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대학생의 간호정보활용역량 강화프로그램이 근거기반실무 역량과 문제해결능력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iveness of Nursing Information Literacy Competency Enhancement Program on Evidence-Based Practice Competencies and Problem Solving Skills in Nursing Students원문보기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간호정보활용역량 강화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용한 후 이 프로그램이 근거기반실무 역량(근거기반실무 지식, 태도, 기술)과 문제해결능력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고자 시도되었다. 간호대학 2학년 학생 72명을 대상으로 한 단일군 전후설계 연구이다. 실험중재는 간호대학생에게 6회(총 8시간)의 간호정보활용역량 강화프로그램이 제공되었다. 간호정보활용역량 강화프로그램을 실시한 결과 간호대학생들의 근거기반실무 역량(근거기반실무 지식, 태도, 기술)과 문제해결능력이 실험전보다 유의하게 향상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간호대학에서 간호정보활용역량 강화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이들의 근거기반실무 역량 및 문제해결능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간호정보활용역량 강화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용한 후 이 프로그램이 근거기반실무 역량(근거기반실무 지식, 태도, 기술)과 문제해결능력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고자 시도되었다. 간호대학 2학년 학생 72명을 대상으로 한 단일군 전후설계 연구이다. 실험중재는 간호대학생에게 6회(총 8시간)의 간호정보활용역량 강화프로그램이 제공되었다. 간호정보활용역량 강화프로그램을 실시한 결과 간호대학생들의 근거기반실무 역량(근거기반실무 지식, 태도, 기술)과 문제해결능력이 실험전보다 유의하게 향상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간호대학에서 간호정보활용역량 강화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이들의 근거기반실무 역량 및 문제해결능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velop and examine the effectiveness (knowledge, attitude, skills of Evidence-Based Practice, and problem solving skills) of nursing information literacy competency enhancement program for nursing students. It is a pre-post design study carried out with a single gro...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velop and examine the effectiveness (knowledge, attitude, skills of Evidence-Based Practice, and problem solving skills) of nursing information literacy competency enhancement program for nursing students. It is a pre-post design study carried out with a single group of 72 sophomores in a nursing college. Nursing information literacy competency enhancement program of 6 times (8 hours) was provided to nursing students. Our results have demonstrated that knowledge, attitude, skills of evidence-based practice, and problem solving skills were significantly higher in nursing students. In conclusion, the nursing information literacy competency enhancement program was effective in promoting knowledge, attitude, skills of evidence-based practice and problem solving skills. Based on our results, the nursing information literacy competency enhancement program can provide a basis for enhancing evidence-based nursing practice competencies and problem solving skills of nursing student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velop and examine the effectiveness (knowledge, attitude, skills of Evidence-Based Practice, and problem solving skills) of nursing information literacy competency enhancement program for nursing students. It is a pre-post design study carried out with a single group of 72 sophomores in a nursing college. Nursing information literacy competency enhancement program of 6 times (8 hours) was provided to nursing students. Our results have demonstrated that knowledge, attitude, skills of evidence-based practice, and problem solving skills were significantly higher in nursing students. In conclusion, the nursing information literacy competency enhancement program was effective in promoting knowledge, attitude, skills of evidence-based practice and problem solving skills. Based on our results, the nursing information literacy competency enhancement program can provide a basis for enhancing evidence-based nursing practice competencies and problem solving skills of nursing stud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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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들의 근거기반실무 역량 향상을 통해 환자에게 질 높은 간호를 제공하기 위함을 목적으로 간호정보활용역량 강화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간호대학생들의 간호정보활용역량 강화프로그램은 간호대학생의 근거기반실무 역량(근거기반실무 지식, 태도, 기술), 문제해결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향후 간호대학에서 근거기반실무 교육시 본 교육프로그램이 활발하게 활용되기를 고대한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간호정보활용역량 강화프로그램이 근거기반실무 역량(근거기반실무 지식, 태도, 기술)과 문제해결능력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고자 연구를 시도하였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간호정보활용역량 강화프로그램이 근거기반실무역량(근거기반실무 지식, 태도 기술)과 문제해결능력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단일군 전후설계 연구이다.
