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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14%였다[28].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점유율이 높은 안드로이드 기반 운영체계를 바탕으로 앱을 개발하였다. 그리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출처로부터 제공되는 앱은 사용자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건강에 대한 관심도 높일 수 있다고 하였다[29].
- 임신출산 시기와 관련하여 스마트폰을 사용한 교육자료에 관한 최근의 선행연구를 살펴보면, 맞춤형 임신성 당뇨병 관리 스마트폰 앱 개발 및 평가[16], 고위험 신생아 어머니를 위한 스마트폰 앱 입원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평가[17] 등 주로 단태아 중심의 연구뿐이고 쌍태아 임부를 위한 산전 교육에 대한 선행 연구는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스마트폰 앱을 교육 매체로 하여 쌍태아 임부를 위한 산전 영양 교육자료를 개발하고 평가하여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쌍태아 임부의 건강관리에 기여하고자 한다.
- 본 연구는 스마트폰 앱을 교육 매체로 하여 ADDIE 모형의 단계를 따라 분석, 설계, 개발, 실행, 평가의 과정을 거쳐 쌍태아 임부의 산전 영양 교육 자료를 개발하였으며, 이에 스마트폰 앱의 개발과정에 따라 논의를 기술하고자 한다.
- 본 연구는 쌍태아 임부를 대상으로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산전 영양 교육자료를 개발하고 평가하기 위한 연구이다.
- 본 연구는 처음으로 쌍태아 임부를 위한 산전 영양 교육 자료를 개발하였고 스마트폰 앱을 활용하여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였다는 점에 연구의 의의가 있다. 그러나 본 연구는 쌍태아 임부를 위한 산전관리 중 영양관리에 관한 내용만을 교육 자료로 개발하였고, 경기도에 소재한 일개 종합병원에서 앱 평가를 시행하여 대상자의 수가 적어 그 결과를 일반화하기에는 제약이 있다.
- 임신성 당뇨병 관리를 위한 스마트폰 앱 개발 연구에서는 설계단계에서 각 관리영역별 정상범위 설명 화면, 교육을 제공해 주는 화면, 알람 설정이나 해제를 하는 화면, 식이 관리, 혈당 관리, 케톤 관리, 운동 관리, 몸무게 관리를 하는 화면과 각 관리의 일주일간 입력률을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화면을 설계하여 교육영역과 관리영역을 설계 하였다[16]. 본 연구에서는 교육 화면 외에 관리영역으로 체질 량지수(BMI)를 계산할 수 있는 화면을 설계하였다. 이는 쌍태 임신에서 임신 전 체질량지수(BMI)의 정상화 및 임신 중 적절 한 체중 증가가 산모와 신생아의 예후를 향상시킨다[8,9]고 하였기 때문에 의학연구소(Institute of Medicine, IOM)의 임신 전 체질량지수(BMI)에 따른 체중증가 기준표를 제시하고 임신 전 체질량지수(BMI)를 계산할 수 있는 화면을 설계하였다.
- 실행단계에서는 개발된 프로그램을 실제의 현장에서 사용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관리하는 단계이며 평가단계는 교육프로그램의 적절성을 결정하는 과정이다[18]. 본 연구에서는 내용 타당도 검증 후 수정하여 개발된 스마트폰 앱을 전 문가와 쌍태아 임부 또는 쌍둥이를 분만한 산모에게 시연해 보도록 하였다. 그리고 교육 내용과 앱의 시스템 및 구조 등을 평가하기 위해 실행단계에서 제공한 앱의 전문가평가와 대상자 평가를 실시하였고 스마트폰 앱을 최종 수정·보완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쌍태아 임부의 산과적 합병증을 감소시키고 쌍태아의 성장과 발달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스마트폰 앱을 교육 매체로 쌍태아 임부를 위한 산전 영양 교육 자료를 개발하였다. 개발한 쌍태아 임부의 산전 영양관리 앱의 전문가와 대상자 평가 결과는 컨텐츠 부분인 정확성, 이해성, 객관성에 대해서 긍정적인 평가가 나왔으며 이는 컨텐츠 부분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할 수 있다.
- 본 연구의 목적은 쌍태아 임부의 산과적 합병증을 감소시키고 쌍태아의 성장과 발달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스마트폰 앱을 교육 매체로 쌍태아 임부를 위한 산전 영양 교육자료를 개발하고 평가하는 것이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 본 연구자가 문헌고찰과 요구도 조사를 통하여 개발한 교육 자료의 항목을 바탕으로 고안하였다. 항목은 총 25항목으로 쌍둥이란 2항목, 식생활지침 12항목, 특수한 경우의 식사관리 3 항목, 주의해야 할 사항 2항목, 식품칼로리 6항목으로 구성하였다.
- 건강과 관련된 교육용 스마트폰 앱 개발의 선행연구에서는 관상 동맥질환자를 위한 ‘튼튼심장’ 앱 개발의 콘텐츠 분석을 위해서 문헌고찰과 기존의 교육용 책자 분석을 하였고[23], 항암화학요법 받는 암 환자를 위한 ‘NoInfec’ 앱 개발에서는 문헌고 찰과 환자 5명을 대상으로 감염 예방 자가관리 관련 교육 요구도를 조사하였다[24]. 하지만 본 연구에서는 쌍태아 임부에게 필요한 산전관리에 관련된 지식과 정보에 대한 요구도 조사를 위해서 문헌고찰 뿐 아니라 면담과 커뮤니티 검색을 하였다. 즉 커뮤니티 검색을 통해서 쌍태아 임부 다수의 산전영양과 관련된 지식과 정보에 대한 요구를 파악하였고 쌍태아 임부의 심층 면담을 통해서 좀 더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요구도 분석을 하였다.
제안 방법
- 분석단계는 무엇이 학습될 것인지 결정하는 과정으로 본 연구에서는 문헌고찰을 통하여 쌍태아 임부의 산전 영양의 주요 내용을 분석하였고, 커뮤니티 검색과 면담을 통해서 쌍태아 임부의 요구도 분석을 하였다.
- 각 항목에 대하여 ‘적절함’ 4점, ‘적절하나 다소 수정이 필요함’ 3점, ‘부적절’ 2점, ‘매우 부적절’ 1점으로 점수를 주게 하였고 ‘적절하나 다소 수정이 필요함’을 체크한 경우에 비고란에 수정 사항을 기록하도록 하였다.
