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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해석모형을 적용한 범죄두려움의 영향요인 검증
Verifying the factors on fear of crime applying risk interpretation model 원문보기

한국경호경비학회지 = Korean security science review, no.48, 2016년, pp.177 - 206  

송영남 (동국대학교 경찰사법대학 사회안전교육연구원 민간경비교육센터) ,  이승우 (한라대학교 경찰행정학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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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목적은 위험해석모형을 적용하여 범죄두려움의 영향요인을 검증하는 데 있다. 특히, 기존의 연구들이 위험해석모형에서 제시된 미시적 개인요소를 포함하지 않고 있어 이 연구에서는 미시적 개인요소, 지역사회요소, 범죄 위험의 인지, 범죄두려움 등을 주요 변인으로 포함하였다. 이 연구에 사용된 자료는 형사정책연구원(2012)에서 실시한 '전국범죄피해조사'의 2차 자료를 활용하였으며, 해당 변인들이 범죄두려움에 미치는 개별적인 영향력을 검증하고, 위험해석모형에서 제시된 인과적 경로관계를 규명하기 위해 2단계의 다중회귀분석과 Sobel Test를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범죄 위험의 인지가 높을수록, 여성일수록, 지역사회가 무질서하다고 인식할수록, 연령이 낮을수록, 범죄피해를 경험할수록, 학력이 높을수록,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범죄두려움을 보다 많이 인식하고 있었으며, 그리고 위험해석모형에서 제시된 인과적 경로관계는 학력을 제외하고 모두 유의미하게 제시되었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verify the factors that affect the fear of crime by applying the risk interpretation model. Especially, whereas previous studies have not proven micro individual factor that the risk interpretation model had presented, This study includes micro individual elements suc...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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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그러나 범죄 혹은 범죄두려움은 다양한 요인들의 상호작용의 결과이기에, 이 연구에서는 기존의 미시적 개인요인과 범죄두려움 간의 직접적인 관계를 검증하는 것이 주목적이 아닌, 위험해석모형에서 제시된 인과적 경로관계를 규명하는 것으로 목적으로 하고 있다.
  • 이에 이 연구에서는 위험해석모형에서 제시된 미시적 개인요인, 지역사회요인, 범죄 위험의 인지 등이 범죄두려움에 실증적으로 영향을 미치는지 검증하고, 이러한 요인들 간의 인과적 경로관계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또한 미시적 개인요인을 지수화를 통해, 하나의 잠재변인으로 구성하지 않고, 개별적으로 범죄 위험의 인지와 범죄두려움 등의 관계에서 영향력의 정도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는 비록 위험해석모형에 관한 연구들이 소수였지만, 기존의 연구들을 종합하여 범죄두려움을 보다 폭넓게 바라보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 이 연구의 목적은 범죄두려움관련 미시적 · 거시적 통합모형인 위험해석모형을 적용하여 범죄두려움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검증하는 것으로, 기존의 연구에서는 위험해석모형에서 제시된 미시적 개인요인을 고려하지 않고, 지역사회요인과 범죄 위험의 인지 그리고 범죄두려움 간의 인과적 경로에만 중점을 두고 있어, 이 연구에서는 기존의 연구에서 제외된 미시적 개인요인들을 변인을 포함하여, 이러한 변인들이 범죄의 위험 인지와 범죄두려움에 대한 영향력을 검증한 후, 위험해석모형에서 제시된 인과적 경로관계를 증명하고자 하였다.
  • 이 연구의 목적은 위험해석모형을 적용하여 범죄두려움의 영향요인을 검증하는 것으로, 위험해석모형 관련 기존의 연구들에서는 개인적 특성에 해당하는 미시적 개인요인을 포함하여 검증하지 않고, 단순히 지역사회요인, 범죄 위험의 인지, 범죄두려움 간의 경로적 관계에 중점을 맞추고 있어, 이 연구에서는 미시적 개인요인, 지역사회요인 등이 범죄 위험의 인지와 범죄두려움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검증하고, 위험해석모형에서 제시된 인과적 경로관계를 살펴보는 것이다.
  • 이에 이 연구에서는 위험해석모형에서 제시된 미시적 개인요인, 지역사회요인, 범죄 위험의 인지 등이 범죄두려움에 실증적으로 영향을 미치는지 검증하고, 이러한 요인들 간의 인과적 경로관계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또한 미시적 개인요인을 지수화를 통해, 하나의 잠재변인으로 구성하지 않고, 개별적으로 범죄 위험의 인지와 범죄두려움 등의 관계에서 영향력의 정도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 이에 이 연구에서는 이러한 ‘개인이 인지한’ 정서적 측면에서의 인과적 경로관계에 주목하였다.