이는 장금성 등[15], Zhang[25]과 김혜숙[29]의 연구 결과와 일치하였으나, 김정미 등[30]의 연구결과와는 달랐다. 본 연구에서는 검색 실습수업을 총4주간 수행하였는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면서 반복적으로 검색해 보고, 여러 가지 검색전략을 직접 적용해 보는 수업을 진행함으로써 대상자 자신에게 닥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효과를 생성시킨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본인의 주제에 맞는 검색을 해야 한다는 수업 목표를 분명히 제시해줌으로써 자칫 산만해지기 쉬운 실습수업이 학생들에게 효과적인 교육방법으로 와 닿았던 것으로 생각된다.
27점으로 나타나 본 연구의 근거기반실무 지식이 교육 프로그램 전후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임상실습을 나가기 전의 2학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근거기반실무 교육의 기초를 마련하고자 근거기반실무 3단계인 근거 평가하기까지의 단계를 목표로 하였다. 임상실습이나 간호연구 수업을 듣기 전 학생들은 근거기반실무 교육에 관한 사전지식이 낮은 편인데 본 연구에서는 2회로 구성된 총 4시간의 짧은 이론 강의에서 지식 점수가 유의하게 향상하였다.
국내의 근거기반실무 교육효과에 대한 연구는 근거기반실무 역량, 비판적 사고력[18, 14, 13]에서 유의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이는 응답자가 주관적으로 자신의 검색 역량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구성된 도구를 사용하였는데, 시나리오 상황을 제시하여 실제로 PICO를 작성하게 하고 검색어 구성 등의 객관적인 정보 활용능력을 측정하는 연구는 찾아보기 힘들었다. 이에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간호정보활용역량 강화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용한 후 근거기반실무역량(근거기반실무 지식, 태도, 기술)과 문제해결능력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함으로써 향후 간호대학생의 간호정보활용역량 강화 및 근거기반실무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는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3회차부터 6회차까지는 멀티미디어실에서 근거검색을 위한 강의와 실습을 병행하였다. 먼저 3회차와 4회차는 국내근거검색, 5회차와 6회차는 국외근거검색을 하였고, 각 근거검색이 끝날 때마다 과제2와 3을 제출하도록 하였다.
간호정보활용역량 강화프로그램의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Table 1]. 간호정보활용역량 강화프로그램 내용은 근거기반실무의 개념과 정의에 관한 수업 1회(2시간), PICO 형식의 임상질문 만들기 수업 1회(2시간)으로 구성된 이론강의 2회와 국내외 근거검색전략 실습수업 4회(4시간)로 이루어졌다. 본 연구자의 수업 목표는 근거기반실무에 관한 개념의 이해, 문제 확인, PICO 형식의 임상질문 만들기, 정보검색하기, 적절한 문헌 선택 및 요약하기였다.
간호학과 2학년을 대상으로 2016년 3월 17일부터 4월 21일까지 총 6주에 걸쳐 간호정보활용역량 강화프로그램이 적용되었다. 간호정보활용역량 강화프로그램 수행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1회차에는 근거기반실무의 개념, 단계, 근거의 위계 등에 관한 이론수업이 이뤄졌다.
4회차 수업에는 근거의 3단계인 비평적 평가에 관한 내용 중 근거의 위계에 관한 내용 수업을 하였고, 3회차에 배운 수업내용을 바탕으로 자신의 PICO에 맞는 문헌을 찾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고, 교수자는 개별 피드백을 주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개별로 정리하여 제출하는 논문은 학생들이 가입되어 있는 SNS에 제목을 올리도록 하여 중복을 피하도록 한 후, 과제2를 5회차 수업 전까지 제출하도록 하였다.
2회차에는 근거기반실무의 1단계인 임상질문 만들기에 관한 교육으로, 조별로 임상질문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실습교육을 실시하였다. 과제1은 교수자의 이메일로 각자 보낸 후 근거 검색하기에 적당한 주제가 되도록 개별피드백을 주어 학생의 수준에 맞는 PICO 질문을 완성하도록 하였다.
