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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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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초점집단 면담
면담내용 분석 결과, 대상자들은 운동의 종류, 실제적인 운동방법 등의 운동 영역과 실제적인 저염식이 방법, 식단, 약물 복용 시 주의 사항 등의 영양 및 약물관리 영역에 대해 더 알고 싶어 하였다
. 또한 채혈 후 혈액검사결과와 하루 전체 소변량이 어느 정도 되는지, 어떻게 적어야 하는지 등 측정 및 기록에 관심이 있었으며, 혈액검사 수치나 소변량의 변화를 알 수 있는 조회기능에 대한 요구가 있었다. - 이에 본 연구에서는 신장이식 수술 후 초기 3개월간의 자가간호를 증진시킬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여 전문가와 사용자의 평가를 받고자 한다.
제안 방법
- 앱 내용 콘텐츠 선정을 위해 Lee[25]와 Yoo[16]의 신장이식 환자의 교육요구도 측정도구에 기초하여 본 연구자가 내용타당도 측정도구를 고안하였다. 4점 척도로 교육 영역 33문항, 자가측정 영역 10문항, 조회 영역 7문항, 알람 영역 2문항, 게시판 영역 1문항, 앱 정보 영역 1문항 총 54문항으로 구성하였다.
- Windows 10, Eclipse 23을 사용하여 Android 4.3버전으로, 교육내용 부분은 WebApp으로 HTML5코드 사용하였으며, 서버 측은 하드웨어로 Macbook Air (PC)를 사용, 소프트웨어는 XAMPP (Data Base - MySQL)를 사용하여 개발하였다.
- 각 영역별로 개발된 어플리케이션의 주요 기능을 살펴보면, 교육 영역은 이해가 쉽도록 그림, 사진, 표 등으로 구성하고, 측정 영역은 소변량, 체온, 체중, 혈압, 혈당을 자가측정하여 기록하고 조회를 누르면 꺾은선 그래프로 나타나서 변화를 알아보기 쉽도록 하였다.
- 측정부분은 소변량, 혈당, 체중, 병원 혈액검사 결과, 혈압, 체온 등 항목을 날짜별로 기입하여 건강관리수첩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각 항목별 정상, 비정상의 범위를 나타내어 정상이 아닐 경우 의료진에게 연락하거나 의료기관을 방문하도록 하였다. 조회 시 꺾은선 그래프로 자신의 변화 정도를 볼 수 있도록 하여 피드백의 효과를 주었다[Fig.
- 개발된 앱을 신장이식 수술 후 1년까지의 대상자 5명의 휴대폰에 직접 다운로드 시켜 주어진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 교육 영역은 거부반응, 면역억제요법, 신이식 후 합병증, 감염관리, 영양관리, 일상생활 관리, 병원 방문을 포함하였으며, 측정 영역은 자가측정 할 내용으로 소변량, 체온, 체중, 혈압, 혈당을 측정하여 기록하고, 병원방문시 검사결과로 크레아티닌, 백혈구, 타크로리무스, eGRF를 기록하도록 하였다. 자가간호 매일점검 영역은 교육영역에서 제공된 내용을 바탕으로 약물복용, 거부반응 확인, 감염관리, 영양관리, 건강관리에서 매일 점검 할 내용을 체크하게 하고, 조회 영역은 측정영역에서 기록한 것을 조회한다.
- 국내문헌 11편, 국외문헌 7편, 웹 사이트 3개, 앱 4개를 분석하여 신장이식 환자의 수술 후 자가간호 내용을 거부반응, 면역억제요법, 신이식 후 합병증, 감염관리, 영양관리, 일상생활관리, 병원방문으로 구성하였다.
- 사용자 모두 본 어플리케이션을 다른 환우에게 권하겠다고 응답하였고 내용이 충실하여 궁금하거나 필요한 내용을 찾아볼 수 있고, 자기관리 정보를 기록할 수 있어 수술 후 시간이 지나 소홀해질 수 있는 부분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서 좋다는 반응을 나타내었다. 또한 모두 본 어플리케이션이 구체적이고 편리하여 자가간호에 도움이 되고, 사용하면 관리를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하였으며, 글씨 크기나 화면색에 대한 의견은 전문가의 의견과 유사하여 수정하였다. 추가 의견으로는 배경이나 그림에 신장 관련 그림 및 사진을 사용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하여 메인화면의 신장그림을 제거하였다.
