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through the literature research to understand the most representative art trend - the definition and evolution of the Cubism in the early 20th century, and through the analysis on the representative painter's works, such as works of Pablo Ruiz Picasso and Georges Braque, This article rais...
This study through the literature research to understand the most representative art trend - the definition and evolution of the Cubism in the early 20th century, and through the analysis on the representative painter's works, such as works of Pablo Ruiz Picasso and Georges Braque, This article raises the unique characteristics of the Cubist painting, such as geometry modeling, simultaneity, transparency, collage, deconstruction and reconstruction, etc. On the basis of theoretical research in this study, in order to meet the novelty and originality of clothing design requirements in the field, this research uses the modeling characteristics of the Cubist painting, designs and makes five sets of works in costume designing. Research findings are as follows, 1) According to the geometry modeling, split garment surface into triangle or irregular polygon shaped. 2) Show front and side images of the characters in the same garment surface. 3) Overlapping the images of the characters in the same garment surface. 4) Make use of composite materials to express the characters. 5) Disassemble the characters recombine them in an abstract painting way. These works mainly completed by adopting some techniques like Patchwork and Figurative painting. The colors consist of red, yellow and blue caused "Three primary colors series" to achieve the goal of expanding visual effect. Additionally, for the sake of the formal beauty-deformation distortion, symmetric and asymmetric, for instance the structure of the costume adopts formal beauty technique.
This study through the literature research to understand the most representative art trend - the definition and evolution of the Cubism in the early 20th century, and through the analysis on the representative painter's works, such as works of Pablo Ruiz Picasso and Georges Braque, This article raises the unique characteristics of the Cubist painting, such as geometry modeling, simultaneity, transparency, collage, deconstruction and reconstruction, etc. On the basis of theoretical research in this study, in order to meet the novelty and originality of clothing design requirements in the field, this research uses the modeling characteristics of the Cubist painting, designs and makes five sets of works in costume designing. Research findings are as follows, 1) According to the geometry modeling, split garment surface into triangle or irregular polygon shaped. 2) Show front and side images of the characters in the same garment surface. 3) Overlapping the images of the characters in the same garment surface. 4) Make use of composite materials to express the characters. 5) Disassemble the characters recombine them in an abstract painting way. These works mainly completed by adopting some techniques like Patchwork and Figurative painting. The colors consist of red, yellow and blue caused "Three primary colors series" to achieve the goal of expanding visual effect. Additionally, for the sake of the formal beauty-deformation distortion, symmetric and asymmetric, for instance the structure of the costume adopts formal beauty technique.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피카소와 브라크의 대상 분석의 결과는 대상 파악의 새로운 인식개념을 가져왔다. 이는 관점의 복수화, 즉 여러 관점에서 동시에 대상을 파악한다는 것으로 이들은 어떤 관점도 절대적인 관점이 될 수 없다는 전제하에 대상의 주위를 돌면서 그 내적구성을 파악하려 하였다. 결론적으로 초기 큐비즘은 구체, 삼각뿔, 원뿔, 원통형 등 입방체를 응용하여 대상을 마무리함으로써 형태를 단순화하고 왜곡, 삭제시킨 특징들을 볼 수 있다.
오늘날의 패션 디자인은 조형예술의 특성을 지니고 있으며 따라서 형태, 소재, 장식 등 측면에 있어서 독창적인 디자인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문헌자료조사와 분석을 통하여 20세기 초 대표적인 미술사조인 큐비즘의 특성을 살펴보고 대표적인 화가 피카소와 브라크 등의 작품분석을 통하여 그들이 추구하고자 하였던 큐비즘의 예술성향을 분석하고 일부작품의 이미지를 모티브로 의상디자인에 새롭게 도입하고자 하였으며 이는 회화적 요소를 응용한 패션디자인의 재조명과 발전 가능성을 알아보며 패션 디자인에 있어서 다양하고 창의적인 디자인을 제시하고자 하는데 그 목적을 두었다.
