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대학생 과제보고서에 나타난 인용정보 분석에 관한 연구

박성재

doi:10.4275/kslis.2016.50.1.513

대학생 과제보고서에 나타난 인용정보 분석에 관한 연구
Analysis of Citations in Undergraduate Papers 원문보기

한국문헌정보학회지 =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for Library and Information Science, v.50 no.1, 2016년, pp.513 - 532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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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학술적 글쓰기에서 대학생들의 자료 인용 행태를 분석함으로써 대학생들의 자료에 대한 인식과 대학도서관 자료의 활용 정도를 측정하여 도서관의 성과를 측정하는 것이다. 서울 소재 대학의 학기말 보고서 공모전에 제출된 80편의 보고서에 인용된 자료의 유형과 도서관 소장여부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대학생들의 논문 인용에 대한 지식 수준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웹 정보에 대한 의존도(44.9%)가 높았지만 다른 유형의 자료, 즉 단행본, 학술지, 학위논문 등의 경우에는 대학도서관의 활용도가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는 대학도서관이 대학생들의 학술적 글쓰기 능력신장을 위해 수업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인용과 참고문헌에 대한 효과적인 교육자료를 개발하는데 힘쓸 것을 제안한다.

Abstract ▼ AI-Helper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gain a better understanding of undergraduate citation behavior and to measure the contribution which an academic library makes in the academic writing of students. Citations in 80 student papers submitted in the academic paper competition was analyzed for types of items cited and the number of items in the library collection, etc. The findings indicate: 1) the level of undergraduates' citation knowledge is very low, 2) undergraduates prefer web resources (44.9%) to such academic resources as books, journal articles, theses or dissertation, and 3) undergraduates find academic resources in their academic library. Upon these findings, this study suggests that academic library staff should intervene to enhance undergraduate academic writing skills and to develope of educational material, including how to search for and cite reliable resources.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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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대학생들의 인용행태를 파악하기 위해서 대학생들이 수강하는 과목에서 요구하는 과제에 대한 보고서를 분석하였다. 인용 행태 분석을 위해 선행연구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방법으로 인용분석을 실시했다.
따라서 본 연구는 대학생들이 수강하는 수업에서의 학술활동 결과물인 보고서에 사용된 인용 및 참고문헌을 분석하였다. 분석을 통해 대학생들이 보고서 작성에 이용하는 정보원을 파악하고 이들 자료들 중에서 도서관이 제공하고 있는 자료를 파악함으로써 도서관의 성과를 측정하였다.
보고서에 나타난 인용의 행태를 분석하기 위해서 본 연구는 서울 소재 A 대학의 학생들이 작성한 보고서를 분석하였다. 연구 대상 대학에서는 대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레포트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글쓰기 과정에서 근거는 정당성 확보의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라는 점에서 자료의 올바른 선택과 활용이 요구된다. 본 연구에서는 서울 소재 한 대학의 학생들이 학습의 결과물로 제시한 보고서에 나타난 자료와 그 활용을 분석함으로써 대학생들의 자료 인용 행태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학생들의 자료 인용 및 참고문헌의 작성 수준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는 인용분석(citation analysis)이라고 불린다면 후자는 서지사항 분석(bibliography analysis)으로 언급된다. 본 연구에서는 서지사항 분석의 관점에서 인용의 행태를 분석하는것으로 도서관에 소장된 장서가 어느 정도 활용되는지를 자료의 유형에 따라 분석하였다.
공모전에 제출된 보고서는 과제로 제출한 보고서 이외에 추가적으로 강의명, 개설학과, 전공/교양 여부, 교수자의 보고서 작성 지침 등의 정보를 포함하고 있다. 이러한 정보를 활용하여 본 연구는 학과 및 단과대학별 활용 정보자원이나 인용의 행태에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하였다. 대학도서관의 장서의 이용률과 성과를 측정하기 위해서 기존 선행연구(Smith 2003)에서 사용된 인용된 자료의 도서관 소장여부를 조사하였다.
학생들의 보고서 작성에 대학도서관이 어느정도 활용되었는지를 분석하기 위해서 인용된 자료 중에서 도서관 소장여부나 자료에 대한 접근 제공여부를 조사하였다. 조사결과 전체 인용된 자료 508개 중에서 171개인 33.
분석을 통해 대학생들이 보고서 작성에 이용하는 정보원을 파악하고 이들 자료들 중에서 도서관이 제공하고 있는 자료를 파악함으로써 도서관의 성과를 측정하였다. 학술영역에서 날로 중요해져가는 인용과 대학 내에서 소홀하게 다루어지는 인용 교육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학도서관의 역할을 제시하고자 한다.