- 문헌고찰, 웹사이트 조사, 초점면담을 통한 신장이식 후 자가간호 요구도 결과를 기반으로 하고, 현재 서울과 대구 지역의 대학병원에서 사용하고 있는 신장이식 환자의 교육용 책자와 본 연구자의 신장이식 환자 간호 경험을 토대로 콘텐츠를 결정하고 내용을 구성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안드로이드 운영체계기반 어플리케이션으로 MySQL을 이용해 설계하였다.
- 분석, 설계, 개발, 구현, 평가의 5단계를 거쳐 신장이식 환자의 수술 후 자가간호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였다. 전문가와 사용자의 만족도 평가 결과, 콘텐츠에 대한 정확성 영역이 높은 반면, 디자인 적합성에서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 색상은 눈에 부담스럽지 않은 색상으로 하였고, 메인화면부터 해당 페이지까지 2단계 메뉴구조로 설계하고 교육 영역은 각 페이지에 top기능과 홈버튼을 배치하여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화면 구성은 [Fig.
- 신장이식 환자의 자가간호를 위한 교육내용을 파악하기 위하여 국내·외 학술검색엔진을 통하여 최근 15년간 선행연구를 분석하였다.
- K대학병원에서 신장이식 수술을 받고 수술 후부터 퇴원 후 3개월까지의 환자 5명을 대상으로 자가간호 요구에 대한 심층면접을 실시하였다. 신장이식 후 자가간호에 있어 현재 관리상태, 자가간호의 어려운 점, 문제점 및 자가간호와 관련하여 배우고 싶은 내용, 앱으로 개발할 때 고려할 점 등에 대해 1명당 30분 정도 면담을 실시하였고 대화 내용을 녹취하여 분석함을 알리고 녹취내용을 바탕으로 자가간호의 내용 및 어플리케이션 구성내용을 분석하였다.
- 화면의 구성 방식을 결정하는 스토리보드를 작성하고 필요한 이미지를 선택하고 사진을 제작하였다. 신장이식후 자가관리라는 주요 이미지는 디자인 전공자에게 의뢰하여 그림으로 제작하고, 정확한 표현이 필요한 이미지는 본 연구자가 사진으로 제작하였으며, 일부 이미지는 공공 웹사이트(대한이식학회, 의약품검색 KPIC,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이미지를 발췌하여 출처기입 후 활용하였다. 전문 앱 개발자와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NewKidney’라는 이름의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였고, 개발 기간은 2016년 3월 23일부터 4월 6일까지였다.
- 조회 영역은 자가측정, 병원방문시 겸사결과, 자가간호 매일점검에서 기록한 내용을 일괄 조회할 수 있고, 각 항목을 클릭하면 꺾은선 그래프로 변화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알람은 약물복용시간을 지정하여 알람이 울리도록 하고, 5분 뒤 팝업창의 확인 버튼을 눌러 복용 여부를 한 번 더 확인하도록 하였다.
- 앱 내용 콘텐츠 선정을 위해 Lee[25]와 Yoo[16]의 신장이식 환자의 교육요구도 측정도구에 기초하여 본 연구자가 내용타당도 측정도구를 고안하였다. 4점 척도로 교육 영역 33문항, 자가측정 영역 10문항, 조회 영역 7문항, 알람 영역 2문항, 게시판 영역 1문항, 앱 정보 영역 1문항 총 54문항으로 구성하였다.
- 어플리케이션의 이름, 캐릭터 그림, 영역 분류, 화면 배치, 색상, 글씨 모양 및 크기 등 디자인을 구상하여 앱 디자이너와 함께 조작이 쉽고 가시성, 접근성 및 활용성이 높은 어플리케이션으로 설계하였다.
- 요약하면 본 어플리케이션은 초점집단 인터뷰를 통해 요구도를 분석하여 신장이식 환자의 수술 후 자가간호 향상을 위해 개발된 것으로, 교육 및 자가간호 행위를 습관화하고 기록, 보관, 조회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휴대성이 높은 건강관리 수첩 기능으로 퇴원 후 자가간호를 소홀히 하지 않고 거부반응 및 감염의 조기 발견에 도움이 될 것이며,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자가간호 지식 습득으로 자가간호 수행을 증가시킬 수 있을 것이다.
