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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반구대암각화의 손상도 및 사면안정성 평가
Evaluation of Slope Stability and Deterioration Degree for Bangudae Petroglyphs in Ulsan, Korea 원문보기

보존과학회지 = Journal of conservation science, v.28 no.2, 2012년, pp.153 - 164  

이찬희 (공주대학교 문화재보존과학과) ,  전유근 (국립문화재연구소 보존과학연구실) ,  조영훈 (공주대학교 문화재보존과학과) ,  서만철 (공주대학교 지질환경과학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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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대암각화의 주암면은 열변성을 받아 혼펠스화된 암갈색 셰일이 주류를 이룬다. 이 암석의 표면은 일정 깊이의 풍화층(평균 공극률 25%)을 형성하고 있으며 신선한 면(평균 공극률 0.4%)과 광물조성 및 화학조성의 차이를 보인다. 암각화가 새겨지기 이전부터 현재까지 발생한 주암면의 손상된 영역은 약 23.8%로 산출되었다. 또한 박리가 발생한 면적은 전체면적의 약 1.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색도측정 결과, 암각화의 주암면은 생물학적 및 화학적 훼손요인에 의해 백색 및 황색도가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암각화 주암면의 초음파속도는 평균 2,582m/s로 측정되었다. 이는 2003년도의 값보다 감속한 것으로, 특히 암각화 하부 영역에서 물성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암각화 암반을 구획하여 사면안정성을 분석한 결과, 1구역과 2구역은 평면, 전도 및 쐐기파괴에 의한 위험성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구역은 전도파괴의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는 등 암각화 및 주변암반은 구조적으로 불안정성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3차원 영상분석을 통해 암각화 하부에 있는 공동부위를 모델링하였다. 이 자료를 토대로 공동부위의 안정에 적합한 지질공학적 보강공법이 도입된다면 암각화를 보다 효과적으로 보존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e major petroglyphs of Bangudae site were composed mainly of hornfelsed shale. Surface of the rock was formed weathering layer (average porosity 25%) that discriminated mineral and chemical composition against fresh rock (average porosity 0.4%). The lost area of major petroglyphs in the past up im...

주제어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울산 반구대암각화는 무엇으로 인정받고 있는가? 울산 반구대암각화(국보 제285호)는 우리나라에서 발견된 암각화 중 선사인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가장 섬세한 암각화이다. 이 암각화는 한반도에 그려진 최초의 바위 그림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한국 문화예술의 원형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10여종의 고래와 선단을 지어 고래를 잡는 선사인의 모습은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1,2,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으로 등재되어 있다.
반구대암각화의 주암면은 무엇이 주류를 이루는가? 반구대암각화의 주암면은 열변성을 받아 혼펠스화된 암갈색 셰일이 주류를 이룬다. 이 암석의 표면은 일정 깊이의 풍화층(평균 공극률 25%)을 형성하고 있으며 신선한 면(평균 공극률 0.
울산 반구대암각화는 무엇인가? 울산 반구대암각화(국보 제285호)는 우리나라에서 발견된 암각화 중 선사인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가장 섬세한 암각화이다. 이 암각화는 한반도에 그려진 최초의 바위 그림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한국 문화예술의 원형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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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12)

  1. 황수영, 문명대, "반구대 ". 동국대학교, p243, (1984). 

  2. 문명대, "울산암각화의 발견경위와 연구성과 회고". 울산암 각화 발견 30주년기념 암각화국제학술대회 논문집, 울산광역시, p9-20, (2000). 

  3. 울산광역시, "반구대암각화 보존대책연구 보고서". 울산광역시, p1-275, (2003). 

  4. 국토해양부, "대곡천 하천정비기본계획 재정비 보고서". 국토해양부, (2006). 

  5. 국토해양부, "반구대암각화 보존을 위한 사연댐 수위운영 방안 검토". 국토해양부, (2008). 

  6. 울산대학교 박물관, "울산반구대암각화 ". 울산대학교 박물관 학술연구총서, 6, (2000). 

  7. 이석훈, 김수진, "주기적으로 침수되는 퇴적암의 풍화특성". 한국광물학회지, 17, p23-35, (2004). 

  8. 최병렬, "반구대 암반사면의 안정성에 관한 연구". 과학교육 연구논총, 18, p57-62, (2002). 

  9. Fitzner, B., Heinrichs, K., Bouchardiere, D. La., "Bangudae petrogliph in Ulsan, Korea: studies on weathering damage and risk prognosis". Environmental Geology, 46, p504-526, (2004). 

  10. 울산광역시, "반구대암각화 암면 보존방안 학술연구". 공주대학교 산학협력단, p1-261. (2010). 

  11. 이윤종, 이인기, "지질도폭 설명서: 언양도폭(1:50,000)". 국립지질조사소, (1972). 

  12. 황상일, 박경근, 윤순옥, "반구대 암각화의 주기적인 침수와 구성암석의 풍화 특성". 대한지리학회지, 45, p342-359,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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