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청소년의 게임중독과 공격성의 관계에서 사적 자의식의 매개모형을 검증하여 게임중독 청소년을 위한 개입방안 마련에 도움을 주기 위해 수행되었다. 남자 청소년 43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구조모형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게임중독은 공격성 및 사적 자의식과 정적 상관을 나타냈고, 사적 자의식은 공격성과 정적 상관을 나타냈다. 게임중독은 사적 자의식의 두 하위 요인 중 자신에 대한 숙고 요인과 정적 상관을 나타낸 반면, 내적 상태에 대한 인식 요인과는 유의미한 상관을 나타내지 않았다. 또한 사적 자의식의 두 하위요인은 공격성과 정적 상관을 나타냈으나 내적 상태에 대한 인식 요인은 상대적으로 상관이 낮았고, 공격성에 대한 회귀분석에서는 자신에 대한 숙고 요인만이 유의미한 예측변인으로 포함되었다. 둘째, 구조방정식 모형 검증 결과, 사적 자의식, 특히 자신에 대한 숙고는 게임중독과 공격성 간의 관계에서 부분매개 역할을 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제한점과 후속연구를 위한 보완점이 논의되었다.
본 연구는 청소년의 게임중독과 공격성의 관계에서 사적 자의식의 매개모형을 검증하여 게임중독 청소년을 위한 개입방안 마련에 도움을 주기 위해 수행되었다. 남자 청소년 43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구조모형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게임중독은 공격성 및 사적 자의식과 정적 상관을 나타냈고, 사적 자의식은 공격성과 정적 상관을 나타냈다. 게임중독은 사적 자의식의 두 하위 요인 중 자신에 대한 숙고 요인과 정적 상관을 나타낸 반면, 내적 상태에 대한 인식 요인과는 유의미한 상관을 나타내지 않았다. 또한 사적 자의식의 두 하위요인은 공격성과 정적 상관을 나타냈으나 내적 상태에 대한 인식 요인은 상대적으로 상관이 낮았고, 공격성에 대한 회귀분석에서는 자신에 대한 숙고 요인만이 유의미한 예측변인으로 포함되었다. 둘째, 구조방정식 모형 검증 결과, 사적 자의식, 특히 자신에 대한 숙고는 게임중독과 공격성 간의 관계에서 부분매개 역할을 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제한점과 후속연구를 위한 보완점이 논의되었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verify the mediation model of private self-consciousness on game addiction and aggression. Data from 439 boys were included in the analysis.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correlation analyses revealed that game addiction was positively correlated with aggression and ...
This study was conducted to verify the mediation model of private self-consciousness on game addiction and aggression. Data from 439 boys were included in the analysis.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correlation analyses revealed that game addiction was positively correlated with aggression and private self-consciousness. Private self-consciousness was also positively correlated with aggression. Considering two factors of private self-consciousness, game addiction showed a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only with self-reflectiveness factor. Although two factors of private self-consciousness showed positive correlations with game addiction, regression analyses revealed that self-reflectiveness was the significant predictor of aggression. Second, the structural equation analyses showed that private self-consciousness, especially self-reflectiveness was found to partially mediate the influence of game addiction on aggression. Finally, limitations of this study and suggestions for further study were discussed.
This study was conducted to verify the mediation model of private self-consciousness on game addiction and aggression. Data from 439 boys were included in the analysis.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correlation analyses revealed that game addiction was positively correlated with aggression and private self-consciousness. Private self-consciousness was also positively correlated with aggression. Considering two factors of private self-consciousness, game addiction showed a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only with self-reflectiveness factor. Although two factors of private self-consciousness showed positive correlations with game addiction, regression analyses revealed that self-reflectiveness was the significant predictor of aggression. Second, the structural equation analyses showed that private self-consciousness, especially self-reflectiveness was found to partially mediate the influence of game addiction on aggression. Finally, limitations of this study and suggestions for further study were discus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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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게임중독과 사적 자의식의 관련성에 대해 EBSCOhost, Google Scholar, 한국교육학술정보원(riss4u.net)을 이용한 검색 결과 직접적으로 검증한 연구를 찾기 어려웠으나 인터넷 게임중독은 알코올 중독과 여러 가지 유사한 특징을 가지고 있으므로[49] 중독이라는 틀 안에서 알코올 중독과의 관련성을 살펴본 연구들을 통해 유추해볼 수 있을 것이다.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Wokrman과 Beer[22]의 연구에서는 알코올 중독이 사적 자의식과 정적 상관을 보였다.
