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 285호인 반구대 암각화는 EL.53~57 m에 위치해 있으며, 하류에 설치된 사연댐의 만수위 EL.60 m로 인해 매년 5~6개월 동안 침수와 노출이 반복되어 훼손이 심화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물과의 접촉을 차단시켜 암각화를 보존하는 방안으로서, 암각화 전면에서 약 80 m 떨어진 곳에 약 440 m의 차수형 제방을 설치하고 기존 하폭에 준하는 수로를 개설하는 생태제방안을 제안하였다. 이 안의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해 저수지와 하천의 흐름특성을 고려할 수 있는 수리모형을 1:50축척으로 제작하여, 수로변경에 따른 신설 제방구간과 상 하류 대곡천의 수리학적 변화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사연댐 여수로를 EL. 60 m와 EL. 54 m로 고려한 생태제방 1안과 2안 모두 신설되는 수로에서 유속과 수심변화 등이 크지 않았으며, 허용유속과 소류력 기준으로 판단하면 흙과 돌 등 자연재료로 생태제방 조성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수면경사가 크게 되는 2안이 1안보다 수로 내에서의 유속이 더 빠른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2안은 유입부 좌안에서 와류가 발생하므로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국보 285호인 반구대 암각화는 EL.53~57 m에 위치해 있으며, 하류에 설치된 사연댐의 만수위 EL.60 m로 인해 매년 5~6개월 동안 침수와 노출이 반복되어 훼손이 심화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물과의 접촉을 차단시켜 암각화를 보존하는 방안으로서, 암각화 전면에서 약 80 m 떨어진 곳에 약 440 m의 차수형 제방을 설치하고 기존 하폭에 준하는 수로를 개설하는 생태제방안을 제안하였다. 이 안의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해 저수지와 하천의 흐름특성을 고려할 수 있는 수리모형을 1:50축척으로 제작하여, 수로변경에 따른 신설 제방구간과 상 하류 대곡천의 수리학적 변화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사연댐 여수로를 EL. 60 m와 EL. 54 m로 고려한 생태제방 1안과 2안 모두 신설되는 수로에서 유속과 수심변화 등이 크지 않았으며, 허용유속과 소류력 기준으로 판단하면 흙과 돌 등 자연재료로 생태제방 조성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수면경사가 크게 되는 2안이 1안보다 수로 내에서의 유속이 더 빠른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2안은 유입부 좌안에서 와류가 발생하므로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Bangudae Petroglopys of the national treasure No. 285 located in elevation of 53 m to 57 m have been damaged by repetition of submergence and exposure due to the Sayeon-dam of EL.60 m constructed in down stream. In this study, as a preservation plan of the petroglyphs from the contact with water, th...
Bangudae Petroglopys of the national treasure No. 285 located in elevation of 53 m to 57 m have been damaged by repetition of submergence and exposure due to the Sayeon-dam of EL.60 m constructed in down stream. In this study, as a preservation plan of the petroglyphs from the contact with water, the construction of eco-levee was suggested and its effect was investigated in the views of hydraulic engineering. It was designed to be located aside of 80 m from Bangudae Petroglyphs with the length of 440 m in streamwise direction, and it was need to construct a new channel maintaining the original hydraulic capacity and conveyance. Hydraulic characteristics such as water surface elevations and velocities near Bangudae Petroglyphs were measured after the eco-levee was installed in the hydraulic model with the scale of 1:50. It showed that there were not much changes of water surface elevations and velocities between sayeon-dam spillway EL. 60 m (Suggestion 1) and EL. 54 m (Suggestion 2). It was concluded the eco-levee could be made of natural materials like soil, pebble, gravel in terms of allowable velocity and shear stresses. The slope of water surface at Suggestion 2 was steeper, and velocities near Bangudae Petroglyphs were also faster than Suggestion 1. As the vorties occured at the left side in Suggestion 2, more detailed study is required.
