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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에서는 효율적인 공원형 녹지의 계획 및 관리방향 설정을 위한 기초자료 제공을 위해 대구광역시의 공원형 녹지를 대상으로 녹지의 기능적 특성을 고려한 종합적 평가를 실시하였다.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이러한 선행연구에서는 공통적으로 주변의 환경여건 및 녹지가 가지고 있는 잠재적 요소를 고려한 계획 및 관리방향 설정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Lee, 2011; Sung, 2015). 이에 본 연구에서는 대구광역시의 공원형 녹지를 대상으로 녹지의 기능적 특성을 고려한 GIS 기반의 종합 평가를 실시하여 효율적인 공원형 녹지의 계획 및 관리방향 설정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 공원형 녹지의 기능별 세부 평가지표를 선정하기 위해 우선 다양한 선행연구를 토대로 35개의 지표를 선정하였으며, 1차 설문조사를 통해 세 가지의 기능적 평가지표를 분류하였다. 이후, 2차 설문조사에 의한 MCB(Multiple Comparisons with the Best treatment)분석을 통해 표 2와 같이 총 13개의 최종지표를 선정하였다1).
- 공원형 녹지의 이용적 기능에 대한 평가는 녹지접근성, 이용인구, 이용만족도의 3개 지표로 이루어졌다. 녹지접근성을 분석하기 위해 주거지역으로부터 개별 녹지까지의 최소거리비용분석을 적용하였다.
- 녹지연결성은 감마(γ)지수와 녹지연결량을 기준으로 평가하였다.
- 녹지의 기능은 일반적으로 생태보전, 환경적, 사회·이용적, 경제적, 심리적 기능 등으로 분류될 수 있는데, 본 연구에서는 자연생태적, 환경조절적, 이용적 기능으로 제한하여 분석을 진행하였다.
- 공원형 녹지의 이용적 기능에 대한 평가는 녹지접근성, 이용인구, 이용만족도의 3개 지표로 이루어졌다. 녹지접근성을 분석하기 위해 주거지역으로부터 개별 녹지까지의 최소거리비용분석을 적용하였다. 여기서, 분석된 값이 클수록 거리비용이 높음을 의미하고, 이는 인간의 녹지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짐을 의미한다.
- 녹지현황도는 토지이용도를 기반으로 대략적인 경계 작업을 실시한 후, 2009년 촬영된 Kompsat 2 위성영상 및 2010년에 촬영된 디지털항공사진을 통해 보정하여 구축하였다. 동물이동성 등을 평가하기 위한 토지이용지도는 환경부에서 제작한 토지피복도(중분류)를 기초로 Kompsat 2 위성영상 및 디지털항공사진을 토대로 갱신하였다.
- 여기서, 온도 데이터는 Landsat 5 TM 영상의 열적외선 밴드(Band 6)로부터 지표온도를 추출하였다. 녹피율은 전체면적에 대한 녹피면적의 비율로 계산하였다. 대기정화(SO2 및 NO2) 및 탄소흡수(CO2) 지표는 서울특별시 원단위 자료를 이용하여 연간 100㎡(10m×10m)당 대기정화 효과를 산정하였다(Cho and Jo, 2002).
- 다음으로 대구광역시의 공원형 녹지를 대상으로 기능별 평가를 수행하기 위해 대상녹지를 설정하였다. 공원형 녹지는 소공원, 어린이공원, 근린공원, 체육공원, 유원지 등으로 분류될 수 있는데, 이 중 면적의 크기가 작은 소공원과 어린이공원은 대상녹지에서 제외하였다.
- 온도저감 기능 분석을 위해 2008년 5월 31일 촬영된 Landsat 5 TM 영상을 이용하여 기하보정과 정사보정을 실시한 후, NASA(National Aeronautics and Space Administration) 모델을 이용하여 열적외선 밴드로부터 지표온도를 추출하였다. 다음으로 온도보정을 위해 토지피복 특성을 고려한 방사보정을 실시하여 표면온도 분포도를 구축하였다(그림 2(b)). 한편, 모든 평가지표의 분석을 위한 기초자료는 raster 기반의 10m×10m의 픽셀단위로 구축하였다.
- 생태적 기준에서 녹지의 연결정도는 동물의 이동거리 내 분포하는 녹지량으로 평가할 수 있으므로, 소형 포유류 및 작은 크기 새들의 적정 이동거리인 3㎞를 녹지 연결 범위의 기준으로 활용하였다(Forman and Gordon, 1986, Riess, 1986). 동물이동성은 동물이 핵심녹지3)까지 이동하기 위한 거리비용으로 산정하였다. 생태면적률은 Ministry of Environment(2005)의 적용지침을 고려하여 가중치를 적용하여 계산하였다.
- 동물이동성 등을 평가하기 위한 토지이용지도는 환경부에서 제작한 토지피복도(중분류)를 기초로 Kompsat 2 위성영상 및 디지털항공사진을 토대로 갱신하였다. 또한, 공원형 녹지 내 토지피복지도는 Kompsat 2 위성영상을 통해 토지피복 형태의 경계 작업을 실시하고, 설정된 경계 폴리곤에 토지피복 속성정보를 입력하여 8개 항목의 지도를 생성하였다(그림 2(a)).
