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중학생 청소년의 학대피해경험이 자아탄력성에 미치는 영향과 사회적 지지의 조절효과를 살펴보았다. 이를 위하여 부산시내 중학생 1, 2, 3학년 568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여 분석하였다. 먼저 청소년의 피학대경험은 자아탄력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학년이 낮을수록 그리고 학대피해 경험이 없을수록 자아탄력성은 증가하였다. 두 번째, 청소년의 피학대경험이 자아탄력성에 미치는 영향에서 사회적 지지는 조절효과를 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중심으로 학대피해 청소년의 부정적 경험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환경과 상황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이라고 할 수 있는 자아탄력성을 높이기 위하여 가정, 학교, 지역사회와 국가의 사회적 지지 방안을 제언하였다.
본 연구는 중학생 청소년의 학대피해경험이 자아탄력성에 미치는 영향과 사회적 지지의 조절효과를 살펴보았다. 이를 위하여 부산시내 중학생 1, 2, 3학년 568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여 분석하였다. 먼저 청소년의 피학대경험은 자아탄력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학년이 낮을수록 그리고 학대피해 경험이 없을수록 자아탄력성은 증가하였다. 두 번째, 청소년의 피학대경험이 자아탄력성에 미치는 영향에서 사회적 지지는 조절효과를 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중심으로 학대피해 청소년의 부정적 경험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환경과 상황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이라고 할 수 있는 자아탄력성을 높이기 위하여 가정, 학교, 지역사회와 국가의 사회적 지지 방안을 제언하였다.
This study investigated the effects of middle school youth's abuse experiences on the ego-resilience and the moderating effects of social support. For this purpose, the survey and analysis were carried out targeted on 568 students in the 1st, 2nd and 3rd grade of middle schools in Busan. First, it w...
This study investigated the effects of middle school youth's abuse experiences on the ego-resilience and the moderating effects of social support. For this purpose, the survey and analysis were carried out targeted on 568 students in the 1st, 2nd and 3rd grade of middle schools in Busan. First, it was indicated that abuse experiences of youth affect on ego- resilience. In detail, the lower the grade and the less the abuse experiences, the ego-resilience gets increased. Second, in view of impacts of youth's abuse experiences on resilience, the social support has a moderating effect. Based on the results above, this study suggests the social support measures to be taken by home, school, community and country in order to improve the resilience which could be a self-power to overcome his or her own circumstances and situations despite the negative experiences of abuse experienced youth.
This study investigated the effects of middle school youth's abuse experiences on the ego-resilience and the moderating effects of social support. For this purpose, the survey and analysis were carried out targeted on 568 students in the 1st, 2nd and 3rd grade of middle schools in Busan. First, it was indicated that abuse experiences of youth affect on ego- resilience. In detail, the lower the grade and the less the abuse experiences, the ego-resilience gets increased. Second, in view of impacts of youth's abuse experiences on resilience, the social support has a moderating effect. Based on the results above, this study suggests the social support measures to be taken by home, school, community and country in order to improve the resilience which could be a self-power to overcome his or her own circumstances and situations despite the negative experiences of abuse experienced yo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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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또한 본 연구에서는 학대피해경험과 자아탄력성과의 인과관계뿐만 아니라 사회적 지지의 조절효과를 살펴보고자 한다.
본 연구는 학대피해경험이 자아탄력성에 영향을 미치는가를 살펴보고 이에 대하여 사회적 지지의 조절효과를 살펴보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차원에서 학대피해 경험을 가진 청소년에 대하여 긍정적 적응의 유지 또는 증진시키는 보호 기제로써 자아탄력성에 관심을 두고 이에 대한 인과관계를 밝히고자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학대피해 청소년의 부정적 경험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환경과 상황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이라고 할 수 있는 자아탄력성에 대한 사회적 지지의 조절 효과를 살펴보는 것이었으며, 이를 위하여 부산지역에 거주하는 중학생 568명의 사례를 분석하여 얻은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본 연구의 투입의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차한계 분산팽창지수(Variancwe Inflation Factor:VIF)를 제시하고자 한다. 일반적으로 공차의 한계가 0.
