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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보고에서는 수부 병변을 특징적으로 보이는 직업성 접촉 피부염의 치료를 위해 한약 복용을 비롯한 여러 한방치료를 시행하였는데, 직업성 피부질환의 임상 형태가 손을 포함한 부위에 호발한다는 특성 외에는, 일반적인 접촉성 피부염과 크게 다르지 않아 그에 준하여 치료를 실시하였다. 본 증례보고의 두 환자 모두 처음 내원한 후, 증상이 중하여 입원치료를 시행하였으며, 처음 처방했던 청열이습탕은 생지황, 활석, 황금, 목통, 사삼 등의 구성으로 이루어진 처방이다.
- 본 증례보고의 두 환자 모두 처음 내원한 후, 증상이 중하여 입원치료를 시행하였으며, 처음 처방했던 청열이습탕은 생지황, 활석, 황금, 목통, 사삼 등의 구성으로 이루어진 처방이다. 본 처방은 淸熱, 瀉火, 祛濕의 효과를 가지고 있어, 濕熱型 피부증상인 홍반, 삼출, 소양감 등의 피부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들에게 처방할 수 있다9).
- 이에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한방병원 개원 이래로 한방알레르기/피부미용클리닉을 통해 치료받은 환자들 중, 직업적인 인자가 피부 질환의 발생에 명확한 원인이 되는 환자들의 의무기록을 통해 경과를 살펴보고 직업성 접촉 피부염에 대한 한방치료의 효과 및 그 역할에 대하여 고찰해보고자 한다.
- 직업과 관련하여 발생하였을 것으로 추정되는 접촉 피부염에 대하여 한의 치법을 통해 호전되었음을 관찰하고 보고한다.
제안 방법
-
① 외용제 습포치료
고삼, 생지황, 맥문동, 황백, 형개, 감초 각 10g을 2첩 5포을 기준으로 전탕한 후, 전탕액을 거즈에 충분히 적셔 환부에 올려 습포치료를 1일 2회 실시하였다
. 습포치료는 15분간 실시하였으며, 이후 물기를 제거하고,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주었다. -
: 청열이습탕가미2 加 백작약 6g 減 금은화 12g, 토복령 6g, 사인, 창출, 활석 각 4g, 시호 3g, 대황(주초), 산사, 조각자 각 2g
④ 2014.09.12.-2014.10.09 청열이습탕가미4를 1일 1첩 기준으로 하루에 2회 복용하였다
. - 침은 직자로 자침하였고, 보사 또는 전침을 이용한 자극은 사용하지 않았다. 간접구는 중완에 1일 1회 시행하였다.
- 고삼, 생지황, 맥문동, 황백, 형개, 감초 각 10g을 2첩 5포을 기준으로 전탕한 후, 전탕액을 거즈에 충분히 적셔 환부에 올려 습포치료를 1일 2회 실시하였다. 습포치료는 15분간 실시하였으며, 이후 물기를 제거하고,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주었다.
- 입원치료 기간 동안 부종과 삼출 등의 증상은 크게 완화되었고, 외래를 통해 증상을 관리할 때도 입원 치료 시 시행했던 치료들을 대부분 유지하여 처음 치료를 받기 시작한지 약 3개월 후에는 증상이 대부분 소실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그 후에도 양 손의 가려움증, 태선화 및 건조감을 주증상으로 내원하여 血虛風燥로 변증하였으며, 活血, 補血, 淸熱의 효과를 가진 온청음을 처방하였으며, 약 9개월 이후 치료를 종료하였다.