본 연구는 남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게임중독과 공격성의 관계에서 사적 자의식의 매개역할을 검증하였다. 주요 연구결과에 대한 요약과 논의는 다음과 같다.
본 연구는 남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게임중독과 공격성의 관계에서 사적 자의식이 매개변인 역할을 하는지를 검증하고자 한다. 연구의 기본모형으로는 게임중독이 직접적, 또한 사적 자의식을 통해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부분매개모형을 설정하였다.
선행 연구보고들을 종합하면, 게임중독과 사적 자의식 및 공격성과의 관련성, 그리고 사적 자의식과 공격성과의 관련성을 고려해볼 수 있다. 이에 기초하여 본 연구에서는 게임중독이 공격성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사적 자의식이 매개변인으로 기능하는 지를 검증하고자 한다. 특히 청소년의 게임중독 위험성이 여학생보다 남학생 집단에서 높다는 조사보고[2]를 기초로 남자 청소년들을 연구대상으로 정하였다.
가설 설정
첫째, 본 연구는 게임중독 경향이 높다고 보고된 남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수행되었으나 후속 연구에서는 대표성을 확보할 수 있는 규모의 표집을 활용하여 사회인구학적 변인이나 게임 종류 및 이용 목적 등 다양한 변인에 따른 심리적, 행동적 차이를 검증할 필요가 있다. 둘째, 본 연구는 자기보고형 설문지 이용에 따라 사회적 바람직성 등과 같은 반응양식의 영향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것이다. 따라서 후속 연구에서는 행동관찰 등의 객관적인 평정방법을 함께 적용할 필요가 있다.
위에서 살펴본 변인들의 관계를 종합하여 보면 게임 중독은 공격성 및 사적 자의식, 특히 사적 자의식의 하위요인 중 자신에 대한 숙고 요인과 관련 있으며, 게임 중독이 공격성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사적 자의식의 매개역할을 가정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제안 방법
본 연구의 대상자는 충청남도 지역에 소재한 3개 중학교의 남학생 458명이다. 설문조사 실시에 대해 숙지한 상담교사와 상담교직실습생이 연구목적과 내용, 익명성, 수집된 자료가 연구목적에만 활용됨에 대해 설명한 후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회수된 설문지 가운데 누락된 문항이 있거나 똑같은 번호만 일관되게 응답하는 등 성실하지 않은 응답으로 판단되는 19부를 제외한 총 439부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둘째, 공격성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게임 중독과 사적 자의식의 하위요인들 파악을 위해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셋째, 선행연구방법[62]을 참조하여 중다회귀분석을 통해 공격성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침이 확인된 게임중독과 사적 자의식의 하위요인들을 포함시켜 구조모형을 설계하였다. 구조모형의 적합도 판단 기준으로는 TLI, CFI, NFI 값이 .
본 연구는 남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게임중독과 공격성의 관계에서 사적 자의식이 매개변인 역할을 하는지를 검증하고자 한다. 연구의 기본모형으로는 게임중독이 직접적, 또한 사적 자의식을 통해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부분매개모형을 설정하였다. 경쟁모형으로는 게임중독이 사적 자의식을 통해서만 공격성에 영향을 미치는 완전매개모형을 설정하였다.
