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research aimed to observe adolescent children's use of time and to discover the parent-related factors that affect adolescent children's use of time. The subjects included 2,092 fourth-grade elementary school students and 2,108 first-grade middle school students. We used data from the Korean Ch...
This research aimed to observe adolescent children's use of time and to discover the parent-related factors that affect adolescent children's use of time. The subjects included 2,092 fourth-grade elementary school students and 2,108 first-grade middle school students. We used data from the Korean Children and Youth Panel Survey. We tested sociodemographic factors, parents characteristics, and time usage, and we studied these factors using SPSS version 23.0;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ly, in the subordinate scope of the child-rearing attitude of parents, affection fourth-grade elementary school students(M = 1.83) and first-grade middle school students(M = 2.02). Inconsistency had an effect on fourth-grade elementary school students(M = 1.99), and first-grade middle school students(M = 2.12). Excessive expectations had an effect on fourth-grade elementary school students(M = 2.40) and first-grade middle school students(M = 2.55). Over-involvement had an effect on fourth-grade elementary school students(M = 2.68)and first-grade middle school students(M = 2.80). Finally, giving reasonable explanations had an effect on fourth-grade elementary school students(M = 1.51)and first-grade middle school students(M = 1.68). Secondly, in fourth-grade elementary school students(M = 463.35) and first-grade middle school students(M = 378.75). Further, studying hours during weekdays had an effect on fourth-grade elementary school students(M = 456.15) and first-grade middle school students(M = 460.86). Free activity hours during had an effect on fourth-grade elementary school students(M = 390.54) and first-grade middle school students(M = 387.11). Sleeping hours during holidays had an effect on fourth-grade elementary school students(M = 544.85) and first-grade middle school students (M = 511.74). Studying hours during holidays had an effect on fourth-grade elementary school students (M = 484.86) and first-grade middle school students (M = 511.74). Free activity hours during holidays had an effect on fourth-grade elementary school students(M = 518.68) and first-grade middle school students(M = 509.73). Thirdly, by observing the relative influence of related factors on adolescent children's use of time, grade(${\beta}$ = -.284), gender(${\beta}$ = -.208), over-involvement(${\beta}$ = -.380), supervising(${\beta}$ = -.217), and (${\beta}$ = .243) in terms of the child-rearing attitudes of parents was found to affect study hours($F=2.595^{**}$). The education level of fathers(${\beta}$ = -.144) results in(${\beta}$ = 1.991) and longer free activity hours for children($F= 4.116^{***}$). This research can be used to study the influence of parents'child-rearing attitudes on adolescent children's use of time and to suggest the role of parents in adolescents' ability to manage time effectively using practical.
This research aimed to observe adolescent children's use of time and to discover the parent-related factors that affect adolescent children's use of time. The subjects included 2,092 fourth-grade elementary school students and 2,108 first-grade middle school students. We used data from the Korean Children and Youth Panel Survey. We tested sociodemographic factors, parents characteristics, and time usage, and we studied these factors using SPSS version 23.0;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ly, in the subordinate scope of the child-rearing attitude of parents, affection fourth-grade elementary school students(M = 1.83) and first-grade middle school students(M = 2.02). Inconsistency had an effect