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식품표시에 대한 인식 및 만족도, 사용실태를 조사하여 현재 식품표시의 유용성과 문제점을 파악하고자 식품의 선택 및 구매가 가능한 20대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938명의 설문을 분석하였고 결과는 다음과 같다. 조사대상자의 73.8%가 식품표시를 확인하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항상 확인하는 비율은 9.8%에 해당하였다. 여성의 경우가 남성보다 확인하는 경우가 높게 나타났으며, 연령별로도 차이를 보였는데 40대에서 항상 확인하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조사되었다. 직업별로는 주부의 경우가 식품표시를 확인하는 빈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식품표시에서 확인하는 내용으로는 전체 응답자의 60%가 식품의 유통기한을 가장 높은 빈도로 확인하였으며, 그다음으로 첨가물, 영양표시, 가격, 브랜드, 중량 개수 순으로 조사되었다. 연령별로 식품표시에서 확인하는 내용에 차이를 보였는데 50대의 경우에는 유통기한 확인이 상대적으로 가장 높았으며, 식품첨가물의 확인은 40대와 30대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비율을 보였다. 영양표시를 확인하는 비율은 30대와 20대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비율로 조사되었으며, 가격에 관한 확인 비율이 가장 높은 연령대는 20대로 나타났다. 식품표시를 확인하지 않는 이유를 묻는 문항에 대해 '표시가 작고 복잡하다'의 비율이 50.3%로 가장 높았고, '식품표시를 이해하기 어렵다'와 '관심이 없다'의 비율이 각각 16.4%와 14.9%로 그다음 순으로 조사되었다. 연령별로는 '표시가 작고 복잡하다'에 대한 50대의 상대적 응답률이 가장 높았으며, '식품표시를 이해하기 어렵다'에 대한 응답 비율은 20대와 30대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식품표시에 대한 인지도에 대해 전체 응답자의 절반 정도(51.7%)는 보통으로 알고 있는 것으로 인지하고 있으며, '잘 모른다'고 응답한 비율이 30.2%, '전혀 모른다'고 응답한 비율은 6.0%지만, '알고 있다' 10.1%, '잘 알고 있다'의 비율은 2.0%에 불과하였다. 식품표시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59.9%가 '매우 필요하다'고 응답하였고, '필요하다'의 비율은 24.5%로 응답하여 전체 응답자의 84.4%가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에서도 차이를 보였는데 여성의 경우가 식품표시에 대한 필요성을 남성보다 더 크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표시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항목은 전체 응답자의 55.9%가 유통기한 및 제조연월일이라고 하였으며, 영양표시, 원산지, 식품첨가물이 그다음 순위로 응답하였다. 성별에 따라 식품표시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내용이 차이가 있었는데 남성의 경우 식품표시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항목이 유통기한, 영양표시, 가격, 원산지, 제조회사, 식품첨가물, 내용량 순으로 나타났지만, 여성의 경우 유통기한, 영양표시, 원산지, 식품첨가물, 가격, 제조회사, 내용량 순으로 조사되어 남성의 경우에 가격과 제조회사에 대한 중요성에서 여성보다 높은 비율을 보였다. 식품표시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2.96점으로 보통 수준 이하로 평가되었으며, '알고 싶은 정보가 식품표시에 있다'에 대한 문항의 점수는 3.01점으로 보통으로 평가되었다. 식품표시에 대한 이해 정도는 2.88점으로 보통 이하로 평가되었으며, 식품표시에 대한 신뢰도에서는 2.93점으로 보통보다 약간 밑도는 점수로 평가되었다. 식품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느냐는 문항에 대해서는 3.08점으
본 연구에서는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식품표시에 대한 인식 및 만족도, 사용실태를 조사하여 현재 식품표시의 유용성과 문제점을 파악하고자 식품의 선택 및 구매가 가능한 20대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938명의 설문을 분석하였고 결과는 다음과 같다. 조사대상자의 73.8%가 식품표시를 확인하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항상 확인하는 비율은 9.8%에 해당하였다. 여성의 경우가 남성보다 확인하는 경우가 높게 나타났으며, 연령별로도 차이를 보였는데 40대에서 항상 확인하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조사되었다. 직업별로는 주부의 경우가 식품표시를 확인하는 빈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식품표시에서 확인하는 내용으로는 전체 응답자의 60%가 식품의 유통기한을 가장 높은 빈도로 확인하였으며, 그다음으로 첨가물, 영양표시, 가격, 브랜드, 중량 개수 순으로 조사되었다. 연령별로 식품표시에서 확인하는 내용에 차이를 보였는데 50대의 경우에는 유통기한 확인이 상대적으로 가장 높았으며, 식품첨가물의 확인은 40대와 30대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비율을 보였다. 영양표시를 확인하는 비율은 30대와 20대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비율로 조사되었으며, 가격에 관한 확인 비율이 가장 높은 연령대는 20대로 나타났다. 