- 이상 2례의 치험례를 종합해보면, 2가지 증례 모두 손 부위에서 증상이 시작되고 악화되며 전신으로 피부 증상이 퍼지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었고, 손 부위에서 증상이 가장 심하게 나타난 것을 공통점으로 가지고 있었다. 두 증례 모두 피부 증상의 원인 및 유발요인이 직업과 관련성이 높으므로 직업성 접촉 피부염으로 진단할 수 있었고, 치료 방법이 일반적인 습진의 치료 방법과 유사하다고 알려져 있어 접촉성 피부염에 준하여 치료를 하였다. 치료 전후 상태를 비교했을 때, 피부 증상에 대한 각 지표의 호전이 있었고, 객관적인 호전도 평가를 위해 촬영한 사진 상으로도 증상의 호전을 확인할 수 있었다.
- 본 증례는 직업성 접촉 피부염과 함께 아토피피부염이 병발한 자로 피부 증상의 평가를 위해 아토피피부염 증상 평가 척도(SCORing Atopic Dermatitis, SCORAD)에 따라, 피부 병변의 범위와 홍반, 부종/구진, 삼출/가피, 찰상, 태선화, 건조를 0-3점으로 평가한 객관적 점수(objective score)와 소양감, 수면장애의 주관적 점수(subjective score)를 합산한 점수로 평가하였다4).
- 본 보고에서는 수부 병변을 특징적으로 보이는 직업성 접촉 피부염의 치료를 위해 한약 복용을 비롯한 여러 한방치료를 시행하였는데, 직업성 피부질환의 임상 형태가 손을 포함한 부위에 호발한다는 특성 외에는, 일반적인 접촉성 피부염과 크게 다르지 않아 그에 준하여 치료를 실시하였다. 본 증례보고의 두 환자 모두 처음 내원한 후, 증상이 중하여 입원치료를 시행하였으며, 처음 처방했던 청열이습탕은 생지황, 활석, 황금, 목통, 사삼 등의 구성으로 이루어진 처방이다. 본 처방은 淸熱, 瀉火, 祛濕의 효과를 가지고 있어, 濕熱型 피부증상인 홍반, 삼출, 소양감 등의 피부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들에게 처방할 수 있다9).
- 직업 특성상 작업을 하다 증상이 발생한 것이 확실하며, 대학병원에 내원하였을 때 바이러스에 의한 것이 아닌 검사 소견을 받아 직업성 접촉 피부염으로 진단할 수 있었다. 본 환자도 마찬가지로 濕熱型의 직업성 접촉 피부염으로 변증하였고, 청열이습탕을 기본 처방으로 하여 치료 기간 동안 환자의 증상에 맞게 적절히 가감하여 처방을 하였다. 입원치료 기간 동안 양손에 집중되어 있던 수포는 침 치료 및 외용제 치료를 통해 퇴원 당시에는 소수포가 양 손에 2-3개 정도 남아있는 정도로 감소하였고, 첫 입원 이후 약 한 달 후에 외래에 내원하였을 때는 손목 부위의 색소침착된 병변 이외에는 증상이 대부분 소실되었다.
- 고삼, 생지황, 맥문동, 황백, 형개, 감초 각 10g을 2첩 5포을 기준으로 전탕한 후, 전탕액을 거즈에 충분히 적셔 환부에 올려 습포치료를 1일 2회 실시하였다. 습포치료는 15분간 실시하였으며, 이후 물기를 제거하고,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주었다. 퇴원 후에도 습포치료를 필요로 할 때, 외용제를 처방 받아서 자가로 실시하였다.
- 온청음 하루 2회, 14일분 처방받으며, 치료 종료.
- 외래 내원 기간 중에 내원시마다 부위별로 10분간 실시하였다.
- 이미발독산을 보습제에 개어서 삼출이 있는 부위에 1일 1회 도포하였다.
