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안전한 대학생활을 위한 제주지역 대학생들의 음주행동연구

김효실; 이영아; 김수진; 채수경; 임진형

doi:10.14408/kjems.2016.20.2.127

안전한 대학생활을 위한 제주지역 대학생들의 음주행동연구
Drinking behavior survey of university students in Jeju for the safe campus life 원문보기

한국응급구조학회지 = The Korean journal of emergency medical services, v.20 no.2, 2016년, pp.127 - 144

김효실 (제주한라대학교 보건행정과) , 이영아 (제주한라대학교 응급구조과) , 김수진 (제주한라대학교 간호학과) , 채수경 (제주한라대학교 작업치료과) , 임진형 (제주한라대학교 유아교육과)

Abstract ▼ AI-Helper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drinking behavior of university students in Jeju for the safe campus life. Methods: A self-reported questionnaire was completed by 549 students in 4 universities in Jeju. The data were analyzed by t-test, one way ANOVA, and multiple regression using SPSS Win 19.0 program. The questionnaire instruments consisted of Alcohol Use Disorders of Identification Test-Korea (AUDIT-K) and Life Stress Scale for College Students adapted by Chon. Results: The alcohol consumption rate of participants accounted for 96.2%. The binge drinking rate in female students were 33.9% and that in male students was 29.5%. The result by scoring AUDIT showed that 30.7% of participants were normal drinking group, 36.0% were hazardous drinking group, and 33.3% were estimated alcohol abuse group. The average score of stress was 1.45 by Likert 4 point scale. The female students tended to have more stresses than male. The most important influencing factors on drinking behavior were the first alcohol drinking(${\beta}=-.250$, p< .001), gender(${\beta}=.202$, p< .001), and relationship problem(${\beta}=.116$, p < .05). Conclusion: The drinking rate of university students revealed higher than that in other age groups. So the early systematic education is strongly recommended to prevent the physical and mental side effects.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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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대학생 음주문화에서 자주 발견되는 폭음과 음주 강요는 대학 신입생의 목숨을 앗아가는 불행한 사망사고가 빈번하므로 이제 대학생 음주문제는 사회적 차원에서 다뤄져야 하는 인식의 전환과 정책 수립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16]. 따라서 제주도내 대학생들의 음주행동을 살펴보고 음주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파악하여 대학생 자신들의 음주심각성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음주행동을 인식시키며 안전하고 건강한 대학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추후 음주문제 예방프로그램 개발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대학생들의 음주실태와 음주행동(음주빈도, 음주량, 폭음횟수)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들을 살펴보기 위한 것이며 구체적인 연구 목적은 다음과 같다.
본 연구는 제주지역 대학생들의 음주특성과 음주행동을 파악하여 건전한 음주문화를 형성하고, 대학생들의 음주심각성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며 음주사고예방과 안전하고 건강한 대학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음주문제 예방프로그램을 개발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첫째는 음주행동 혹은 음주행위라는 조작적 정의 속에 음주량, 음주빈도, 음주관련 문제를 포함하고, 나머지는 음주행동이라는 조작적 정의 속에는 음주량과 음주빈도 만이 포함되며 음주 관련 문제가 독립된 종속변수로 존재하는 것이다[18]. 본 연구에 서는 종속변수로 음주량과 음주빈도에 폭음횟수를 포함시켜 살펴보고자 한다.
제주지역 대학생들의 음주특성과 음주행동을 파악하여 건전한 음주문화와 음주로 인한 사고 예방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대학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음주문제 예방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본 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대학생들의 음주행동과 스트레스 정도를 파악하고 음주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자 제주지역 대학생 549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Ⅴ. 결론 및 제언

제주지역 대학생들의 음주특성과 음주행동을 파악하여 건전한 음주문화와 음주로 인한 사고 예방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대학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음주문제 예방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본 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대학생들의 음주행동과 스트레스 정도를 파악하고 음주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자 제주지역 대학생 549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제안 방법