식품표시를 확인하지 않는 이유를 묻는 문항에 대해 '표시가 작고 복잡하다'의 비율이 50.3%로 가장 높았고, '식품표시를 이해하기 어렵다'와 '관심이 없다'의 비율이 각각 16.4%와 14.9%로 그다음 순으로 조사되었다. 연령별로는 '표시가 작고 복잡하다'에 대한 50대의 상대적 응답률이 가장 높았으며, '식품표시를 이해하기 어렵다'에 대한 응답 비율은 20대와 30대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식품표시에 대한 인지도에 대해 전체 응답자의 절반 정도(51.7%)는 보통으로 알고 있는 것으로 인지하고 있으며, '잘 모른다'고 응답한 비율이 30.2%, '전혀 모른다'고 응답한 비율은 6.0%지만, '알고 있다' 10.1%, '잘 알고 있다'의 비율은 2.0%에 불과하였다. 식품표시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59.9%가 '매우 필요하다'고 응답하였고, '필요하다'의 비율은 24.5%로 응답하여 전체 응답자의 84.4%가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에서도 차이를 보였는데 여성의 경우가 식품표시에 대한 필요성을 남성보다 더 크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표시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항목은 전체 응답자의 55.9%가 유통기한 및 제조연월일이라고 하였으며, 영양표시, 원산지, 식품첨가물이 그다음 순위로 응답하였다. 성별에 따라 식품표시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내용이 차이가 있었는데 남성의 경우 식품표시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항목이 유통기한, 영양표시, 가격, 원산지, 제조회사, 식품첨가물, 내용량 순으로 나타났지만, 여성의 경우 유통기한, 영양표시, 원산지, 식품첨가물, 가격, 제조회사, 내용량 순으로 조사되어 남성의 경우에 가격과 제조회사에 대한 중요성에서 여성보다 높은 비율을 보였다. 식품표시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2.96점으로 보통 수준 이하로 평가되었으며, '알고 싶은 정보가 식품표시에 있다'에 대한 문항의 점수는 3.01점으로 보통으로 평가되었다. 식품표시에 대한 이해 정도는 2.88점으로 보통 이하로 평가되었으며, 식품표시에 대한 신뢰도에서는 2.93점으로 보통보다 약간 밑도는 점수로 평가되었다. 식품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느냐는 문항에 대해서는 3.08점으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investigate food label perception and utilization classified by age and sex. Questionnaires were collected from 938 male and female customers aged in their 20's to 50's from February 4th to March 30th 2014. Regarding checking food labels at the time of purchase, 73.8% o...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investigate food label perception and utilization classified by age and sex. Questionnaires were collected from 938 male and female customers aged in their 20's to 50's from February 4th to March 30th 2014. Regarding checking food labels at the time of purchase, 73.8% of consumers checked food labels, and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by age and sex. Female more often checked food labels than males, and the 40's group showed a higher ratio of checking food labels than other age groups. The main reason for checking food label was 'confirming expiration date' (60%), 'ingredients' (16.4%), and 'nutrition contents' (13.7%). The main reason not checking food labels was 'too small and insufficient to understand' (50.3%), 'too difficult to understand' (16.4%), and 'have no concern' (14.9%).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by age, as in the 50's group showed a higher ratio of 'too small and insufficient to understand' than the other age groups, and 20's and 30's groups showed a higher ratio of 'too difficult to understand'. The overall satisfaction score was 2.96, awareness score was 2.88, and reliability score was 2.93. A total of 96% answered that food labelling education is needed. Therefore, food labelling education for consumers is required to encourage consumers to purchase healthy foods.