중다회귀분석을 통해 공격성을 설명하는 유의미한 변인으로 확인된 게임중독과 사적 자의식의 하위요인들을 포함시켜 게임중독→사적 자의식→공격성으로 이어지는 구조방정식 모형을 설계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의 대상자는 충청남도 지역에 소재한 3개 중학교의 남학생 458명이다. 설문조사 실시에 대해 숙지한 상담교사와 상담교직실습생이 연구목적과 내용, 익명성, 수집된 자료가 연구목적에만 활용됨에 대해 설명한 후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이에 기초하여 본 연구에서는 게임중독이 공격성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사적 자의식이 매개변인으로 기능하는 지를 검증하고자 한다. 특히 청소년의 게임중독 위험성이 여학생보다 남학생 집단에서 높다는 조사보고[2]를 기초로 남자 청소년들을 연구대상으로 정하였다.
설문조사 실시에 대해 숙지한 상담교사와 상담교직실습생이 연구목적과 내용, 익명성, 수집된 자료가 연구목적에만 활용됨에 대해 설명한 후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회수된 설문지 가운데 누락된 문항이 있거나 똑같은 번호만 일관되게 응답하는 등 성실하지 않은 응답으로 판단되는 19부를 제외한 총 439부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데이터처리
게임중독과 사적 자의식의 하위요인들이 공격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각각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표 2]와 같이, 게임중독과 사적 자의식의 하위요인들은 각각 공격성 변량의 13.
자료의 정규분포 양상파악을 위해 변인의 왜도와 첨도의 절대값이 각각 2와 7을 넘지 않는지 확인하였다[61]. 둘째, 공격성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게임 중독과 사적 자의식의 하위요인들 파악을 위해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셋째, 선행연구방법[62]을 참조하여 중다회귀분석을 통해 공격성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침이 확인된 게임중독과 사적 자의식의 하위요인들을 포함시켜 구조모형을 설계하였다.
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다음과 같이 자료분석을 하였다. 첫째, 자료의 전반적 특성 파악을 위해 변인들의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하고, 변인들 간의 Pearson 상관계수를 산출하였다. 자료의 정규분포 양상파악을 위해 변인의 왜도와 첨도의 절대값이 각각 2와 7을 넘지 않는지 확인하였다[61].
이론/모형
Fenigstein등[10]이 개발한 자의식 척도(Self-Consciousness Scale)를 김은정[59]이 번안한 질문지를 사용하였다. 자의식 척도는 자기 자신에 대해 지속적으로 주의를 기울이는 성향을 측정하는 내용으로서, 사적 자의식(10문항), 공적 자의식(7문항), 그리고 사회 불안(6문항) 등 세 개의 하위척도로 구성되어 있다.
공격성의 측정은 Marsee 등[42]이 개발한 또래갈등 척도를 한영경[60]이 번안한 질문지를 사용하였다. 또래갈등척도는 총 40문항에 대해 0점부터 3점까지의 4점 척도상에서 응답하게 되어있고, 점수가 높을수록 공격성이 높음을 의미한다.
김교헌 등[49]이 개발한 한국형 아동/청소년 게임중독 척도를 사용하였다. 이 검사는 7개의 하위요인으로 구성되는데, 게임에 대한 내성, 금단증상, 과도한 시간 소비, 게임사용에 대한 조절 손상, 게임의 강박적 사용, 게임으로 인한 일상생활 무시, 부작용에도 불구하고 계속 게임사용을 포함한다.
10보다 크면 나쁜 모형으로 간주하였다[63]. 매개효과의 유의성 검증을 위해 부트스트랩(Bootstrap)절차[64]를 사용하였다.
사적 자의식은 사고, 동기, 태도 등 자기의 내면으로 주의를 기울이는 경향, 공적 자의식은 다른 사람에게 인식되는 측면에 주의를 기울이는 경향, 사회불안은 대인관계 상황에서 불안해하는 경향을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는 사적 자의식 척도를 사용하였다. 사적 자의식 척도는 총 10문항에 대해 5점 척도 상에서 응답하도록 되어 있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자기 내면에 주의를 기울이는 경향이 높음을 의미한다.