1) 대상자들의 음주행동 및 알콜사용장애 선별 도구인 AUDIT-K를 사용하여 대상자들의 음주검사결과를 파악하고 개인특성에 따른 음주행동에 차이가 있는지 파악한다.
대학생들의 지각된 스트레스를 파악하기 위하여 Chon[22]의 생활스트레스 척도를 수정하여 8개 하위항목을 이용한 Kim[16]의 척도를 이용하였으며, 본 연구에서는 이 중 6개 하위 항목을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6개 하위척도는 크게 대인관계 (가족관계, 친구관계, 이성관계) 영역과 당면과제 (학업, 장래 및 진로, 경제적 문제) 영역으로 분류 되며, 총 31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학생들의 지각된 스트레스를 파악하기 위하여 Chon[22]의 생활스트레스 척도를 수정하여 8개 하위항목을 이용한 Kim[16]의 척도를 이용하였으며, 본 연구에서는 이 중 6개 하위 항목을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6개 하위척도는 크게 대인관계 (가족관계, 친구관계, 이성관계) 영역과 당면과제 (학업, 장래 및 진로, 경제적 문제) 영역으로 분류 되며, 총 31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직 우리나라에는 외국에서와 같이 음주형태의 위험수준을 음주량이나 음주횟수로 구분할 수있는 기준은 없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와 한국중독정신의학회에서 우리나라의 현실에 맞게 음주형태의 위험수준을 정상음주군, 위험음주군, 알콜사용장애 추정군의 세 단계로 구분하여 한국어판 AUDIT의 절단점을 다음과 같이 제시하였다. 전체 AUDIT 10문항을 기준으로 정상음주군은 남자 (0~9점), 여자(0~5점), 위험음주군은 남자(10~19 점), 여자(6~9점), 알콜사용 추정군 남자(20~40 점), 여자(10~40점)로 분류하였다.
본 연구에서 종속변수로 사용된 음주량은 한 번 술을 마실 때의 주종별 술 소비량을 의미하는데 본 연구에서는 김[18]이 사용한 표준 잔(standard drink)을 이용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대학생의 음주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제주시내 소재 4개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2015년 12월 7일부터 2016년 1월 8일까지 조사를 실시하였다. 총600 부 설문지 중 559부를 회수(회수율 93.
본 연구는 대학생의 음주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제주시내 소재 4개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2015년 12월 7일부터 2016년 1월 8일까지 조사를 실시하였다. 총600 부 설문지 중 559부를 회수(회수율 93.2%)하였으며 그 중 불완전한 응답지 10부를 제외한 총549부(남 260명, 여 289명)를 분석대상으로 하였다.

데이터처리

를 이용하여 유의성 검증을 하였으며 독립변수별 음주행동과 스트레스 차이는 t-test와 One way ANOVA를 통해 유의성 검증을 하였다. 성별, 아버지 음주, 음주시작연령, 스트레스의 변인들이 대학생들의 음주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다중회귀분석(multiple regression analysis)을 실시하였으며, 성별은 가변수(dummy variables)화 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성별, 음주시작연령, 아버지음주와 스트레스 6개 하위요인인 가족관계, 친구관계, 이성관계, 학업문제, 진로문제, 경제문제의 변인들이 대학생의 음주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Table 8]과 [Table 9]에서 보는 바와 같이 독립변수들의 설명력이 음주빈도 10.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AUDIT 점수에 따른 분류분포는 빈도와 백분율로 구하고, 음주관련 사항은 χ2를 이용하여 유의성 검증을 하였으며 독립변수별 음주행동과 스트레스 차이는 t-test와 One way ANOVA를 통해 유의성 검증을 하였다.

이론/모형

본 연구에서 사용된 음주문제의 도구는 Alcohol Use Disorders of Identification Test-Korea (AUDIT-K)로 측정하였다. 세계보건기구에서 개발한 AUDIT를 한국인에 적합하게 개발한 한국형 알콜사용장애 선별도구인 AUDIT-K를 사용하였으며 대한신경정신의학회와 한국중독정신의학회에서는 우리나라 현실에 적절하도록 음주행태의 위험 수준을 (1) 정상음주군, (2) 위험음주군, (3) 알콜사용장애 추정군의 세 단계로 구분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제공하였고 사회적 음주자 및 알코올 사용장애 추정자에 대한 가장 적합한 절단점을 제시하였는바 그 기준을 적용하였다[17].
본 연구에서 사용된 음주문제의 도구는 Alcohol Use Disorders of Identification Test-Korea (AUDIT-K)로 측정하였다. 세계보건기구에서 개발한 AUDIT를 한국인에 적합하게 개발한 한국형 알콜사용장애 선별도구인 AUDIT-K를 사용하였으며 대한신경정신의학회와 한국중독정신의학회에서는 우리나라 현실에 적절하도록 음주행태의 위험 수준을 (1) 정상음주군, (2) 위험음주군, (3) 알콜사용장애 추정군의 세 단계로 구분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제공하였고 사회적 음주자 및 알코올 사용장애 추정자에 대한 가장 적합한 절단점을 제시하였는바 그 기준을 적용하였다[17]. 본 연구에서의 AUDIT 점수는 전체 10개 문항의 합으로 점수의 범위는 0점~40점이며 본 연구에서 도구의 신뢰도 Cronbach’ s α는 .