- 교육자료의 주제 목록은 쌍둥이란(일란성 쌍둥이와 이란성 쌍둥이), 쌍태아 임부의 식생활지침(체중증가 기준, 식이요법 구성, 간식, 강조하는 영양소), 사례별 식사 관리(입덧, 속쓰림, 변비), 주의해야 할 사항(알코올, 카페인), 식품칼로리(곡류군, 채소군, 어육류군, 지방군, 우유군, 과일 군) 등 다섯 개로 정하였고, 주제목록마다 세부 내용을 정하였다. 교육내용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서 이미지와 도표를 삽입하였으며 산모가 교육내용을 산전관리에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식품 칼로리와 식품의 어림치의 기준을 제시하였다. 각 식품의 함량은 한국인 영양섭취기준(Dietary Reference intakes for Koreans, KDRIs)에서 제시한 기준으로 하였고 식품 칼로리와 식품 어림치의 기준은 대한 당뇨병 학회에서 제시한 기준을 사용하였다.
- 교육자료 화면은 교육내용의 이해를 돕기 위해 표와 이미지 를 삽입하였고 교육자료의 이미지는 본 연구자가 직접 이미지 를 제작하거나 사진으로 제작하였으며, 일부 이미지는 공공 웹 사이트 식품의약품안전처[21], 대한당뇨병학회[22]의 이미지 를 가지고 와서 출처를 기재하고 활용하였다. 그리고 모든 화면의 하단에는 초기 선택 창으로 바로 갈 수 있도록 목차버튼을 만들어서 사용자가 스마트폰 앱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 분석단계에서 시행한 문헌고찰과 커뮤니티, 면담을 바탕으로 교육항목을 도출하였고 쌍태아 임부를 위한 산전 영양 교육 내용을 구성하였다. 교육자료의 주제 목록은 쌍둥이란(일란성 쌍둥이와 이란성 쌍둥이), 쌍태아 임부의 식생활지침(체중증가 기준, 식이요법 구성, 간식, 강조하는 영양소), 사례별 식사 관리(입덧, 속쓰림, 변비), 주의해야 할 사항(알코올, 카페인), 식품칼로리(곡류군, 채소군, 어육류군, 지방군, 우유군, 과일 군) 등 다섯 개로 정하였고, 주제목록마다 세부 내용을 정하였다. 교육내용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서 이미지와 도표를 삽입하였으며 산모가 교육내용을 산전관리에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식품 칼로리와 식품의 어림치의 기준을 제시하였다.
- 각 항목에 대하여 ‘적절함’ 4점, ‘적절하나 다소 수정이 필요함’ 3점, ‘부적절’ 2점, ‘매우 부적절’ 1점으로 점수를 주게 하였고 ‘적절하나 다소 수정이 필요함’을 체크한 경우에 비고란에 수정 사항을 기록하도록 하였다. 그 외 주관식 문항으로 추가할 내용 및 기타 의견을 기록하도록 하였다.
- 그리고 교육 내용과 앱의 시스템 및 구조 등을 평가하기 위해 실행단계에서 제공한 앱의 전문가평가와 대상자 평가를 실시하였고 스마트폰 앱을 최종 수정·보완하였다.
- 그리고 교육내용은 전문가 내용 타당도 검증을 하였고 전문가 의견을 반영하여 교육내용을 수정·보완하였다.
- 아이콘의 폭을 확대하였고 오른쪽 왼쪽 슬라이딩 시 페이지가 이동하도록 기능을 추가하였고 중요한 메뉴는 색깔을 다르게 변화시켰다. 그리고 앱 소개 화면 우측상단에 X표시를 하여 사용자가 원할 때 X표시를 클릭하면 메뉴선택 화면으로 이동하도록 수정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문헌고찰, 커뮤니티검색, 심층면담의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교육항목과 교육 내용을 선정하였고 전문가 내용 타당도 검증을 하였다. 그리고 이미지 자료를 수집 제작하였으며 앱의 화면을 설계하였다.
- 96이었다. 그리고 주관식 문항으로 교육자료 내용 중에서 수정하거나, 추가해야 할 부분, 교육자료에 대하여 바라는 점을 기록하도록 하였다.
- 대상자 평가는 건강관리용 스마트폰 앱 평가 도구 문항을 개방형 질문으로 하여 면담을 시행하였으며 컨텐츠 항목인 정확성, 이해성, 객관성에 대해서 대체로 긍정적으로 반응하였다. 임신성 당뇨병 관리를 위한 앱 개발 연구는 임신성 당뇨병 관리 앱의 평가를 위해서 시나리오를 이용한 앱 오류평가와 앱 사용성 평가를 시행하였다[16].
- 또한, 스마트폰 앱의 대상자 평가는 본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연구에 참여하기로 동의한 쌍태아 임부 12명과 쌍둥이를 분만한 산모 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자 평가는 앱의 효과 평가가 아닌 개발한 앱의 적합성 평가이므로 쌍둥이를 분만한 산모도 평가와 의견 제시가 가능하여 앱 대상자 평가자로 포함하였고, 대상자 평가 방법은 대상자가 본인의 생각, 의견, 느낌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하고 좀 더 풍부한 정보를 얻기 위하여 설문지가 아닌 면담으로 시행하였다. 질문은 건강관리용 스마트폰 앱 평가 도구 문항에 대한 개방형 질문을 하였다.
- 면담 내용은 Table 2와 같으며 대상자 평가에 따라서 스마트폰 앱을 수정하였다. 대상자 평가에 따른 스마트폰 앱 수정 반영 사항은 교육자료 화면 하단에 각 주제의 총 페이지와 현재 페이지를 기록하여 교육자료 내용이 얼마나 남았는지 예측할 수 있게 하였고 오른쪽 왼쪽 슬라이딩 시 페이지가 이동하도록 수정하였다.
- 스마트폰 앱의 초기화면, 앱 소개 화면, 메뉴선택 화면은 전문 디자이너에게 의뢰하였으며 초기화면은 freepik에서 제공하는 이미지에 출처를 표기하여 사용하였고 앱 소개 화면과 메뉴선택화면은 Adobe Photoshop 그래픽 툴을 사용하였다. 대상자는 여성이므로 초기 화면 디자인은 여성 감성을 표현하기 위해서 하트 그림과 핑크색 글씨를 선택하였으며 본 스마트폰 앱의 메뉴선택 화면, 앱 소개 화면, 교육자료 바탕색은 임부에게 편안하고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주기 위해서 파스텔톤의 녹색을 사용하였고 그라데이션 효과를 주었다.
- 면담을 진행하기 이전에 연구자는 대상자에게 연구의 목적과 방법, 소요 시간에 관해 설명 후 대상자가 연구참여에 서면 동의한 경우 면담을 진행하였고 대상자에게 참여자의 비밀을 절대 보장하였으며 대상자가 원하면 언제든지 철회할 수 있음을 알렸다. 연구자는 문헌을 통해 얻은 내용을 토대로 미리 면담지를 준비하였고, 참여자에게 질문한 내용은 쌍태 임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쌍태아 임부 영양관리에 대한 정보는 어떻게 얻고 계십니까?, 영양관리는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영양관리와 관련하여 받고 싶은 교육 내용이 있습니까?, 임신 후 걱정되는 점이 무엇입니까? 등으로 대상자의 응답 내용이 미리 결정되지 않도록 개방형 질문을 하였다.