Bangudae Petroglopys of the national treasure No. 285 located in elevation of 53 m to 57 m have been damaged by repetition of submergence and exposure due to the Sayeon-dam of EL.60 m constructed in down stream. In this study, as a preservation plan of the petroglyphs from the contact with water, the construction of eco-levee was suggested and its effect was investigated in the views of hydraulic engineering. It was designed to be located aside of 80 m from Bangudae Petroglyphs with the length of 440 m in streamwise direction, and it was need to construct a new channel maintaining the original hydraulic capacity and conveyance. Hydraulic characteristics such as water surface elevations and velocities near Bangudae Petroglyphs were measured after the eco-levee was installed in the hydraulic model with the scale of 1:50. It showed that there were not much changes of water surface elevations and velocities between sayeon-dam spillway EL. 60 m (Suggestion 1) and EL. 54 m (Suggestion 2). It was concluded the eco-levee could be made of natural materials like soil, pebble, gravel in terms of allowable velocity and shear stresses. The slope of water surface at Suggestion 2 was steeper, and velocities near Bangudae Petroglyphs were also faster than Suggestion 1. As the vorties occured at the left side in Suggestion 2, more detailed study is required.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또한 계획된 생태제방의 적절한 위치, 규모 및 안전성을 검토·분석하여 자연재료에 의한 축제가능성 여부를 판단하는데 있다.
본 연구는 문화재청이 암각화의 유네스코등재 조건에 부합될 것으로 판단하고 암각화 보존방안으로 적극 추진하여 왔었던 ‘사연댐 수위조절안’이 암각화 주변의 유속증가로 인해 오히려 훼손을 심화시킬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이에 대안으로 암각화를 물과 격리시키는 차수용 제방인 생태제방안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하였다.
본 연구에서 검토하고자 하는 생태제방안은 암각화 주변 지형 및 환경변화를 최소화하고, 현 사연댐의 수자원 확보를 위해 제안된 방안이다. Fig.
본 연구의 주된 내용은 모형실험을 통해 Table 1에 제시한 생태제방 설치 시, 신설되는 수로의 수위 및 유속분포 측정 및 홍수시 하천의 배수능력 분석 등 수리학적 현상을 검토하는데 있다. 또한 계획된 생태제방의 적절한 위치, 규모 및 안전성을 검토·분석하여 자연재료에 의한 축제가능성 여부를 판단하는데 있다.
생태제방안의 흐름특성은 본 반구대암각화를 보존하기 위한 차수용 제방을 설치할 경우 신설된 생태제방과 생태제방 대안측의 산지부 절취로 수로변경시 생태제방구간 및 상하류 대곡천의 수리적인 특성변화를 검토하는 것이다.
가설 설정
개수로의 지배력인 중력을 고려한 Froude상사를 택하여 제 2지배력인 점성력과 관련된 Reynolds수를 동시에 만족시킨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따라서 원형과 모형에서 Manning의 평균유속이 적용된다는 가정 하에 조도를 조정하여 점성력의 상사성이 유지되도록 하였다. 실제 모형에서 모형과 원형사이의 조도계수비를 맞도록 하는 것은 에너지선이 같게 될 때까지 조도를 조절하여 해결하였다.
제안 방법
암각화와 생태제방과의 거리는 시공 시에도 암각화에 영향을 주지 않기 위해 80 m로 하였으며, 사연댐 여수로의 높이를 현상태 EL. 60 m로 유지할때 생태제방 높이가 65 m인 것을 생태제방 1안으로 하였다. 그리고 암각화 주변의 경관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연댐 여수로 높이를 EL.
60~65 m, 신설 수로의 하폭은 83~100 m에서 다양한 Case를 비교·검토 하였다.
유량 공급의 정확도를 확보하기 위해 사전실험 시 유량 검증실험을 수행하였다. 대곡천 정류시설의 경우 실제 유량은 밸브유량 대비 평균 107.28%로 나타났으므로, 본 실험에서는 밸브를 통해 공급되는 유량과 실 공급량의 유량관계식을 적용도록 하였다. 반곡천 정류시설의 경우 모형의 유량이 매우 작아서 유량계가 나타내는 값의 변동범위가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다.