- 생태면적률은 Ministry of Environment(2005)의 적용지침을 고려하여 가중치를 적용하여 계산하였다. 식생활력도는 Landsat 5 TM(2008년 5월 31일 촬영)에서 산출한 NDVI를 활용하였다.
- 환경조절적 기능 지표를 살펴보면, 온도저감은 녹지 외부지역(500m)의 평균온도에 대한 내부지역의 온도저감 비율을 산정하여 활용하였다. 여기서, 온도 데이터는 Landsat 5 TM 영상의 열적외선 밴드(Band 6)로부터 지표온도를 추출하였다. 녹피율은 전체면적에 대한 녹피면적의 비율로 계산하였다.
- 온도저감 기능 분석을 위해 2008년 5월 31일 촬영된 Landsat 5 TM 영상을 이용하여 기하보정과 정사보정을 실시한 후, NASA(National Aeronautics and Space Administration) 모델을 이용하여 열적외선 밴드로부터 지표온도를 추출하였다. 다음으로 온도보정을 위해 토지피복 특성을 고려한 방사보정을 실시하여 표면온도 분포도를 구축하였다(그림 2(b)).
- 또한, 이로 인해 도시녹지의 불균형 현상이 심각하게 대두되었고, 녹지의 기능적 특성을 고려하지 못한 계획으로 인해 도시민의 이용만족도가 저감되기도 하였다(Lee and Jung, 2012). 이에 본 연구의 대상지를 대구광역시로 설정하여 도시녹지의 특성을 고려한 관리방향제안을 위한 공원형 녹지의 기능별 평가를 수행하였다.
- 이용가능인구를 산정하기 위해 공원형 녹지의 면적기준을 고려하여 이용권역을 산정하였으며, 이용권역 내 행정동별 주거지역의 면적비에 따른 인구밀도(인/㎡)를 이용하여 각 이용권역 내 주거지역의 면적을 계산하고, 산정된 인구밀도를 할당하여 이용권역 내 인구를 산출하였다. 이용가능인구는 픽셀단위가 아니라 녹지면적과 같이 개별 녹지단위로 계산하였으며, 단위면적당 인구를 산출하여 평가하였다. 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중구에 입지한 달성공원의 이용가능인구가 4.
- 이용가능인구를 산정하기 위해 공원형 녹지의 면적기준을 고려하여 이용권역을 산정하였으며, 이용권역 내 행정동별 주거지역의 면적비에 따른 인구밀도(인/㎡)를 이용하여 각 이용권역 내 주거지역의 면적을 계산하고, 산정된 인구밀도를 할당하여 이용권역 내 인구를 산출하였다. 이용가능인구는 픽셀단위가 아니라 녹지면적과 같이 개별 녹지단위로 계산하였으며, 단위면적당 인구를 산출하여 평가하였다.
- 이용만족도의 경우 대구광역시 모든 공원형 녹지를 대상으로 이용만족도를 조사하기에는 시간 및 경제적 한계를 가지고 있으므로 대구광역시 공원녹지기본계획에서 도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설문 결과를 이용하였다. 만족도 평가 항목 중 공원형 녹지의 범위에 포함되는 근린공원, 체육 및 운동시설 등의 만족도값을 평균한 3.
- 이용적 기능 지표를 살펴보면, 녹지접근성은 공원형 녹지 주변의 주거지역까지 이동하기 위한 거리비용을 산출하여 적용하였다. 이용인구는 녹지의 이용권역 내 분포하고 있는 행정동별 인구를 고려하여 산출하였으며, 이용만족도는 대구광역시 공원녹지기본계획(Daegu, 2010)에서 실시된 만족도 값을 일괄적으로 적용하였다.
- 이용적 기능 지표를 살펴보면, 녹지접근성은 공원형 녹지 주변의 주거지역까지 이동하기 위한 거리비용을 산출하여 적용하였다. 이용인구는 녹지의 이용권역 내 분포하고 있는 행정동별 인구를 고려하여 산출하였으며, 이용만족도는 대구광역시 공원녹지기본계획(Daegu, 2010)에서 실시된 만족도 값을 일괄적으로 적용하였다.
- 공원형 녹지의 기능별 세부 평가지표를 선정하기 위해 우선 다양한 선행연구를 토대로 35개의 지표를 선정하였으며, 1차 설문조사를 통해 세 가지의 기능적 평가지표를 분류하였다. 이후, 2차 설문조사에 의한 MCB(Multiple Comparisons with the Best treatment)분석을 통해 표 2와 같이 총 13개의 최종지표를 선정하였다1). 이후 세 가지 기능에 따른 세부지표의 가중치를 설정하기 위해 AHP(Analytic Hierarchy Process) 기법을 활용하여 지표들 간의 상대적 가중치를 도출하였다.
- 공원형 녹지에 대한 세 가지 기능별 지표를 평가하기 위해 표 2와 같은 분석방법을 활용하였다. 자연생태적 기능 지표를 살펴보면, 녹지면적은 경작지, 초지, 인공(조경)녹지, 자연식생, 차수수면, 투수수면 등의 녹지지역 면적을 산정하여 활용하였다. 녹지연결성은 감마(γ)지수와 녹지연결량을 기준으로 평가하였다.
