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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창원 시내에 소재한 한 대학 캠퍼스 주변에서 20대 젊은 청년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PC방, 호프집, 당구장을 대상으로 ETS의 지표물질인 PM2.5의 측정을 통해 간접흡연 노출 수준을 파악하여 국민건강증진법 상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PC방과 호프집의 금연 이행률을 평가하고, 아직 금연시설로 지정되지 않은 당구장에 대한 금연의 필요성에 대해 조사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 , USA)을 사용하여 2 L/min의 유량으로, 업소 이용객이 많은 시간대인 오후 7시부터 오후 11시 사이에 실외(배경농도) 5분, 실내 30분, 측정 후 실외(배경농도) 5분 등 총 40분간 1분 간격으로 시료를 채취하였다. 2.5 ㎛이상의 직경을 가진 입자상물질을 제거하기 위해서 기기에 임팩터(Impactor)를 장착하여 사용하였으며, 시료 채취 시작 전에 HEPA(High-efficiency particulate arrestance) 필터를 이용하여 영점 보정을 실시하였다. 또한 조사 시 농도분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실내 공간의 체적, 흡연자수, 환기 상황 등을 기록하였다.
- 공기 중 PM2.5에 대해 670 ㎚파장의 빛이 입자에 의해 산란하여 질량 농도를 결정하는 광산란식 직독식 기기인 Sidepak(Model AM510, TSI Inc., USA)을 사용하여 2 L/min의 유량으로, 업소 이용객이 많은 시간대인 오후 7시부터 오후 11시 사이에 실외(배경농도) 5분, 실내 30분, 측정 후 실외(배경농도) 5분 등 총 40분간 1분 간격으로 시료를 채취하였다. 2.
- 또한 조사 시 농도분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실내 공간의 체적, 흡연자수, 환기 상황 등을 기록하였다.
- 이에 따라 이들 시설들의 금연 정책이행률 정도를 파악하고, 아직 금연구역으로 지정되지 않은 체육시설 중 당구장에 대해 ETS 노출수준을 평가하기 위하여 2015년 10월 12일부터 12월 18일까지 약 2개월 동안 대학 캠퍼스 주변의 PC방, 호프집, 당구장 등 총 60곳의 실내⋅외 공간을 대상으로 ETS의 지표 물질인 PM2.5의 농도분포를 조사하였다.
- 흡연밀도는 식 1과 같이 단위체적당 흡연자수로 계산하였다. 흡연자수는 시료의 채취시간 동안 5분마다 호프집 내의 흡연자 수를 계수하였으며, 거리 측정 기기인 DLR130(Robert Bosch Tool Corp., Mt. Prospect, Malaysia)을 이용하여 호프집의 면적과 체적을 조사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는 2015년 10월 12일부터 12월 18일까지 약 2개월 동안 창원에 위치한 모 대학 캠퍼스 주변의 PC방 20곳, 호프집 20곳, 당구장 20곳 등 총 60곳의 실내 공간을 대상으로 공기 중 ETS 농도의 지표 물질인 PM2.5를 시료 채취하여 ETS 노출 특성을 조사하였다.
데이터처리
- , 2007)하여 변환하였으며, 그 단위는 ㎍/㎥로 나타내었다. PM2.5농도 분포도는 Shapiro-Wilk test(W-test)를 통해 정규성을 검정하였으며, 통계분석은 SPSS(ver. 23.0), Microsoft Excel 2013을 이용하여 측정 장소별 농도 분포의 차이와 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누적확률 분포도는 SigmaPlot(ver. 10.0 for window, Sysstat Software, Inc., USA)을 사용하였다.
- 수집한 PM2.5의 농도는 TRAKPROTM(ver. 4.6.10, TSI, USA)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PM2.
성능/효과
- 2 ㎍/㎥으로 나타났다. AQI 평가 결과 호프집은 적절한 공기질을 유지하고 있었으나 PC방과 당구장은 건강에 유해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 넷째, 법 규제에 따라 영업장에 대한 금연율이 증가하고 있고, 실내공기 중 PM2.5의 농도 분포도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금연정책이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 둘째, 환경성담배연기의 지표물질인 PM2.5의 농도분포를 측정한 결과 PC방 98.2 ㎍/㎥, 호프집 29.0 ㎍/㎥, 당구장 134.2 ㎍/㎥으로 나타났다. AQI 평가 결과 호프집은 적절한 공기질을 유지하고 있었으나 PC방과 당구장은 건강에 유해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 세 가지 종류의 시설에서 PM2.5의 농도 분포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p<0.001), 평균 농도로는 당구장이 가장 높았으나 측정 장소별로는 PC방에서 가장 높은 농도인 291.9 ㎍/㎥을 보였다.
- 셋째, 호프집과 PC방의 경우 흡연이 확인된 영업소의 PM2.5농도 수준이 흡연이 금지된 영업장 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p<0.05).