on fourth-grade elementary school students(M = 1.99), and first-grade middle school students(M = 2.12). Excessive expectations had an effect on fourth-grade elementary school students(M = 2.40) and first-grade middle school students(M = 2.55). Over-involvement had an effect on fourth-grade elementary school students(M = 2.68)and first-grade middle school students(M = 2.80). Finally, giving reasonable explanations had an effect on fourth-grade elementary school students(M = 1.51)and first-grade middle school students(M = 1.68). Secondly, in fourth-grade elementary school students(M = 463.35) and first-grade middle school students(M = 378.75). Further, studying hours during weekdays had an effect on fourth-grade elementary school students(M = 456.15) and first-grade middle school students(M = 460.86). Free activity hours during had an effect on fourth-grade elementary school students(M = 390.54) and first-grade middle school students(M = 387.11). Sleeping hours during holidays had an effect on fourth-grade elementary school students(M = 544.85) and first-grade middle school students (M = 511.74). Studying hours during holidays had an effect on fourth-grade elementary school students (M = 484.86) and first-grade middle school students (M = 511.74). Free activity hours during holidays had an effect on fourth-grade elementary school students(M = 518.68) and first-grade middle school students(M = 509.73). Thirdly, by observing the relative influence of related factors on adolescent children's use of time, grade(${\beta}$ = -.284), gender(${\beta}$ = -.208), over-involvement(${\beta}$ = -.380), supervising(${\beta}$ = -.217), and (${\beta}$ = .243) in terms of the child-rearing attitudes of parents was found to affect study hours($F=2.595^{**}$). The education level of fathers(${\beta}$ = -.144) results in(${\beta}$ = 1.991) and longer free activity hours for children($F= 4.116^{***}$). This research can be used to study the influence of parents'child-rearing attitudes on adolescent children's use of time and to suggest the role of parents in adolescents' ability to manage time effectively using practi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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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V. 결과 및 논의
본 연구는 한국 아동청소년 패널조사(KCYPS) 의 4차년도 (2013년)자료를 활용하여 청소년기라는 유사성이 학령기상의 차이가 있는 초등학교 4학년,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두 집단의 생활시간 사용의 차이를 살펴보며, 부모관련변인이 자녀의 생활시간 사용에 미치는 영향을 밝혀 청소년기 자녀들의 생활시간 사용 양상이 같은 발달주기내에서도 다른 양상을 보일 수 있는지를 파악하고, 부모의 양육태도가 생활시간 사용 구성에 어떤 영향력이 있는 지를 밝혀 청소년기 자녀들이 시간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하는데 부모역할을 제안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 도출된 주요결과를 토대로 다음과 같이 논의하고자 한다.
이와 같이 청소년자녀의 생활시간 사용에 대한 선행연구 동향을 살펴보면 특정 연령층의 생활시간을 세부분석 하거나 동일 연령의 시간사용 변화 정도를 분석하고 있으나 자녀의 연령별 생활시간 사용에 대한 비교는 미미한 실정이다. 가령 선행연구에서와 같이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교 시기는 발달특성상 청소년기 범주는 같을 수 있지만 학급이 달라서 시간사용은 차이가 있을 수 있음으로 본 연구에서는 초등학생과 중학생 시기의 생활 시간 사용 정도를 비교하고자 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청소년기 자녀의 생활시간 사용 양상을 청소년기 초기와 중기를 분류하며 살펴보고 청소년기 자녀들의 생활시간 사용에 영향을 미치는 부모관련 변인을 밝혀보고자 한다. 이를 통해서 청소년기 초기와 중기의 생활시간 사용 양상의 차이를 밝혀서 학령기 내에서도 연령별로 시간 관리 역량을 기르는데 필요한 교육을 차별화하는 근거를 마련할 수 있으며, 청소년이 자발적, 능동적으로 시간관리 능력을 기르는데 부모역할을 제안하고 실천적 접근을 하는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그러나 자녀의 생활시간 사용에 대한 제한이나 통제는 부모가 갖는 양육태도에서부터 비롯될 수 있다고 예측됨에도 불구하고 양육방식의 영향력에 대한 연구들은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본 연구에서 부모의 양육태도가 청소년 자녀의 생활시간 사용에 얼마나 영향을 줄 수 있는지를 파악해 보고자 한다.
본 연구결과와 논의를 통해 볼 때 부모들은 자녀의 성장에 따라서 자율성을 더 보장하는 방식의 양육태도를 취하는 것이 자녀들이 생활시간 사용의 균형을 가질 수 있으며, 시간배분과 조정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청소년기 자녀의 생활시간 사용을 초기와 중기로 분류하여 차이를 살펴보고 부모양육태도 변인의 영향력을 밝히는 과정에서 다음과 같은 한계점을 통해서 추후연구를 제안하고자 한다. 본 연구가 패널자료를 2차 분석함으로 인해서 좀 더 다양한 연령층을 비교하는데 한계가 있었음으로 자녀 연령을 세분화하여 시간사용 차이를 밝히는 후속연구가 이루어져야 한다.