0 km지점을 전·후 하여 수위가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모형 제작과 모형실험에서 이 지점이 고려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모형 하류단의 위치는 수위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지점으로 결정하였다. 수위 조절은 Tilting Gate를 이용하였으며, 완성된 생태제방안의 모형은 Fig.
또한 계획된 생태제방의 적절한 위치, 규모 및 안전성을 검토·분석하여 자연재료에 의한 축제가능성 여부를 판단하는데 있다. 따라서 모형실험으로 설계빈도 200년의 홍수량에 대한 생태제방의 월류가능성과 유속의 크기 및 변화가 자연재료로서 축제 가능한 범위내에 있는지를 분석하였다.
또한 모의 대상구간도 상당부분 수몰구간에 해당되어 일반하도와는 다른 저수지 흐름의 특성을 나타내는 등 다양한 수리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따라서 수리실험 대상의 특성을 고려하여 정상모형을 택하였으며, 실험실의 공간과 유량공급시스템의 규모가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모형의 축척이 크게 되도록 구성하였다. 정상모형은 왜곡모형에 비하여 수심이 작아지므로 수위 및 유속측정시 오차를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축척효과(Scale effect)를 최소화 하고 모형에서의 최소 수심이 0.
또한, 본 실험은 첨두유량 시 부등류 조건에 의한 암각화 부근의 수리학적 특성을 조사하는데 주목적이 있으므로 고정상 모형을 선정하였다. 고정상 모형실험에서 하상조도의 영향은 매우 중요하며, 실험 시 주요 관심사는 유속분포와 수면 및 에너지 경사이다.
이는 잠수 중 수압에 의한 물의 침투 및 대기 중 습도흡착에 의해 미세공극이 충분히 물로 포화되어 활발한 풍화작용을 일으킬 수 있음을 의미한다. 반구대암각화의 풍화손상도를 결정하기 위해 암각화면을 0.3 m의 격자로 구성한 후, 초음파 검사 및 슈미터해머 타격으로 강도를 측정하였다(B.Fitzner et al., 2004). 그 결과에 따르면, 흙이 되기 직전의 암석으로서의 한계치가 5.
본 실험의 주요 고려사항은 생태제방 축조 시 신설되는 수로의 유입부 및 출구부와 수로 내 유속, 유량 및 수위변화 등이며, 모형의 공간적 범위 및 상·하류 경계조건의 적정성을 검토하여 원형에 가까운 실험을 재현코자 하였다.
생태제방안은 현 암각화 앞을 지나는 물길에 새로운 수로를 개설하여 돌리는 방안이며, 새로운 수로의 좌·우안 사면부의 소류력을 산정하였다.
암각화와 생태제방과의 거리는 시공 시에도 암각화에 영향을 주지 않기 위해 80 m로 하였으며, 사연댐 여수로의 높이를 현상태 EL. 60 m로 유지할때 생태제방 높이가 65 m인 것을 생태제방 1안으로 하였다.
본 연구는 반구대암각화가 하류에 위치한 사연댐으로 인해 연중 5~6개월 정도 침수와 노출을 반복하면서 훼손이 빨라지고 있다. 여러 가지 암각화보존 방안 중, 암각화를 물로부터 완전히 격리시켜 과거 자연상태를 유지시킬 수 있는 생태제방안에 대한 수리적인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축척 1:50의 모형을 만들었으며, 수리실험과 수치모의를 동시에 수행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유량 공급의 정확도를 확보하기 위해 사전실험 시 유량 검증실험을 수행하였다. 대곡천 정류시설의 경우 실제 유량은 밸브유량 대비 평균 107.
실제 모형에서 모형과 원형사이의 조도계수비를 맞도록 하는 것은 에너지선이 같게 될 때까지 조도를 조절하여 해결하였다. 이를 위해 본 모형실험에서 상류구간에는 거칠게 마감한 부분과 하류에 매끈하게 마감한 부분을 예비실험을 통해 조도계수를 검정하였으며, 실측한 수면경사가 수치모의를 통한 결과와 잘 맞는지 비교하여 확인하였다.