그 외의 교육 내용으로는 검색전략(boolean 연산자, limit 설정) 사용 방법, 전자 저널지 검색방법, APA 문헌 작성 방법 등으로 구성하였다. 국내외 근거 검색하기에 관련하여 과제2(국내문헌검색 및 요약)와 과제3(국외 문헌검색 및 요약)을 구성하였다. 3단계인 근거 평가하기에 관한 교육은 근거의 위계, 문헌을 평가하는 데에 있어서는 객관화된 도구로 평가한다는 것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교육내용은 AACN[11]의 학부에서 말한 기대목표는 임상질문 형성, 전자 DB 검색능력 향상, 평가 및 근거의 통합과 결과의 평가라고 하였기 때문에 임상질문 만들기, 전자 데이터베이스 검색능력에 관한 부분을 위주로 구성하였다. 근거기반실무 5단계 중 3단계까지에 해당하는 본 교육 프로그램은 각 교육시마다 2학년의 수준에 맞춘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직접 적용해 보고 과제와 연결하여 습득하도록 하는 방식에 중점을 두었다. 선행연구에서 실시한 근거기반단계의 1-2단계에 해당하는 교육시간을 살펴보면,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김정숙[13]의 연구에서 1회(2.
3회차부터 6회차까지는 멀티미디어실에서 근거검색을 위한 강의와 실습을 병행하였다. 먼저 3회차와 4회차는 국내근거검색, 5회차와 6회차는 국외근거검색을 하였고, 각 근거검색이 끝날 때마다 과제2와 3을 제출하도록 하였다. 실습 수업시간에 과제를 위한 검색을 할 수 있도록 격려하였다.
본 연구는 단일군 전후 설계로써 사전조사, 실험 처치 6주, 사후조사로 구성되며, 본 연구에서 실시한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간호정보활용역량 강화프로그램은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다.
근거기반1-2단계에 해당하는 교육의 총 소요시간은 김정숙[13]의 연구에서는 4회(10시간), Sastre 등[24]의 연구에서는 1회(3시간)의 교육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간호대학 2학년이라는 대상자의 특성과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이라는 점을 고려하여 선행연구의 교육시간을 근거로 이론 2회(4시간)와 실습 4회(4시간)의 총 6회(총 8시간)의 교육으로 구성하였다.
이 도구는 근거기반실무에 대한 초보수준의 교육을 받는 대상자의 근거기반실무기술 수준을 평가하도록 만들어진 도구로써 임상질문 작성 1문항, 근거검색 6문항, 비평적 평가 5문항으로 이루어진 총 12개의 문항으로 점수는 0-14점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교육프로그램에 포함되지 않은 부분인 비평적 평가문항의 3문항을 제외한 총 9개의 문항으로 도구의 점수는 0-10점으로 구성되었다. 1-5번 문항은 주관식으로 구성되었으며, 6-9번은 사지선다형 혹은 이분형 문제로 구성되었다.
본 연구에서의 근거기반실무기술 평가도구는 구미옥 등[21]이 개발한 간호사의 근거기반실무기술 평가도구를 본 연구 대상자인 간호대학 2학년의 수준에 맞추어 상황 시나리오를 수정하여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근거기반실무에 대한 초보수준의 교육을 받는 대상자의 근거기반실무기술 수준을 평가하도록 만들어진 도구로써 임상질문 작성 1문항, 근거검색 6문항, 비평적 평가 5문항으로 이루어진 총 12개의 문항으로 점수는 0-14점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본 연구에서의 간호대학생을 위한 간호정보활용역량 강화프로그램 개발은 Straus 등[2], Ross, Noone, Linda,& Sideras[23], AACN[11]을 기반으로 이루어졌다. 본 프로그램의 구체적인 개발과정을 보면 주제는 Straus 등[2]의 문헌에 기반을 두고 근거기반실무의 5단계중 임상질문 작성, 근거검색, 2학년의 수준에 적절한 비평적 평가 위주로 구성하였다. 교육내용은 AACN[11]의 학부에서 말한 기대목표는 임상질문 형성, 전자 DB 검색능력 향상, 평가 및 근거의 통합과 결과의 평가라고 하였기 때문에 임상질문 만들기, 전자 데이터베이스 검색능력에 관한 부분을 위주로 구성하였다.