- 대기정화(SO2 및 NO2) 및 탄소흡수(CO2) 지표는 서울특별시 원단위 자료를 이용하여 연간 100㎡(10m×10m)당 대기정화 효과를 산정하였다(Cho and Jo, 2002). 투수성은 유출곡선지수(Curve Number: CN)를 이용하여 녹지 내 토양의 배수정도를 분석하였다. CN값을 산출하기 위한 국립농업과학원(Jung et al.
- 환경조절적 기능 지표를 살펴보면, 온도저감은 녹지 외부지역(500m)의 평균온도에 대한 내부지역의 온도저감 비율을 산정하여 활용하였다. 여기서, 온도 데이터는 Landsat 5 TM 영상의 열적외선 밴드(Band 6)로부터 지표온도를 추출하였다.
대상 데이터
- AHP 설문은 총 55부의 설문을 회수하여 54부의 자료를 분석에 활용하였다2). AHP 분석에서 비일관성비율(Inconsistency Ratio: IR)이 20% 이하인 자료만을 이용하였다(Saaty, 1980).
- 이후 세 가지 기능에 따른 세부지표의 가중치를 설정하기 위해 AHP(Analytic Hierarchy Process) 기법을 활용하여 지표들 간의 상대적 가중치를 도출하였다. AHP 설문은 총 55부의 설문을 회수하여 54부의 자료를 분석에 활용하였다2). AHP 분석에서 비일관성비율(Inconsistency Ratio: IR)이 20% 이하인 자료만을 이용하였다(Saaty, 1980).
- 녹피율 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복현공원, 돈지봉공원, 송현공원 등 16개 공원의 녹피율이 100%로 분석되었으며, 대암공원, 장기공원, 갈산공원 등 22개 공원의 녹피율이 90% 이상으로 높게 분석되었다(그림 6(b)). 녹피율이90% 이상으로 나타난 38개 공 원형 녹지 중 28개 공원이 미조성 상태이거나 조성 중인 상태였다. 반면, 호림공원, 호림강나루공원, 감삼공원 등 도시 내 소규모 근린공원의 녹피율은 50% 미만으로 낮게 평가되었다.
- 이렇게 선정된 대상녹지는 근린공원 97개소, 체육공원 1개소, 유원지 5개소 등 총 103개이다. 대상녹지의 총 면적은 1,305.8ha이며, 이 중 1ha 미만의 면적을 가진 녹지는 8개로 7.2ha의 면적을 점하고 있다(표 1). 또한, 1~3ha의 면적을 가진 녹지는 41개로 가장 많이 분포하고 있으며, 100ha 이상의 대규모 녹지는 대구체육공원, 냉천유원지, 두류공원 등 8개로 나타났다.
- 또한, 미조성 녹지의 경우 토지이용상 도시민의 이용이 가능한 지역으로 구성된 지역은 대상녹지에 포함하였다. 이렇게 선정된 대상녹지는 근린공원 97개소, 체육공원 1개소, 유원지 5개소 등 총 103개이다. 대상녹지의 총 면적은 1,305.
- 한편, 모든 평가지표의 분석을 위한 기초자료는 raster 기반의 10m×10m의 픽셀단위로 구축하였다.
이론/모형
- 투수성은 유출곡선지수(Curve Number: CN)를 이용하여 녹지 내 토양의 배수정도를 분석하였다. CN값을 산출하기 위한 국립농업과학원(Jung et al., 2007)의 기준에 따라 수문학적 토양유형을 구분하였고, Ministry of Construction and Transportation(2005)의 토지피복기준에 따라 CN값 산정하였다.
- 공원형 녹지의 기능별 가중치를 설정하기 위해 계층적 분석법을 적용하였다. 자연생태적 기능의 세부 평가지표에 대한 AHP 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녹지연결성 및 녹지면적 지표의 중요도가 각각 0.
- 녹지연결성에 대한 평가는 감마지수와 동물의 적정 이동거리 내 녹지량을 평가지표로 활용하였다. 공원형 녹지의 감마지수 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산림과 인접한 지역에 위치하여 있고, 녹지의 양이 풍부한 대구체육공원, 냉천유원지, 달창유원지 등과 같은 녹지에서의 감마지수가 대부분 1로 평가되어 녹지의 연결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그림 4(b)).
- 대기정화(SO2 및 NO2) 및 탄소흡수(CO2) 지표는 서울특별시 원단위 자료를 이용하여 연간 100㎡(10m×10m)당 대기정화 효과를 산정하였다(Cho and Jo, 2002).
- 녹지현황도는 토지이용도를 기반으로 대략적인 경계 작업을 실시한 후, 2009년 촬영된 Kompsat 2 위성영상 및 2010년에 촬영된 디지털항공사진을 통해 보정하여 구축하였다. 동물이동성 등을 평가하기 위한 토지이용지도는 환경부에서 제작한 토지피복도(중분류)를 기초로 Kompsat 2 위성영상 및 디지털항공사진을 토대로 갱신하였다. 또한, 공원형 녹지 내 토지피복지도는 Kompsat 2 위성영상을 통해 토지피복 형태의 경계 작업을 실시하고, 설정된 경계 폴리곤에 토지피복 속성정보를 입력하여 8개 항목의 지도를 생성하였다(그림 2(a)).
- 동물이동성은 동물이 핵심녹지3)까지 이동하기 위한 거리비용으로 산정하였다. 생태면적률은 Ministry of Environment(2005)의 적용지침을 고려하여 가중치를 적용하여 계산하였다. 식생활력도는 Landsat 5 TM(2008년 5월 31일 촬영)에서 산출한 NDVI를 활용하였다.