연구대상에서 초등학교 4학년과 중학교 1학년을 선택한 이유는 초기단계인 초등학교 4학년과 중기 청소년 단계로 넘어가는 시기인 중학교 1학년과의 차이를 통해 단계가 다른 청소년을 비교해 청소년들의 생활 패턴과 생활시간 사용은 어떠한 차이점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청소년기 자녀의 생활시간 사용 양상을 청소년기 초기와 중기를 분류하며 살펴보고 청소년기 자녀들의 생활시간 사용에 영향을 미치는 부모관련 변인을 밝혀보고자 한다. 이를 통해서 청소년기 초기와 중기의 생활시간 사용 양상의 차이를 밝혀서 학령기 내에서도 연령별로 시간 관리 역량을 기르는데 필요한 교육을 차별화하는 근거를 마련할 수 있으며, 청소년이 자발적, 능동적으로 시간관리 능력을 기르는데 부모역할을 제안하고 실천적 접근을 하는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1) 인구사회학적 변인
아동청소년 패널조사(KCYPS)의 4차년도(2013년)자료 중 인구사회학적 변인 중 성별, 형제자매 유무를 사용하였다.
3) 생활시간 사용 변인 생활시간 사용은 공부시간(학원/과외시간과 기 타공부시간, 학교숙제시간, 학원/과외 숙제시간), 자유 활동시간(독서시간, 친구들과 노는 시간, 컴 퓨터/게임기 오락시간, TV/비디오 시청시간)으로 분류하였고, 각 영역의 시간 단위는 ‘분’으로 변환 하여 분석하였다.
부모특성 변인은 부모의 인구학적 특성과 양육 태도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부모의 인구학적 특성에는 부모 각각의 교육수준, 근로여부를 포함하였다.
조사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변인과 부모변인이 자녀의 생활시간 사용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실시에 앞서 종속변인인 공부시간사용과 자유활동시간 사용은 평일과 휴일을 통합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 각 회귀모형의 적합도를 검증하는 Durbin-watson 검증을 실시한 결과 1.
대상 데이터
1. 연구 대상 및 자료수집 방법
본 연구대상은 한국 아동청소년 패널조사(KCYPS) 의 4차년도(2013년)자료 중에서 초등학교 4학년, 중학교 1학년 자료를 활용하였다. 청소년은 9~24세 까지 범위가 매우 넓다.
청소년은 9~24세 까지 범위가 매우 넓다. 따라서 각 단계마다의 특징을 비교해보고자, 연구대상을 초등학교 4학년과 중학교 1학년으로 설정하였다. 초등학교 4학년 남학생 1,098명, 여학생 994명으로 총 2,092명이며, 중학교 1학년 남학생 1,075명, 여학생 1,033명으로 총 2,108명이다.
데이터처리
11 -42- 부모의 양육태도와 생활시간 사용 차이를 밝히기 위해서 t-test와 관련변인들이 청소년자녀의 생활 시간 사용에 미치는 상대적 영향력을 밝히고자 다 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4. 조사대상자의 생활시간 사용에 관련변인이 미치는 상대적 영향력
조사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변인과 부모변인이 자녀의 생활시간 사용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실시에 앞서 종속변인인 공부시간사용과 자유활동시간 사용은 평일과 휴일을 통합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
0 Program을 활용하였다. 조사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변인, 부모관련 변인에 경향성 파악을 위해서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하고, 각 측정도구의 신뢰도를 검증하였다. 둘째, 자녀가 지각하는 부모의 양육태도와 생활시간 사용 차이를 밝히기 위해서 t-test와 관련변인들이 청소년자녀의 생활 시간 사용에 미치는 상대적 영향력을 밝히고자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성능/효과
반면 대학생의 경우 봉사활동시간과 기타활동이다른 학년에 비해 가장 많은 시간을 사용하였고, 초등학생은 개인유지시간이 긴 것으로 나타났다. 1999년과 2004년을 비교한 결과 1999년에 비해 2004년도가 학생들의 학습시간이 줄어들었으며 대신 수면시간, 식사 및 개인관리시간, 봉사활동 시간, 교제 및 여가활동시간은 적은 폭이지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학습과 일에 사용하는 시간이 감소하였고, 그 대신 개인유지에 사용하는 시간은 증가하였다.