이에 본 연구에서는 학대경험이 자아탄력성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 이에 대한 개입방법을 살펴보기 위하여 사회적 지지의 조절효과를 살펴보고자 한다. 이는 자아탄력성의 확대를 위해 다양한 측면, 즉 가정과 또래, 교사와 사회적 지지와 지원과 더 나아가 정책적 지원에 대한 당위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연구결과들은 아동학대의 피해경험은 아동과 청소년의 탄력성에 영향을 미치며, 이러한 탄력성은 또한 학대피해경험에서의 보호요인으로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학대피해경험이 아동과 청소년의 자아탄력성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자 한다. 이는 아동·청소년의 자아탄력성이 아동·청소년의 발달에 긍정적 결과를 이끌 수 있는 중요요인으로 인식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연구는 추후 학대피해를 경험한 아동·청소년에 대한 개입 방향에 대한 중요한 근거가 될 것으로 사료되기 때문이다.
이에 이상과 같은 선행연구를 토대로 본 연구에서는 가정에서 또는 가정을 넘어서 일어나는 학대에 대하여 비록 예측되는 결과로는 긍정적 영향을 기대할 수 없지만, 적절한 사회적 지지가 수반된다면 자아탄력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가설에 근거하여 본 연구를 진행하고자 한다. 즉, 본 연구는 청소년이 학대라는 부정적인 경험이 자아탄력성에 미치는 영향과 학대피해 경험에도 불구하고 자아탄력성을 높이는데 사회적 지지의 조절효과가 실제로 있는지를 살펴봄으로서 학대피해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지지에 대한 선행연구 검증을 통한 이론적 근거와 실천적 개입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에 이상과 같은 선행연구를 토대로 본 연구에서는 가정에서 또는 가정을 넘어서 일어나는 학대에 대하여 비록 예측되는 결과로는 긍정적 영향을 기대할 수 없지만, 적절한 사회적 지지가 수반된다면 자아탄력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가설에 근거하여 본 연구를 진행하고자 한다. 즉, 본 연구는 청소년이 학대라는 부정적인 경험이 자아탄력성에 미치는 영향과 학대피해 경험에도 불구하고 자아탄력성을 높이는데 사회적 지지의 조절효과가 실제로 있는지를 살펴봄으로서 학대피해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지지에 대한 선행연구 검증을 통한 이론적 근거와 실천적 개입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그리고 본 연구의 정규분표 형태를 살펴보기 위하여 왜도와 첨도를 측정하였다. 김용석[59]은 왜도(skewness)는 3이상, 첨도(kurtisis)는 10이상이면 정규성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의 자료수집 기간은 2015년 3월 16일부터 3월 31일까지 이루어졌으며, 연구에 도움을 주기로 한 학교와 학급에 연구자가 직접 방문하여 연구의 목적을 설명하고 설문응답과 관련한 주의사항을 알려준 다음 그 자리에서 설문을 실시한 다음 바로 수거하는 방식을 취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변인인 학대피해경험과 자아탄력성, 그리고 사회적 지지에 대한 기술분석을 실시하였다. 학대피해경험의 평균은 1.
본 연구의 주요변인인 학대피해에 대한 빈도분석이 이루어졌다. 빈도분석은 학대피해경험이 없는 경우와 한번이라도 있는 경우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변인인 학대피해에 대한 빈도분석이 이루어졌다. 빈도분석은 학대피해경험이 없는 경우와 한번이라도 있는 경우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사회적 지지의 조절효과를 살펴보기 위하여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본 연구의 종속변수인 자아 탄력성에 1단계는 통제변수인 성별과 학년을 투입하였으며(F change=8.40. p<.001), 2단계는 통제변수와 함께 독립변수인 학대피해경험과 조절변수인 사회적 지지를 함께 투입하였다(F change=340.28. p<.001).
본 연구에서 사용한 사회적 지지 척도는 박지원[57]에 의해 개발된 사회적 지지 척도를 김연수[51]가 수정한 것을 사용하였다. 사회적지의 하위요인은 정서적 지지, 정보적 지지, 물질적 지지, 평가적 지지의 네 가지 요인으로 분류하였다. 구체적으로 정서적 지지는 사랑, 이해, 격려, 신뢰, 관심의 행위가 포함되며, 정보적 지지는 정보를 제공하는 것, 물질적 지지는 돈이나 물건 등을 필요시 제공해주는 행위를 포함하여, 평가적 지지는 칭찬이나 인정 등 자신을 평가하거나 부정하는 등 자기 평가와 관련된 정보를 전달하는 내용을 포함했다.