- 자가간호 점검영역은 신장이식 후 매일 수행해야하는 약물복용, 거부반응 확인, 감염관리, 영양관리, 건강관리에 필요한 체크리스트를 매일 각 항목별로 “잘함”, “중간”, “못함” 중에 선택하도록 하였다.
- 전문가 9명, 사용자 5명을 대상으로 건강관리용 스마트폰 앱 평가도구를 이용하여 어플리케이션의 평가를 실시하였다.
- 전문가 9명에게 본 어플리케이션을 휴대폰에 직접 다운로드 시켜 1주일간 사용 후 건강관리용 스마트 폰 앱평가도구를 사용하여 만족도를 평가 받았다. 사용자는 신장이식 수술 후 1년 사이의 대상자 중 본 연구의 목적과 방법을 설명 후 자발적으로 참여를 원하는 대상자에게 동의서를 받은 후 시행하였다.
- 자가간호 점검영역은 신장이식 후 매일 수행해야하는 약물복용, 거부반응 확인, 감염관리, 영양관리, 건강관리에 필요한 체크리스트를 매일 각 항목별로 “잘함”, “중간”, “못함” 중에 선택하도록 하였다. 조회를 누르면 총점에 따라 꺾은선 그래프로 나타나 스스로 체크하고 결과를 조회함으로써 피드백을 주고 동기를 유발하여 자가간호에 도움을 주도록 하였다. 조회 영역은 자가측정, 병원방문시 겸사결과, 자가간호 매일점검에서 기록한 내용을 일괄 조회할 수 있고, 각 항목을 클릭하면 꺾은선 그래프로 변화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 측정부분은 소변량, 혈당, 체중, 병원 혈액검사 결과, 혈압, 체온 등 항목을 날짜별로 기입하여 건강관리수첩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각 항목별 정상, 비정상의 범위를 나타내어 정상이 아닐 경우 의료진에게 연락하거나 의료기관을 방문하도록 하였다.
- 문헌고찰, 웹사이트 조사, 초점면담을 통한 신장이식 후 자가간호 요구도 결과를 기반으로 하고, 현재 서울과 대구 지역의 대학병원에서 사용하고 있는 신장이식 환자의 교육용 책자와 본 연구자의 신장이식 환자 간호 경험을 토대로 콘텐츠를 결정하고 내용을 구성하였다. 콘텐츠의 체계도를 구성하여 7명의 전문가에게 내용타당도 평가를 받아 총 54문항 중에서 합병증의 범주에서 간질환에 대한 내용과 게시판 항목을 삭제하고 총 51문항이 선정되었다.
- 화면의 구성 방식을 결정하는 스토리보드를 작성하고 필요한 이미지를 선택하고 사진을 제작하였다. 신장이식후 자가관리라는 주요 이미지는 디자인 전공자에게 의뢰하여 그림으로 제작하고, 정확한 표현이 필요한 이미지는 본 연구자가 사진으로 제작하였으며, 일부 이미지는 공공 웹사이트(대한이식학회, 의약품검색 KPIC,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이미지를 발췌하여 출처기입 후 활용하였다.
대상 데이터
- K대학병원에서 신장이식 수술을 받고 수술 후부터 퇴원 후 3개월까지의 환자 5명을 대상으로 자가간호 요구에 대한 심층면접을 실시하였다. 신장이식 후 자가간호에 있어 현재 관리상태, 자가간호의 어려운 점, 문제점 및 자가간호와 관련하여 배우고 싶은 내용, 앱으로 개발할 때 고려할 점 등에 대해 1명당 30분 정도 면담을 실시하였고 대화 내용을 녹취하여 분석함을 알리고 녹취내용을 바탕으로 자가간호의 내용 및 어플리케이션 구성내용을 분석하였다.
- K대학병원에서 신장이식 수술을 받은 환자 중 2016년 4월 6일부터 12일까지 본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참여하기로 동의한 5명을 대상으로 사용자 만족도를 평가하였다. 구체적인 대상자 선정기준 및 제외기준은 다음과 같다.
- 설계단계에서 콘텐츠의 내용타당도 전문가 평가는 신장이식 수술 외과 전문의 2명, 신장내과 전문의 3명, 장기이식 전담 코디네이터 1명, 이식병동 경력 3년 이상 간호사 1명 총 7명이었다. 개발 후 평가는 위 전문가 7명에 앱 개발 전문가 2명을 추가하여 총 9명으로 구성하였다.