- 녹지연결성은 감마(γ)지수와 녹지연결량을 기준으로 평가하였다. 생태적 기준에서 녹지의 연결정도는 동물의 이동거리 내 분포하는 녹지량으로 평가할 수 있으므로, 소형 포유류 및 작은 크기 새들의 적정 이동거리인 3㎞를 녹지 연결 범위의 기준으로 활용하였다(Forman and Gordon, 1986, Riess, 1986). 동물이동성은 동물이 핵심녹지3)까지 이동하기 위한 거리비용으로 산정하였다.
- 각 지표의 분석방법에 의한 공원형 녹지 평가 결과들은 다양한 단위 및 크기의 값으로 산출된다. 이러한 산출값을 표준화하여 사용하기 위해 식 (1)과 같은 스케일 조정을 거친 방법(re-scaled)을 활용하였다. 이 방법은 통계적 계산이 다소 복잡하다는 단점이 있으나, 구간정보를 보유하며, 구간단위 데이터를 유지시키는 기법들 중 특이치들의 영향을 가장 적게 받는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Kim and Yuh, 2009).
- 이후, 2차 설문조사에 의한 MCB(Multiple Comparisons with the Best treatment)분석을 통해 표 2와 같이 총 13개의 최종지표를 선정하였다1). 이후 세 가지 기능에 따른 세부지표의 가중치를 설정하기 위해 AHP(Analytic Hierarchy Process) 기법을 활용하여 지표들 간의 상대적 가중치를 도출하였다. AHP 설문은 총 55부의 설문을 회수하여 54부의 자료를 분석에 활용하였다2).
성능/효과
- NDVI를 통해 평가된 공원형 녹지의 식생활력도를 살펴보면, 냉천유원지의 남서쪽에 위치한 녹지의 NDVI가 0.7 이상으로 높게 분석되었으며, 대구체육공원의 남쪽에 위치한 녹지, 범어공원의 서쪽에 위치한 녹지에서 0.6 이상 높은 값으로 분석되어 식생활력도가 풍부한 것으로 평가되었다(그림 4(f)). 반면, 도심지 내에 조성되어 있는 무지개공원, 마을마당공원, 월천공원, 신암공원 등 소규모의 근린공원들은 대부분 NDVI가 낮게 평가되었다.
- 단위픽셀 당 흡수량을 산정하였기 때문에 SO2 흡수량과 NO2 흡수량이 유사한 분포패턴을 보였다. 공원형 녹지 내 자연식생이 넓게 분포하고 있는 지역에서 흡수량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었는데, 특히 북구에 입지한 연암공원, 침산공원, 대불공원의 자연식생들은 활엽수이면서 Ⅳ영급으로 구성되어 있어 SO2 및 NO2 흡수량이 각각 171g/yr, 442g/yr를 흡수하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또한, 범어공원과 냉천유원지는 자연식생의 속성이 대부분 혼효림이며, Ⅳ영급으로 구성되어 있어 SO2 및 NO2 흡수량이 각각 148g/yr, 376g/yr를 흡수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 녹지연결성에 대한 평가는 감마지수와 동물의 적정 이동거리 내 녹지량을 평가지표로 활용하였다. 공원형 녹지의 감마지수 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산림과 인접한 지역에 위치하여 있고, 녹지의 양이 풍부한 대구체육공원, 냉천유원지, 달창유원지 등과 같은 녹지에서의 감마지수가 대부분 1로 평가되어 녹지의 연결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그림 4(b)). 특히, 달성군 유가면에 위치하고 있는 달창유원지와 가창면에 위치하고 있는 냉천유원지는 배후의 산림과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어 감마지수가 높게 분석되었다.
- 공원형 녹지의 기능별 가중치를 산출한 결과, 자연생태적 기능에서는 녹지연결성 및 녹지면적 지표의 중요도가 각각 0.306, 0.295로 높게 평가되었으며, 동물이동성 지표의 중요도가 0.098로 가장 낮게 분석되었다. 환경조절적 기능에서는 녹피율 지표의 중요도가 0.
- 공원형 녹지의 자연생태적 기능 평가 결과를 살펴보면, 냉천유원지, 대구체육공원, 달창유원지 등의 공원형 녹지에서 자연생태적 기능이 80점 이상으로 높게 평가된 반면, 마을마당공원, 평리공원, 안심공원, 중앙공원 등 13개 공원형 녹지들은 30점 미만의 낮은 점수로 분석되었다. 환경조절적 기능 평가의 경우 복현공원, 만촌공원, 천내공원 등 15개 공원형 녹지는 75점 이상의 높은 점수로 평가되었고, 호림강 나루공원, 호림공원 등 6개 공원형 녹지는 30점 미만의 낮은 기능성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 공원형 녹지의 자연생태적 기능 평가를 살펴보면, 녹지면적 지표의 경우 녹지면적이 가장 큰 공원형 녹지는 냉천유원지로 158.55ha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구체육공원, 달창유원지, 두류공원 등 5개 공원형 녹지도 100ha 이상의 면적을 점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그림 4(a)). 또한, 10ha 이상의 넓은 면적을 가진 공원형 녹지는 33개로 분석되어 대체로 대구광역시에는 넓은 면적의 녹지가 다수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투수성은 녹지공간의 물순환 기능을 평가하는 지표로서 물이 토양으로 흡수되는 정도를 판단할 수 있다. 녹지 내 CN값의 산출 결과를 토대로 투수성을 판단하면, 달성군의 본리공원 및 달성공단내공원의 녹지가 45 이하의 가장 낮은 CN값으로 평가되어 배수능력이 우수한 지역으로 평가되었다(그림 6(f)). 이는 이 지역의 토지이용 유형이 산림지역이며, 수문학적 토양이 A형으로 토양의 침투율 및 투과율이 크고, 배수능력이 우수하기 때문이다.