본 연구에서는 큐비즘적 회화의 조형적 특성인 기하학적 조형, 동시성, 투명성, 콜라주, 해체와 재구성 등 요소를 패션디자인에 응용하여 현대복식을 제작하였다. 작품제작을 통해 의도한 것은 현대복식디자인에 있어서 독창성 및 개성을 지향하는 현대인의 감각에 맞는 디자인을 개발하고, 나아가 회화와 의상의 공감대를 형성하여 새로운 디자인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하는데 있다.
브라크는 세잔느의 공간에 대한 개념을 심화시켜 화면 구성이나 대상들이 뒤로 물러나는 것이 아니라 관객을 향해 나오게 하는 것처럼 보이게 하였다. 즉 고전미술에서의 깊이감을 표현하는 원근법과 상반되는 역 원근적 접근이었으며, 세잔느의 얕은 부조가 회화에 2차원적이거나 회화적 방식으로 구성된 조각처럼 표현되었을 때 형태와 공간의 문제를 해결하고 통합하기 위한 중요한 가능성을 제공한 것이다. 또한 대상(object)을 단순화하여 기본적인 입방체로 환원시키고 다시 통합하기 위해 황토색, 회색, 초록색으로 엄격하게 색을 제한하여 사용하였는데, 이는 세잔느의 색채대조방법보다 명암대조방법에 의해 부조 같은 효과를 유지할 경우 회화에서 적극적인 평면성이 드러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표현기법에 있어서 큐비즘의 또 다른 조형적 특성인 “동시성”, 즉 정면과 측면의 여인의 형상을 의상의 한 부분에 나타내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이 단계의 큐비즘은 해체된 형태를 다시 결합하려는 시도를 보여 주었기 때문에 흔히 종합적 큐비즘(Synthetic Cubism)이라 불린다. 1년이 채 되지 않아 피카소와 브라크는 여러 가지 재료를 잘라 붙이는(cut-and-paste)방법으로 화면을 조직하고, 구성의 완결성을 기하기 위해 몇 개의 선을 그어 놓았을 뿐인 정물화의 제작에 몰입하였다.
세잔느는 이 방법을 채택하여 그것을 더욱 진전시켰으며 평평한 평면의 존재를 자연에서의 깊이와 공간에 대한 자신의 감각과 조화시키려고 노력하였다. 그 결과 원근법의 파괴, 단순화, 기하학적인 형태로 환원하고 색채를 통한 공간관계의 한정 등을 문제해결 방안으로 내 놓았다. 이러한 회화적 공간들이 입체파 예술에 직접적인 영향의 근원이 되었고 나름대로의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창조하게 되었다(손연훈, 1994).
넷째, 콜라주는 캔버스에 회화와는 상관없는 물질을 도입하여 다양한 색채를 도입·중합시켜 화면을 구성함으로써 대상을 암시하는 방법을 사용하였다.
표현기법에 있어서 큐비즘의 또 다른 조형적 특성인 “동시성”, 즉 정면과 측면의 여인의 형상을 의상의 한 부분에 나타내고자 하였다. 또한 삼각형, 원형 등 기타 기하학적 조형도 함께 도입하여 종합적인 형태미를 추구하였다. 색채는 노랑색과 파랑색 등 을 사용하여 대비되면서도 서로 어우러져 조화를 이루도록 하였으며 제작기법에 있어서는 인조가죽을 여러 가지 기하학적 형태로 자른 뒤 패치워크기법으로 의상에 재배치하여 제작하였다.
모든 디자인작품에 있어서는 현대적인 감각의 인조가죽소재를 이용하여 패치워크 및 회화적 페인팅기법으로 작품제작을 시도하였으며 시각적인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빨강색, 노랑색, 파랑색 등 원색계열의 색채를 주로 사용하였으며 의상의 면 분할을 재구성함으로써 형태의 결합, 변형, 왜곡, 대칭, 비대칭 등 조형성을 강조하여 표현하였다.
또한 복식은 그 시기의 사회변화는 물론 예술사조와도 깊은 관련을 가지면서 특정한 복식문화를 형성한다. 본 연구는 20세기 초에 등장한 새로운 미술사조인 큐비즘의 발전과정을 살펴보고 대표적인 화가 피카소와 브라크 등의 작품을 통하여 큐비즘적 회화의 기하학적 조형성, 동시성, 투명성, 콜라주, 해체와 재구성등 조형적 특성을 분석하였으며 이러한 요소들을 의상디자인에 적용하여 의상디자인작품개발을 시도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표 3).