가설 설정

대학도서관의 장서의 이용률과 성과를 측정하기 위해서 기존 선행연구(Smith 2003)에서 사용된 인용된 자료의 도서관 소장여부를 조사하였다. 소장 여부의 조사는 인용된 자료가 도서관에 소장되었다면 보고서를 작성하기 위해서 학생은 도서관의 장서를 이용했다는 것을 가정하고 있다. 소장 여부 조사는 2016년 1월 연구 대상 대학도서관의 온라인 종합목록(OPAC)을 검색하여 확인했다.

제안 방법

예술대학에 속한 학과들의 경우, 분석된 논문의 수가 대부분 1개 혹은 2개로 나타나 학과적인 특성을 반영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4개 단과대학으로 범주화하여 분석을 진행하였다. 교양과 연계전공의 경우 수업을 개설한 학과가 소속된 단과대학에 포함하여 분석하였다. 단과대학별로 사회과학대학 수업에서 제출된 보고서가 38편으로 가장 많았으며 공과대학 수업에서 제출된 보고서가 5편으로 가장 적었다.
이러한 정보를 활용하여 본 연구는 학과 및 단과대학별 활용 정보자원이나 인용의 행태에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하였다. 대학도서관의 장서의 이용률과 성과를 측정하기 위해서 기존 선행연구(Smith 2003)에서 사용된 인용된 자료의 도서관 소장여부를 조사하였다. 소장 여부의 조사는 인용된 자료가 도서관에 소장되었다면 보고서를 작성하기 위해서 학생은 도서관의 장서를 이용했다는 것을 가정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대학생들이 수강하는 수업에서의 학술활동 결과물인 보고서에 사용된 인용 및 참고문헌을 분석하였다. 분석을 통해 대학생들이 보고서 작성에 이용하는 정보원을 파악하고 이들 자료들 중에서 도서관이 제공하고 있는 자료를 파악함으로써 도서관의 성과를 측정하였다. 학술영역에서 날로 중요해져가는 인용과 대학 내에서 소홀하게 다루어지는 인용 교육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학도서관의 역할을 제시하고자 한다.
디지털로 제작된 정보자원들은 네트워크 환경만 갖춰져 있다면 누구나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에서 대학생들의 과제 수행에 빈번히 활용되고 있다. 연구자들은 디지털 자원의 높은 이용의 배경으로 인용과 참고문헌 작성에 대한 교육의 부재가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표절에 대한 인식수준이 낮기 때문으로 분석하였다. 또한 과제 수행에 대한 자신감의 부족이 디지털 자원을 이용하도록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과별 통계에서 공모전에 가장 많이 참여한 학과는 입학 모집 단위가 가장 큰 경영학과였다. 예술대학에 속한 학과들의 경우, 분석된 논문의 수가 대부분 1개 혹은 2개로 나타나 학과적인 특성을 반영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4개 단과대학으로 범주화하여 분석을 진행하였다. 교양과 연계전공의 경우 수업을 개설한 학과가 소속된 단과대학에 포함하여 분석하였다.
일반적으로 보고서 작성에 이용된 자료는 본문 내에서 이용된 부분에 인용표시를 하고 보고서 말미에 참고문헌을 제시한다. 참고문헌 란을 쓰지 않고 각주로 대신 한 경우에는 각주 내용을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이러한 기본적인 이용 자료의 인용에 대한 기술이 이루어졌는지에 대한 조사결과는 <표 4>와 같다.