성능/효과

011)이었다. 4학 년은 졸업을 앞두고 사회로 나가야하는 학년이므로 다른 학년에 비해 학업에 더 스트레스 받는 경향을 보이며, 이제 대학생활을 시작한 1학년은 다른 학년에 비해 학업과 진로문제에서 스트레스를 가장 덜 인식하는 경향을 보였다. 진로문제에서는 모든 학년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는데 4학년과 1 학년 0.
5%로서 여학생의 폭음률이 남학생보다 높았다. AUDIT 점수에 의한 결과를 보면 남학생은 위험 음주군(21.1%)의 비율이 가장 높았고 여학생은 알콜사용장애 추정군(23.9%)의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조사대상자들의 특성에 따른 음주행동의 차이를 보면, 학년이 높을수록 음주횟수, 음주량, 폭음횟수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p < .
남학생들이 가장 스트레스 받는 항목은 학업문제, 진로문제, 경제문제 순이었고, 여학생은 학업문제, 진로문제, 가족문제 순으로 남녀 학생 모두가 학업과 진로문제에서 스트레스가 있었고, 여학생이 통계적 유의수준 하에서 더 높게 스트레스를 인식하고 있었다.
05)순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여학생보다는 남학생이, 음주시작연령이 낮을수록, 이성문제, 학업과 진로문제로 인하여 음주빈도와 음주량이 많아지고 폭음으로 이어지는 것은 알수 있었다. 아버지의 음주 변인은 본 조사 대학생들의 음주행동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에서뿐만 아니라 최근의 여러 연구들에서 보면 여성의 음주량과 폭음율은 남성보다 높은 연구결과들이 나오는데, 이는 여성 들의 음주상태로 인하여 성폭행과 같은 위험상황에 노출되는 문제뿐만 아니라 알코올 분해속도가 남성보다 느려 건강상의 위험을 줄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 Lee[9]는 여성의 높은 음주율은 여러 가지 위험을 야기하는데, 여성의 경우 수분이 적고 체지방이 많아 같은 양의 술을 마신 남성보다 신체적 손상을 더 많이 받는다고 하였다.
001)이다. 반면 부모와 함께 거주하고 있는 경우 보다는 기숙사, 친척집에서 거주하고 있는 경우, 부모가 음주하는 경우, 부모의 양육형태가 거부형인 경우에 음주횟수, 음주량, 폭음횟수의 평균치가 높게 나왔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본 연구대상자 전체의 AUDIT 평균점수는 11.81 점 이었으며 남학생은 12.89점, 여학생은 10.80점 이었다. [Table 4]에서 AUDIT 점수에 의한 결과를 보면 연구대상자의 30.
본 연구에서 사용된 생활스트레스 척도의 신뢰도는 가족관계(5문항, Cronbach’ s α =.877), 친구관계(5문항, Cronbach’ s α=.874), 이성관계(5문항, Cronbach’ s α=.886), 학업문제 (5문항, Cronbach’ s α=.879), 장래 및 진로(6문제, Cronbach’ s α=.910), 경제문제(5문항, Cronbach’ s α=.916) 이다.
Park[24]은 10개의 하위영역으로 구분하여 조사했으며 스트레스가 높은 순으로 학업문제, 진로문제, 교수와의 관계였다. 본 조사에서 남녀학생들의 스트레스 차이는 6개 항목 중에서 이성관계, 경제문제를 제외한 4개 항목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남학생들이 가장 스트레스 받는 항목은 학업문제, 진로문제, 경제문제 순이었고, 여학생은 학업문제, 진로문제, 가족문제 순으로 남녀 학생 모두가 학업과 진로문제에서 스트레스가 있었고, 여학생이 통계적 유의수준 하에서 더 높게 스트레스를 인식하고 있었다.
선행연구에서 음주행동에 차이를 보였던 여러 가지 변수들 중에서 본 연구에서는 6개의 독립변수(성별, 학년, 거주지, 음주시작연령, 부모의 음주, 부모의 양육형태)에 따라 살펴본 결과 [Table 5] 성별, 학년, 음주시작연령의 변수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선행연구에서 음주행동에 차이를 보였던 여러 가지 변수들 중에서 본 연구에서는 6개의 독립변수(성별, 학년, 거주지, 음주시작연령, 부모의 음주, 부모의 양육형태)에 따라 살펴본 결과 [Table 5] 성별, 학년, 음주시작연령의 변수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성별에 따른 음주행 동에 차이가 있었으며 학년이 높을수록 음주횟수, 음주량, 폭음횟수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연구대상자들의 스트레스 평균점수는 1.45점으로 스트레스 수치가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위항목별 평균점수를 보면 가족문제 1.