본 연구에서는 큐비즘적 회화의 조형적 특성인 기하학적 조형, 동시성, 투명성, 콜라주, 해체와 재구성 등 요소를 패션디자인에 응용하여 현대복식을 제작하였다. 작품제작을 통해 의도한 것은 현대복식디자인에 있어서 독창성 및 개성을 지향하는 현대인의 감각에 맞는 디자인을 개발하고, 나아가 회화와 의상의 공감대를 형성하여 새로운 디자인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하는데 있다.
분석적 큐비즘 (Analytical Cubism), 또는 은둔적 큐비즘(Hermetic Cubism)으로 불리 워 지는이 시기에 피카소와 브라크의 작품에서 사물은 현저하게 해체되어 작품해독이 어려운 경향을 가지며 원근법의 무시, 평면적 표현, 직선의 도입, 면 분할형태의 재구성을 실행하였다. 그 결과, 화면은 수많은 면과 선으로 분해되고 대상의 본질은 희미해졌지만 대신 조형성은 더욱 풍부해졌다(윤미정, 2006).
작품의 정면에는 삼각형 등 기하학적 조형으로 화면을 구성한 뒤 여인의 눈, 코, 입 등 요소들을 중첩되게 배치함으로써 투명한 4차원의 공간을 표현하고자 하였다. 빨강, 파랑, 노랑 등 원색적인 색상의 인조가죽 소재를 사용하여 여러 가지 조형을 패치워크기법으로 조합한 뒤 면과 면 사이에 검은색상의 줄무늬로 형태를 고정, 보완하여 무게중심을 잡아주었다.
이러한 요소들을 의상에 도입함에 있어서 여인의 머리카락, 눈, 기하학적 옷 무늬 등 요소들을 해체하여 재구성하였으며 패치워크기법으로 문양들을 재조합하여 의상의 면 분할을 꾀하였다. 사용된 색채는 빨강, 파랑, 노랑의 원색을 사용하여 입체감을 더했으며 많은 면적의 검정색을 함께 사용하여 무게감을 더 했다. 소재는 여러 가지 색상의 인조가죽과 폴리에스터 및 폴리우레탄 혼방소재를 사용하였다.
또한 삼각형, 원형 등 기타 기하학적 조형도 함께 도입하여 종합적인 형태미를 추구하였다. 색채는 노랑색과 파랑색 등 을 사용하여 대비되면서도 서로 어우러져 조화를 이루도록 하였으며 제작기법에 있어서는 인조가죽을 여러 가지 기하학적 형태로 자른 뒤 패치워크기법으로 의상에 재배치하여 제작하였다.
이 작품은 피카소가 1942년에 그린 “소의 두개골” 작품을 모티브로 하였으며 조형은 주로 삼각형위주의 구성으로, 기하학적 조형을 의상의 허리라인 및 앞부분에 집중적으로 적용하여 표현하였다. 시각적인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찬색과 더운색의 강렬한 색채대비효과를 시도하였으며, 소재는 인조가죽을 사용하여 삼각형 및 불규칙적인 기하학적모양으로 자른 뒤 패치워크기법을 사용하여 의상의 면 분할을 재구성하였으며 입체적인 느낌과 장식적인 느낌을 표현하였다.
넷째, 콜라주는 캔버스에 회화와는 상관없는 물질을 도입하여 다양한 색채를 도입·중합시켜 화면을 구성함으로써 대상을 암시하는 방법을 사용하였다. 의상디자인에는 이러한 조형적 특성을 이용하여 인조가죽, 골반지, 베천, 부직포 등 종합재료를 사용하여 대상의 형태를 재구성하였으며 종합적인 시각적 효과를 시도하였다.
이 작품은 피카소가 1942년에 그린 “소의 두개골” 작품을 모티브로 하였으며 조형은 주로 삼각형위주의 구성으로, 기하학적 조형을 의상의 허리라인 및 앞부분에 집중적으로 적용하여 표현하였다.