2)부모특성 변인
부모특성 변인은 부모의 인구학적 특성과 양육 태도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부모의 인구학적 특성에는 부모 각각의 교육수준, 근로여부를 포함하였다.
2. 청소년자녀의 생활시간 사용 관련변인에 관한 선행연구
청소년자녀의 생활시간 사용과 관련된 변인으로는 인구학적변인, 부모관련변인으로 나눌 수 있다. 청소년자녀의 생활시간 사용과 관련된 인구학적 변인을 살펴보면 연령, 성별, 거주지역, 가족구조 등을 포함하였고(박경애·김택호, 1994; 박은정, 2006; 이원희, 2000), 부모관련변인으로는 부모의 교육수준, 취업유무, 양육태도 등이 포함되었다.
3. 조사대상자의 생활시간 사용 조사 대상자의 생활시간 사용정도에 대해 두 집 단을 비교한 결과 와 같았다.
학교 다니는 시간과 수동적 놀이시간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가족구조에 관계없이 아동들이 학교에서 보내는 시간과 TV, 인터넷, 게임 등에 사용하는 시간의 양이 비슷한 반면 학원에 다니는 시간, 혼자 공부하는 시간, 가족시간사용은 가족구조에 따른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 영역의 신뢰도를 살펴보면 감독영역은 Cronbach’s α= .769, 애정영역은 Cronbach’s α= .822, 비일관성은 Cronbach’s α= .695, 과잉기대영역 Cronbach’s α= .696, 과잉간섭영역은 Cronbach’s α= .741, 합리적 설명영역은 Cronbach’s α= .779으로 적절한 것으로 보여진다.
분석실시에 앞서 종속변인인 공부시간사용과 자유활동시간 사용은 평일과 휴일을 통합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 각 회귀모형의 적합도를 검증하는 Durbin-watson 검증을 실시한 결과 1.716-2.238으로 잔차 간의 자기상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고, VIF(Variation Inflation Factor)값은 1.04에서 1.09사이에 분포하고 있어 독립 변수들 간의 다중공선성에 대한 염려는 낮아서 회귀분석에 적절하였다. 명목변수와 서열변수인 변수는 경우는 가변수(dummy)화 하여 분석을 실시한 결과<표 6>과 같았다.
217)이 유의미한 영향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중학교 1학년 집단, 여자 집단, 자녀가 부모의 과잉간섭이나 감독적 양육태도를 덜 취한다고 지각할수록, 부모의 양육태도가 비일관적이라고 지각할수록 공부시간사용이 길었다. 청소년기 자녀 들은 부모가 자신을 감시하거나 지나친 통제나 간섭을 하지 않고 시간사용이나 일상생활에 대한 통제가 적을수록, 부모의 양육태도가 일관되지 않아 예측이 어렵다고 지각할수록 공부시간을 더 많이 할애한다고 할 수 있다.
그 결과 부모학력이 대졸이상인 청소년자녀가 그렇지 않은 청소년자녀들 보다 TV시청 시간과 컴퓨터 게임사용 비율이 낮았다. 또한 학력이 높은 부모일수록 청소년 자녀들의 학교 밖 정규수업 시간 외 학습시간이 길었고, 부모의 소득이 높을 수록 청소년의 정규수업 외 학습시간은 긴 반면, TV시청시간은 더 짧게 나타났다.