대상 데이터

연구대상 대학인 A 대학은 4개의 단과대학 (인문대학, 사회과학대학, 공과대학, 예술대학)에 총 22개 학과로 구성되어 있다. 공모전 2차 심사대상 80편의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공과대학 2개 학과를 제외한 20개 학과의 수업에서 작성된 보고서가 분석되었다. 학과별 통계에서 공모전에 가장 많이 참여한 학과는 입학 모집 단위가 가장 큰 경영학과였다.
2%를 차지했다. 보고서 편당 4.14개의 온라인 자료가 활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과대학별로 분석했을 경우에 인문대학의 경우 온라인 자료에 대한 이용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표 9> 참조).
연구 대상 대학에서는 대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레포트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공모전에 제출된 보고서 중에서 1차 심사를 통과한 80편의 보고서를 분석하였다. 보고서는 학기 중 학생들이 수강하는 수업에서 교수자에 의해서 과제로 제시되었고 학생들은 교수자가 제시하는 지침에 따라 과제를 수행하고 보고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도록 했다.
결과표가 제시하듯이, 본문 내 인용과 참고문헌을 사용한 예는 전체의 29%에 불과했다. 본문 내 인용을 한 경우는 32편의 보고서로 전체의 40%에 해당한다. 이 중에서 참고문헌 없이 본문 내 인용만 한 경우도 9편으로 나타났다.
연구대상 대학인 A 대학은 4개의 단과대학 (인문대학, 사회과학대학, 공과대학, 예술대학)에 총 22개 학과로 구성되어 있다. 공모전 2차 심사대상 80편의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공과대학 2개 학과를 제외한 20개 학과의 수업에서 작성된 보고서가 분석되었다.