이 작품속의 인체는 기하학적 포름(Form)으로 환원되었고 반추상의 형태로 나타나고 있으며, 공간의 처리방법과 인간의 감정 및 심리상태에 있어서 새로운 시도를 보여주고 있다. 이 작품을 통해 피카소는 르네상스 이후 유럽회화의 큰 특징이었던 두 가지 핵심적 요소, 즉 인간의 형상을 위한 고전적 규범과 일 점 원근화법의 공간적 환영주의와 결별했다. 이 작품에서 빛은 부분적으로는 원근의 표현법으로 인물과 배경을 구분시키는데 사용되고 있으며, 그것은 빛과 색이 인상주의 이후 회화적 관심에서 유래됨을 알 수 있다(최예리,2013).
회화작품에 표현된 여인의 초상은 다시점에서 관찰된 얼굴모습이 화면에 동시에 표현된 특징을 지니고 있으며 배경, 의자, 옷무늬 등도 짜임새 있는 기하학적 문양으로 간략화 된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요소들을 의상에 도입함에 있어서 여인의 머리카락, 눈, 기하학적 옷 무늬 등 요소들을 해체하여 재구성하였으며 패치워크기법으로 문양들을 재조합하여 의상의 면 분할을 꾀하였다. 사용된 색채는 빨강, 파랑, 노랑의 원색을 사용하여 입체감을 더했으며 많은 면적의 검정색을 함께 사용하여 무게감을 더 했다.
작품Ⅰ은 큐비즘적 회화의 대표적인 표현특성인 “기하학적 조형성”을 작품에 도입하여 표현하고자 하였다.
작품Ⅱ는 피카소가 1937년에 그린 “마리 테레즈 발테르의 초상화” 작품을 모티브로, 작품 속에 나타난 여인의 형상을 아크릴물감으로 직접 의상에 페인팅 하여 회화적인 느낌을 의상에 도입하여 표현하고자 하였다.
작품Ⅲ은 피카소가 1937년에 그린 “모자를 쓴 여인” 작품을 모티브로 작품의 화려하고 원색적인 느낌의 색상을 의상에 도입하고 큐비즘적 회화의 또 다른 조형적 특성인 “투명성”을 의상디자인에 도입하여 표현하고자 하였다.
작품Ⅳ는 피카소가 1954년에 그린 “실베트의초상”작품을 모티브로 회화도구이외의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여 대상을 표현하는 “콜라주” 기법을 의상디자인에 도입하였다.
작품Ⅴ는 피카소가 1937년에 그린 “도라의 초상”작품을 모티브로 큐비즘의 조형적 특성인 “해체와 재구성”을 의상디자인에 도입하였다.
작품제작에 있어서 큐비즘적 회화의 특징적 요소를 부각시키기 위해 패치워크 기법, 회화적 페인팅기법을 주로 사용하였으며, 시각적인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빨강색, 노랑색, 파랑색 등 강렬한 원색 계열의 색채를 주로 사용하였다. 작품의 소재는 인조가죽을 주로 사용하였고 아크릴물감을 이용하여 직접 페인팅 함으로써 현대적인 느낌을 표현하고자 하였으며, 패치워크기법을 사용하여 의상의 면 분할을 재구성함으로써 형태의 결합, 변형, 왜곡, 대칭 및 비대칭 등을 통하여 큐비즘적 회화요소의 조형적 특성을 의상디자인에 적용하여 현대감각에 맞게 총 5벌의 복식을 디자인 및 제작하였으며 디자인결과표를 작성함에 있어서 정애희와 이연희(2014)의 연구, 박정인과 이연희(2015)의 연구를 토대로 작성하였다.