이를 위해 축척 1:50의 수리모형을 제작하고 제방축조에 따라 신설되는 수로에 대해 저빈도 및 고빈도 홍수량과 사연댐 만수위 조절시 유입·유출부와 수로 내에서의 수리학적 영향을 수리모형실험으로 분석하였다.
따라서 수리실험 대상의 특성을 고려하여 정상모형을 택하였으며, 실험실의 공간과 유량공급시스템의 규모가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모형의 축척이 크게 되도록 구성하였다. 정상모형은 왜곡모형에 비하여 수심이 작아지므로 수위 및 유속측정시 오차를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축척효과(Scale effect)를 최소화 하고 모형에서의 최소 수심이 0.1 m 이상이 될 수 있도록 모형축척을 1/50으로 선정하였다.
6에 나타내었다. 측정단면은 생태제방이 계획된 구간에는 약 150 m 간격이 되도록 하였으며, 흐름의 변화가 많은 것으로 확인된 유입부와 유출부에는 약 100 m 간격으로 결정하였다. Fig.
대상 데이터
모형제작의 기본 자료인 지형에 대한 조사는 수준측량 및 지형측량을 실시하였고, 수심측량이 필요한 저수지구간에 대해서는 ‘용수댐 퇴사량 조사 및 지형도 제작보고서(사연댐)(K-water, 2005)’의 저수지 지형자료로 이용하였다.
본 연구에서의 실험대상은 2가지 안에 대한 각 4가지 빈도별 홍수량 등 총 8개 Case가 된다. 예비실험을 통해 생태제방 설치 시 예상되는 수위변화 및 유속의 변화 등을 잘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는 총 8개 단면을 선정하였으며, Fig.
본 연구의 공간적 대상구간은 대곡천 수계내 반구대암각화 일원이며, 약 1.0 × 1.0 km의 범위에 해당된다.
본 연구에서의 실험대상은 2가지 안에 대한 각 4가지 빈도별 홍수량 등 총 8개 Case가 된다. 예비실험을 통해 생태제방 설치 시 예상되는 수위변화 및 유속의 변화 등을 잘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는 총 8개 단면을 선정하였으며, Fig. 6에 나타내었다. 측정단면은 생태제방이 계획된 구간에는 약 150 m 간격이 되도록 하였으며, 흐름의 변화가 많은 것으로 확인된 유입부와 유출부에는 약 100 m 간격으로 결정하였다.
4.3 유속변화
유속측정은 빈도 2년, 10년, 80년, 200년 등 4 case에서 생태제방 1안은 212개 지점, 생태제방 2안은 184개 지점 등에서 이루어졌다. Fig.
데이터처리
각 빈도별 생태제방 하도내에서의 흐름변화를 관찰하기 위해 LSPIV (Lange Scale Particle Image)를 사용하였으며, 유입부 구간의 흐름특성은 유속계를 이용한 흐름특성과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 1안에서는 유입부 좌안에서 발생하는 와류는 강도가 약하고 횡단선상의 유속크기의 변화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론/모형
이를 개선하기 위해 삼각형위어를 설치하여 월류수위별 월류량을 계측하였고 계측된 유량과 Gourley Crimp 공식 및 Strickland 공식의 결과를 비교한 바 Strickland 공식이 편차가 작게 나타났다. 따라서 본 실험에서 반곡천 정류시설의 삼각위어의 수위-유량관계는 Strickland 공식을 적용하였다.
4 m를 유지하였다. 유속측정방법은 2차원 전자식 ACM2-RS를 이용하여 모형축척에 따라 형성되는 수심을 고려하여 1점법을 채택하였으며, 측정시간은 수위관측시와 동일하다. 측정 시 측선간의 거리는 0.