부분매개모형에서 사적 자의식(자신에 대한 숙고 요인)의 매개효과가 유의미한지 검증하기 위해 부트스트랩(Bootstrap) 절차[64]를 수행하였다. 사적 자의식(자신에 대한 숙고 요인)의 매개효과(β=.
따라서 후속 연구에서는 행동관찰 등의 객관적인 평정방법을 함께 적용할 필요가 있다. 셋째, 본 연구에서는 사적 자의식을 측정하기 위해 Fenigstein등[10]이 개발한 자의식 척도에 포함된 사적 자의식 척도를 사용하였다. 그러나 사적 자의식 척도 내 하위요인인 자신에 대한 숙고 요인만으로는 사적 자의식의 역기능적 측면을 평가하기에 불충분할 수 있으며, 사적 자의식의 역기능적 측면을 보다 명확히 개념화하여 평가할 필요가 있다는 제안과 함께 개발된 ‘역기능적 자기초점 척도’[70]를 사용하는 시도도 가치 있을 것이다.
성능/효과
066) 범위 내에 0이 포함되지 않아 통계적으로 유의미했다. 다중상관자승 검토 결과, 게임중독과 사적 자의식의 자신에 대한 숙고 요인은 공격성 변량의 17.9%를 설명하였다.
두 모형 간의 χ2 차이는 39.885로서, 자유도 1일 때의 임계치(3.84)를 초과하여 χ2 차이가 유의미했고, 따라서 χ2값이 개선된 부분매개모형이 최종모형으로 선택되었다.
둘째, 사적 자의식, 특히 자기에 대한 숙고요인은 게임중독과 공격성의 관계를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임중독 경향이 있는 청소년들은 게임에 몰입할수록 자기조절과 통제능력이 손상된 채 계속 게임을 하는 가운데 가상의 공간에서 자기 자신에게 몰입하게 되고, 이러한 자기 몰입은 자기 감정이나 동기를 포함하여 자기를 다각적으로 이해하고 자기 점검이나 자기 평가를 통해 자신의 행동을 조절할 수 있는 순기능적 힘을 발휘하기보다는[67] 자기 감정과 문제를 지속적으로 떠올리는 가운데 스트레스 사건을 실제 상황보다 한층 더 충격도를 높여 파악하게 되어 적대적, 공격적인 대처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다.
후속연구
그러나 사적 자의식 척도 내 하위요인인 자신에 대한 숙고 요인만으로는 사적 자의식의 역기능적 측면을 평가하기에 불충분할 수 있으며, 사적 자의식의 역기능적 측면을 보다 명확히 개념화하여 평가할 필요가 있다는 제안과 함께 개발된 ‘역기능적 자기초점 척도’[70]를 사용하는 시도도 가치 있을 것이다.
넷째, 본 연구의 구조모형 분석과정에서는 전체적인 게임중독과 공격성 변인에 초점을 맞추었다. 그러나 이들 변인들 간의 관계에 대한 보다 구체적이고 심층적인 고찰을 위해 하위요인들 간의 연계성에 대한 분석도 가치가 있을 것이다. 다섯째, 게임중독과 공격성의 관계에서 대인관계기술[71], 자기애적 성향[46], 사적 자의식 외에도 여러 다양한 변인들이 매개 변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들 변인들 간의 관계에 대한 보다 구체적이고 심층적인 고찰을 위해 하위요인들 간의 연계성에 대한 분석도 가치가 있을 것이다. 다섯째, 게임중독과 공격성의 관계에서 대인관계기술[71], 자기애적 성향[46], 사적 자의식 외에도 여러 다양한 변인들이 매개 변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을 것이다. 따라서 후속 연구에서는 이러한 변인들의 역할에 대해 개별적, 심층적인 분석과 아울러 포괄적인 분석도 병행함으로써 게임중독이 다양한 심리적 기제 또는 다양한 심리적 기제들 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공격성과 관련될 수 있음을 탐색한다면 게임중독 청소년들을 위한 보다 효과적인 개입방안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다섯째, 게임중독과 공격성의 관계에서 대인관계기술[71], 자기애적 성향[46], 사적 자의식 외에도 여러 다양한 변인들이 매개 변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을 것이다. 따라서 후속 연구에서는 이러한 변인들의 역할에 대해 개별적, 심층적인 분석과 아울러 포괄적인 분석도 병행함으로써 게임중독이 다양한 심리적 기제 또는 다양한 심리적 기제들 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공격성과 관련될 수 있음을 탐색한다면 게임중독 청소년들을 위한 보다 효과적인 개입방안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둘째, 본 연구는 자기보고형 설문지 이용에 따라 사회적 바람직성 등과 같은 반응양식의 영향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것이다. 