- 분석 단계를 통해 세부영역을 교육, 측정, 알람, 조회, 게시판, 앱 정보의 6가지 영역으로 구성하여 전문가 내용타당도 평가를 받았다. 신이식 후 합병증 부분의 간질환과 게시판 영역 2가지를 제외하고, 최종 어플리케이션에 포함한 콘텐츠는 교육, 측정, 자가간호 점검, 조회, 알람, 앱 정보의 6가지 영역이다[Table 1].
- 전문 앱 개발자와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NewKidney’라는 이름의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였고, 개발 기간은 2016년 3월 23일부터 4월 6일까지였다.
데이터처리
- 수집된 자료는 SPSS 21.0을 활용하여 전문가와 사용자의 앱 평가 점수는 기술통계로 분석하였고, 측정도구의 내용타당도는 내용타당도 지수(CVI), 측정도구의 신뢰도는 Cronbach's alpha로 검증하였다.
이론/모형
- Kim[26]이 개발한 건강관리용 스마트폰 앱 평가도구를 이용하였다. 도구는 콘텐츠 10문항, 인터페이스 디자인 11문항, 기술 3문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만족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성능/효과
- 건강관리용 스마트폰 앱 평가점수는 4점 만점에 평균 3.2점이며, ‘건강관리 정보가 신뢰성이 있다’와 ‘건강관리 정보가 명확하다’ 부분이 3.5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디자인 적합성의 ‘시각적 요소가 사용자에게 편안하게 작용한다’가 평균 2.8점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 건강관리용 스마트폰 앱 평가점수는 4점 만점에 평균 3.4점이며, ‘건강관리 정보가 신뢰성이 있다’와 ‘건강관리 정보가 명확하다’의 정확성 부분이 평균 3.7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디자인 적합성의 ‘앱에 사용된 글자가 보는 이에게 읽기 쉬운 크기와 글꼴로 되어있다’ 항목이 평균 2.8점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 다른 의견으로 병원 문의처, 이식 후 장애등급 변경과 혜택, 보험가능한 조건 및 구체적인 조리법, 외식 시 주의 요령 등 환우들이 실질적으로 궁금해 하는 내용을 추가하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다.
- 본 연구자는 앱의 대표성과 심미성을 위해 메인화면에 신장의 모양을 의인화하여 그림으로 표현하였으나, 일부 사용자는 자신이 신장이식 환자임을 알리고 싶지 않고 ‘사용자가 신장환자인데 신장 사진이나 그림을 굳이 왜 또 보아야 하나’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 사용자 평가 결과는 다음과 같다[Table 3]. 사용자 모두 본 어플리케이션을 다른 환우에게 권하겠다고 응답하였고 내용이 충실하여 궁금하거나 필요한 내용을 찾아볼 수 있고, 자기관리 정보를 기록할 수 있어 수술 후 시간이 지나 소홀해질 수 있는 부분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서 좋다는 반응을 나타내었다. 또한 모두 본 어플리케이션이 구체적이고 편리하여 자가간호에 도움이 되고, 사용하면 관리를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하였으며, 글씨 크기나 화면색에 대한 의견은 전문가의 의견과 유사하여 수정하였다.
- 전문가 모두 본 어플리케이션을 환우에게 권하겠다고 응답하였고, 사용자들에게 유용할 것 같다는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주었다.
- 분석, 설계, 개발, 구현, 평가의 5단계를 거쳐 신장이식 환자의 수술 후 자가간호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였다. 전문가와 사용자의 만족도 평가 결과, 콘텐츠에 대한 정확성 영역이 높은 반면, 디자인 적합성에서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추후 어플리케이션 개발에 있어 디자인에 대한 보강이 필요하다고 본다.
- 신장이식 수술은 추후 자가관리가 더 중요한 만큼[4]휴대폰 앱을 이용한 자가간호가 도움이 될 수 있다. 퇴원 후 스스로 약을 챙겨먹고 거부반응이나 합병증의 조기발견을 위해 앱을 개발하여 중요 증상들을 직접 측정하고 기록함으로써 자가간호 습관 정착을 도울 수 있다.