송유진(2013)은 1999년과 2009년 생활시간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부모의 사회경제적 특성에 따른 청소년의 생활시간 사용 비교연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초등학생에서 중학생으로 진학할수록 개인유지, 여가시간은 짧아지고 학습시간, 이동시간은 길어지는 것을 살펴볼 수 있었다. 또한 10년간 변화에서 1999년에 반해 2009년의 초등학생·중학생 모두 수면시간, 개인위생시간, 외모관리시간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자인 청소년 자녀가 지각한 부모양육 태도 하위영역별 경향성을 비교한 결과 <표 4>와 같다. 두 집단의 자녀들은 부모의 양육태도 중 애정, 비일관성, 과잉기대, 과잉간섭, 합리적 설명영역에서 집단 간 차이를 보이고 있다.
둘째, 청소년의 생활시간 사용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을 살펴 본 결과 본 연구에서 제시한 부모 관련변인은 자녀의 자유활동 시간사용보다는 공부시간 사용에 관련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결과 초등학생에서 중학생으로 진학할수록 개인유지, 여가시간은 짧아지고 학습시간, 이동시간은 길어지는 것을 살펴볼 수 있었다. 또한 10년간 변화에서 1999년에 반해 2009년의 초등학생·중학생 모두 수면시간, 개인위생시간, 외모관리시간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생활시간에서의 부모의 사회경제적 특성에 따른 결과를 살펴보면, 어머니의 교육수준이 중요변인으로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학습, 독서시간은 늘어나고, TV시청시간은 짧아졌다고 밝혔다.
모델 II는 부모양육태도 변인을 포함한 결과 모델 보다 0.7%가 증가한 4.6%의 설명력을 보였으나 여전히 설명력이 크지 않았다. 관련변인으로는 아버지 학력(β=-.
모델 II는 부모의 양육태도를 포함하여 분석한 결과 전체 설명력이 모델 보다 11.1%가 증가한 25.0%였으며,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였고(F=2.595**), 학년(β=.284), 성별(β=-.208), 양육태도 중 과잉간 섭(β=-.380), 비일관성(β=.243), 감독(β=-.217)이 유 의미한 영향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유지시간은 초등학생, 중학생, 대학생, 고등학생 순으로 나타났고, 학습 및 일에서 고등학생은 학습시간이 가장 긴 반면 대학생들은 학습시간이 가장 짧았다. 반면 대학생의 경우 봉사활동시간과 기타활동이다른 학년에 비해 가장 많은 시간을 사용하였고, 초등학생은 개인유지시간이 긴 것으로 나타났다. 1999년과 2004년을 비교한 결과 1999년에 비해 2004년도가 학생들의 학습시간이 줄어들었으며 대신 수면시간, 식사 및 개인관리시간, 봉사활동 시간, 교제 및 여가활동시간은 적은 폭이지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와 논의를 통해 볼 때 부모들은 자녀의 성장에 따라서 자율성을 더 보장하는 방식의 양육태도를 취하는 것이 자녀들이 생활시간 사용의 균형을 가질 수 있으며, 시간배분과 조정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청소년기 자녀의 생활시간 사용을 초기와 중기로 분류하여 차이를 살펴보고 부모양육태도 변인의 영향력을 밝히는 과정에서 다음과 같은 한계점을 통해서 추후연구를 제안하고자 한다.
부모의 양육태도를 자 율/수용적으로 지각하는 아동일수록 학교에 잘 적 응하였고, 통제적 양육방식이라 지각한 아동일수 록 학교에 잘 적응 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청소년기 자녀의 생활시간 사용에 영향변인은 공부시간사용과 자유시간사용에 영향변인이상이하였다. 청소년기 자녀의 공부시간 사용에 영향을 미치는 양육태도는 감독, 비일관성, 과잉간섭이었다.
남경애와 고선강(2008)은 청소년의 시간관리행동과 생활만족도에서는 인문계고, 특성화고, 평생교육시설에 다니고 있는 학생을 중심으로 시간관리행동이 학생들의 생활만족도에 미치는 영향력을 밝혔다. 시간관리행동은 생활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라고 하였고 시간관리에 대한 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는 학생의 생활만족도가 높았다.