- 핵심녹지와 토지피복 유형별 장애정도를 이용하여 최소거리비용 분석을 실시한 결과는 그림 4(d)와 같다. 녹지연결성 분석에서 산림지역과 인접한 곳에 위치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던 냉천유원지, 대구체육공원, 수성유원지 등의 공원형 녹지가 최소거리비용이 낮게 평가되었으며, 핵심녹지까지의 거리가 가깝고 장애요인이 적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반면, 서구 및 달서구의 북쪽 지역에 입지하고 있는 대부분의 공원형 녹지들은 최소거리비용이 매우 높게 나타났다.
- 녹피율 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복현공원, 돈지봉공원, 송현공원 등 16개 공원의 녹피율이 100%로 분석되었으며, 대암공원, 장기공원, 갈산공원 등 22개 공원의 녹피율이 90% 이상으로 높게 분석되었다(그림 6(b)). 녹피율이90% 이상으로 나타난 38개 공 원형 녹지 중 28개 공원이 미조성 상태이거나 조성 중인 상태였다.
- 다음으로 동물의 이동거리 내 녹지량의 경우 반경 3㎞ 내 가장 많은 녹지량을 가지고 있는 공원형 녹지는 달성군 가창면의 냉천유원지로 약 2,000ha 이상의 많은 녹지와 연결된 것으로 평가되었다(그림 4(c)). 이는 냉천유원지가 앞산 및 법니산과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 55ha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구체육공원, 달창유원지, 두류공원 등 5개 공원형 녹지도 100ha 이상의 면적을 점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그림 4(a)). 또한, 10ha 이상의 넓은 면적을 가진 공원형 녹지는 33개로 분석되어 대체로 대구광역시에는 넓은 면적의 녹지가 다수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수성구의 수성공원과 달서구의 호림공원은 각각 0.
- 이는 이 지역의 토지이용 유형이 산림지역이며, 수문학적 토양이 A형으로 토양의 침투율 및 투과율이 크고, 배수능력이 우수하기 때문이다. 또한, 달서구의 상호림공원 및 호림강변공원, 동구의 동촌유원지 등의 일부 녹지공간에서 CN값이 낮게 나타나 투수성이 우수한 지역으로 평가되었다. 반면, 공원형 녹지 내 분포하고 있는 수역의 경우 CN값이 100으로 산정되었는데, 이는 수역에서는 강우 또는 물이 토양으로 흡수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 반면, 호림공원, 호림나루공원 등 달서구의 성서공단 주변으로 입지한 5개 공원의 경우에는 이용가능인구가 없는 것으로 산정되었는데, 이는 주거지역의 상주인구를 대상으로 인구를 계산하여 공업지역에 분포한 공원녹지에는 인구가 할당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또한, 달성군에 입지한 대암공원, 달창유원지, 비슬공원 등 9개 공원녹지의 이용인구는 0.05인/㎡ 이하로 분석되어 공원을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 내의 인구가 적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 공원형 녹지 내 자연식생이 넓게 분포하고 있는 지역에서 흡수량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었는데, 특히 북구에 입지한 연암공원, 침산공원, 대불공원의 자연식생들은 활엽수이면서 Ⅳ영급으로 구성되어 있어 SO2 및 NO2 흡수량이 각각 171g/yr, 442g/yr를 흡수하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또한, 범어공원과 냉천유원지는 자연식생의 속성이 대부분 혼효림이며, Ⅳ영급으로 구성되어 있어 SO2 및 NO2 흡수량이 각각 148g/yr, 376g/yr를 흡수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반면, 도심지 내에 조성되어 있는 소규모의 근린공원들은 토지피복상 자연식생이 아닌 조경녹지, 초지, 포장지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대기오염물질의 흡수량이 낮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 환경조절적 기능 평가의 경우 복현공원, 만촌공원, 천내공원 등 15개 공원형 녹지는 75점 이상의 높은 점수로 평가되었고, 호림강 나루공원, 호림공원 등 6개 공원형 녹지는 30점 미만의 낮은 기능성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이용적 기능 평가의 경우 수성공원, 달성공원, 월배공원 등 11개 공원형 녹지는 80점 이상의 높은 이용적 기능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비슬공원, 응암제3공원 등 7개 공원은 기능적 점수가 55점 미만의 낮은 기능성으로 평가되었다.