사후조사는 6주간의 간호정보활용역량 강화프로그램이 끝난 후 설문조사가 이루어졌다. 사전/사후 설문조사 문항 중 근거기반실무 기술 도구의 주관식 문항이 있는데, 주관식 문항에 대한 채점자 간 동질성 확보를 위해 2명의 채점자(도구 개발자와 본 연구자)가 동시에 채점을 한 후 점수를 서로 비교하였고, 점수가 서로 다른 부분은 충분한 토의 끝에 채점의 동질성을 확보하였다.
사전조사는 간호정보활용역량 강화프로그램이 시작되기 전에 이루어졌으며, 일반적 특성, 근거기반실무 역량(근거기반실무 지식, 태도, 기술)과 문제해결능력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사후조사는 6주간의 간호정보활용역량 강화프로그램이 끝난 후 설문조사가 이루어졌다.
사전조사는 간호정보활용역량 강화프로그램이 시작되기 전에 이루어졌으며, 일반적 특성, 근거기반실무 역량(근거기반실무 지식, 태도, 기술)과 문제해결능력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사후조사는 6주간의 간호정보활용역량 강화프로그램이 끝난 후 설문조사가 이루어졌다. 사전/사후 설문조사 문항 중 근거기반실무 기술 도구의 주관식 문항이 있는데, 주관식 문항에 대한 채점자 간 동질성 확보를 위해 2명의 채점자(도구 개발자와 본 연구자)가 동시에 채점을 한 후 점수를 서로 비교하였고, 점수가 서로 다른 부분은 충분한 토의 끝에 채점의 동질성을 확보하였다.
개인정보에 대한 비밀보장과 프로그램 진행 중 언제라도 대상자가 원한다면 중단할 수 있음을 설명하여 대상자를 윤리적으로 보호하였다. 설문조사는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에 한하여 동의서를 받은 후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설문조사에 참가한 학생들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을 제공하였다.
국외근거검색에 관한 강의내용은 국내근거검색에 관한 내용과 동일한 주제로 검색을 하는 방법을 사용하였다. 제일 먼저 검색 데이터베이스는 PubMED, CINAHL을 사용하는 방법을 위주로 교육하였다. 그 외의 교육 내용으로는 검색전략(boolean 연산자, limit 설정, wild card) 사용방법, 전자 저널지 검색방법, cochrane library등의 2차 검색전략 등으로 이루어졌다.
대상 데이터
근거기반실무 1단계인 임상질문 작성하기에서의 임상질문 주제는 흡연, 당뇨, 비만, 고혈압 등으로 한정하여 임상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2학년의 학생들이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질병에서 찾도록 구성하였고, 수업과 관련한 과제1은 개인별 임상질문을 작성해 오도록 하였다. 근거 검색하기에 관한 교육 내용은 국내 데이터베이스의 종류와 특징, RISS, 국회도서관, 학교도서관 홈페이지 사용방법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그 외의 교육 내용으로는 검색전략(boolean 연산자, limit 설정) 사용 방법, 전자 저널지 검색방법, APA 문헌 작성 방법 등으로 구성하였다.
본 연구는 J시에 소재하는 G대학교 간호대학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자들은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참여에 동의한 학생 74명을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자들은 간호정보활용 역량에 관한 교과목을 수강한 경험이 없고, 임상실습을 나가기 전의 학생들로 구성되었다.
30으로 계산한 결과 71명이 필요하였다. 본 실험의 참가자는 탈락률을 고려하여 74명을 선정하였고, 사후조사에 응하지 않은 학생을 제외한 총 72명이 본 연구에 참여하였다.
