성)과 주관적 건강상태, 그리고 건강증진행위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상관관계 분석을 수행하였다. 다음의 [Table 5]에서 보는 바와 같이, 근력은 주관적 건강상태(r=.
신체능력과 주관적인 건강상태, 그리고 건강증진행위의 관계를 규명하기 위하여 구조모형을 이용한 경로분석을 수행하였다. 구체적인 분석결과에 앞서 본 연구에서 설정한 모형의 적합도를 살펴보았다.
신체능력별, 즉 근력과 유연성에 따라 우수, 보통, 비우수로 구분하여 주관적 건강상태와 건강증진행위 차이를 검증하기 위하여 일원변량분석을 수행하였다. 다음의 [Table 4]에서 보는 바와 같이, 근력의 경우에는 주관적 건강상태와 건강증진행위 중 자아실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발견되었다.
위의 결과를 바탕으로 적합도를 검증하기 위하여 확인적 요인분석을 수행하였다. 전술한 바와 같이, 절대적합지수(Normed χ2, RMR, RMSEA, GFI)와 증분적합지수(NFI, IFI, TLI, CFI)를 활용하여 적합도를 살펴본 결과, Normed χ2=2.
또한 탐색적 요인분석과 확인적 요인분석을 통해 건강증진행위에 대한 요인 추출 및 적합도를 산출하였다. 이후 신체능력과 주관적인 건강상태, 그리고 건강증진행위의 상관을 살펴보기 위하여 상관관계 분석(correlation analysis)을 수행하였다. 또한 신체능력과 주관적인 건강상태 및 건강증진행위의 관계를 살펴보기 위하여 구조모형을 적용한 경로분석(path analysis)을 수행하였으며, 기타 각 변인들에 대해 Cronbach's α를 이용한 신뢰도 분석(reliability analysis)을 수행하였다.
본 연구는 IBM SPSS 21 프로그램과 IBM AMOS 21프로그램을 활용하였다. 주요 분석은 신체능력을 우수, 보통, 비우수로 구분하여 근력과 유연성별 주관적 건강상태와건강증진행동차이를일원변량분석(oneway-ANOVA)을 통해 검증하였다. 또한 탐색적 요인분석과 확인적 요인분석을 통해 건강증진행위에 대한 요인 추출 및 적합도를 산출하였다.
이론/모형
본 연구에서 건강증진행위 측정은 Walker, Sechrist와 Pender(1987)[33]가 개발하고 오은택(2011)[4]이 수정, 보완하여 활용한 문항을 이용하였다. 이 문항은 총 27문항의 6개 하위요인(운동영역, 식습관, 스트레스관리, 대인관계, 자아실현, 건강책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5점 척도(1점: 전혀 그렇지 않음, 5점: 매우 그러함)로 측정하였다.
본 연구에서 주관적인 건강상태의 측정은 Lawton, Moss, Fulcomer와 Kleban(1982)[31]이 개발한 Health Rating Scale을 한국어로 번역하여 서순이와 이정순(2012)[26]이 활용한 척도를 이용하였다. 이 척도는 모두 4문항으로서 현재의 건강상태와 1년 전과의 비교, 건강상의 문제, 그리고 동년배와의 비교를 5점 척도(1점: 전혀 그렇지 않음, 5점: 매우 그러함)를 통해 측정하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평가는 평균 점수가 높을수록 주관적인 건강상태가 좋음을 의미한다.
근력 측정은 [5, 30]의 측정방식을 참조하여 배근력 측정기를 이용, 배근력계에 올라가 무릎을 편 상태에서 상체를 30도 앞으로 구부린 자세에서 팔을 펴고 손잡이를 잡아 줄 높이를 고정시킨 상태에서 자신의 힘을 최대한 이용하여 3초간 2회 실시하여 우수와 보통, 비우수로 평가하였다. 유연성 측정은 정진성(2011)[5]이 사용한 방식을 참조하여 좌전굴 측정기를 통해 바닥에 앉아 측정기에 발바닥을 대고 무릎이 완전히 펴지도록 한 후에 양손을 펴서 측정기를 서서히 밀어주는 방식을 통해 우수와 보통, 비우수로 평가하였다.