후속연구
- 둘째, 추후 어플리케이션 개발 시 사용자 인터페이스 디자인을 고려한 어플리케이션 개발 필요가 있다.
- 향후 앱 개발 시 간결하게 내용 정리를 잘 할 수 있는 설계가 필요하다 생각한다. 또한 영역별로 자세한 정보를 다 제공하기는 어려우므로 추후 신장이식 수술 후식이요법, 운동요법 등 한가지 영역에 초점을 맞추어 자가간호를 도울 수 있는 앱의 개발도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 추후 어플리케이션 개발에 있어 디자인에 대한 보강이 필요하다고 본다. 본 어플리케이션은 휴대성이 용이하여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교육 및 측정자료를 기록할 수 있어 자가간호 습관 정착과 수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본 연구의 제한점은 대부분의 어플리케이션은 게시판 항목과 관리자모드가 존재한다[27,30]. 본 연구에서도 초기 콘텐츠 항목에서 게시판 항목이 존재하였으나 전문가 타당도를 통해 제거하였다.
- 셋째, 신장이식 환자와 같이 일정 기간 재가 자가관리가 필요한 환자를 대상으로 정보가 풍부하고 기능이 다양한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해 기업 및 병원, 국가 차원의 연구지원이 필요하다.
- 이는 비전문가들의 경험에 의한 자료가 신뢰는 떨어지지만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보인다. 의료인의 답변은 신뢰도는 높지만 정형화 되어있고 짧은 진료시간 내에 충분한 문답을 할 수 없어 자유롭게 질문하고 답할 수 있는 게시판이 필요하리라 사료되어 추후 어플리케이션 개발에 있어 고려해야 할 사항이라 생각된다.
- 하지만 근래 국내․외 업체에서 병원 요구에 맞게 병원 정보시스템과 연계하여 검사결과를 조회하고 환자상태를 평가하여 처방을 내리는데 활용할 뿐만 아니라 음성서비스, 문자 메시지, 경고 등 어플리케이션의 장점을 이용한 의료 어플리케이션을 다수 개발하고 있다[32]. 이러한 상황에 발맞춰 본 어플리케이션도 대상자와 의료진의 편의를 위해 앞으로 좀 더 복합적인 기능으로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 하지만 보안과 개인정보 유출을 막으면서 병원 정보시스템과의 연계, 원활한 상호작용까지 보장받는 앱의 개발은 시간, 비용, 인력이 많이 들고 활용의 제한점도 있으므로, 앱의 목적에 따라 본 연구와 같이 단순하면서도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내용으로 개발하는 것도 의미가 있다고 본다.
- 첫째, 추후 본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한 후 자가간호 지식 및 수행의 효과를 검증한 연구가 필요하다.
- 본 연구자는 앱의 대표성과 심미성을 위해 메인화면에 신장의 모양을 의인화하여 그림으로 표현하였으나, 일부 사용자는 자신이 신장이식 환자임을 알리고 싶지 않고 ‘사용자가 신장환자인데 신장 사진이나 그림을 굳이 왜 또 보아야 하나’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향후 건강 관련 앱의 메인화면이나 명칭을 개발 시, 사용자를 고려하여 구체적 질병이나 건강문제를 나타내기보다 함축적인 그림이나 제목으로 개발할 필요가 있으며, 디자인 및 명칭 선정 시대상자의 의견 수렴을 통해 선정한다면 더욱 만족도 높은 어플리케이션이 될 것으로 본다.
- 휴대성이 높은 건강관리 수첩 기능으로 퇴원 후 자가간호를 소홀히 하지 않고 거부반응 및 감염의 조기 발견에 도움이 될 것이며,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자가간호 지식 습득으로 자가간호 수행을 증가시킬 수 있을 것이다. 향후 본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하여 효과검증 연구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
- 본 연구에서도 간결하고 보기 쉽다는 평을 받지 못해서 내용 축약이 잘 되지 않았던 면이 있었으며, 이는 Cho 등[20]의 연구에서도 유사하게 나타났다. 향후 앱 개발 시 간결하게 내용 정리를 잘 할 수 있는 설계가 필요하다 생각한다. 또한 영역별로 자세한 정보를 다 제공하기는 어려우므로 추후 신장이식 수술 후식이요법, 운동요법 등 한가지 영역에 초점을 맞추어 자가간호를 도울 수 있는 앱의 개발도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