- 언어는 한국어와 영어만을 대상으로 하였고, 완전히 원문을 찾을 수 있는 문헌만을 대상으로 하여 2000년 1월부터 2016년 12 월까지 출판된 문헌을 검색하였다. 또한, 쌍태아 임부의 요구도를 파악하기 위해 커뮤니티 중 활발하게 운영되는 사이트를 임의로 표출하여 2010년부터 2016년까지 게시판에 작성된 문의 내용을 분석하였다. 해당 사이트는 포털 사이트 시장 순위가 높은 순으로 접근하였다.
- 또한, 전문가 의견을 반영하여 문항을 수정·보완하였다.
- 세 번째 사이트는 다음의 임**페를 선정하였으며 회원 수는 34만여 명이다. 문헌고찰과 커뮤니티 사이트 분석 외에, 쌍태아 임부의 영양관리 상태와 문제점, 교육 요구도를 알아보기 위하여 2017년 2월 27일부터 3월 2일까지 쌍태아 임부 1명과 쌍둥이를 분만한 산모 2명에게 30분 정도의 심층 면담을 실시하였다. 면담을 진행하기 이전에 연구자는 대상자에게 연구의 목적과 방법, 소요 시간에 관해 설명 후 대상자가 연구참여에 서면 동의한 경우 면담을 진행하였고 대상자에게 참여자의 비밀을 절대 보장하였으며 대상자가 원하면 언제든지 철회할 수 있음을 알렸다.
- 본 연구는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쌍태아 임부 산전 영양 교육자료를 개발하기 위해 교수설계모형 중 ADDIE 모형[18]의 단계를 따라 분석, 설계, 개발, 실행, 평가의 과정을 거쳐 완성하 였다(Figure 1).
- 이는 본 연구와도 비슷한 결과이며 대상자 평가의 의견을 반영하여 스마트폰 앱을 수정하였다. 본 연구에서 대상자 평가에 따른 스마트폰 앱 수정 반영 사항은 교육자료 화면 하단에 각 주제의 총 페이지와 현재 페이지를 기록하여 교육자료 내용이 얼마나 남았는지 예측할 수 있게 하였고 오른쪽 왼쪽 슬라이딩 시 페이지가 이동하도록 수정하고 그림을 추가하고 글씨를 줄였다. 이러한 앱 수정을 통해서 스마트폰 앱의 편의성과 가독성을 높였다고 할 수 있다.
- 설계단계는 교수방법을 구체화하는 과정으로서 평가도구 의 설계, 수행목표와 학습내용의 조직화 및 계열화 원리들, 그리고 교수전략, 교수전술, 교수매체를 선정하는 처방 등이 포 함된다[18]. 본 연구에서는 문헌고찰, 커뮤니티검색, 심층면담의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교육항목과 교육 내용을 선정하였고 전문가 내용 타당도 검증을 하였다. 그리고 이미지 자료를 수집 제작하였으며 앱의 화면을 설계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쌍태아 임부 산전 영양 교육 자료를 소책자로 제작한 후 전문가 내용 타당도 검증을 시행하였다. 내용 타당도 검증 과정에서 쌍태아 임부의 3대 영양소 에너지적정 비율로 제시된 단백질 20%, 탄수화물 40%, 지방 40%[26,27]은 서양인 기준이므로 서양인에 비해서 탄수화물 섭취량이 많고 지방 섭취가 적은 한국인에게 설정할 만한 근거가 부족해 보인다는 전문가의 의견이 있었다.
- 분석 단계에서는 문헌고찰을 통하여 쌍태아 임부의 산전 영양의 주요 내용을 분석하였고, 웹사이트 대표 카페의 커뮤니티 검색과 쌍태아 임부의 면담을 통해서 요구도 분석을 하였다. 문헌고찰은 쌍태아 임부의 산전 영양과 관련된 내용을 담고 있는 국제기구나 공인된 학회에서 발표된 가이드라인 및 문헌을 검색하였으며 사용한 검색엔진은 학술연구정보서비스(RISS), KISS, 국회도서관 DB, Pubmed, CINAHL, MD consult, Medline이었다.
- 분석단계 과정을 선행연구와 비교해 보면, 본 연구는 문헌고찰과 함께 쌍태아 임부를 대상으로 심층면담과 웹사이트 대표 카페 3개의 커뮤니티 검색을 통해서 요구도 조사를 하였다. 건강과 관련된 교육용 스마트폰 앱 개발의 선행연구에서는 관상 동맥질환자를 위한 ‘튼튼심장’ 앱 개발의 콘텐츠 분석을 위해서 문헌고찰과 기존의 교육용 책자 분석을 하였고[23], 항암화학요법 받는 암 환자를 위한 ‘NoInfec’ 앱 개발에서는 문헌고 찰과 환자 5명을 대상으로 감염 예방 자가관리 관련 교육 요구도를 조사하였다[24].
- 분석단계를 바탕으로 쌍둥이란, 쌍태아 임부의 식생활지침, 사례별 식사관리, 주의해야 할 사항, 식품칼로리 5가지 영역으로 교육내용을 설계하여 교육자료를 개발하였고 이에 대한 전문가 내용 타당도 검증을 하였다. 전문가 내용 타당도 검증 결과, CVI 총 평균은 0.
- 분석단계에서 시행한 문헌고찰과 커뮤니티, 면담을 바탕으로 교육항목을 도출하였고 쌍태아 임부를 위한 산전 영양 교육 내용을 구성하였다. 교육자료의 주제 목록은 쌍둥이란(일란성 쌍둥이와 이란성 쌍둥이), 쌍태아 임부의 식생활지침(체중증가 기준, 식이요법 구성, 간식, 강조하는 영양소), 사례별 식사 관리(입덧, 속쓰림, 변비), 주의해야 할 사항(알코올, 카페인), 식품칼로리(곡류군, 채소군, 어육류군, 지방군, 우유군, 과일 군) 등 다섯 개로 정하였고, 주제목록마다 세부 내용을 정하였다.