본 연구는 J시에 소재하는 G대학교 간호대학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자들은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참여에 동의한 학생 74명을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본 연구를 위해 간호학과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연구 목적, 방법 및 기간에 대해 설명한 후 연구 참여에 동의한 학생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개인정보에 대한 비밀보장과 프로그램 진행 중 언제라도 대상자가 원한다면 중단할 수 있음을 설명하여 대상자를 윤리적으로 보호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간호학과 2학년에 재학중인 학생들로써 간호정보활용역량에 관한 교과목을 수강한 경험이 없고, 임상실습을 나기기 전의 학생을 대상으로 하였다. 평균 연령은 21.
대상자들은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참여에 동의한 학생 74명을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자들은 간호정보활용 역량에 관한 교과목을 수강한 경험이 없고, 임상실습을 나가기 전의 학생들로 구성되었다. 연구 대상자의 수는 G*power 3.
연구 대상자의 수는 G*power 3.1.9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검증력(1-β)= 0 .80, 유의수준(ɑ)= 0.05, 단일군 전후실험연구를 수행한 선행연구{19, 14]에서 제시된 효과크기(f)= .35 - .30으로 계산한 결과 71명이 필요하였다.
4) 대상자의 근거기반실무 역량(근거기반실무 지식, 태도, 기술), 문제해결능력의 변화는 paired t-test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본 연구에서의 근거기반실무 지식은 Ruzafa-Martinez 등[20]이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근거기반실무 태도, 지식, 기술을 평가할 목적으로 개발한 Evidence Based Practice Evaluation Competence Questionnaire (EBP-COQ) 도구를 김정숙[13]이 번안하여 수정한 것을 사용하였다. EBP-COQ 도구는 근거기반실무 지식 6문항, 태도 13문항, 기술 6문항으로 총 25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본 연구에서는 하위척도인 근거기반실무 지식 도구를 사용하였다. 근거기반실무 지식 도구는 총 6문항(범위 6-30점), 5점 척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문항의 근거기반실무 지식에 대해 ‘전혀 그렇지 않다’ 1점에서 ‘매우 그렇다’ 5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근거기반실무 지식이 높음을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의 근거기반실무 태도 도구는 Ruzafa-Martinez 등[20]이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근거기반실무 태도, 지식, 기술을 평가할 목적으로 개발한 Evidence-Based Practice Evaluation Competence Questionnaire(EBP-COQ) 도구를 김정숙[13]이 번안하여 수정한 것을 사용하였다. EBP-COQ도구는 근거기반실무 지식 6문항, 태도 13문항, 기술 6문항으로 총 25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본 연구에서는 하위척도인 근거기반실무 태도 도구를 사용하였다. 근거기반실무 태도 도구는 총 13문항(범위 13-65점), 5점 척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문항의 근거기반실무 태도에 대해 ‘전혀 그렇지 않다’ 1점에서 ‘매우 그렇다’ 5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근거기반실무 태도가 긍정적임을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의 간호대학생을 위한 간호정보활용역량 강화프로그램 개발은 Straus 등[2], Ross, Noone, Linda,& Sideras[23], AACN[11]을 기반으로 이루어졌다.