성능/효과
그 결과 적합도는 Normed χ2=2.64, RMR=.05, RMSEA=.08, GFI=.92, IFI=.90,CFI=.90으로 나타나 대부분의 적합도가 적합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확인되었고, 본 연구에서 설정한 모형이 비교적 양호한 모델인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넷째, 주관적인 건강상태가 건강증진행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주관적인 건강상태는 건강증진행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자신의 건강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할수록 높은 건강증진행위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런 결과는 주관적인 건강상태가 건강증진행위에 긍정적 영향을 미쳐 주관적인 건강상태를 높게 인식할수록 높은 건강증진행위를 보였다고 보고한 기존의 선행연구들[26, 40, 41, 42,43]의 일관된 결과와 일치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넷째, 주관적인 건강상태는 건강증진행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자신의 건강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할수록 높은 건강증진행위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는 노인을 위한 건강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신체능력(근력과 유연성)과 주관적인 건강상태, 그리고 건강증진행위의 관계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노인을 위한 건강교육프로그램의 내용은 한국무용, 율동, 댄스, 체조 등으로 기본적으로 노인들의 신체(건강)활동 참가동기 유발에 초점을 두고 노인들의 신체적, 정신적 발달단계(나이 및 신체적 운동능력수준)에 따른 욕구수준 및 특성과 건강운동활동에 대한 관심 및 흥미를 폭넓게 파악하여 구성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주요 결과를 논의하면 다음과 같다.
다음으로 신체능력(근력과 유연성)이 건강증진행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신체능력은 건강증진행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다(표준경로계수 β=.21, t=1.01, p>.05).
둘째, 신체능력은 주관적인 건강상태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신체능력이 높을수록 자신의 건강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신체능력이 주관적인 건강상태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신체능력은 주관적인 건강상태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신체능력이 높을수록 자신의 건강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결과는 위에서 밝힌 연구결과를 재 증명하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신체능력의 저하는 자신의 건강상태를 주관적으로 지각하는 것과 매우 밀접한 관련성이 있으며, 관련 선행연구들[11] 역시 이러한 관계성을 일관되게 보고하고 있다.
따라서 수정지수(MI Indices)를 활용하여 여러 문항에 걸쳐 높은 수정지수를 보이는 문항인 x1(1번 문항)과 x7(20번 문항)을 제거하고 확인적 요인분석을 추가로 실시한 결과, Normed χ2=1.94, RMR=.05, RMSEA=.06, GFI=.91, NFI=.90, IFI=.95, TLI=.93, CFI=.95로 나타나 모든 적합지수가 적합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마지막으로 주관적인 건강상태가 건강증진행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주관적인 건강상태는 건강증진행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표준경로계수β=.67, t=2.53, p<.05).
본 연구는 노인들의 신체능력(근력과 유연성)과 주관적인 건강상태, 그리고 건강증진행위의 관계 규명을 통해 신체능력이 주관적 건강상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주관적 건강상태는 건강증진행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규명하였다. 하지만 본 연구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일부 한계점에 노출될 수밖에 없었다.
상기의 [Table 2]와 같이, 건강증진행위는 총 4개의 요인(운동영역, 자아실현, 스트레스관리, 건강책임)이 추출되었으며, 각 요인별 설명력을 살펴보면, 운동영역은 37.93%, 자아실현 14.35%, 스트레스관리 9.84%, 건강책임 7.18%로 나타났고, 누적 설명력은 69.32%로 확인되었다.
셋째, 신체능력은 건강증진행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신체능력이 건강증진행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신체능력은 건강증진행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Schilke(1992)[10]가 주장하듯이, 근력이나 유연성과 같은 신체능력의 향상은 건강증진에 효과적인 영향을 미친다.
우선 적정성을 살펴보면, KMO=.87, p<.001로 나타나 해당 문항이 탐색적요인분석을 수행하는데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89)에 비해 높은 자아실현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연성의 경우에는 주관적 건강상태에서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우수 집단(M=.316)이 보통(M=2.76)이나 비 우수집단(M=2.42)에 비해 높은 주관적 건강상태를 보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전술한 바와 같이, 절대적합지수(Normed χ2, RMR, RMSEA, GFI)와 증분적합지수(NFI, IFI, TLI, CFI)를 활용하여 적합도를 살펴본 결과, Normed χ2=2.64, RMR=.05, RMSEA=.08, GFI=.85, NFI=.86, IFI=.91, TLI=.89, CFI=.91로 GFI와 NFI가 적합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결과를 보면, 우선 신체능력(근력과 유연성)이 주관적인 건강상태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신체능력은 주관적인 건강상태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표준경로계수 β=.79, t=5.17, p<.001).
다음의 [Table 4]에서 보는 바와 같이, 근력의 경우에는 주관적 건강상태와 건강증진행위 중 자아실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발견되었다. 즉, 주관적 건강상태는 근력우수 집단(M=3.25)이 보통(M=2.75)이나 비 우수 집단(M=2.41)에 비해 높은 주관적 건강상태를 보였고, 건강증진행위 역시 근력 우수 집단((M=3.30)이 보통(M=2.91)이나 비 우수 집단(M=2.89)에 비해 높은 자아실현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연성의 경우에는 주관적 건강상태에서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우수 집단(M=.