- 입원치료 기간 동안 양손에 집중되어 있던 수포는 침 치료 및 외용제 치료를 통해 퇴원 당시에는 소수포가 양 손에 2-3개 정도 남아있는 정도로 감소하였고, 첫 입원 이후 약 한 달 후에 외래에 내원하였을 때는 손목 부위의 색소침착된 병변 이외에는 증상이 대부분 소실되었다.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주 1~2회 내원하여 침 치료 및 외용제 처방을 받았으며, 가려움증, 야간의 열감을 지속적으로 호소하여, 濕熱 蘊積으로 변증한 다음 청혈거습사간탕을 아침 식후에, 시호청간탕을 저녁 식후에 복용할 수 있게 하였고, 첫 치료로부터 약 7개월 이후 치료를 종료하였다.
- 일회용 스테인레스 호침(동방침구제작소, 0.25×30㎜)을 사용하여, 양측의 합곡, 곡지, 수삼리, 태충, 태백, 혈해, 족삼리 및 기타 증상에 따라 변증하여 혈위를 취하여 15~20분간 유침하였으며, 1일 2회 시술하였다.
- 대부분의 피부 증상이 자극이 지속적으로 있었던 손을 포함한 부위에 집중이 되어 있었고, 어렸을 때 아토피피부염이 있었던 과거력을 고려하여 주진단명을 직업성 접촉 피부염으로 진단할 수 있었다. 입원 당시에 홍반, 삼출, 소양감, 부종 등의 급성기 피부 증상이 심하게 발생하여, 濕熱로 인한 직업성 접촉 피부염으로 변증하였고, 청열이습탕을 기본 처방으로 하여 치료기간 동안 환자의 증상에 맞게 적절히 가감하여 처방을 하였다9). 입원치료 기간 동안 부종과 삼출 등의 증상은 크게 완화되었고, 외래를 통해 증상을 관리할 때도 입원 치료 시 시행했던 치료들을 대부분 유지하여 처음 치료를 받기 시작한지 약 3개월 후에는 증상이 대부분 소실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 입원 치료 기간 중에 부위별로 2일에 1회씩, 30초~2분 동안 실시하였다.
- 청열이습탕가미2을 1일 2첩으로 전탕하여 3회 복용하였다.
- 청열이습탕가미6을 1일 2첩 3회로 나누어 복용하였다.
- 청열이습탕가미7을 1일 2첩 3회로 나누어 복용하였다.
- 청열이습탕가미8을 10일 기준으로 14첩을 전탕하여 하루 3회 복용하였다.
- 청열이습탕을 기본 처방으로 하여 청열이습탕가미5을 1일 2첩 3회로 나누어 복용하였다.
- 청열이습탕을 기본방으로 하여 청열이습탕가미1을 1일 2첩으로 전탕하여 3회 복용하였다(Table 1)3).
- 청혈거습사간탕(경희의료원 약제부, 한국)은 하루 1포 아침 식후 30분에 복용하고, 시호청간탕(TSUMURA&Co., 일본)은 하루 1포 저녁 식후 30분에 복용하도록 하였다.
- , 일본)을 하루에 2포 복용하였다. 피부 증상이 거의 없을 경우에는 복용하지 않다가, 다시 피부 증상이 발생할 때 온청음을 복용하였다.
대상 데이터
- 4) 입원 4일전부터 손의 부종 갑자기 심해지며, 가만히 있어도 삼출이 흐를 정도로 많아져 2014년 7월 11일 내원하여 입원.
- 두 번째는 31세 남자 환자로 직업이 플로리스트이며, 피부 질환이 있었던 과거력은 전혀 없었으며, 직업 특성상 벌레에 자주 물리던 환경에 노출되어 있었다. 2014년 9월 초 작업 중 우측 손등에 벌레를 물린 뒤로 팽진이 발생하였으나, 그 이후에도 살충제 등 여러 화학제품을 다루며 작업을 이어나갔다.
- 본 증례보고의 증례 2명은 제빵사와 플로리스트로 이들은 모두 직업성 접촉 피부염이 호발할 수 있는 직업군으로 이들에게 피부염을 일으키는 원인 물질을 밝혀서 제거하거나 대체하는 것이 치료에 있어 가장 중요하다. 제빵사의 경우에는 대표적인 물질로 밀가루, 향신료, 세제, 오븐세정제, 산, 효모 등이 있고, 플로리스트 같은 경우에는 물 작업, 세제, 촉매제, 살충제, 살균제, 물리적 및 화학적 식물 자극제 등이 피부염의 원인 물질이 될 수 있다1).