성능/효과

연구 대상 대학은 교육중심의 대학이라는 점에서 연구 중심의 대학에서는 인용과 참고문헌에 대한 교육이 더 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연구결과를 일반화하는데 주의할 필요가 있다. 둘째, 인용된 자료와 관련하여, 공모전에 출품한 보고서들은 2014년 2학기에 작성되었다는 점에서 학생들은 2014년 도서관 OPAC을 이용하였지만 본 연구는 2016년 1월 OPAC을 검색하였다는 점에서 소장 및 접근 가능한 자료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연구의 한계점들은 후속 연구에서 체계적인 샘플링 과정과 샘플링 수의 확보, 분석된 보고서의 저자인 대학생들과의 인터뷰나 설문을 통해서 보완될 필요가 있다.
연구자들은 디지털 자원의 높은 이용의 배경으로 인용과 참고문헌 작성에 대한 교육의 부재가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표절에 대한 인식수준이 낮기 때문으로 분석하였다. 또한 과제 수행에 대한 자신감의 부족이 디지털 자원을 이용하도록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표절 방지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조차도 참여하지 않은 학생들과 표절에 대한 인식에 있어서 별다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는 점에서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교수자의 지침과 학생들의 인용행태의 관련성을 연구한 Robinson과 Schlegl(2004)은 학생들을 세 집단, 즉 어떠한 처치도 하지 않은 통제집단과 자료 이용교육을 실시한 집단, 그리고 이용교육과 교육적인 제재를 병행한 집단간의 차이를 비교했다. 분석 결과, 제재를 병행한 집단이 다른 두 집단에 비해 높은 학술자료 이용률을 보였으며 비학술 전자저널에 있어서는 낮은 이용률을 보였다. Davis(2003) 역시 인용과 관련된 지침(포함될 참고문헌의 수, 부적절하거나 비학술적인 참고문헌 사용에 대한 제재 등)이 주어졌을때 학술자료의 이용률이 높았다는 분석결과가 있다.
Cook과 Rosenthal (2011)은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정보리터러시 교육 이후 학생들의 인용문헌의 수와 정보자료 유형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교육을 받은 학생들의 보고서에 인용된 자료의 수가 받지 않은 학생들의 보고서에 나타난 인용 자료 수보다 높게 나타났다. 또한 인용된 자료 중에서 학술자료의 비중이 비학술자료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러나 선행연구 결과는 해외 사례가 대부분이라는 점에서 국내 대학생들의 온라인 자료 이용실태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선행연구의 결과와 같이 온라인 자료의 이용이 오프라인 자료보다 높게 나타났다. 온라인 자료는 전체 인용된 참고문헌 수의 65.
본 연구에서는 서울 소재 한 대학의 학생들이 학습의 결과물로 제시한 보고서에 나타난 자료와 그 활용을 분석함으로써 대학생들의 자료 인용 행태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학생들의 자료 인용 및 참고문헌의 작성 수준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를 작성할 때사용한 자료를 제시하지 않은 것은 물론, 제시를 한다고 할지라도 본문 내의 어디에서 어떻게 사용되었는지에 대해 충분히 기술하고 있지 않다는 점에서 표절의 문제를 안고 있었다.
사용된 변수로는 이수학점, 보고서 분량 등이 사용되었다. 이수학점과 이용한 자료유형의 상관관계 분석에서는 이수학점이 많을수록 다양한 자료 유형을 인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용자료수에 있어서도 이수학점이 많을수록 높게 나타나는 경향을 보였다.
이용된 자료의 유형에 따라 어느 정도 활용되고 있는지를 측정하기 위해서 편당 자료의 수를 측정한 결과 편당 2.14개의 도서관 소장 자료가 이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유형별로 단행본의 경우가 편당 1.
보고서에 사용된 자료를 유형별로 구분하여 분석한 결과는 <표 5>와 같다. 전체적으로 학생들의 보고서에 가장 많이 이용되는 자료는 웹 정보로 이용 자료의 44.9%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단행본가 26.
정보환경의 변화는 사전의 이용행태를 변화시켰는데 인쇄형 사전의 이용률은 매우 낮았고 온라인의 이용률이 높게 나타났다. 사전을 이용한 보고서의 88.
학생들의 보고서 작성에 대학도서관이 어느정도 활용되었는지를 분석하기 위해서 인용된 자료 중에서 도서관 소장여부나 자료에 대한 접근 제공여부를 조사하였다. 조사결과 전체 인용된 자료 508개 중에서 171개인 33.7%의 자료를 도서관이 보유하고 있었다. 이는 <표 5>에서 제시된 것과 같이 웹 정보가 44.
7%로 매우 적었다. 지침을 받은 집단의 7편 보고서와 지침을 받지 않은 집단의 73편을 비교하는 것이 무리가 있지만 지침을 받은 집단의 논문의 인용도가 높게 나타났다. 참고문헌을 요구한 수업에서 제출된 보고서의 경우 편당 14.
이러한 결과는 교수의 지침이 자료의 이용률을 높이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 참고한 자료의 도서관 소장 비율 분석결과, 즉 도서관 자료 이용률에서도 지침을 받은 학생들의 도서관 자료 이용률이 그렇지 않은 학생의 이용률보다 높았다. 온라인 자료 이용률에 있어서는 반대로 참고문헌에 대한 지침을 요구받은 학생들의 이용률이 지침이 없는 수업의 학생들의 이용률 보다 낮게 나타났다(<표 10> 참조).
그러나 본 연구는 대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보고서를 분석하여 인용의 행태를 분석했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지만 다음과 같은 연구의 한계점을 가지고 있다. 첫째, 분석결과의 일반화와 관련하여, 연구의 대상이 되는 보고서가 공모전에 제출된 보고서를 대상으로 했다는 점에서 분석의 범주로 사용된 전공이나 단과대학 등의 요소에서 대표성을 가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또한 참고문헌의 수나 도서관 소장여부를 단과대학 및 전공별로 분석할 때 학년의 요소를 고려하지 않은 점이 한계점으로 지적된다.

