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긴급상황 및 재난시 미국과 한국의 장애인을 위한 피난 대응체계 및 매뉴얼 실태 비교분석을 통하여, 재난약자인 장애인의 행태를 고려한 피난매뉴얼 구축방안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상의 연구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건축물 주 이용자/재실부하를 고려하여 건축물 용도에 의한 피난 계획기준을 강화하고, 시설인가 기준(경사로, 수평 출구 수 및 피난거리, 피난발코니 등)을 제시하여 장애인의 피난 안전성을 강화할 필요성이 있다. 둘째, 국가기관 및 장애인 관련단체는 장애유형에 따른 접근성 및 피난특성을 고려한 표준 피난 매뉴얼 제시가 필요하며, 각 시설에서는 재실 장애인의 유형에 따른 피난계획을 수립할 필요성이 있다. 셋째, 재실자의 장애유형에 따라 장애인의 이동특성 및 피난행태가 다르므로 장애 유형별 피난훈련이 필요하며, 피난 보조도구 및 서비스 동물 등 다양한 상황을 고려한 정기적인 피난훈련을 통해 장애인과 관리자의 피난 숙련도 향상이 요구된다.
본 연구는 긴급상황 및 재난시 미국과 한국의 장애인을 위한 피난 대응체계 및 매뉴얼 실태 비교분석을 통하여, 재난약자인 장애인의 행태를 고려한 피난매뉴얼 구축방안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상의 연구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건축물 주 이용자/재실부하를 고려하여 건축물 용도에 의한 피난 계획기준을 강화하고, 시설인가 기준(경사로, 수평 출구 수 및 피난거리, 피난발코니 등)을 제시하여 장애인의 피난 안전성을 강화할 필요성이 있다. 둘째, 국가기관 및 장애인 관련단체는 장애유형에 따른 접근성 및 피난특성을 고려한 표준 피난 매뉴얼 제시가 필요하며, 각 시설에서는 재실 장애인의 유형에 따른 피난계획을 수립할 필요성이 있다. 셋째, 재실자의 장애유형에 따라 장애인의 이동특성 및 피난행태가 다르므로 장애 유형별 피난훈련이 필요하며, 피난 보조도구 및 서비스 동물 등 다양한 상황을 고려한 정기적인 피난훈련을 통해 장애인과 관리자의 피난 숙련도 향상이 요구된다.
This study focused on the emergency evacuation guidelines considering the behaviors of people with disabilities in Korea. For these purposes, this study reviewed the movement behaviors of people with disability and the treatment characteristics of emergency and hazards in United States. The results ...
This study focused on the emergency evacuation guidelines considering the behaviors of people with disabilities in Korea. For these purposes, this study reviewed the movement behaviors of people with disability and the treatment characteristics of emergency and hazards in United States.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it is necessary to suggest establishment requirements and building design guidelines considering the behaviors of inhabitants and the occupant load in social welfare facility for people with disabilities. Second, it is important to establish disaster preparedness and evacuation planning in emergency and hazards reflecting the movement behaviors of people with disabilities in national organizations and institutions on disability. Third, periodical emergency and fire drills are necessary for people with disabilities and should be managed considering the impaired prototypes, evacuation aids and service animals.
This study focused on the emergency evacuation guidelines considering the behaviors of people with disabilities in Korea. For these purposes, this study reviewed the movement behaviors of people with disability and the treatment characteristics of emergency and hazards in United States.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it is necessary to suggest establishment requirements and building design guidelines considering the behaviors of inhabitants and the occupant load in social welfare facility for people with disabilities. Second, it is important to establish disaster preparedness and evacuation planning in emergency and hazards reflecting the movement behaviors of people with disabilities in national organizations and institutions on disability. Third, periodical emergency and fire drills are necessary for people with disabilities and should be managed considering the impaired prototypes, evacuation aids and service anim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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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국가적으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재난관리시스템은 작성·운영되어 확산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재난약자 특히 장애인에 대한 배려는 부족한 실정이다. 본 연구는 이러한 배경으로부터 긴급상황 및 재난시 미국과 한국의 장애인을 위한 피난 대응체계 및 매뉴얼 실태 등을 비교분석하여, 재난약자인 장애인의 장애유형별 행태 특성을 고려한 피난매뉴얼 구축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하여 장애인 피난을 위한 미국의 관련 법·제도(Building codes, Building Safety Codes, NFPA 101, ADA 등)를 분석하고, 관련기관 및 장애유형별 단체의 피난 가이드라인을 수집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재난약자, 특히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미국 및 한국의 피난 매뉴얼의 수집 및 분석을 통하여, 장애인을 위한 재난대응체계 및 피난 매뉴얼 구축방향을 제시를 위하여 다음의 연구단계를 거친다.