- 자연식생이 많은 부분을 점하고 있는 북구의 침산공원과 연암공원, 수성구의 범어공원, 달서구의 장기공원, 달성군 가창면의 냉천유원지 등이 200kg/yr 이상의 높은 흡수량을 가지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반면, 달서구의 월천공원, 호림공원, 호림강나루공원, 동구의 신암공원 등과 같이 소규모 공원의 경우 자연식생이 없고, 조경녹지로 이루어져 있어 적은 양의 CO2를 흡수하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 이 녹지들은 500m 범위 내 밀집주거지역 및 상업지역이 입지하고 있어 녹지 외부의 온도가 높게 나타난 반면, 공원 내 녹지의 면적이 크고 식생의 활력도가 우수하여 온도저감효과가 큰 것으로 판단된다. 반면, 대구체육공원, 수성유원지, 냉천유원지의 일부 지역에서는 온도저감비율 -5% 이상으로 나타나 녹지 외부지역의 평균온도보다 약 1℃ 이상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 이상의 픽셀단위 평가 결과를 개별 녹지단위로 재평가한 결과는 그림 7(b) 및 표 3과 같다. 복현공원, 만촌공원, 천내공원, 장기공원 등 15개 공원형 녹지의 환경조절적 기능 점수가 75점 이상으로 높게 평가되었다. 이 녹지들의 대부분은 시가화지역 내에 입지하고 있으며, 공원 내 자연식생이 많은 공간을 점하고 있는 지역으로 도심지의 높은 표면온도에 대한 저감기능이 우수하고, 대기정화능이 우수한 자연식생이 풍부하며, 녹지 내 녹피율이 높게 평가되었기 때문이다.
- 자연생태적 기능의 개별 지표에 가중치를 적용하여 픽셀단위로 평가한 결과는 그림 5(a)와 같으며, 이를 개별 녹지단위로 재평가한 결과는 그림 5(b) 및 표 3과 같다. 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냉천유원지, 대구체육공원, 달창유원지 등의 공원형 녹지에서 자연생태적 기능이 80점 이상으로 높게 평가되었다. 이는 이들 녹지가 면적이 넓으며, 산림과 인접한 위치에 분포되어 있어 녹지연결성, 동물이동성이 우수하고, 넓은 자연식생 지역으로 인해 생태면적률이 높게 평가되었기 때문이다.
- 여기서, 분석된 값이 클수록 거리비용이 높음을 의미하고, 이는 인간의 녹지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짐을 의미한다. 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도심지역 내에 입지한 대부분의 공원형 녹지들은 도시외곽에 입지하고 있는 공원형 녹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접근성을 보였다(그림8 (a)). 특히, 북구 칠곡지구의 신주거단지와 인접한 지역에 조성되어 있는 관음공원, 함지공원, 달서구 대곡지구와 인접한 지역에 조성되어 있는 월배공원, 도원공원 등이 가장 높게 평가되었다.
- 공원형 녹지의 이용적 기능에 대한 픽셀단위평가 결과는 그림 9(a)와 같으며, 개별 녹지단위의 평가 결과는 그림 9(b)와 같다. 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수성공원, 달성공원, 월배공원, 범물공원 등 11개 공원형 녹지의 이용적 기능점수는 80점 이상으로 높게 평가되었다(표 3). 이들 중 달성공원과 이현공원을 제외한 11개 공원형 녹지의 경우 전체면적이 2ha 미만으로 좁은 면적을 가지고 있지만 주거지역을 중심으로 분포하고 있어 녹지접근성이 높고, 이용인구가 많은 것으로 분석되어 이용적 기능이 높게 평가된 것으로 생각된다.
- 이용가능인구는 픽셀단위가 아니라 녹지면적과 같이 개별 녹지단위로 계산하였으며, 단위면적당 인구를 산출하여 평가하였다. 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중구에 입지한 달성공원의 이용가능인구가 4.13인/㎡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수성구의 수성공원과 범물공원, 달서구의 장동공원과 월배공원 등의 이용가능인구가 3.0인/㎡ 이상으로 높게 분석되었다(그림 8(b)). 달성공원은 대구의 중심부에 위치한 입지적 특성으로 인해 이용인구가 높게 나타난 것이며, 실제로 연간 300만 명에 가까운 이용자들이 이 공원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Daegu, 2009).
- 온도저감비율의 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달서구에 위치한 두류공원과 학산공원의 녹지 중심지역을 따라 1℃ 이상의 온도저감 효과가 있으며, 온도저감비율은 5%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그림 6(a)). 이 녹지들은 500m 범위 내 밀집주거지역 및 상업지역이 입지하고 있어 녹지 외부의 온도가 높게 나타난 반면, 공원 내 녹지의 면적이 크고 식생의 활력도가 우수하여 온도저감효과가 큰 것으로 판단된다.
- 이상의 분석 결과에서와 같이 도심지 내 규모 공원의 경우 대기정화 및 탄소흡수 효과가 낮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그러나 대기오염물질의 발생원은 대부분 도시 내 공장, 도로, 주거ᆞ상업지역으로 한정되기 때문에 인접녹지들의 효과를 증대시킬 필요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 이는 이들 녹지가 면적이 넓으며, 산림과 인접한 위치에 분포되어 있어 녹지연결성, 동물이동성이 우수하고, 넓은 자연식생 지역으로 인해 생태면적률이 높게 평가되었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범어공원, 대암공원, 응암제3공원, 비슬공원 등 6개 공원형 녹지는 65점 이상의 우수한 기능성을 가지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 이는 냉천유원지가 앞산 및 법니산과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수성구의 대구체육공원 및 수성유원지 등이 동물 이동거리 내 많은 녹지량을 가지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달성군의 본리공원과 달성공단내공원도 연결된 녹지량이 풍부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반면, 도심지역에 조성되어 있는 달성공원,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신암공원 내 녹지들은 인접지역에 대규모 녹지가 존재하지 않아 녹지면적이 100ha 미만으로 낮게 평가되었다.