따라서 후속 연구에서는 행동관찰 등의 객관적인 평정방법을 함께 적용할 필요가 있다. 셋째, 본 연구에서는 사적 자의식을 측정하기 위해 Fenigstein등[10]이 개발한 자의식 척도에 포함된 사적 자의식 척도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확증하고 일반화시키기 위해서는 제한점들을 살펴보고 추후연구를 통해 보완해 가는 것이 필요하다. 첫째, 본 연구는 게임중독 경향이 높다고 보고된 남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수행되었으나 후속 연구에서는 대표성을 확보할 수 있는 규모의 표집을 활용하여 사회인구학적 변인이나 게임 종류 및 이용 목적 등 다양한 변인에 따른 심리적, 행동적 차이를 검증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의 결과를 확증하고 일반화시키기 위해서는 제한점들을 살펴보고 추후연구를 통해 보완해 가는 것이 필요하다. 첫째, 본 연구는 게임중독 경향이 높다고 보고된 남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수행되었으나 후속 연구에서는 대표성을 확보할 수 있는 규모의 표집을 활용하여 사회인구학적 변인이나 게임 종류 및 이용 목적 등 다양한 변인에 따른 심리적, 행동적 차이를 검증할 필요가 있다. 둘째, 본 연구는 자기보고형 설문지 이용에 따라 사회적 바람직성 등과 같은 반응양식의 영향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게임중독이란 무엇인가?
게임중독이란 과도한 게임사용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심각한 사회적, 정신적, 육체적 및 금전적 지장을 받고 정상적인 생활을 하지 못하는 상태로서[3], 청소년의 게임중독은 자기 통제력의 상실, 현실에 대한 인식능력 저하, 충동성, 공격성, 우울, 대인관계 고립, 학교 부적응 등 광범위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4-8]. 또한 어린 연령일수록 인터넷 게임의 역기능 양상이 더욱 심화되고 빠른 속도로 증가하며 의존율이 높은 경향을 보이므로 조기 개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9].
게임중독은 청소년에게 어떤 악영향을 미치는가?
게임중독이란 과도한 게임사용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심각한 사회적, 정신적, 육체적 및 금전적 지장을 받고 정상적인 생활을 하지 못하는 상태로서[3], 청소년의 게임중독은 자기 통제력의 상실, 현실에 대한 인식능력 저하, 충동성, 공격성, 우울, 대인관계 고립, 학교 부적응 등 광범위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4-8]. 또한 어린 연령일수록 인터넷 게임의 역기능 양상이 더욱 심화되고 빠른 속도로 증가하며 의존율이 높은 경향을 보이므로 조기 개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9].
게임중독과 공격성은 서로 어떻게 악순환을 발생시키는가?
청소년 대상의 연구들은 게임 중독이 분노 및 적대감, 공격성, 비행을 직·간접적으로 증가시킬 수 있음을 보고하였다[8][43-48]. 특히 청소년들은 게임을 통해 아이템을 획득하거나 거래하는 과정에서 게임에 더욱 몰입하게 되고 공격적이 될 뿐 아니라, 공격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게임을 하는 것도 게임에 대한 중독을 심화시키고 이는 오히려 공격성 증가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발생할 수 있음이 지적되었다[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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