9%였다. 음주빈도와 음주량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성별, 음주시작연령, 이성문제 그리고 폭음횟수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성별, 음주시작연령, 이성문제, 학업문제, 진로문제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01)였다. 음주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음주시작연령, 성별, 이성문제이었으며 여학생보다는 남학생이, 음주시작연령이 낮을수 록, 이성문제, 학업과 진로문제로 인하여 음주빈도와 음주량이 많아지고 폭음으로 이어졌다.
4%에 불과했다. 이에 반해 여학생은 알콜사용장애 추정군에 속하는 비율(23.9%)이 가장 높았고, 남학생의 약 2.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학생들의 음주빈도는 높지 않으나 한번 마시면 폭음이 되는 경우가 많았다.
5%)이 제주지역 20대 남자의 폭음률 보다 높게 나타났다. 제주지역의 경우 남녀모두 폭음률이 높고, 여성의 경우 20대 폭음률이 34.2%로 전국 20대 여성의 폭음률 15.9%보다 2배 정도 더 높았다.
조사대상자들의 특성에 따른 음주행동의 차이를 보면, 학년이 높을수록 음주횟수, 음주량, 폭음횟수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p < .001), 음주시작연령이 어린나이에 첫 음주를 경험한 학생들이 대학생 시기에 음주를 시작한 학생들보다 음주횟수, 음주량, 폭음 횟수가 높았다(p < .001).
첫 음주 시기는 성별에 따른 큰 차이는 없었으며, 48.3%의 학생이 대학입학 후 음주를 시작하였고, 36.7%의 학생들이 고교시절부터 음주를 시작하였으며 전체조사대상자의 51.7%가 대학입학 이전에 음주를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처음 음주를 시작할 때 친구들과 함께 마셨다는 응답이 63.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던 변수인 첫 음주시기에서는 초등, 중등 시기의 어린나이에 첫 음주를 경험한 학생들이 대학생 시기에 음주를 시작한 학생들보다 음주횟수, 음주량, 폭음횟수가 높았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알코올의 긍정적인 측면은 무엇인가?	술은 인류의 역사만큼이나 오래된 물질로 우리 사회에 대표적인 기호식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1], 원래 흥이 많은 우리 민족은 술을 즐겼고 술에 대해 비교적 관대한 인식을 갖고 있다. 알코올은 사회적 관계를 촉진시키고 향상시키는 도구적인 역할을 하고, 긴장을 감소시키며, 부정적이고 우울한 기분을 바꾸어주는 도구가 되기도 한다. 또한 스트레스 상황이 음주를 일으키고, 술을 마시는 것이 스트레스를 감소시켜주는 한 방법으로 받아들여 지는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2].
	과도한 음주의 문제점은 무엇인가?	과도한 음주는 간질환이나 소화기 질환 및 구강암, 식도암, 간암 등과 같은 암 관련 질환의 발생 가능성을 높인다[3]. Shim과 Choi는 암발생 모형화및 추계를 통해 국내에서 흡연에 의한 사망자수보다 음주로 발생한 사망자수가 더 많음을 밝히고 있다[4].
	대학생들을 위한 음주문제 예방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음주는 세계 공통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미국 대학생의 경우 83%가 술을 마시고, 41%는 폭음(binge drinking)을 하며 30∼40%가 대학 캠퍼스 내에서 문제성 음주를 하고 있다고 보고되었다[8,9]. 영국 대학생의 경우도 남학생의 39.6%와 여학생의 35.9%가 폭음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대학이라는 사회에서 사람을 만나 사귀는 기회가 많아지면서 사교의 목적으로 음주를 하는 대학생이 많아지면서 폭음이 증가하였다[10,11]. 우리나라 전국 대학생 음주실태 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 대학생의 연간 음주율은 94.4%로 미국 대학생의 86%, 우리나라 성인의 79.0%보다도 높았으며, 여학생과 남학생의 월간음주율의 차이가 5% 내외로 여학생의 음주율이 남학생 못지않게 높으며, 폭음률에서 남학생 42%, 여학생 42.7%로 여학생들의 폭음률이 높다고 제시하고 있다[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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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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