첫째, 신체능력별 주관적 건강상태와 건강증진행위의 차이를 검증한 결과, 근력과 유연성 모두는 우수집단이 보통이나 비우수 집단에 비해 높은 주관적 건강상태를 보였고, 근력의 경우에는 우수집단이 보통이나 비우수집단에 비해 건강증진행위에 있어서 높은 자아실현을 보였다.
주요 결과를 논의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신체능력별 주관적 건강상태와 건강증진행위의 차이를 검증한 결과, 근력과 유연성 모두는 우수집단이 보통이나 비우수 집단에 비해 높은 주관적 건강상태를 보였고, 근력의 경우에는 우수집단이 보통이나 비우수집단에 비해 건강증진행위에 있어서 높은 자아실현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결과는 체지방, 근력, 순발력, 근지구력, 유연성 등을 측정한 결과를 바탕으로 집단을 분류하여 살펴본 결과, 우수 집단이 다른 집단에 비해 건강에 대한 염려가 낮고 현재 건강이 좋다고 지각하는 정도가 높았다고 보고한 선행연구[4, 5]의 결과와 같은 맥락인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후속연구
또한 노인을 위한 건강교육프로그램은 노년 삶에서의 행복과 복지의 중요한 열쇠가 될 수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따라서 노인들이 규칙적인 운동참여를 통해 얻을 수 있는 효과를 신체능력을 적용하여 설명한다면, 노인들 스스로가 주관적 건강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효율적인 건강증진행위로 나아가는데 보다 큰 영향을 발휘할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본 연구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일부 한계점에 노출될 수밖에 없었다. 우선 표본 자체를 서울과 경기권에 한정함으로서 본 연구결과의 일반화에 다소 문제가 있고, 신체능력을 측정하는데 있어서 근력과 유연성만으로 신체능력을 우수, 보통, 비우수로 분류하였다는 점에서 해석상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향후 후속연구에서는 생리적 측면의 신체능력뿐 아니라 심리적 차원에서 주관적으로 인식하는 신체능력도 동시에 측정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이상의 결과를 통해 노인들로 하여금 올바른 건강증진행위로 이끌기 위해서는 신체능력의 중요성과 더불어 신체능력의 향상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신체적, 심리적 효과를 설명함은 물론 그 과정에서 노인들이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실제로 자신의 건강이 좋아졌다고 인식할 수 있도록 이해시킴으로서 지속적인 건강증진행위로 나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줄 필요가 있을 것이다. 또한 노인을 위한 건강교육프로그램은 노년 삶에서의 행복과 복지의 중요한 열쇠가 될 수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우선 표본 자체를 서울과 경기권에 한정함으로서 본 연구결과의 일반화에 다소 문제가 있고, 신체능력을 측정하는데 있어서 근력과 유연성만으로 신체능력을 우수, 보통, 비우수로 분류하였다는 점에서 해석상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향후 후속연구에서는 생리적 측면의 신체능력뿐 아니라 심리적 차원에서 주관적으로 인식하는 신체능력도 동시에 측정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노인인구가 급격하게 증가한 이유는?
우리사회는 의학기술과 건강에 대한 개인의 욕구가 증대되면서 노인인구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머지 않아 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노인들의 신체적, 심리적, 정신적 건강과 관련된 건강문제가 주요 핵심과제로 급부상하고 있는데, 건강의 쇠퇴와 신체능력의 감소로 인해 건강에 대한 관심과 염려가 커지고 있으며, 노화로 인한 신체적 변화와 건강 문제가 일차적인 근심과 걱정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것이다[1].
노화에 따른 노인의 신체기능 및 체력의 저하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은?
노화에 따른 노인들의 신체기능 및 체력의 저하는 완벽하게 예방하기는 불가능하나 적절한 신체활동과 규칙적인 운동을 수행한다면 신체기능 및 체력의 저하를 늦출 수 있을 뿐 아니라 체력 증진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2, 3]. 노인들의 신체기능 및 기초체력과 관련하여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것이 근력과 유연성이라고 할 수 있다.
근력을 노화로 인한 각종 퇴행성질환을 효과적으로 예방할수 있는 주요 체력요소라고 볼 수 있는 이유는?
노인들의 신체기능 및 기초체력과 관련하여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것이 근력과 유연성이라고 할 수 있다. 근력은 외부의 저항에 대해 최대로 발휘할 수 있는 근육군의 힘으로서 근력수준은 움직임의 발현능력과 순발력, 골밀도 및 기초대사율 등과 연결된다. 그러므로 근력은 노화로 인한 각종 퇴행성질환을 효과적으로 예방할수 있는 주요 체력요소라고 볼 수 있다.
참고문헌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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