가설 설정

  • 이에 이 연구에서는 이러한 ‘개인이 인지한’ 정서적 측면에서의 인과적 경로관계에 주목하였다. 이에 개인적 특성에 해당하는 미시적 개인요소와 지역사회에 대한 개인의 인지를 강조한 지역사회요소가, 본인이 판단했을 때의 범죄피해의 가능성에 영향을 미치고, 이러한 인지적 측면이 범죄에 대한 총체적인 정서적 반응에 영향을 미친다고 가정하고 있다. 이는 기존의 지역사회요소, 범죄 위험의 인지, 범죄두려움 간의 관계를 규명한 연구에서 더 나아가 Ferraro(1995)가 제시한 위험해석모형의 인과적 경로관계에 보다 근접하다고 평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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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미시적 접근방식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모형에는 무엇이 있는가? 이에 미시적 접근방식의 한계를 보완하여 범죄피해의 책임을 특정한 취약계층의 개인이 아닌 지역사회, 나아가 국가에 확대하는 거시적 접근방법은 사회통제이론으로 대표되며, 이 중에서도 지역사회의 물리적·사회적 환경에 중점을 둔 무질서모형과 이를 발전시킨 집합효율성모형이 주목받고 있다(Skogan, 1987; 노성호 · 김지선, 1998).
범죄두려움에 대한 기존의 접근방법은 어떻게 구분할 수 있는가? 이러한 범죄두려움에 대한 기존의 접근방법은 미시적 접근과 거시적 접근으로 구분할 수 있다. 미시적 접근은 크게 성별, 연령 등 개인의 신체적 특징에 따라 범죄두려움을 차별적으로 인식한다는 취약성모형(Killias, 1990; Skogan & Maxfield, 1981)이나 사람들은 개개인의 생활환경이 다르고 이에 따라 범죄 위험에 높은 상황·지역·시간에 노출되는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범죄에 대한 위험부담이 다르다고 가정하는 생활양식노출모형(Hindelang et al.
개인들의 사회적 상황 맥락에 따라 조절되거나 서로 차별적인 형태로 나타나는 현상을 보완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인가? 이러한 현상을 보완하고자 최근에는 미시적 관점과 거시적 관점을 통합하려는 시도로 위험해석모형이 등장했으며, 범죄두려움은 취약성과 같은 개인적 그리고 무질서 등 지역사회의 특성에 따라 본인이 인식하는 범죄피해 가능성을 의미하는 범죄 위험의 인지에 영향을 미치고, 이러한 범죄 위험의 인지는 범죄로부터 보호받기 위한 보호행동이나 범죄두려움에 영향을 미친다고 제시하고 있다(Ferraro, 1995). 특히, Ferraro(1995)는 범죄두려움과 범죄 위험의 인지의 구분을 명시하였는데, 범죄두려움 은 범죄에 대한 걱정, 불안 등의 총체적인 정서적 반응이지만, 범죄 위험의 인지는 범죄에 대한 위험의 해석, 나아가 본인이 범죄피해를 당할 가능성을 인식지하는 정도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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