작품Ⅲ은 피카소가 1937년에 그린 “모자를 쓴 여인” 작품을 모티브로 작품의 화려하고 원색적인 느낌의 색상을 의상에 도입하고 큐비즘적 회화의 또 다른 조형적 특성인 “투명성”을 의상디자인에 도입하여 표현하고자 하였다. 작품의 정면에는 삼각형 등 기하학적 조형으로 화면을 구성한 뒤 여인의 눈, 코, 입 등 요소들을 중첩되게 배치함으로써 투명한 4차원의 공간을 표현하고자 하였다. 빨강, 파랑, 노랑 등 원색적인 색상의 인조가죽 소재를 사용하여 여러 가지 조형을 패치워크기법으로 조합한 뒤 면과 면 사이에 검은색상의 줄무늬로 형태를 고정, 보완하여 무게중심을 잡아주었다.
작품제작에 있어서 큐비즘적 회화의 특징적 요소를 부각시키기 위해 패치워크 기법, 회화적 페인팅기법을 주로 사용하였으며, 시각적인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빨강색, 노랑색, 파랑색 등 강렬한 원색 계열의 색채를 주로 사용하였다. 작품의 소재는 인조가죽을 주로 사용하였고 아크릴물감을 이용하여 직접 페인팅 함으로써 현대적인 느낌을 표현하고자 하였으며, 패치워크기법을 사용하여 의상의 면 분할을 재구성함으로써 형태의 결합, 변형, 왜곡, 대칭 및 비대칭 등을 통하여 큐비즘적 회화요소의 조형적 특성을 의상디자인에 적용하여 현대감각에 맞게 총 5벌의 복식을 디자인 및 제작하였으며 디자인결과표를 작성함에 있어서 정애희와 이연희(2014)의 연구, 박정인과 이연희(2015)의 연구를 토대로 작성하였다.
작품Ⅳ는 피카소가 1954년에 그린 “실베트의초상”작품을 모티브로 회화도구이외의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여 대상을 표현하는 “콜라주” 기법을 의상디자인에 도입하였다. 재료를 사용함에 있어서 인조가죽 외에 골반지, 베천, 부직포 등을 사용하여 패치워크기법으로 구성적 면 분할을 시도하였으며 상의의 기하학적 조형의 단순성을 보완하기 위해 팬츠는 아크릴물감으로 추상적 느낌의 페인팅을 더함으로써 온정한 시각적 균형을 시도하였다. 색채는 회화작품속의 회색, 파랑, 노랑, 검정 등 느낌을 그대로 표현하였다.
큐비즘시대의 작품들은 인물 뿐 아니라 배경이나 사물의 형태들을 사각형, 삼각형 혹은 원형으로 단순하게 표현하였으며 대상을 최대한으로 분해하여 수많은 단면들로 이루어지게 한 것이 특징적이다(박은희, 2008). 피카소는 대상을 해체시키고재구성하는 과정에서 직선을 도입한 것 외에도 사물이나 인물의 불연속적인 요소들을 재구성하여 세련된 절단기법을 구사하였다. 1910년에 그린 “앙브루아즈 볼라르의 초상”(그림9)에서는 화면이 직선의 단순한 기하학적인 형태로 환원되어 있고, 선과 면으로 구성된 격자망으로 형태를 해체시킨 모델의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초기 전형적인 큐비즘적 회화작품은 1907년파블로 피카소 (Pablo Ruiz Picasso, 1881∼1973)에 의해 완성되었는데 그것은 바로“아비뇽의 아가씨들”(그림1)이었다. 피카소는 이 작품에서 강한 데상풍의 명암을 없앤 수법으로 흑인 조각에 가까운 인물표현을 시도하였다. 아프리카의 원시미술에 관심이 많았던 피카소는 원주민의 부족 가면처럼 표현한 이 작품을 제작하였으며, 인물과 배경의 형상화된 이미지는 실재의 정상적인 세계와 가세계 사이의 분리된 정도를 표현하였다.
피카소와 브라크는 풀로 붙인 벽지나 신문지 같은 오브제(object)는 3차원의 세계에 속하는 오브제인 동시에 2차원적인 캔버스에 적용될 수 있음을 발견하여 오히려 전통적이며 실험적일 수 있는 표현방식으로 어떤 형태의 재료든 손에 잡히는 대로 자유롭게 모든 조형수단을 총동원 하여 새로운 화면을 구성하였다. 그들이 도입한 실재의 오브제들은 자연을 재현하는 역할이 아닌 회화공간에서 새로운 조형 요소로써 재탄생되었다(이동근, 2003).