- 객관성은 4점(5점 척도)으로 교육내용이 대체로 전문적이라고 평가하였으나 주수별 쌍태아의 적정 몸무게 등 추가적인 교육 내용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주었다. 상위요인 중 인터페이스 디자인은 일관성, 디자인 적합성, 어휘의 정확성으로 나뉘어서 면담을 시행하였고 일관성에 대한 평가는 앱의 색상, 배치, 표현방법, 배열구성 등의 일관성에 대해서 3~4점(5점 척도)으로 보통 또는 대체로 그렇다고 평가하였다. 디자인 적합성도 3~4점(5점 척도)으로 보통 또는 대체로 적합하다고 평가하였으나 교육내용에 페이지가 없는 것과 다음 페이지를 넘기는 기능이 불편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 설계 단계에서는 분석과정에서 나온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 항목과 교육 내용을 선정하고 이미지 자료를 수집 제작하였으며 앱의 화면을 설계하였다. 그리고 교육내용은 전문가 내용 타당도 검증을 하였고 전문가 의견을 반영하여 교육내용을 수정·보완하였다.
- 설계단계에서는 분석 과정에서 나온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 항목과 교육내용을 설계하고 교육 자료에 필요한 이미지 자료를 수집 제작하였으며 앱의 화면을 설계하였다.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 스마트폰 앱 개발과 관련된 선행연구의 교육내용 설계 및 화면 설계를 보면 다음과 같다.
- 스마트폰 앱의 이름, 그림, 색깔, 글씨체 등 교육용 앱의 디자인을 구상하고 영역 분류, 배치 등 화면의 흐름도를 도식화하였다. 스마트폰 앱의 이름은 쌍태아 임부의 산전 영양관리로 정하였고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 글씨 모양, 색상 및 크기는 일관성 있게 디자인을 설계하였다.
- 스마트폰 앱의 이름, 그림, 색깔, 글씨체 등 교육용 앱의 디자인을 구상하고 영역 분류, 배치 등 화면의 흐름도를 도식화하였다. 스마트폰 앱의 이름은 쌍태아 임부의 산전 영양관리로 정하였고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 글씨 모양, 색상 및 크기는 일관성 있게 디자인을 설계하였다. 메인 화면에서는 타이틀을 제시하고 자동으로 앱에 대한 소개로 진입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 스마트폰 앱의 전문가 평가를 위한 도구로는 ‘건강관리용 스마트폰 앱 평가도구[20]’를 사용하였고 대상자 평가는 ‘건강 관리용 스마트폰 앱 평가도구[20]’를 근거로 면담을 시행하였다.
- 스마트폰 앱의 초기화면, 앱 소개 화면, 메뉴선택 화면은 전문 디자이너에게 의뢰하였으며 초기화면은 freepik에서 제공하는 이미지에 출처를 표기하여 사용하였고 앱 소개 화면과 메뉴선택화면은 Adobe Photoshop 그래픽 툴을 사용하였다. 대상자는 여성이므로 초기 화면 디자인은 여성 감성을 표현하기 위해서 하트 그림과 핑크색 글씨를 선택하였으며 본 스마트폰 앱의 메뉴선택 화면, 앱 소개 화면, 교육자료 바탕색은 임부에게 편안하고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주기 위해서 파스텔톤의 녹색을 사용하였고 그라데이션 효과를 주었다.
- 이를 반영한 전문가 평가에 따른 스마트폰 앱 수정 사항은 다음과 같다. 아이콘의 폭을 확대하였고 오른쪽 왼쪽 슬라이딩 시 페이지가 이동하도록 기능을 추가하였고 중요한 메뉴는 색깔을 다르게 변화시켰다. 그리고 앱 소개 화면 우측상단에 X표시를 하여 사용자가 원할 때 X표시를 클릭하면 메뉴선택 화면으로 이동하도록 수정하였다.
- 스마트폰 앱 초기화면은 ‘쌍태아 임부의 산전 영양관리’ 라는 타이틀을 제시하였고 자동으로 앱에 대한 소개로 진입하도록 하였다. 앱에 대한 소개가 끝나면 메뉴 선택 창이 있는 화면으로 이동하도록 하여 쌍둥이란, 식생활지침, 사례별 식사관리, 주의해야 할 사항, 식품칼로리 다섯 개의 교육 주제와 체질량지수(BMI) 계산 메뉴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다.
- 메인 화면에서는 타이틀을 제시하고 자동으로 앱에 대한 소개로 진입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앱에 대한 안내가 끝나면 메뉴 선택 창이 있는 화면으로 이동하도록 하였고 메뉴선택 창은 쌍둥이란, 식생활지침, 사례별 식사관리, 주의해야 할 사항, 식품칼로리 다섯 개의 주제와 체질량지수(BMI) 계산 메뉴로 만들었다.
- 면담을 진행하기 이전에 연구자는 대상자에게 연구의 목적과 방법, 소요 시간에 관해 설명 후 대상자가 연구참여에 서면 동의한 경우 면담을 진행하였고 대상자에게 참여자의 비밀을 절대 보장하였으며 대상자가 원하면 언제든지 철회할 수 있음을 알렸다. 연구자는 문헌을 통해 얻은 내용을 토대로 미리 면담지를 준비하였고, 참여자에게 질문한 내용은 쌍태 임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쌍태아 임부 영양관리에 대한 정보는 어떻게 얻고 계십니까?, 영양관리는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영양관리와 관련하여 받고 싶은 교육 내용이 있습니까?, 임신 후 걱정되는 점이 무엇입니까? 등으로 대상자의 응답 내용이 미리 결정되지 않도록 개방형 질문을 하였다.
- 같은 도구를 사용한 신장이식 환자를 위한 어플리케이션 개발 연구에서는 대상자 평가 결과 ‘건강관리 정보가 신뢰성이 있다’와 ‘건강 관리 정보가 명확하다’의 정확성 부분이 가장 높은 점수가 나왔고 ‘앱에 사용된 글자가 보는 이에게 읽기 쉬운 크기와 글꼴로 되어 있다’ 항목이 점수가 가장 낮게 나타났다[30]. 이는 본 연구와도 비슷한 결과이며 대상자 평가의 의견을 반영하여 스마트폰 앱을 수정하였다. 본 연구에서 대상자 평가에 따른 스마트폰 앱 수정 반영 사항은 교육자료 화면 하단에 각 주제의 총 페이지와 현재 페이지를 기록하여 교육자료 내용이 얼마나 남았는지 예측할 수 있게 하였고 오른쪽 왼쪽 슬라이딩 시 페이지가 이동하도록 수정하고 그림을 추가하고 글씨를 줄였다.