본 연구에서의 근거기반실무 지식은 Ruzafa-Martinez 등[20]이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근거기반실무 태도, 지식, 기술을 평가할 목적으로 개발한 Evidence Based Practice Evaluation Competence Questionnaire (EBP-COQ) 도구를 김정숙[13]이 번안하여 수정한 것을 사용하였다. EBP-COQ 도구는 근거기반실무 지식 6문항, 태도 13문항, 기술 6문항으로 총 25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본 연구에서는 하위척도인 근거기반실무 지식 도구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의 근거기반실무 태도 도구는 Ruzafa-Martinez 등[20]이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근거기반실무 태도, 지식, 기술을 평가할 목적으로 개발한 Evidence-Based Practice Evaluation Competence Questionnaire(EBP-COQ) 도구를 김정숙[13]이 번안하여 수정한 것을 사용하였다. EBP-COQ도구는 근거기반실무 지식 6문항, 태도 13문항, 기술 6문항으로 총 25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본 연구에서는 하위척도인 근거기반실무 태도 도구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의 문제해결 능력 측정은 한국교육개발원[22]에서 개발된 생애능력 측정도구 중 대학생/성인용 문제해결 능력 측정 도구를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문제인식(5문항), 정보수집(5문항), 분석능력(5문항), 확산적 사고(5문항), 의사결정(5문항), 기획력(5문항), 실행과 모험 감수(5문항), 평가(5문항), 피드백(5문항)과 같은 9개 하위영역의 45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성능/효과
간호정보활용역량 강화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의 근거기반실무 기술을 단계별로 나누어 보면 1단계인 임상질문 만들기에 해당하는 기술은 사전 0.08점(범위: 0∼4점)에서 사후 0.84점으로 나타났고, 2단계인 근거 검색하기는 사전 0.12점(범위: 0∼4점)에서 사후 2.17점으로 나타났고, 3단계인 근거 평가하기는 사전 0.18점(범위: 0∼2점)에서 사후 0.99점으로 나타났다.
간호정보활용역량 강화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의 근거기반실무 태도는 사전 3.57점(범위: 1∼5점)에서 사후 3.79점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의의는 첫째, 학부수준에서 실제적인 이론과 실습수업을 병행하여 효과적인 근거기반실무 교육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제공하였다는 것이다. 둘째, 2학년 수준에 맞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주제를 제시하고 근거 검색을 하는 과정에서도 실제로 본인의 주제를 가지고 검색을 하도록 함으로써 효과적인 근거검색을 할 수 있었다.
99점으로 나타났다. 모든 단계에서 유의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특히 2단계의 사전과 사후의 점수폭이 큰 것은 근거 검색하기를 교육함에 있어서 2학년 학생들의 수준에 맞춘 임상질문 사례를 적용하여 검색을 하는 시연을 보이고, 그 후 과제2와 3를 제시하여 학생 개개인에게 검색하기 방법에 대한 교육이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단계는 점수의 폭이 크지 않았는데, 2학년이라는 학년의 특성상 PICO 용어에 해당하는 국외 검색어에 대한 사전지식이 없어서 응답률이 저조했던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에서 간호정보활용역량 강화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의 근거기반실무 기술은 사전 0.38점(범위: 0∼10점)에서 사후 4.00점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간호정보활용역량 강화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의 근거기반실무 지식은 사전 1.55점(범위: 1∼5점)에서 사후 3.66점으로 유의하게 향상되었다.
본 연구에서 간호정보활용역량 강화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의 문제해결능력은 사전 3.47점(범위: 1∼5점)에서 사후 3.59점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의의는 첫째, 학부수준에서 실제적인 이론과 실습수업을 병행하여 효과적인 근거기반실무 교육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제공하였다는 것이다. 둘째, 2학년 수준에 맞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주제를 제시하고 근거 검색을 하는 과정에서도 실제로 본인의 주제를 가지고 검색을 하도록 함으로써 효과적인 근거검색을 할 수 있었다.
간호정보활용역량 강화프로그램 내용은 근거기반실무의 개념과 정의에 관한 수업 1회(2시간), PICO 형식의 임상질문 만들기 수업 1회(2시간)으로 구성된 이론강의 2회와 국내외 근거검색전략 실습수업 4회(4시간)로 이루어졌다. 본 연구자의 수업 목표는 근거기반실무에 관한 개념의 이해, 문제 확인, PICO 형식의 임상질문 만들기, 정보검색하기, 적절한 문헌 선택 및 요약하기였다. 근거기반실무 1단계인 임상질문 작성하기에서의 임상질문 주제는 흡연, 당뇨, 비만, 고혈압 등으로 한정하여 임상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2학년의 학생들이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질병에서 찾도록 구성하였고, 수업과 관련한 과제1은 개인별 임상질문을 작성해 오도록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임상실습을 나가기 전의 2학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근거기반실무 교육의 기초를 마련하고자 근거기반실무 3단계인 근거 평가하기까지의 단계를 목표로 하였다. 임상실습이나 간호연구 수업을 듣기 전 학생들은 근거기반실무 교육에 관한 사전지식이 낮은 편인데 본 연구에서는 2회로 구성된 총 4시간의 짧은 이론 강의에서 지식 점수가 유의하게 향상하였다. 이는 근거기반실무 이론 강의시 근거기반 단계와 근거의 위계를 예시를 들어 알기 쉽게 표현하였고, 실제 임상에서 쉽게 수행하고 있는 행위들의 근거를 예를 들어 우리가 알고 있는 실무지식들이 잘못된 편견인 경우가 많다는 것을 사례를 들어 설명하였다.