후속연구

따라서 이러한 학생들의 보고서 내의 이용 자료 분석결과는 도서관 장서 개발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참조).
또한 참고문헌의 수나 도서관 소장여부를 단과대학 및 전공별로 분석할 때 학년의 요소를 고려하지 않은 점이 한계점으로 지적된다. 선행연구에서 지적하고 있듯이, 학년이 올라갈 수록 참고문헌의 수가 증가한다는 점에서 후속 연구에서는 학년을 고려한 분석이 요구된다. 소속정보를 이용한 분석에 추가적으로 교수자에 의해 제시된 과제의 유형에 따라 어떠한 차이가 인용의 행태가 어떻게 달라지는 지를 분석하는 것도 의미있는 연구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이다.
선행연구에서 지적하고 있듯이, 학년이 올라갈 수록 참고문헌의 수가 증가한다는 점에서 후속 연구에서는 학년을 고려한 분석이 요구된다. 소속정보를 이용한 분석에 추가적으로 교수자에 의해 제시된 과제의 유형에 따라 어떠한 차이가 인용의 행태가 어떻게 달라지는 지를 분석하는 것도 의미있는 연구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이다. 덧붙여, 본 연구는 서울소재의 한 대학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는 점에서 대학의 특수성이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앞서 언급했듯이, 공과대학 수업에서 제출된 보고서가 5편으로 수가 제한적이라는 점에서 표본의 수를 늘려서 추가적인 분석을 통해서 분석된 결과를 검증할 필요가 있다( 참조).
도서관 장서의 인용과 관련하여 학생들이 학업의 결과물로 제출하는 보고서는 이용된 도서관 장서에 대한 정보를 포함하고 있다는 점에서 체계적인 수집이 요구된다. 이들 데이터가 수집되고 학사정보시스템, 도서관 시스템이 통합된다면 도서관이 학생들의 학업에 어떠한 영향을 주고 있는지를 수치화할 수 있을 것이다.
둘째, 인용된 자료와 관련하여, 공모전에 출품한 보고서들은 2014년 2학기에 작성되었다는 점에서 학생들은 2014년 도서관 OPAC을 이용하였지만 본 연구는 2016년 1월 OPAC을 검색하였다는 점에서 소장 및 접근 가능한 자료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연구의 한계점들은 후속 연구에서 체계적인 샘플링 과정과 샘플링 수의 확보, 분석된 보고서의 저자인 대학생들과의 인터뷰나 설문을 통해서 보완될 필요가 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학술적 글쓰기란?	학술적 글쓰기는 특정 주제에 대해 자신의 주장을 독자에게 설득력 있게 제시하는 방법으로 대학 교과과정의 기본이 된다. 글쓰기에서 문장 표현력이나 글의 전개 등과 관련된 능력도 중요하지만 논리적이며 논지를 효율적으로 전개하기 위한 노력도 필요하다.
	설득의 글쓰기에 필요한 요소는?	글쓰기에서 문장 표현력이나 글의 전개 등과 관련된 능력도 중요하지만 논리적이며 논지를 효율적으로 전개하기 위한 노력도 필요하다. 이러한 설득의 글쓰기에 반드시 필요한 요소가 바로 인용, 즉 자신의 글을 뒷받침하거나 기존 주장을 비판하기 위한 전개가 필요하다. 대학 과정에서 배우게 될 “정확하고 올바른 인용은 정직하고 설득력 있는 글쓰기(최선경 2009, 322)” 를 가능하게 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학술적 글쓰기의 특징은?	학술적 글쓰기가 갖는 또다른 특징 중의 하나는 윤리성이다. 끊임없이 제기되는 표절시비는 연구윤리의 중요성을 강조함과 동시에 이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대학생들의 보고서에 나타난 인용의 행태를 분석한 연구들은 빈번히 발생하는 인용의 오류들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인용은 여전히 문제가 되고 있다(최선경 2009; 이인영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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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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