부모의 양육태도를 자율·수용적으로 지각하는 아동일수록 학교에 잘 적응하였고, 통제적 양육방식이라 지각한 아동일수록 학교에 잘 적응 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이 부모의 양육태도를 자율 수용적으로 지각할수록 독서시간은 늘어나고, 아동이 부모의 양육태도를 통제적으로 지각할수록 독서시간은 줄어들었다.
아버지의 근로여부는 초등학교 4학년의 경우 ‘일을 하고 있는 경우’ 98.0%였고, ‘일을 하고 있 지 않는 경우’ 2.0%이였으며, 중학교 1학년의 경 우 ‘일을 하고 있는 경우’ 97.4%, ‘일을 하고 있 지 않는 경우’ 2.6%로서 조사대상자 아버지들의 대부분은 일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99년과 2004년을 비교한 결과 1999년에 비해 2004년도가 학생들의 학습시간이 줄어들었으며 대신 수면시간, 식사 및 개인관리시간, 봉사활동 시간, 교제 및 여가활동시간은 적은 폭이지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학습과 일에 사용하는 시간이 감소하였고, 그 대신 개인유지에 사용하는 시간은 증가하였다.
최남숙과 유소이(2002)는 청소년 자녀의 시간 사용실태를 파악하고 이에 영향을 미치는 결정요인을 파악하였다. 중·고등학생의 가사노동 참여, 그림 그리기, 악기연주, 노래 및 연극 등의 창조적 활동과 스포츠하기, 영화관람 및 문화행사 참가, 사교활동 등을 포함하는 적극적 여가활동과 TV보기, 라디오 시청, 음악 감상 등의 대중매체 감상, 독서, 대화, 휴식 등을 포함하는 소극적 여가활동이 있으며, 과외수업에 사용한 시간을 조사한 결과 청소년들의 하루 평균 가사노동시간은 평일 35.7분, 휴일 64.5분이였으며, 적극적 여가에 사용한 시간은 평일 74분, 휴일 194분으로 나타났으며 소극적 여가에 사용한 시간은 평일 203분, 휴일은 375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기 자녀의 공부시간 사용에 영향을 미치는 양육태도는 감독, 비일관성, 과잉간섭이었다. 즉 중학생 자녀들은 부모가 감독이나 과잉간섭을 하지 않는다고 지각할수록 공부에 할애 하는 시간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선행연구인 송원영(2009)에 따르면 어머니의 양육 태도가 긍정적일수록, 자율적이고 합리적일수록 아동기 자녀들은 시간이 부족하다는 느낌을 적게 받으며, 시간관리를 잘하는 것으로 나타난 결과와 같은 맥락이라고 볼 수 있다.
먼저 인구학적 변인에 대한 연구를 살펴보면 최남숙과 유소이(2002)는 자녀의 연령에 가사노동 시간과 여가활동시간의 차이가 있다고 밝히고 있다. 즉, 고등학생이 중학생보다 소극적 여가활동 시간이 짧았고, 적극적 여가활동시간은 더 긴 것으로 나타났다.
최남숙과 유소이(2002)는 서울시와 수도권 지역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생활시간 사용에 대한 연구를 실시한 결과 시간사용 패턴이 평일과 휴일에 있어서 차이가 있었고, 관련변인 중 부모변인으로 어머니의 교육수준, 취업유무가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어머니의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청소년의 가사노동시간은 감소하고, 어머니가 취업한 경우에는 가사노동시간이 길었다. 또, 청소년의 과외수업은 주로 평일에 많은 시간을 사용하나 가사노동이나 소극적·적극적 여가는 휴일에 더 많은 시간을 사용하고 있었다.
송유진(2013)은 부모의 사회경제적 특성 중 어머니의 교육수준이 자녀의 생활시간 사용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혔고, 아버지의 직업은 일관적인 경향성을 나타내지 않았다. 즉, 어머니의 교육 수준이 높을수록, 학습과 독서시간은 길어지고 TV시청시간은 짧았고, 초등학생의 경우는 어머니의 교육수준이 높아질수록 문화생활 시간 사용이 길었으며, 중학생의 경우는 컴퓨터 게임시간 사용이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다.