- 본 연구에서는 교육 화면 외에 관리영역으로 체질 량지수(BMI)를 계산할 수 있는 화면을 설계하였다. 이는 쌍태 임신에서 임신 전 체질량지수(BMI)의 정상화 및 임신 중 적절 한 체중 증가가 산모와 신생아의 예후를 향상시킨다[8,9]고 하였기 때문에 의학연구소(Institute of Medicine, IOM)의 임신 전 체질량지수(BMI)에 따른 체중증가 기준표를 제시하고 임신 전 체질량지수(BMI)를 계산할 수 있는 화면을 설계하였다. 고위험 신생아 어머니를 위한 스마트폰 앱 개발 연구에서는 앱 설계를 위해서 “신생아중환자실 치료”와 “모아 애착”으로 나누어 학습 영역을 구성하였으며 현재까지 보편적으로 다루어지고 있는 신생아중환자실에 대한 환경과 사용되는 장비, 처치와 간호 등에 관한 내용을 다루었으므로 제한성을 갖는다고 하였다[17].
- 본 연구에서 스마트폰 앱의 객관성 항목에서 최고점이 나온 것은 스마트폰 앱의 소개 화면에 내용 타당도 검증자와 각 교육내용 하단에 출처가 기재되어 있는 것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 고 디자인 적합성 항목에서 최저점이 나온 것은 스마트폰의 작은 화면에 많은 글씨들이 작은 크기로 기록되어 시각적으로 보기 힘들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이에 대한 앱 수정 반영으로 신장이식 환자를 위한 앱 개발 연구에서는 글씨 크기를 좀 더 크게 구현하고 글씨의 양을 줄이고 글씨 색과 배경색을 변경하였으며[30], 본 연구에서는 글자 수를 줄이고 그림을 추가하고 중요한 메뉴는 색깔을 다르게 변화시켰다. 컨텐츠와 인터페이스 디자인 상위요인 중 컨텐츠 부분에서 높은 점수가 나온 것은 쌍태아 임부의 산전 영양관리 스마트폰 앱이 신뢰성이 있고 이해하기 쉽고 전문적 정보라는 것을 입증한다고 볼 수 있다.
- 그리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출처로부터 제공되는 앱은 사용자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건강에 대한 관심도 높일 수 있다고 하였다[29]. 이에 본 연구에서 개발한 스마트폰 앱에서는 사용자들의 신뢰를 얻기 위해서 스마트폰 앱 안내 화면에 스마트폰 앱의 목적과 내용 타당도 검증자에 대한 내용을 기록하였고 교육자료 각 주제별 하단에 출처를 기재하였다.
- 하지만 본 연구에서는 쌍태아 임부에게 필요한 산전관리에 관련된 지식과 정보에 대한 요구도 조사를 위해서 문헌고찰 뿐 아니라 면담과 커뮤니티 검색을 하였다. 즉 커뮤니티 검색을 통해서 쌍태아 임부 다수의 산전영양과 관련된 지식과 정보에 대한 요구를 파악하였고 쌍태아 임부의 심층 면담을 통해서 좀 더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요구도 분석을 하였다. 이처럼 선행연구에서는 문헌고찰, 교육용책자 분석, 교육 요구도 조사를 바탕으로 학습 내용을 도출하고 대상자의 교육 요구도를 분석하였으며, 본 연구에서는 문헌고찰 뿐만 아니라 심층면담, 웹사이트 커뮤니티 검색으로 요구도를 파악하여 반영하였으며 이는 쌍태아 임부의 산전 영양교육 항목과 교육 내용을 도출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 대상자 평가는 앱의 효과 평가가 아닌 개발한 앱의 적합성 평가이므로 쌍둥이를 분만한 산모도 평가와 의견 제시가 가능하여 앱 대상자 평가자로 포함하였고, 대상자 평가 방법은 대상자가 본인의 생각, 의견, 느낌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하고 좀 더 풍부한 정보를 얻기 위하여 설문지가 아닌 면담으로 시행하였다. 질문은 건강관리용 스마트폰 앱 평가 도구 문항에 대한 개방형 질문을 하였다.
대상 데이터
- 실행 및 평가 단계에서는 전문가와 대상자에게 스마트폰 앱을 직접 사용하도록 하였고 전문가 평가와 대상자 평가를 한 후 스마트폰 앱을 최종 수정·보완하였다. 개발된 스마트폰 앱의 전문가 평가는 내용평가를 위해서 산부인과 전공의 2인, 여성 건강간호학 교수 1인, 분만실 간호사 7인, 산부인과 외래 간호사 1인, 영양사 2인으로 구성하였고 스마트폰 앱의 구조와 시스템 평가를 위해서 의료정보팀 직원 2인을 포함하였다. 또한, 스마트폰 앱의 대상자 평가는 본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연구에 참여하기로 동의한 쌍태아 임부 12명과 쌍둥이를 분만한 산모 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 그리고 교육내용은 전문가 내용 타당도 검증을 하였고 전문가 의견을 반영하여 교육내용을 수정·보완하였다. 교육자료의 전문가 내용 타당도 검증자는 산부인과 전문의 2인, 산부인과 간호사 1인, 영양사 1인, 여성건강간호학 교수 1인 총 5명을 선정하였다. 전문가 집단을 5인으로 구성한 이유는 내용 타당도의 검증을 위한 전문가 수는 3명 이상 10명 이하가 바람직하다고 제안한데 있다[19].
- 쌍태아 임부의 산전 영양관리와 관련된 국내외 문헌을 분석한 결과, 대부분의 연구에서 태아 성장과 발달, 산과적 합병증 감소, 조산방지, 적절한 체중 유지를 위해서 쌍태아 임부의 영양관리가 중요하다고 하였다. 그리고 검 색을 통해 추출된 다태임신과 관련된 문헌은 국내논문 60편과 해외논문 32편이었으며 교육자료 개발을 위해서 최종적으로 참고한 문헌은 국외논문 4편, 가이드라인 1편, 전문도서 5편, 웹 사이트 1개였다. 또한, 웹사이트 대표 카페 3개에서 2010년부터 2016년까지 게시판에 작성된 문의 내용을 분석하였는데, 게시판에 작성된 문의 내용 중 쌍태아 임부의 내용만을 추출하였고 주된 내용은 입덧 684개, 체중관리 210개, 엽산 196개, 철분과 관련된 내용 119개였다.
- 대상자는 23주부터 34주 된 쌍태아 임부 12명과 쌍둥이를 분만한지 4일 이하 되는 산모 4명이었으며 요구도 조사에 참여 하지 않은 대상자로 하였다. 대상자의 평균 나이는 35.
- 첫 번째 사이트는 네이버의 맘**릭**비를 선정하였고 임신육아 커뮤니티로 회원 수 250만이 넘는 네이버 대표 카페이며 2003년부터 운영되고 있었다. 두 번째 사이트는 네이버의 쌍***라를 선정하였고 회원 수 3만이 넘고 2003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쌍둥이 엄마와 아빠를 위한 대표 카페이다. 세 번째 사이트는 다음의 임**페를 선정하였으며 회원 수는 34만여 명이다.