- 공원형 녹지의 기능별 가중치를 설정하기 위해 계층적 분석법을 적용하였다. 자연생태적 기능의 세부 평가지표에 대한 AHP 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녹지연결성 및 녹지면적 지표의 중요도가 각각 0.306, 0.295로 높게 평가되어 공원형 녹지와 같이 도시지역 내 소규모 녹지에서는 녹지의 절대적인 양 및 타 녹지와의 연결성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그림 3(a)). 반면, 동물이동성 지표는 0.
- 흡수량을 산정하였는데, 대기정화 효과 분석에서와 같이 자연식생 지역이 높게 나타났다(그림 6(e)). 자연식생이 많은 부분을 점하고 있는 북구의 침산공원과 연암공원, 수성구의 범어공원, 달서구의 장기공원, 달성군 가창면의 냉천유원지 등이 200kg/yr 이상의 높은 흡수량을 가지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반면, 달서구의 월천공원, 호림공원, 호림강나루공원, 동구의 신암공원 등과 같이 소규모 공원의 경우 자연식생이 없고, 조경녹지로 이루어져 있어 적은 양의 CO2를 흡수하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 공원형 녹지의 감마지수 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산림과 인접한 지역에 위치하여 있고, 녹지의 양이 풍부한 대구체육공원, 냉천유원지, 달창유원지 등과 같은 녹지에서의 감마지수가 대부분 1로 평가되어 녹지의 연결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그림 4(b)). 특히, 달성군 유가면에 위치하고 있는 달창유원지와 가창면에 위치하고 있는 냉천유원지는 배후의 산림과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어 감마지수가 높게 분석되었다. 반면, 도시화 구역 내 입지하고 있는 소규모 근린공원의 경우 감마지수가 낮게 나타난 녹지들이 다수 분포하였다.
- 반면, 도심지 내에 조성되어 있는 소규모의 근린공원들은 토지피복상 자연식생이 아닌 조경녹지, 초지, 포장지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대기오염물질의 흡수량이 낮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특히, 동촌유원지는 시설물의 입지가 많고, 식생이 적으며, 녹지 내 금호강이 유하하고 있어 전체적으로 적은 양의 대기오염물질을 흡수하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 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도심지역 내에 입지한 대부분의 공원형 녹지들은 도시외곽에 입지하고 있는 공원형 녹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접근성을 보였다(그림8 (a)). 특히, 북구 칠곡지구의 신주거단지와 인접한 지역에 조성되어 있는 관음공원, 함지공원, 달서구 대곡지구와 인접한 지역에 조성되어 있는 월배공원, 도원공원 등이 가장 높게 평가되었다. 반면, 도시외곽에 위치하고 있는 냉천유원지, 대구체육공원, 달창유원지 등의 일부녹지들은 시민들의 접근이 불량한 지역에 입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 공원형 녹지의 자연생태적 기능 평가 결과를 살펴보면, 냉천유원지, 대구체육공원, 달창유원지 등의 공원형 녹지에서 자연생태적 기능이 80점 이상으로 높게 평가된 반면, 마을마당공원, 평리공원, 안심공원, 중앙공원 등 13개 공원형 녹지들은 30점 미만의 낮은 점수로 분석되었다. 환경조절적 기능 평가의 경우 복현공원, 만촌공원, 천내공원 등 15개 공원형 녹지는 75점 이상의 높은 점수로 평가되었고, 호림강 나루공원, 호림공원 등 6개 공원형 녹지는 30점 미만의 낮은 기능성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이용적 기능 평가의 경우 수성공원, 달성공원, 월배공원 등 11개 공원형 녹지는 80점 이상의 높은 이용적 기능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비슬공원, 응암제3공원 등 7개 공원은 기능적 점수가 55점 미만의 낮은 기능성으로 평가되었다.