- 첫째, 캠퍼스 인근 시설의 대상별 흡연율은 PC방 65%, 호프집 10%, 당구장 85%로 나타났다. 법 규제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당구장의 흡연율이 가장 높았으며, 법(금연)규제가 이루어지고 있는 PC방이나 호프집 일부에서는 여전히 흡연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 5 ㎍/㎥이상) 등 크게 6개 등급으로 구분하고 있다. 측정 대상 시설에 대해 실내공기 중 PM2.5 농도 분포 수준이 24시간 노출된다는 가정 하에 실내공기질을 AQI에 따라 평가한 결과 당구장(134.2 ㎍/㎥)과 PC방(98.2 ㎍/㎥)은 유해 수준이었으며, 흡연율이 가장 낮았던 호프집(29.0 ㎍/㎥)은 적절 수준으로 평가되었다(Figure 4). 그러나 흡연이 허용되고 있는 당구장의 경우에는 17개 영업장 중 5개(29 %)가 매우 유해의 경계인 150.
- 캠퍼스 주변 세 가지 종류의 시설을 대상으로 조사한 흡연율은 Table 1에 나타낸 바와 같이 당구장이 85%로 가장 높았으며, 호프집 10%, PC방 65%로 나타났다. 호프집과 PC방의 경우는 법규 제정을 통해 2015년 1월 1일부터 완전한 금연구역으로 지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상당한 흡연이 이루어지고 있었으며, 금연구역으로 지정되고 있지 않은 당구장은 가장 높은 흡연율을 보였다.
- 캠퍼스 주변 시설의 미세먼지에 대해 24시간 유지된다는 가정 하에 공기질을 평가한 결과 세 곳 모두 미국 EPA의 NAAQS(National Ambient Air Quality Standards)의 24시간 평균 기준인 12 ㎍/㎥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프집을 제외한 PC방과 당구장의 경우는 미세먼지에 대한 우리나라 환경부 기준(환경정책기본법)인 50 ㎍/㎥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캠퍼스 주변 일부 PC방과 당구장의 경우 최고 5.
- 캠퍼스 주변 시설의 미세먼지에 대해 24시간 유지된다는 가정 하에 공기질을 평가한 결과 세 곳 모두 미국 EPA의 NAAQS(National Ambient Air Quality Standards)의 24시간 평균 기준인 12 ㎍/㎥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프집을 제외한 PC방과 당구장의 경우는 미세먼지에 대한 우리나라 환경부 기준(환경정책기본법)인 50 ㎍/㎥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캠퍼스 주변 일부 PC방과 당구장의 경우 최고 5.8배, 5.5배 초과한 곳도 있었다.
후속연구
- 둘째, 시료채취 기간이 대학생들의 이용률이 낮을 것으로 예상되는 시기(기말시험 및 방학)가 포함되어 있고 주중에만 시료채취가 이루어져 상대적으로 학생들의 이용률이 높은 학기 중이나 주말보다는 과소평가된 결과일 수 있으므로 각 시설에 대한 대푯값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시료 측정기간이나 시간대 등을 고려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향후 이들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소에 대해 간접흡연 실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여 금연 정책 이행률을 확인하고, 법 규제를 강화해 나감으로써 국민의 건강수준을 증진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 향후 이들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소에 대해 간접흡연 실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여 금연 정책 이행률을 확인하고, 법 규제를 강화해 나감으로써 국민의 건강수준을 증진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보다 신뢰성 있는 조사를 위해서 ETS에 특이성이 높은 지표물질을 중심으로 다양한 환경 요인을 고려한 연구들이 추가적으로 수행되어야 할 것이다.
-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는 첫째, ETS의 지표물질인 PM2.5는 담배연기 외에도 실내외에서 연소 등의 매우 다양한 발생원이 있어서 그 농도 분포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실내에 거주하는 사람의 수, 외기의 유입 정도, 음실물 조리나 청소 등과 같은 실내 활동, 온⋅습도와 같은 환경 인자 등이 미세먼지 농도 분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인자이다.
- 둘째, 시료채취 기간이 대학생들의 이용률이 낮을 것으로 예상되는 시기(기말시험 및 방학)가 포함되어 있고 주중에만 시료채취가 이루어져 상대적으로 학생들의 이용률이 높은 학기 중이나 주말보다는 과소평가된 결과일 수 있으므로 각 시설에 대한 대푯값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시료 측정기간이나 시간대 등을 고려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향후 이들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소에 대해 간접흡연 실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여 금연 정책 이행률을 확인하고, 법 규제를 강화해 나감으로써 국민의 건강수준을 증진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보다 신뢰성 있는 조사를 위해서 ETS에 특이성이 높은 지표물질을 중심으로 다양한 환경 요인을 고려한 연구들이 추가적으로 수행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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