후속연구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들의 근거기반실무 역량 향상을 통해 환자에게 질 높은 간호를 제공하기 위함을 목적으로 간호정보활용역량 강화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간호대학생들의 간호정보활용역량 강화프로그램은 간호대학생의 근거기반실무 역량(근거기반실무 지식, 태도, 기술), 문제해결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향후 간호대학에서 근거기반실무 교육시 본 교육프로그램이 활발하게 활용되기를 고대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의 제한점은 대조군을 설정하여 실험군과 대조군간의 비교연구를 수행하지 않아본 연구의 종속변수 결과가 실험처치로 인한 것인지를 정확히 평가하기가 불명확하다는 제한점이 있다. 따라서 향후 비동등성 대조군 사전사후 설계를 이용하여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간호정보활용역량 강화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는 추후연구를 제안한다.
따라서 향후 비동등성 대조군 사전사후 설계를 이용하여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간호정보활용역량 강화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는 추후연구를 제안한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다음과 같이 제언을 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2학년 학부생의 수업에서 근거검색 위주의 간호정보활용역량 강화프로그램을 하였는데, 3학년 수업에서는 논문을 평가하는 단계의 근거기반교육과 4학년 수업에서는 실무 적용과 평가 단계까지의 교육목표를 가진 수업에 대한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21세기 보건의료시스템의 요구에 부합하기 위한 보건의료 교육에서의 5가지 핵심 역량은?
미국의학협회(Institute of Medicine: IOM)에서는 21세기 보건의료시스템의 요구에 부합하기 위한 보건의료 교육에서의 5가지 핵심 역량을 제시하였는데, 환자중심의 의료 제공, 다학제적 팀으로 역할 수행하기, 근거기반실무 활용, 질 향상을 적용, 정보학의 활용’이다[1]. 근거기반실무는 2000년대에 이르러서 질적인 보건의료와 최상의 환자결과를 보장하는 핵심 요소로 인정받고 있다[2].
간호학에 있어서의 근거기반실무의 역할은?
근거기반실무는 2000년대에 이르러서 질적인 보건의료와 최상의 환자결과를 보장하는 핵심 요소로 인정받고 있다[2]. 간호학에 있어서의 근거기반실무는 간호의 질적 수준을 높일 뿐만 아니라 올바른 근거자료들을 구별하여 안전한 간호행위를 제공하기 위한 이상적인 표준을 제시해 준다[3]. 그러나 이러한 근거기반실무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실제 임상에서의 근거기반실무 실행률은 저조하다[4].
문제해결 능력 측정의 항목 구성은?
본 연구에서의 문제해결 능력 측정은 한국교육개발원[22]에서 개발된 생애능력 측정도구 중 대학생/성인용 문제해결 능력 측정 도구를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문제인식(5문항), 정보수집(5문항), 분석능력(5문항), 확산적 사고(5문항), 의사결정(5문항), 기획력(5문항), 실행과 모험 감수(5문항), 평가(5문항), 피드백(5문항)과 같은 9개 하위영역의 45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도구는 5점 Likert 척도로 ‘매우 드물게’ 1점에서 ‘매우 자주’ 5점으로 가능한 점수범위는 45점에서 225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문제해결 능력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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