- 환경조절적 기능에 대한 평가 결과를 살펴보면, 픽셀단위 평가에서는 달서구의 장기공원, 북구의 침산공원, 수성구의 만촌공원 내 자연식생을 따라 기능성 점수가 높게 분석되었다(그림 7(a)). 반면, 동촌유원지, 대구체육공원, 수성유원지 등의 시설지에서 환경조절적 기능이 낮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 098로 가장 낮게 분석되었다. 환경조절적 기능에서는 녹피율 지표의 중요도가 0.245로 가장 높게 평가되었고, 이용적 기능에서는 녹지접근성 지표가 0.557로 가장 높은 중요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 7개 공원형 녹지는 모두 달성군에 입지한 공원 및 유원지로 달성군의 적은 인구로 인해 이용적 기능이 낮게 평가된 것이다. 그러나 현재 달성군내 대구테크노폴리스단지계획, 옥포임대주택단지계획, 죽곡2지 구택지개발계획, 성서5차첨단산업단지계획 등과 같은 개발계획이 예정되어 있거나, 조성 중에 있기 때문에 향후 녹지에 대한 이용성이 높아질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개발계획의 완료시기를 고려하여 달성군 내 미조성 공원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도시민의 녹지에 대한 이용적 욕구를 충족시켜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 그러나 현재 달성군내 대구테크노폴리스단지계획, 옥포임대주택단지계획, 죽곡2지 구택지개발계획, 성서5차첨단산업단지계획 등과 같은 개발계획이 예정되어 있거나, 조성 중에 있기 때문에 향후 녹지에 대한 이용성이 높아질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개발계획의 완료시기를 고려하여 달성군 내 미조성 공원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도시민의 녹지에 대한 이용적 욕구를 충족시켜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 이들 녹지들은 면적이 작고 도심지에 위치하고 있어 녹지연결성이 낮으며, 공원형 녹지 내 토지이용상 자연식생보다 조경녹지, 포장지 등이 넓게 존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공원형 녹지들의 자연생태적 기능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녹지 내 포장지를 줄이고, 식생지역을 확대해야 하고, 녹지 간의 거리를 고려한 녹지 및 생태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 이로 인해 성서산업단지에서 방출되는 높은 방사열 및 대기오염물질을 저감 및 흡수하기 위한 기능성 녹지가 부족하며, 녹지 내 녹피율 및 투수성이 낮아 환경조절적 기능이 낮게 평가된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이 녹지들의 경우 공원 내 식재밀도를 높이고, 대기정화능이 우수한 기능성 수목의 식재량을 증가시켜 환경문제에 대한 저감능력을 향상시켜야 할 것이며, 공원 내 시설지역을 식생지역으로 전환시켜 녹피율 및 투수율을 증가시켜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 이상의 결과들은 향후 도시공간 내 공원형 녹지의 지속적인 관리 및 리모델링, 그리고 새로운 녹지를 조성코자 할 경우 효율적인 기초자료 및 지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향후 신도시 건설과 같은 대규모 신규 개발 사업이 시행될 경우 녹지계획을 위한 기초자료 수집 및 평가의 가이드라인 설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한편, 본 연구는 녹지의 다양한 기능 중 세 가지 기능만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는 점과 표면온도 평가 시 Landsat 5 TM 위성영상의 촬영시점이 여름이 아니었다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
- 이러한 공원형 녹지의 기능별 평가 결과를 토대로 녹지의 계획방향을 제안하면, 공원형 녹지의 자연생태적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녹지 내 포장지를 저감하고 식생지역을 확대하며, 녹지 간 거리를 고려한 생태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해야 할 것이다. 또한, 환경조절적 기능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공원 내 식재밀도를 높이고, 환경정화기능이 우수한 수목을 증가시키며, 공원 내 녹피율 및 투수율을 개선하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용적 기능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공원이용가능 인구를 고려한 공원형 녹지의 재배치가 필요할 것이며, 추가적으로 녹지 내 이용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공간 조성 및 시설 배치가 요구될 것으로 판단된다.
- 이에 향후에는 공원형 녹지의 다양한 기능에 대한 접근이 요구되며, 지표온도 측정을 위한 더 정확한 영상데이터의 구축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아울러, 공원형 녹지의 기능적 특성을 고려한 공원유형을 분류하여 공원 유형별 관리방향 제안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 이러한 공원형 녹지의 기능별 평가 결과를 토대로 녹지의 계획방향을 제안하면, 공원형 녹지의 자연생태적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녹지 내 포장지를 저감하고 식생지역을 확대하며, 녹지 간 거리를 고려한 생태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해야 할 것이다. 또한, 환경조절적 기능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공원 내 식재밀도를 높이고, 환경정화기능이 우수한 수목을 증가시키며, 공원 내 녹피율 및 투수율을 개선하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 이상의 결과들은 향후 도시공간 내 공원형 녹지의 지속적인 관리 및 리모델링, 그리고 새로운 녹지를 조성코자 할 경우 효율적인 기초자료 및 지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향후 신도시 건설과 같은 대규모 신규 개발 사업이 시행될 경우 녹지계획을 위한 기초자료 수집 및 평가의 가이드라인 설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 한편, 본 연구는 녹지의 다양한 기능 중 세 가지 기능만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는 점과 표면온도 평가 시 Landsat 5 TM 위성영상의 촬영시점이 여름이 아니었다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 이에 향후에는 공원형 녹지의 다양한 기능에 대한 접근이 요구되며, 지표온도 측정을 위한 더 정확한 영상데이터의 구축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아울러, 공원형 녹지의 기능적 특성을 고려한 공원유형을 분류하여 공원 유형별 관리방향 제안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 또한, 환경조절적 기능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공원 내 식재밀도를 높이고, 환경정화기능이 우수한 수목을 증가시키며, 공원 내 녹피율 및 투수율을 개선하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용적 기능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공원이용가능 인구를 고려한 공원형 녹지의 재배치가 필요할 것이며, 추가적으로 녹지 내 이용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공간 조성 및 시설 배치가 요구될 것으로 판단된다.
- 또한, 향후 신도시 건설과 같은 대규모 신규 개발 사업이 시행될 경우 녹지계획을 위한 기초자료 수집 및 평가의 가이드라인 설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한편, 본 연구는 녹지의 다양한 기능 중 세 가지 기능만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는 점과 표면온도 평가 시 Landsat 5 TM 위성영상의 촬영시점이 여름이 아니었다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 이에 향후에는 공원형 녹지의 다양한 기능에 대한 접근이 요구되며, 지표온도 측정을 위한 더 정확한 영상데이터의 구축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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