난류가 일반적인 자연 하천의 흐름에서는 모형실험 시 조도에 대한 상사성을 만족해야한다. 하천의 흐름은 대게 Reynolds수가 상당히 크고 조도의 영향이 크게 작용하므로 Manning의 평균유속공식을 사용하게 되며, 조도의 상사에 Manning의 조도계수가 사용된다. 개수로의 지배력인 중력을 고려한 Froude상사를 택하여 제 2지배력인 점성력과 관련된 Reynolds수를 동시에 만족시킨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성능/효과
1 mm단위로 측정할 수 있다. 2분간 기록된 기준표고와의 평균거리 측정 시 기록된 기준표고부터 역산하여 최종 수위를 산정하는 방식으로 이루어 졌으며, 각 지점별로는 초음파수위계의 간섭을 피하고자센서의 간격은 최소 0.4 m를 유지하였다. 유속측정방법은 2차원 전자식 ACM2-RS를 이용하여 모형축척에 따라 형성되는 수심을 고려하여 1점법을 채택하였으며, 측정시간은 수위관측시와 동일하다.
4) 생태제방 설치 시 검토된 신설되는 수로내의 유속 및 수심 등을 이용하여 산정한 소류력에 대해 흙, 돌 등 자연재료의 허용 유속 및 소류력을 기준으로 판단하면 이를 이용한 제방축조가 가능한 것으로 판단된다.
대곡천의 현장조사 및 관련계획의 검토결과 하도내 조도계수가 n=0.028~0.030의 값을 가지며, Fig. 5에 나타난 바와 같이 임의의 3개 유량(316 m3/s,645 m3/s, 1,206 m3/s)과 2개의 수위에 의한 6개 조건별 원형의 수위산정결과를 모형의 수위계측결과와 비교한 결과, 수면의 변화가 큰 낮은 기점수위에서는 원형·모형수위의 상관계수가 0.98로 매우 높게 나타났고, 높은 기점수위에서는 수면변화가 거의 없이 수심은 깊은 원형의 수리적인 특성을 고려할 때 Reynolds 상사를 대체로 만족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홍수 시 사연댐 여수로 월류부에서 결정된 수위는 긴 저수지 구간을 통과하더라도 수위는 대체로 일정하게 유지되며, 저수지 상류부에서는 수심 및 하폭의 감소로 유속이 커지면서 배수위가 발생하기 시작하는 경향을 보인다. 동일한 유량에서는 기점수위가 낮을수록 배수위 발생지점도 하류로 이동하는 경향을 보이고, 동일한 기점수위 시에는 유량이 클수록 상류지점에서 배수위가 발생하는 경향을 보였다. 즉 HEC-RAS에 의한 1차원 수치모형으로 대곡천의 유량과 사연댐의 기점 수위별 배수위가 발생하는 지점을 검토한 결과, 사연댐으로 부터 상류방향으로 수위변화가 거의 없다가 약 2.
반곡천 정류시설의 경우 모형의 유량이 매우 작아서 유량계가 나타내는 값의 변동범위가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삼각형위어를 설치하여 월류수위별 월류량을 계측하였고 계측된 유량과 Gourley Crimp 공식 및 Strickland 공식의 결과를 비교한 바 Strickland 공식이 편차가 작게 나타났다. 따라서 본 실험에서 반곡천 정류시설의 삼각위어의 수위-유량관계는 Strickland 공식을 적용하였다.
즉 HEC-RAS에 의한 1차원 수치모형으로 대곡천의 유량과 사연댐의 기점 수위별 배수위가 발생하는 지점을 검토한 결과, 사연댐으로 부터 상류방향으로 수위변화가 거의 없다가 약 2.0 km지점을 전·후 하여 수위가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3) 생태제방 1, 2안 모두 설치가 가능한 것으로 판단되나, 주변경관 훼손을 최소화하는 제방의 적절한 높이를 결정하기 위해서는 사연댐 여수로의 높이 조절과 연계해서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생태제방안은 암각화를 물로부터 완전히 격리시켜 과거 자연상태를 유지시킬 수 있으므로 암각화보존 방안으로써 효과가 클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에서 제안된 2가지 생태제방안은 암각화 주변지형과 하류 사연댐의 여수로에 의한 배수효과 등을 고려해 설치할 수 있는 생태제방의 최고높이와 사연댐 여수로의 최저높이를 고려해 결정한 것이므로, 실질적인 보존 방안은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반구대암각화의 위치와, 그림의 내용은 무엇인가?