이러한 배경으로부터 본 연구에서는 재난에 취약한 재난약자인 장애인을 위한 미국과 한국의 재난대응체계 및 피난 매뉴얼 사례를 조사 분석하여, 국내 장애인을 위한 피난대응체계 구축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첫째, 재난약자인 장애인의 행동특성 및 장애유형을 검토하고, 재난시 장애인의 피난 특성을 고찰한다. 둘째, 미국의 재난 및 장애유형별 피난대응체계에 대한 법제도, 각 기관별 제도 및 실제 현장 피난매뉴얼 등을 수집하여 그 체계 및 특성을 분석한다. 셋째, 이러한 분석을 기초로 국내 재난약자, 특히 장애인을 위한 법제도적 개선 방안 및 피난 매뉴얼의 구축방향을 제시한다.
이를 위하여 장애인 피난을 위한 미국의 관련 법·제도(Building codes, Building Safety Codes, NFPA 101, ADA 등)를 분석하고, 관련기관 및 장애유형별 단체의 피난 가이드라인을 수집 분석하였다. 이를 기초로 최근 국내의 장애인 피난 대응 정책 및 관련 매뉴얼을 비교하여, 향후 보완할 사항을 제시하였다.
이를 위하여 장애인 피난을 위한 미국의 관련 법·제도(Building codes, Building Safety Codes, NFPA 101, ADA 등)를 분석하고, 관련기관 및 장애유형별 단체의 피난 가이드라인을 수집 분석하였다.
첫째, 재난약자인 장애인의 행동특성 및 장애유형을 검토하고, 재난시 장애인의 피난 특성을 고찰한다. 둘째, 미국의 재난 및 장애유형별 피난대응체계에 대한 법제도, 각 기관별 제도 및 실제 현장 피난매뉴얼 등을 수집하여 그 체계 및 특성을 분석한다.
성능/효과
[4] 지체 및 뇌병변장애인은 운동장애를 지니고 있으며, 시각·청각 장애인은 감각기장애를 지니고 있다.
후속연구
둘째, 국가기관 및 장애유형별 관련단체에서는 장애 유형에 따른 접근성 및 피난특성을 고려하여 피난매뉴얼 수립이 요구되며, 각 시설에서는 재실 장애인의 유형에 따른 구체적 피난계획을 수립할 필요성이 있다. 즉, 장애인이 재실하는 관련 시설에서는 재실 장애인의 장애유형에 따라 관리자와 장애인의 대응조치계획을 장애인의 행태특성을 고려하여 수립할 필요성이 있다.
둘째, 미국의 재난 및 장애유형별 피난대응체계에 대한 법제도, 각 기관별 제도 및 실제 현장 피난매뉴얼 등을 수집하여 그 체계 및 특성을 분석한다. 셋째, 이러한 분석을 기초로 국내 재난약자, 특히 장애인을 위한 법제도적 개선 방안 및 피난 매뉴얼의 구축방향을 제시한다.
셋째, 재실자의 장애유형에 따라 장애인의 이동특성 및 피난행태가 다르므로, 화재안전교육과 소방훈련과 함께 장애 유형별 피난훈련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다. 또한 각 시설에서의 피난교육이 주로 소방서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어, 소방관의 재난시 장애특성별 장애인의 행태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며, 특히 최근 증가하는 피난 보조도구 및 서비스 동물에 의한 이동지원 등 다양한 상황에 맞는 피난훈련 및 피난훈련 주기의 설정을 통해 장애 유형별 피난 숙련도 향상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첫째, 건축물 주 이용자(재실부하, occupant load)를 고려하여 건축물 용도에 의한 시설기준을 강화하고, 보건복지부 시설인가 가이드라인(경사로 설치, 수평 출구 수 및 피난거리, 피난발코니 설치 및 용량 등)을 제시하여 장애인의 피난 안전성을 강화할 필요성이 있다. 또한, 기존 시설의 경우 시설개선을 유도하기 위하여 시설기준의 충족 유무에 따라 재실부하(occupant load, 수용인원)를 제한하는 등 건축계획 기준과 재실부하(장애특성, 수 등)를 연계할 필요성이 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지체장애인은 어떻게 구분되는가?