대상 데이터
1912년 5월에 피카소는 “등나무 의자가 있는 정물”(그림7)을 제작하였다.
사용된 색채는 빨강, 파랑, 노랑의 원색을 사용하여 입체감을 더했으며 많은 면적의 검정색을 함께 사용하여 무게감을 더 했다. 소재는 여러 가지 색상의 인조가죽과 폴리에스터 및 폴리우레탄 혼방소재를 사용하였다.
성능/효과
결과적으로 이 시기 큐비즘 미학의 전개는 대상을 철저히 분석한 시기를 거쳐 분석된 대상, 즉 기본적인 기하학적 화면 구성에 부분적이나마 구체적 이미지와 색채를 도입시켜 다시 한 번 분명한 형태로 부활시킨다는 종합의 시대에 이르러 완성되었다. 즉 종합적 큐비즘은 마사초 이후에 처음으로 완전히 새로운 공간개념을 제시했다고 결론지을 수 있는데 바로 그것이 회화의 역사에서 하나의 진정한 이정표가 되었다 (H.
이는 관점의 복수화, 즉 여러 관점에서 동시에 대상을 파악한다는 것으로 이들은 어떤 관점도 절대적인 관점이 될 수 없다는 전제하에 대상의 주위를 돌면서 그 내적구성을 파악하려 하였다. 결론적으로 초기 큐비즘은 구체, 삼각뿔, 원뿔, 원통형 등 입방체를 응용하여 대상을 마무리함으로써 형태를 단순화하고 왜곡, 삭제시킨 특징들을 볼 수 있다.이것은 큐비즘의 초기로서 세잔느의 영향이 짙은 자연 형체의 단순화가 특징적이었다(정연자, 1998).
다섯째, 해체와 재구성은 대상을 형태를 알아볼 수 없을 만큼 철저하게 해체하여 기하학적인 형태로 환원시켜 2차원의 평면 안에서 재구성하였는데 의상디자인에서는 이러한 조형적 특성을 이용하여 표현하고자 하는 대상의 머리카락, 눈, 옷 무늬 등 요소들을 완전히 해체하여 의상의 면 분할을 재구성하였는데 추상적인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 하였다.
둘째, 동시성은 대상을 해체하여 그 내적 구성을 파악하려 하였으며 대상의 해체와 재구성은 시점의 공존을 시각화하였는데 의상디자인에서는 이러한 조형적 특성을 이용하여 정면과 측면의 여인의 형상을 의상의 한 면에 동시에 나타냄으로써 시각적인 효과를 시도하였으며 삼각형, 원형 등 기타 기하학적 조형도 함께 도입하여 여러 가지 형태미를 종합하였다.
즉 고전미술에서의 깊이감을 표현하는 원근법과 상반되는 역 원근적 접근이었으며, 세잔느의 얕은 부조가 회화에 2차원적이거나 회화적 방식으로 구성된 조각처럼 표현되었을 때 형태와 공간의 문제를 해결하고 통합하기 위한 중요한 가능성을 제공한 것이다. 또한 대상(object)을 단순화하여 기본적인 입방체로 환원시키고 다시 통합하기 위해 황토색, 회색, 초록색으로 엄격하게 색을 제한하여 사용하였는데, 이는 세잔느의 색채대조방법보다 명암대조방법에 의해 부조 같은 효과를 유지할 경우 회화에서 적극적인 평면성이 드러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브라크의 대상에 대한 인식과 공간에 대한 문제 제기로 인한 큐비즘 적 접근은 현대미술에서 가장 위대한 예술가인 피카소보다 1년여나 앞선 선구적인 사유였다(양승규, 2010).
셋째, 투명성은 대상을 다면적으로 단편화시켜 재성구함에 있어서 대상의 윤곽들이 상호 침투·교차하는 특성을 나타냈는데 의상디자인에서는 이러한 조형적 특성을 이용하여 표현하고자 하는 대상의 눈, 코, 입 등 요소들을 해체한 뒤 면을 재분할하여 일부 요소들을 중첩되게 표현함으로써 시각적인 효과를 나타내었다.