본 연구에서 자아탄력성은 Klohen[56]이 개발한 자아탄력성 척도를 박현진[12]이 재수정 한 것을 사용하였다. 총 25문항으로 하위요인인 낙관성, 자신감, 감정 조절, 공감과 수용, 대인관계로 구성하였다. 각 문항은 ‘전혀 그렇지 않다’에서 ‘매우 그렇다’까지 Likert형 5점 척도로 평정되며 점수가 높을수록 자아탄력성 수준이 높음을 의미한다.
본 연구는 부산시내에 소재한 전체 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모집단으로 하여 전체를 6개 권역으로 나누고 나누어진 권역에 따라 각 1개교씩 총 6개교에 각 100명씩 총600명을 할당유의표집 하였다. 배포된 설문지와 회수된 설문지는 전체 600부이며, 이중 응답이 불성실한 32부를 제외한 568부가 최종분석에 사용되었다.
본 연구는 부산시내에 소재한 전체 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모집단으로 하여 전체를 6개 권역으로 나누고 나누어진 권역에 따라 각 1개교씩 총 6개교에 각 100명씩 총600명을 할당유의표집 하였다. 배포된 설문지와 회수된 설문지는 전체 600부이며, 이중 응답이 불성실한 32부를 제외한 568부가 최종분석에 사용되었다.
학생들의 학대피해경험이 자아탄력성에 미치는 영향과 사회적 지지의 조절 효과를 살펴보기 위하여 부산지역에 거주하는 중학생(1, 2, 3학년) 총 95,020명[54] 중 568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여 분석하였다.
데이터처리
0 버전을 통해 분석되었다. 구체적으로는 관련변수의 평균 및 표준편차는 기술 통계를 통해 분석하였으며, 각 변수들간의 공변성 확인을 위한 상관분석을 실시하였고 정규성 확인을 위한 첨도와 왜도를 산출하였다. 또한 독립 및 조절변수의 종속변수에 미치는 영향력을 살펴보기 위하여 다중회귀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조절변수의 조절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조절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구체적으로는 관련변수의 평균 및 표준편차는 기술 통계를 통해 분석하였으며, 각 변수들간의 공변성 확인을 위한 상관분석을 실시하였고 정규성 확인을 위한 첨도와 왜도를 산출하였다. 또한 독립 및 조절변수의 종속변수에 미치는 영향력을 살펴보기 위하여 다중회귀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조절변수의 조절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조절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때 상호작용항은 센터링을 통해 구성하였다.
본 연구의 회귀분석을 통해 나타난 사회적 지지의 조절효과를 보다 확실히 살펴보기 위해 그래프로 분석하였다[그림 2]. 그림을 통하여서도 학대피해경험이 자아 탄력성에 미치는 영향에서 사회적 지지의 조절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론/모형
본 연구에서 사용한 사회적 지지 척도는 박지원[57]에 의해 개발된 사회적 지지 척도를 김연수[51]가 수정한 것을 사용하였다. 사회적지의 하위요인은 정서적 지지, 정보적 지지, 물질적 지지, 평가적 지지의 네 가지 요인으로 분류하였다.
본 연구에서 자아탄력성은 Klohen[56]이 개발한 자아탄력성 척도를 박현진[12]이 재수정 한 것을 사용하였다. 총 25문항으로 하위요인인 낙관성, 자신감, 감정 조절, 공감과 수용, 대인관계로 구성하였다.
학대피해경험을 측정하기 위하여 홍은주[55]의 질문지를 사용하였다. 본 척도는 신체학대, 정서학대, 방임 학대의 3가지 하위요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성능/효과
둘째, 사회적 지지의 조절효과 검증으로 인해 학대피해경험에도 불구하고 자아탄력성을 높이기 위하여 학대경험 아동과 청소년에게 적절한 사회적 지지가 제공되어야 한다는 것을 입증하였다. 이는 현실적으로 아동·청소년의 학대가 부모의 훈육 방법과 양육의 한 형태로 유형화되고 있어 따라 학교와 지역사회와 국가적 개입이 실질적으로 조기에 이루지기 어려운 점에 대한 보완책이 필요함을 뜻한다.
