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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환자의 Charlson Comorbidity Index에 따른 사망률 분석
Mortality of Stroke Patients Based on Charlson Comorbidity Index 원문보기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The Journal of the Korea Contents Association, v.16 no.3, 2016년, pp.22 - 32  

김가희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보건의료정보파트) ,  임지혜 (영산대학교 의료경영학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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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구조의 급속한 고령화로 뇌졸중 질환의 발생빈도와 진료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대표성이 있는 퇴원손상심층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뇌졸중 환자의 Charlson comorbidity index에 따른 사망률 현황을 살펴보고, 뇌졸중 환자의 사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해 보고자 시행하였다. 2005년에서 2010년까지의 6년간 퇴원손상심층조사 자료를 이용하였으며, 연령이 20세 이상이며 주진단명이 뇌졸중으로 분류된 21,494건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분석대상자의 동반상병 분포와 CCI에 따른 사망률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기술통계를 실시하였으며, 뇌졸중 환자의 사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로지스틱 회귀분석 기법을 이용하였다. 분석 결과, 뇌졸중 환자의 사망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독립변수는 연령, 보험유형, 거주지 도시규모, 병상규모, 의료기관 소재지, 입원경로, Physical therapy 유무, 뇌수술 시행 유무, 뇌졸중 유형, CCI로 나타났다. 이는 뇌졸중 환자의 연령, 뇌졸중 유형, 동반상병의 위험요인에 따른 좀 더 효율적인 접근법과 모니터링이 필요하며, 의료급여 환자의 지원 확대가 개선되어야 함을 시사해준다. 이러한 결과들은 향후 뇌졸중 환자들의 의료의 질 평가와 보건의료 정책 수립에 기초자료로 의미 있게 활용되어질 수 있으리라 여겨진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As the number of aged population rapidly goes up, the cases of stroke and the related medical expenses continuously increas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mortality of stroke patients based on CCI(Charlson Comorbidity Index) by utilizing the Korea National Hospital Discharge Injur...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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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대표성이 있는 퇴원손상심층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뇌졸중 환자의 CCI(동반상병지수)에 따른 사망률 현황을 살펴보고, 뇌졸중 환자의 사망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여 의료의 질 평가와 보건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시행된 단면연구이다.
  • 둘째, 뇌졸중 환자의 사망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의료 기관 관련 특성으로 좀 더 다양한 변수를 반영하지 못하였다. 의료기관 수준까지 모형에 고려할 필요성이 있으나 본 연구에서는 의료기관 소재지와 병상규모만 포함한 모형을 개발하였다.
  • 이에 본 연구에서는 대표성이 있는 퇴원손상심층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뇌졸중 환자의 Charlson comorbidity index에 따른 사망률 현황을 살펴보고, 뇌졸중 환자의 사망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여 의료의 질 평가와 적절성 평가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 본 연구를 위해 2005년에서 2010년까지의 6년간 퇴원 손상심층조사 자료를 활용하였다. 퇴원손상심층조사 자료는 질병관리본부가 미국의 퇴원환자조사(National Hospital Discharge Survey, NHDS) 방법론을 근거로 2004년에 구축한 것으로, 퇴원환자의 의무기록에 기반을 둔 퇴원요약자료를 바탕으로 한다. 뇌졸중 환자는 연령이 20세 이상이며 국제질병분류코드에 의한 주진단 코드가 I60, I61, I62, I63에 해당하는 뇌졸중 환자 21,494건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출혈성 뇌졸중(I60, I61, I62)과 허혈성 뇌졸중(I63)으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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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뇌졸중의 문제점은? 3%가 증가하였다[2]. 뇌졸중은 질병의 특성상 발생 이후 운동장애, 연하장애, 감각과 인식장애, 행동적 문제 등 신체적, 정신적 장애를 발생시켜 치료와 재활 등 의료비 부담을 가중시킨다[3][4]. 이에 국가에서는 의료기관에서 제공 하는 뇌졸중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 및 의료비 감소를 위해 뇌졸중에 대한 적정성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러한 평가결과의 공개는 보건 관련 정책의 의사결정을 하는 데 매우 중요한 정보로 활용되어질 수 있다.
뇌졸중의 발생 빈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이유는? 뇌혈관 질환은 우리나라 사망원인의 2위에 해당하는 질환으로 위험도가 높으며 의료비 부담이 많은 질환이다[1]. 특히 뇌졸중은 뇌혈관 질환 중 가장 흔히 발생하는 질환으로 인구구조의 급속한 고령화로 뇌졸중의 발생 빈도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11년 요양기관에서 진료를 받은 뇌졸중 환자는 555,323명, 진료비는 10,201억 원으로 2005년 대비 각각 25.
환자의 건강결과에 대해 보다 과학적인 질적 평가들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 되고 있는 이유는? 최근 들어서는 진료를 받은 환자의 건강결과 (outcome)에 대한 보다 과학적인 질적 평가들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 되고 있다[6]. 즉 건강결과의 평가는 건강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의료제공자 혹은 환자의 다양한 특성으로 인해 단순히 결과의 측정만으로는 의미 있는 비교와 해석을 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환자가 의료제공자를 만날 때 이미 가지고 있는 건강에 대한 위험 요인의 차이를 고려하여 결과 평가를 의미 있게 해 주는 중증도의 보정이 필요하며, 이 때 환자의 다양한 특성 중 하나가 동반상병으로 외국의 많은 연구에 의해 건강결과에 대한 중요 예측인자로 밝혀졌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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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26)