222)이었다. 즉, 초등학교 4학년집단보다는 중학교 1학년 집단이, 여학생이 남학생보다는 공부에 할애하는 시간이 더 긴 것으로 나타났다.
첫째, 모델 Ⅰ은 청소년기 자녀의 인구사회학적 변인과 부모 인구학적변인만을 투입한 것으로 전체 설명력은 13.9%였고,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였다(F=2.466*). 구체적으로 유의미한 중학교 여학생이 공부사용 시간이 큰 것을 알 수 있다.
첫째, 학급별 생활시간 사용에서 청소년기 초기와 중기의 차이는 휴일의 공부시간에서 차이를 나타냈고, 평일의 공부시간과 자유활동 시간사용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어 선행연구(오만석, 2010; 진미정, 2010)과 유사하였다. 한국의 교육환경을 고려한다면 청소년 자녀가 학년이 높아지면서 부담해야할 학업량이 많아진 결과로 휴일에 초등학생보다는 중학생인 자녀들이 공부시간이 증가한 것으로 보여진다.
청소년기 자녀 생활시간 사용에 관련된 선행연구를 종합해보면 청소년 자녀 변인으로 성별, 학급지위, 생활수준 등이 있으며, 부모관련변인으로 부·모의 교육수준, 직업, 소득, 연령, 학력과 같은 사회인구학적 변인이 대부분을 차지함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자녀의 생활시간 사용에 대한 제한이나 통제는 부모가 갖는 양육태도에서부터 비롯될 수 있다고 예측됨에도 불구하고 양육방식의 영향력에 대한 연구들은 부족한 실정이다.
셋째 청소년기 자녀의 생활시간 사용에 영향변인은 공부시간사용과 자유시간사용에 영향변인이상이하였다. 청소년기 자녀의 공부시간 사용에 영향을 미치는 양육태도는 감독, 비일관성, 과잉간섭이었다. 즉 중학생 자녀들은 부모가 감독이나 과잉간섭을 하지 않는다고 지각할수록 공부에 할애 하는 시간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본 연구에서 밝히고자 하였던 것이 자녀의 생활시간 사용에 있어 부모의 양육태도의 영향력의 정도였고, 분석결과 부모의 인구사회학적 변인보다는 양육태도의 변인들의 영향력이 크다는 점이 밝혀졌다. 앞에서도 밝힌 바와 같이 기존 연구(남경애·고선강, 2008; 박경아, 2013; 박민자·손문금, 2007; 송유진, 2013; 이귀옥·이미리, 2013;진미정, 2010; 최남숙·유소이, 2002)들이 부모의 인구학적 특성이나 가구 특성에 집중된 것과는 달리 자녀가 지각한 부모의 양육태도와 같은 상호작용변인이 생활시간 사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은 자녀의 시간관리를 위한 부모의 양육태도가 중요함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한편 청소년기 자녀의 인구사회학적 변인과 부모 인구학적 변인이 자녀의 자유시간사용에 미치는 영향력을 살펴본 결과 3.9%로 공부시간사용보다는 제시된 변인의 설명력이 현저히 낮았다. 관련 변인으로는 아버지 학력(β=-.