또한 성별과 학년을 통제변수로 설정하여 확인한 결과 학년은 조절변수와의 관계에서 유의미한 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학대피해경험을 가진 아동과 청소년에 대한 개입이 조기에 이루어져야 함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 즉, 학대는 아동·청소년이 가정 등에서 장기적으로 경험하는 위기이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빨리 개입하는 것이 이들의 자아탄력성을 높이는데 영향을 줌을 의미하는 것이다.
마지막 3단계에서 통제변수와 독립변수, 조절변수 그리고 독립변수와 조절변수를 센터링 한 항목을 모두 투입하여 회귀분석을 한 결과 학년(β=-1.88, p<.01)과 학대피해경험(β=-.17, p<.001), 사회적 지지(β=.68, p<.001), 학대피해경험과 사회적 지지의 센터링 항(β=-.08, p<.05)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사회적 지지의 하위요인인 정서적지지의 평균은 4.47(±.77), 정보지지의 평균은 4.45(±.77), 물질적지지의 평균은 4.32(±.82), 평가적지지의 평균은 4.41(±.80)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종속변수인 자아탄력성의 경우 왜도 -.99, 첨도 -.29이며, 독립변수인 학대피해경험은 왜도 1.57, 첨도 8.86이며, 조절변수인 사회적 지지는 왜도 -1.18, 첨도 .11로 정규분포를 훼손하지 않았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의 주요 변수들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자아탄력성은 학대피해경험(r=-.390, p<.01)과는 부적상관관계를 가지며, 사회적 지지(r=.742, p<.01)와는 정적상관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연구의 독립변수인 학대피해경험과 통제변수인 성별과 학년이 종속변수 자아탄력성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하여 다중회귀 분석한 결과 회귀분석 모형은 (F=43.71, p<.001)로 유의미하였다.
사회적 지지의 전체 신뢰도는 .98이었으며, 이중 정서적 지지는 총 7문항에 신뢰도 .95였으며, 정보적 지지는 6문항에 .95의 신뢰도를 가지고, 물질적 지지는 6문항에 신뢰도 .93이었으며, 평가적 지지는 6문항에 .95로 나타났다.
주소영[47]은 아동학대와 탄력성과의 관계에서 인지기능과 사회적 지지(교사지지, 친구지지)의 매개효과를 연구하였다. 연구결과 아동학대의 경험이 심각한 아동일수록 낮은 탄력성을 보여 아동학대가 탄력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대를 경험한 아동과 청소년의 탄력성에 기여하는 보호요인을 규명한 국외연구로 Cicchetti와 그의 동료들[44]은 학대경험 아동과 학대를 경험하지 않은 아동에 대해 개인의 인성적 차원이 탄력성에 어떻게 기여하는지를 연구하였다. 연구결과, 학대받은 아동들이 학대 받지 않은 아동들보다 탄력성 영역의 수는 적었지만, 중간 수준의 탄력성(2~3개 영역)과 높은 수준의 탄력성(4개 영역 이상)에서는 차이가 없음을 확인하였다. 이는 아동이 학대를 경험하였더라도 반드시 부적응의 문제를 보이지는 않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러한 연구결과들은 아동학대의 피해경험은 아동과 청소년의 탄력성에 영향을 미치며, 이러한 탄력성은 또한 학대피해경험에서의 보호요인으로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학대피해경험이 아동과 청소년의 자아탄력성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자 한다.
01)와 부적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즉, 자아탄력성은 학대피해경험이 낮을수록, 그리고 사회적 지지가 높을수록 높아지며, 학대피해경험이 많을수록 사회적 지지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장덕희[52]의 연구에 의하면, 가정폭력경험에 노출된 청소년의 적응에 미치는 개인, 가족, 지역사회의 등의 각 차원의 사회적 지지의 보호요인이 확인되었다. 즉, 청소년에게 미치는 개인적인 보호요인으로는 자긍심과 내적 통제였으며, 가족보호요인에서는 가족의 지지가, 지역사회 보호요인으로는 친구의 지지가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초등학교 4~5학년을 대상으로 학대경험아동의 학교적응유연성을 연구한 김영현 [53]의 연구에서, 아동학대는 위험요인(사회성, 불안우울, 공격성, 주의집중)과 보호요인(자존감, 민주적 양육 태도, 사회적 지지), 학교적응유연성에 각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보호요인은 아동학대가 학교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001)은 유의미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학년이 낮을수록 그리고 학대피해경험이 없을수록 자아탄력성은 증가하였다.