- 개발된 스마트폰 앱의 전문가 평가는 내용평가를 위해서 산부인과 전공의 2인, 여성 건강간호학 교수 1인, 분만실 간호사 7인, 산부인과 외래 간호사 1인, 영양사 2인으로 구성하였고 스마트폰 앱의 구조와 시스템 평가를 위해서 의료정보팀 직원 2인을 포함하였다. 또한, 스마트폰 앱의 대상자 평가는 본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연구에 참여하기로 동의한 쌍태아 임부 12명과 쌍둥이를 분만한 산모 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자 평가는 앱의 효과 평가가 아닌 개발한 앱의 적합성 평가이므로 쌍둥이를 분만한 산모도 평가와 의견 제시가 가능하여 앱 대상자 평가자로 포함하였고, 대상자 평가 방법은 대상자가 본인의 생각, 의견, 느낌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하고 좀 더 풍부한 정보를 얻기 위하여 설문지가 아닌 면담으로 시행하였다.
- 그리고 검 색을 통해 추출된 다태임신과 관련된 문헌은 국내논문 60편과 해외논문 32편이었으며 교육자료 개발을 위해서 최종적으로 참고한 문헌은 국외논문 4편, 가이드라인 1편, 전문도서 5편, 웹 사이트 1개였다. 또한, 웹사이트 대표 카페 3개에서 2010년부터 2016년까지 게시판에 작성된 문의 내용을 분석하였는데, 게시판에 작성된 문의 내용 중 쌍태아 임부의 내용만을 추출하였고 주된 내용은 입덧 684개, 체중관리 210개, 엽산 196개, 철분과 관련된 내용 119개였다. 체중관리에 대한 질문은 쌍태아 임부의 체중증가량과 체중관리방법에 대한 것이었으며 엽산과 철분은 쌍태임신의 경우 섭취해야 하는 용량과 섭취 기간, 부작용에 관한 질문이 많았고 입덧은 극복 방법에 대한 질문이 많았다.
- 분석 단계에서는 문헌고찰을 통하여 쌍태아 임부의 산전 영양의 주요 내용을 분석하였고, 웹사이트 대표 카페의 커뮤니티 검색과 쌍태아 임부의 면담을 통해서 요구도 분석을 하였다. 문헌고찰은 쌍태아 임부의 산전 영양과 관련된 내용을 담고 있는 국제기구나 공인된 학회에서 발표된 가이드라인 및 문헌을 검색하였으며 사용한 검색엔진은 학술연구정보서비스(RISS), KISS, 국회도서관 DB, Pubmed, CINAHL, MD consult, Medline이었다. 검색어로는 ‘multiple pregnancy’, ‘twin pregnancy’, ‘nutrition’, ‘management’를 사용하였다.
- 본 연구는 국내의 쌍태아 임부를 표적모집단으로 하고, 경기도 G시에 소재하는 I종합병원 산부인과에 내원하는 쌍태아 임부를 근접모집단으로 하였다. 구체적인 선정기준은 첫째, 쌍태아를 임신한 임부 또는 쌍둥이를 분만한 산모, 둘째 산전관리에 태아에게 이상이 없고, 산과적 합병증이 없는 임부, 셋째, 스마트 폰을 사용하는 임부, 넷째, 본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연구에 참여하기로 동의한 임부이다.
- 두 번째 사이트는 네이버의 쌍***라를 선정하였고 회원 수 3만이 넘고 2003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쌍둥이 엄마와 아빠를 위한 대표 카페이다. 세 번째 사이트는 다음의 임**페를 선정하였으며 회원 수는 34만여 명이다. 문헌고찰과 커뮤니티 사이트 분석 외에, 쌍태아 임부의 영양관리 상태와 문제점, 교육 요구도를 알아보기 위하여 2017년 2월 27일부터 3월 2일까지 쌍태아 임부 1명과 쌍둥이를 분만한 산모 2명에게 30분 정도의 심층 면담을 실시하였다.
- 검색어로는 ‘multiple pregnancy’, ‘twin pregnancy’, ‘nutrition’, ‘management’를 사용하였다. 언어는 한국어와 영어만을 대상으로 하였고, 완전히 원문을 찾을 수 있는 문헌만을 대상으로 하여 2000년 1월부터 2016년 12 월까지 출판된 문헌을 검색하였다. 또한, 쌍태아 임부의 요구도를 파악하기 위해 커뮤니티 중 활발하게 운영되는 사이트를 임의로 표출하여 2010년부터 2016년까지 게시판에 작성된 문의 내용을 분석하였다.
- 1위인 네이버, 2위인 다음에서 임신, 쌍둥이 등으로 검색하였으며 회원 수가 많은 커뮤니티 위주로 추렸다. 첫 번째 사이트는 네이버의 맘**릭**비를 선정하였고 임신육아 커뮤니티로 회원 수 250만이 넘는 네이버 대표 카페이며 2003년부터 운영되고 있었다. 두 번째 사이트는 네이버의 쌍***라를 선정하였고 회원 수 3만이 넘고 2003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쌍둥이 엄마와 아빠를 위한 대표 카페이다.
데이터처리
- 첫째, 교육자료의 내용 타당도는 내용 타당도 지수 (CVI), 측정도구의 신뢰도는 Cronbach’s ⍺로 검증하였다. 둘째, 평가자의 일반적 특성, 스마트폰 앱에 대한 전문가 평가는 평균, 표준편차로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 교육내용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서 이미지와 도표를 삽입하였으며 산모가 교육내용을 산전관리에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식품 칼로리와 식품의 어림치의 기준을 제시하였다. 각 식품의 함량은 한국인 영양섭취기준(Dietary Reference intakes for Koreans, KDRIs)에서 제시한 기준으로 하였고 식품 칼로리와 식품 어림치의 기준은 대한 당뇨병 학회에서 제시한 기준을 사용하였다.