후속연구
그러나 본 연구가 시간사용에 관한 태도나 자세를 기반으로 한 시간사용 양상을 살펴보지 않았음으로 양육태도가 시간사용에 어떠한 과정으로 영향을 미치는지 정확히 파악할 수는 없다. 따라서 향후에 양육태도와 시간관리태도, 행동과의 관련성을 밝히는 것이 자녀의 시간관리를 위한 부모교육의 방향을 제안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본 연구가 패널자료를 2차 분석함으로 인해서 좀 더 다양한 연령층을 비교하는데 한계가 있었음으로 자녀 연령을 세분화하여 시간사용 차이를 밝히는 후속연구가 이루어져야 한다. 또, 청소년 자녀의 생활시간 사용실태에 대한 부모의 양육태도 외에 변인들을 탐색하고 관련성을 밝히는 연구도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청소년기 자녀의 생활시간 사용을 초기와 중기로 분류하여 차이를 살펴보고 부모양육태도 변인의 영향력을 밝히는 과정에서 다음과 같은 한계점을 통해서 추후연구를 제안하고자 한다. 본 연구가 패널자료를 2차 분석함으로 인해서 좀 더 다양한 연령층을 비교하는데 한계가 있었음으로 자녀 연령을 세분화하여 시간사용 차이를 밝히는 후속연구가 이루어져야 한다. 또, 청소년 자녀의 생활시간 사용실태에 대한 부모의 양육태도 외에 변인들을 탐색하고 관련성을 밝히는 연구도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청소년 자녀들의 생활시간 사용 양상을 파악하는 것은 자신에게 주어진 제한된 시간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지를 알 수 있고, 향후에 성인기의 삶을 얼마나 잘 관리할 수 있을지를 예측 하는 것 중 하나가 될 수 있다. 생활시간 사용과 관련된 변인으로 부모의 양육태도의 영향력을 살펴봄으로써 자녀의 시간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한 부모역할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자녀의 시간관리는 공부뿐만 아니라 자유시간 관리도 포함하여 공부-여가의 적절한 균형을 이룰 수 있는 시간관리가 되는 것이 적절함으로 부모들은 자녀의 공부시간 뿐만 아니라 자유 시간에도 적절한 개입과 조정을 통해서 자녀들의 시간사용에 균형을 갖도록 인식하게 하는 것도 부모교육에 포함되어야 할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초등학생과 중학생 의 생활시간에서 부모의 사회경제적 특성을 따른 결과를 살펴보면 어떠한가?
또한 10년 간 변화에서 1999년에 반해 2009년의 초등학생 중학생 모두 수면시간, 개인위생시간, 외모관리시 간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학생과 중학생 의 생활시간에서의 부모의 사회경제적 특성에 따 른 결과를 살펴보면, 어머니의 교육수준이 중요 변인으로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학습, 독서시간은 늘어나고, TV시청시간은 짧아졌다고 밝혔다. 남경애와 고선강(2008)은 청소년의 시간관리행 동과 생활만족도에서는 인문계고, 특성화고, 평생 교육시설에 다니고 있는 학생을 중심으로 시간관 리행동이 학생들의 생활만족도에 미치는 영향력 을 밝혔다.
개인의 생활시간 사용을 파악해야 하는 이유는?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생활시간은 하루 생활을 시간적 측면에서 본 시간구조로,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일상생 활의 구성을 알 수 있는 방식이다. 따라서 개인의 생활시간 사용을 파악하는 것은 일상생활 중 생 리, 노동, 여가 등 일상 활동에 대한 시간 구성을 어떻게 하는지를 이해하는 기제라고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개인의 일상생활이 어떻게 분배되며, 영역별로 얼마만큼의 시간을 사용하는지를 파악 함으로써 개인의 삶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이 무엇인지를 예측할 수 있고, 생활의 균형과 사회 적 맥락 내에서의 생활양식을 파악할 수 있다.
개인의 생활시간 사용 파악과 일상 활동에 대한 시간 구성을 알면 알 수 있는 것은?
따라서 개인의 생활시간 사용을 파악하는 것은 일상생활 중 생 리, 노동, 여가 등 일상 활동에 대한 시간 구성을 어떻게 하는지를 이해하는 기제라고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개인의 일상생활이 어떻게 분배되며, 영역별로 얼마만큼의 시간을 사용하는지를 파악 함으로써 개인의 삶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이 무엇인지를 예측할 수 있고, 생활의 균형과 사회 적 맥락 내에서의 생활양식을 파악할 수 있다. 가족자원관리는 생활시간 사용에 대한 관심을 보이며 최근에 여러연구들이 수행되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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