- 본 증례보고의 첫 번째 25세 여자 환자는 직업이 제빵사로 수년간 직업 특성상 뜨거운 오븐과 물의 사용이 잦았으며, 오븐 및 용기의 세척을 위해 전용세제를 자주 사용했던 자로, 2012년 12월에 증상이 처음 발생하여 로컬 의원과 대학병원을 다니며 처방된 약을 복용하였으나 증상의 호전이 없었다. 입원 4일전부터 급작스럽게 손의 부종이 심해지며 삼출이 흐를 정도로 많아져 2014년 7월 11일 입원하여 총 13일간의 입원치료를 시행하였다.
- 본 증례보고의 첫 번째 25세 여자 환자는 직업이 제빵사로 수년간 직업 특성상 뜨거운 오븐과 물의 사용이 잦았으며, 오븐 및 용기의 세척을 위해 전용세제를 자주 사용했던 자로, 2012년 12월에 증상이 처음 발생하여 로컬 의원과 대학병원을 다니며 처방된 약을 복용하였으나 증상의 호전이 없었다. 입원 4일전부터 급작스럽게 손의 부종이 심해지며 삼출이 흐를 정도로 많아져 2014년 7월 11일 입원하여 총 13일간의 입원치료를 시행하였다. 대부분의 피부 증상이 자극이 지속적으로 있었던 손을 포함한 부위에 집중이 되어 있었고, 어렸을 때 아토피피부염이 있었던 과거력을 고려하여 주진단명을 직업성 접촉 피부염으로 진단할 수 있었다.
- 3) 대학병원 피부과에 내원하여 경구 스테로이드 1주일간 복용하며, 네리소나 연고 도포하였으나 별무호전. 좁쌀크기의 병변이 수포로 형태가 바뀌며 크기가 커지면서 터지고 부풀어오르는 양상 반복되어 적극적인 치료 위해 2014년 9월 15일 내원 후 입원.
- 2014년 9월 초 작업 중 우측 손등에 벌레를 물린 뒤로 팽진이 발생하였으나, 그 이후에도 살충제 등 여러 화학제품을 다루며 작업을 이어나갔다. 증상 완화를 위해 로컬 피부과 및 대학병원 진료를 통해 항생제를 복용하고 스테로이드 연고를 도포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병변의 범위가 퍼지며 호전이 되지 않아 2014년 9월 15일 입원하여 총 9일간의 입원 치료를 시행하였다. 처음 병원에 내원하였을 때 황색 삼출이 있는 수포가 손등과 손바닥에 다량 발생하여 임상적으로는 농가진의 양상을 보였으며, 그 외 양쪽 팔, 뒷 목 부위, 복부에 홍반, 소구진, 소양감 등을 호소하는 접촉 피부염 양상을 보였다.
성능/효과
- 1) 직업 특성상 자주 뜨거운 오븐을 만져야 했으며, 뜨거운 물의 사용이 빈번함. 또한, 오븐과 용기의 세척을 위한 전용 세제를 자주 사용하였음.
- 1) 직업 특성상 자주 벌레에 물리는 환경에 노출된 자로, 2014년 9월 초 작업 중 우측 손등에 벌레에 물린 뒤, 팽진이 발생함. 그 후에 살충제를 비롯한 여러 화학제품의 사용을 지속하였고, 물에도 지속적으로 노출됨.
- 3) 내복약 없이 1주일에 3회 가량 스테로이드 연고 바르며 증상 유지하다 2014년 6월 소양감, 홍반이 악화되어 로컬 한의원에서 침, 부항치료 시행함.