성능/효과
- 본 연구에서는 쌍태아 임부의 산과적 합병증을 감소시키고 쌍태아의 성장과 발달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스마트폰 앱을 교육 매체로 쌍태아 임부를 위한 산전 영양 교육 자료를 개발하였다. 개발한 쌍태아 임부의 산전 영양관리 앱의 전문가와 대상자 평가 결과는 컨텐츠 부분인 정확성, 이해성, 객관성에 대해서 긍정적인 평가가 나왔으며 이는 컨텐츠 부분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개발한 쌍태아 임부의 산전 영양관리 스마트폰 앱은 쌍태아 임부의 산전관리에 적합하며 임부와 쌍태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 교육자료 화면은 교육내용의 이해를 돕기 위해 표와 이미지 를 삽입하였고 교육자료의 이미지는 본 연구자가 직접 이미지 를 제작하거나 사진으로 제작하였으며, 일부 이미지는 공공 웹 사이트 식품의약품안전처[21], 대한당뇨병학회[22]의 이미지 를 가지고 와서 출처를 기재하고 활용하였다. 그리고 모든 화면의 하단에는 초기 선택 창으로 바로 갈 수 있도록 목차버튼을 만들어서 사용자가 스마트폰 앱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 본 연구의 학습영역은 쌍태아 임부를 대상으로 한 교육내용으로 기존에 단태아 중심의 산전 영양교육과 차별성을 갖는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문헌고찰을 통한 교육내용 제작 결과 쌍태임신의 영양섭취 기준은 단태임신 뿐만 아니라 외국 기준과도 차이가 있었다. 단태아 임부의 1일 권장 섭취 칼로리는 성인여자 기준인 19~29세 2,100 kcal, 30~49세 1,900 kcal 보다 300 kcal 더 필요하였으며 쌍태아 임부는 성인여자 기준 보다 600 kcal가 더 필요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쌍태아 임부 산전 영양 교육 자료를 소책자로 제작한 후 전문가 내용 타당도 검증을 시행하였다. 내용 타당도 검증 과정에서 쌍태아 임부의 3대 영양소 에너지적정 비율로 제시된 단백질 20%, 탄수화물 40%, 지방 40%[26,27]은 서양인 기준이므로 서양인에 비해서 탄수화물 섭취량이 많고 지방 섭취가 적은 한국인에게 설정할 만한 근거가 부족해 보인다는 전문가의 의견이 있었다. 2015년 한국인 영양섭취기준(Dietary Reference intakes for Koreans, KDRIs)에서 제시한 한국인 임신부의 3대 영양소 섭취 기준은 탄수화물로부터 섭취하는 에너지적정비율이 55~65%, 지방은 15~30%, 단백질 권장섭취량은 임신 2분기 +15 g/일, 3분기 +30 g/일이었으며 외국에서 제시한 쌍태아 임부의 섭취기준 보다 탄수화물 에너지적정비율은 높고 지방의 에너지적정비율은 낮았다.
- 그리고 문헌고찰을 통한 교육내용 제작 결과 쌍태임신의 영양섭취 기준은 단태임신 뿐만 아니라 외국 기준과도 차이가 있었다. 단태아 임부의 1일 권장 섭취 칼로리는 성인여자 기준인 19~29세 2,100 kcal, 30~49세 1,900 kcal 보다 300 kcal 더 필요하였으며 쌍태아 임부는 성인여자 기준 보다 600 kcal가 더 필요하였다. 반면 외국의 경우 임신전 체질량지수(BMI)가 정상체중인 임부인 경우 3,000~3,500 kcal를 권장하였다[6,21,25].
- 그리고 대상자 평가 결과 이해성에 대해서 높은 평가를 해주었는데 대상자의 교육 정도가 모두 대학교, 대학원 이상으로 교육내용의 이해성 등을 파악하기 위해 다양한 대상자가 있어야 할 것이다. 대상자 평가에서 다른 의견으로는 전문가가 개발한 쌍태아 임부의 교육 자료가 생겨서 좋았다는 의견이 있었고 교육 내용 중 임신 전 체질량지수(BMI)를 통해서 쌍태아 임부의 임신 중 체중 증가량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는 평가가 있었다. 이는 단태아 임부가 아닌 쌍태아 임부를 위한 차별화된 교육내용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라고 생각된다.
- 기존에는 쌍태아 임부를 대상으로 한 교육 자료가 없어서 카페 또는 블로그를 통해서 정보를 얻고 있었는데 전문가가 개발한 쌍태아 임부 교육 자료가 생겨서 좋았다고 하였고, 교육 내용 중 임신 전 BMI를 통 해서 쌍태아 임부의 임신 중 체중증가량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하였다. 또한, 체질량지수(BMI) 자동계산 기능의 유용성에 있어서는 긍정적인 평가를 하였으며 쌍태임신과 관련된 합병증과 적정 쌍태아 몸무게 등에 관한 교육 자료가 스마트폰 앱으로 개발되었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면담 내용은 Table 2와 같으며 대상자 평가에 따라서 스마트폰 앱을 수정하였다.
- 관상 동맥질환자를 위한 앱 개발 연구에서는 ‘튼튼심장’ 스마트폰 앱의 적합성과 유용성 확인을 위해 관상동맥질환자에게 앱을 사용하도록 한 후 주관적인 만족도를 평가하였다[23]. 만족도 조사 결과 스마트폰 앱의 내용에서는 대상자의 85.2%, 앱의 설계는 대상자의 82.7%, 앱의 학습 유용성은 대상자의 95.0%가 대체로 만족한다고 응답하였다. 항암화학요법 받는 암 환자를 위한 앱 개발 연구에서는 평가단계에서 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사용자 만족도 평가 결과 가장 낮은 점수를 보인 항목은 ‘프로그램을 사용할 때 친근감을 느낀다’와 ‘디자인이 마음에 든다’, ‘정보의 내용이 충분하다’ 항목이고 총점 평균은 3.
- 본 연구에서 개발된 스마트폰 앱의 전문가 평가 대상자의 나이는 최소 연령 24세에서 최대 연령 50세였고 교육수준은 간호학 전문학사 1명, 간호학 학사 5명, 간호학 석사 2명, 간호학 박사 1명, 영양학 석사 2명, 의학사 1명, 의학박사 1명, 컴퓨터공학 학사 1명, 기계공학 학사 1명이었으며, 관련 분야 근무 경력은 평균 8년 7개월이었다.
- 본 연구에서 개발한 스마트폰 앱은 전문가 평가와 대상자 평가에서 모두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고 특히 컨텐츠 부분인 정확성, 이해성, 객관성에 대해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쌍태아 임부의 산전 영양관리 스마트폰 앱의 적합성을 인정받았다고 할 수 있다.
- 반면 인터페이스 디자인이 컨텐츠보다 점수가 낮게 나온 것은 글씨 크기와 글자 수와 관련이 있다고 보며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앱 을 수정·보완하였다. 본 연구에서 전문가 평가는 100점 만점 환산 시 92점으로 높은 점수가 나왔으며 이는 다른 평가 도구를 사용한 항암화학요법 받는 암 환자를 위한 앱 개발 연구에서 90.62점이 나온 것[24]과 동일한 평가 도구를 사용한 신장이식 환자를 위한 앱 개발 연구에서 85점이 나온 것보다 높은 점수이다[30]. 따라서 쌍태아 임부의 산전 영양관리 스마트폰 앱이 교육 자료로서 적합성을 입증 받았다고 할 수 있다.