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investigate food label perception and utilization classified by age and sex. Questionnaires were collected from 938 male and female customers aged in their 20's to 50's from February 4th to March 30th 2014. Regarding checking food labels at the time of purchase, 73.8% of consumers checked food labels, and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by age and sex. Female more often checked food labels than males, and the 40's group showed a higher ratio of checking food labels than other age groups. The main reason for checking food label was 'confirming expiration date' (60%), 'ingredients' (16.4%), and 'nutrition contents' (13.7%). The main reason not checking food labels was 'too small and insufficient to understand' (50.3%), 'too difficult to understand' (16.4%), and 'have no concern' (14.9%).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by age, as in the 50's group showed a higher ratio of 'too small and insufficient to understand' than the other age groups, and 20's and 30's groups showed a higher ratio of 'too difficult to understand'. The overall satisfaction score was 2.96, awareness score was 2.88, and reliability score was 2.93. A total of 96% answered that food labelling education is needed. Therefore, food labelling education for consumers is required to encourage consumers to purchase healthy foo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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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이에 우리나라의 현행 식품표시를 소비자가 얼마나 잘 인식하고 있으며, 실제로 사용되는 식품표시를 어느 정도 이용하고 신뢰하는지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식품표시의 소비자의 실질적인 활용도와 신뢰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식품표시에 대한 인식 및 만족도, 사용실태를 조사하여 현재의 식품표시 유용성과 문제점을 파악하고자 하였으며, 향후 식품표시가 소비자 중심으로 활용되어 국민 건강 및 식생활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식품표시의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식품표시의 소비자의 실질적인 활용도와 신뢰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식품표시에 대한 인식 및 만족도, 사용실태를 조사하여 현재의 식품표시 유용성과 문제점을 파악하고자 하였으며, 향후 식품표시가 소비자 중심으로 활용되어 국민 건강 및 식생활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식품표시의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본 연구의 조사대상은 전라남도에 거주하는 식품의 선택 및 구매가 가능한 20대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선정하여 조사의 대상으로 삼았으며, 조사는 2014년 2월 4일부터 2014년 3월 30일까지 실시하였다. 20대, 30대, 40대, 50대 각 10명을 대상으로 설문 사전조사를 하여 문항에 대한 보완 및 수정이 이루어졌으며, 전라남도 소재 마트 이용자를 대상으로 설문에 관한 내용을 직접 설명하고 설문지를 배부하였다. 총 1,000부가 배부되었고, 952부(회수율 95.
식품표시에서 확인하는 내용은 유통기한, 영양정보, 가격, 첨가물, 중량, 브랜드로 6가지를 조사하였고, 확인 유무를 체크하도록 하였다. 또한 식품표시를 이용하지 않는다면 그 이유에 관하여 선행연구와 사전조사를 통한 5개의 문항(표시가 작고 복잡하다, 이해하기 어렵다, 관심이 없다, 습관, 신뢰할 수 없다, 기타)으로 구성하고 이에 표시하도록 하였다. 식품표시에 대한 태도 및 식품표시에 대한 평가는 Likert 5점 척도를 이용하여 점수를 부여하여 측정하였다.
설문지는 식품표시와 관련된 선행연구(14,18-21)를 참조하여 본 연구목적에 맞도록 재구성하였다. 설문의 내용은 일반사항과 식품표시의 이용 및 평가에 대한 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조사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으로는 성별, 나이, 직업, 월소득, 건강상태를 묻는 5문항으로 조사하였으며, 식품표시의 확인 유무, 확인하는 내용과 확인 정도, 식품표시의 이용 이유, 식품표시의 인지도, 식품표시에 대한 평가로 구성하였다.