지체장애인은 하체장애를 중심으로 한 이동장애, 상체장애를 중심으로 한 정밀 동작능력 장애로 다시 나눌 수 있으며, 이동장애의 경우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과 목발 또는 지팡이를 이용하는 장애인으로 구분할 수 있다. 휠체어나 목발을 이용하는 장애인은 휠체어나 목발을 사용하여 실내를 이동하거나 생활동작이 가능하여야 하기 때문에 조금 넓은 면적이 필요하며, 단차 및 경사면의 이동이 곤란하고 보행속도가 매우 느리다.
미국의 인명안전코드에서 피난계획은 어떻게 계획하는가?
2 Limited Care Facility, 나이, 사고나 질병으로 인한 신체적 제약, 정신지체 및 발달장애, 약물중독 등으로 자력으로 생활이 어려운 사람이 24시간 생활하는 공간)에 대한 규정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 특히 피난계획은 어느 한 시점에서 건축물을 점유할 수 있는 최대인원(NFPA 101, 3.3.144.2)을 의미하는 생활인원(Occupant load factor, ft2 per person)을 기준으로 계획하며, 또한 피난로의 최대 허용거리는 건축물 점유자의 수, 연령, 신체조건, 보행속도, 장애물의 형태와 수, 방, 공간내 사람의 수와 방 내부의 문으로부터 가장 먼 위치의 거리 등으로 정하고 있다.[7]
청각장애인의 행동의 특성은 무엇인가?
그 결과 보행에서 방향정위(orientation) 능력 부족으로 편궤경향(偏軌傾向, veering tendency)[3]을 지니고 있으며, 익숙한 공간일지라도 가변적이고 일시적인 시설물은 인지가 불가능하여 충돌 위험이 있다. 청각장애는 커뮤니케이션 장애로서 청각장애인의 행동은 기본적으로 시각에 의존하며, 계속 주시하지 않으면 돌발상황에 대처할 수 없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다만, 재난상황에 대해 인지하면, 이동이나 피난에는 특별한 문제점이 없다.
참고문헌 (22)
Framework Act on the Management of Disasters and Safety(Revision 2014.12.30.)
National Institute for Disaster Prevention, Research and Analysis of Disaster Prevention Measures for Vulnerable Populations in Disaster, pp.9-15, December, 2010.
IWAO SEKITA, "The Difficulties of Visually Impeded Person's in Walking", Tsukuba University of Technology Techno-Report, Vol.18 (1), p.74., December, 2010.
Ministry of Employment and Labor . Korea Employment Agency for the Disabled Employment Development Institute, Statistics of Disabled, pp.25-32, December, 2013.
National Institute for Disaster Prevention, Research and Analysis of Disaster Prevention Measures for Vulnerable Populations in Disaster, 2012.12
United States Access Board, Access Currents, Volume 7, No. 5., September/October, 2001
National Emergency Management Agency, A Development Method of Evacuation Equipment Standards According to Occupant Characteristics, pp.81-89, 2013
American Red Cross Disaster Services, Disaster Preparedness for People with Disabilities
National Organization on Disability, Emergency Preparedness Initiative, Guide on the Special Needs of People with Disabilities for Emergency Managers, Planners and Responders, 2005
Connecticut Developmental Disabilities Network, A Guide for Including People with Disabilities in Disaster Preparedness Planning, 2005
Southeast ADA Center, Emergency Preparedness and Disability Resources, 2008.5
NFPA, Emergency Evacuation Guide for People with Disabilities, 2007
FEMA, Fire Risks for the Deaf or Hard of Hearing, 1999.12
FEMA, Fire Risks for the Blind or Visually Impaired, 1999.12
Ministry of Public Administration and Security, National Safety Management Plan 2010-2014, a separate volume, pp.394-396, 2011
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Standard Manual for Fare Safety Education in Social Welfare Institutions, 2011
National Emergency Management Agency, A Safety in Everyday Life for People with Disabilities, 2009
Seoul Metropolitan Fire & Disaster Headquarter, A Development and Distribution on Risk and Disaster Management for People with Disabilities, 2013
Korea Disabled people's Development Institute, A Pilot Study on the Treatment Manual in Risk and Hazard for People with Disabilities, 2013
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Safety and Evacuation Manual in Rehabilitation Residences, 2014
National Emergency Management Agency, An Improvement Study on the Evacuation Facility Standards According to Occupant Characteristics, 2003
Research and Training Center on Independent Living University of Kansas, Nobody Left Behind, 20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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