- 스마트폰 앱 평가 점수는 4.59±0.39점이며, 상위요인 중에서 컨텐츠는 4.69±0.40점, 인터페이스 디자인은 4.50±0.55점으로 컨텐츠 부분이 인터페이스 디자인보다 높은 점수가 나왔 다.
- 쌍태아 임부의 인터뷰한 내용을 분석한 결과, 쌍태아 임부는 조산의 위험성은 알고 있었지만, 그 외의 위험성은 인식하지는 못하였고 영양관리와 쌍태임신으로 인한 위험성과의 관계를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식이 섭취와 관련한 영양 관리 및 체중관리는 하지 않고 있었고 엽산제, 철분제, 종합 비타민 정도의 복용만 하고 있었다.
- 디자인 적합성도 3~4점(5점 척도)으로 보통 또는 대체로 적합하다고 평가하였으나 교육내용에 페이지가 없는 것과 다음 페이지를 넘기는 기능이 불편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어휘의 정확성 측면에서는 4~5점(5점 척도)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나 한 화면에서 단어가 약 80~143개로 시각적으로 피로하다는 단점을 지적받았다.
- 분석단계를 바탕으로 쌍둥이란, 쌍태아 임부의 식생활지침, 사례별 식사관리, 주의해야 할 사항, 식품칼로리 5가지 영역으로 교육내용을 설계하여 교육자료를 개발하였고 이에 대한 전문가 내용 타당도 검증을 하였다. 전문가 내용 타당도 검증 결과, CVI 총 평균은 0.99점이었으며 모든 문항에서 CVI 0.80점 이상이 나왔다. 또한, 전문가 의견을 반영하여 문항을 수정·보완하였다.
- 전문가들은 본 연구에서 개발된 스마트폰 앱이 쌍태아 임부를 위한 산전 영양관리의 정보와 지식을 전달할 뿐 아니라 접근성과 편리성 측면에서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긍정적인 평가를 하였다. 수정하거나 추가해야 할 부분에 대한 개방형 질문에 대한 답변은 다음과 같았다.
- 첫째, 교육자료의 내용 타당도는 내용 타당도 지수 (CVI), 측정도구의 신뢰도는 Cronbach’s ⍺로 검증하였다.
후속연구
- 본 연구는 처음으로 쌍태아 임부를 위한 산전 영양 교육 자료를 개발하였고 스마트폰 앱을 활용하여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였다는 점에 연구의 의의가 있다. 그러나 본 연구는 쌍태아 임부를 위한 산전관리 중 영양관리에 관한 내용만을 교육 자료로 개발하였고, 경기도에 소재한 일개 종합병원에서 앱 평가를 시행하여 대상자의 수가 적어 그 결과를 일반화하기에는 제약이 있다. 따라서 추후 대상자의 수를 늘려 본 교육 자료를 평가하고 타당화하는 추후연구가 필요하며, 나아가 영양교육 자료에 운동관리에 관한 내용을 추가하면 쌍태아 임부의 산전관리에 더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 이러한 앱 수정을 통해서 스마트폰 앱의 편의성과 가독성을 높였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대상자 평가 결과 이해성에 대해서 높은 평가를 해주었는데 대상자의 교육 정도가 모두 대학교, 대학원 이상으로 교육내용의 이해성 등을 파악하기 위해 다양한 대상자가 있어야 할 것이다. 대상자 평가에서 다른 의견으로는 전문가가 개발한 쌍태아 임부의 교육 자료가 생겨서 좋았다는 의견이 있었고 교육 내용 중 임신 전 체질량지수(BMI)를 통해서 쌍태아 임부의 임신 중 체중 증가량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는 평가가 있었다.
- 첫째, 쌍태아 임부를 대상으로 본 연구에서 개발한 스마트폰 앱의 교육 효과를 확인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둘째, 쌍태아 임부를 위한 산전 영양관리에 대하여 해외 임부를 위한 기준이 아닌 국내 임부 기준에 적합한 가이드라인 개발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며, 이를 위한 반복 연구가 필요하다. 셋째, 쌍태아 임부의 합병증 예방을 위한 산전관리 중 영양관리 외 운동관리 등에 대한 교육용 앱을 추후에 개발할 것을 제언한다.
- 개발한 쌍태아 임부의 산전 영양관리 앱의 전문가와 대상자 평가 결과는 컨텐츠 부분인 정확성, 이해성, 객관성에 대해서 긍정적인 평가가 나왔으며 이는 컨텐츠 부분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개발한 쌍태아 임부의 산전 영양관리 스마트폰 앱은 쌍태아 임부의 산전관리에 적합하며 임부와 쌍태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 그러나 본 연구는 쌍태아 임부를 위한 산전관리 중 영양관리에 관한 내용만을 교육 자료로 개발하였고, 경기도에 소재한 일개 종합병원에서 앱 평가를 시행하여 대상자의 수가 적어 그 결과를 일반화하기에는 제약이 있다. 따라서 추후 대상자의 수를 늘려 본 교육 자료를 평가하고 타당화하는 추후연구가 필요하며, 나아가 영양교육 자료에 운동관리에 관한 내용을 추가하면 쌍태아 임부의 산전관리에 더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 2015년 한국인 영양섭취기준(Dietary Reference intakes for Koreans, KDRIs)에서 제시한 한국인 임신부의 3대 영양소 섭취 기준은 탄수화물로부터 섭취하는 에너지적정비율이 55~65%, 지방은 15~30%, 단백질 권장섭취량은 임신 2분기 +15 g/일, 3분기 +30 g/일이었으며 외국에서 제시한 쌍태아 임부의 섭취기준 보다 탄수화물 에너지적정비율은 높고 지방의 에너지적정비율은 낮았다. 또한, 쌍태아 임부의 기준은 따로 제시되어 있지 않았으므로 한국인 쌍태아 임부에게 적합한 3대 영양소 섭취 기준 등 한국인에게 적합한 쌍태아 임부의 영양관리에 대한 가이드라인의 논의와 보완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 둘째, 쌍태아 임부를 위한 산전 영양관리에 대하여 해외 임부를 위한 기준이 아닌 국내 임부 기준에 적합한 가이드라인 개발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며, 이를 위한 반복 연구가 필요하다. 셋째, 쌍태아 임부의 합병증 예방을 위한 산전관리 중 영양관리 외 운동관리 등에 대한 교육용 앱을 추후에 개발할 것을 제언한다.
- 이상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다음과 같은 제언을 하고자 한다. 첫째, 쌍태아 임부를 대상으로 본 연구에서 개발한 스마트폰 앱의 교육 효과를 확인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둘째, 쌍태아 임부를 위한 산전 영양관리에 대하여 해외 임부를 위한 기준이 아닌 국내 임부 기준에 적합한 가이드라인 개발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며, 이를 위한 반복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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