이상의 연구결과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다음과 같이 제언하고자 한다. 첫째, 학대피해경험은 자아탄력성에 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선행연구[19][40-43]와 일치하는 결과로, 학대가 아동과 청소년의 긍정적 적응을 방해하는 위험요소임에 분명하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연구문제 1. 청소년의 피학대경험은 자아탄력성에 영향을 미치는가를 살펴본 결과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자아탄력성에 대하여 학년(β=-.
연구문제 2. 청소년의 피학대경험이 자아탄력성에 미치는 영향에서 사회적 지지의 조절효과를 알아본 결과 본 연구에서는 사회적 지지가 조절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1단계에서 통제변수인 학년과 성별에서는 학년 (β=-.
후속연구
결론적으로 본 연구에서 아동·청소년의 학대경험이 자아탄력성 영향을 미치는 것과 이에 대한 사회적 지지의 조절효과를 검증할 수 있었던 만큼 학대피해 아동과 청소년이 부정적 경험에도 불구하고 자아탄력성을 높이고 이로 인한 긍정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가정과 학교 그리고 사회적 측면에서 다양한 사회적 지원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이상과 같이 본 연구는 학대피해경험이 자아탄력성에 미치는 영향과 사회적 지지의 조절효과를 검증함으로써 학대피해경험을 가진 아동과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지지의 당위성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그러나 본 연구는 선행연구를 통해 성별과 학년이 자아탄력성에 매우 중요한 변수로 확인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연구를 위한 표집에서 부산시내의 중학생을 각 권역별로 할당표집함에 있어 성별과 학년을 고려하지 못하였다는 연구의 한계가 있다. 때문에 본 연구를 학대피해경험이 있는 모둔 아동과 청소년에게 일반화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때문에 본 연구를 학대피해경험이 있는 모둔 아동과 청소년에게 일반화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해 후속연구를 통해 성별과 학년을 보아 면밀히 검토한 표집을 통해 보다 일반화 가능성이 높은 결과가 나타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이는 자아탄력성의 확대를 위해 다양한 측면, 즉 가정과 또래, 교사와 사회적 지지와 지원과 더 나아가 정책적 지원에 대한 당위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이를 통해 비록 아동과 청소년이 통제할 수 없는 학대라는 상황에서도 자아탄력성을 높이는 방안으로서의 사회적 지지의 활용 방안을 제언하고 한다.
또한 학대는 그 형태나 심각성 수준이 어떠하든, 아동과 청소년의 심리·정서적 측면과 학업적 측면 등 다양한 영역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학대피해 아동·청소년들의 위기경험 속에서도 긍정적 적응을 이해[11]하는데 있어 자아탄력성에 대한 연구는 매우 중요한 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아동학대의 유형은 학자에 따라 어떻게 구분하였는가?
아동학대의 유형 또한 학자들 간에 약간의 차이가 있다. 먼저 황혜자와 조수진[17]은 신체적 학대, 정서적 학대, 성 학대, 방임의 네 가지로 구분하였고, 박풍규 [24]는 아동학대를 신체적 학대, 정서적 학대, 성 학대, 언어학대와 방임의 다섯 가지로 구분하였다. 반면, 김현 수[25]은 아동학대를 협의적 정의와 광의적 정의로 구분하였는데, 먼저 아동의 신체에 직접적으로 가해진 상처만을 국한시키는 경우를 협의적 정의로 보았고, 신체 학대 이외 정서학대, 방임, 성 학대를 모두 포괄하는 것을 광의적 아동학대로 보았다.
아동학대란 무엇인가?
아동학대라는 용어는 1961년 미국에서 최초로 사용 되었으며, 미국 연방 정부의 학대방지 및 치료법에 의하면 “18세 이하의 아동이 그 아동의 복지에 책임이 있는 사람으로부터 건강과 복지에 해를 입거나 이를 위협 하는 환경하에서 신체적, 정신적 손상, 성적 학대, 방임 또는 부당대우(maltreatment)를 받는 것”으로 정의하고 있다[23].
사회적 지지의 유형은 어떻게 구분되는가?
대다수의 연구에서 사회적 지지의 유형을 가족지지, 또래지지, 교사지지로 구분하고 있다. 이렇게 사회적 지지의 개념은 사회 심리적 자산, 사회적 유대, 의미 있는 사회적 접촉, 사회적 조직망, 지지체계, 관계 제공 등으로 불리며 연구자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정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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