  1. 통계청, 2013년 사망원인통계, 2014. 

  2. 김선희, 이해종, "뇌졸중 환자의 결과지표에 영향을 주는 요인: 다변량 회귀분석과 다수준분석 비교," 보건행정학회지, 제25권, 제1호, pp.31-39, 2015. 

  3.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급성 뇌졸중 평가, 2012. 

  4. 신중일, 김경윤, "연하장애에 대한 병식이 없는 뇌졸중 환자들의 연하장애 유무와 양상,"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제12권, 제1호, pp.294-300, 2011. 

  5. 권영대, "의료의 결과 평가와 위험요인 보정," 한국의료 QA학회지, 제13권, 제1호, pp.59-67, 2007. 

  6. 윤석준, "건강결과연구의 개념," 한국의료 QA학회지, 제13권, 제1호, pp.9-12, 2007. 

  7. M. E. Charlson, P. Pompei, K. Ales, and C. R. Mackenize, "A new method of classifying prognostic comorbidity in longitudinal studies: development and validation," J Chron Dis, Vol.40, No.5, pp.373-383, 1987. 

  8. N. S. Bardach, S. Zhao, D. R. Gress, M. T. Lawton, and S. C. Johnston, "Association between subarachnoid hemorrhage outcomes and number of cases treated at Caliofornia hospitals," Stroke, Vol.33, No.7, pp.1851-1856, 2002. 

  9. B. Ovbiagele, "Nationwide trends in in-hospital mortality among patients with stroke," Stroke, Vol.41, No.8, pp.1748-1754, 2010. 

  10. 김남권, 이동효, 조가원, 서은성, "뇌졸중 환자의 기대여명과 삶의 질, QALY에 대한 연구," 대한예방한의학회지, 제16권, 제3호, pp.15-26, 2012. 

  11. 황세민, 윤석준, 안형식, 안형진, 김상후, 경민호, 이은경, "위암 수술 환자의 건강결과 측정을 위한 동반상병 측정도구의 유용성 연구," 예방의학회지, 제42권, 제1호, pp.49-58, 2009. 

  12. C. Melfi, E. Holleman, D. Arthur, and B. Katz, "Selecting a patient characteristics index for the prediction of medical outcomes using administrative claims data," J Clin Epidemiol, Vol.48, No.7, pp.917-926, 1995. 