국보 제 285호인 반구대암각화는 울산 태화강의 지류인 대곡천변 절벽에 고래, 거북 등 바다동물과 사슴, 멧돼지 등 육지 동물 300여점이 새겨져 있는 바위그림이다. 반구대암각화는 많은 종류의 동물, 특히 고래를 주제로 한 현존하는 세계 최초의 포경유적으로 선사시대 해양문화를 담고 있는 세계적인 문화유산이다.
반구대암각화가 갖는 역사적 의의는 무엇인가?
국보 제 285호인 반구대암각화는 울산 태화강의 지류인 대곡천변 절벽에 고래, 거북 등 바다동물과 사슴, 멧돼지 등 육지 동물 300여점이 새겨져 있는 바위그림이다. 반구대암각화는 많은 종류의 동물, 특히 고래를 주제로 한 현존하는 세계 최초의 포경유적으로 선사시대 해양문화를 담고 있는 세계적인 문화유산이다. 1965년 울산공업단지 조성에 따른 용수공급을 위해 암각화 하류부에 축조된 사연댐으로 인해, 수몰지대에 위치한 암각화는 연중 5~6개월 정도 침수와 노출을 반복하면서 훼손이 빨라지고 있는 상황이다.
울산공업단지의 용수공급을 위해 사연댐이 축조된 후, 현재는 어떠한 댐으로 활용되고 있는가?
반구대암각화는 신석기시대 후기에서 청동기시대에 제작되어 수천 년 동안 잘 보존이 되어 왔으나, 1965년 암각화 하류에 울산공업단지의 용수공급을 위해 사연댐이 축조되면서 침수와 노출의 반복으로 크게 훼손이 진행된 상태이다. 사연댐은 십수년전 생활용수공급댐으로 전환되어 울산시 전체 생활용수의 약 40%인 하루 13만m3을 공급해 왔으며, 상류에 대곡댐이 추가로 건설된 후에는 두 댐의 연계 운영으로 하루 18만 m3의 생활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암각화는 울산 태화강의 지류인 대곡천 상류인 두 댐의 중간에 위치하고 있다.
참고문헌 (13)
Bangudae Petroglyph Institute, University of Ulsan (2011). Report of confirmation of phenomenon for National Treasure No. 285 Bangudae-Petroglyph in Daegok-ri, Ulsan. pp. 1-38.
Bangudae Petroglyph Institute, University of Ulsan (2014). Conservation and Management of the Worlds Petroglyph Sites
Chegal, S. D., Cho, H. J., Kang, H. S., and Lee, S. O. (2014). "An experimrntal study on hydraulic characteristics at bangudae petroglyphs by changing management water level of Sa-Yeon Dam." Korean Society of Hazard Mitigation, Vol. 14, No. 2, pp. 277-287.
Cho, H. J., and Moon, J. K. (2010). "An engineering survey and proposal on presevation of petrograms at daegok brook." Tunnel & Underground Space, Journal of Korean Society for Rock Mechanics, Vol. 20, No. 3, pp. 194-206.
Fitzner, B., Heinrichs, K., and La Bouchardiere, D. (2004). "The bangudae petroglyph in Ulsan, Korea: Studies on weathering damage and risk prognosis." Environmental Earth Sciences, Vol. 46, No. 3-4, pp. 504-526, 1866-6280.
Kim, H. Y., Kim, Y. T., Park, M. J., and Jeong, S. M. (2013). "Analysis on hydraulic characteristics at bangudae petroglyphs by water level declination of Sa-yeon Dam." Journal of Kosham, Vol. 13, No. 4, pp. 235-243.
Kim, Y. T. (2011). Analysis on Inundation Effect of Bangudae Petroglyphs by Water Level Variation of Sayeon-Dam, Kongju National University.
Korea Water Resources Corporation (2005). A Report of Investigation Dam Sediment and Design of Topographic Map (Sa-yeondam).
Lee, C. H., Chun, Y. G., Jo, Y. H., and Suh, M. C. (2012). Evaluation of slope stability and deterioration degree for bangudae petroglyphs in Ulsan, Korea, Journal of Conservation Science, Vol. 28, No. 2, pp. 153-164.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