설문지는 식품표시와 관련된 선행연구(14,18-21)를 참조하여 본 연구목적에 맞도록 재구성하였다. 설문의 내용은 일반사항과 식품표시의 이용 및 평가에 대한 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조사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으로는 성별, 나이, 직업, 월소득, 건강상태를 묻는 5문항으로 조사하였으며, 식품표시의 확인 유무, 확인하는 내용과 확인 정도, 식품표시의 이용 이유, 식품표시의 인지도, 식품표시에 대한 평가로 구성하였다. 식품표시에서 확인하는 내용은 유통기한, 영양정보, 가격, 첨가물, 중량, 브랜드로 6가지를 조사하였고, 확인 유무를 체크하도록 하였다. 또한 식품표시를 이용하지 않는다면 그 이유에 관하여 선행연구와 사전조사를 통한 5개의 문항(표시가 작고 복잡하다, 이해하기 어렵다, 관심이 없다, 습관, 신뢰할 수 없다, 기타)으로 구성하고 이에 표시하도록 하였다.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식품표시의 확인 정도를 조사하였다(Table 2). 조사대상자의 73.
설문의 내용은 일반사항과 식품표시의 이용 및 평가에 대한 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조사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으로는 성별, 나이, 직업, 월소득, 건강상태를 묻는 5문항으로 조사하였으며, 식품표시의 확인 유무, 확인하는 내용과 확인 정도, 식품표시의 이용 이유, 식품표시의 인지도, 식품표시에 대한 평가로 구성하였다. 식품표시에서 확인하는 내용은 유통기한, 영양정보, 가격, 첨가물, 중량, 브랜드로 6가지를 조사하였고, 확인 유무를 체크하도록 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의 조사대상은 전라남도에 거주하는 식품의 선택 및 구매가 가능한 20대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선정하여 조사의 대상으로 삼았으며, 조사는 2014년 2월 4일부터 2014년 3월 30일까지 실시하였다. 20대, 30대, 40대, 50대 각 10명을 대상으로 설문 사전조사를 하여 문항에 대한 보완 및 수정이 이루어졌으며, 전라남도 소재 마트 이용자를 대상으로 설문에 관한 내용을 직접 설명하고 설문지를 배부하였다.
20대, 30대, 40대, 50대 각 10명을 대상으로 설문 사전조사를 하여 문항에 대한 보완 및 수정이 이루어졌으며, 전라남도 소재 마트 이용자를 대상으로 설문에 관한 내용을 직접 설명하고 설문지를 배부하였다. 총 1,000부가 배부되었고, 952부(회수율 95.2%)가 회수되었다. 회수된 952부 중에서 응답이 불충분하여 분석에 적합하지 않은 설문지 14부를 제외해 총 938부를 최종 분석 자료로 이용하였다.
2%)가 회수되었다. 회수된 952부 중에서 응답이 불충분하여 분석에 적합하지 않은 설문지 14부를 제외해 총 938부를 최종 분석 자료로 이용하였다.
데이터처리
2)Values with different letters within a same row are significantly different at α=0.05 by Duncan's multiple range test.
사후검증은 Duncan's multiple range test를 실시하였다.
조사대상자의 일반사항, 식품표시 확인 유무, 확인 이유 및 확인 내용은 빈도와 백분율을 산출하였고, 성별과 연령에 대한 비교조사는 교차분석을 이용하여 집단 간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식품표시에 대한 태도 및 평가에 대한 분석은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하였으며, 성별과 연령에 따른 집단 간의 평균비교를 위하여 t-검정과 ANOVA를 실시하였다. 사후검증은 Duncan's multiple range test를 실시하였다.