- 3) 대학병원 피부과에 내원하여 경구 스테로이드 1주일간 복용하며, 네리소나 연고 도포하였으나 별무호전. 좁쌀크기의 병변이 수포로 형태가 바뀌며 크기가 커지면서 터지고 부풀어오르는 양상 반복되어 적극적인 치료 위해 2014년 9월 15일 내원 후 입원.
- 치료 전후 상태를 비교했을 때, 피부 증상에 대한 각 지표의 호전이 있었고, 객관적인 호전도 평가를 위해 촬영한 사진 상으로도 증상의 호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직업성 접촉 피부염 치료의 경우 본 증례보고와 같이 다양한 방법을 통한 한방치료가 유의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이상 2례의 치험례를 종합해보면, 2가지 증례 모두 손 부위에서 증상이 시작되고 악화되며 전신으로 피부 증상이 퍼지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었고, 손 부위에서 증상이 가장 심하게 나타난 것을 공통점으로 가지고 있었다. 두 증례 모두 피부 증상의 원인 및 유발요인이 직업과 관련성이 높으므로 직업성 접촉 피부염으로 진단할 수 있었고, 치료 방법이 일반적인 습진의 치료 방법과 유사하다고 알려져 있어 접촉성 피부염에 준하여 치료를 하였다.
- 입원 당시에 홍반, 삼출, 소양감, 부종 등의 급성기 피부 증상이 심하게 발생하여, 濕熱로 인한 직업성 접촉 피부염으로 변증하였고, 청열이습탕을 기본 처방으로 하여 치료기간 동안 환자의 증상에 맞게 적절히 가감하여 처방을 하였다9). 입원치료 기간 동안 부종과 삼출 등의 증상은 크게 완화되었고, 외래를 통해 증상을 관리할 때도 입원 치료 시 시행했던 치료들을 대부분 유지하여 처음 치료를 받기 시작한지 약 3개월 후에는 증상이 대부분 소실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그 후에도 양 손의 가려움증, 태선화 및 건조감을 주증상으로 내원하여 血虛風燥로 변증하였으며, 活血, 補血, 淸熱의 효과를 가진 온청음을 처방하였으며, 약 9개월 이후 치료를 종료하였다.
- 본 환자도 마찬가지로 濕熱型의 직업성 접촉 피부염으로 변증하였고, 청열이습탕을 기본 처방으로 하여 치료 기간 동안 환자의 증상에 맞게 적절히 가감하여 처방을 하였다. 입원치료 기간 동안 양손에 집중되어 있던 수포는 침 치료 및 외용제 치료를 통해 퇴원 당시에는 소수포가 양 손에 2-3개 정도 남아있는 정도로 감소하였고, 첫 입원 이후 약 한 달 후에 외래에 내원하였을 때는 손목 부위의 색소침착된 병변 이외에는 증상이 대부분 소실되었다.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주 1~2회 내원하여 침 치료 및 외용제 처방을 받았으며, 가려움증, 야간의 열감을 지속적으로 호소하여, 濕熱 蘊積으로 변증한 다음 청혈거습사간탕을 아침 식후에, 시호청간탕을 저녁 식후에 복용할 수 있게 하였고, 첫 치료로부터 약 7개월 이후 치료를 종료하였다.
- 두 증례 모두 피부 증상의 원인 및 유발요인이 직업과 관련성이 높으므로 직업성 접촉 피부염으로 진단할 수 있었고, 치료 방법이 일반적인 습진의 치료 방법과 유사하다고 알려져 있어 접촉성 피부염에 준하여 치료를 하였다. 치료 전후 상태를 비교했을 때, 피부 증상에 대한 각 지표의 호전이 있었고, 객관적인 호전도 평가를 위해 촬영한 사진 상으로도 증상의 호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직업성 접촉 피부염 치료의 경우 본 증례보고와 같이 다양한 방법을 통한 한방치료가 유의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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