  13. J. Librero, S. Peiro, and R. Ordinana, "Chronic comorbidity and outcomes of hospital care: Length of stay, mortality, and readmission at 30 and 365 days," J Clin Epidemiol, Vol.52, No.3, pp.171-179, 1999. 

  14. L. I. Iezzoni, "Assessing quality using administrative data," Annals of Internal Medicine, Vol.127, No.8, pp.666-674, 1997. 

  15. P. Aylin, A. Bottle, and A. Majeed, "Use of administrative data or clinical databases as predictors of risk of death in hospital: comparison of models," BMJ, Vol.334, No.7602, p.1044, 2007. 

  16. 임지혜, 박재용, "급성심근경색증 환자의 동반상병지수에 따른 건강결과 분석," 보건행정학회지, 제21권, 제4호, pp.541-564, 2011. 

  17. 강성홍, 퇴원환자의 재원일수 변이 분석: 2004-2006년 퇴원손상심층조사 결과 중심으로, 질병관리본부, 2009. 

  18. 임지혜, 이건세, 김건엽, 홍남수, 이상원, 배희준, "뇌졸중 환자의 사망 추적연구," 대한의사협회지, 제54권, 제11호, pp.1199-1208, 2011. 

  19. Pedro Enrique Jimenez Caballero, Field Lopez Espuela, Juan Carlos Portilla Cuenca, Jose Maria Ramirez Moreno, Juan Diego Pedrera Zamorano, and Ignacio Casado Naranjo, "Charlson comorbidity index in ischemic stroke and intracerebral hemorrhage as predictor of mortality and functional outcome after 6 Months," J Stroke Cerebrovasc Dis, Vol.22, No.7, pp.214-218, 2013. 

  20. 최원호, Charlson Comorbidity Index를 활용한 고관절치환술 환자의 건강결과 예측에 관한 연구, 고려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8. 

  21. 김은정, 동반질환 및 동반상병 지수와 수술한 암의 질병부담 간의 관련성, 고려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11. 

  22. R. G. Hart, L. A. Pearce, J. L. Halperin, E. M. Hylek, G. W. Albers, D. C. Anderson, S. J. Connolly, G. H. Friday, B. F. Gage, A. S. Go, L. B. Goldstein, G. Gronseth, G. Y. Lip, D. G. Sherman, D. E. Singer, and C. Walraven, "Comparison of 12 risk stratification schemes to predict stroke in patients with nonvalvular atrial fibrillation," Stroke, Vol.39, No.6, pp.1901-1910, 2008. 

  23. V. J. Howard, J. Acker, C. R. Gomez, A. H. Griffies, W. Magers, M. Michael, S. R. Orr, M. Phillips, J. M. Raczynski, J. E. Searcy, R. M. Zweifler, and G. Howard, "An approach to coordinate efforts to reduce the public health burden of stroke: the Delta States Stroke Consortium," Prev Chronic Dis, Vol.1, No.4, p.A19, 2004. 

  24. Myzoon Ali, Sari Atula, Philip M. W. Bath, James Grotta, Werner Hacke, Patrick Lyden, R. John. Marler, L. Ralph, Sacco, and R. L. Kennedy, "Stroke outcome in clinical trial patiens deriving from different countries," Stroke, Vol.40, pp.35-40, 2009. 

  25. Y. Bejot, O. Rouaud, J. Durier, M. Caillier, C. Marie, M. Freysz, J. M. Yeguiayan, A. Chantegret, G. Osseby, T. Moreau, and M. Giroud, "Decrease in the stroke case fatality rates in a French population-based twenty-year study: a comparison between men and women," Cerebrovasc Dis, Vol.24, pp.439-444, 2007. 

  26. A. C Goulart, I. M. Bensenor, T. G. Fernandes, A. P. Alencar, L. M. Fedeli, and P. A. Lotufo, "Early and one-year stroke case fatality in SaoPaulo, Brazil: applying the World Health Organization's stroke STEPS," J Stroke Cerebrovasc Dis, Vol.21, No.8, pp.832-83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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