, New York, NY, USA)을 이용하였다. 조사대상자의 일반사항, 식품표시 확인 유무, 확인 이유 및 확인 내용은 빈도와 백분율을 산출하였고, 성별과 연령에 대한 비교조사는 교차분석을 이용하여 집단 간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식품표시에 대한 태도 및 평가에 대한 분석은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하였으며, 성별과 연령에 따른 집단 간의 평균비교를 위하여 t-검정과 ANOVA를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또한 식품표시를 이용하지 않는다면 그 이유에 관하여 선행연구와 사전조사를 통한 5개의 문항(표시가 작고 복잡하다, 이해하기 어렵다, 관심이 없다, 습관, 신뢰할 수 없다, 기타)으로 구성하고 이에 표시하도록 하였다. 식품표시에 대한 태도 및 식품표시에 대한 평가는 Likert 5점 척도를 이용하여 점수를 부여하여 측정하였다.
성능/효과
건강상태 인지에 따른 식품표시의 확인 정도의 차이에서는 스스로 ‘허약’하다고 인지하는 대상자가 식품표시의 확인 빈도에서 ‘대부분 확인한다’와 ‘항상 확인한다’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조사되었으며, 본인이 ‘건강’ 또는 ‘매우 건강’으로 인지하는 대상자의 경우는 상대적으로 ‘거의 확인하지 않는다’의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P<0.01).
상대적으로 경제적인 능력이 적은 20대의 경우에 가격 민감도가 높아 이에 대한 확인 비율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성별로는 여성이 유통기한과 식품첨가물을 확인하는 비율이 높았으며, 가격과 영양표시 확인 비율은 남성이 높게 조사되었다. 이용하지 않는다면 그 이유를 묻는 문항에 대해 ‘표시가 작고 복잡하다’의 비율이 50.
성별에 따라 식품표시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내용이 차이가 있었는데(P<0.001), 남성의 경우 식품표시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항목이 유통기한, 영양표시, 가격, 원산지, 제조회사, 식품첨가물, 내용량 순으로 나타났지만 여성의 경우 유통기한, 영양표시, 원산지, 식품첨가물, 가격, 제조회사, 내용량 순으로 조사되어 남성의 경우에 가격과 제조회사에 대한 중요성에서 여성보다 높은 비율을 보였다.
성별에 따라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하게(P<0.001) 차이를 보였는데 여성의 경우가 남성의 경우보다 확인하는 비율이 높게 나타났으며, 연령별로도 차이가 있어 40대에서 항상 확인하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조사되었다(P<0.001).
연령별로 식품표시에 대한 평가가 차이를 보였는데 식품표시에 대한 이해 정도에 있어서 50대의 평가점수가 가장 낮았으며, 상대적으로 40대의 평가점수가 가장 높았다( P<0.001).
연령별로 식품표시에서 확인하는 내용에 차이를 보였는데(P<0.001), 50대의 경우에는 유통기한이 상대적으로 가장 높았으며, 식품첨가물의 확인에서는 40대와 30대가 상대적으로 높은 비율을 보였다.
연령별로는 40대가 ‘꼭 필요하다’의 응답 비율이 27.1%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으며(P<0.001), 남성보다 여성이 필요성에 대한 인식률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1).
0%에 불과하였다. 연령별로도 차이를 보였는데 식품표시에 대해 알고 있는 비율은 30대와 40대가 상대적으로 높게 조사되었고, 식품표시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20대와 50대가 상대적으로 높게 조사되었다.
001), 50대의 경우에는 유통기한이 상대적으로 가장 높았으며, 식품첨가물의 확인에서는 40대와 30대가 상대적으로 높은 비율을 보였다. 영양표시를 확인하는 비율은 30대와 20대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비율로 조사되었으며, 가격에 관한 확인 비율이 가장 높은 연령대는 20대로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경제적인 능력이 적은 20대의 경우에 가격 민감도가 높아 이에 대한 확인 비율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전체 응답자의 96%가 보통 이상으로 필요하다고 응답하였으며, 이 중에서 ‘꼭 필요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20.7%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의 절반 정도(51.7%)는 보통으로 알고 있는 것으로 인지하고 있으며, ‘잘 모른다’고 응답한 비율이 30.2%, ‘전혀 모른다’고 응답한 비율은 6.0%지만 ‘알고 있다’ 10.1%, ‘잘 알고 있다’의 비율은 2.0%에 불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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