첫째, 큐비즘적 회화작품에 나타난 기하학적 조형성은 대상을 단순화시켜 기하학적인 조형으로 표현하였는데 이러한 조형적 특성을 의상디자인에 적용함에 있어서 삼각형 및 불규칙적인기하학적 조형으로 의상의 면 분할을 시도하였는데 이는 인체의 3차원 공간의 움직임에 따라 시각적인 변화를 시도하였다.
브라크의 레스타크 풍경화와 비교해 볼 때 피카소는 아직도 세잔느의 강한 조형성에 반응하고 있으며 물감을 두텁고 무겁게 사용하고 형체를 단단한 조각과 같이 만들고 있었다. 피카소의 풍경은 힘이 있고 대담하며 무엇보다도 조각적인 데 비해, 브라크의 작품은 회화적이고 유동적이며 투명하였다. 피카소와 브라크의 대상 분석의 결과는 대상 파악의 새로운 인식개념을 가져왔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큐비즘이란 무엇인가?
20C 미술계의 커다란 전환점이었던 큐비즘(cubism, 입체주의)은 1907년부터 1914년까지 프랑스 파리를 중심으로 하여 유럽지역에 파급된 미술 혁신운동이며 (김석호외, 2009) 인상파에서 시작되어 야수파, 표현파에서 하나의 극에 달한, 색채주의의 반동으로 시작되었다. “큐비즘”이란 명칭은 1908년 마티스(Henri Matisse, 1869∼1954)가 충실한 야수파동지였던 조르주 브라크(Georges Braque, 1882∼1963)의 변신에 크게 실망하여 1908년 프랑스 살롱도톤(Salon d'Automne)에 출품된 그의 “레스타크 풍경”이라는 입체주의적인 풍경화들이 작은 입방체(petit cube)에 불과하다고 말한데서 유래되었으며, 또한 비평가 루이 복셀(Louis Vauxcelles,1870∼1943)이 “브라크는 포름을 경가하여 풍경, 집, 인물 등 모든 것을 기하학적 도형에로 환원 시킨다”라고 말한 것에서도 유래되었다.
회화와 복식의 차이는 무엇인가?
또한 복식은 그 시기의 사회변화는 물론 예술사조와도 깊은 관련을 가지면서 특정한 복식문화를 형성한다. 회화와 복식의 차이는 회화란 3차원적 사물을 관찰하여 2차원이라는 표면에 담아야 하는 한계성을 지니고 있는 반면 복식은 실용성과 기능적인 면이 포함된 움직임을 고려한 조형물이라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이렇게 회화와 복식은 서로 상이하면서도 대중으로 향하는 공통되고 밀접한 관계를 지니고 있다.
'아비뇽의 아가씨들' 그림에서 피카소가 표현하고자 시도한 것은 무엇인가?
초기 전형적인 큐비즘적 회화작품은 1907년파블로 피카소 (Pablo Ruiz Picasso, 1881∼1973)에 의해 완성되었는데 그것은 바로“아비뇽의 아가씨들”(그림1)이었다. 피카소는 이 작품에서 강한 데상풍의 명암을 없앤 수법으로 흑인 조각에 가까운 인물표현을 시도하였다. 아프리카의 원시미술에 관심이 많았던 피카소는 원주민의 부족 가면처럼 표현한 이 작품을 제작하였으며, 인물과 배경의 형상화된 이미지는 실재의 정상적인 세계와 가세계 사이의 분리된 정도를 표현하였다. 피카소는 “나는 형태를 보는 대로가 아니라 생각하는 대로 그린다.”라고 말한 바와 같이 지각과 개념 사이의 관계를 새롭게 표현하고자 하였다. 따라서 피카소의“아비뇽의 아가씨들”은 미술사적으로 획기적인 사건이자 최초의 진정한 20세기 회화로 일컬어진다.
참고문헌 (23)
김석호외. (2009). 큐비즘적 요소를 응용한 도자 조형.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9, 622-629.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